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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2 02:19
사실 지금 유럽의 전력은.. 겜빗의 핵심 멤버 + 소아즈가 붙은 상태라서.. (겐자는 요즘 폼이.. 옐로페테나 겐자나 큰 차이가 없어서..)
소아즈도 쌀땐 잘 싸지만.. 터지면 무시무시하죠.. 그리고 유럽을 경계하는건.. 정글 - 미드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세계 넘버원 정글+미드 듀오중 하나라서.. 그 시너지가 사실 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의 정글은.. 초식쪽을 제외하면 다이아몬드 프록스 메타의 영향을 크게 받은 쪽이다보니..
13/05/22 02:53
클리어러브는.. 3가지 사유가 크죠
1. 세계적인 메타를 주도한 적이 없다. (다이아몬드 프록스는.. 수차례 정글 메타를 주도한지라..) 2. 전세계 팀들과 직접적으로 격돌해서 이긴 모습을 각인시킨적이 별로 없다..(기회가 없었다고 하는게 맞을지도..) 3. 전세계 전용 글로벌 밴을 이끌어 낸 적이 있다 (클템의 스카너 라던가.. 프로겐의 애니비아 같이) 보통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들은.. 저런 것중 무언가는 해내야.. 인정을 받게 되는데 이번에 제대로 보여준다면.. 그때 각인 되겠죠. 샤이 선수만 해도.. 롤드컵 임펙트부터 해외에 '팍!' 각인됫었고 TPA 선수들도 전세계에.. 토이즈가 오리아나 월클등으로 평가된건 롤드컵 이후인 만큼.. 저것들중 무언가를 해내면.. 그때부터 수많은 나라에서 자동으로 인정받게 되더군요.. 셋다 하고 있는 알렉스 이치라던가... 하는 특이 케이스들도 있곤 하지만..
13/05/22 08:25
OGN에서 영어해설을 맡고 있는 MonteCristo 씨도 비슷한 컬럼을 쓴 적이 있었죠. 꽤 장문인데 번역되어 올라온 게 있어서 링크해봅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470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01&l=2121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01&l=2125
13/05/22 09:48
까먹었었는데
드디어 첫경기에서 다이아몬드프록스와 []이 붙네요.. 누가 과연 리신이 될 것인가. 누가 더 육식인가~~~
13/05/22 12:24
그 경기 이후로 다이아몬드프록스가 인섹을 인정했죠..
하지만 '진짜 전세계의 이목' 이 주목되는 대회에는 인섹이 처음 나가는 거라서(롤드컵 급의..) 엠비션과 인섹은 이번에 정말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롤판에 자신의 진가를 알려야 할 때죠. (샤이, 프레이, 메라는 롤드컵도 나가봤으니)
13/05/22 13:30
발랐다고 할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1경기는 ktb 2경기는 겜빗이 더 잘해서 우세했고, 3경기는 ktb가 초반 분위기 좋았지만, 겜빗이 용앞 한타랑 뒤에 이어지는 한타에서 이겨 역전을 했죠. 그 이후 겜빗의 바론 트라이시 인섹의 리신이 스틸을 딱! 하면서 경기는 ktb가 다시 역전했지만.. 전 그 당시 바론 트라이만 안했거나, 또는 스틸을 안당했다면 겜빗이 이길 경기였다고 생각하거든요
13/05/22 10:06
개인적으로 유럽 팀이 우승을 장담하기 힘들다 보는게 언어 차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문제입니다..(이건 동남아 팀에도 적응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겜빗에서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게 알렉스 이치 뿐이라고 알고 있는데 봇이야 에드워드가 있으니 어찌 될지도 모르지만 탑의 소아즈와 프록스 선수가 의사소통에 문제가 유럽 올스타의 약점이 될 것 같습니다...
13/05/22 10:59
엠비션이 국내 최고고 해외탑 클래스 미드와 붙어서 밀리는 수준이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로밍력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쯔타이같은 경우는 로밍도 잘가면서 cs는 상대보다 앞서는 경기를 자주 보여주는 걸 보면 알렉스나 토이즈도 잘 보여주고요. 미사야가 그나마 로밍을 덜 가긴 하지만 그래도 엠비션보다는 자주 갑니다. 빠른별 처럼 로밍가서 이득 못보고 오면 망하는 케이스보다 엠비션이 낫긴하지만 엠비션이 활약하려면 다른 라인에서 망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 같네요. 에드워드와 옐로페테는 궁합이 잘 맞을 지 모르겠네요. 에드워드의 킬스틸로 멘붕하는 페테가 자꾸 그려지는데 크크 개인적으로 겐자가 에드워드를 서폿하는 느낌도 많이 받아서요 한국팀의 강점은 구멍이 없다는게 최대 강점이네요. 중국팀 구멍은 쥐구멍만해서 그것도 서폿인데다 라인전 구멍은 웨이샤오가 받쳐주니 중반 맵컨트롤 싸움에서 서폿끊어먹기를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 역시 메라의 블리츠가!!! 저번 롤드컵에서 미스테이크의 블리츠만큼만 해준다면 한국 우승 가능합니다 크크
13/05/22 16:25
옐로페테의 최고장점이 멘붕을 하지않는거죠..
같이 봇듀오를 맡고있는 크레포가 말하길 여태까지 했던 가장 심한말이 "저기에 와딩좀 해주지 않을래?"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거의 보살급 멘탈이죠 크크
13/05/22 11:38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올스타의 성적의 키는 인섹이 쥐고 있다고 봅니다.
탑 미드 봇 세 라인 전부 다른 나라 올스타에 비해서 크게 밀릴 일은 없다고 봅니다. 매라신이 해외대회 나가면 기복이 심하긴 하지만 항상 라인전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도도갓과의 갓 듀오라는 점, 가장 강한 웨이샤오의 서폿이 샤오샤오라는 점을 감안하면 봇라인도 크게 밀리는 양상은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키는 당연히 정글이 쥐게 되겠지요 KTB의 팬은 아니지만 오래전부터 인섹 선수는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화려한 플레이로 한국을 우승시키고 전세계 육식 정글러의 정점에 서세요 비행기 놓치지 마시고......
13/05/22 19:05
가장 기대되는 싸움은 매라 vs 에드워드 입니다.
개인적으로 두 선수가 맵 컨트롤을 가장 잘하는 서포터로 생각하고 두 서포터가 맞붙었을때 서로 핑와, 오라클로 시야 장악을 하는 싸움이 엄청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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