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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3 23:05
괜찮아요.. 우리에겐 모렐로가 있잖아요??
어? 대회에 자주나오네? 너님 너프!! 어? 솔랭에서 해보니까 이거 너무 센데? 너님 너프!! 어라? 이거 예전에 자주 나왔는데 요즘 왜 안나오지?? 너님 버프!! 다른 건 둘째치더라도.. 협곡 맵 좀 손봐줬으면;;
13/05/14 00:24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viewtype=pc&category=13710&id=1319214
절대로 그 분들을 놀라게 하면 안됩니다....
13/05/13 23:07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대회에서 맨날 주구장창 탑봇스왑해대는거 재미가 없습니다. 요즘 정글러들도 이게 제2의
탑 서포터인지 정글러인지 헷갈릴정도로 맨날 나서스가 탑2:1라인가서 같이E써대고 자르반이 탑2:1라인가서 깃창으로 미니언피깎아 주고 이러고있으니... 이러면 양팀이 좀만 수비적으로 나가도 10분넘게까지 킬이 하나도 안나오는경우도 빈번하고요. 일단 프로급 맞라인에서 솔킬은 잘 안나온다쳐도 킬의 시발점이 되어야할 양 정글러가 라인커버가 주 임무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시즌2막판에 서로 양 미드라이너 들은 CS먹방 하고있고 정글러들은 오라클 빨아서 와드장사 하고있고 킬 안나던 경기도 루즈했고 시즌3패치이후 초기에 초반 난전 위주로 메타가 흘러가면서 나아졌나 싶더니 탑봇스왑이 정형화된 이후부터 또 이모양입니다 보는 팬의 입장에서는 각 팀의 라이너들의 맞라인을 더 보고싶을텐데요. 저도 그렇구요. 올스타 0.1%차이로 1,2등한 막눈과 샤이 월클급 탑솔이 이번 금요일 맞붙는다지만 붙어보면 럼블 케넨 제이스중 두개골라서 라인스왑 속에서 먹방할게 뻔하죠.
13/05/13 23:19
극단적인 예가 KTB와 MVP오존의 8강 마지막 경긴데... 리신이 봇 갱하려고 부쉬에서 대기타는 시간 동안 글로벌 골드가 500골 차이가 납니다-_-;; 타워에 받는 데미지는 별개로 하구요-_-;; 이래서야 갱은 안가는게 나음...
13/05/13 23:27
밴픽이 진짜 호런데 블루가 럼블을 밴하고 케넨을 픽하면 퍼플에서 쓸만한 탑은 제이스 정도.. 탑에서 제이스를 뽑으면 미드가 AP가 갈 수 밖에 없는데 누구를 뽑아도 초반에 흔들리고 시작하는 거죠. 그렇다고 제이스를 안 뽑고 다른 걸 뽑으면 후반 한타에서 밀리고...
13/05/13 23:27
탑 문제도 심각한데 바텀문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블루쪽봇이 골렘먹고오면 퍼플봇은 진짜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퍼플 리쉬해주고
라인왔는데 블루애들이 피좀 깎인채로오면 '아...골렘먹었구만' 하고 그냥 시작부터 사리고 손해보는수밖에는;;
13/05/13 23:42
결국은 스노우볼링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지요. 어느쪽이든말이죠.
라인스왑도 결국 상대 한 라이너보다 우리 한 라이너 성장을 조금이라도 더키워서 그 갭차이를 계속 벌릴수있다면 결국엔 승리를 가져갈수 있는것이고 블루진영에서 골렘을 먹고 오는것도 다른 모든 픽밴과 조합등 모든 게임의 중심이 스노우볼링에 집중되어있습니다. 물론 한타조합으로도 말도안되는 전투능력을 이용해서 그 스노우볼링을 줄일수있습니다만 그 한타가 이루어지기 이전에 상대와 갭을 많이 벌어지면 한타조합도 무의미 해집니다. 라인에서 킬을 이용한 스노우볼링을 막기 위해서 타워데미지를 상향 조정했고 그로인해서 커버 위주의 라인전이 진행되죠. 차이점은 갱킹으로 벌어지는 차이가 점점 커지다보니 역전의 여지가 점점 줄어든다는데있습니다. 공격적인 갱킹은 다이브 한번의 실패가 치명적이지만 수비적인 운영은 상대를 말라죽이면서 게임이 루즈해지죠. 결국은 이 중간 지점을 잘 찾아서 패치해야하는데 각종 궁극기의 연계와 챔프가 너무 많다보니 어디에서 변수가 나올지 모르는일이죠. 개인적으로는 공격적인 운영에 조금더 힘을 실어 줘서 루즈해 지는걸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경기가 다이나믹하지못하고 정체된상태로 지속적으로 방송될경우 시청자에게도 나쁜영향이 있을수 있습니다. 물론 수비적인 운영이 무조껀 죽는 형태의 밸런스는 지양해야하겠지요. 어려운 문제에요. 어느 챔프 하나의 변경으로 메타가 훅훅 바뀔수 있으니 말이지요..
13/05/13 23:46
지금의 맵에서 타워 데미지만 롤백해도 난전이 많이 일어나겠죠
신기하게 초반 다인 다이브 갱킹을 운영을 잘하는 팀이 안 좋아하거든요 라인스왑이야 어쩔수 없는게 평준화가 아무리 되어도 맞라인의 실력차는 생각대로 크게 난다는 거죠 맞라인에서 통칭 업샛이 일어나면 그분에게 붙여지는 칭호는 갓이죠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죠, 편한 길 놔두고 힘든 길 안 가져
13/05/14 00:27
단순히 타워철거정도에 관여하는게 아니라 언제어디서든 트페를 신경써야한다는 점 또한 상대팀의 운영이 힘들어지는게 가장 큰이윤듯 하네요.
그리고 단순히 궁이 전투형 스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DPS가 최상급이구요.
13/05/14 00:15
글쎄요. 개인적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스타같은 경우는 한메타가 여러시즌 간적도 있어서
전형적인 eu스타일 라인전 비중이 강한 경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쉽겠지만 eu스타일 고착화에 대한 비판도 많았었거든요. 양쪽다 만족시키기야 힘들겠지만 퍼플은 그래서 골렘먹고 가는 경우도 있고요 이러면 늑대보다는 경험치가 많고요. 요새는 솔랭에서도 늑대나 골렘 카운터가는 경우 많거든요. 그래서 정글탑 2:2 조합도 많이 봐야 하고요. 최근 보면 2:1 스왑인데도 1쪽에서 커버수준이 아니라 갱킹을 성공시키는 경우도 종종 나옵니다. 탑에 어느정도 보이는 케릭을 보면 럼블, 케넨이 보통 가장 많고(예전에 잭스,이렐이 가장 많았던 적도 있죠 밴도 당하고요) 다음으로 엘리스, 쉔도 많이 가네요. 시즌3되서 신지드 너프전까지는 라인스왑에 좋지 않더라도 한국에서 사랑받았고요. 지금도 신지드 상황봐서는 충분히 좋은 픽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는 다이애나, 제이스, 카직스도 종종 나오고요.
13/05/14 00:38
크게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그 글에서도 느꼈듯 밸런스는 굉장히 미묘한 것에서 출발을 하고, 그에 맞춰 프로들은 새로운 양태를 보이겠죠. 조만간 또 굵직한 패치가 있을 거고 그에 따라 또 많은 것이 바뀔 거라 봅니다. 지난 1년여를 그랬으니까요.
13/05/14 01:09
그러게요 요즘 경기하면 밴 픽이 딱히 궁금하지 않습니다.
카직스, 제이스, 제드, 다이애나, 케넨, 럼블 정도에서 양팀 탑 미드로 4개 가져가고 원딜은 이쪽이 바루스면 저쪽은 케이틀린 서폿은 이쪽이 쓰레쉬면 저쪽은 룰루, 만약 둘 중 하나 밴이면 그 자리에 소나 정글은 자르반 아니면 나서스, 가끔 리신 장인들은 리신 정도에요
13/05/14 01:22
솔직히 쫌 재미없어지긴 했어요.
정글러가 여기저기 찌르며 게임의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주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스왑이 일반화되면서 2-1-2 구도가 일반화되는 것 같네요. 그 와중에 챔프 폭도 많이 줄었구요. 탑에 쓸만한 챔프가 적다고 노답 플레임 선생도 얘기했었죠. 하지만 메타 혹은 스타일이 짧은 기간에 많이 바꿔어온 많은 패치가 이뤄지고 있는 게임임을 감안하면 조만간 다양한 패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블루, 퍼플 사이드의 유불리만 쫌 어떻게 해 주면 좋겠어요.
13/05/14 01:25
전 요새 몰왕검 무안단물화가 가장 거슬려요. 몰왕검 안가는 ad캐리가 없어요.
ad계수받는 탑솔러가 갈만한 템이 블클 이후로는 없어서 다시금 케넨,럼블 같은 탑솔러가 아니면 그냥 처 맞으려고 고르는 챔프들 뿐이고 전 2시즌 리그때부터 솔로라인이 탑솔러가 경기에 그다지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게 정말 이해도안되고 재미도 없었다가 3시즌때 솔로라인 위엄이 흘러넘칠때 경기는 정말 재밌었거든요. 그런데 요샌 다시 2시즌처럼 미드와 봇라인 놀음인거같네요. 라인스왑도 포함해서요.
13/05/14 01:34
예전보다 스왑이 더 뻔해졌다는거 뺴고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죠 뭐..
블루사이드 골렘먹고 오는 밧듀오들 때문에 봇라인 밸런스 헬이라는 얘기는 진짜 오래전부터 나왔죠. 그 중심에는 2렙 강제 딜교환 최고의 무덤형님이 .. 픽도 노골적 한타 조합이냐 수성에 중점을둔 조합이냐 가져올카드는 뻔했고 .. 변화가 필요한 시기 같아요. 이 문제의 중심에는 매너리즘에 빠진 밸런싱팀이 있죠.
13/05/14 01:38
저는 이 라인스왑 메타가 롤이라는 게임의 수명을크게 갉아먹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솔랭/노말 유저들은 챔프와 라인전에 대해서 깊이 연구하진 않습니다. 대회나 고랭커들의 플레이를 보고 하는 방법을 배워서 하는 게 대부분이죠. 과거 맞라인전이 주류고 라인스왑은 전략적인 카드일 때는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게임과 프로레벨 경기는 같은 종류의 게임이었다면, 지금은 서서히 다른 종류의 게임이 되어가는 느낌이에요. 솔랭에서는 라인스왑이 백판중에 한판 나올까 말까 합니다. 팀랭은 가야 종종 나오지요.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게임과 프로 게임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13/05/14 02:09
맞아요. 일반즐겜유저들은 프로경기를 따라하는것도 즐거움중에 하나거든요. 과거 스타1에서 3연벙사건 일어난 직후 베넷에서 저그들 찾는 방제가
꽤 된걸보면.. 그리고 예전에 리플에도 썼는데, 롤은 챔프가 100개가 넘으면서도 대회기준으로는 1/2 아니 1/3 짜리 게임이에요. 솔직히 나오는 것만 나와요. 그렇다고 맵이 다양한 것도 아니고..밸런스담당팀에서 분발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AOS 장르였던 카오스는 밴이 없는 대신 3픽2랜 이란 시스템으로 왠만한 챔프는 한번씩 다 볼 수 있는 구조였다는데 그정도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지금 롤은 썩고 있는 챔프가 너무 많아요. 뭐 메타문제겠지만.. 스타1이 로템에서만 계속 대회했으면 10년 넘게 못갔을겁니다. 이걸 알았으면해요. 라이엇에서..
13/05/14 02:35
같은 롤이라도 솔플과 팀플 자체가 전략 등등에서 아예 다른 게임입니다. 이건 근본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3/05/14 03:06
맵을 변경한다 하더라도 결국 프로와 아마간의 전략차이는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EU스타일의 가장 큰 문제점이죠.
예를들어 과거 필밴의 위치에 있던 카사딘이 지금 솔랭에서 등장한다면 판테온,갱플 등 챔피언으로 카운터를 칩니다. 그러나 팀랭과 대회에서는 봇과의 라인스왑으로 영혼까지 털어버리죠. 카운터와 같은 챔피언 성능차이는 파일럿의 실력과 갱킹등의 변수로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하나 라인스왑은 죽었다 깨어나도 답이 없습니다. 이렇게 여러 챔프들이 관속에 묻혀서 대회에 절대 못등장하게 되죠. 어찌보면 EU스타일의 고착화가 드디어 한계점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라인스왑이 전파되지 않은 솔랭에서는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지만 내년 이맘떄쯤되면 라인스왑은 유저들의 기본요소가 될겁니다. 즉 수많은 챔피언들이 관속으로 들어가버린다는거죠. 롤드컵전까지 라이엇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궁금하네요. 잘못 건드리면 순식간에 유저 다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놔두자니 점점 게임이 병들어갈테구요. 벌써부터 팀랭은 라인스왑이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골드정도만 되도 말파 신지드 등 라인스왑에 힘을 못쓰는 챔프들은 자동으로 봉인됩니다. 타워가 순식간에 깨지고 cs도 못챙긴다면 그 여파가 다른라인과 정글에 퍼지고 7분가량만에 스노우볼 굴러가면서 게임 망해버리니까요. 이게 솔랭까지 침투하는순간 롤의 인기는 폭삭 주저앉을겁니다. 탑은 최악의 기피포지션이 될테구요.
13/05/14 05:59
그냥 롤 보는게 재미없는 이유가 프로가 하는 롤이랑 제가 하는 롤이랑 너무 다릅니다.
보통 롤 유저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곳이 라인전인데 일반유저 레벨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라인스왑을 하고, 이러다보니 갱킹 루트도 항상 똑같고 정글은 항상 자르반이나 리신이고... 심지어 라인스왑한 봇듀오가 타워도 동시에 밀고 후... 이번 월챔에서 한국이 관광당해서 한국의 메타가 변화하던가, 아니면 한국이 라인스왑으로 모든 대륙을 관광하면 롤이 변화하겠죠.
13/05/14 09:38
이래서 저도 요즘 블라인드가 한번 보고 싶더라구요
미드에 과연 뭘 할까 다이애나/제이스/제드/카직스 인가 아니면 트페인가 탑에는 과연 누가 갈까 그런데 블라인드가 안나오는게 함정 ㅠ.ㅠ
13/05/14 14:10
나오는 챔프만 나올때의 지루함은 카오스에서 오래도록 드러났는데 말이죠
쓸데없는 신챔프 그만내고 밸런스나 좀 맞추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13/05/14 10:22
제가 원하는 롤은 캐릭터 20개짜리 롤이 아니라 캐릭터 110개짜리 롤인데 말이죠...
현재 메타는 완전히 반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미니언 생성 시간을 빠르게 하거나 정글몹의 경험치를 시간에 따른 차등 상승 - 초반에는 조금 올리고 뒤로 갈수록 늘어나게 하는 - 그리고 유령과 늑대의 경험치 조정(서로 같게) 정도의 해결방안 등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고착화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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