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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4 12:10
실례지만 저는
이제와서 재경기 하자 시간제였다면 진출자는 달랐다 라는 말은 정말 무의미한 논의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진출 방식을 좀더 보강하거나 좀더 좋은 방식을 논의하는거라면 몰라도....
13/05/04 12:14
저는 시간제 자체를 반대하는 지라 이 게시물의 의도는 실은
시간제였다면 1세트 이기는 순간 나진 실드의 탈락은 결정되었다죠 Lgim이 미쳤다고 나진 실드의 타임어택을 도와줄리가 없으니까요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겜빗의 기적은 다른게 이 상황에서 타임어택을 해야 하는건 나진 실드아 아무런 관계없는 lgim이죠
13/05/04 12:21
타임어택도 반대하는 이유가 본문에도 써있네요. 22분 57초만에 lg im이 승리하지 않으면 경기 끝.
'몇 분만 넘기면 우리가 이겨'라는 정보가 나중에 경기하는 팀에게 발생하기에, 대진운의 유불리가 더욱 커지죠.
13/05/04 14:12
월드컵 예선인가요, 최종경기에서 경기 결과에 따라 진출이 걸리면 동시간 진행을 하기도 하긴 합니다..크크..
근데 이걸 LOL에서 하려면...
13/05/04 12:26
밑에글에도 썼지만 전체 타임어택 말고 진출걸린 팀 간 대결의 타임어택으로 하는건 어떨까요?
예를들어 이번 경우처럼 ahq랑 나진실드가 남았으면 몹vs실 경기의 1:1 스코어에서 더 빨리 이긴쪽이 올라가는걸로...
13/05/04 13:07
시간제룰이 아닌 상황에서 치뤄진 경기로 결과를 내는건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시간제룰로 진행해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건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어제와 같은 상황은 시간제룰과는 관계없이 조별리그 대회에선 항상 나오는일 아닌가요? 비기기만 해도 진출, 이라는 말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죠 본문과 같은 상황은 시간제룰과는 상관없이 동률을 가르는 룰이 있는 이상 나오는 상황이라는겁니다. 시간제룰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시간제 짱짱맨 데우스 엑스 마키나 헠헠이 아닙니다. 재경기는 무한 재경기의 가능성이 있으니 동률일때 순위를 정할 수 있는 조건중에 재밌는 상황을 만들어 냈고, 만들 수 있는 시간제룰이 좋다는 의견이죠.
13/05/04 13:11
이런 글이 계속 올라오는 자체가 8강 진출 기준에 대한 불만이 있다는 증거가 되겠죠.
다음 시즌에는 어떤 개선안이 올라오면 좋겠네요.
13/05/04 13:20
제가 알고 있기로 타임어택 방식은 이긴 시간만 적용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패배한 경기의 시간은 따지지 않아요.
그래서 최대한 빨리 이기고 지더라도 상대방이 빨리 이길 수 없게 하기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겁니다. 문제는 블루 퍼플 지형으로 두번씩 경기를 하게 되면서 승점은 같으나 경기수가 차이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겁니다. 그래서 경기시간의 총 합이 아닌 평균 경기시간으로 타임어택을 하게 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은 승자승 이후에 승점이 동점인 팀간의 시간만 적용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13/05/04 13:24
나겜에서 처음 만들떈 이긴시간만 적용했고, esl에서 보완한 룰은 패배한 경기 시간까지 따져서 하는것이었습니다.
그 둘은 단판경기들의 합이니 승점이 같은데 승패가 다른 상황은 나오지 않았구요. 온게임넷의 경우는 승점제니 이긴시간만 적용한다면 당연히 평균시간으로 하겠지요...는 이번 운영을 보니 불안하긴 하네요
13/05/04 13:21
여담이지만 나진실드는 들어올때부터 12강까지 잡음이 많네요.
처음에 오프 예선도 비닐캣 꼼수로 들어왔다가 실드 잘못은 아니지만 2강 마지막까지 이렇게 잡음이 생기네요. 근데 보통 어렵게 올라오면 성적이 좋던데 의외로 높이 갈수도 있겠어요 크크
13/05/04 13:26
?? 엥 왜 실드가 시드지.. 무슨 운영이 이래 -> 와 어쨌든 엑페 시드다 짱짱 -> 아 근데 운영이.. -> 엑페 짱짱
?? 왜 실드가 진출이야?? 무슨 운영이 이래 -> 와 어쨌든 엑페 진출이다 -> 아 운영.. -> 엑페 와와 친구들과 저랑 다 같이 이런 반응을 하고있네요. 크크크
13/05/04 14:03
솔직히 이 사태는 부적절한 룰을 사용한 온게임넷이 전적으로 잘못한 건데 왜 실드가 부당한 이득을 받았다란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온겜이 실수한 거지 주작질은 아니잖아요.
13/05/04 13:45
팽팽한 후반상황, 3분만 더 버티면 진출할 수 있는데 한타가 벌어지고 셋만 더 살아남더라도 그 셋이 상대가 부활하기 전에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하죠. 이 경우 상대가 바론 트라이를 할 경우 안막겠죠. 바론을 뺐기면 질 가능성이 높더라구요. 바론을 주더라도 3분을 더 버티는 건 충분히 가능하니까.
13/05/04 14:10
이 글의 결과가 맞기 위해서는 [사전에 대회 시작전부터 동점의 경우 패배시간-승리시간의 결과값이 큰 팀에게 진출 우선권]이라는 사실이 각 팀에게 전달이 되고 모두가 동의를 했다는 결과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결과라는 점은 난해한 문제입니다.
만약 타임어택의 결과로 게임을 진행했다면, 모든 게임을 하는 팀들이 빨리 끝낼 찬스가 나면 더욱 빨리 게임을 끝내려고 했을것이고 결과값에 변동이 생겼을터이니, ahq가 올라갔을거라고 100% 단정을 지을수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모로 분당 KDA가 도대체 어디서 굴러먹다온 알 수 없는 제도라는것에도 동의하나, 처음부터 결과만 보고 만들어내기 위한 데이터에 대해서는 동의는 못하겠네요;; 그냥 좋은 비교형 참고자료가 된다고 봅니다. 뭐 아무튼 오늘 온게임넷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결과에 대한 실수에 대한 인정과 사과를 하고, 이후 대회 진행에서 오점을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근데 KDA가 스타만들기 정책의 한 방향으로 쓰였는데, 이걸 제외한 방식에서 선수의 능력을 평가할만한 기준 척도는 뭐가 있을까요..? KDA+CS? / KDA+임팩트지수(더블킬 몇점, 트리플킬 몇점, 펜타킬 몇점..)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궁금하긴 합니다. 한참때는 CS CS CS CS이야기 하다 KDA드립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후엔 어떤 방식이 좋을지 궁금하네요...
13/05/04 14:19
1-2분 늦게 끝나도 Ace한번 더 띄우는게 좋을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빨리끝나는게 100% 좋음 이라고 보긴 어려운게 핵심인거죠.. 절대시간 vs 절대시간+1%지만 변수존재의 차이랄까요...
13/05/04 14:16
저는 최다K, 최다A, 최다K+A, 경기당K, 경기당A, 경기당K+A, K/D, K+A/D, 경기당 최소D, 최다 CS, 경기당 CS, 2분~10분까지의 경기당 CS, 멀티킬 횟수, D와 D사이의 최다킬수 등으로 스타만들기의 척도를 산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다킬의 경우 왜 뽑지 않는지 의아할 정도에요.
13/05/04 14:19
사실 타임어택 제도에서 가장 깔끔한건..
'비긴 두 팀간의' 이겼을 때 시간만 비교하는게 가장 깔끔합니다. EX) 나진쉴드와 AHQ가 비겼다면 둘이 비겼을 때, 쉴드가 AHQ를 이겼을 때 걸린 시간과.. AHQ가 쉴드를 이겼을 때 걸린 시간을 비교해서.. 더 짧은 쪽이 이기면 됩니다. 그럼 승자승 원칙과 같이 '두 팀간의 결과' 에 따라서만 승패가 갈리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미 승점이 똑같다면'.. 같은 팀끼리만 비교(승자승 - 두 팀간의 타임어택이나 KDA - 재경기..) 와 같이.. 같은 팀끼리의 지표로만 비교하는게 깔끔하지.. 다른 팀이 끼기 시작하면.... 20분 우물부터 시작해서.. 여러 부작용은 생길수밖에 없다고 보네요.. 저런 방식이라면 무승부도 최선을 다해서 할꺼고.. 전혀 관계없는 경기에서 KDA나 시간 관리같은 병맛이 없겠지요. 요약하자면 개인적으론 '동률인 팀끼리의' 승자승 -> 그 팀간 전적만을 놓고본 타임어택이나 KDA -> 재경기.. 요런 정도가 깔끔하지 않나 싶네요.. (가장 깔끔한건 처음부터 재경기라고 생각하고.. 3자 동률 등으로 인해 재경기가 재재경기가 될 확률이 있다면.. 그때는 동률시 재경기 내에서의 KDA나 타임어택으로 가른다. 를 넣으면 무한 재재경기를 통한 시간 증가도 막을 수 있으니까요. 처음부터 12강 일정을 짤 때, 재경기 일정을 하루만 잡아두면 문제도 없고.)
13/05/04 14:37
KDA 는 정말 잘못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태가 발생했으니, 막눈의 우물다이브 같은 것은 이런 제도하에서는 기대할 수가 없겠죠. 쓸데없이 KDA 낮추는 행위니까요.
백번 양보해서 축구의 다득점처럼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한 제도라고 이해하고는 있지만, 그것과 차이가 크죠. 킬뎃 아무리 앞서도 타워밀리면 지는 게임에서 KDA 따지는건 경기 본래 목적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3/05/04 14:53
근데 KDA가 분당이 아니고, 경기당 KDA였다면 어땠을까 싶긴하네요...
아니면 경기당 K + A만 본다던가, D는 빼고.... 12경기 전체 KA합산으로 동점자의 경우 비교를 한다거나.. 보다 공격적인 경기가 재미있지 않나 싶은데, KDA관리를 시켜버리면 그 때문에 여러가지 웃기는 상황(고의에 가까운 패배, 20분 칼서렌)등이 생겨나게 되니... (...) - 막눈의 우물다이브는 생각해보면.. 거참.. - KA가 돼버리면, KA가 더 필요한 측의 입장에선 고의패배라던가, 20분 칼서렌을 할 필요가 없어지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제 상황도 만약 AHQ가 KA가 1경기에서 이미 나진 실드를 이겼다고 해도 2경기에서 고의 패배라던가 20분 칼 서렌을 하지 않아도 되죠 어찌됐거나 경기진행 하면서 누적된 KA는 오르면 오르지 떨어지진 않을테니까요.. 크크... 뭐 이래저래 어제 인터뷰중 해프닝은 여러모로 온게임넷의 흑역사가 될듯 합니다. 크크
13/05/04 16:42
이런 문제가 생기게된 원인은 저는 리그 방식에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그냥 스타리그처럼했으면해요 4개팀이 한 조를 만들어서 ... 하면 시간이 오래걸릴수도있겠지만 말이에요( 사실 스타1에서 대한항공시즌인가요 김정우가 재재재재경기끝에 올라갔던게 너무재밌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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