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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5 21:43
막눈이나 건웅같은 경우는 그래도 자기가 고치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라도 햇는데 그래서 결국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았고 하지만 플레임은 그런거 없어서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3/05/15 21:46
인성은 노답입니다.
보통 아마때 사고쳐도 프로때는 입다물고 있는 편인데 프로 되고도 저정도면(하물며 관리가 빡빡한 기업구단에 들어가고 나서도 저러고 있다는건) 플레임 표현대로 노답이라는 소리죠.
13/05/15 21:59
패드립은 당연히 하면 안되는거고, 데뷔후에도 성격 보여주는 채팅내용이 많이 나왔었죠.
입터는.. 아니 키보드 워리어 기질은 안변할거 같아요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말이죠. 하지만 실력만큼은 정말 인정해야 할듯.
13/05/15 22:01
골텍이 카오스시절에 패드립 안쳤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있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빛돌도 키워시절 미화하는 판국에 플레임이라고 시간지난후에 겜에서 성깔보여준게 어떻게 포장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13/05/15 21:58
자존감이 높은 스타일같아서 나이 먹고 본인이 깨우치기 전까진 안 변할 것 같네요.
인성은 모르겠지만 그만큼 열심히는 하는 것 같습니다.
13/05/15 21:45
SKT 1팀 자체가 블레이즈의 하위호환이라서 압도적 경기로 셧아웃 나올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대로네요.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는 플레임보다는(플레임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더 좋았죠.) 간만에 전성기 폼을 보여준 헬리오스에게 MVP를 주고 싶습니다. 3경기 내내 깔끔했죠. 플레임은 살짝 던질락말락 하는 느낌이 있었어서..
13/05/15 21:48
보는내내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제 생각에도 올스타투표 조금만 늦게 했으면 플레임이 올스타로 뽑혔을거 같습니다. 그정도로 너무 잘해요.
13/05/15 21:49
사실 T1승리에 걸어놓고도 내심 3대0 패배를 예감하고 있었는데 그대로네요
그냥 라인전 단계에서 10분안에 3경기 모두 끝났습니다 블루를 3경기 모두 처음부터 못 가져갔죠?? 거기에 T1은 번갈아가면서 던지고 싸는데 블레이즈는 탑/미드 둘이서 비행기 버스 운전하고 나머지 승객들은 안전하게 자기 역할 해주더군요 스프링 우승은 별일 없는 한 블레이즈가 우승할거 같은 기분이네요......
13/05/15 21:50
진짜 잘하긴 무지막지하게 잘합니다.. 덜덜...
과연 CJ 2팀의 4시즌 연속 진출+3시즌 연속 4강 내전일지.. 나진소드의 디펜딩챔피언 가도와 최근 10연승의 CJ 블레이즈 맞대결일지.. 금요일이 궁금하네요.. 예측이 불가능한 경기라서;; 두팀다 워낙 미스테리한 면도 있구요
13/05/15 21:58
제이스 다이애나 카직스는 엠비션 밴이기도 하니까요. 오늘 보니 라이즈도 두선수 공통으로 쓸수 있을꺼 같고... 둘다 챔피언 폭이 엄청 넓어보여서 상대팀 입장에선 엄청 머리가 아플수밖에 없을꺼 같습니다.
13/05/15 21:59
블레이즈 참 항상 2% 부족한 모습이었는데.. 요즘 날아오르니 참 좋네요 ㅠ
오늘처럼 바텀이 잘해주면 압살.. 엄청납니다 크크 이번엔 꼭 롤드컵서 봤으면 좋겠네요 ㅠ
13/05/15 22:00
2:1이 잦은 솔탑인데 저렇게까지 캐리가 되는 탑솔이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전포지션 통틀어서 현재 원탑인게 맞는거 같긴합니다.
13/05/15 22:03
캐리되는 솔탑에
부동의 한국 원탑 미드에 투철한 희생 정신의 3승객 : 잭패(저는 타워 깨요) 러보, 헬리오스 블레이즈가 현재 한국 팀 중에선 가장 막강해 보입니다.
13/05/15 22:04
노답이에요
너무 잘해서 노답(..);;;; 한국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탑과 미드에 그들을 노예처럼 뒤를 떠받들어주는 정글과 라인전에선 털려도 한타때만큼은 200%활약을 하는 봇라인이 있기에(..) 그들의 대천적 KTB가 탈락한 이번 시즌은 반드시 우승해야된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13/05/15 22:06
이런식으로 비시즌 혹은 시즌 중간에 잘나가다가 중요한 결승이나 4강에서 무너지는 모습이 있었던지라 걱정이 되지만
기량자체의 상승과 메타를 팀내에서 변화시키는 모습들이 보여서 기대가 됩니다
13/05/15 22:06
오늘 경기 sk의 밴 자체는 정말 확실한 밴이라고 봅니다만
제가 만약 소드 코치라면 4강 진출 시 저렇게 똑같이 밴을 할 듯 합니다. 국내 최강 탑과 미드의 모스트급 챔프를 3개를 동시에 밴할 수 있으면 저렇게 가고 그 후 계획을 그려서 카운터 치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네요. 의외로 오늘 래퍼드의 픽밴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단지 무력이 정말 블레이즈에 비해 너무나도 부족해서 원하던 것을 하나도 못 한 것 같더군요.
13/05/15 22:09
픽밴이 괜찮은게 아니다 봅니다
제이스 다이애나 케넨 다 선픽이든 후픽이든 가져오면 캐리급으로 쓸수있는데 그걸 다 막아버리는건 그 챔프들을 못쓴다는건데 그 좋은 챔프들을 무조건 막고 시작하는건 답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13/05/15 22:12
그럼 어떤게 답일까요?
지금 블레이즈를 상대로 어떻게 픽밴을 가져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저는 그나마 블레이즈에 대항해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픽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픽밴으로 어떻게 막아볼 수 있는 챔프폭을 넘어선거죠. 탑과 미드 수준이
13/05/15 22:15
무조건 막는다고 답이 아니라는겁니다
1경기는 선픽이었는데 충분히 가져올만한 3개의 챔프를 막았습니다 밴한 챔프들은 플레임 앰비션이 잘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아마들도 준 오피급으로 인지하고 쓰고있는 마당에 밴한거는 그 챔프를 운용 못한다는 방증입니다 밴픽싸움에서 (넓게 봐서)오피챔을 다 막고 선픽이 자르반인건 밴픽싸움에서부터 일단 밀렸다는 의미입니다
13/05/15 22:18
그러니까 안 막고 어떤 답이 있냐는 겁니다. 안 막으면 결과가 더 비참할 듯 한데요.
그나마 할 수 있는 블레이즈 상대로의 최상의 픽밴이 아니었냐 이겁니다. 다른 방법이 있었다면 어떤 방식을 택해야 했는지를 설명하셔야죠. 막는다고 능사는 아냐 라고 말씀하셔서 그럼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라고 되물으니 그래도 안 막고 다른 방법이 있었을거야 라는 말씀을 하시면 ......
13/05/15 22:19
안막고 가져와야한다고 읽히지 않게 썼나보네요
'충분히 가져올만한' 이라고 썼습니다 소드전때처럼 지금 화제가되는 세챔프중에서 다이애나만 막으니(그때는 소드가 퍼플이라 트페를 밴해야했지만) 후픽으로 케넨 제이스를 가져갔는데 적어도 셋중 한챔프는 스크원팀이 가져올수 있었고 후픽이었던 2경기에서는 더 가능했겠죠
13/05/15 22:34
안가져오는 운영을 준비한거겠죠. 카직스 선호하는 엠비션 제드로 때린거 보면 그런 생각으로 한 픽밴인건 확실합니다.
수노가 못했을뿐이지
13/05/15 22:37
아에 배제하기엔 아까운 챔프들이라 그 챔프들을 픽하는 선택을 배제한걸 저는 저평가하는 입장입미다
수노는 암살자류 ad는그냥 제대로 본 기억도 안날정도니 ..
13/05/15 22:38
계속 반복하게 되는데 그 세챔프 중 하나도 안가져온 상황을 비판하는 거고 마지막 문장처럼 다른 방법이 있었을거야 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13/05/15 22:12
1경기 픽밴은 좋았습니다.
엠비션 카직스를 제드로 때려버리고 플레임이 활용할수있는 대부분의 카드를 막아버렸죠. 레퍼드가 플레임이 날뛸수없게 제대로 막은 픽밴이였습니다.그걸 라이즈로 뚫어버리고 미쳐날뛴 플레임이 노답인거죠.
13/05/15 22:13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픽밴 자체는 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을 했는데
막상 계획을 짜놓고 대치하니 무력이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플레임이 아무 것도 안하고 묵묵히 파밍만 하는데 4 대 5에서 이길 수가 없다면 그걸로 경기는 끝이었죠. 2 경기 제외하고는 꾸준히 킬을 앞서가는데 글골은 압도적으로 점차 밀리는 상황이면 더 이상 미래는 없는거죠.
13/05/15 22:16
탑라이즈는 본서버클라 대회클라 뒤져보면 플레임이 꾸준히 해왔음을알수있고
그것에 대한 대응을 라인스왑안하기로 결정한 래퍼드가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고 그걸 견디지 못한것이구요 이부분은 그냥 기량차이의 영역이고 밴픽에서의 얘기는 아니구요
13/05/15 22:28
레퍼드는 제대로 준비했습니다. 플레임 엠비션이 자기 예상보다 훨씬 강했거나 수노랑 자기실력을 훨씬 고평가했거나
1경기에 한해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3/05/15 22:34
1경기에서 탑라이즈 대비가 됐던걸로 보시나보군요 다시봐야 정확하겠지만 갱타이밍이나 대처가 라이드가 막픽이기도 했지만 끌려다닌 느낌이었어서요
13/05/15 22:38
그걸 사티레브님은 픽밴에서 밀렸다 라고 보시는거고 저 같은 경우는 픽밴은 괜찮았다.
이건 그냥 개인기량이 상대가 안되는거다 라고 보는거죠. 어차피 같은 뜻의 말인데 하는 말이 다를 뿐이라고 봅니다.
13/05/15 22:39
네 동의합니다
제이스 다이애나는 이전부터 했지만 케넨은 안끌려서 안했다가 플레임 캐리이후 써봤는데 그냥 평범한 수준의 롤유저가 써도 왠만하면 탑라인에서는 할만한데도 그걸 아예 배제하니 아쉬운 밴픽이었다 정도입니다
13/05/15 22:46
네 옳으십니다. 그래서 제가 쉴드와 sk2 그리고 ktb와 오존의 경기에서 케넨의 선택은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불판에서 몇 번 언급을 했었죠. 정말 케넨은 안정적으로 좀 더 높은 실력의 레이너와 상대해도 탁월한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13/05/15 22:17
저도 밴은 좋았는데.. 픽에서 밀렸다고 보네요..
상대가 챔프폭이 더 넓은게 함정.. 그리고 바텀 베인 픽이 의아하네요 아직도. 결국은 그냥 기본 실력이 부족했다는 결론이네요.
13/05/15 22:07
콘샐이 개인방송에서 '지금 우리나라에서 플레임을 탑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라고 하더군요.
참 대단한 성장이긴 합니다. 그리고 SKT1 1팀은.. 음.. 래퍼드가 "롤드컵 우승이 목표" 라고 말할 때마다, "그 멤버로 롤드컵? 택도 없지.." 라고 혼자 중얼거리곤 했었는데.. 안타깝네요. 래퍼드 좋아하는 입장에서.. 뭐 래퍼드 본인도 오늘은 픽밴이며 오더며 라인전이며 잘한게 없긴 합니다만.
13/05/15 22:21
얼마진 질문 게시판 글 보니 나진 춉 선수가 디씨에 글쓴거 보니 엠비션이 탑에서 플레임을 99%확률로 이긴다더군요..
진실은 모르지만.. 랭키 2위 선수가 그렇게 이야기 한다면 먼가 있는게 아닐지..
13/05/15 22:10
SK 팀색깔이 블레이즈보단 프로스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운영의 레퍼드&SK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봇라인이 너무 망가져서 싱겁게 끝났네요,
컨셉잡고 나올꺼라 예상했던 SK 보다 블레이즈의 픽이 오히려더 신선했고,좀 상성상 밀릴듯한 픽이 있어도 라인스압을 통해서 약한시점을 극복한 라인전(엠비션은 뭐 그까잇거 상성이더군요) 그리고 어디서 뭘하든지 나중에 보면 CS 먹방하고 캐리하는 엠비션 그리고 다른의미로 노답인 플레임 봇라인이 평타만 치면 블레이즈가 얼마나 무서워지는지 보여주는 한판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블레이즈를 잡으려면 일단 봇을 압살해야되는데 보기드믄 경기력으로 압살당한 SK 봇라인, 운영이 안됬다는건 레퍼드의 오더가 안맞아 떨어졌다는거고,미친고딩 수노는 럭스이외에는 아직 인듯하고 SK는 아직 좀더 시간이 필요할듯한데 과연 SK 에서 시간을 줄지는 의문이네요.. 플레임도 플레임이지만 엠비션과 헬리오스는 오늘 활약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최상급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온겜푸쉬&외모빨에서 MVP 밀리는 엠비션 아마도 펜타해야 주려나보네요,그래도 든든한 엠비션과 CS 포기한 헬리오스가 있어서 플레임이 날아다닐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요일은 이런 플레임 엠비션한테 고통받았을 샤이 & 빠별의 프로스트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13/05/15 22:14
보통 10점 만점에 8점 쯤 하면 MVP를 받는다고 보면,
앰비션은 매 경기를 9점을 해버리니까 9점이 평타친 것처럼 되버려서 못 받게 되는 것 같네요 ㅜㅜ 너무 잘해도 문제라니...
13/05/15 22:18
그냥 눈에 보이는 화려한 플레이는 제가봐도 플레임이니까요 ㅠㅠ, 말씀해주신것처럼 MVP 컷라인 바로 밑의 플래이를 주구장창 해대고 있으니
음 넌 평타잖아.. 해버리는듯한 또다른 노답 엠비션 아무리 이렇다 저렇다 썰이많은 롤판이여도 엠비션 실력으로 까는사람 전 못봤습니다. 제 평점은 플레임 8.5(좀 던졌죠 너무 유리한 상황에서 던져서 표안남) 엠비션 9.0(음 평소대로야) 헬리오스 8.5(진짜 안보이게 잘했습니다.) 봇라인 8.0(신나서 몇번 던졌는데 바로 콕찍힌 잭선장 ^^)
13/05/16 00:17
수노는 기본 깜냥이 있으니 챔프폭이 나름 넓기는 한데, 당장 앰비션이나 플레임이랑 비교하면 깊이가 많이 얕죠
사실 앰비션이나 플레임이 말도 안되는거지만......
13/05/15 22:12
그건 그렇고 바나나우유를 위해 블레이즈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었음에도 역배당을 걸었는데 망했네요...ㅠㅠ
아 그리고 프로스트는 이런 블레이즈랑 연습하면 오히려 노이로제 걸려서 더 안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3/05/15 22:14
빠별이 가끔 보여주는 삐진(?) 표정의 반은 엠비션이 만들었지 싶네요 , 이런 선수들이랑 수시로 스파링하는 샤이 & 빠별은 대회가더 쉬울지도 ^^
13/05/15 22:16
Sk측의 밴카드는 잘선택한거죠. 다이애나제이스 잡아가면 탑미드로 이지선다하고 케넨은 초 케넨인모드로 하드캐리하는데 밴해야 했죠. 오늘의 패배는 픽밴문제가 아니라 그냥 자체 실력이 블레이즈가 좋았던겁니다. 블레이즈의 가장 큰 약점인 바텀싸움에서도 지는데 이길생각하는거 자체가 사실 무리수죠.
그리고 여성팬분들이나 커뮤니티 이용 안하는 팬들이 플레임선수 응원하는게 굳이 얼굴빨이라고 얘기할것도 없다고 봐요. 우리나랑에서 작년 m5 잘한다고 팬 엄청많았지만 유럽에선 트롤러들 모임이라고 인기없었던거랑 똑같죠. 대회에서 실력이 좋으니 팬이 생기고 그 팬들은 솔랭에서 플레임이 뭔짓을 하는지 모릅니다.
13/05/15 22:19
언제 이렇게 실력이 늘었는지 모르겠네요..
윈터 4강에서 10경기중 8경를 탑에서 샤이를 이길때.. 설마설마 했는데 그 설마가 정말 실력이었네요.. 요새 좋은 챔프들과 플레임의 성향이 딱맞아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언제나 우승은 메타에 딱 맞는 성향을 가진 팀에게 돌아가는 거 같습니다. 윈터 결승때.. 지금은 무슨짓을 해도 프로스트가 소드를 이길수 없을꺼란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프로스트가 블레이즈에게 이길 수 없을 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둘의 매치업이 성사되려면 금요일 프로스트가 소드를 이겨야 하지만요. 하지만 현재는 프로스트 : 소드 반반인거 같아요.
13/05/15 22:21
플레임은 기량 자체도 신급이지만 지금 캐릭터 폭이 너무 넓다는 게 진짜 무섭습니다. 픽밴에서 극단적으로 플레임 죽이기를 했는데도 라이즈 아칼리가 튀어나오다니 상대팀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게다가 골텍-앰비션이 서로 영향을 많이 주고 받고 있다는 게, 다이애나 카직스 제이스 모두 픽을 앰비션과 공유를 하니 픽밴에서 적을 엄청나게 압박하게 되죠. 오늘 라이즈도 스프링 블레이즈를 우승시킨 앰비션의 성명절기 아니겠습니까? 이 절정의 대리듀오때문에 블레이즈는 픽밴싸움에서 너무 유리합니다.
13/05/15 22:21
저도 다른분들처럼 픽밴은 3밴으로 미드 탑 동시밴을 할수있어서 6밴이나 마찬가지었다고 보지만..
앰비션/플레임 , 특히 플레임은 입단후 챔프폭이 엄청나게 늘었고 또 그 챔프폭이 다 겉부분만 판게아니라 이해도와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어서 대책이 안서네요. 기본 실력에서 밀렸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블레이즈와 비슷한 싸움했던 소드가 엄청 대단한거고, 또 다음경기때 소드한테 질수도 있겠단 생각도 있어서 블레이즈팬이지만 소드 프로스트 다 꺼려지네요..
13/05/15 22:30
소드전은 플레임이 돋보였지만... 글쎄요..
오늘은 그냥 블레이즈의 오브젝트 챙기는 그런 실력에서의 압살이었다고 보는데요.. 그런의미에서 더티파밍한 탑미드보다는 저도 헬리오스나 잭선장의 타워철거가 큰역할을 했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대놓고밀어주는 플레임보다는 꾸역꾸역 챙길꺼 잘챙기고 왕귀한 엠비션이 더 돋보였는데.. 라이즈할땐 패기부리다 베인한테도 꽤죽었고.. 전체적으로 운영에서 압살이지 플레임비행기의 느낌은 아닌것같네요.. 아칼리로 중간멋진 장면들은 물론 눈이 즐거웠습니다
13/05/15 22:30
플레임이 솔랭에서 패드립과 욕설 제외하고 입터는걸 보면 프로로서 초심을 잃지않는 모습을 충실히 보여주는거 같기도 하고(....)
진짜 올스타투표 조금만 늦게했으면 플레임이 갔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13/05/15 22:37
오늘 플레임 선수는 그냥 평범하지 않았나요? 혼자 무리하다 죽는 장면도 상당히 많았고...
그냥 블레이즈 전체가 압도적으로 잘한 거지 비행기 탔다 그런 건 아니라고 봅니다.
13/05/15 22:40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라이즈도 여러번끊겼고.. 삼경기도 봇 사인 푸쉬때문에 탑과 미드cs독식해서 잘큰건데 특별한 플레이는 아니었습니다 김동준 해설말대로 쉔과는 스킬면에서 푸쉬력이 다르기때문에 cs가 압도적으로앞선거구요
13/05/15 22:42
롤은 상대적인 게임이죠 상대가 무패의 SKT 1팀이였는데 그런 플레이 펼쳤으니깐 열광하는거죠
3플레임벤+2픽은 가져온 상태에서요...
13/05/15 22:48
저도 불주부의 팬인데..
그냥 나머지팬들이 업혀간다는 식의 인터뷰가 좀 그렇더라구요.. 플레임이 현재 가장 강한 탑라이너인건 인정하지만. 오늘은 그냥 불주부의 운영과 푸쉬덕에 승리한게 가장크다고 생각하고 타워대치시에 모여서 철거를 하던 나머지 라이너들의 공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요..
13/05/15 22:41
업다운이 좀 있었죠. 1경기 라이즈로 쉔 다이브 솔킬낸거나 3경기 존야로 어그로 다 뺀거나 수호천사빠지고 죽을타이밍에 미니언타고 생존한 무빙같은건 대박이긴 했으니까요. 중간중간 끊긴게있어서 저도 비행기운행급은 아니었다고 봤습니다.
13/05/15 22:43
이게 엄밀한 평가일거라 생각합니다
스폿라이트 영상에 들만한 플레이도 나왔지만 무리해서 죽는건 그렇다치고 평범한 갱에도 몇번따이긴 했죠 하지만 롤판은 한번 이미지가 씌워지면 좋게보는쪽 안좋게보는쪽으로 확 기울어지곤하니 흐흐
13/05/15 22:45
이제 플레임도 본격적으로 집중견제가 들어가겠죠. 오늘경기도 그랬죠. 1경기부터 양팀 정글러가 플레임이 있는 탑쪽으로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구요. 다만 플레임을 집중견제하면 미드에 엠비션이 프리해지니 이게 문제...
13/05/15 23:09
잘했습니다. 다만 너무 업되어서 패기를 부리다 망한 장면이 꽤 있었죠. 탑에 견제가 많기도 했고요.
라이즈 룬감옥 이니시가 좋은 장면이 몇 번 있었죠. 해설이 놓친 장면도 있었고요. 블레이즈 전체가 잘 한 것도 맞습니다. 뭐 모두 잘한 경기였죠.
13/05/15 22:48
3경기를 보면서 저는 예전 NLB결승전이 생각나더군요.
큰 틀에서 보면 별로 다르지 않았다고 보입니다. 쉔-카직스가 힘을 쓰는 기점이 궁을 배우거나 카직스의 2단계 진화 이후인데, 그걸 극한으로 파고든게 4미드+1텔포 올라프 전략이었다면, 이번 블레이즈가 가져온 전략은 그런 조합을 상대하면서 극한의 돌려깎기를 보여준 듯 하네요. 오늘 SKT1은 바텀에서 지는 순간 결정되었다고 봅니다. 블레이즈가 보통 지는 그림이 바텀+헬리오스가 못커서 아무것도 못함 이 두가지가 겹쳐서 지는 경우가 많은데.. 1경기 떄 바텀 딜교환이 참 아쉽겠네요. 화면에서 제대로 이후에 안잡아줬는데 제가 본 기억으론 스타라스트의 룰루가 와딩하고 오는 길에 소나의 q평을 맞고, 1레벨 때 맞고만 빠지면 손해니까 맞q를 날렸는데 이게 아무도 안맞더군요. 그리고 다른데 잡아주느라 못봤지만, 아마도 그 살짝 딜교 실수 이후에 2레벨 구간에서의 약간 손해가 굴러간게 아닌가 싶어요. 정말 프로수준에선 작은게 얼마나 커지는지 여실히 느껴지더군요. 과연 4강 내전이 이어질지, 소드가 올라와서 복수를 할지 궁금하네요. 프로스트가 진다고 하더라도 윈터결승전만큼은 아닐 듯 합니다. 그때와 지금의 스왑이라는 변수도 크고, 당시 미포밴-이즈리얼 열고 트위치 가져오는 식의 전략도 헤르메스건 스페이스건 좀 더 원딜폭이 넓으니까요. 소드 - 프로스트 탑-미드는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슷하게 간다면 정글러가 어떻게 해주느냐가 정말 중요할 거 같아요. 바텀의 경우는 스왑해서 피하는 선택지도 존재하고 2:2로 무난하게 한다면 2렙 딜교 실패 안하는 이상 한쪽이 압살 당하진 않으니까요. 구도 자체가 SKT 2 VS 오존은 신흥강자의 느낌인 반면 B조의 블레이즈-소드-프로스트 중 한팀은 정말 전통의 강자네요. 스프링 우승-준우승, 썸머 우승-3,4위, 윈터 우승-준우승-4위라니.. 엄청나네요 크크
13/05/15 22:55
플레임을 막을게 아니라 잭패나 러보 헬리오스 중 한명을 3벤했어야할듯
iem월챔에서 프로스트가 겜빗잡을때도 구멍인 다리엔 3벤 해버리니까 결국 승리한것처럼요
13/05/15 23:24
서폿 원딜 정글 캐릭풀이 생각보다 넓지가 않아서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한 포지션 3밴은 탑 미드가 아닌이상 굉장히 도박이에요.
13/05/16 00:30
애매한게 잭패 3밴하면 코그모 미포 케틀 이렇게 해야되는데 이러면 블레이즈도
바루스 이즈 트위치or베인 이렇게 잘라버리면 남는게 시비르, 그브인데... 저 두캐릭을 들고 잭패랑 하기에는 껄끄럽죠. 스프링때 잭패 주캐였으니까요. 정글도 서폿도 상대가 3밴하면 역 3밴해버리면 둘다 같은 조건에서 플레임 엠비션이 노밴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13/05/15 23:00
플레임과 엠비션의 무서운점은 어떤챔프를 잡아도 제몫은, 아니 제몫이상 해준다는거죠.
2명의 솔로 라이너가 챔프폭, 기량자체가 프로수준에서도 높은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픽/밴 부터 골치가 아프다는게 엄청난 문제. 3장의 밴카드로 플레임, 엠비션을 막기는 힘들어보이는게 현실. 그냥 밴카드를 정글에다가 썻으면 어떗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서도... 플레임, 엠비션이 모스트픽 가져가면 그건 그것대로 난리 날거 같아서... 다음 상대가 프로스트나 소드가 될텐데, 두팀다 이바닥에서 한가닥 하는팀들이라 누구랑 붙어도 재밌을듯.
13/05/16 00:09
제말이 그겁니다. 어차피 플레임의 기량은 현재 정점에 달해있는수준, 언젠간 내려오겠지만 당장 플레임을 파봐야 별 도움안될겁니다.
오히려 약점인 봇라인, 특히 캡틴잭 3밴 or 캡틴잭&헬리오스밴으로 약한라인 후벼파는게 정답일거 같습니다. 플레임이 날고기어봐야 어차피 챔프 1개만 픽할 수 있는데요.
13/05/16 00:52
하지만 그 한 개가 케넨이 나오고 2:1 라인을 선다면 캡틴잭 3밴도 큰 의미 없을 수 있죠.
봇을 후벼파는 것의 전제는 일단 라인이 2:2로 서게 되어야한다는 건데 블레이즈가 안해줄 것 같아요.
13/05/16 11:03
잭패한테 코그모외에 다른원딜쥐어주면 어차피 존재감이 없어지니까요
게다가 케넨 제이스는 하나주고하나 가져올수도 있죠 소드정도밖에생각나지않너요 탑은 크게안밀리고 바텀은 이기고
13/05/16 00:19
개인적으로 소드랑 한번 더 붙는거 보고 싶네요. 봇라인대 탑라인의 캐리대결도 재밌겟지만 그보다 막눈폼이 좀 올라와서 화끈한 탑라인 대결 보고싶네요.
13/05/16 06:47
지금의 블레이즈 상대로 가장 효율적인 밴카드는 "리신"이라고 봅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헬리오스 선수의 리신 의존도가 꽤 크거든요.
13/05/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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