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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05 21:17:02
Name Leeka
Subject [LOL] 롤챔스의 특이한 징크스들..(내용 추가)
롤챔스가 1년 반을 달리면서.. 특이한 징크스들이 유지되고 있는데요...

대략 정리해보자면 아래 징크스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아시겠지만 어느정도는 재미로 봐주시는게~)

스타리그에서의 가을의 전설이나, 우승자 징크스 같은것도 리그를 보는 재미요소였던 만큼..  이런것들도 재미요소로 보면 될것 같네요..


해당 시즌 최고의 신생팀은 3위를 한다.

12 스프링 - 제닉스 스톰
12 썸머 - 나진 소드
12 윈터 - KT B
13 스프링 - SKT1 #2

해당 시즌 최고의 신생팀은.. 늘 3위를 했습니다.

해당 징크스와 맞물려서 '결승전은 늘 기존 팀들만' 진출했습니다.

덧붙이자면

제닉스 스톰 - 3위 -> 8강
나진 소드 - 3위 -> 우승
KT B - 3위 -> 8강
SKT1 #2 - 3위 -> 우승???

썸머에서 SKT1 #2가 우승을 정말 한다면.. 아래 공식도 성립이..


윈터의 나진, 스프링의 블레이즈, 썸머에는 프로스트?

2011 WCG 국대 - 나진 우승
2012 윈터 - 나진 우승

2012 스프링 - 블레이즈 우승
2013 스프링 - 블레이즈 결승 진출(현재 13연승 중)

해당 턴이 반복된다면.. 썸머에서는 프로스트가?


스프링에서의 막눈과 CJ의 악연

2012 스프링 8강 - CJ와 나진의 격돌..  막눈의 랜턴 올라프가 마지막 세트에서 터지면서 나진 패배.
그 이후 막눈은 소드로 팀 이동

2013 스프링 8강 - CJ와 나진의 격돌..   막눈의 다이애나가 캐넨에게 영혼까지 털리면서 나진 패배.
그 이후 막눈은 KT A로 팀 이동.


서로 이외의 국내팀에게 탈락한 적이 없는 CJ 프로스트/ 블레이즈, 나진 소드

프로스트, 블레이즈, 소드의 경우.  '서로를 만났을 때'를 제외하고 1년 반동안 국내팀에게 져서 탈락한 적이 없는 상태입니다.

12 스프링 - 프로스트(블레이즈에게 패배해서 준우승) / 블레이즈(우승)
12 썸머 - 프로스트(우승) / 블레이즈(프로스트에게 패배해서 4위) / 소드(외국팀에게 패배로 3위)
12 롤드컵 - 프로스트(직행) / 소드(2위) / 블레이즈(소드에게 패배로 3위)
12 윈터 - 프로스트(소드에게 패배해서 준우승) / 블레이즈(프로스트에게 패배해서 4위) / 소드(우승)
13 스프링 - 프로스트(블레이즈에게 패배해서 4위) / 블레이즈(결승 진출) / 소드(프로스트에게 패배해서 NLB에 간 상태)


CJ는 3,4위 전에서 이긴적이 없다

12 썸머 - 소드 VS 블레이즈(2:0)
12 윈터 - KT B VS 블레이즈(3:0)
13 스프링 - SKT1 #2 VS 프로스트(3:0)

모든 결승전에는 CJ가 반드시 있다

WCG 2011 국대 - 나진 VS CJ
12 스프링 - CJ 프로스트 VS CJ 블레이즈
12 썸머 - CJ 프로스트 VS CLG.EU
롤드컵 진출전 - 나진 소드 VS CJ 블레이즈
롤드컵 결승 - TPA VS CJ 프로스트
12 윈터 - 나진 소드 VS CJ 프로스트
13 스프링 - CJ 블레이즈 VS MVP 오존



이번에도 블레이즈가 우승한다면.. 역사는 반복되는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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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인나
13/06/05 21:17
수정 아이콘
저 반복되는 CJ와 나진의 역사좀 누가 어떻게 해줬으면..
13/06/05 21:18
수정 아이콘
그것도 항상 CJ상대로 x:0.... 신기하네요 크크
13/06/05 21:19
수정 아이콘
깨알같은 현재 서킷 포인트

1. 나진 소드 400 + NLB 다이아 4강 진출 = 총합 440 ~ 500점
2. CJ Blaze 100 + 롤챔스 결승 진출 = 총합 300 ~ 500점
2. CJ Frost 200 + 롤챔스 4위 = 총합 300점 확정
4. MVP Ozone 20 + 롤챔스 결승 진출 = 총합 220 ~ 420점

5. KT Rolster B 150 + NLB 다이아 4강 진출 = 총합 190 ~ 250점

6. SK Telecom T1 #2 0 + 롤챔스 3위 = 총합 150점 확정
7. 나진 쉴드 50 + NLB 다이아 결승 진출 = 총합 120 ~ 150점
8. MVP Blue 100 + NLB 플래티넘 8강 = 총합 110점 확정

9. SK Telecom T1 #1 0 + NLB 3-4위전 진출 = 총합 40 ~ 50점
10. LG-IM #1 20 + NLB 다이아 8강 = 총합 40점 확정
11. Xenics Storm 20 + NLB 플래티넘 8강 = 총합 30점 확정
11. KT Rolster A 20 + NLB 플래티넘 8강 = 총합 30점 확정 -> 서킷 증발(4인 탈퇴)
13. LG-IM #2 0 + NLB 다이아 8강 = 총합 20점 확정
13. CTU 0 + NLB 다이아 8강 = 총합 20점 확정 -> 서킷 증발(3인 탈퇴)
13. 훈수좋은날 0 + NLB 다이아 4강 = 총합 20점 확정
불굴의토스
13/06/05 21:20
수정 아이콘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는 우승 못한다는 징크스도 있더군요.

(스프링 mig-나진, 섬머 블레이즈, 윈터 프로스트, 스프링 KT B)
13/06/05 21:21
수정 아이콘
사실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가 있어서...

전 프로스트 / 블레이즈 / 소드 / SKT1 #2 로 생각했거든요.. 소드 제외하곤 다 틀린..
불굴의토스
13/06/05 21:31
수정 아이콘
예 그렇긴 한데...시즌 초에 프로선수들이 인터뷰에서 언급한걸 정리하니 KT B를 전체적으로 가장 높게 치는것 같더군요. 그 밑에 소드랑 블레이즈 정도...
쎌라비
13/06/05 21:32
수정 아이콘
전 소드 / 블레이즈 / sk2/ 엠블/ 프로스트 이 순서대로 생각했는데 엠블이 광탈을 해버렸네요.
Tacchinardi
13/06/05 22:25
수정 아이콘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신생팀들은 솔직히 노출되지 않아서 얻는 신생팀빨이 굉장히 크죠. 그걸 감안하지 않고 무작정 우승후보라고 생각하는 의견이 너무나 많았음.
이 판에서 메타나 전략스타일노출이 얼마나 성적에 큰영향을 주는지 생각하면 말이죠
그라쥬
13/06/05 21:28
수정 아이콘
징크스에 걸려서 패배한건가요 ㅠㅠ?
그대의품에Dive
13/06/05 21:30
수정 아이콘
전 섬머시즌에 참가할 MIG가 기대됩니다.MIG로부터 시작한 한국롤판의 역사에 다시 큰 획을 남길 것인지...
불굴의토스
13/06/05 21:32
수정 아이콘
표본이 4번밖에 없어서 이거까지 넣긴 그런데 2연속 우승팀이 없다는것도 작은 징크스네요.

그만큼 폼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건가..
13/06/05 21:41
수정 아이콘
폼 유지가 힘들기도 하고.. 우승을 한다는건 그 팀의 선수들이 가장 자신있는 픽들이 그 당시 메타에서 가장 좋다..라는 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섬머시즌은 클템의 주 챔들이 가장 쎈 시기였고..
소드우승때는 브루저 성향의 막눈의 레넥톤, 신짜오의 와치 등 소드가 선호하는 성향의 픽들이 가장 센 시기였죠..

연속 우승이 힘들다는건 메타가 그만큼 자주 바뀌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해요
샨티엔아메이
13/06/05 22:15
수정 아이콘
빠르면 한달마다 메타가 변하는데
이상황에선 폼을 유지한다기보다
트랜드를 얼마나 따라가느냐겠죠.
레몬커피
13/06/05 21:34
수정 아이콘
소드는 이번NLB우승하면 직행티켓 경쟁에서 정말 유리해지네요. 내일 바짝 긴장해야겠군요
13/06/05 22: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것도 있었죠, 블라인드전 무패의 프로스트. 지난 윈터에서 깨졌었지만 단 한번뿐이니.
13/06/05 22:16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의 블라인드 무패는 클럽 마스터즈 준결승에서 깨졌습니다.
정규시즌에선 아직 안깨졌어요
머..이젠 크게 와닿지 않는 느낌이긴 합니다. ㅠㅠ
다리기
13/06/06 09:48
수정 아이콘
배틀로얄 IG전에서도 졌었죠. 스카너가 스카너를 물었더니 애니비아가 벽을 치고 블리츠가 스카너 두마리를 다 당겨오던 그 경기. 크크크
13/06/05 23:58
수정 아이콘
CJ는 3,4위 전에서 이긴적이 없다

이 징크스는.. 두 팀간의 내전에서 진팀이 멘탈에 크게 상처를 입는건 아닌지..
두 팀이 형제팀이라고는 하지만 가장 지기 싫은 상대를 꼽으면 또 서로 두팀을 꼽지 않나요
다레니안
13/06/06 02:32
수정 아이콘
어느팀이나 내전에서 패배하는게 가장 비참할겁니다.
다음날부터 이긴 팀의 다음라운드 진출을 위한 연습을 해줘야하니 -_-;; 의욕도 안나고 더 우울하겠지요.
Practice
13/06/06 12:15
수정 아이콘
상당히 재밌네요 크크 좋은 정리입니다.
Legend0fProToss
13/06/06 13:18
수정 아이콘
내전한팀이 34위전에서는
본인들이 연구한 베스트픽이나
결승용픽은 봉인하고 정석만하게되서
지지부진한상황에도 하던픽만하다가
망해버리는 경우도있는거같네요
13/06/06 14:06
수정 아이콘
징크스 하나 추가했습니담..
13/06/07 00:27
수정 아이콘
그냥 CJ의 위엄을 보여주는 징크스네요..
이 점이 CJ팬으로 정말 자랑스럽고..CJ를 계속 응원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네요.
경기력 하나하나 보면 망할때도 많지만.. 그래도 다시 살아나는 모습도 보여주구요.
또 두팀이 같이 망하지 않는다는점도 고맙네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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