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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8 12:12
전 일단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유로운 분위기의 개인방송 등등에 의해 말실수를 한다거나 하는 일들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13/05/28 12:15
생각해보면 현 프로게이머 체제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 동수형이라 재밌는 실험이 될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나겜 돈이 나가는 것도 아니고...월급에 대해선 좀 걱정은 되는데 기존 프로게임단이 이 문제를 해결 한 것도 아니어서 저도 기대는 되네요.
13/05/28 12:17
변칙적인 룬과 챔피언 세팅으로 팀을 짜기도 하고,
가능만 하다면 5라인 전부 김동수로 가지도 않을까요? 조금 걱정됩니다. 감독이 판테온씨라서...
13/05/28 12:17
북미는 모든 팀이 그런 식이라 성적이 나오는데 한국에서는...NLB에 스폰은 당연히 없고 합숙도 안하고 오직 친목으로 뭉쳐진 고랭팀과 비슷한 성적을 낼 것 같아요.
13/05/28 12:25
김동수는 닭장 프로게이머 생활에 강한 반감을 가진 분이라서 이런 발상이 나온거 같네요.
다만 감독까지 즐겜 마인드가 되어선 안되겠죠.
13/05/28 12:35
북미야 다같이 즐겜마인드라서 비닭장으로 해도 효과가 있지 한국에서 혼자 닭장을 걷어차겠다?
뚜렷한 성적도 없는데 인기를 얻겠다? clg처럼 멤버는 자주 교체될거 같네요
13/05/28 12:46
돈만 꾸준히 벌 수 있다면 성적 안 좋아도 박수칠 마음이 있습니다. 지금의 닭장체제는 선수들의 인생을 과하게 갉아먹어요...그나마 LOL은 아직 연습생 체제가 정립되지 않아서 상황이 낫지만 식스맨 체제가 확장되면 더욱더 심해지겠죠.
방송을 통한 수익모델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서 성적은 안나오더라도 이 실험이 실패로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13/05/28 12:46
그나저나 KT A팀은 물갈이 하는군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58226
13/05/28 13:16
어제 은교에서 대리인증했죠 크크크크
홀스형하고 빛돌이 포장해줄려고 죄송하다고 해라고 계속 하는데 변명하면서 포장지 다 찢다가 결국에 죄송합니다... 라고 크크
13/05/28 12:47
김동수 감독이 바라는 시스템이 잘 운영되기 위한 기반은
그래도 [일정 이상의 실력]이 있어야 된다라는 점이죠... 그래서 하한선을 다이아1로 한거구요... (그래도 이미 S급 선수들은 이미다 소속이 있는지라... 한계가 있는건 당현한거구요...) 그리고 선수들 인성에 대한 관리는 반드시 행해져야 할겁니다... 이거 관리 안되면 그냥 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잘되면 팀을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한국내에서) 모델이 될꺼니까요...
13/05/28 12:53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있습니다
모든건 자율, 스스로 움직여라 단 그에 따른 책임도 철저하게 선수본인의 몫 이건 게임단을 떠나서 우리나라 거진 대부분의 스포츠단에 없는 방식이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초반엔 선수교체가 자주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13/05/28 13:03
뛰어난 성적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만 나와준다면... ( 다른 프로팀 상대로 아마추어팀처럼 학살당하고 이 수준이면 곤란하겠죠.)
자유롭게 개인방송하고 하면 인기는 확실히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익모델도 기존 프로팀과는 좀 다르게 잡아야 겠죠. 기대가 되네요.
13/05/28 13:44
챔스 8강급 경기력(8강에서 떡실신은 안됨)을 지속적으로 뽑아주고 성격 유들유들하고 얼굴 잘생긴 선수 한명있으면 대박칠것도 같은데...
13/05/28 13:47
다음 롤드컵에는 식스맨이 필수고
섬머 로스터가 롤드컵까지 이어지는거라 지금 많은팀들이 내부적으로 팀개편에 한창이죠 조만간 아마 굉장히 놀라운 소식들도 들려올겁니다...
13/05/28 15:19
식스맨이 필수긴한데... 걍 이름만 올리면 되는 식이라..딱히..
m5도 매니저가 이름만 등록되어있죠.. 다른 여타팀도 코치나 감독하는 사람 이름만 올려도 되기때문에..
13/05/28 14:38
성적이나 인기보다 중요한게 광고효과가 얼마나 있느냐 일텐데
장인어른 모즈룩 정도의 스폰이 아니라 Dell이라는 기업의 광고효과가 나야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3/05/28 15:35
dell 이름을 달고 꽤 상위권 선수들의 개인방송을 꾸준히 보여준다던가의 홍보효과를 노리잖을까요. (금액이야 뭐 높은 비용이 아닐테지만;)
나겜 컨텐츠로의 활용도 가능하고 하니 상호 윈윈이기도 하고, 그러다가 성적에 목마르면 알아서 연습하겠죠; 데몬스트레이션도 되고. 본인들이 처우에 대한 불만이 덜하고, 감독이 기본적인 매니지먼트만 된다고 하면 '사관학교'로, 그리고 새로운 시범모델로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13/05/28 16:44
조금 부정적으로 보면 북미 유럽 선수들의 개인방송이 인기가 있는게 그 동네에선 최고 선수들이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거거든요.
TSM이 우리나라에서야 우습게 보이지만 북미에선 본좌니까... 나겜과 연계해서 교육방송을 재미있게 진행하는 식이 아니면 그냥 스트림만으로 인기를 끌긴 아주 어렵다고 봅니다.
13/05/28 17:34
라일락 링트럴 훈은 그래도 한국 롤판이 만들어지기전
북미때부터 아마 명성이랑 개인방송 롤커뮤니티방송 빨로 인기가 있었던거죠 롱판다는 뭐 인기도 없고요 나겜이 예시로든 북미도 말이 안되는게 걔들도 나름 정글아버지 원딜아버지 소리 들을 정도로 본좌먹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도 그바닥에서 실력과 성적이 받쳐줘야 시청자 수가 올라가지 폭망하면 시청자도 바로 떨어져나가요 그리고 북미 유럽 즐겜이라니 그냥 못하는거고 환경이 안받쳐주는거지 즐겜이 아닌데요 스크림 상대 없어서 맨날 앓는 소리내는데
13/05/28 17:41
저는 솔직히 부정적이네요. 프로란 이름을 달고 나왔으면 무조건 성적이 최우선이죠. 북미, 유럽식이라고 하지만, 북미나 유럽이나 최소한 그 지역에서 손 꼽힐만한 선수거나, 손 꼽힐만한큼 스트림이 재미있는 선수나 그런거죠. 그나마 후자가 충족된다면 모를까, 후자가 충족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전자조차 해결하지 못하면 별로 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13/05/29 04:50
롤러와에서 들었던걸 말해보자면
델코리아에서 원래 프로팀 스폰을 하려던게 아니라, 게임을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그런 불우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로 했었답니다. (지원하는건 맞는데, 대상이 명시한 불우청소년인지는 불확실합니다.) 그런데 그 때 마침 김빵테씨가 찾아왔고, 어찌저찌 해서 지원 방향이 프로게임단 스폰이 되어버린거죠. 그러니 아마 델코리아에서도 기대치는 그렇게 높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김빵테씨도 롤러와에서, 술담배는 안되지만, 숙소에 여자친구 데려와도 된다. 괜히 여친 있는데 연습시간 빠지고 몰래 만나러 간다거나 그래서 성적 떨어지거나 불미스러운 일 만들지 말고 차라리 대놓고 공개해서 당당히 하는걸 권장한다. 그리고 지정한 프로리그는 반드시 시청, 관전해야하고, 이 후 해당 경기에 대한 토론 시간이 있을 것이다. 숙소에서 남는 시간에 게임 안해도 되는데, 정해진 팀연습 시간에는 반드시 참가. 이 정도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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