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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5 23:33
저도 대회는 더 많아져야할거같긴한데 팀들의 클래스 차이는 확연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아플거같아요
라이엇이 주최하는 상황이니 모든건 롤드컵과 롤드컵진출서킷포인트 위주로 리그가 짜여질텐데 양대리그나 승강제를 확대하거나 하면 그걸 어떻게 분배할지 곤란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시즌4에 싹다 갈아엎을지 아니면 lcs처럼 할지(그렇다기엔 팀이 많고) 가레나처럼 할지 음
13/05/15 23:37
인터넷 송출 및 방송제작환경을 고려한다면 곰TV가 뛰어드는게 가장 적당하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이 작년,올해 결승3개 치루면서 엄청난 흥행몰이 + 유료좌석 + 6년만에 흑자 + 메인스폰서외에 수많은 서브스폰서.. 등등 정말 꿀을 제대로 빨고 있습니다.
13/05/15 23:46
곰TV의 경우에는 그럴 의향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GSL 외에도 서든어택 / 월탱 리그가 안정적으로 관중을 확보한 상황으로 보여서요
게다가 도타2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고 있는 흐름상 온게임넷과 비교경쟁을 하면서 롤시장에 진입하려는 의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13/05/15 23:49
제 생각에 곰티비도 ipl 한국 시드 중계 등을 하면서 새로운 롤 리그 개최에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틀어진 건 서킷 포인트 배당을 못받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13/05/15 23:52
그런데 지금 곰TV가 다양한 리그를 진행하고 있어서 LOL 중계를 할 시간이 있을지가 미지수로 보입니다. 그리고 곰TV는 도타가 출시되면 도타 정식리그 출범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니다.
13/05/15 23:54
제 얘기는 도타2게더 하기 전에 얘기고, 지금이야 도타2 정식 리그 런칭이 가장 유력하기 때문에 곰티비가 롤판에 뛰어들 이유는 하나도 없죠.
13/05/16 00:13
그니까 곰은 아마 롤리그를 진행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당장 월- 서든어택, 화 - GSL 코드 S, 수 - 챌린지리그, 목 - GSL 코드 S, 금 - GSTL, 토 - GSTL, 월오탱리그 / 이렇게 진행중인데 던파리그도 넣어야 하고 도타2리그도 넣을려면 비는 날짜가 도저히 없을 것 같네요. 아마 롤리그를 진행하기 보다는 저번처럼 IPL을 진행하듯이 단기간의 해외 롤 대회를 중계해주는 방식으로 할 것 같습니다.
13/05/15 23:49
지금 상황으로는 시즌4에 서킷포인트가 부여된 공식리그를 할수만 있다면 곰TV라고 안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꼭 곰TV가 아니더라도 스포티비도 고려해볼만한 방송사이기도 하고요.
13/05/15 23:47
그런데 곰TV는 도타를 준비중이라 LOL을 중계 할지는 미지수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LOL 방송을 할만한 방송사는 온게임넷과 나이스 게임 TV 밖에 없다고 봅니다. LOL 챔피언스를 주 2회로 줄이고 프로리그 런칭하는 것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LOL 챔피언스를 수,금에진행하고 프로리그를 주말 저녁에 진행하면 되니까요,
13/05/15 23:52
곰TV제외 뭔가 해볼만한 메이저 방송사가 없는데... 지금 곰티비에서 하고있는 대회가 스2 빼고 월탱(1년 연간리그가 예정되어있습니다)
프리스타일이 있고 여기에다가DOTA 마저 합류될 예정입니다. 스2가 스타리그로 온겜에서 중계되더라도 같이 곰TV에서도 중계 될것이기 떄문에 주중에는 프라임 시간대 편성이 힘들어보이고 그럼 주말로 밀리는데 GSTL도 있기때문에 시간배정하기가 힘이들죠... 물론 지금 LOL이 국내에서 꿀빨수있는 리그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곰TV에서 과연 편성 조정및 계약조정이 될지
13/05/15 23:56
월드 오브 탱크도 토요일 저녁에 진행되어서 LOL리그를 진행한다면 일요일 밖에 시간이 없지요. 그리고 곰TV는 국산 게임리그도 시작 해서 시간조정이 쉽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13/05/15 23:56
확실히 마빠이님이 말씀하시는 또 다른 메이저 리그급이라면 국내에 곰티비 외에 플롯폼을 갖추고 있는 방송사가 없습니다. 그러나 곰티비는 롤 안할 것 같습니다.
13/05/15 23:59
저도 얼마전까지 키토님처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스포,카트,던파,사이퍼즈 국산 리그를 진행하던게 온게임넷 입니다. 블리자드가 얼마를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계약한방에 평일 국산 리그 시간대를 WCS로 채웠죠 그것도 직접 진행하지 않는 리그까지 이원중계까지 하면서 방송을 하는것으로요 곰티비도 라이엇과 계약상황이나 시장 진입에 따라서 얼마든지 기존 리그를 뒤로 편성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13/05/16 00:09
전후 사정이야 자세히는 알수가 없지만
일단 블리자드가 온겜에게 스타리그의 지적재산권이라 해야하나 WCS로 흡수하면서 온겜넷에 돈을 준걸로 알고있는데 사실상 편성권을 산거라 보여집니다. 그러면서 화목에 WCS가 들어갔고 기존 국산게임 리그들이 온겜넷 프라임시간대서 모두 밀려버리니 빡쳐서 다나간게 아닌가 예상해 봅니다.
13/05/16 00:14
예전 OESN 기사가 나왔는데 WCS와 LOL 영향도 있지만 넥슨이 온게임넷보다 비용도 30%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예전처럼 온게임넷에서 중계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넥슨도 곰 TV 로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를 옮긴 이후 더 잘 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13/05/15 23:55
저는 신규리그보다 기존리그를 확대했으면 합니다.
온겜의 챔피언스는 2개의 팀으로 구성된 프로팀만을 대상으로하는 리그전으로 변경해 예선없이 진행하구요.(2개의 팀을 하나씩 나눠 양대리그로 진행 후 포스트시즌) 나겜의 NLB는 아마추어팀이 참가하는 오픈 컵으로 진행하구요.(현재와 가깝지만, 챔스의 패자조 형태가 아니라 별도로 동시진행된다는 점이 있겠죠.) 그리고 라이엇코리아 주최로 아마추어 대회를 열구요. 현재의 시스템과 거의 비슷하지만, 프로팀을 안정시키고 나겜의 NLB를 동급대회로 격상시키는 형태가 됩니다. 온겜의 챔피언스는 프로팀의 안정적인 노출을 보장하게되기 때문에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 볼 수 있겠고, 나겜 NLB는 상금과 서킷포인트의 차이로 양대리그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겠으나, 어쨌든 메이저 대회로의 격상이죠. GSG의 선수들이 MVP블루로 영입된 것을 기점으로, 선수들은 아직 프로선수와 아마선수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반면 팀은 점점 프로팀과 아마팀의 구분이 명확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이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3/05/15 23:57
되게 리그가 기다려지는데 예전프로리그처럼 매일하면 관심도도 떨어질거같아요
예전에 목?요이인가 금요일에 일주일에한번 스타리그가 정말 기대되고재밋엇는데
13/05/15 23:59
으음 저는 이런 반응이 가끔 이해가 잘 안되는데,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면 매일하면 더 좋지 않나요? 전 예전에 워크래프트 리그 중국에서 거의 하루 18시간씩 일주일 내내 틀어줄때 엄청 좋았었는데.
13/05/16 00:03
경기가 많아지면 라이트팬들은 보고싶은것만 골라보지만 종사자나 헤비팬들은 모든걸 다 챙겨보다보니
라이트팬들이 롤판에서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못따라가고, 결국은 관심이 떨어지니까요 저 같은 경우 99PKO 때부터 본 나름 스타 골수팬이지만 프로리그로 경기 많아지고 나서부터는 박성준경기만 챙겨보다가 결국 대세 선수와 선수와 팀들 스토리조차 못따라가겠길래 그순간 포기했습니다
13/05/16 00:07
스1 프로리그 자주할때, 경기가 너무 많으니..
다 볼 시간이 없는 저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아닌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 등등 유명선수 경기만 인터넷으로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런 점을 말하는게 아닐지 지금 롤챔스도 cj , 나진 나오는 날과 아닌 날의 현장 분위기에서부터 차이가 많은거 같아요.
13/05/16 11:54
매일하니깐 희소성?이라고해야하나 그런게 없어서
아 오늘도 스타하지..볼까 말까? 귀찬은데 안봐야지...이러다가 좋아하는 선수경기만 찾아보다가 그것마져 귀찬게 되어버리는...
13/05/16 00:12
신설리그가 생겨도 주 4~5일인데 예전 프로리그 5일제+ 양대리그4일
비하면 경기수가 반에반도 못하는거죠.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13/05/16 00:00
시장을 잘 아는 전문가들이 결정할 일이겠죠
제 생각으론 사람수가 스타의 5배라 필요한 비용도 5배, 반응도 5배인 롤판이 지금의 2배로 판을 키워도 자생할 능력이 되는가에 대해서 회의적이라...
13/05/16 00:11
선수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라도 리그 확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온게임넷 혼자서 하기는 힘든 일이고 곰TV는 롤에 별 관심이 없죠 엠비시 게임이 없어진 게 아쉬울 다름입니다.
13/05/16 00:35
사실 엠겜 해설진이 온겜 해설진보다 유연한 점이 많았죠
신규 게임에 대한 리그 런칭 경험도 많고.. 당장 김동준 op하나로 게임 셋이었을거같긴하네요
13/05/16 00:42
신설 리그보단 기존 리그 확대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정확하게는 승강제의 명문화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부리그 롤챔스, 2부리그 NLB를 정착시켜서 리그의 팀들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고 승강제를 통해 변화를 줘야겠죠. 그리고 준프로, 아마추어 팀들의 3부 리그를 만들어 현재 롤챔스/NLB 예선의 첫 관문을 이 3부 리그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3부 리그는 1,2부 리그와 다르게 매 시즌마다 현 방식대로 새롭게 예선을 개최하는 겁니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이런 제도가 구축되겠죠.
1부리그 롤챔스 16팀(승강제) 2부리그 NLB 16팀(승강제) 3부리그 준프로/아마리그(예선제)
13/05/16 06:05
엠겜... ㅠㅠ 진짜 딱 하나만 더 있었으면 하는데 말이죠..
곰티비는 다른 게임도 있고 해서 어차피 안할거 같고.. 나겜으로 미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나겜도 나겜대로 하는게 많아서..
13/05/16 20:10
대회가 적다는 건 NLB와 챔스가 하나의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기 때문이죠. 한 팀이 두 대회에 동시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결국 각 팀은 대회를 하나만 참여하는 것이 되죠. 사실상 대회가 1개인 겁니다.
그래서 위에도 적었지만, 챔스는 KBO형태의 (승강제 없는)단일리그, NLB는 오픈 컵대회, 주기적으로 라코에서 아마대회를 개최해 양방송사가 중계하는 형태가 가장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위팀이 방송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요. 반면 실력격차가 꽤 나는 하위팀은 노출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NLB를 독립,승격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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