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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30 21:16
채팅내용 얼릉 흘려보내랬는데 들켰네요 크크
무튼간에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될런지 모르겠네요. 연습생신분이면 프로데뷔라고 하기엔 뭣하고 킁...
13/05/30 21:16
뭐 라이엇에서 준 징계만 끝내면 못할것도 없긴하죠.
근데 롤드컵이 아마 올 11월이나 되야 열릴텐데 시즌3도 내년초나되야 끝날거같고...
13/05/30 21:17
어차피 정지 풀릴때까지 프로 데뷔못할테니 그려려니 할랍니다. 포기하면 편해요...
인벤에서 플레임 패드립을 스샷없다고 안했다는 쉴드를 보면서 거의 포기 상탭니다..
13/05/30 21:18
시즌 하나 제재가 정해진거니까 그거 이후로는 나오는것 자체가 룰을 위반하는건 아니죠.
어떤 반응이 오고갈지는 굳이 말안해도 충분하겠지만요.
13/05/30 21:20
잘못을 했고 징계를 받았다면 일단 죄값은 치룬거 아닐까요.
물론 도수가 프로한다고 나오는게 잘했다거나 긍정적이다라는 의견은 아닙니다만..
13/05/30 21:20
도수는 시즌3 금지령 떨어졌으니 연습생 있거나 말거나 대회 안나오면 상관없지 않나요?
전 지금 현재 프로에 있지만 과거 행실에 대해 처벌받지 않은 선수들이 더 눈꼴시립니다.
13/05/30 21:21
어차피 도수의 프로데뷔 논란은 시즌3 프로 활동 금지 징계먹은걸로 끝난 일입니다. 꽤 많은 패널티를 받았죠.
연습생으로 데리고 있으면 연습상대도 되어 줄수도 있고 의외로 써먹을 만한 구석은 있죠. 도수가 데뷔할 생각이 있다면 다음 시즌까지 실력 유지하고 또 징계 안먹도록 자기와 그리고 감독님이 잘 조절해야 할 사안이죠. 그나저나 MVP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항상 감독님, 코치님이 정말 잘 편하게 대해주신다 이런 인터뷰를 하고 감독님의 인상도 그런부분에선 맞는것 같기도 한데, 편하게 대해준다 = 프로마인드 노터치 이런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임프, 구 GSG 멤버들에 도수까지 항상 MVP는 논란의 대상이네요.
13/05/30 21:23
제가 해외에 있어서 해외해설자(몬테크리스토)가 MVP와 SKT의 경기에서 "어떤 실력이 굉장히 좋은 비매너 유저가 한국섭에 있는데
라이엇에서 영구정지를 먹여버렸다. 그래서 프로팀에서 뛸수 없었는데 MVP가 팀에서 합숙시키면서 스파링연습을 도와준다는것을 들었고 그 소년이 아직 16살밖에 안됐다. "라는것을 들었는데 그게 보니까 도수였었던것 같네요.. 근데 아직 16살밖에 안됐다니. 나이에 맞지 않는 마이크웍을 가지고 있었군요..;;;
13/05/30 21:24
도수 프로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프로 할 수 있죠.
대신 욕 먹을 수 있고 MVP 비호감 될 수 있고 그 알량한 - 이라 하기에는 지나치게 좋으니 못 놓는 거겠지만 - 실력 하나 보고 데려왔다가 성적마저 못 내면 어찌 될지는 그네들이 스스로 책임 져야겠죠.
13/05/30 21:28
정식 입단한 것도 아니고 상관없어요. 징계 풀리면 프로게이머 할 수 있구요. 다만 이미지가 최악인 점은 팀이나 도수나 인지하고 알아서 처리해야겠죠.
13/05/30 21:52
뭐 시즌3 제재로 도수는 응분의 댓가를 치렀다고 봅니다. 응원할 맘은 없지만 딱히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도 들지 않네요. 그 이후는 자기가 알아서 세탁을 하든 플레임처럼 실력으로 커버하든 해야 하는 거고..
13/05/30 21:54
징계가 1시즌이니 그것만 지나면 도의적 비난은 할수 있어도 못하게 막아선 안되죠.
죄를 지었다고 그 사람을 감옥에 보내는건 그 사람에 대한 격리&반성하라는 징벌의 의미지, 그걸로 낙인을 찍고 평생 사회에서 내쫒을라고 하는게 아니죠. 사회에서 내쫒을라면 그 사람을 사형시키는게 가장 쉽고 간단명료한 방법입니다. 롤로 치면 게임을 못하게 계정 압류가 되겠죠.
13/05/30 21:55
악명과 유명은 종이한장 차이라서요. 도수만한 아이콘이 롤판에 드문지라, 프로데뷔하고 유명세를 떨치는것 막을수가 없어보입니다.
저는 다른것보다 이친구 사과문이나 라이엇에 영정풀어달라고 글쓴거보고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패드리퍼 비매너 유저들은 그냥 개념없고 철없어서 그런 짓 저질렀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친구는 사과문과 라이엇 1:1 문의글의 그 절절함을 읽어보고나니 뭔가 교활하다고 해야할까 그런느낌이 들었거든요; 자기가 하고 있는 짓이 무슨 짓인지 정확하게 알고있고, 대중을 자기 뜻대로 쥐락펴락하겠다는 느낌... 도수 보기싫다 혐오한다 뭐 이런건 사실 의미없는 이야기라고 보고, 저는 이친구 이대로 데뷔하면 진짜 교활한 친구구나 그런 생각 들것같아요.
13/05/30 23:17
마모씨의 프로게이머때의 행적과, 그 이후에도 자기팬들 쥐락펴락하면서 자기딴에는 잘 살고있는 모습을 보면 도수도 마모씨처럼 되지않을까 마 그래 생각합니다.
13/05/30 21:56
스타때도 있었겠지만 롤은 특히나 팀들이 인성<<<<<<<<실력 이렇게 평가하는 것 같은데..
언제가 한번은 어떤팀이든 잘못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팀 이미지만 왕창 말아먹고 성적은 바닥을 기는 그런.. 개인적으로 중고등학생때 자리잡은 자아는 왠만한 계기로는 바뀌기 어렵다 생각하기에 MVP지금 선택은 득보다 실이될 것 같아요. 그래도 정말정말 희귀한 경우로 건웅같은 케이스가 된다면.. 하는 로또를 바라는걸지도 모르겠네요.
13/05/30 21:57
프로 스포츠 판이 다 그렇습니다.
롤판에서 나올 수 있는 최악의 악당이 도수라면 다른 프로스포츠와 비교했을 때 롤판은 엄청나게 깨끗한 거라 생각해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인기있고 저 역시 좋아하는 프로야구에서 나온 사건들 보면 병역비리 도박 폭행 음주운전 간통 약물 뭐 화려합니다. 그리고 그들 중 많은 선수들은 여전히 멀쩡히 팬들 환호 받으면서 활동하죠
13/05/31 09:16
프로 스포츠랑 비교하긴 좀 그런게 거긴 진심으로 존경 받으며 뛰는 선수들이 여럿 있는 반면 롤판은 그런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긴 하나요.
13/05/31 15:39
댓글 늦게봐서 이 글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롤판이래봐야 이제 시작한지 1년좀 넘은듯 한데 그 사이에 존경받을만한 선수 나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프로 스포츠 야구 축구는 몇십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판도 그 정도 까지 넓혀지면 안나오는게 이상하겠죠..
13/05/31 16:23
롤 리그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이제 1년입니다 1년.
까놓고 말해서 길게 보면 지금 활동하는 모든 선수가 1~2년차 신인이나 마찬가진데 비교할 걸 비교하셔야죠. 지금 활동하는 선수들 중에 실력 마인드 모두 출중한 홍민기 선수같은 선수가 한 5년 후에 스1의 임요환코치나 박정석감독 같이 존경받는 레전드가 될 수도 있겠지만 2년차 선수가 존경받으면서 활동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도 잘 안 잡히네요.
13/05/30 21:57
멀록 플레임 임프도 멀쩡하게 프로하고 있는데 도수가 안 될 것도 없어 보여요.
인섹도 예전엔 패드리퍼였고 말이죠 뭐... 롤 판에서 인성을 바라는 건 포기하는 게 좋아요.
13/05/30 22:35
인섹은 패드리퍼였던 적 없습니다. 단지 도수랑 같이 놀았을뿐이죠.
대놓고 도수처럼 그렇게 욕하거나 한적은 없던걸로 압니다. 단지 입석을.......
13/05/30 23:04
인섹이 인벤내 레기 삼대장중 한명이었는데...
불참사건의 이미지가 너무 커서 그런지 가려지는 모양이 있더군요... (인섹이 불참사건때 미치도록 까인 것은 단지 불참이유 때문이 아닌 그전에 워낙 쌓아 놓은게 많아서였습니다.) 세탁의 힘은 대단하네요...(인섹은 실력으로 했으니 이점은 약간은 긍정적으로 보긴봅니다만...)
13/05/30 21:57
연습생이 뭔 상관인가요. 징계도 이미 처리중인거고 3시즌 지금 정지먹은 상태인데. 그럼 범죄한번 저지르면 모두다 걍 영구격리시켜버리죠
13/05/30 21:58
저도 처음에 도수 프로입단 안된다는 시각으로 바라봤었는데 다 MVP에서 다 감내하고 받아들이면 뭐 어찌 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 싶네요.
성적내면 그에 따라서 인기는 올라갈꺼고 프로입단후 입단속 잘한다면 그냥 그렇게 흘러가겠죠. 물론 성적이 안나오거나 그런 인성 방송에서 뽑낸다면 뭐 그때는 배로까이겠지만요.일단 현실적으로 라이엇에서의 징계가 이번시즌이니 연습생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음 시즌 선수로 뛰게되면 막을수있는 현실적인 수단은 팬으로선 욕밖엔 없을것같구요. 그리고 전 이스포츠 선수들이 일반 운동선수들보다 인터넷이란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매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그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10~20대에 거의 모든 팬층이 분포하기 때문에 너무 가혹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를 들어 콕 찝진 않겠지만 제가 보기엔 패드립보다는 훨씬 심하고 도덕은 넘어서 법을 위반한 음주운전/병역기피 선수들도 멀쩡하게 선수생활 영위하고 있고 억대연봉에 팬들 사랑 받으면서 운동하는거 보면서 내가 그깟 패드립한 10대 애기한테 악감정을 가지는게 맞는지 요 몇일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13/05/30 22:05
비교가 옳지 못할다 할지 모르겠지만 진짜 프로스포츠 리얼 범죄 강간 간통 폭행 저지른 사람이 한둘인가요 그거에 비해 진짜 그깟 채팅까지고 뭘요...?
실력있으면 활동 가능하죠 라이엇에서 정해준 이 후엔 말이죠.
13/05/30 22:08
시즌3에 아에 못나오는정돈데 뭐 나중에 나오는게 크게 상관있을까 싶네요 저정도 되는 사람들이 지금 프로롤판에 아에 없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13/05/30 22:12
도수가 마타는 본캐로 트롤만 한다고 싫어하던데.. 정작 부캐는 열심히 하는데 자기랑은 안 한다고 크크
보면 mvp는 대단한 친구들이 많이 모였네요.
13/05/30 22:16
멀리 갈 것도 없고 인섹이 지금 세계 최고의 정글러로 세탁이 되어있는데 도수라고 못할거 없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프로가 된 후 프로마인드를 두고 볼 일입니다.
13/05/30 22:19
계속 저런애들 데뷔하면 적어도 이 판에서 순수함이니 하는 드립은 없어졌으면 합니다.
뭐 스1에서 승부조작이후 쓰기 뭐한 말이긴 하지만... 승리를 향한 순수한 집념,열정 같은 말은 안나왔으면 합니다.
13/05/30 22:19
웃긴 게 이미 세탁한 게이머에겐 열광하고 아직 세탁 못 한 게이머에겐 가혹하죠.
플레임도 최근에 이른바 세탁 거의 완료하지 않았나요. 솔직히 현실적으로 임프 말 하나도 틀린 거 없습니다. 스타1같은 선례도 있었고 말이죠. 실력 혹은 외모가 짱짱맨입니다. 다른 프로 스포츠도 결국 그것으로 귀결되구요. 프로 탑급 종목인 야구, 농구, 축구 등에서 이스포츠 만한 잣대를 들이댄다면 프로가 존재하긴 할까요? 객관적 평가를 빙자해서 절대적으로 자신의 선호나 취향만을 들어내는 팬 수준도 그다지 깨끗하진 않죠.
13/05/30 22:33
백번 동의합니다. 다른 스포츠 갈 것 없이 여기 롤판에서도 '이미 인기있는 선수들은' 과거가 어떻든 열광하면서 새로 떠오르는 선수들이나 도수같이 아직 제도권 위로 못 오른 유저들에게 가혹한 거 보면 의아해요. 까놓고 말해서 플레임 보세요. 매경기 캐리하니까 그 '노답드립' 조차도 플레임이 하면 인정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인데요. 세탁은 커녕 프로 하면서 동시에 솔랭에서 노매너짓 해도 실력만 좋으면 열광하는 게 이 판입니다. 건웅도 지금이야 모든 과거를 다 털었고 저 역시 건웅의 성장에 박수쳐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과거에 대한 모든 논란을 모르쇠로 일관하던 그 시절에도 실드 엄청났습니다. 과거가 드러나기 전에 이미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요.
13/05/30 22:53
저도 동의합니다. 오히려 도수같은 경우에는 이미 처벌도 받는 중 아니겠습니까. 다른 선수들은 그냥 넘어가서 프로생활 잘 하고 있는데요.
이미 막눈 건웅 플레임 인섹 등등 세탁 잘 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는데 뭐 MVP가 이런 이유때문에 싫어요라고 말하시는 건 조금...
13/05/30 22:24
뭐 이제는 프로하는거 자체에 대해서는 포기했는데
이게 확실하다면 다시는 MVP 응원할일은 없겠네요 감독님도 호감이고 실력도 많이 좋아져서 응원했었는데 이제 제 시선에선 아웃이네요
13/05/30 22:33
이젠 더이상 이판에 실력을 제외한 인성이나 그외에 것들이 그닥 중요한거 같지 않아요. 도수와 별 다르지 않던 애들도 이미 프로로도 활동하고 관심도 많이 받고 대회도 나가고 테스트도 받는데 도수도 못할껀 없다고 보고 기량으로만 봐도 부족해 보이진 않아요.
팀이고 감독이고 선수고 잠깐 욕 먹더라도 성적 우선이니 잘하기만하면 커버도 되고 하니깐 갠적으로 딱히 관심은 주지 않는데 뭐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13/05/30 23:09
그런가요. 좀 슬프긴하네요. 하긴 그래도 예전엔 부족하고 성적이 안나와도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는 있었는데 애정이 많이 식어서 그런가 봅니다.
13/05/31 02:46
개인적으로 연예계와 스포츠계에서 인성은 그렇게 기대하지 않는 편이라..
LOL 참 애정 많이 갖고 있는 게임인데 .. 역시나 여타 스포츠랑 다를 게 없더라구요. 하긴.. 음주운전 도박 약물 등이 판치는 스포츠보단 낫다고 할수도..
13/05/30 22:33
대머리 감독님 인상만 좋지.. 실망의 연속입니다.. 저번에 블루 엘쥐전때 졸렬행위도 그렇고..
한동안 도수 실드치고 밑밥깔더니 데려오려고 그랬군요.. 참사람이 너무 얄팍하네요.. 이젠 인상좋던 그 얼굴도 보기싫습니다
13/05/30 22:35
도수인성에 대해선 익히 들어 알고있습니다. 스샸도 봤구요.
그런데 드는 생각은 플레임에 열광하는 이 판에 왜 도수에겐 엄격한지 모르겠다 입니다. 위에 말씀나온대로 아직 세탁할 기회를 가지지 못한 정도로 봐요. 과거에 그랬으면 뭐 사과문도 썼고. 앞으로 잘 하길 바래봐야죠.
13/05/31 02:49
저는 지금도 플레임이 싫습니다.
다만 건웅의 경우, 지금은 은퇴하였지만, 은퇴 전에 그래도 링트럴과의 질긴 악연을 끊어내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사람이 어느정도 정신적으로 성숙했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그 전까지는 계속 욕했었지요.
13/05/30 22:39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처벌도 받았고,
키보드앞에서 망나니짓 하는거랑 오프에서 망나니짓 하는 거는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키보드질이 괜찮다는 말은 아닙니다;;; 오프에서도 그러고 놀면 뭐 팬 따윈 없겠죠.
13/05/30 22:42
막눈은 세이보 사건 저질러 놓고도 프로하고 있고 기타 비행기 기장 플레임, 세체정 인섹...
도수는 시즌3 금지령 먹고도 욕먹고... 그렇습니다 죄질에 클라스가 다르다고요? 죄질 관계없이, 처벌받지 않고 잘지내는가와, 처벌받고도 욕먹는가로 보세요
13/05/30 22:43
죗값 안치르고 사과도 없이 당당하게 프로하는 사람들이랑 비교하면 도수는 양반이죠
싫어하실 분들은 싫어해도 되지만 이렇게 글까지 하나 파져서 딜을 당하는건 다른 사례들과 비교해서 과하다고 생각되네요
13/05/30 22:46
클라스가 다른 패드리퍼입니다. 아주 월등해요. 백년정지 먹은 계정도 있고. 그래서 프로한다는 소식 뜨니까 라이엇에 항의 들어오고. 그래서 시즌3 출전금지 먹었습니다. 그 이후로 자기도 프로는 하고 싶은지 패드립 굉장히 자제하면서 게임중이고요.
13/05/30 22:48
역대급 패드립 유저였습니다. 그 결과 라이엇에서 시즌 3이 지나기 전까지는 프로 할 수 없게 했습니다. 그 후로 자숙하면서 다음 시즌 프로데뷰 준비하고 있고요.
13/05/30 22:45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선수가 되느냐 마느냐 영입해서 기용하느냐 마느냐는 본인과 팀의 이야기죠
어차피 프로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그정도로 입털 자격이 있는 녀석이었다면 플레임과 인섹이 되는거고 개과천선한다면 건웅갓이 되는거고 입만 산 놈에 불과하다면 멀록처럼 비웃음 가득 사며 쫓겨나는 거죠.
13/05/30 22:49
격하게 키보드질 했지만 뭐 저친구가 음주운전한것도 아니고 누구때린것도아니고
그거가지고 인성 논하기엔 다른 스포츠에비해 e스포츠만 너무 가혹한 잣대아닌가싶네요 저야 랭크가 낮아서 도수한테 욕먹을 기회가 없으니 특별히 감정은없기는한데 티비 나와서도 임프처럼 응원 안하고 싶게만 하지 않는다면 플레이가 멋있으면 응원하게 될수있을거같네요
13/05/30 22:51
왜 이미 죄를 짓고 형량을 살고 있는 사람을 이중처벌하려고 하는 건지 원...
PGR은 가끕 보면 과거 악행이 있다 싶으면 불구대천의 낙인이라도 찍는 분위기입니다. 이후에 또 문제가 되면 그때가서 또 뭐라고 하면 되는거죠. 왜 잘 살아보려고 해도 뭐라고 합니까. 기분나쁘면 그냥 팬질을 안하면 됩니다. 맘에 안든다고 그 사람 인생까지 결정해 버리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13/05/30 22:51
저는 별 감정은 없는데 아직 1년이 되려면 너무 오래 남아서요.. 크크
좀 불쌍하기도 하고.. 그때까지 롤판이 제대로 굴러갈지도 잘 모르겠네요 근데 원본 글 두개 들어갔는데 별 반응 없는데 오히려 pgr에서 분노의 댓글이 많이 달리는 기현상이 일어나네요
13/05/30 22:52
임프, 플레임 세탁되는거 보고 포기했습니다. 이 판이 인성적 측면에서 뭔가 발전하리라는 기대도 같이 접었죠.
이젠 도수가 프로 되든 말든 신경 안 쓸랍니다. 저 혼자 저런거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어차피 저 판으로 밥먹고 사는건 제가 아니니 저런애들 받아서 흥하든 망하든 본인들이 책임 지겠죠.
13/05/30 23:23
롤은 응원할 팀 찾기 힘드네요..
실력이랑 리그규모,인기는 스1이 크는 속도에 비해 말도 안되게 빨리 컸는데..선수들 인성은 그만큼 못따라오네요. 스1도 초창기 게이머들은 말많았지만 그 후 조작레기들 뺴면 나름 관리가 됬는데 말이죠..
13/05/30 23:27
알려지지 않았을 뿐인지도 모르죠. 그 관리를 하면서도 이승훈, 어윤수 같은 사고도 터지고 했었는걸요. 그리고 몇년 전이지만 나름 스타 게임단 코어팬질 하면서 들은 게 나름 있는데 프로팀 소속 선수들 중에서도 도토리빵 사기같은거 치고 다니고 하는 선수들 있었던 걸로 압니다-_-;;;; 유명 선수가 아니었기도 했고 팀 소속 1.5~2군 선수 하나하나에 관심가지지 않으면 알기 힘든 일이기도 했으니 이슈조차 되지 않은 거죠.
그리고 롤 역시 초창기죠..
13/05/30 23:30
롤은 알려지니까 문제죠. 알려지지 않으면 차라리 상관없겠습니다.
그리고 롤은 한국리그는 초창기지만 게임 자체 짬은 좀 됩니다. 크크
13/05/30 23:32
그거야 뭐 프로 되고 나서 관리하면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라이트팬들은 도수의 과거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적지 않을테니까요. 건웅 통수사건도 프로 되고나서 알려진 거 생각하면 어차피 신규팬들은 도수라고 해도 모를 가능성이 큽니다. 당장 제가 수학 가르쳐주는 아는 동생 롤 리그 NLB까지 다 챙겨보는데도 도수 잘 모르던데요..
13/05/30 23:47
사실 뭐 제가 여기서 뭐라고 해봐야 도수가 시즌3 지나고 프로된다고 하면 되는거지요. 크크
근데 관리가 될지는 의문이네요. 임프도 당당하게 세탁드립에 어제 인터뷰하는거 보니.. mvp 감독님한테도 좀 실망이고..나아지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야지 뭐 마음이 변하던가 말던가 할텐데 말이죠.. 스2 mvp는 안그런데 왜..롤은..
13/05/30 23:49
아마 관리 안돼도 매번 캐리하면 알아서 팬들이 떠받들어 줄 겁니다. 저도 그게 참 짜증나지만 불편한 진실이죠. 플레임은 프로 딱지 붙이고 나서도 솔랭에서 팀원들 갈구고 노답드립 쳤는데 그러고 캐리하니까 팬들이 그 노답드립까지 포장해주잖아요. 세탁 수준이 아니라 세탁해야 할 빨랫감 자체를 없애버렸죠 크크...이게 참 그런데 스포츠라는 게 다 그런 것 같습니다.
13/05/30 23:40
크크크 스1 선수들은 진짜 자기들 한창 활동할 때에 와이고수가 지금 인벤처럼 큰 커뮤니티 아니었고 트위터 페북 없었던 게 천운인 선수들이 많죠
13/05/30 23:45
오래된 게임 + 웨스트 서버의 특성도 한몫했습니다. 천하의 개쌍놈같은 놈들도 한 다리 건너면 아는사람인데다, '언젠가 한 번은 볼 놈'이란 인식이 알게 모르게 있기 때문에..
또 명문 클랜 소속이 아니거나 절정 고수가 아니면 이런 일에 끼어들어서 왈가왈부하는 걸 불쾌해하는 정말 알 수 없는 문화도 알게 모르게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13/05/30 22:55
애초에 프로판에서 인성보고 선수들 뽑는 종목이 있긴 하나요. 후에 인성이 문제되더라도 실력좋으면 유야무야 넘어가는건 당연한거고..
아니 애초에 사회란곳이 그런곳이잖아요. 사람행실이야 부메랑이 되서 돌아온다고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데뷔를 막을수는 없죠. 라이엇에서 1년 후에 활동할수있다고 못을 박아버렸으니 더더욱 막을수가 없구요.
13/05/30 22:55
죄질이 클라스가 다르니 공식징계를 받은거죠.
도수가 죄의 댓가를 받기전까진 극구반대였지만 지금은 프로하던 말던 자기맘이라 봅니다. 물론 안티팬은 욕을 하는것도 자기 맘이구요. 욕은 하되 프로로나오는것까지 막을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13/05/30 23:07
근데 MVP 같은 군소구단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도수처럼 실력은 있지만 인성때문에 다른 메이저 게임단이 꺼려하는 게이머를 영입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13/05/30 23:07
도수를 쉴드치는건 아니지만 세탁완료하고 잘나가는 게이머들에겐 열광하고 시즌 통으로 날리고 자숙기간에 사과문까지 작성한 도수는 너무 가혹해보이네요..... 크크 프로를 하던말던 싫으신분들은 경기날 가서 달걀이라도 던지면 되죠
13/05/30 23:25
이미 징계는 내려졌으니, 그 징계만 다 치루어진다면 뭐라 할 말은 없는데...(어째됬던 라코에서 결정을 내린 이미 끝난일이죠...)
그것과 별개로 이후에 MVP(와 도수)를 응원하던 안하던 그건 각자의 마음인거죠... 대신 응원하는 분들은 그전에 그들(도수이외 다른사람들도 많죠)이 한 일들을 [세탁]할려거나 [쉴드] 칠려고만 안하면 됩니다. 저질렀던일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프로기간내내 끌어안고가야죠... 응원안하는 사람들은 저질렀던 일에대한 응당의 대가를(라코기준) 치루었으니 [처벌] 관련해서는 왈가불가 해서는 안된다라고 보구요... 인성적 것에 대한 [비난]을 하는 것도 좋지 않구요... (이미 분에 넘치게...) 저는 뭐.. MVP에서는 옴므선수만 신경 쓸 듯하네요...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다른 선수나 팀이 잘되던, 못되던 저하고는 뭐...
13/05/30 23:25
도수가 한 행동에 대해서는 벌받고 있는 중이죠.
물론 그 외로 욕하는 거야 개개인의 자유이지만, 시즌 4에도 프로못하게 막는건 아니죠
13/05/30 23:33
프로 1년 금지 받았으면 1년 뒤에는 프로해도 되는거죠. 우리가 왈가왈부 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도수가 프로가 된 후 욕을 할지 롤 판에 대한 마음을 버릴지는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되는거구요.
13/05/30 23:35
프로 스포츠의 숙명입니다. 치명적인 범죄자가 아닌 이상 실력 앞에 장애물은 없죠. 팬이 원하는 것도 실력 뿐입니다. 변수라면 외모 정도... 모범적인 평범한 게이머와 막장 과거의 본좌급 게이머간 인기를 비교해보면 명확합니다. 아니, 모범적인 평범한 게이머를 흔히 듣보라고 부르죠. 애초에 비교할 껀덕지도 없습니다.
도수가 잘해서 정상급 게이머가 되면 세탁이야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이고.. 굳이 선수가 나설 것도 없습니다. 실력만 있다면 팬들이 알아서 세탁해줍니다.
13/05/30 23:36
당연히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한 게이머는 인정받는거죠. 오히려 인섹이야 말로 처벌 하나도 안받고 세탁된 케이스인데 도수가 더 욕먹네요. 저는 도수 방송도 한번도 본적도 없습니다만, 도수는 이미 처벌받았을 뿐만아니라 스스로 프로 데뷔를 위해서 근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성하고 있는거죠.
저는 패드립 나오면 무조건 차단합니다만, 그와 별개로 저런 행동은 그냥 어린 친구들의 치기어린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 부모님 보고 진짜 죽으라고 말하는것도 아니라고 보고요. 그러니 프로나 연습생이 되면 감독이나 관계자들이 그걸 제대로 교육을 해야되는거죠. 이미 처벌받아서 자기가 근신중인데도 '저거 일부로 겉모습 속이고 있는 거아니야?' 라고 답부터 정해놓고 의심하는 E스포츠계가 너무 슬프네요. 이게 다 마때문인것 같아서 더 화나고, 그런 일이 안일어나도록 더 선수들의 교육에 신경을 써야겠죠. 괜히 엄옹이 선수들의 관리를 못한 관계자/시스템의 문제를 거론했던게 아니니깐요.
13/05/30 23:45
프로스포츠는 돈과 실력이 모든 것을 결정하죠.
실력이 있으면 인기가 따라오고, 자연스럽게 돈도 따라오면서 그걸로 다시 인기를 불러 모으죠. 굳이 롤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스타1때 매너로 지적받던 선수가 한둘이 아니죠(수정) 그리고 이스포츠판에 더 이상 인성을 기대하지 않는거야 본인 취향이지만, 다른 스포츠라고 딱히 인성면에서 존경할만한 선수가 많은 종목도 없습니다. 음주운전, 부녀자 강간, 간통, 사기, 도박하고도 잘만 프로생활 하는 선수들 널렸으니까요. 아무리 도수가 패드립을 한들 저 죄들보다 무거울까요? 적어도 이스포츠라고 한정짓는 리플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게임 팬 사이트에서.
13/05/30 23:56
국내 프로야구만 봐도 저런 선수들 죄다 긁어모으면 프로 구단 1,2군 각각 한 팀은 나올겁니다.
김동주가(두산 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아무리 사생활에 문제 많다고 해도 은퇴할 때 두산 구단에서 '저 선수는 사생활이 지저분해서 영구결번 없음'이라고 하면 다음 날 잠실구장 3루쪽은 불바다 될걸요.
13/05/30 23:51
그렇죠. 도수가 데뷔하는건 보기 싫고 또 그 정도로 심한 트롤러/패드리퍼가 개과천선 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도수 하는거 보신 분이면 아시겠지만 절대 반성할 인간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단 한 시즌 출전금지로도 처벌 받을만큼 받았다고 봐요. 게임계는 다른 프로스포츠들에 비해 지나치게 엄격한 윤리적 잣대를 적용하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13/05/30 23:51
플레임도 외모랑 실력으로 기장님이라고 칭송받고 여자팬들 엄청 많으며
거기다가 대놓고 방송국에서 스타 만들려고 작정하고 있는데 도수도 문제 없죠.
13/05/30 23:52
범죄의 질만 높고 따지자면 음주운전, 부녀자 강간, 간통 등의 범죄가 트롤, 패드립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우위에 있지만..
아무래도 e-스포츠 특성상 나도 트롤 당해봤고, 패드립 들어본 경험의 유무가 아무래도 크지 않나 싶습니다.
13/05/30 23:52
종종 보면 이상하게 이스포츠 팬들은 팬들 스스로 이스포츠 선수들에게 굉장히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며 '이 판이 다 이렇죠'식으로
자기비하를 하는모습이 보이네요 과장 좀 보태서 전세계 모든 스포츠판중에 이스포츠계 선수들이 가장 모범적인 축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걸요? 패드립?욕설?에이...당장 우리나라 옆동네 프로스포츠들만 봐도 '실제'법에 저촉된 범죄자들이 여기저기 보이는데요 물론 남에게 한 욕설이야 잘못되었지만 아마추어시절 게임내에서 남에게 욕한거랑 실제 범죄랑 비교나 되나요. 저는 애초에 프로스포츠에서 사생활과 인성같은거에 신경도 별로 안씁니다만, 여타 국내스포츠와 해외 몇몇 프로리그 보는 저에게 이스포츠 팬들이 프로선수 아마시절 욕설이나 트롤링, 패드립으로 극딜하는거보면 물론 그것도 잘못한거지만 겨우 저거가지고 굉장히 오버 를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물론 잘못된건 맞는데 그걸가지고 뭐 이스포츠 판이 이렇네 이런식으로 가면 공감이 안된다고 할까요...
13/05/31 00:05
맞는 말씀입니다. 어느정도 인기있는 프로 스포츠 중에서 전체적으로 이스포츠 선수들처럼 모범생만 모아놓은 곳은 별로 없을 겁니다.
사실 사람 모인 곳에 또라이들이 껴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굳이 스포츠쪽 아니라도 예술계 학계 법조계 의료계 등등 다 마찬가집니다. 집단의 평균적인 교육 정도를 고려해보면 이스포츠는 오히려 대 순둥이들의 집단이죠. 특히 스포츠 내에서 비교하면 이건 뭐... 선수들 노매너 문제야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진짜 눈깔 뒤집히고 빡도는 건 당연한 일인데, 판 전체를 '이 바닥이 원래 그럼' 식으로 폄하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전 이 정도면 상당히 깨끗한 바닥이라고 보는 편이거든요. 사실 조작질 아니었으면 거의 무결점에 가까웠을 겁니다. 수백 명이 넘는 등록 게이머 중에 형사 처벌 받아본 사람이 꼴랑 이용범 하나니까요.
13/05/30 23:52
CJ : 플레임, (구) 건웅
KT : (구) 멀록, 인섹 MVP : 마타, 임프, 댄디, GSG 3인방(CCB 주작작 주주작) 나진 : (구) 막눈 Gambit : ALL 지금 생각나는 유명한 트롤러들만 생각해도 이정도는 되는데요. 도수가 안될 이유까지야..
13/05/30 23:57
주작작 주주작은 그냥 노래 가사입니다. 제목은 기억이 안나지만 마재윤 OST라고 네이버에 치면 나오더군요..
http://mirror.enha.kr/wiki/CCB17%20%ED%8A%B8%EB%A1%A4%EB%A7%81%20%EC%82%AC%EA%B1%B4 CCB 주작에 대해서는 여길 참고하세요.
13/05/30 23:53
맨유의 긱스, 리버풀의 수아레즈 등등을 보면서 뭐 프로라면 일단 실력이고,
그 실력이 자신의 인성적인 결함을 덮을 정도로 잘 하면 인정받고 아니면 프로 세계에서 아웃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포기하면 쉬워요~ 재밌는 경기 함 봐주고, 뒷 스토리엔 관심 안 주고 있습니다.
13/05/30 23:55
애초에 도수가 욕먹은건 그냥 인벤에서 깔 거리 필요하니까 인민재판으로 와~ 와~ 한거죠. 플레임 데뷔때도 골텍 패드리퍼다 말 많았지만 결국 아주부에서 데려가니까 묻혔죠. 애초에 프로게이머중에 백년정지 먹은 사람이 도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도수가 나진이나 CJ 들어간 다음에 기사 떴으면 라이엇도 징계 안했을걸요? 그냥 무소속이라 실드 쳐 줄 팀이 없으니까 부랴부랴 시즌 정지 먹인거지.
13/05/31 00:10
임프보면 MVP 감독의 능력에 관해 그다지 신뢰는 가지 않습니다. 최소한 겉으로 나가는 인터뷰만은 교육좀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13/05/30 23:58
스1 시절부터 사실 선수들 인성은 익스큐즈된거 아니었나요?
그 옛날 김동수와 아이들 사건부터 시작해서 하다못해 4대 본좌 중에 하나로 군림하던 최연성조차 아마시절 인성에 대해선 할 말 없지요. 단지 도수와의 차이라면 그게 널리 알려졌냐, 아니면 소수만의 추억거리(?)냐 겠죠.. 게다가 개인적으로 도수보다도 심했다고 보는 플레임(골텍)조차도 실력+얼굴 버프로 모든게 잊혀지는 분위기인데 너무 도수한테만 가혹한거 같습니다. 물론 이게 도수를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냥 씁쓸해서 적어봅니다.
13/05/31 00:06
인성을 강조한다면, 플레임, 인섹, 막눈 등 다른 선수들도 비껴갈수 없죠.
MVP가 도수 영입으로 비난을 받는다면 CJ, KT, 나진등 다른구단들도 비난해야겠죠.
13/05/31 00:26
규모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비난을 받긴 받지 않나요? 위의 게이머들이....
도수가 극딜을 당하는 건 위의 게이머들에 비해 가장 최근까지 그 행적들이 심지어 스트림을 통해 나온 탓도 있지않나싶네요.
13/05/31 00:09
프로가 되던 말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로데뷔 후에 실제 인성이 어떻던 간에 최소한 그게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게 감독이 똑바로 교육좀 시켰으면 합니다. 임프 '주둥아리' 털어서 안티팬 긁어모으는거 가만 내비두는거 보면 감독이 하는 역할이 뭔가 싶네요. MVP는 팀 이미지에 관해 진지하게 신경써야 할 시간이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13/05/31 00:09
예전부터 널리 알려져있던 일이 MVP오존이 결승 올라가자마자 터지는것도 재밌네요.
그나저나 도수는 모난돌이 정맞는다고 유명세 덕분에 어그로는 제대로 끄는군요.
13/05/31 00:16
생각해보면 다데장군/이지훈이 있는 MVP에 도수를 끼워넣을 수 있을지.... 다데장군 호감인데 계속 MVP에 있었으면 합니다 ㅠ.ㅠ
13/05/31 00:55
프로 데뷔 후에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가 굉장히 중요하죠.
임프 인터뷰 하는 꼴도 그렇고 은교 나오는 거 알면서도 건웅이 빡칠 정도로 만든 마타도 그렇고.. MVP는 그런 면에서 영 아니죠. 도수? 데뷔 후에 참 잘 교육 시키겠네요.
13/05/31 01:04
백번양보해서 플레임은 오프라인 인터뷰만 보면 저게 카오스에서 부터 패드립 유명해서 얼마전 까지 노답드립 치던 사람인가 싶죠 ;;
근데 임프는...모르겠습니다 감독이 평소에 관리를 안하는지..
13/05/31 00:59
도수가 LOL 실력이 월드클래스이라 한들 그 멘탈로 팀원들과 소통을 잘할거라 보지도 않는데 어떤 계기가 됬든 빛 못보고 알아서 이 판에서 사라질 우리에게 즐거움을 줄 벌레라고 생각하기에 그닥 별 감흥이 없네요. 게다가 애초에 MVP라는 팀에 기대감도 없었기에 실망감도 없네요. 그냥 노답들이 노답짓하게 냅둬요. 어떻게 될지 정말 흥미롭습니다.
13/05/31 01:05
어차피 도수는 지금 패드립에대한 벌도 받고 있는데 굳이 연습생으로 있따고 뭐라하는것도 그렇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대중적인 사람들한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생각도 듭니다. 용서못한 일을 한것도 아닌데 과거에 한 일로 이미 안티가 생긴건은 어쩔수 없겠지만요. 다만 프로로 혹시 데뷔한다면 인성은 관리해야겠죠. 요새 MVP 선수들이 하는건 봐서는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라 자기꿈에 대한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 야구에서는 과거에 한 죄로 야구선수를 꿈꿔었으나 팬들의 까임으로 결국 포기하고 조폭이 되서 감방가는 사례같은것도 있죠.
13/05/31 01:25
요즘 솔랭 돌리는 꼴 보면 딱히 반성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대체 무슨 벌을 받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패드립만 안 칠뿐 비꼬는건 아주 본성이죠.
13/05/31 01:30
어차피 찍혀있는 상태에서 프로로 데뷔하면 더 엄격한 잣대로 적용받게되겠죠. 실력적으로 좀만 문제있어도 다른사람 몇배의 비난이 날아올껍니다.
근데 과연 프로가 된 후에 개과천선하고 사람이 될것인가..는 회의적이네요. mvp 롤 팀은 이쪽 관리를 안하는거같던데.
13/05/31 02:04
임현석 감독 선해보이는 인상, 멋진 세레모니 등으로 좋은 이미지 만들어 놓긴 했는데 정작 감독으로서의 관리부문에 있어서는 영 좋은 점수 주기 힘드네요...선수들의 인성이 나아지는 모습을 단 1%도 볼수가 없으니 말이죠
13/05/31 02:05
여러분들이 간과하고 계신데 옴므 윤성영 선수도 아마추어뿐만이 아니라 MVP 레드 까지 있던 섬머 시절까지만 해도 솔랭에서 욕설 트롤링 많이 했어요.
그때 TOP JUNGLE 쓰던 사람을 기억하실지는.. 탑정기라고 까이던 그분
13/05/31 09:44
그때 언영이가 개인방송 하던 시절에 탑정기 탑정기 거리면서 되게 싫어했었죠 크크
그래서 그 사람도 솔랭에서 나잇값 못한다는 말도 종종들었고요
13/05/31 02:16
도수는 작년 스프링시즌에 카르마나 이블린 꼴픽하고 개트롤짓하는게 라일락 메이 모쿠자 등 여러 프로게이머의 개인화면을 통해 방송을 타면서 악명이 자자해진지라 특별취급 받을 수 밖에 없죠.
전 빨리 데뷔해서 어떻게 생겼는지 얼굴 좀 구경해보고 싶네요.
13/05/31 02:17
이미 MVP 구성 단계부터 이건 무슨 트롤촌인가 했는데,
로망 멤버 들어가는거보고 이 팀은 응원 할 필요 없구나 싶었습니다. 엠졸렬때 그럼 그렇지 하고 다시금 되새기게 만들때도 그렇고 도수 실드치는듯한 발언을 하더니 역시나네요. 작년에 팀 구성 단계부터 예상했던 일이 하나씩 일어나니 놀라울 정도입니다. 크크크크 여담으로 개인적으로는 도수보단 멀록을 더 싫어해서 아직도 KT는 응원 안합니다.
13/05/31 02:54
도수 정도로 욕할거면~ 이러는데 도수 정도는 없습니다...
패드립 패드립해도, 부모욕으로 시작해서 가정 있는 분한테 와이프 관련 성드립 아이에 대한 욕설 등등 골텍은 이놈저놈 하면서 욕은 해도 데뷔하면 리그 찾아가서 조져버리겠다 하는 사람은 별로 못봤네요. 도수의 경우에는 꽤 많죠. 여러 사이트를 걸쳐서요. 직접 당해본 사람은 절대 못잊어요. 패드리퍼 트롤러 많지만 왜 벌 받은 도수만 욕하고 세탁한 골텍은? 이런 말은 할 필요가 없어요. 피해자 입장에서 감옥에 갇힌 범죄자도 계속 욕할 수 있는거라 보는데. 굳이 걔 욕하려고 다른 애들 다 끌어들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도수나~ 골텍이나~ 인섹이나~ 이런 얘기 왜하는지 진심 이해가 안됩니다. 도수 욕할거면 플레임 강아지 해봐 이런 얘긴가요; 굳이 따지자면 죄짓고 벌 안받고 활동하는 다른 게이머들이 문제지, 출정정지 꼴랑 먹었다고 도수는 죄를 다 사하였네.. 하는 분위기 같아서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13/05/31 03:02
본문과 연관지으면 본문 마지막 줄에 [연습생이 생기고 그렇게 판이 커지는건 좋으나 도수가 mvp연습생으로 계속 mvp소속이었다는건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의아한 부분이네요]가 의미하는건 도수이놈 아주 개같은놈인데 연습생으로 데리고 있던거냐? 이런 말 아닌가요?
그래서 지금 도수를 감싸는 것처럼 보이는 분들의 의견은 [그간 한 일로 깔 수는 있어도 벌도 다 받았는데 연습생 데리고 있는거까지, 도수가 연습생으로도 존재하지 못하게 할 수는 없지 않느냐]라고 하는거 같은데요. 덤으로 이전 트롤링 패드립 전적이 있지만, 처벌받지 않고 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인간성으로 까이고는 있지만 처벌받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는 거고요.
13/05/31 08:28
똑같은 패드리퍼 3명이 있는데(사실 롤판엔 더 있죠.), 2명은 현재 멀쩡히 프로 하고 있고 인기가 참 많습니다. 이른바 세탁이 다 되어 있죠.
도수는 아직 데뷔 전입니다. 제약도 걸려있죠.(1년 출전 정지) 제약 풀리면 전 프로 데뷔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로 시절에도 노답노답 거리면서 솔랭한 플레임도 애초에 프로 잘만 하고 있고 오히려 노답 시리즈를 유행시켜버렸는데요 뭘.. 저 또한 다리기 님처럼 패드리퍼 정말 싫어해서 플레임 인섹 안좋아하고, 특히 플레임은 정말 싫습니다. (인섹은 그나마 프로 기간부터는 그런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으니) 다만, 지금의 건웅처럼 매너 유저(?) 로 변하는 좋은 선례도 있기에, (건웅도 디씨 롤갤 시절의 그 입담은... ) 자숙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래도 싫다는 분들의 의견도 존중하고요. 그런 사람들도 있어야 말은 한번 주워담으면 다시 담기가 힘들다는 것을 깨닫겠죠. 언젠가는...
13/05/31 06:18
도수만 특별해야할 이유도 없고, 특별하지도 않죠.
그냥 데뷔전 비매너행위 하던 노답유저중 하나일 뿐입니다. 이미 프로가되서 활동하거나 잠시쉬고있는 프로들중에서 도수만큼 비매너짓했던 애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도수라는 유저에게 다른 잣대를 들이밀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어짜피 1년의 계도기간을 공식적으로 받았고, 그 1년동안만 패드립안치고 갈고닦기만 한다면 프로데뷔를 막을 이유는 없죠.
13/05/31 08:18
생각해보면 오히려 더 깔끔해 보이네요
다른 유명? 한 선수들은 징계도 없이 바로 활동하니, 솔직히 실력이나 스타성만 있으면 대중들이 알아서 세탁해주죠.
13/05/31 10:32
어차피 대중들은 다 모릅니다. 주위에 롤 보는 하드유저도 많고 라이트유저도 많은데 인벤/롤갤을 하지 않는 친구들 중에 도수 아는 친구는 없더군요..
13/05/31 07:53
프로가 되던 말던 상관은 안하겠지만 나중에 시청자들한테 욕먹는건 감수해야죠. 어차피 인성이 바닥인 선수들이 가져가야할 업보라고 봅니다.
13/05/31 08:30
그런 패드리퍼들은 실력에 대한 평가가 다른 일반적인 프로보다 훨씬 가혹할 겁니다.
플레임도 지금 잘나가니 노답시리즈가 유행어가 될 정도지만... 뭔가 슬럼프가 오거나 정체되어있으면, 노답이라는 말은 자신을 향한 비수가 될 것입니다. 훨씬 가혹하지만 그 대가는 본인이 치루는 거죠.
13/05/31 08:47
대회 1시즌 징계도 아니고 lol 시즌3 전기간 징계라... 앞으로 또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은 지금은 지켜보는 게 맞는거 같네요
13/05/31 09:02
시즌3 대회 출전불가라는 엄청난 징계를 받았는데 더이상 프로데뷔를 막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물론 그 이후 욕먹는건 감수해야겠지만요.
패드립에 광주지역드립까지 한 선수도 처벌한번 안받았는데...(아...눈맵으로 처벌은 받았군요)
13/05/31 09:08
결국 아마때의 행실.. 그것도 게임내에서의 비매너로 제재는 이 이상은 무리죠. 전 응원은 못하겠지만 프로되도 그러려니 할 것 같습니다.
13/05/31 09:21
전 그래서 플레임이 싫습니다. 실력은 인정할수밖에 없지만... 대놓고 온게임넷에서 스타로 밀어주고 이런거보면 참 싫어요.
어찌됐건 도수는 1년 프로금지라는 처분이라도 받았으니... 오히려 플레임 등에 비해선 더 낫다고 볼수도 있죠.
13/05/31 10:24
출전 정지 기간만 채우고 나오면 저는 상관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답급(..)이 여러명 들어간게 아닌이상 선수가 아니꼬울지언정 팀이 아니꼽진 않더라구요. 다만 잘할때는 저평가받고 못할때는 더 욕먹는걸 그만큼 감수하면 됩니다. 자기 업보니까요.
13/05/31 14:47
적어도 여기서 도수 개인이 아닌 mvp팀을 까시는분들중에 kt-b skt1-2 cj양팀의 팬이 있으시다면 그팀팬질 관두시길 추천드립니다 스코어랑 푸우만두는 공식대회 대리겜해서 출전정지 먹었구요 강현종감독이워3에 끼얹은 똥물은 말안해도 워낙유명하구요 도수가 걍 겜하다가 욕에 패드립한거랑은 질이 다릅니다 질이 이런 사람들도 멀쩡하게 프로하고 칭송받는데요뭐 도수정도면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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