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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15 23:29:06
Name 마빠이
Subject [LOL] 시즌4에는 하나의 리그가 더 생겨야 할거 같습니다.
LOL이 국내에 서비스된지 1년6개월이 넘어가고 롤챔스도 이제 4번째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팀들이 창단을 했고 리그시스템도 어느정도 자리잡으면서 이제 안정기에 들어간거 같습니다.
프로팀 창단만이 아니라 MIG같이 프로지향 아마추어팀들도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으니 밑에 기반도 튼튼해진거
같고요.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게 있다면 LOL이 국내에 가지는 위상이나 인기에 비해서 경기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국내 메이저대회라면 롤챔스 하나인데 이게 고작 주 2~3일 편성이 끝인것이지요.
NLB는 현재 시스템에서는 롤챔스의 더블엘리미 패자조 느낌이 너무 강하고 상금도 큰게 아니라서 또 하나의 메이저
대회라고 하기에는 뭔가 많이 부족합니다.

언젠가 라이엇 e스포츠팀장의 인터뷰를 봤는데 [기존 리그의 확대][새로운 리그 신설] 중에 고민하고 있다는데
기존 리그의 확대는 NLB를 예전 MSL같은 독립리그로 만들지 않는이상 생각해 볼 선택사항은 아닌거 같습니다.

결국 남은건 신설리그인데 시즌3는 이미 롤드컵까지 스케쥴이 미리 다 짜여져 있어서 시즌4에 리그 시스템을 완전 다
개편해서 손을 봐야 할거 같습니다.

9월 말이면 국내 시즌3 리그 일정은 모두 끝날거고 11월까지 리그 시스템을 손볼 시간은 많으니 그때는 리그 신설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곰TV,스포TV,케스파 현재 손을 잡을수 있는 집단은 이정도 인데 곰이나 스포와 단독으로 리그를 론칭할수도 있고
아니면 케스파와 프로리그 형식으로 케스파 주도의 리그를 만들수도 있는것이구요.
신설리그는 순수 토너먼트로 가고 롤챔스는 지금같이 풀리그와 토너먼트가 조합된 리그로 가고 이렇게 양대리그가
예전 스타리그와 MSL처럼 리그 차별화만 된다면 충분히 양대리그도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지금 선수들이나 코칭스텝들도 리그의 필요성을 말할만큼 어느정도 숙성기에 접어 들었으니, 라이엇에서 잘
생각해서 신설 리그를 꼭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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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3/05/15 23:33
수정 아이콘
저도 대회는 더 많아져야할거같긴한데 팀들의 클래스 차이는 확연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아플거같아요
라이엇이 주최하는 상황이니 모든건 롤드컵과 롤드컵진출서킷포인트 위주로 리그가 짜여질텐데
양대리그나 승강제를 확대하거나 하면 그걸 어떻게 분배할지 곤란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시즌4에 싹다 갈아엎을지 아니면 lcs처럼 할지(그렇다기엔 팀이 많고) 가레나처럼 할지 음
BeelZeBub
13/05/15 23:37
수정 아이콘
인터넷 송출 및 방송제작환경을 고려한다면 곰TV가 뛰어드는게 가장 적당하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이 작년,올해 결승3개 치루면서 엄청난 흥행몰이 + 유료좌석 + 6년만에 흑자 + 메인스폰서외에 수많은 서브스폰서.. 등등
정말 꿀을 제대로 빨고 있습니다.
시네라스
13/05/15 23:46
수정 아이콘
곰TV의 경우에는 그럴 의향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GSL 외에도 서든어택 / 월탱 리그가 안정적으로 관중을 확보한 상황으로 보여서요
게다가 도타2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고 있는 흐름상 온게임넷과 비교경쟁을 하면서 롤시장에 진입하려는 의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13/05/15 23:4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곰티비도 ipl 한국 시드 중계 등을 하면서 새로운 롤 리그 개최에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틀어진 건 서킷 포인트 배당을 못받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13/05/15 23:5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 곰TV가 다양한 리그를 진행하고 있어서 LOL 중계를 할 시간이 있을지가 미지수로 보입니다. 그리고 곰TV는 도타가 출시되면 도타 정식리그 출범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니다.
13/05/15 23:54
수정 아이콘
제 얘기는 도타2게더 하기 전에 얘기고, 지금이야 도타2 정식 리그 런칭이 가장 유력하기 때문에 곰티비가 롤판에 뛰어들 이유는 하나도 없죠.
하후돈
13/05/16 00:13
수정 아이콘
그니까 곰은 아마 롤리그를 진행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당장 월- 서든어택, 화 - GSL 코드 S, 수 - 챌린지리그, 목 - GSL 코드 S, 금 - GSTL, 토 - GSTL, 월오탱리그 / 이렇게 진행중인데 던파리그도 넣어야 하고 도타2리그도 넣을려면 비는 날짜가 도저히 없을 것 같네요. 아마 롤리그를 진행하기 보다는 저번처럼 IPL을 진행하듯이 단기간의 해외 롤 대회를 중계해주는 방식으로 할 것 같습니다.
마빠이
13/05/15 23:49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으로는 시즌4에 서킷포인트가 부여된 공식리그를 할수만 있다면 곰TV라고 안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꼭 곰TV가 아니더라도 스포티비도 고려해볼만한 방송사이기도 하고요.
13/05/15 23:51
수정 아이콘
스포 tv는 스튜디오 확충부터...
곡물처리용군락
13/05/16 13:26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는 그정도 좌석가지고 오프인원 감당 절대 못합니다
BeelZeBub
13/05/15 23:55
수정 아이콘
LOL 런칭만하면 서든,월탱보다 더 많은 부가수입을 올릴 수 있을게 뻔한데..
뛰어들지 않을까요??
테페리안
13/05/15 23:44
수정 아이콘
이미 일주일에 3일(토너먼트시작되면 2일)이나 해서 프로리그 도입 때처럼 관심도가 분산될까봐 전 반대입니다. 당분간은요.
13/05/15 23:46
수정 아이콘
이거 되게 민감한 문제라고 생각되는게, 결국 새 리그에 서킷 포인트를 줄 수 있을까요???
13/05/15 23:47
수정 아이콘
그런데 곰TV는 도타를 준비중이라 LOL을 중계 할지는 미지수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LOL 방송을 할만한 방송사는 온게임넷과 나이스 게임 TV 밖에 없다고 봅니다. LOL 챔피언스를 주 2회로 줄이고 프로리그 런칭하는 것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LOL 챔피언스를 수,금에진행하고 프로리그를 주말 저녁에 진행하면 되니까요,
사랑은love
13/05/15 23:47
수정 아이콘
LOL 프로리그 나오면 예전 스타처럼 맨날 볼것 같네요..
대신 주2일제로요..
13/05/15 23:52
수정 아이콘
곰TV제외 뭔가 해볼만한 메이저 방송사가 없는데... 지금 곰티비에서 하고있는 대회가 스2 빼고 월탱(1년 연간리그가 예정되어있습니다)
프리스타일이 있고 여기에다가DOTA 마저 합류될 예정입니다.
스2가 스타리그로 온겜에서 중계되더라도 같이 곰TV에서도 중계 될것이기 떄문에 주중에는 프라임 시간대 편성이 힘들어보이고
그럼 주말로 밀리는데 GSTL도 있기때문에 시간배정하기가 힘이들죠...
물론 지금 LOL이 국내에서 꿀빨수있는 리그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곰TV에서 과연 편성 조정및 계약조정이 될지
13/05/15 23:56
수정 아이콘
월드 오브 탱크도 토요일 저녁에 진행되어서 LOL리그를 진행한다면 일요일 밖에 시간이 없지요. 그리고 곰TV는 국산 게임리그도 시작 해서 시간조정이 쉽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13/05/15 23:56
수정 아이콘
확실히 마빠이님이 말씀하시는 또 다른 메이저 리그급이라면 국내에 곰티비 외에 플롯폼을 갖추고 있는 방송사가 없습니다. 그러나 곰티비는 롤 안할 것 같습니다.
마빠이
13/05/15 23:59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까지 키토님처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스포,카트,던파,사이퍼즈 국산 리그를 진행하던게 온게임넷 입니다.
블리자드가 얼마를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계약한방에 평일 국산 리그 시간대를 WCS로 채웠죠
그것도 직접 진행하지 않는 리그까지 이원중계까지 하면서 방송을 하는것으로요

곰티비도 라이엇과 계약상황이나 시장 진입에 따라서 얼마든지 기존 리그를 뒤로 편성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13/05/16 00:03
수정 아이콘
그건 블리자드가 돈을 썻다기보단 넥슨이 비용과 홍보성을 고려해서 옮겨갔다고 보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마빠이
13/05/16 00:09
수정 아이콘
전후 사정이야 자세히는 알수가 없지만
일단 블리자드가 온겜에게 스타리그의 지적재산권이라 해야하나 WCS로 흡수하면서
온겜넷에 돈을 준걸로 알고있는데 사실상 편성권을 산거라 보여집니다.
그러면서 화목에 WCS가 들어갔고 기존 국산게임 리그들이 온겜넷 프라임시간대서 모두
밀려버리니 빡쳐서 다나간게 아닌가 예상해 봅니다.
13/05/16 00:14
수정 아이콘
예전 OESN 기사가 나왔는데 WCS와 LOL 영향도 있지만 넥슨이 온게임넷보다 비용도 30%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예전처럼 온게임넷에서 중계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넥슨도 곰 TV 로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를 옮긴 이후 더 잘 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노틸러스
13/05/15 23:54
수정 아이콘
아무나 더 만들어도 좋으니 저도 일좀..
13/05/15 23:55
수정 아이콘
저는 신규리그보다 기존리그를 확대했으면 합니다.
온겜의 챔피언스는 2개의 팀으로 구성된 프로팀만을 대상으로하는 리그전으로 변경해 예선없이 진행하구요.(2개의 팀을 하나씩 나눠 양대리그로 진행 후 포스트시즌)
나겜의 NLB는 아마추어팀이 참가하는 오픈 컵으로 진행하구요.(현재와 가깝지만, 챔스의 패자조 형태가 아니라 별도로 동시진행된다는 점이 있겠죠.)
그리고 라이엇코리아 주최로 아마추어 대회를 열구요.

현재의 시스템과 거의 비슷하지만, 프로팀을 안정시키고 나겜의 NLB를 동급대회로 격상시키는 형태가 됩니다.
온겜의 챔피언스는 프로팀의 안정적인 노출을 보장하게되기 때문에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 볼 수 있겠고,
나겜 NLB는 상금과 서킷포인트의 차이로 양대리그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겠으나, 어쨌든 메이저 대회로의 격상이죠.

GSG의 선수들이 MVP블루로 영입된 것을 기점으로, 선수들은 아직 프로선수와 아마선수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반면 팀은 점점 프로팀과 아마팀의 구분이 명확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이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3/05/15 23:57
수정 아이콘
되게 리그가 기다려지는데 예전프로리그처럼 매일하면 관심도도 떨어질거같아요
예전에 목?요이인가 금요일에 일주일에한번 스타리그가 정말 기대되고재밋엇는데
이호철
13/05/15 23:59
수정 아이콘
으음 저는 이런 반응이 가끔 이해가 잘 안되는데,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면 매일하면 더 좋지 않나요?
전 예전에 워크래프트 리그 중국에서 거의 하루 18시간씩 일주일 내내 틀어줄때 엄청 좋았었는데.
13/05/16 00:03
수정 아이콘
경기가 많아지면 라이트팬들은 보고싶은것만 골라보지만 종사자나 헤비팬들은 모든걸 다 챙겨보다보니
라이트팬들이 롤판에서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못따라가고, 결국은 관심이 떨어지니까요
저 같은 경우 99PKO 때부터 본 나름 스타 골수팬이지만 프로리그로 경기 많아지고 나서부터는 박성준경기만 챙겨보다가 결국 대세 선수와
선수와 팀들 스토리조차 못따라가겠길래 그순간 포기했습니다
13/05/16 00:07
수정 아이콘
스1 프로리그 자주할때, 경기가 너무 많으니..
다 볼 시간이 없는 저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아닌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 등등 유명선수 경기만 인터넷으로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런 점을 말하는게 아닐지

지금 롤챔스도 cj , 나진 나오는 날과 아닌 날의 현장 분위기에서부터 차이가 많은거 같아요.
이호철
13/05/16 00:1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하아아아아드 유저였어서 그런걸 못느꼈나 봅니다.
13/05/16 11:54
수정 아이콘
매일하니깐 희소성?이라고해야하나 그런게 없어서
아 오늘도 스타하지..볼까 말까? 귀찬은데 안봐야지...이러다가
좋아하는 선수경기만 찾아보다가 그것마져 귀찬게 되어버리는...
마빠이
13/05/16 00:12
수정 아이콘
신설리그가 생겨도 주 4~5일인데 예전 프로리그 5일제+ 양대리그4일
비하면 경기수가 반에반도 못하는거죠.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13/05/15 23: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롤챔스-NLB' 리그구조를 더욱더 확대 시키고 잘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13/05/16 00:00
수정 아이콘
시장을 잘 아는 전문가들이 결정할 일이겠죠

제 생각으론 사람수가 스타의 5배라 필요한 비용도 5배, 반응도 5배인 롤판이 지금의 2배로 판을 키워도 자생할 능력이 되는가에 대해서 회의적이라...
13/05/16 00:11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라도 리그 확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온게임넷 혼자서 하기는 힘든 일이고 곰TV는 롤에 별 관심이 없죠

엠비시 게임이 없어진 게 아쉬울 다름입니다.
꼬깔콘
13/05/16 00:15
수정 아이콘
엠겜이 지금 남아있었다면 온겜보다 더한 꿀을 빨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호랑이기운
13/05/16 00:35
수정 아이콘
사실 엠겜 해설진이 온겜 해설진보다 유연한 점이 많았죠
신규 게임에 대한 리그 런칭 경험도 많고..
당장 김동준 op하나로 게임 셋이었을거같긴하네요
13/05/16 01:00
수정 아이콘
김동준 op가 없었다면 온겜 해설은...

강민X엄옹..?
트윈스
13/05/16 01:00
수정 아이콘
엠겜 해설진들이 롤 엄청했었죠 .. 아쉬울따름이네요.
불굴의토스
13/05/16 00:33
수정 아이콘
이럴때 엠겜이 있었으면 양대리그 쉽게 런칭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쎌라비
13/05/16 00:27
수정 아이콘
정말 하나 더 있었으면 엄청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13/05/16 00:42
수정 아이콘
신설 리그보단 기존 리그 확대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정확하게는 승강제의 명문화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부리그 롤챔스, 2부리그 NLB를 정착시켜서 리그의 팀들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고 승강제를 통해 변화를 줘야겠죠. 그리고 준프로, 아마추어 팀들의 3부 리그를 만들어 현재 롤챔스/NLB 예선의 첫 관문을 이 3부 리그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3부 리그는 1,2부 리그와 다르게 매 시즌마다 현 방식대로 새롭게 예선을 개최하는 겁니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이런 제도가 구축되겠죠.
1부리그 롤챔스 16팀(승강제)
2부리그 NLB 16팀(승강제)
3부리그 준프로/아마리그(예선제)
머도하
13/05/16 02:05
수정 아이콘
fa컵 같이 프로 아마 모든팀 총 출동 해서 풀토너먼트제로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꼬깔콘
13/05/16 03:08
수정 아이콘
이거 대찬성...
13/05/16 07: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대찬성.. 나겜에서 해도 될거 같구요.. 온라인으로
13/05/16 06:05
수정 아이콘
엠겜... ㅠㅠ 진짜 딱 하나만 더 있었으면 하는데 말이죠..
곰티비는 다른 게임도 있고 해서 어차피 안할거 같고..
나겜으로 미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나겜도 나겜대로 하는게 많아서..
심심합니다
13/05/16 09:01
수정 아이콘
케스파 주도의 프로리그라...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그것만은 제발 안하면 좋겠습니다.
Legend0fProToss
13/05/16 10:12
수정 아이콘
저도 fa컵 아디다스컵 같은 단기 토너먼트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메인리그는 온게임넷이하고 말이죠
게임매니아
13/05/16 14:54
수정 아이콘
많은 리그가 오히려 집중도를 분산시키지 않을까 싶네요.
13/05/16 20:10
수정 아이콘
대회가 적다는 건 NLB와 챔스가 하나의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기 때문이죠. 한 팀이 두 대회에 동시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결국 각 팀은 대회를 하나만 참여하는 것이 되죠. 사실상 대회가 1개인 겁니다.
그래서 위에도 적었지만, 챔스는 KBO형태의 (승강제 없는)단일리그, NLB는 오픈 컵대회, 주기적으로 라코에서 아마대회를 개최해 양방송사가 중계하는 형태가 가장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위팀이 방송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요. 반면 실력격차가 꽤 나는 하위팀은 노출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NLB를 독립,승격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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