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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9 23:02
아무런 연줄 없이 저 인터뷰 실력으로 한 시즌 이상을 버틴다는 게 이해가 안가서 그렇습니다.
단순히 여자라는 이유로 남아있는 거라면 온게임넷 제작진이 노답인거고.
13/05/29 23:08
저조차도 공감합니다.. 저런 인터뷰실력으로 한 시즌 이상 들러 붙어 있는건 저조차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서 강하게 말하구 있구요..
다만 소닉님을 끌어와 붙이는게 아닌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소닉님이 직접적인 연관은 없잖아요.
13/05/29 23:36
소닉님 언급은 진짜 밑도 끝도 없는 말이잖아요.
최소한의 정황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추정'이란 껍데기를 쓰고 모니터 너머의 '사람'에게 다짜고짜 칼부터 꽂으려 하시네요.
13/05/29 22:56
뭔가 자신있게 말은 하는데
그 질문 내용이 굉장히 어수선하고 맥이 없지요. 선수들로서는 '뭘 대답하라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13/05/29 22:57
작가분들도 노답이고..민주희씨 개인적으로도 공부도 안하고 오는거 같던데요..
그냥 일주일에 하루이틀 와서 몇분 때우고 가야지 라는 마인드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안늘수가 없지요.. 프로마인드가 안느껴집니다.
13/05/29 22:58
민주희씨 자꾸 쓰는것도 이상하지만, 또 이상한건 질문의 내용입니다.
저는 작가들이 미리 대본으로 준거라 생각했는데... 이것이 정말로 게임방송국의 작가들이 쓴 것인지 의문이 갈 정도로 질문의 질이 참 떨어집니다.
13/05/29 22:58
인터뷰 내용을 작가가 적어주는건가요?
질문자체가 너무 별로더군요. 경기내적인 내용을 묻는것도 아니고, 경기외적인 부분을 재밌게 질문 하는것도 아니고...
13/05/29 22:59
엄청난 감동을 다 날려먹었습니다.
약체팀+나이많은 선수+화려한 개인기+라이벌이 되는 미드라인등 드라마로 써도 손색없을 정도의 결과를 가지고 ... 스포츠를 왜 봅니까? 불가능한걸 해냈을때 그 감동이 짜릿한 건데 어쩌면 비슷한걸 MVP가 해낸건데 인터뷰때 졸립더군요. 차라리 인터뷰 없이 전용준케스터의 소감정도만 물어보고 바로 엔딩영상으로 넘어갔다면 역대급 4강 매치라고 회자 될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온겜 PD는 인터뷰 연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해봤으면 좋겠습니다.
13/05/29 22:59
질문자체가 노답이에요. 롤을 아는거 같긴한데, 질문수준이 너무 낮으니까 단답형 대답을 자꾸 유도하게 되죠.
사실 단답형 대답 떨어지는걸 물어볼거면 전문 인터뷰어가 필요가 없는데, 사실 인터뷰어는 말이 좀 나오게 질문을 해야되는데 '오늘 궁으로 가두고 기분이 어땠어요?' 하면 '좋았어요' 밖에 더 나옵니까. 피드백도 없고 이거참..
13/05/29 22:59
솔직히 '여자' 라서 쓰는 것 같은데, 게이머가 게임이 문제지 여자가 문젭니까.
그렇다고 어디 거물을 쓰는 것도 아니고....대체 온게임넷 윗선의 머리엔 뭐가 들었는지....
13/05/29 22:59
저렇게 핵심사항과 거리가 먼 내용만 질문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정도면 온겜 작가진이 저런 내용 질문하라고 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
13/05/29 23:00
질문의 질이 문제가 아니라 질문의 전달력이 부족해요
야구 아나운서도 인터뷰 질문 보면 그닥 별거 없어요 오늘 어땠냐, 플래이 할때 기분 어떠냐 정도죠 근대 욕 안 먹는 건 질문의 전달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13/05/29 23:00
그냥 관련 언론 기자들이 질문하는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너무 최악이죠... 그리고 중계진이 질문을 한다치면 그냥 1:1로 했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둘이서 하는거 너무 산만하고 정신없음.. 질문하고 답하는데 옆에서 치고들어오고 난리도아니고..
13/05/29 23:00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민주희씨의 단점은 이겁니다.
1. 경기 내적으로 중요한 질문은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2. 쓸데없는 드립을 침 3. 발음이 뭉게짐 이중에 1번이 제일 답답해요. 그나마 김동준 해설과 같이 인터뷰하면 김동준 해설이 짚어주는 모습이 보여주니 단점이 덜 부각되는데 강민 해설과 같이 인터뷰를 하면 그냥 말그대로 노답입니다. 솔직히 1년 넘게하면 아무리 몰라도 대충 경기내용은 어땟는지 알텐데 "오늘 킬 땃는데 어땟어요?" , "가뒀는데 어땟어요?" 이 따위 질문이나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건 쥐꼬리만큼도 없어보인다는 겁니다. 최소한 본인이 본인 인터뷰 한거라도 모니터링 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면 1년 내내 발전이 없다는 욕은 안먹을텐데요. 뭐, 하지만 롤챔스 담당자가 1년 넘게 피드백따위 무시하고 계속 썻으니 아마 앞으로도 쭉 쓸꺼같네요. 차라리 민주희씨를 고정으로 쓸꺼면 김동준 해설과 붙여서 인터뷰 하도록 해야됩니다.
13/05/29 23:02
2. 에 약간 보태면, 좀 눈치없는 드립이죠.
술자리를 예를들면 '이야 내 센스 쩌네' 하면서 던지는 말인데 사람들이 '허허' 하고 마는 약간 싸한 센스랄까.
13/05/30 10:20
진지하게 주장하는건 아닙니다만, 이거 보면 '여성' 이라서 그런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기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니깐 "~했을때 어떤 기분이 들어요?" 이런 류의 질문들을 매번 하는거 같고, 흔히 롤판에서(인벤 등 롤 커뮤니티) 이루어지는 드립은 남성들이 주로 하는 남성 위주의 유머인데 그걸 이해 못 하면서도 써 볼려고 하다보니 쓸데없는 드립을 치는게 아닌가 하고요. 인벤에서 베스트 글 되는거랑 내 드립이랑 무슨 차이가 있지? 하고 본인은 생각하지 싶어요.
13/05/29 23:01
예전 한승연양의 경우처럼 인지도 낮은 신인 그룹에서 하나 발탁해도 저거보단 잘할 것 같습니다. 발성, 발음, 눈치, 맥잡기 어느하나도 잘하는게 없어요. 저게 어디 1년한 사람의 실력입니까
13/05/29 23:02
강민-민주희 인터뷰듀오는 진짜로 노답이죠. 너무 말도안되게 못해요. 이게 지금 TV에서 나오는 방송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진행하는 인터뷰가
맞긴한지 의문입니다. 선수들 인터뷰 궁금해도 그냥 인벤 기사로 나온 인터뷰나 찾아보지 온게임넷 경기후 인터뷰는 보지도 않습니다 너무 못해서...
13/05/29 23:02
프로스트 vs 블레이즈 / 프로스트 vs CLG.EU / 프로스트 vs 나진 소드 지난 3번의 결승에서는 딱히 스토리메이킹이 필요가 없었는데 이번시즌은 그게 필요하거든요, SKT#2나 오존이나 각각 페이커/임프로 대변되는 적지않은 팬덤을 가지긴했지만 CJ에 비해서 무게감이 약하죠, 인터뷰에서 그걸 보완해줬어야 했는데 그걸 완전히 망쳐버리다니... 오존 팀원들의 인터뷰 스킬들도 미숙하긴 하지만 인터뷰 질문들 자체가 완전히 실패했네요.
13/05/29 23:02
오늘 말을 만들어 낼수있었던게 MVP가 진짜 거의 1년동안 고생하면서 선수교체 뭐 선수단 3->2팀으로 축소 그사이에 선수방출등 이야기꺼리가 엄청많이있는데 하나도 못살려먹었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작년 초반에 엄옹공부안하시냐고 극딜 오지게했었는데 차라리 지금 엄옹께서 해주시면 엄청난 스토리를 만들어 낼수도 있는 소스들이었는데 안타깝기 그지없었어요... 앞으로도 이런일이 많을텐데 교육을따로 하던가 아니면 차라리 외국처럼 전문인터뷰어를 더욱 따로둬서 정돈하는게 나을것같아요. 지금 4강경기 넥서스 터질대 거품 한껏올랐는데 인터뷰하면서 싹 가셔버린 느낌이 너무 강해요..
13/05/29 23:03
김동준/민주희 조합은 그래도 괜찮은데 여기에 강민해설이 가세하니깐 둘다 노답이 되버리네요.
그냥 김동준 해설이 둘다 하는게 나아보이는데... 아니면 전용준 캐스터가 같이 해주던가요.
13/05/29 23:05
이전에 그냥 경기로만 끝나는 상황에서 인터뷰는 그럴수 있지 싶었는데
오늘같이 드라마라면 드라마가 써진 상황에서 저런 인터뷰는 진짜 짜증나게하네요 인터뷰를 안해도 될거같은 수준이에요 그냥 롤관련 사이트에서 기자가 한 인터뷰를 보고말죠
13/05/29 23:05
오늘은 임프의 인터뷰도 그렇고 민주희씨의 진행도 그렇고 여러모로 인터뷰 보기 싫었습니다.
옴므 선수도 잘 나가다가 눈 깜빡이는 게 장애인 같아 보였다는 말을 하는 데 심기가 불편하더군요. 굳이 그렇게 표현할 것 없지 않았나 싶던데요. 온게임넷은 대본 써주는 작가 갈아치우시고 그냥 김동준 해설과 강민 해설 둘로 인터뷰 시켜주세요. 경기 내외적인 것을 번갈아 질문하게끔 잘 유도하면 될 것을.... 민주희씨 인터뷰는 도저히 못 보겠습니다. 그리고 MVP 감독님은 제발 선수들 카메라 앞에서 처신 좀 똑바로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임프 선수 인성 안 좋기로 소문 났는데 솔직한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려면 철 좀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13/05/29 23:08
요새 MVP에서 도수 실드 치고다니던데 설계중인가봅니다.
이미 양키 잊계에서 의아했다가 피센스 에프람 받았을때부터 이 팀은 인성 그런거 전혀 필요없구나 하고 느껴서 뭐...
13/05/29 23:10
잊계 시절 임프생각하면 아무리 잘해도 응원할 맛이 안나죠..
이번 인터뷰보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온라인이랑 오프라인을 아직도 구분 못하나 싶네요..얼굴 다 까고 깡인지 철이없는건지..
13/05/29 23:17
그정도인가요?ㅡㅡ;; 도수실드랑 담배이야기는 처음듣는데 노답이네요 이팀 ㅡㅡ..
아무리 롤판이 인성<실력이라지만 평생 게이머할 것도 아니고 게이머 이후 인생까지 고려해서 그정도 터치는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13/05/30 12:52
솔직히 이전부터 MVP는 옴므빼고 노답이었죠...
(이번 장애인 발언관련해서 옴므선수는 이후에 즉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13/05/29 23:05
진짜 너무 발전도 없고 뭔가 열심히 노력하는 흔적도 없고
롤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만이 아니라 인터뷰 스킬 자체도 좋지않고 ..... 너무 안좋습니다.
13/05/29 23:06
진짜 농담아니고 연예기획사에서 조금만 맘먹고 롤 공부시켜서 신인아이돌 멤버 하나 인터뷰어로 투입시키면 인지도 쌓는데 정말 수월할거 같은데요. 지금 롤챔 인기를 생각해보면 도전할 가치는 있어보이네요. 실제로 한승연양은 그렇게 인지도 올리기 시작했고...
아무튼 민주희씨는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이유야 뭐 위에 너무 많이 나와서...
13/05/29 23:06
민주희씨 계속 쓰는건 뭐.. 온겜이 게임 도중에 여자 관중 비추는것의 연장선상이라 봅니다. 온겜 PD 이러는거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이번시즌부터 경기 끝나고 정리할때 강민해설 목소리 안들리면 그냥 바로바로 껐는데 오늘도 선택을 잘한것같네요.
13/05/29 23:09
문제야 있겠지만 딱히 롤 모르는 다른 얼굴마담 앉혀놔봐야 민주희씨보다 자제하는 인터뷰야 하겠지만
아마 심도 있는 내용은 근처도 못갈겁니다. 그나마 많이 하다 보니 그래도 게임 읽는 능력은 좀 늘어난거 같은데 어수선한건 어쩔수 없죠. 민주희씨 쉴드라기 보다 강민+민주희씨가 문제라고 봅니다. 둘다 이끌어 갈 수가 없다 보니 당연히 생기는 문제죠.
13/05/29 23:12
이 바닥이 그런 수준밖에 안되는거죠. 우리가 찾고자하는 인재가 없거나 이 바닥을 원하는 인재가 없거나.
어쩔수 없는겁니다. 스타크래프트1 시절 부스걸과 같은 맥락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비단 온게임넷만의 문제는 아니고 사회어딜가나 흔히 볼수 있는 현상들입니다.
13/05/29 23:14
으...차라리 용준좌가 인터뷰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위 댓글에도 해설간 형평성 문제 지적하셨는데, 그러면 차라리 용준좌가 인터뷰 하는게...
13/05/29 23:22
왜 민주희씨를 쓰는가에 대한 제 나름의 결론입니다.
1. 제가 이 바닥이라고 표현한(사실 '이바닥'을 좋아하는 저로서 울분의표현)e스포츠계는 아직도 저변이 너무나 약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터뷰를 전문적으로 잘하면서도 발음도 완벽한 그런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는거죠. 제가 언급한 우리가 찾고자하는 인재가 없는게 여기에 속합니다. 가장 중요한부분이 게임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하는것인데 이게 가장 어려운 점이죠. 2. 페이의 문제. 1번과 비슷한 맥락에서 이 일을 함으로써 먹고살만큼 페이를 받는 수준이 낮기 때문에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확한 페이는 잘 모르겠고 이건 조금 민감한 부분이라 함부로 말하기 어렵네요. 제가 언급한 이 바닥을 원하는 인재가 없다 부분입니다. 그럼 대체인물은? 저는 감히.. 서유리씨를 강력 추천하겠습니다.
13/05/30 00:09
서유리씨는 메이저 인사라고 봐야죠. 승자 인터뷰 하러 들어올 레벨은 이미 뛰어넘은지 오래...(옛날에 비슷한걸 했었긴 했지만)
굳이 여자 인터뷰어 안 써도 해설자가 인터뷰 하면 됩니다. 민주희씨의 승자 인터뷰 챙겨 보려고 lol보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13/05/29 23:12
스타걸처럼 단지 섹시코드로 활용하는건데요
경기중 쓸데없이 여자들 보여주는거랑 같죠. 제 눈에는 처음부터 이뻐보인적인 단 한번도 없는데 초기에 엉망진창 인터뷰일 때도 외모는 이쁘다는 평을 듣더라고요. 민주희씨가 뭔가 더 높은단계로 올라갈 욕심이 없는 한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을겁니다. 여자고 남자고 해당 직무를 잘 할때 멋져보이는게 일반적인 인식일텐데...
13/05/29 23:18
인터뷰의 질문 내용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강민 해설은 예상치 못한 답변이 나오면 말을 더듬고, 김동준 해설은 그걸 유연하게 받아 넘깁니다. 그 차이는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13/05/29 23:41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서로 "미리 준비해온 질문"의 질은 비슷비슷한데 질문 후 선수가 대답하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둘의 인터뷰 스킬이 차이 나기 시작합니다.
13/05/29 23:19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지 모르겠지만,
케이블 방송에 있는 여자 스포츠 아나운서들이 준비하는 것의 반만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이쁜 옷, 메이크업, 헤어에만 신경을 쓰지 마시구요.
13/05/29 23:20
라이트 팬들을 위한 장치라고 보기에는 영 실망스럽습니다.
올스타전에서 클라우드템플러, 쵸브라의 해설과 분석 같은 건 라이트팬에게 어렵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하는 걸까요? 그런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시덥지 않은 잡담수준의 질문은 걸러야죠. 승리의 단맛을 본 선수들에게 희열의 순간에 대해 질문해야죠. 그러려고 인터뷰 하는 것 아닌가요? 민주희씨를 꼭 써야겠다면, 인터뷰의 잘못이 민주희씨가 아니라 작가진에게 있다면 당장 작가진을 교체하든지 다른 조치를 취해주세요.
13/05/29 23:20
이쁜 여자분이 꼭 진행해야겠다면 미리 온게임넷 측에서 질문 내용을 작성해서 그위주로 물어보면 될텐데
아니면 맹솔지양이 질문하는것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13/05/29 23:32
정말 올스타가 꿈같았던게.. 경기력도 있지만
꿈의 해설진이 어마어마한 얘기들을 많이 해준 것도 한 몫했던거 같네요... 꿈이 다 깨져버렸어 ㅠㅠ
13/05/29 23:34
이런 이야기가 언제부터 나온 이야기인데 아직까지 피드백이 없다니 정말 실망스럽네요.
민주희씨가 개인적으로 노력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전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했을 때 노력은 하나?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현주 캐스터, 정소림 캐스터 같은 인재는 안나오나요? 흑.. 보고 싶네요.
13/05/29 23:41
민주희씨는 시청자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지 않고 본인이 선수들이랑 이야기하고 싶어서 말거는 것 같아요.
윈터시즌처럼 강민 해설, 김동준 해설 중 혼자 하는 게 나았는데 말입니다.
13/05/29 23:45
전 MVP 선수들이 대체로 인터뷰를 잘하는 선수들이 없어서 누가 왔어도 살리기는 힘들었을 것 같기도 해요.
근데 프로게이머가 말 잘하는 걸로 뽑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부분이죠..
13/05/30 01:26
아 진짜 이런 악플 보고싶지 않네요.
얼굴보고 못할 말 모니터앞이라고 쉽게 참 합니다. 노렸는지 모르지만 민주희씨보면 상처 엄청받겠네요. 일부 표현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5/30 00:01
예전 워3 프라임리그에서는 PRIME MATCH라고 해서 그 날 경기중 주목도가 가장 높은 경기를 맨 뒤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경기의 승자를 PRIME INTERVIEW라는 이름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지요. 이때 인터뷰어는 장재영 해설이었습니다. 다른 인물을 쓰지 않았다는 이야깁니다.
마침 그 때 MW의 일원이었던 김동준 해설도 있고 하니 그 때의 선례를 잘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방송을 못봐서 어느정도였는지 모르기에 이런 글을 남기는 게 조심스럽지만, 1년이 넘도록 이런 클레임이 나온다면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13/05/30 00:15
경기 후 인터뷰라는 아주 좋은 소스를 제대도 쓰지 못하는
이 어처구니 없는 참사에 안타까울뿐입니다. 다음 시즌에는 필히 손을 써줬으면 좋겠네요. 인터뷰도중에 음소거 해보기는 간만이네요.
13/05/30 00:16
강민해설위원을 김동준해설로 바꾸던, 클템선수가 하던, 서유리씨가 하던 인터뷰 수준이 절대 안바뀝니다.
별 것 아닌 일 같지만 아나운싱 훈련이 된 사람을 써야 시청자들이 만족할만한 인터뷰라는 분야입니다. 예능 프로들이 괜히 고작의 몇명의 예능 MC 돌려쓰기, 자사 아나운서들로 진행되겠습니까. 말 잘하고, 질문을 잘 전달하고, 상대방이 대답이 동문서답이여도 이해해서 또 질문하는 능력 가진 사람들 몇 안됩니다. 야구에서도 외모부터 보고 뽑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아나운서 될려고 공부도 한 사람들 뽑아서 방송국에서 훈련시키고나서야 대본도 받고하는 인터뷰를 진행하죠. 고칠려면 정말 롤 게임 자체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있고, 선수들 비하인드 스토리도 알고있으면서, 의사소통을 잘하는 사람을 써야하는겁니다. 쵸브라급은 되야합니다. 그런데 쵸브라씨를 써도 가끔 튀어나오는 영어발음과 어색한 한국어 문장력 때문에도 만족들 못하실걸요? 쵸브라씨보다 더 귀한 인재를 원하시고들 계시는겁니다. 당장의 해결법은 전용준캐스터뿐인데 너무 비싸신 몸이라 온겜에서 인터뷰 진행까지 요청을 못하는 것 같고 나겜에서 전화연결로 거품게임단상대로 재밌는 인터뷰를 진행하던 빛돌님도 있는데 이건 뭐 다른 회사니깐 더 불가능한 일이고. 닥말의 부활? 결론은 시청자들 만족할만한 인재를 구할려면 돈이 꽤 들겁니다...
13/05/30 00:19
은퇴한 선수들 중 쓸 수 있는 사람이 없나요....
하다못해 모쿠자라도.... 아니면 여러 매체 기자들 중 아무라도... 어차피 인터뷰 기사는 나가니...
13/05/30 00:26
저는 거의 인터뷰 안 보고 끄는데, 질문 내용이 형편없다면 그건 작가(든 뭐든 제작진) 잘못 아닌가요?
정식 아나운서라면 멘트 만드는 것도 배웠겠지만 이 분은 뭐하다 오신 분인지 전혀 알 수가 없어서...
13/05/30 00:27
강민 민주희 조합은 정말 보는 사람이 너무 괴롭습니다. 뭐랄까요, 행사할 때 말주변 없는 진행자가 분위기 띄우려고 하는 것 같이 겉도는 진행이랄까요?
민주희씨 실드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만, 인터뷰 대본 짜주는 롤챔스 작가진(?)이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경기 끝나자마자 간단하게 해당 선수들에게 사전에 짧게라도 어떤 질문이 들어가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나올지 컨택을 해야하지 않나요? 물론 경기 직후 진행되는 인터뷰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준비를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긴 합니다만,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번만이 아니라 제가 봤던 스프링시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도대체 질문이 왜 저런 식으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것도 작가진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민주희씨의 독단적인 애드립일까요? 온게임넷에서 진행하던 가벼운 예능식의 게임 프로가 아닌 전 세계에 송출되는 대회이니만큼, 이런 부분에 있어서 격식까진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어휘선택이라도 이루어져야 하는 게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OGN LOL을 외치면서 권위를 말하는데 인터뷰는 전혀 전문성도, 권위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건 우스겟소리지만, 민주희씨 진행능력은 발전은 커녕 오히려 퇴보한 것 같습니다. 스프링시즌 CLG나 나투스 빈체레 통역을 하던 조연출(?)분이 돌아와서 진행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그 분이랑 함께했을 때가 가장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13/05/30 00:40
롤갤에서 지나가다 영어 할줄 알아서 붙잡혀왔다는 드립이 나온 "피에르장" 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크크크크
피에르장 통역중에는 이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탑,정글 음... 좋다"
13/05/30 00:37
질문이 걍 싸구려예요. 질문을 작가진이 짜준다고 쳐도 질문의 뉘앙스를 조절이라도 해야되는데
활약못했는데 이겼어요 기분이 어떠신지? 이게 인터뷰어가 생각이있으면 질문을 작가진이 이렇게 써줬다 해도 저런 뉘앙스로 하면 안되죠 . 질문 개떡같이 해놓고 "질문이어려운가욬" 하는거보고 할말이 없던데요.
13/05/30 00:44
부득이한 사정이 있어서 외출을 할 때를 제외하곤 롤챔스를 항상 꼬박꼬박 시청하는 팬입니다.
저는 롤챔스 이번시즌을 시청하면서 경기 후 인터뷰에 만족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른것보다 기본적으로 인터뷰 스킬이 김동준. 강민. 민주희 세 분 다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센스가 정말 없어요. 가끔 보면 하지 말아야할 말까지 하는데, 시청하는 제가 당황스러울 지경입니다. 이건 뭐 차차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만 나아질 때까지 보는게 정말 고역인 수준입니다. 그리고 발음.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지만 매인 인터뷰를 담당하시는 민주희씨 발음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아마 연기자쪽으로 나가실 분 같은데~ 조금 더 독한 연습이 필요하실 듯 해요. 그리고 인터뷰 대본을 누가 준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작가진이 준비하는 거라면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할 것 같네요. 해설진 및 민주희씨의 현장진행이라면 그것만큼 어이없는것도 없고.. 인터뷰가. 너무 쓸데없는, 경기 외적인 이슈에 집착합니다. 물론 판을 키우기 위해, 이슈를 만들기 위해서는 불가피하지만,좀 더 경기 내적인 질문들에 시간을 좀 더 할애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 댓글에서도 언급된 전 프로게이머를 섭외해 인터뷰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중요한 무빙이나 경기 상황이지만 팬들이나 해설진들은 놓치기 쉬운 그런 장면들을 좀 집어주면서 선수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그런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프로게이머와 민주희씨가 같이 인터뷰 하면 어떨가 싶네요. 아니면 그냥 인터뷰를 생략하는것도 어떨지.. 적어도 지금처럼 인터뷰 하는것보단 훨씬 나을 것 같네요. 어차피 이스포츠 매채를 통해 접하면 되니까요.
13/05/30 01:15
아!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해요 몇몇 인터뷰를 잘하는 선수들 빼고는 항상 재미가 없었어요
인터뷰하니까 이성은선수라던지 박태민해설이 생각나네요
13/05/30 01:11
저는 정소림캐스터가 인터뷰하는거 들어봤으면 좋겟어요 크크
아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승원해설께서 하는것도 들어봤음 좋겟구요~ 정 안되면 링풍호라던지?! 아 그리고 혹시 민주희씨가 보신다면 인터뷰 능력에 대한 비판이나 비평은 참고하시구 외모나 다른 부분을 얘기하는건 절대 참고하시지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13/05/30 01:13
진짜 모태 광빠지만 인터뷰는 제발 안시켰으면 좋겠어요. 해설은 꽤 늘었는데 인터뷰는 왜...
민주희씨 역시 노답인건 모두가 같은생각일테구요... 제발 온겜넷 관계자님들 보고있으면 인터뷰 개선좀 해주세요. 전화해서 항의하고싶어질 정도입니다...
13/05/30 02:44
인터뷰 읽으니까 슬픈게 결승에 올라간 프로팀이 서버폭발때문에 연습하기 힘들면 불리하다고 말할정도니... 섭폭때문에 고통받는 프로들ㅜ.ㅜ
13/05/30 01:59
횡설수설 -> ?? -> '질문이 어려운가욬'
'자르반 궁으로 가뒀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이거 두 개가 기억에 남네요. 오늘 인터뷰는 확실히 좀 민망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딱히 대체할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죠. 엄옹이나 서유리씨가 인터뷰어로 뛰어준다면 몰라도 그럴 일은 없을 테니까요. 그냥 민주희씨가 준비를 더 철저히 하는 게 해답이지 싶습니다.
13/05/30 02:41
얼굴은 점점 이뻐지는데(카메라 마사지?),.. 사실 인터뷰 실력도 많이 좋아진 편이죠. 작년엔 끔찍했으니까요. 그래도 아직 부족한건 맞습니다.
일단 질문의 내용이나, 선수들 답변을 유연하게 받아넘기거나 그런 수준까지도 안바라구요., 처음부터 발음,발성부터 고쳐야 합니다. 질문할 때 "어, 음" 이런 말 안쓰구요. 지금은 카메라 앞에서 한 문장을 매끄럽게 말할 실력도 안됩니다.
13/05/30 09:19
이쁘시긴 한데 솔직히 외모만 보고 뽑았다고 할정도의 외모까지는 아니지 싶은데요. 성격이나 예능감이나 이런저런거 고려해서 뽑은거 같긴한데, 정작 인터뷰에 중요한 발음이나 게임관련 전문성이 좀....
노력하시는거 같긴한데 사실 그게 하루아침에 고칠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민주희씨 잘못이라기보다는 그냥 몸에 안맞는 옷을 입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건 시청자나 인터뷰어나 둘다 고역이죠. 그리고 질문 자체는 설마 작가가 만들어 주겠죠. 저도 욕은 작가가 먹어야 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냥 이전에 롤에대한 지식 전혀 없었는데 요즘 조금 공부함 + 온게임넷 말고 타 리그 전혀 안봄 + 롤 관련 커뮤니티 안봄... 이 조건의 사람이 만드는 질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딱 그정도 수준의 질문만 하더군요. 좀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 사전에 질문만 제대로 만들어 주면 발음이 뭉개지고 진행이 어색할지언정 봐줄마한 인터뷰는 될텐데 말이죠...
13/05/30 09:34
우선, 이 글을 보면 당사자에게 상처받을 정도로의 저격글과 리플의 심한 내용들이 보이네요. 저격성 글은 올리지 말자는 공지가 있었는데 말이죠.
현장에 자주가는 유저 입장에서는, 민주희씨가 절대 노력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인터뷰를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게 민주희씨 탓은 아니라고 봐요. 현장에서 보명 사전 인터뷰 리허설도 하시고 계속 대본보고 혼자 연습하고 이 일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하고 계신다는 판단이였습니다. 큰 그림부터 말하자면, 이 스포츠라는게 짧은 시간에 많은 장면이 휙휙 지나가는 장르인지 지금까지 방송에서 타 스포츠급 인터뷰를 본적이 없습니다. 방송작가가 써주는 질문도 2차적인 문제라고 보고요. 그렇다고 아나운서 출신 전문 인터뷰어를 고용하거나 키우기에는 이 판에 그리 안정적이지 못하고 인터뷰어 자리가 많은 것도 아니고요. 제가 판단하기에는 경기내적 전문적 분야질문은 해설자에게 들어가고, 경기외적이나 기분 등의 심리적 요소부분을 민주희씨에게 작가가 배정하는듯 싶습니다. 그런데, 강민해설이 인터뷰하면 두분다 내적인 요소보다 다른걸 둘다 말하고 있으니 인터뷰 질도 떨어지고 있다고 봐요.
13/05/30 10:10
다른 여타 스포츠도 그렇듯 예쁜 여성이 인터뷰하는게 시청률이나 이슈생성에 도움이 될겁니다.
야구로 예를 들면 경기 후 인터뷰 하는 특정 여성아나운서가 인기를 끌기도 했었고요.(ex 석류여신?) 인터뷰하는 걸 들어보면 상대방이 대답하기 쉽게 대목마다 짚어서 질문하구요. 전문적인 아나운서와 비교는 조금 엄할수도 있지만 타스포츠 인터뷰를 보고 배울점이 많을겁니다. 앞서 많은분이 지적해주셨듯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구요. 야구 인터뷰하는 분들 보면 공부 정말 많이 하시죠.. 작가 대본 문제든 민주희씨 준비 부족이든 1년이 다되가는데 발전이 없다는건 이 판이 프로이길 거부하는겁니다. 아쉬운건 게임 외적인 부분도 인터뷰하는 스킬 보면 확실히 센스가 부족하신거 같습니다. 주위 롤 잘 몰라도 말잘하는 사람 한명만 데려다놓고 인터뷰 시켜도 지금보다는 맛깔나게 하지 않을런지..
13/05/30 12:03
인터뷰하는사람 , 작가도 중요하지만 피드백하는 선수들의 자세도 많이 개선되어야할 여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CJF의 인터뷰하는 자세가 모범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롤판의 선수들은 정말 소양교육이 많이 필요한듯 싶네요 시대가 변한건지 예전 스타크 선수들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임프선수 인터뷰 하는 모습은 정말 가관이었어요..
13/05/30 12:49
처음에는 많이 아니었다가, 시간이 지나고 나서 적응하는듯한 모습을 잠깐 보였다가...
최근에 점점 미묘해지다가... 어제 질문하는것을 보고... 이건 뭐하는 짓이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최소한의 게임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보입니다. 그 질문이 작가진에서 나온 생각이라면 이건 더 큰 문제구요... (작가진이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줬다면, 그걸 보고 조절이 가능할텐데 조절 안하고 그냥 질문하는 것을 보니...)
13/05/30 14:55
게임이 B급3류문화로 시작해서 오늘날 세계 최대시장중 하나로 자리잡았는데
그만큼 업종종사자들이 성장을 못한것 같습니다. 민주희씨만의 문제가 아니라 작가, 보조피디등 종합적인 문제 같습니다. 선수출신 분들이야 이해를 하겠는데 전문인력으로 오신 분들이 김동준씨에 한참 못미치는 것 보면 어떤 노력을 하는가 궁금합니다. 온게임넷은 우리나라 e스포츠의 메카이고 이제 컨텐츠의 고급화를 시도해야 할 단계인것 같은데 프로그램들 보면 3류수준(메이저 마이너 정도 수준차이로 이해주시면 감사)에 뭐물러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터진일이 최근 사이퍼스대회 자막관련일이고요. 방송만 HD로 업글하지 말고 전체적 인력도 좀 고급화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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