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5/05 11:59
전 우르갓 처음 출시되었을때 신나서 구입한다음
15연패하고 두달간 롤을 접었었습니다. 하하 9연패 정도로 멘붕하시다니, 아직 수련이 덜 되신 것 같군요.
13/05/05 12:03
500점은 까여보셔야.. 크크 진짜 흐콰한다는 느낌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노말로 천천히 멘탈 찾고 다시하면 되는데 그게 힘들다보니 자주 안하게되네요 ㅠㅠ
13/05/05 12:04
제가 시즌 2때 배치고사 1300점 시작 -> 700점까지 낙하 -> 1740점 까지 복구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느낀게, 이 포지션 저 포지션 다 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하나만 파는게 점수올리기에 더 낫다는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는 진리였습니다.
13/05/05 12:05
시간이 답인 것 같습니다. 연패가 심해지면 좀 쉬면서 다른 일을 하면서 멘탈케어를 해야 하는데,
오기가 있어서 이길때까지 이길때까지 하게 되고, 결국 지면서 멘붕이 가속화되더군요. (본문에는 안썼지만 10연패 이후 첫 승리 뒤 두 번째 게임에서 레오나로 하드캐리했습니다. 전 제가 순간 크레포가 된 줄 알았어요. 이걸 보면 멘탈이 확실히 게임에 영향을 주는 듯 합니다.)
13/05/05 12:04
배치말아먹고 브론즈 3티어에 배정받아서 꾸역꾸역 실버5까지 올려놨는데 실버 5에서 3승 15패 했습니다.
랭겜 하기가 싫어요.. 승률 60%정도로 올라왔는데 이젠 50%도 안됩니다. 한판 이겨도 4점 올라요 실버5에서... 그냥 롤 자체에 흥미가 없어지네요.
13/05/05 12:06
잘해야 1인분, 똥싸는일 많은 실버3인 손 잭스 유저인데
상위픽일때 하위픽한테 양보만 안해도 딱히 심하게 연패는 안하더라구요.. 시즌2때도 배치 1200에서 끝나서 방송하던 심해bj분들 보고 싶어서 닷지로 900점까지도 떨구고 겜해도.. 1인분만하면야 그냥 쭉쭉 올라가더라구요.. 1200까지는.. 900점이하는 무조건 내가 캐리해야 올라간다라고 말하시던 분들의 말을 이해 못했던 손잭스의 유저입니다ㅠㅠ
13/05/05 12:06
냉정하게 말해서 3연패 이상 하고 랭겜 계속 돌리는건 그냥 점수 떨어질거 알면서 오기로 돌리는거죠...
증명의 전장 신맵도 있고 도미니언도 있습니다. 다른거 돌리면서 멘탈 회복한뒤에 돌려야지 연패하고 계속하는것만큼 점수떨구기 좋은방법은 없죠
13/05/05 12:10
그게 친구들 연패할때 관전 계속 하면 3연패 이후로 플레이가 확 달라집니다. 무빙만 봐도 멘붕한게 확 느낌이 오더라고요.
킬각이 나와도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에 확 들이대지 못하고 그러다가 스트레스 쌓였을때 되도않는 다이브 해서 킬 헌납하고 평소라면 다독이면서 플레이했을 상황도 욱해서 싸워서 게임 날려먹고... 그럴때 같이하자고 불러서 랭겜 못하게 안하면 100점씩 떨구는거 참 쉽죠
13/05/05 12:07
입대하기전에도 lol하다가 너무 멘붕해서 친구들이랑만 하고 그랬는데.. 지금도 휴가나가면 친구들이랑만 하네요. 멘붕이 심하고 멘붕이 오면
트롤을 하게 만드는..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그냥 모든 말에 대답 안 하고 게임 하게되네요.
13/05/05 12:10
전 오히려 친구들이랑은 롤 잘 안합니다. 롤만 안하면 괜찮은 친구들이 롤만 하면 트롤러가 되어버려요.
요릭 하나만 죽어라 하는 애가 요릭 장인이라고 허세떨면서 요릭 정글돌다 망하지를 않나, 아군 미드가 좀 못하니까 가차없이 아군 블루 다 먹으면서 '너한테 줄 블루가 아까워'라고 하지를 않나...
13/05/05 12:11
저도 픽밴창에서 싸우는거 싫어서 엔간하면 양보하는 편인데
이기든 지든 어느순간 남도 나한테 양보도 안하는데 내가 뭐하러 남한테 양보하면서 하고싶은 라인을 못가나 싶어서 정말 간절하게 제가 갈 포지션 자기한테 달라는 사람 아니면 제가 주로가는 정글이나 서폿 갑니다 오히려 승률은 더 오르더군요
13/05/05 12:16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게임에서 스트레스 받는 기괴한 현상. 머리는 아는데 몸이 따라주질 않네요...
에구 전 이제 자러가야 할 듯.
13/05/05 14:30
저는 배치를 잘봐서 실버1에 배치됬는데, 50판이상 계속 80점만 가면 귀신같이 연패해서 0점으로 수렴하더라고요.......그러다가 제 친구가 다이아 1인데 승률 오르는법 이라고 소개해준게 랭겜처음에들어가면 인사하는거랑 전체채팅 차단하는걸 비결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멘탈잡고 하다보니 금장찍었네요...겨우겨우...근데 연패하면 연승하는 날도 있으니 상심마세요!!! 마법같이 승률50퍼가 되있습니다...
13/05/05 14:46
승급전에만 귀신같이 똥싸개들 넣어줘서 승급전 세번 연속 실패하고 연패 후 lp가 7까지 떨어졌네요. 극도로 멘붕해서 플레임 빙의 했습니다. 듀오가 감당 안되게 싸재끼는데 듀오가 반대를 하니 게임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불편한 진실. 요새 모스트1인 트페가 필밴으로 올라와서 (그래서 극도로 짜증이 나있음) 울며 겨자먹기로 봇만 가는데 도대체 몰왕검-스태택-팬댄, 파랑이즈 이딴건 누가 유행시켰는지 이상한 원딜들 참 많이 보이네요. 실버구간을 오염시켰어요. 킬 떠먹여 줬더니만 딜이 하나도 안나와서 왜 그런가 했더니 빌드에서 답이 나오네요. 이런 원딜 만나면 서포터에 진심 회의감 느껴지네요.
1픽이면 블리츠랑 마이 무조건 밴하는데 (우리편 못하게) 밴 리스트에 베인 추가했습니다. 실버에서 베인캐리 이딴건 없습니다.
13/05/05 15:30
연패는 4~5연패정도되면 않하면되는데
제가 겪은 상황은 금장 1티어 0점에서 1판 이깁니다 LP가 20점됩니다 1패 -> 11점 2패 -> 1점(티어는 1점이라도있으면 절대 안떨어지고 무조건 0점에서 떨어집니다) 3패 -> 0점 0점에서다시 승리 20점 1패 -> 11점 2패 -> 1점 3패 -> 0점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서 결국에는 똑같이 금장1인데 mmr엄청 떨어지는바람에 3점씩 오르는 사태까지 갔었죠;;
13/05/05 16:15
누가 트롤하던 말던 자기 할일만 묵묵하게 하면 됩니다. 서폿만 안하면 되요.
개인적으로 실버가 멘탈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금장1티어정도되니까 누가 트롤하던 말던 동조를 안해주고 누군가 닥치고 미드 외쳐도 걍 가라고 하고 게임 시작합니다.
13/05/05 17:24
제 생각에는서포터가 심해 탈출하기 제일 쉬운 포지션인데... 실버 이하에서 더 쉽습니다. 서포터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고 진지하게 하는사람도 별로 없어서;; 시즌2때 1000점 올리는 동안 제 모스트챔프가 60% 승률이었는데 서포터는 평균 70% 가까이 승률 나왔었습니다.
점수올리기 쉬운 서폿 하세요.
13/05/05 19:45
이말에 동의합니다.
서폿하기 싫어서 아무거나 고른다음 트롤하는 경우가 많죠. "나 어디갈래" 땡깡부리는거 "제가 서폿할테니 대신 제 포지션이라도 하실래요" 하면서 합의봐주는게 그나마 나은듯...
13/05/05 19:25
아아... 여기 공군ACE를 열성적으로 응원하던 사람 한 사람 더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 기분 알 듯 합니다. 몇 연패든 짜증나기는 마찬가지지요.. 힘내셔요. ㅠㅠ/
13/05/05 22:36
저도 실1에서 12연승해서 골5찍고 승강전까지 바로갔는데
그후 9연패해서 0점되고 점수못올리고 있어요... 그냥 잘해도 못이기는 날에는 랭겜하면안되요 ㅠㅠ
13/05/05 23:19
연패하면 끝도 없더라구요 랭크 2연패 하고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노말로 갔더니 노말 4연패.... 좀 쉬었다가 저녁에 랭크 2승 1패 하면서 LP 복구는 시키긴 했는데 확실히 주말 대낮 랭겜은 좀 위험합니다;; 선픽 베인에 케잉틀린 나와서 무한 디나이 당하질 않나, 미드에서는 이블린 선픽하고 게임시작하니까 챔프 처음한다고 하질 않나... 아무리 실론즈 라지만 어헣어헣 했어요. 정글갔다가 모든 라인이 패망하는게 수습이 안되었느데 어떻게 그런게임을 40분 끌고 간걸 보니 사스가 우리 모두 실론즈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