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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5 04:01
두 팀이 어떻게 되도 상관없는 나진팬입니다만
프로스트 편향으로 쓰고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라니요 -_-; 프로스트도 이상한 움직임 몇 번 있었습니다 2:2봇 전투는 부쉬로 점멸했으면 살았습니다 미니언에게 맞아가면서 위로 점멸 탈 이유가 없죠 람머스가 봇에서 베인에게 죽은건 진짜 뜬금없었구요 베인이 무리하게 들어갔다고 한 블루 유령쪽 전투는 자이라가 와드박으러 들어오는데 트위치가 잡겠다고 혼자 앞으로 나가면서 생긴거죠 바로 위쪽 미드 라인에 카서스 잘반이 보이는데 말이죠 여기서 2:2로 비슷한 전투가 나올뻔한걸 베인 끊겠다고 트페가 잘반 베인 울라프 사이로 들어가서 베인은 결국 잡지도 못하고 킬만 주는 상황이 만들어졌구요 19번에서 베인은 거의 만피고 소나 럼블은 한, 두 대 정도 맞으면 죽을만한 체력이었습니다 미드에서 유령쪽으로 가는 럼블 소나의 꽁무니만 보고 트페를 못본게 악수였죠
13/05/05 04:07
19번은 트페를 못보지 않았죠. 유령 아래쪽 와드로 트페까지 럼블 소나 셋이 지나가는게 보였습니다.
물론 정상적으로 생각하면 소나나 럼블만 잡고 빠져 나오려는 의도였겠죠.
13/05/05 04:07
2:2 봇전투에서 부쉬로 점멸 탔어도 죽었을거에요 서로 피 없었고 자르반 또한 플래쉬가 있고 자르반을 죽일려면
트위치도 부쉬속에서 평타를 한대 쳐야되는데 이미 미니언들이 부쉬근처까지 당도 했기 때문에요 그리고 19번에서 베인이 소나 럼블만 보고 트페를 못봤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유령쪽에 퍼블 와드가 있고 거기로 3명이 지나가는걸 베인이 봤어요.
13/05/05 04:13
부쉬로 점멸 잘반 때리면서 바깥으로 빠졌다가 다시 부쉬로 진입하면 되죠
잘반 잡고 미니언 한 방에 죽은게 아니라 몇 번 맞고 죽습니다 그리고 람머스 정글링도 우리는 다 보고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kt에선 람머스가 아래 라인에서 시작했는데 2렙은 찍었고 버프는 없는데 블루로 간다는걸 와드로 보고 제대로 게임안하나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13/05/05 04:23
람머스가 블루잡을 때 대회전으로 들어가는데 정글을 w로 시작하지 않나요?
영상보는 중이 아니라 렙은 확실치 않은데 스킬은 분명히 기억합니다
13/05/05 04:27
구르기를 선으로 찍은것은 맞아요
근데 랩은1입니다. 작골을 봇듀오와 함께 먹었는데 2가 되면 말이 안되죠 W찍는게 일반적이긴 하나 빠른 카정을 위해서 구르기를 찍은듯 합니다.
13/05/05 05:39
요즘 천상계 람머스 하시는 분들 보는데 그냥 1렙 q로 광역 데미지 주고 미니언 잡으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들끼리 정글링에서는 구르기가 더 빠르다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13/05/05 04:17
프로스트도 느슨한 움직임이었던 것도 사실 맞기는 한데, 사실 그걸로 서로 던진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KT의 움직임이나 템트리(이게 결정적.)가 너무 임펙트가 커서...
2경기는 1경기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해봐야 해서 그냥 서로 던진 게임이라고 단순히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여요. 감정적인 부분도 2경기에는 확실히 작용을 한 듯 하구요. 과연 이 경기들의 오프 더 레코드가 얼마만큼 여과되어 나올지 궁금하네요. 크크 개인적으로 어쨌든 그냥 겜은 잘하는데, 별로 관심없던 KT B팀이 '불호'쪽으로 기울어 지네요 저는.
13/05/05 04:41
2경기는 어차피 이길 프로스트와 질 케티의 예능 경기였죠
여기엔 딱히 의미부여할게 없는듯합니다 케티의 스로잉이 크기는 한데 어느 순간 이후의 스로잉은 의미가 없다고 보고 밴픽은 제대로 했는데 왜 갑자기 하드스로잉을 시작했는가가 궁금합니다 두 팀 모두 질 이유가 충분히 있거든요
13/05/05 04:16
프로스트 편향이 아니라 그만큼 KTB가 던져댄거죠. 一切唯心造님의 말씀대로라면 프로스트는 이상한? 의심갈만한? 수준의 움직임이었던 반면 KTB는 아예 대놓고 던져댔는데요. 오히려 一切唯心造님께서 별로 의심할만한 부분이 아닌 곳도 지나치게 의심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식으로 의심한다면 이런 던져대는 게임이 아닌 일반 게임에서 혼자 잘라먹히는 게이머도 뜬금없고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이죠;
그리고 19번 영상은 분명 트페가 골카를 가지고 부쉬에 들어가는 게 보였고 그 골카 맞을 걸 알았으면서도 정화를 먼저썼죠. 저같은 실력이라면 정화를 먼저 쓰는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만... 프로게이머가 하기에는 좀 지나칠 정도의 실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13/05/05 04:34
저도 kt가 대놓고 던졌다고 봅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어느 순간까지는 정상적인 게임이었는데 프로스트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kt에서 하드스로잉을 한건 아닐까 라는 입장입니다 프로스트는 썸데이가 이퀄밟아가면서 딜교환을 할 때부터 던지는구나라고 느꼈을테고 Kt는 람머스의 정글루트 혹은 봇에서 람머스 솔킬을 통해 그렇게 느꼈을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10번대 부터는 그냥 누가누가 잘던지고 받나 정도로 보여서 딱히 논할 가치는 없을 것 같네요
13/05/05 04:44
저도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처음에 KT에서는 정상적으로 하고 있었거든요. KT가 보기에는 프로스트가 먼저 던졌다고 생각될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순식간에 갑자기 던지기 시작하는건 뭔가 계기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프더 레코드가 꼭 보고싶네요.(보여줄지 의문이지만..) 그 이후 KT에서 너무 대 놓고 던지긴 했죠.
13/05/05 10:50
람머스의 정글루트는 문제될게 없지요 위에 다 설명되어 있는데.
그리고 람머스가 봇 커버 사망하기 전에 이미 카서스 돈템 / 자르반 올공템으로 KTB가 먼저 유도 했죠
13/05/05 04:43
아무리 그래도 1:1이었는데요;;
저 같은 심해도 선고 각 안주고 날 죽이려고 들어오면 너도 타워에 죽는다 정도의 거리재기는 하는데 프로가 그런 실수를 할리가요
13/05/05 04:07
이게 다가 아니죠 . 썸데이만봐도 용위에서 쏘나 따라가다 어리버리 끊기는 장면이나.. 괜히 어버어버 동선낭비하고 스플릿푸쉬도안할꺼면 텔포는 왜든건지..
인섹과 류의 템트리는 정말..에휴 게임전체가 그냥 쓰래기였습니다
13/05/05 04:12
온겜이 규정보강을 단단히 하고 게임 내부 데이터로 재경기 안하고 쉽게쉽게 갈려는 생각 좀 안했으면 하네요.
언젠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스타리그에서도 재경기할때 재재경기 막는답시고 자원점수로 당락결정한적이 있었던거같은데... 그것도 결국 한시즌만에 폐지했죠.
13/05/05 04:25
개인적으로 그냥 생각해보면 8강 진출팀이 가려지면 그 자리에서 추첨으로 뽑고, 1순위로 조별 순위 상위팀, (같을 경우)2순위로 KDA순서로 해서
1,2,5경기에 선순위팀에게 블루사이드를 주고 3,4경기는 후순위팀에게 주는 방법은 어떨까 싶어요. 이 정도 어드밴티지면 괜찮을거 같은데. 사실 이 방법의 문제는 상위권(주로 인기팀)들의 광탈이 가능해서 대회 흥행에 악역향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있지만...
13/05/05 04:29
나름대로 공정해 보이려고 노력한 것 같지만 프로스트쪽에 치우친 분석글이네요.
클템의 1레벨 카정은 도박적인 무리수가 맞죠. 언제부터 라인스왑을 하면 선레드를 하는 게 일반적인 것이 되었고, 상대 동선이나 와드 위치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카정을 갑니까. 그에 대한 변호를 줄줄이 쓴 거에 비해, KTB 측에 대해선, 물론 티가 많이 나긴 했지만, 불 위를 걷는 기적이라는 등 편향된 부제를 갖다 붙이셨네요. 그냥 전반적인 게임 흐름과 의심가는 장면 몇개만 나열했을 뿐, 전반적으로 어떤 걸 의도하고 글을 작성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13/05/05 05:16
지금 KTB 뭐라고 하는 사람들을
전부 "승부조작을 잘해서 져야 했는데 이겨서 짜증난 프로스트팬들" 로 만드시고 계세요, 지금. 허허 참.
13/05/05 09:24
어떤 점을 정치라고 하는지요?
있는 사실을 드러내놓고 말하면 그게 정치입니까? 아니면 할 수 있는걸 안하는걸 지적해도 정치입니까? 몰아가는것도 아니고 스샷과 영상을 보면서 말을 하는데도 몰아세우기라고 보는겁니까 지금?
13/05/05 04:51
차라리 각조 1위가 상대 조에서 1위를 제외한 팀을 고를 수 있게 한다면 서로 1위 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8강 대진 자체를 짤 수 있게 되는 강력한 권한!)
그리고 그건 8강 조지명식으로해서 좀더 스토리도 부여하구요.(조지명식은 완전 빨리 끝나겠네요..;;) 그렇게 되면 하위권은 하위권대로,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끝까지 볼만한 경기가 나올 것 같은데...
13/05/05 04:52
예선을 리그로 진행하는 이상 순위가 결정된 이후에 그런 경기가 나오는건 어떤 제도를 선택하든 나올수 밖에 없는 문제요.
그런걸 보기 싫다면 그냥 전경기 토너먼트로 진행하면 됩니다. 근데 경기마다 경기력 편차가 심한 롤의 특성상, 그리고 실험적인 픽의 선택을 권장하는 측면에서 예선을 리그로 진행하는거죠. 8강을 추첨으로 정하자는 얘기도 있는데 이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 한조 1위팀과 다른조 1위팀이 만나는 말도 안되는 상황 나오면 어쩔건지요? KDA 문제야 말할것도 없이 온게임넷 잘못이지만, 이번 문제로 온게임넷에 무슨 잘못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참가팀의 프로의식이 문제인겁니다. 정규리그에서 순위결정된 이후에 약간 아쉬운 경기들이 나오는건 어떤 종목의 프로리그에서나 볼수 있는 문제죠.
13/05/05 05:16
유럽 챔피언스 리그(축구) 방식에 기반해서 생각해 본건데요. 2개조 풀리그에서 각각 4팀씩 나왔으니, 1위는 상대조 1위를 제외한 3팀 중에 추첨을 통해서 뽑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어디로가야하오 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부분에 있어서 딱히 온게임넷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구요. 프로의식의 문제를 제도적으로(일정부분 강제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써 제시를 해본거죠. 선수들에게 프로의식이 자리 잡히는 데에도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해서요. 최근 일련의 구설수들을 본다면..
13/05/05 11:44
그러면 1위 제외하고는 순위가 의미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2위와 4위가 똑같아지는거라...
가장 이상적인건 16강 4개조로 나눠어서 1,2위끼리 추첨하는 건데.... 지금 판 크기에서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13/05/05 12:45
그것에 관해서는 위에서 댓글로 달았었는데요. 다시 적자면 1순위로 조별 순위 상위팀여부, (같을 경우)2순위로 KDA순서 3순위 기타등등으로 해서 1,2,5경기에 선순위팀에게 블루사이드를 주고 3,4경기는 후순위팀에게 주는 방법이라면 어떨까요. 3전제의 경우는 1,3경기를 선순위팀에게..
13/05/05 05:28
그런데 엄연히 서킷포인트가 걸린 리그인데, 승부조작으로 인한 서킷포인트 박탈같은 조치가 있을 수도 있지 않나요?
예전에 북미에서 디그니타스와 커스가 무려 MLG 결승에서 ARAM(;;;) 을 펼치는 기염을 토하다가 상금/서킷포인트가 박탈당했었는데요. 이건 라이엇에서 제재를 가할수도 있는 사안이 아닐까싶은데...
13/05/05 05:31
우선 전 골수 KT 팬입니다. 저도 이번게임은 무진장 지고 싶어하는게 보이는 게임이었다고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정도로 욕을 먹을정도로 극딜을 받아야 하는가에 관해서는 다소 좀 자제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인섹은 정말 템을 왜 그리 갔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티가 났습니다. 마지막에 요우무를 올리는 템트리는 실험이라고도 볼 수 없었구요 그냥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2번째 생각없다고 극딜을 당했던 쎔데이는 템트리는 정상적으로 갔으나 올라프 자체에 대해서 아직 연습중이고 대회에서 한 번 써보자 하는 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번 쓰로잉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데 대놓고 지려고 한 것보다는 올라프에 대한 경험을 위해서 1:1도 걸어보고 그랬던거라 생각합니다. 3번째 류 선수는 왜 돈템을 갔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돈템의 효율이 발휘되려면 최소 20분은 유지되어야 할텐데 케이지는 이해 할 수 있었으나 현돌은 올리는 타이밍이 너무 늦었습니다. 한타에서도 포지셔닝이 너무 앞에서 일찍 녹아버리는 경향이 있었구요. 스코어 선수는 은근히 스졸렬이라며 사람들이 딜은 안넣고 맨날 도망친다는 세간의 평가가 좀 짜증이 났나보더군요. 최근 KT 경기에서 스코어 선수가 전 시즌과는 다르게 과감하게 앞점멸도 사용을 하고 풀딜을 넣으려고 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트페 소나 럼블 쫓아간것에 대해서 억지로 죽기위해 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전까지의 KT B경기에서도 그런상황에서 쫓아가는 모습이 보였었거든요. 마파 선수는 좀 연습이 더 필요한 서폿을 해본 것이 아닐까란 생각만 들고 나머지 한타에서의 포지셔닝이나 템트리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였습니다. 자이라에 대한 연습이 좀 더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KT B가 잘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분명 그들은 프로답지 못한 경기를 했습니다. 그로인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구요. 한데 지금의 사태는 지금과 같이 이기면 소드 지면 MVP OZONE이여서 팬들이 지는 쪽이 오히려 좋은 쪽이라고 말하는 상황이 닥치지 않았으면 이 게임이 이정도로 욕을 먹을 게임이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플레이에서 이정도로 던지는 것은 ahq와의 첫경기 SKT1 #1와의 첫경기에서도 무리하게 쓰로잉을 했었거든요. 저는 처음에는 단순히 KT B는 실험적인 캐릭들을 하려고 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게 꼬이고 지고 싶은 욕망이 있다보니 게임이 이렇게 흘러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J팬분과 더불어 모든 LOL팬분여러분 제발 KT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그들도 진실로 지고 싶어서 했던 게임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13/05/05 10:27
단순히 8강 상대가 아니라 전체블록으로 보시면 왜 그렇게 지려고 열심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소드 프로스트 블레이즈를 한 블록으로 몰아버렸죠.
13/05/05 05:40
KT가 잘못한 부분이 확실히 노골적이긴 했습니다만....
2번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은 설명이 한두줄인데 2번만 설명이 길고 그것도 CJ를 변호하는 듯한 것이라 그런지 편향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13/05/05 05:52
오존을 만나고 소드를 만나는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소드쪽 토너먼트조에 T1 1팀과 블레이즈가 있었다는 점이죠 져서 오존과 붙어야 결승에서 블레이즈와 만날 수 있었던 프로스트 입장에서는 고의패배 수준으로 경기를 치룬 KTB에게 화가 날 수 밖에 없죠.
13/05/05 06:03
전 cj팬인데 다른것보다 ktb 첫게임은 오더가 이런식으로 내려졌을것 같긴해요
요새는 2탱2딜1지원보단 1탱3딜1지원이 더 대세고 해서 올라프가 순수탱으로가고 자르반이 화력을 내주는 그런식으로 오더를 내린것은 아닐까 싶네요 그러다가 아 ap너무아프다 정령가야곘다해서 간것같고.. 그런데 카서스 현돌 케이지는 어떻게 이해해보려해도 아직 이해가안되네요. 옛날 시즌2 그것도 잠깐 돈템미드가 유행한적은 있었는데 그때도 호불호가 되게갈렸고 모르가나 블라디같이 안정적 파밍 가능한 챔프위주로 가는 템이긴했어요. 아마 그당시라면 카서스도 돈템가능미드챔프 범주안에 들거라 생각은 하지만요.
13/05/05 06:12
KT는 감독의 지시든 아니든 선수 전원이 진다라는 합의 하에 경기를 한 느낌입니다. 근데 1경기 초반에 생각보다 잘 풀려서 무리한 쓰로잉으로 확 티가 난 거 같구요. CJ는 선수 전원이 지자는 합의는 없었고 그냥 즐기자는 수준에서 정리된 거 같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CJ 봇 듀오는 외부 경쟁 외에도 내부에서도 경쟁해야 하는 상태거든요. 안 그래도 오랜만에 출전했는데 대충 하다가 지라고 하기에는 주장인 샤이나 연장자인 클템으로서는 많이 미안하죠. 당연히 경기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스페이스, 뮤즈 선수한테 대놓고 말하기 힘들었겠죠. 경기를 보면 CJ 봇듀오는 어떻게든 존재감 표출하고 싶었고, 샤이도 그냥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였던 거 같습니다. 빠른별이나 클템은 딱히 이기고 싶지는 않아의 마음이 컸고 실제로 초반에는 그런 마음가짐인듯 싶어요. 근데 상대방이 너무 노골적이고 경기 수준이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이미 온갖 어그로는 다 끌어본 경험이 있는 CJ가 이기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듯 싶어요. 게다가 현재의 평가야 어쨌든 CJ는 최고의 실적을 올린 팀이에요. 소드랑 붙기 싫어서 또는 이미 4강전에서 해봤던 내전이 두려워서 황당 쓰로잉을 하는 팀 상태로 더 황당한 쓰로잉을 하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못하겠죠.
13/05/05 07:58
케이티가 지고싶어서 배틀로얄 tpa급 파워스로잉한건 맞는데 클템샤이선수가 인터뷰때 언급할정도로 프로스트의 경기력이 분노한 경기력이었는지는 또 의문입니다. 일개 아마게이머지만 제가 게임할때 그정도 분노를 느꼈으면 2경기같이 경기 안하죠.
13/05/05 08:36
프로스트 펜인 제가 볼 때는 kt b에서 8강 확정이 되었으니 대충한 정도로 보였어요. 반면 프로스트는 펜들을 위해 재밌는 경기를 하려고 했던거 같고요. 일부러 질려고 한것은 절대 아니라고 보네요.
13/05/05 08:47
스타부터 kt팬인 저도 보다가 화나서 꺼버렸습니다.인터뷰할때마다 소드랑 붙기 싫다고 팬이 많이 없다고 그러더니만 있는 팬도 정떨어지게 만드네요.. 질 땐 지더라도 붙어봤어야져 더 황당한건 kta가 엠블 이겨서 소드를 올려주고 그 올려준 소드랑 붙기 싫어서 이런 경기를 했다는거져...뭐 하자는건지 진짜
13/05/05 08:52
타팀팬의 입장이라서 인지는 몰라도 프로스트, ktb 두팀 도찐개찐같아 보이는데요.
어제 본방을 못보고 오늘 아침 PGR에 들어와서 파이어된 반응을 보고 바로 티빙VOD게시판으로 달려서 2경기를 봤는데 두팀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없어 보이는건 매한가지던데요. 여기서 어느팀이 더 티나게 플레이했는지 찾고 있는것도 한심한 짓 같습니다.
13/05/05 09:02
인터뷰에서 클템이 일부러 리신 풀어주고 초식정글인 람머스같은걸로 호되게 당하면서 파훼법을 찾아볼려고 했다는 말을 했지 않나요? 그것자체가 이미
'우린 이길 의도는 없었고 적팀 베스트다풀어주고 전력분석이나 하자' 라고 나왔다는건데 똑같이 이길생각 전혀없었으면서 상대가 자신들 생각대로 안따라주니까 인터뷰에서 극딜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적어도 생방송에서 그렇게 극딜하려면 자기들도 베스트경기력을 보인뒤에 그런말 할 자격이 있지. KTB가 더 많이 던지긴 했지만 프로스트도 제대로 한건 아니면서 뭔그렇게 입을 털어 대는지 원.
13/05/05 09:13
어제 불판 댓글이 너무 과열되서 차마 댓글을 못달았는데... 저도 갈반핫반님 말처럼 샤이의 분노는 이해가 됩니다.
샤이는 정말 열심히 플레이 했거든요. 근데 클템은? KT-B가 일부로 던졌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그렇다고 프로스트가 잘했나? 샤이와 스페이스, 뮤즈 는 열심히 했다고 봅니다만, 클템과 빠른별 또한 정말 많이 던졌습니다. 샤이의 인터뷰때는 '그럴만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클템이 또 화내니깐 좀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13/05/05 11:41
클템은 클끼리 된후 계속 싸던게 일상이었고 빠른별도 근래 폼 겨우 살아나는 중이지 정상 컨디션은 아닌데요. 클템 빠른별 던진걸로 만들기 위해 갑자기 고평가 되는 느낌이네요.
13/05/05 09:28
프로스트는 딱 최선을 다하지 않은 하지만 팬들 눈치는 보는 경기를 했다고 봅니다
그정도만 해도 뭐 크게 욕할거리는 아닌거 같다고 프로스트팬이 아닌 저로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KTB는 그런거 없이 그냥~
13/05/05 09:50
지금 승리할 의욕이 없다는거를 문제삼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경기시작전부터 지는게 대진상 좋고 프로스트는 미래팀킬도 피할 수 있고 해서 이기려고 애를쓰는 모습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의욕은 생각만으로 되는건 아니니까요 근데 ktb는 너무 심했습니다. 승리할 필요를 못느끼는 수준이 아니라 어떻게든 패배를 해야겠다는 수준이더군요. 게다가 쓰로잉하는 과정이 상대팀을 농락하는 수준이어서 프로스트 선수들이 화가난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면서 '우리가 원래 실력으로 하면 안 지는데 일부러 져주는거야^^' 이런 느낌까지 받았네요.
13/05/05 09:59
심하다 선을 넘었다 뭐 이런 얘기는 공감이 안가네요.
이기려고 게임한 게 아닌 이상 둘 다 똑같은 수준 아닌가요? 그걸 한 쪽은 인터뷰에서 터뜨려서 이런 문제가 된 거구요. 전 이 문제에서 더 잘못 덜 잘못을 따지는 사람은 모조리 팬이 아닌 빠로 보입니다.
13/05/05 10:01
다른 건 몰라도 스페이스 뮤즈가 져준다는 얘기는 이해가 안가네요.. 어떻게든 출전기회 잡아서 자기 실력 보여주는 것을 간절히 원할 선수들인데 진짜 트위치 물고 늘어지는 건 트집이죠;; 스뮤즈가 진짜 던질거였으면 7번같은 장면에서 소나가 힐을 안썼으면 훨씬 티안나게 던질 수 있었는데요
13/05/05 10:06
KTB가 잘못이 없다는게 아니고 프로스트가 생방송 인터뷰에서 상대팀을 그렇게 극딜 할정도로 (특히 클템이 본인이 인터뷰로 람머스로 리신한테 당하려고 나왔다는걸 인증했죠) 프로스트가 깨끗하냐? 그건 아니라는겁니다. 그 인터뷰로 인해서 상대방은 쓰레기 취급을 당하고 있죠. 사실 KTB입장에서는 쟤들도 던지네? 우리도 던지자 이런식이 었을지도 모르는데요. 그리고 제일 큰문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된 근본적인 원인 12강 풀리그제라는 시스템입니다. 다른스포츠는 어떨지 모르지만 e스포츠에는 리그제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3/05/05 10:07
오늘 썸데이는 좀 심하더라구요.
1경기에서 럼블 상대로 불 위를 걷는 기적을 행하더니 2경기에서 절대로 킬각이 나오는 상황이 아닌데 카직스로 앞점프 해서 초반에 죽는 모습 보고 -_-;; 개인적으로 프로스트는 져도 괜찮고 아님 말고식의 플레이었고 KT B는 지고 싶음. 으로 보였습니다. 앞에서 블레이즈와 소드의 혈투를 보고 나서 정말 기대하면서 봐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실망스러웠네요. 쩝.
13/05/05 10:17
'상대가 던지니 나도 던질란다' 라는 마인드는 진짜 좀 웃기네요.
그건 변호의 논리가 되지 않습니다. 상대가 던지면 그걸 받아서 일단 이기고 그걸 까주면 되는 겁니다. KT B가 CJ가 던진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다면 그걸 받아서 이겨놓고 'CJ 그딴 마인드로 게임 하지 마라' 라고 날려주면 되죠. 같은 팀의 스타 역대 최강 프로게이머는 '누구랑 하든 제가 잘하면 그만입니다' 라는 마인드로 경쟁자들 모조리 박살내고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는데, 비교하면 웃기지 않나요.
13/05/05 10:21
뭐 사실 오프더 레코드 공개되면 대략 알 수 있게 되긴 한데 뭐 이것도 편집해서 내보내야 하는 거라 논쟁이 일어날 것 같네요
13/05/05 10:33
진출 확정된 상황에서 자신의 주캐릭이 통하나 안통하나 실험해보고 싶어서 픽을 한 것과 그냥 불 위를 걷는게 같다고 보는게 웃긴데요.
스타로 치자면 진출 확정된 상황에서 자신이 새로 만든 빌드가 통하나 안통하나 실험하는 것과 한타때 공격안하고 댄스추는거랑 같다고 보시는지... 거의 마재윤이 자기 뮤탈 공격하는 거랑 불 위를 걷는 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13/05/05 10:34
상대가 던지니까 나도 짜증나니 맞불놓겠다 라는게 좋은 선택은 아닌게 맞죠. 충분히 논란 생길만한 생각이기도 하구요.
근데 아이러니한게 그렇게 같이 맞불놓아 버리니까 상대방의 져주기 의도가 노골적으로 더 드러났죠(...) 그냥 욱해서 맞불놓다가 나중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긴거라고 생각되지만, 만약 진짜로 일부러 진짜 던지나 보려고 맞불놓고 간 본거면 프로스트가 설계한걸수도.....(?!)
13/05/05 10:52
좀 애매해보이기는 하는데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대놓고 티나게 던진 KT-B가 일차적 잘못. 2. 게임중 서로 심증만 있는 상태에서 감정이 격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3. 샤이가 열받은건 진심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샤이는 던질 생각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4. 클템이 저렇게까지 말해야 했는지는 모르겠다. (솔직히 얘는 던질 생각 했을 것 같고, 굳이 샤이가 저렇게 말한 다음에 첨언을 해야 했을까 싶음. 그것도 상대방 팀 선수 이름까지 짚어가면서) 상며니가 저 정도로 분노를 터트린 다음에, 클템이 평소처럼 유들유들하게 무마하며 마무리했다면 그림이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뭐 지금이라도 클템이 빠르게 먼저 사과를 하면서 대인배 이미지 가져가고 KT-B를 물먹이는 방식도 있지만... CJ가 그러지는 않을 테고 (...) 여튼 저는 샤이 호감도 업, 클템 호감도 다운, KT-B 호감도 다운이네요.
13/05/05 11:11
네 양비론으로 물타시는 분들때문에요
분명 먼저 뺨맞고 개싸움 한건데 선빵친쪽이 잘못한거죠 맞은쪽은 정당방위고. 그런데 물타시는분들은 '상대방이 아무리 자책골을 넣고 개판으로 해도 너네는 메시처럼 풀타임 뛰고 전략노출 다해야되' 라고 하시니...그렇게 해서 이기면 분명 그소리 하시겠죠 '이건 조작이 아니라 KTB 컨디션이 별로였음 ^^'
13/05/05 11:31
프로스트가 아쉽게 행동했던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게임 내적인 부분은 아닐지라도 클템의 인터뷰는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의 경중은 분명하지만 Kt b만 전적으로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3/05/05 11:10
둘다 잘못되었다 생각하면 양비론 펼칠수도 있죠. 양비론이 절대악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룰을 만든 온게임넷이 첫번째 잘못, 프로답지 못한 모습 보여준 케이티비가 두번째 잘못, 씨제이 프로스트는 특별히 잘못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다만 심증만으로 상대방에게 엄청난 타격을 줄 수도 있는 인터뷰를 한 것이 조금 아쉬운 정도네요.
13/05/05 11:12
저도 온게임넷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로스트와 KTB가 똑같이 잘못한건 아닌데. 그 잘못의 양을 똑같이 보시는 분들이 있어요...
13/05/05 11:24
그런분은 없죠. 다만 케티비야 지금 천하의 몹쓸놈이 되어서 이미 까이고 있으니 거기다 더 얹어서 욕할 필요를 못느낀거고.
그 정도의 차이가 있긴해도 둘다 잘못 했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뷰만 들으면 한쪽은 천하의 죽일놈이 되었고 한쪽은 정의의 사도 같은 느낌이 되었으니 반감이 생길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13/05/05 11:28
그래서 어제 불판에서 많이 나왔던 말이
'KTB가 한판이라도 이겨서 승자인터뷰에 올렸으면 될일' 입니다. 정치도 승자의 권한이죠.
13/05/05 11:33
그거야 케티비 선수들 입장에서 억울하게 생각하고 말일이고
지켜보는 시청자 입장에서야 프로스트 인터뷰 보고 반감생길수도 있죠 뭐. 세상에 케이티비 나쁜놈 아니면 프로스트 나쁜놈 두가지 답만 존재하는건 아니니까요. 케이티비는 싫은데 프로스트도 그렇게 좋진 않다. 라고 생각할 수 있죠. 참고로 이건 제 생각은 아니고요. 위에서 이런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 생각이지 않을까 한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온게임넷을 가장 질타하고 싶네요.
13/05/05 11:35
그렇긴 하죠 차라리 샤이 / 헤르메스를 MVP줬어야죠...
23킬 베인이 있는데 10킬 노틸에게 준건 그냥 재미로 준거 같습니다
13/05/05 11:13
어느정도 진출팀이 확정 되고 순위까지 대강 정해지면서 마지막 경기, 그러니까 프로스트vsktb 경기가 이렇게 될까봐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걱정 했는데 그게 현실이 돼버렸네요. 부적절한 쓰로잉도 쓰로잉이지만 kda로 순위 정하는 것을 포함한 많은 규정들을 손 좀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이런 사건사고가 터져버리네요. 물론 그로인해 관심이 덜했던 ktb vs 오존 경기에 엄청난 관심이 쏠리기는 했지만요 크크크
13/05/05 11:17
클템때문에 과열된게 아닐까요? 인터뷰를 보면서
샤이는 겜하면서 무지 짜증낫겠다.. 많이 열받았네.한 느낌이였는대 클템이 오바하니까 같이 던진애가 왜저래? 하는 느낌이였 습니다.
13/05/05 11:18
말이 나온김에 하는말인데 애초부터 12강에 10팀을 시드로 하는 리그제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재미도 없고 긴장감도 떨어지고.. 결국엔 이런사건까지 터지게 만들었고요. 16강으로 늘려서 4팀씩 4개조로 만들어서 듀얼토너먼트같은걸하는게 훨씬 재미날것같은데요. 다음시즌부터는 꼭 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13/05/05 11:34
글세요.. 룰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느낌은 드는데 여기서 4팀이나 늘릴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개인적으론 지금도 많다고 느껴지는데요
지금도 인기가 떨어지는 팀의 매치업은 관심도가 뚝 떨어지는데 4팀이나 늘린다고 재미가 있어질까요? 해외팀 초청하던 스프링 섬머 시즌이라면 모를까 자국팀만으로 대회를 구성하는 지금 체제에서 16팀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3/05/05 12:49
지금 경기수준에서도 이른바 OME경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NLB에서도 프로가 아마팀들을 이른바 양학하는 모습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무리한 확장은 경기질을 떨어뜨려서 오히려 불만이 더 크게 터져나올 수 있다고 봐요.
13/05/05 11:19
아무튼 정말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1,2경기가 역대급이라서 3,4경기도 강팀 대결이라 정말 기대하고 봤었는데요... 전 프로 스포츠가 존재하는 이유가 시청하는 팬들이 있기 때문이라고생각하는데 3,4경기는 진짜 왜 이걸 챙겨보고 있어야하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잘잘못을 가리기 전에요.
13/05/05 11:25
뭔가 싶어서 일어나자마자 정주행하고 왔는데 논란이 될만하기는 하네요
베인의 무빙은 뭐 못해서 그런걸수도 잇다고쳐도 이해할수 없는 카서스의 템선택 존야, 공허의 지팡이가 아닌 2돈템 그것도 중반을 지나는 시점에서 현돌, 잘큰 럼블이 잇음에도 아무도 룬방벽을 후반까지 가지 않고 탑정글이 둘다 룬방벽이 아닌 정령의 형상을 선택한것, 동준좌가 이야기하듯이 울라프가 운영을 하기 위해 가져온 텔포는 초반이후에는 전혀 쓰지 않고 미드에서 한타만 하려고 한다는것 이 세가지는 정말 게임을 보는데 정말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스로인이라고 할만한 플레이는 뭐 그럴수 잇다쳐도 템선택은 정말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13/05/05 11:34
한번 롤챔스 규정을 찾아보았는데 롤챔스 규정은 없고
NLB규정에 11.09 실제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시도했을 경우 라이엇과 협의해 차기 리그 진출 불가는 물론,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라는 규정이 있네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라이엇과 온게임넷이 KTB를 크게 혼내줄수도 있겠네요
13/05/05 11:38
진출 불가까지는 힘들것 같고 벌금 정도 부과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예전 스타리그때에도 팀킬 피하려고 일부러 대충한 경기, 그래서 많은 질타를 받았었던 경우가 꽤 있었던것 같아서 형평성 생각하면 이번에만 징계를 주는 것도 이상할것 같고요. 룰개정이 필요해보입니다.
13/05/05 11:38
자로 재듯이 KTB만 잘라낼 일도 아니거니와 만약 얼밤까지 끌고 들어가면 팬들 반발도 커질테고...
무엇보다 "룰 만든 온겜 잘못" 이란 여론이 형성되는건 피하고 싶겠죠. 애시당초 시작은 룰 때문이니 KTB 자체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겠는데 온겜에서 쉽게 제재를 하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13/05/05 11:53
그냥 쉬쉬 넘어가겠죠.
그리고 크게 혼내줄 것 같지도 않습니다. KT에 차기 리그 진출 불가 이런 징계 때려봤자 득되는거 없긴 하거든요.
13/05/05 11:40
클템 던졌다고 클템 자격없다 어쩐다 하는게 이해가 잘 안가는게, 클템이 근래들어 좋았던 적이 몇번이나 된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지난 시즌도 쉔 하나로 올라온거나 다름없는 판에.
13/05/05 11:45
인터뷰에서 일부러 리신밴안하고 초식정글로 한번 당해보고 파훼법 찾으러 나왔다고 했죠. 이거 자체가 이길의지가 없었던거 아닙니까? 상대방 베스트 카드를 당해보고 파훼법 찾으려고 일부러 풀어줬는데요? 사실 KTB가 던진거는 정확한 물증이 없는데 이거는 자기 입으로 말한거니까 정확한거죠. 그런데 그런 클템이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생방송에서 상대방선수 쓰레기만드는 인터뷰를 하는데 솔직히 좋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13/05/05 11:54
아니 예선전이고 진출 확정된 상황에서 준비한 운영 필살기 보여주란 이야긴 아니실거고. 프로스트는 충분히 제대로 했죠.
클템 카정간거? 람머스로 초식운영만 언제까지 합니까?
13/05/05 12:04
그러니까 그게 제대로 한게 아닌거 아닙니까? 상대방 베스트 풀어주고 실험하기? 누가 KTB가 잘했답니까 프로스트 그중에서도 클템도 이길생각 없었으면서 인터뷰로 상대방 바보만든게 맘에안든다는거죠.
13/05/05 11:54
사실 픽밴때부터 프로스트도 이길 생각은 그다지 없어보였죠. 상대방중에 가장 만만한 봇라인에서 밴카드를 두개나 썼고요.
그런데 그걸 떠나서 클템선수 마인드는 프로로써는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높은데서 붙어야되는 상대면 부담이 적은 자리에서 제대로 붙어보고 혹은 대차게 까여보고 파훼법을 찾아내는게 좋죠.
13/05/05 11:52
"일부러 리신밴 안하고 초식정글로 한번 당해보고 파해법 찾으러 나왔다고 이야기" [안했는데요.] 그냥 호되게 한번 당해보러 왔는데 좀... 프로끼린 다 아는데 실망이다 하고 끝냈죠. 클템 하던데로 쉔 아무무 안하고 람머스 계속 파고 있었고 어느정도 결실 얻은 상황에서 인섹 리신같은 장인 상대로 람머스 검증받아보겠다는 맥락인데요? 어디 지겠다고 한마디나 했습니까? 그거가지고 무슨 이길 의지 찾는건 그냥 물타기로밖에 안보이는데요.
13/05/05 11:58
[일부러 리신 같은거도 제대로 맞아보고 싶었는데 그부분에서 아쉽게 됐네요] 이말 했습니다. 일부러 부분에서 아 일부러 리신밴안한거라고 제가 추측한거였는데 억측이었다면 죄송합니다.
13/05/05 12:19
배우러왔는데... 실망했다가 먼저고, "일부러" 말 한 후에 프로끼리는 다 알잖아요. 라 했습니다. 그다음 일부러 리신같은것도 제대로 맞아보고 싶었는데가 나왔는데 그 연장선상이죠.
13/05/05 12:34
사실 저는 오늘 경기 준비하면서 저번 섬머때처럼 이제 올스타로도 선발 되신 최인석 선수한테 굉장히 맞나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최인석선수한테 정말 배우러왔어요 얼마나 또 호되게 나를 또 얼마나 괴롭혀 줄까 오늘 개인적으로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예 그냥 너무 일부러 그니까 예 저희끼리는 프로끼리는 다알잖아요 너무 예 너무 좀 실망적인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그부분에서 좀 너무 아쉽지만 배울수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일부러] 리신같은거도 한번 정말 제대로 맞아보고 싶고 그랬는데 그런부분에서 좀 많이 아쉽네요.
보시면 알겠지만 프로게이머끼리는 알잖아요 다음이 일부러 입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 일부러 밴안했다고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13/05/05 11:59
아니 클템이 최근 기세가 짱짱맨이라서 던졌으니 조작 이것도 아니고 바로 전에도 클끼리 이제 해설자로 고고 세상에 람머스로 초식하는 정글러가 또 어딨나 이러면서 웃고 즐기던 상황에서 갑자기 클템이 언제는 안던졌던것처럼들 말씀하셔서...
13/05/05 11:41
만에 하나란것도 있기에 ktb의 정확한(나올것 같지도 않지만.) 당시 상황 고백같은걸 기다려봐야겠지만..
프로스트 ktb잘잘못을떠나, 분명 3,4경기까지 챙겨보려고 직관자리를 지킨, 혹은 집에서 시청한 많은 팬들을 물먹인 경기라고 봅니다. 고작 그따위 장난질 경기할거면 팬들 시간아끼게 가위바위보로 하는게 나았다고 봅니다. 온라인으로 따로 하던지..
13/05/05 11:47
추천꾹.. 다시는 이런경기 보고싶지 않습니다.. 어제밤은 대단히 실망스럽고 우울했음.. 정정당당히 실력으로 겨룬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MVP 오존 화이팅..
13/05/05 11:50
던지거나 말거나는 차치하고
이러니 프로스포츠 대접을 못 받지와 앞으로 갈길이 멀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리고 굳이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라고 남기실 필요 있었을까 싶네요. 그냥 KT가 대놓고 던졌다고 하셔도 될거같은데.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아닌가요?
13/05/05 11:57
아직 걸음마 단계니까요... 라고 하기엔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비단 이스포츠에서만의 일은 아닙니다. 기억이 정확히는 안나는데 월드컵이었나 유로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경기 중반에 양팀다 진출 확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남은 시간동안 공격 안하고 서로 공만 돌리다가 끝났었던거 같은데 그때에도 세계적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징계까지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쨋든 프로마인드의 부재가 아쉬운건 어쩔수 없지만, 그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룰이라는 것이 존재하니끼 다음에는 꼭 룰 개정 했으면 좋겠습니다.
13/05/05 17:00
이 프로스포츠로 정착되어서 거기서 뭘 하든 프로스포츠 지위를 박탈당하진 않죠
하지만 e스포츠는 어떤가요? 장기적으로 프로스포츠로 인정받기 위해서 여러 노력을 해나가야되는 마당에 이런 일이 터지니 문제죠.
13/05/05 11:57
LOL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어제경기보고 LOL도 순위조작 경기조작이 가능하다는걸 보고 깜짝놀라고 실망스러웠지만.. 다시는 그런경기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e-스포츠로 발돋움하는걸로 아는데 팬들이 무엇을 원하고 팬들을 위한 경기를 보여줬음 좋겠습니다.. 팬들이 떠나면 끝입니다..
13/05/05 12:05
전 어제 19번에서 베인이 3명한테 달려들때
안전하게 하는 스코어가 뭘 저 정도로 오바하면서 달려드나... 싶어서 찜찜해서 끄고 안 봤어요.... 물론 불주부-소드의 미친 경기력 이후 처음부터 뭔가 좀 던진다는 느낌의 즐겜느낌이라 각잡고 본것도 아니고 카톡하면서 본거라 확실치는 않지는 적어도 1경기 19번까지는 프로스트도 뭔가 이해 안가는 플레이도 종종 있었다고 봤는데... 밤새 하도 퐈이어 되길래 좀 전에 1경기 19번 이후부터 2경기까지 봤는데 전체적인 경기를 보고 난 후에 프로스트는 그래도 넘지 말아야 할 선 안에서 이거저거 하다가 그만둔 반면 뭐랄까 KT B의 패배에 대한 의지가 엄청나더군요
13/05/05 12:20
아직 12강이 끝났을 뿐이지만 KT B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점은 명백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력으로 팬들을 확보하겠죠 지난 선례들 처럼요 크크..
13/05/05 12:21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추측이라도 좋으니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1경기 1. 카서스 케이지, 현돌을 간 이유 2. 올라프가 온전히 이퀄라이져 위에서 싸운 것 3. 계속된 한타에서 이퀄라이져를 피할 생각을 안 한 것 2경기 4. 카직스, 이즈, 니달리를 가지고 한 번도 모여서 포킹을 안 한 것 5. 쉔 있으면서 스플릿 푸쉬 안 한 것 6. 한타 대승하고 바론 먹고 푸쉬 안 한 것
13/05/05 12:21
팬들을 농락한거라고 봅니다. 라이트하게 보는 유전데 보면서 짜증났었어요. 내가 왜 이런걸 12시까지 보고있어야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껐습니다.
13/05/05 12:25
대체 양비론 이야기는 왜 끝없이 나오는지.
KTB가 잘못한거 맞습니다. 그거 아니라는 사람들 없어요. KTB랑 프로스트랑 잘못의 양이 똑같다는 사람도 거의 없고요. KTB가 많이 잘못했으면, 프로스트의 아주 작은 잘못도 지적하면 양비론에 물타기인가요? 세상에 두명이 있는데 한명이 잘못했으면 다른 한명은 무조건 잘한일만 있나요? '또 몇몇분들 나오시네요~' 등등으로 자신과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을 비꼬시는 분들 자신들은 옳다는 확신하에 그렇게 말하시겠지만 그거 그다지 좋아보이는 행동은 아닙니다. 나는 옳은데 반대의견이 나오는건 알바고 선동된거다 같은 투의 말이죠.
13/05/05 12:46
둘이 똑같은수준이다, 둘다 잘한거없다 이딴 말을 하니 양비론이라고 까죠. 당시불판리플보면
얼밤이 먼저 던졌다는 선동리플도있습니다.
13/05/05 12:51
음... 1. 정말 프로스트가 잘못한 것인가도 애매하고 2. 프로스트가 잘못한것을 지금 지적하는 것이 올바른가도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과거부터 승패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경기에서 예능픽은 흔하게 있어왔습니다. 승리가 확실한 상황에서 뻘짓도 종종 있었구요. 저는 프로스트의 3닌자 픽이 생각이 나네요. 아니면 다른 팀들도 종종 예능픽 혹은 예능템을 사기도 했습니다. 성검 렝가같은것도 있었구요. 이것이 잘못인가요? 솔직히 잘못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걸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그 잘못을 지적하는 것도 애매합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자면 과거 프로스트가 3닌자 픽을 할때 잘못이라는 팬분들이 많았다면 오늘 공속노틸과 미드 나서스는 안나왔겠죠.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닥 말이 없다가 왜 지금 말을 할까요? KT로 돌아가서, 카서스 2돈템과 자르반 요우무'만'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일단 이 논쟁을 시작한건 뻔히 보이는 이퀄라이저 위에서 비비는 렝가와 베인입니다. 템빌드는 '증거'중의 하나이지 원인이 아닙니다. 만약 정상적인 경기력이었다면 거의 모두다 2돈템과 요우무를 실험적인 템빌드라고 생각했을거고 제가 위에 말한대로 이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저는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솔직히 저는 프로스트 안티고 KT의 팬입니다. 하지만 어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특히나 인섹은, 인섹은 정말 그러면 안돼죠. 영원히 고통받던 시절을 이렇게 빨리 잊을수 있을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13/05/05 13:29
그런식으로 따지면 '둘 다 잘못했고 KTB가 더 못났는데 사람들이 너무 프로스트는 깨끗하다고 생각하니까 하는 소리임'
라면서 이야기했다고 말하는 방법도 있겠죠. 일부 잘못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이렇게 말하는게 옳다는 주장이라면 말이죠. 남의 의견을 선동으로 몰아가는건 '난 당신과 대화할 생각이 없음, 난 옳고 당신은 틀리니까' 처럼 그냥 닫아놓는거니까요. 일부 심한 사람들이야 있었겠지만 그건 그 사람에게만 이야기해야지 글 전체를 싸잡아서 '물타기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등등의 의견이 계속 올라오는거도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1. 프로스트도 조금이든 아니든 잘못했다고 생각할 수 있고, 2. 지금이 아니면 대체 언제 지적해야하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각각의 생각이 다른건 당연한건데 남의 의견들을 물타기다 뭐다 싸잡아 비난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네요.
13/05/05 12:51
프로스트로 물타기 하는분들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윈터에서 블레이즈가 미드 티모 했을 때 SKT1 #2가 대놓고 이번주에 오존에게 예능픽 했을 때 KT B가 윈터시즌에 봇파괴라는 예능픽 했을 때 프로스트가 애니+브랜드나.. 2원딜 같은 픽을 했을 때 왜 반응이 괜찮았는지 아시나요?.. 픽은 예능이였어도 게임 내에서 말도 안되는 플레이는 안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지고 싶었다면, KT B는 차라리 탑 마이 / 정글 트런들 / 미드 하이머딩거 / 원딜 티모 / 서폿 카르마 같은거 했으면 사람들이 그냥 예능게임으로 받아들이고 봤을텐데요. 카서스가 선 돈템에, 20분에 현돌을 올린다는건.. 심해인들이 봐도 주작입니다. 애초에 템트리부터 그냥 리폿받아도 바로 계정 정지 먹을만한 템트리를 타고 있는데 열 안받을 팬들이 어디있나요.. 비타민, 강퀴, 옴므가 못한다고 까였지.. 주작한다고 까였나요?.. 팬들도 바보가 아닙니다. '못하는거, 대충하는거, 대놓고 던지는거' 세가지 구분할줄 압니다. 욕먹던 탑솔러들은 못하는거(상대보다) 였고, 프로스트나 SKT1 #2등은 대충하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팬들도 이미 승패결정난 경기에서 대충하는거 정도는 재밌게 봐줄 수 있어요.. 실제로 썸머 / 윈터때도 다 넘어갔고.. 몇일전 SKT1 #2도 그랬는데요 KT B는 대놓고 던지고, 말도 안되는 트롤링을 하니깐 전부 폭팔한거죠.. 비슷한 예가.. 예전에 NLB에서 나진쉴드가 팬들에게 엄청 욕먹은 경기가 있었죠. 그 경기에서 나진쉴드는 상대팀하고 격차가 많이 나니깐.. 그냥 대놓고 '던지면서 겜을 했습니다'. 지금 KT B 수준으로.. 뭐 막판에 정신차려서 이기긴 했지만.. 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앞으로는 제대로 하겠다고 하면서 그 다음 경기부턴 정상적으로 했죠.. 그냥 적당히 할꺼면.. 차라리 클템의 람머스처럼.. 내 람머스가 KT B의 육식 레벨에도 먹히나.. 실험을 해보던지 SKT1 #2처럼 2정글이 되나?.. 같은걸 보던지.. 했으면 맘 편하게 봤을껍니다.
13/05/05 12:57
그거와 별개로.. 프로스트 선수들이 열받았던건..
클템의 인터뷰를 빌리면.. 아마 프로스트에서도 KT B 선수들을 이미 인정하고.... 한수 배울려는 마음가짐으로 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 클템의 인터뷰만 봐도.. 인섹에게 깨져가면서 배우기 위해서 정글밴을 안하고 초식을 골랐다고 하는데.. (자신들의 트페도 밴을 안당했지만.. 아마 KT B도 똑같은 생각을 하나보다 하고 골랐을 꺼고) 정작 인섹은 템트리부터 다 대충대충 하니...... 쩜쩜.. 그리고 클템은 원래 라인커버 하다가 죽는 경우.. 윈터시즌 경기만 돌려봐도 꽤 많이 나옵니다.. 결승전만 해도 전설의 클끼리 시리즈가 있는데.. 그렇지만 스코어는 3:1 상황에서 앞구르기로 들어가는 선수가 아니죠.. 2:1만 되도 빼는 선수지.
13/05/05 13:00
KTB가 던진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트도 그렇게 보이는 부분이 있지만 KTB가 더 심하게 했죠.
한가지 궁금한건 대진때문에 고의로 패배하는것이 문제인것인지 의문이네요. 기존에 WCG에서 송병구 선수나 여러 선수들이 서로 붙는걸 피하기 위해서 고의로 진 경기가 꽤나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하면 양쪽다 별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군요. 또한 예전에 조작이니 주작이니 붙이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WCG에 참가해서 이런짓을 한 선수들도 마친가지 인건가요?
13/05/05 13:21
우리는 안그러죠. 그러다가 트롤한테 말리고 기분 나빠하죠. 그러면 이겨도 기분이 안좋아요.
근데 프로는 다 체크하고 평소같이 해서 이겨야됩니다. 그래야 상대를 비난할 자격이 있는거죠. 결론적으로 최선을 다하지 않아놓고 기분 나쁘다고 상대를 그렇게 비난하는 클템의 모습은 어색해보였습니다. 프로는 서로 알잖아요. 제가 봤을 때는 KTB 선수들은 상대도 그러니까 괜찮겠지, 라는 생각에 더 오버했으면 했지 상대는 너무 진지한데? 우리 이러면 안되는거 아냐? 이런 생각은 안했을 것 같네요.
13/05/05 13:21
두팀 모두 회색인데 kt는 08다크그레이 이고 cj는 02그레이 정도 (색 앞 숫자는 밝기 표기입니다)
두 팀다 원하는 바는 같았으나 kt는 욕 먹을거 감수하고 목표를 이루었고 cj는 여러가지를 의식해서 목표 달성에 실패했죠. 가만히 있으면 누가 뭐라든 kt만09블랙이 될 터인데 인터뷰에서 00화이트 01화이트 시늉인냥 입을 터니까 너희들 화나는건 알겠는데 그입은 다물라 란 소리가 나오는거죠. 욕을 먹던 말던 역사를 보던데 성적 좋은게 짱이다 가 거의 정론이라서 kt가 이론적으론 웃는 모양새죠.(원하는 바를 어찌되었든 달성했으니까요.) 팬들 극딜하는거야 롤판에서 새삼스럽지도 않고 떨어질 팬이 있음 성적 좋아서 붙을 팬도 엄연히 존재하니 그냥 지금 롤판에서 나올만 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롤판이 도덕적으로 뭐 그리 떳떳할게 있나요 다 그냥저냥이지)
13/05/05 13:35
클템 선수가 입을 턴 것이 그렇게 기분이 나뻤다면, 이기셨어야죠.
입 안털 것이라고 생각한 ktb가 바보인거지 아니면 입을 안털 수준으로 하던가요 cjf의 선수들이 뭐라고 하지 않았으면 왜 같이 게임을 한 당사자들은 가만히 있는데 팬들이 난리를 치느냐고 했을 것 같네요
13/05/05 13:41
아니, 그 이야기는 KTB선수에게나 해야죠.
시청자들은 무슨 이긴팀 이야기는 무조건 수용해야한다는 법이라도 있나요; 이긴팀 인터뷰든 뭐든 시청자는 그걸 듣고 '저건 좀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13/05/05 14:01
왜 그게 얼밤 안티가 되나요?
자신이랑 의견 다르다고 깔아 뭉개는건 안좋아보입니다. 프로스트의 어제 일은 논란이 될만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두분이 아니고 여러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걸 다 안티로 몰면 안되죠...
13/05/05 14:01
밑에서도 적었지만, 둘 다 올라갔겠다, 이기는 의미도 별로 없겠다 해서
프로스트는 전력을 다할 필요는 없겠다, 조금 느슨하게 하자 라고 생각했는데 프로스트가 그런 모습을 보이니까 KTB가 우리는 꼭 져야겠다 하면서 마구 자살골을 넣은 거죠. 느슨하게 하는 것은 프로에서도 사정이 있으면 보일 수 있는 경기입니다. 체력안배 사정도 있고, 테스트 해보고 싶은게 있으면 실전 겸 해서 테스트도 해볼 수 있고, 다음 경기를 위해서 전략 숨기기도 할 수 있죠. 그리고 상대가 지겠다고 자살골을 대놓고 마구 넣는데 거기에 물론 '어? 얘네가 자살골 넣어주네? 한 100 대 0으로 이겨야겠다' 라고 경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다들 오늘은 뭘 해도 이기니까 좀 설렁설렁 해야겠다, 굳이 여기에 집중력과 체력을 소비할 필요도 없겠다라고 생각하는게 대부분일 겁니다. 이거는 전자의 경우 칭찬을 매우 해줘야할 경우지, 후자의 경우에 똑같은 놈이라고 양비론을 사용할 일은 없다고 봐요. 내일 챔스 결승이 있는 바르샤가 전날 라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리그 경기에서 상대가 막 자살골을 넣는데 메시를 풀타임 뛰게 하지는 않겠죠. 골 기록 세우는 경우만 아니면.
13/05/05 14:10
저도 후자로 플레이 해도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이후 인터뷰에서 전자처럼 했다고 한게 아쉬울뿐입니다. 물론 샤이 선수는 매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클템이 차라리 쿨하게 잘 즐겼다~ 식으로 인터뷰 진행했으면 (실제 플레이도 그랬으니) 훨씬 좋았겠죠.
13/05/05 14:13
어제 경기 끝나고 클템 인터뷰 들으니 되려 프로스트 쪽이 멘탈이 깨진거 같더군요.
실험전략을 써도 괜찮을 만큼 여유있는 상황의 경기였으니 좋은 픽 다 풀어주고 자신의 초식 정글이나 다른 카드들이 인섹한테 먹히나 시험해볼려고 한거 같은데 얼싸구나 하고 상대도 던지는 식으로 나오니, 멘탈 깨지고 에라 모르겠다쪽이 클템, 빠른별 같았고 빡친 쪽이 샤이 아니었나 싶음.
13/05/05 15:27
스코어가 3명 딸피한테 달려든건 이전 경기에서도 비슷한 장면 있었습니다. 케이틀린으로 앞점멸해서 딸피따려다 죽는다던가. 안전한 이미지 때문인지 몰라도 이번 시즌엔 무리수 두는 일이 꽤 있었죠.
썸데이의 경우엔 성향 자체가 저렇습니다. 패기 위주의 플레이라서 생각없이 막 싸우는 장면 찾아보면 많아요. 그런데 그게 지금까진 잘 통해서 짱짱맨 소리들었고 어제 경기에선 하드쓰로잉이 되었습니다. 인섹은 템트리 공격적으로 많이 갑니다. 정글제드 처음 꺼냈을때 공템만 가서 저렇게 가면 순식간에 녹을꺼라며 말들이 많았죠. 인섹 인터뷰 중에도 렝가정글에 대해서 다른 선수들은 방템가는데 자기는 무조건 공템가서 하나 녹이는게 좋다는 얘기도 했구요. 자르반 또한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이해 못할 것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KT가 일부러 지려고 작정했다는 주장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중요한 경기가 아니다보니 느슨하게 플레이한 감은 있지만 조작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KTB 경기 찾아보면 의외로 이상하게 던지는 경기 가끔 있습니다.
13/05/05 15:44
이상한 템트리(2ap인데 룬방 안가는거랑 20분경에 카서스 현돌사기 등) 이퀼라이저 위에서 럼블하고 맞다이, 이퀄위로 굴러가는 베인(그와중에 유령점사는 보너스), 1초뒤 트위치 독뎀에 죽을 상황에서 카서스 궁쓰다가 죽고 궁 끊기기 등...... 무리수 라고 쉴드치긴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나고보니 깨알같은 장면이 많이 보이네요.
13/05/05 15:50
멘탈이 느슨해지면 실력도 비슷하게 느슨해집니다. 프로급 실력이라도 멘탈이 많이 망가진 상태면 다이아한테도 어처구니없이 발릴 수 있습니다. 종종 그런 경우가 있죠. 정신이 멍하고 집중이 안될때 내가 무슨 템을 사고 무슨 스킬을 쓰는지 기계적으로 움직이며 생각이 안 돌아갑니다. 류의 카서스 궁은 '어, 궁써야 할 타이밍이네. 궁...아, 맞다. 독뎀!' 이런 안이한 사고에서 나온듯 싶습니다. 불 위에서 댄스추는 모습도 비슷한 사고의 결과라고 보구요. 그래서 전 다른 의미로 KTB 선수들이 아쉬웠습니다. 저런 해이한 모습으로 오존을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혹은 자만하고 있거나.
13/05/05 22:08
KT B 가 어제 저지른 짓을 보고 8강 맞상대 당사자들인 mvp 오존 감독이며 임프며 분노 아닌 분노를 표출하고 이를 갈고 있는 마당에,
이제는 고의패배가 아니라는 분까지 있네요. 진짜 쉴드 작작칩시다.
13/05/05 15:47
음 이걸 꼭 특정팀 팬이나 안티 문제로 몰고가는건 좀 아닌것같아요. 저만 해도 나진팬에 인섹 좋아하고 프로스트, 특히 클템은 안티에 가까운데, 어제 사건만은 KT의 문제가 훨씬 커보였습니다.
13/05/05 15:56
해외축구로 예를 들면
리그우승 확정 짓고 남은 경기나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경기에서 유망주 내보내는 것은 욕 먹을 일이 아닙니다 람머스로 리신에게 당해보고 대처법 연구한다는게 나쁜 의도는 아니죠 프로스트도 뭐 100프로 이겨야겠다 하고 나온 것은 아닌 것 같지만 KTB에 비할 바일까요 살다보니 프로스트 쉴드치는 날도 오네요
13/05/05 15:57
글 쓸 당시는 케이티가 고의적으로 질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해서 글을 썼는데 글작성하면 경기를 계속 돌려보니깐 질려고 노력한 경기는 아
니라고 생각해서 판단은 자신이 하라고 썼습니다. 프로스트는 져도 좋으니깐 재밌는경기를 하쟈 이런마인드라고 생각되고 케티는 지면 더 좋은경기 라고 생각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클탬 정글루트는 프로스트를 옹호할려는것 보다는 많은 분들이 왜 저런 플레이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지못한것으로 생각되서 그 부분만 부연 설명 한것 입니다. 덫붙이자면 올라프가 있으니깐 블루달고 라인스왑하는걸 카운터 치는 목적도 있다고 봅니다. 그걸 예상이나 한듯 선블루 스마이트를 사용한 인섹의 플레이가 좋았던거 구요
13/05/05 16:18
인벤 리플 중에 공감되는게 있더군요.
프로스트는 져도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게임한 거고, KT는 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게임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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