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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7 13:13
결승 1경기에서 프레이는 트리스타나 했죠... 트리스타나 궁으로 다이애나 텔포를 끊은 멋진 컨도 했고요...(비록 화면에는 안잡혔지만..)
13/05/27 13:22
딱 하나 궁금한건, 이번 4강전에서 샤이가 과연 다이애나가 플레이가 가능한가의 여부네요. 샤이에게 제이스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챔피언폭은 넓으면 넓을수록 좋으니까요.
13/05/27 13:42
그러긴 한데.. 또 반대로 플레임의 제이스는 본기억이 없으니까 말이죠. 미세하게 스타일이 틀리니까. 그러나, 다이애나까지 가능하면 정말 샤이는 호러네요.
13/05/27 13:59
플레임 제이스 대회 때 나오지 않았었나요 샤이제이스 플레임제이스 같은날에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플레임이 제이스로도 비행기 운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3/05/27 13:27
개인적으로 cj식 스프릿 푸쉬를 막을 원딜이 베인과 트리스티나 2가지 있다고 보는데
저 2개가 임프의 주케라고 불러도 될정도라 이번 스프링에서 임프가 정점을 찍고 우승할꺼같은 예감입니다
13/05/27 14:01
오존 상대하는 법은 캐리형원딜만 밴하면 돼서...
베인 고구마 혹은 베인 트리정도만 밴해도 임프가 미쳐날뛰는건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3/05/27 14:39
결국 다른 라인이 문제죠. 임프가 8강에서 미쳐 날뛴 배경에는 오존의 약점인 옴므를 상대로 썸데이가 오히려 밀렸고 케넨도 계속 뺏겼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플레임이나 샤이를 상대로 옴므가 케넨을 밴당하거나 뺏긴다면 버텨낼거란 생각은 안들어요.
13/05/27 18:11
이번에 올스타전은 한국팀이 전 경기 압살 6:0이기에 그런 모습이 많이 보인거지
결국 후반가면 원딜입니다 그리고 트리스티나와 베인의 경우 스프릿푸쉬하는 상대를 잡을순 있어도 타워허그하고 같이 성장하는걸 상대가 못막는 그런 챔프들이죠 상대가 스프릿하면 고맙다고 같이 파밍 적이 텔로 합류하려고 하면 텔 끈어주고 만약 상대가 미스하면 바로 죽일수있는 물론 스프릿챔프가 엄청 흥하거나 베인 트리가 엄청 망하면 그게 안되겟지만요
13/05/28 00:37
문제는 그 AD carry가 메인이 될 시간까지 버틸 수 있느냐겠죠. 스노우볼 굴리는데 능숙한 팀들이 즐비한 한국이라서...(일단 ADC가 나중에 날뛸 수 있다는 전제하에)
13/05/27 13:27
그쵸 텔포를 안끊었다면 탑에서 다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다이애나가 텔포타고 갔다면 경기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으니 승기를 굳힐 수 있었던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런 순간 판단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행복하네요. 전에 탑 랭가로 샤이선수였나? 전 라인이 밀려서 고생중이었는데 탑 랭가가 어떻게든 타워를 몇 분이라도 더 지켜내고 킬도 내고 해서 상대팀에게 승기가 완전 넘어갈 것을 몇 분 지연시킨 결과로 이겼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나 MVP는 원딜이 차지한듯 하고..
13/05/27 13:37
이니시에이터도 아니고 cc도 아예 없다시피 한데 원딜이 눈에 띄기 어렵죠
올스타전에서 모든 원딜을 통털어서 덥맆이 펜타킬 띄운 것외에 좋은 쪽으로 눈에 띈 부분이 있기는 한가 싶습니다
13/05/27 13:40
확실히 중국은 창조적인 부분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IPL에서 WE가 우승했을때도 운영 자체에는 특별한 점이 없었죠. 워3 시절 영삼이나 테드가 가지고 있던 창조성을 발휘할 선수가 없다면 한국에게 먹힐꺼 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동남아가 TPA 3명 TPS 2명 이렇게 나왔다면 창조적인 플레이가 가능했을꺼 같던데 오리얼과 할렐루야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더군요. 토이즈의 무리한 플레이의 원인 중 하나가 그 차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성급하게 스프링 예상하면 블레이즈-프로스트-SKT #2-오존이 아닐까 합니다. 플레임-엠비션 라인의 듀얼 캐리가 이번 시즌안에 파훼될꺼 같지는 않네요. 스크 2팀은 전통을 계승해서 3위할꺼 같고... 오존은 옴므-댄디 라인이 4강에서도 버티기는 힘들어 보여요.
13/05/27 13:57
성급한 예상이시네요 ^^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4강에서 내전, SKT와 오존이 4강에서 붙음으로 두 팀 중 하나는 결승갑니다. 블레이즈 - SKT - 프로스트 - 오존 순서를 예상해 봅니다.
13/05/27 15:16
탑이 샤이, 미드가 엠비션이면
원딜은 타워나 깨는 기계일 뿐입니다. 크크 탑 플레임, 미드 엠비션과 같은편인 잭페가 괜히 그런말을 한게 아니죠. 안타까운점은 교전시 프레이의 케이틀린 Q의 적중률이 좀 낮았던거 같은데요. 프레이는 적움직임을 예상해서 도주경로에 Q를 쏘는데 팀원들이 적에게 CC를 걸어 뻘Q가 되는 장면을 많이 봤네요
13/05/27 15:36
그게바로 호흡문제가 아니였을지.. 그부분도 그렇고 딸피로 살아가는 적 잡을라고 인섹 매라 프레이 중에 2명이 플래쉬가 빠지는 경우가 종종있었죠
호흡을 계속 맞추었다면 어느정도로 강한 팀이였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13/05/27 15:23
자주 보진 않았지만 지난 SWL 보면서 느낀건 라인전을 너무 오래 하는거 같더라구요..
용싸움도 거의 안 하고 그냥 서로 파밍파밍.. 그래서 웨이샤오같은 원딜 신화가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13/05/27 15:45
최근 OGN 경기들이나 이번 대회를 보면서 느낀 점은 메카닉으로는 임프가 프레이를 앞 서는게 확실하게 느껴졌지만 임프가 프레이를 넘어섰다고 말 할순 없는게 프레이는 정말 안정적으로 팀에 녹아드는 원딜이라 누가 더 낫다고 확답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듯하네요.
13/05/27 17:59
임프 베인 밴해버리면 혼자 뭐 캐리고뭐고 힘듭니다 트페 베인 케넨정도 밴하면
엠오존이 뭘보여줄지가 관건인데 아직 딱히 보이는게없네요
13/05/28 13:28
엠오존은 오히려 SKT2팀을 잡을 수 만 있다면 우승할 가능성이 엄청 높아보입니다.
CJ쪽이 넓은 챔프 폭으로 인해서 좋은 결과를 내기는 했지만 메타의 근본적인 완성도를 놓고 볼때는 오히려 KTB가 완벽했었습니다. 그걸 초반에 완벽하게 깨부신게 엠오존이기 때문이죠. 물론 탑라이너의 약점은 있지만 그 약점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커버해 내면서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는 모습을 저번 경기에서 잘보여줬습니다.
13/05/28 13:22
사실 중국팀이 WE나 IG단일 팀이었으면 승부가 이렇게 일방적이지는 않았을겁니다.
중국팀의 기본 운영방식이 WE의 시스템이다보니 PDD선수가 확실하게 약점이 되버렸죠.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팀은 정말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팀이었습니다. 사실 대회전 예상에는 인섹선수와 엠비션 선수의 조합이 약점이 되리라 생각을 했습니다만 인섹선수의 정말 완벽한 정글 동선때문에 오히려 플러스 요소가 되버렸더군요. 사실 다른 팀들은 원래 팀으로 나오면 더 강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우리나라팀은 제발 이대로 팀하나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환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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