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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4 02:42
진짜 인터뷰중 용준갱에 이은 트레이스 선수얼굴보고..... 양측합의하에 재경기라도 했으면 싶은데 이건 진행사 잘못이지 쉴드잘못은 아니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13/05/04 02:53
저는 양측합의하에 재경기 간다고하면 온게임넷에 지금보다 100배 실망했을것같네요..
마치 김제동이 재도전의 기회라는 말을꺼냈다가 제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던것 처럼..
13/05/04 02:38
실격패하면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의 룰!
앞으로는 생각을 좀 더하고 정했으면 좋겠네요 어떤 식으로 올라가든 시청자는 신경쓰지 않아요. 킬뎃어시도 상관없고 시간도 좋습니다. 어떤 기준이든 일장일단이 있을테니까요 그러나 이길때는 최대한 급박하게, 질때는 최대한 물고늘어지는, 절박한 경기가 나오는 룰이 되도록 해야 시청자들이 경기에 몰입할 수 있을겁니다 경기를 쉽게 포기하고, 설렁설렁 할수록 진출가능성이 높아지는 룰로는, 사람들이 선수에 이입하고, 경기에 몰입할 수 없어요......
13/05/04 02:41
음.. 잠깐 생각해 봤는데 실격패라는 거 자체가 이래저래 안좋은 거라서 어차피 20분부터 서렌가능하니깐 20분 하면 될 거 같습니다.
13/05/04 02:40
이 문제 파장 장난아니겠는요... AHQ 코리아 철수에 팀은 해체... 뭐 이전부터 지원이 끊긴 상태이긴한데 8강을 갔으면 다른 스폰서를 구했을 수도 있다는걸 생각해 보면... 확실하지는 않은데 엑토신 선수가 몸이 안좋았다고도 하는데 2경기 그냥 기권 했으면 8강 갔을 거라더군요-_- 정말 그렇다면 룰부터 시작해서...
일단 인벤기자는 짜르고 봐야 겠습니다. 아님 인벤이 AHQ 코리아 한시즌 스폰하던가-_-;;; 저로서는 쿨하게 ahq대 나진 쉴드 3판 2선승으로 정하는게 제일 나을거 같긴한데 이것도 나진 쉴드측이 손해를 보는 거라서...
13/05/04 02:50
만약에 제가 액토신선수라면 팀원에게 미안함 + 차라리 그냥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갈걸 이란 자책감이 엄청들듯싶네요. 5-4로 게임이 시작해도 그냥 타워만 끼고 킬만안주어도 되는건데..
13/05/04 02:47
애시당초 K/D/A로 승패를 나눈다는게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얼마나 부질 없는 기준이며, 이미 클럽 마스터즈로 멍청한 규정인게 증명된지 오래인데, 그걸 계속 이어나간다는 것부터가 이해가 안 되네요.
13/05/04 02:52
KDA건 분당 KDA건 이런건 정확하게 대회 사전에 이미 규정이 정해져있을테고 선수들에게 모두 전달하는게 당연히 순리였을텐데..
만약 그걸 사전에 제대로 각 팀에게 대회 시작전 공지 안했다면 이건 온게임넷이 책임져야할 문제라고 보네요.
13/05/04 02:54
지난 시즌에도 욕먹은 규정인데, 왜 고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8강 진출을 하는데 우물에서 20분동안 afk해서 지면 올라가고, 열심히해서 kda 떨어지면 탈락이라는 제도가 말이 안되요.
13/05/04 03:05
다른 것보다, 로레이 선수는 부모님까지 아들 몰래 응원하러 오신 모양이던데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그 부모님의, 로레이 선수의 마음이 대체 어땠을까 말입니다. 트레이스 선수는 방금 전까지 승리의 기쁨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었는데, 8강 진출 실패를 통보 받은 기분은 대체 어땠을까요? 갑작스럽게 전해 들은 말에도 담담한 반응을 보였었습니다만, 숙소로 돌아가 탈락을 차츰 실감하기 시작한 순간에는 대체 어떤 감정이 그를 집어삼켰을까요?
진짜 최악입니다, 온게임넷. 제발 제도 개선을 해주세요. 그러잖아도 스폰마저 이미 끊겨 있었다는 저 청년들 대체 어쩝니까?
13/05/04 03:10
욕먹을 만한 규정이라고 미리 많은 사람들이 지적해 왔는데도 무시했으니
제대로 욕먹고 어떻게 하는지 보겠습니다. 달랑 사과문 한 장으로 끝낼 수는 없겠지요 오늘 경기를 시작하면서 공식적인 대처가 없다면 무능도 그런 무능이 없겠네요. 나진 실드와 ahq가 재경기를 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 패망의 길이지만, 하더라도 떨어진 스폰이 다시 붙을 리는 없을 겁니다.
13/05/04 03:18
김동준 해설의 페북에 김동준 해설의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체크 미스 및 커뮤니케이션 미스인 듯하네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leagueoflegends1&no=1931505
13/05/04 04:01
나겜 자게에서 단속을 시작하니 디씨가서 까는거겠죠 뭐
링크본문 댓글에 "반성잘하나 빛돌 페북 들어가보니" 라는 대목에 피식했네요 되지도 않는 갑놀이 진짜...
13/05/04 03:20
KDA 도대체 왜 보나요? LOL 이 킬 많이 하는 게임인가요? 건물 깨는 게임 아닌가요?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클럽 마스터즈부터 계속 화나네요.
13/05/04 03:34
롤드컵&LCS(유럽+북미) 포함 모~~~든 해외대회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사용하는게 딱 하나 있죠. 블라인드 픽.. 픽벤으로 해야한다. 진영간 유불리에 진짜 복불복이다 등등.. 말이 많았는데 블라인드픽만의 재미가 있기에 살려뒀죠. 이걸 왜 안살리나 모르겠습니다. 블라인드픽 단판으로 하면서 블루,퍼플 진영 정할 때나 kda를 따져야지;; 탈락이냐 진출이냐의 기로에 놓여있을 때 kda나 따지고 있다니 -_-;;
13/05/04 04:11
일단 블라인드픽은 국제룰이 아니며, 너무나도 게임 양상이 달라서 따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단순히 일반 유저가 노말 돌리냐 랭크게임 돌리냐 수준의 문제가 아니죠. 따라서 너무나도 많은 연습량이 필요해서 아얘 연습을 안하고 기존 드래프트 방식 경기만 연습하는 식으로 지난 롤드컵 선발전 때 팀들이 대회 준비 했다고 합니다. 5세트는 거의 가위바위보이나 다름 없는 그저 확률 게임이 되겠고, 시청자 안구 테러 게임을 만들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에서 버리길 잘한 규정이라 봅니다. 준비 기간이 긴 결승 무대에서는 그나마 사용할만한 방법이긴한데, 드래프트픽만의 재미도 있어서 굳이 뜬금없이 넣을 필요가 없겠지요.
13/05/04 03:51
거지 같은 룰을 만들었으면 운영이라도 똑바로 하지, 그 많은 온게임넷 스텝들은 뭐하고 있던 건지 모르겠네요.
아마 기록관련 담당은 내가 할 일은 다 했다고 큰소리칠 테니, 윗대가리들은 캐스터, 해설자 탓만 하겠죠. 어떻게 한 사람도 관심을 가지지 않은 건지, 정말 온게임넷의 내부가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안 봐도 뻔하네요.
13/05/04 04:09
동준좌 사과문을 보니 기록관련 담당과 체크하지 않은 채 인벤발 기사를 보고 이야기했고 온겜측에서 그걸 더블체크하지 않았다네요
13/05/04 04:52
기록에 분당 KDA 라는 요소 자체가 없었을 겁니다.
공식사이트라고 봐도 무방한 티빙의 전적정보에 분당 KDA는 물론이거니와 경기시간 자체도 없으니 말이죠. 또 기록관리를 한다면 엑셀을 사용할 테니, 숫자만 집어넣으면 바로바로 나와야 하는데, 경기가 끝나고도 한참 계산을 하고 나서야 결과가 나왔죠.
13/05/04 04:08
그런데 온게임넷이 계산을 잘못해서 실드와 ahq가 재경기를 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그냥 온겜 잘못이에요. 거참...다음엔 제발 분당kda던 평균kda던 AOS 장르의 본질 (=건물깨기)도 이해 못한다는 걸 드러내는 kda성애자 짓거리들 그만했으면 하네요
13/05/04 04:19
그놈의 스타 만들기 정책으로 주구장창 밀던 MVP 몰아주기가 잭패의 급격한 몰락과 매라의 인간화로 실패하고난 뒤 뭐 포장할만한거 없나 찾아보다가 나온게 그놈의 KDA죠. 이걸로 포장해 보려고 한게 KTB의 스코어고...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온전히 반영하지도 못 하고, 게임 승패와 직결된다고 보기 어려운 이 수치로 억지로 스타 만들기 하려고 하니까 KDA에 집착해서 뭔가 권위를 억지로 붙여주려고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순위 산정에 이런 애매하고 어중간한 수치를 두 번째 필터로 집어넣으니까 지금 이런 사단이 나는겁니다. 해외대회나 NLB에서 쓰는 시간이 되려 훨씬 합리적이죠. 얼마나 빠르게 승리를 쟁취했는가. 상대를 쓰러트려야 하는 대결 종목에서 얼마나 상대를 빠르게 쓰러트렸느냐 보다 1분에 유효펀치를 몇 개나 때렸냐로 강자가 가려진다는건 참 어이가 없습니다. origin&future를 캐치프레이즈로 두고 있는 걸로 아는데 아주 대단한 origin과 future네요.
13/05/04 09:54
그렇죠. 이런 말도 안되는 KDA 규정이 생긴게 원딜 스타 만들어주기 일환으로 생겨난거죠.
KDA 따질만한 챔프라고 해봐야 원딜, 미드 뿐인데 그때 스타만들기에 미쳐있던 온게임넷이 봇라인, 특히 원딜 포장해주기 바빳던 시기를 생각해보면 원딜 스타만들어주기 때문에 생겨난 말도 안되는 스탯이 KDA였습죠.
13/05/04 04:19
말씀하신거 처럼 온겜의 명백한 미스죠
본인들도 햇갈릴만한 규정은 다음시즌에는 수정했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규정은 간단한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ahq의 스폰문제는 글쎄요 애초에 이미 스폰은 빠진상태였고 ahq의 스폰이 빠진 후에 다른 업체와 8강이상 가면 스폰체결 뭐 이런 이야기가 없었다면 그걸 이번일과 연관 시키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물론 온겜이 구ahq선수들에게 굉장한 실수를 한건 사실이지만요 그 문제(스폰철회)의 비난은 ahq사 가 받아야 마땅한거죠 (딴소리지만 아주부 초창기에 많은 팬들이 우려하던 일이 ahq에서 벌어졌네요..) 누가봐도 명백한 주최측의 미스 이기 때문에 사과문이야 당연히 올라올겄이라고 생각하고 아마도 책임자의 문책 징계까지있지않을까싶네요 본부장님도 새로오셨고 하던데 오신지 얼마안되서 일어난 불미스런일이라 아마 빠른 피드백이 있지않을까 싶네요 내일또 경기가있기도 하구요.. 구ahq팀은 이제 팀컬러가 나오고 팀의 폼이 올라온다 싶었는데 굉장히 안타갑네요...좋은 소식이 있길 빌어봅니다 ahq는 애초부터 요정도만하고 빠질려고 했던지 아님 운영하다보니 애초에 대만서 생각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나가서 든지 둘 중 하나 라고 보는데 제기억으론 창단당시에 2팀어쩌고 하는 이야기도 본거 같은데 전자가 사실이라면 그건다 멍소리였나요;;; 다시한번 팀원들에게 좋은 소식이있기를 기원해봅니다...
13/05/04 04:58
김동준해설 그렇다치고 수요일날 클로즈멘트 때 성캐가 kda를 직접언급했는데 성캐는 어떤경로로 잘못 된 kda를 시청자에게 제공했는지 밝혀져야합니다.
김동준 해설의 페북글에도 나와있듯이 성캐가 수요일날 kda를 말했고 김해설은 인벤기사와 성캐가 말한 수치가 일치해서 따로 확인안한걸로 보이거든요.
13/05/04 06:04
온도무생...
온게임넷은 언제 정신차리고 시청자들의 불만이 최소화 되는 걸 하는걸까요? 분명 분당KDA는 꾸준히 문제 재기 해왔는데... 소귀의 경읽기처럼 넘기니 화가납니다 화가나요!!
13/05/04 08:29
나진 팬이지만 구AHQ선수들 너무 안타깝습니다...
쉴드 올라간 것도 싱숭생숭할 뿐이군요. 8강만 되도 다른 스폰 구하는 것이 12강과 하늘과 땅 차이일텐데 그걸 주최측이 실수로 날려먹다니 허허... 구AHQ 선수들의 앞날에 행운을 빕니다. 그리고 단군의 말을 빌리고 싶네요. 온게임넷 똑바로 해.
13/05/04 08:36
1경기 끝나고 용준좌였나요? 로레이 선수 부모님 이제 마음 놓고 경기 보셔도 된다고 말했던 것 같은데 참...
그냥 AHQ 선수들만 불쌍하네요.
13/05/04 09:52
1. 가장 큰 LOL커뮤니티인 인벤에서 잘못된 KDA계산이 기사화 됨.
2. 수요일 성캐가 그 잘못된 KDA를 언급함.(여기서 일반 시청자들은 잘못된 KDA를 공식화된걸로 받아들이게 되죠) 3. 금요일 경기 끝날 때까지 온게임넷 제작진 중 아무도 잘못된 KDA를 캐치하지 못 함. 이렇게 삼위일체가 어우러져 이 사단이 났는데 전 3번이 제일 문제라고 보네요. 온게임넷 제작진이 몇명인데 48시간동안 아무도 그 잘못된 KDA를 캐치못했다는게 말이 되나요? 이상한 규정 만들어놓고 운영도 참 욕나오게 못하네요.
13/05/04 09:57
저는 타임어택도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외적 이유로 경기 내적인 상황변화가 발생하는 건 좋은 제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번 분당KDA의 미세한 차이를 생각하면 타임어택도 미세한 차이로 갈릴 수 있는데,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모든 경기의 플레이 시간이 짧은 쪽을 선택한다면 기울어졌다싶으면 써렌을 칠테니 당연히 안되는데, 이긴 경기만의 플레이시간이 짧은 쪽을 선택한다면,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팀이 후반운영을 즐겨하는 팀보다 유리해지죠. 유리해야할 이유가 없는데요. 이런건 너무나도 당연히 재경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재경기를 안하는지 이해를 못할 정도로요. 재경기 할 여건이 안되는 대회는 리그방식을 선택해서는 안되죠.
13/05/04 10:01
맞아요. 블루-퍼플 유불리가 있긴 하지만 그건 어차피 5전3승제 마지막경기에도 똑같이 적용되는거고 그냥 동전던지기로 진영
정한후 단판 결정전이 나아보이는데..(3판2선승제도 생각해볼만하고) 이게 많이 어려운건가 모르겠습니다. 분당KDA로 승점이 같은 팀들의 우위를 가린다는건 많이 나온 비유따라 축구에서 점유율로 혹은 야구에서 팀타율로 우위를 가린다는거나 마찬가지죠. 야구가 12회까지 무승부일경우 그날경기에서 팀타율이 높은팀이 이긴걸로 한다!라는게 말이 안되는거랑 같은건데
13/05/04 10:24
타임어택 지지파 로서 부연 설명 하자면 사람들이 말하는 타임어택은 일반적으로 진경기에서의 패배시간-이긴경기에서의 승리시간을 본다고 보시면됩니다. 뭐 평균인가 최대 최소인가의 문제가 있긴한데 일단 그건 빼구요.
그러니깐 질때는 최대한 오래 끌고 이길때는 최단 시간에 이길수록 유리해 지는 거죠. 후반 운영이 강한 팀들은 패배시간쪽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13/05/04 11:49
사실 그걸 감안하더라도 타임어택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A팀은 이기기만 하면 진출, B팀은 지더라도 40분을 넘기면 진출일 경우, B팀은 무리하지않은 소극적 플레이를 할테고, A팀도 후반에 좋은 챔프들로 구성하게 되겠죠. 또, 예를들어, 3승2패와 2승3패가 맞붙는데 둘 중 한팀이 올라간다고 가정하죠. 3승2패팀은 그동안 잘 싸워서 진경기타임-이긴경기타임이 26분이고, 2승3패팀은 진경기타임-이긴경기타임이 3분일 경우, 물론 그 전의 경기결과들이 영향을 준 것이지만 20분 넘겨서 서렌치면 진출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시즌 진행상황이 경기 내용에 영향을 주는 거죠.
13/05/04 10:49
제가 지금까지 봤던 타임어택은 모든 경기의 시간이 아니라 물고물렸을 경우 이긴경기의 시간만을 결정하는데, 이러면 진경기는 다른팀 이긴경기니까
이긴경기는 빨리 끝낼수록 좋고, 진 경기는 최대한 버틸수록 좋게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물론 이런걸 떠나서 저도 재경기가 가장 합리적이며 유일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13/05/04 10:17
롤은 건물깨는 게임이니 킬뎃말고 포탑 갯수로 하면 어떨까요 포탑 한개당 1점 진영안 포탑은 2점 억제기는 3점 깨지면 같은점수 마이너스.
파랑팀이랑 보라팀이 진영에 따라 유불리가 있으니 2판 경기 하는건 참 좋은제도 같은데 동률일때는 재경기 하는게 깔끔해보입니다. 또 재경기 하다보면 재경기 재재경기 나올수도 있지만 그게 또 게임방송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13/05/04 11:25
사실 포탑깨는 갯수로 하는건 문제가 될 수 있는게 확실히 유리한 팀이 이기기 위해 최단의 경로를 공략하는게 아니라 일부러 시간 끌면서 타워 다 밀고 억제기 다 밀고 그런식으로 게임이 망가질 수가 있어서요. 미드밀면 끝나는 게임인데도 말이죠. 결국 재경기 정도가 답인데 방송편성 문제도 있을거고 명확한 답이 없는게문제네요.
13/05/04 10:20
자 또한 타임어택도 안 좋다고 봅니다. 20분 승리나 40분 승리나 같은 1승이지, 어떻게 다르게 취급할 수 있습니까?
타임 어택 또한 스포츠로 들면 첫 골 빨리 넣은 사람이 이기는 건데.. 이건 좀.... 만약 스타에서 타임 어택 제도가 있었으면 전상욱이나 좀더 심하게 말해서 최연성은 없었을 겁니다.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어떤 다른 스포츠에서도 두팀이 동률일 경우에는 두팀만의 상대전적을 비교하는 게 원칙 아닌가요? 물론 축구의 다득점이라는 제도도 있지만, 야구에서는 상대팀간의 전적 - 상대팀간의 득실차로 가거든요. 재경기가 원칙이지만, 재경기가 아니면 전체를 따지는 분당 kda보다 상대 팀간의 kda or 타임어택으로 계산하기에 심플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최선은 재경기겠지만요.
13/05/04 10:31
개인적으로 단판 재경기가 가장 공정한 룰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영별 유불리야 타임어택,kda와 형평성을 비교했을때 가장 공정하다 생각하고요
다만 이게 재경기 대상이 3팀 뺑뺑이로 돌려질 경우가 문제인데 이때는 재재경기 나오는 그순간부터 바로 헬모드라 선수,관계자,시청자,시간측면에서 다 비효율적일거 같고요.
13/05/04 10:50
개인적으로 엑페 팬이라서 쉴드 팬인데 참 안타깝더군요. 진출할줄 알고 인터뷰하고 있던 트레이스 선수 정말 마음이 무너지는것 같았을텐데도 정말 멋졌습니다. 사정없이 돌진해서 퍼블 만들어내는 렝가 모습도 멋졌구요.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13/05/04 10:50
그냥 재경기해야죠. 룰을 말도안되는걸로 만들어놨어요. 킬뎃 따지는게 롤이라는게임에서 의미가 있는겁니까? 아무필요없죠. 일킬 백데스라도 넥서스만 깨면 이기는 게임인데.
13/05/04 10:52
킬 데스까지는 몰라도 도대체 어시스트까지 넣는 이유는 정말 모르겠네요
아, 물론 분당킬데스로 해도 당연히 어처구니없습니다만....
13/05/04 10:55
그럼 어시 위주인 서폿 챔프들은 kda가 다 1도 안되는 기현상이 나올 수가 있어서.. 어시까지 넣긴 해야되는데 님 말대로 kda 규정 자체가 말도 안되는거라
13/05/04 10:54
어제 트레이스는 진짜 멘탈이 좋아보이더라구요.. 팀도 해체에다가 8강 올라간줄알았는데 떨어진상황...
저같으면 멘탈 엄청 무너졌을거같은데.. 나겜에서 프로게이머 뽑는기업에서 ahq 멤버들 2팀으로좀 대려갔으면 좋겠어요..
13/05/04 10:56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해 온게임넷의 다음
룰은 분당 타워철거수가 되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텔포마이로 타워철거를 딩거, 티모로 타워를 지켜주세요. 완벽한 즐겜이 되겠지요.
13/05/04 10:58
재경기제로 바꿔야죠. 이렇게 억울하게 떨어질 바에야 재재경기 재재재경기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실력으로 떨어지든 올라가든 하는게 맞는거죠. 말도 안되는 kda는 왜 갖다 붙입니까 사실 kda는 좋게봐줘야 참고 자료 정도일 뿐인데 그걸 갖고 탈락이냐 진출이냐를 가르고 있으니 원;; 온게임넷 스탶들 중에 롤 하는 사람 없나요??
13/05/04 11:30
잘못된 자료를 언급한 중계진, 그것을 며칠이고 캐치하지 못하고 공지조차 하지 않은 리그 운영진, 애초에 kda라는 괴랄한 제도를 생각하고 채택한 작자들 모두 구 ahq 팀원들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합니다.
13/05/04 11:32
당연히 재경기제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당 kda로 진출팀을 가리는 이 방식을 왜 고수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타임어택제도 별로라고 생각하는 것이, 진출을 놓고 타임어택 상황 하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좋게 말하면 제한적인 시간에 맞춘 새로운 전략과 운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시간적인 제약 때문에 특정한 전략과 운영의 여지를 박탈당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거든요. 성적을 내야하는 프로팀 간의 경기인데, 각자가 최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공평한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경기 룰도 조금 개정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경기는 2세트 각각의 승패로 승/무/패가 나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무승부를 넣을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전경기 무승부일 시 세트 스코어 도합 10승 10패(승점 10점), 4승 6패일 시 세트 스코어 도합 8승 12패(승점 12점)이 되는건데, 10승 10패한 팀이 8승 12패한 팀보다 못했다고 생각되지는 않거든요. 차라리 3경기를 넣어서 3전 2선승제로 하고, 각 팀마다 두번 만나게 되니 홈-어웨이 식으로 3경기 시 홈팀에서 진영 선택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든가 하는 식으로 개정을 했으면 합니다. (어차피 홈-어웨이는 각 팀이 한번씩 다 갖게 되므로, 블루/퍼플 사이드 간의 진영 유불리 문제도 한번씩 나눠갖게 됨)
13/05/04 11:37
점수제를 하려면 카오스처럼 KDA, 건물상황을 다 포함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은데....
카오스 점수 시스템도 맵을 시간제한이 있는 맵으로 바꾸면서 응급조치로 만들었던 것인데 그것보다도 결함이 있는 점수제를 도입하다니 안타깝네요.
13/05/04 11:39
재경기 힘들면 그냥 나겜에 맡겨서 인터넷으로만 볼 수 있게 해줘도 충분한데..... 진짜 하루에 수십판씩 하는 사람들이 한판 하는게
뭐 힘들다고. 방송으로 송출하는게 힘들겠지만 안봐도 정정당당하게 올라가는 팀을 다음 라운드에서 보고 싶은게 시청자 마음인데
13/05/04 11:40
킬과 데스, 어시스트 모두 시간에 비례해 늘어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kda비율은 이미 시간이라는 요소를 제외하고 있는건데 거기서 시간을 다시 나누면 어쩌자는건지..
13/05/04 11:44
게임판의 원탑인 온게임넷이 왜 롤에선 이러하는지 참..
반대로 스1당시 승패동률일때 킬뎃으로 했으면 얼마나 웃겼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면 부활한매의 기적을 보기 힘들었을 것 같고..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니까 그저 안타깝네요.
13/05/04 11:54
Kda가 시간당 자원채취량 정도고 분당kda면 시간당 자원채취량을 또 전체플레이시간정도로 나눈 한심한 계산입니다.
13/05/04 12:23
KDA/분 대신에 양자 간 시간제로 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경기 다 제껴두고, 진출이 걸린 두 팀간 대결에서의 시간... 두 팀간 경기는 1:1이었을테니 더 빨리 이긴 팀이 올라가는걸로... 근데 그럼 3자 이상이 동률인 경우도 나오려나요? 예를 들어 승점 5점인 팀이 6개라던가 뭐 이런 막장 스토리.... 그럴때는 그냥 제비뽑기로...
13/05/04 13:09
kda 는 말이 안되죠. 피드백 해주면 좋겠고요. 재경기는 오프라인 경기가 어려우면 온라인으로 해도 됩니다. 중계도 어려우면 실시간 중계도 사실 안해도 됩니다 따로 경기 온라인으로 하고 추후에 vod만 올려줘도 충분할꺼예요. 8강 재경기니까요.
13/05/04 13:14
룰과는 무관하게 2경기 시작 전 ahq의 진출 조건만 명시했어도 이런 일은 없었겠지요.
(물론 개인적으로 KDA룰은 병맛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말하지만 이건 건물깨는 게임이죠) esl, 나겜만도 못한 운영미숙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信主님의 댓글처럼 재경기 할 여건이 안되면 재경기 상황을 만들어낼 대회방식으로 정한것 부터가 잘못이라고 봅니다.
13/05/04 13:44
스타리그는 항상 깔끔하게 재경기로 처리하더니... LOL에서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승자승 -> 그것도 동률이면 단판 재경기가 맞다고 봅니다. KDA는 스타리그에서 분당 자원 채취량, 유닛 킬 수 이런걸로 승자를 가리는거나 마찬가지죠. 스1도 사실상 건물깨는 게임인데 말입니다.
13/05/05 01:49
코카배였습니다. 한빛배도 규정은 그랬을지도 모르구요.
2000년 프리챌배까지는 녹화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재경기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경기가 끝난 후에 바로 재경기를 했고, 재경기는 요약본을 방송으로 내보냈죠. 특히 프리챌배에서는 엄청난 숫자의 재경기의 향연이... 한빛배부터 생방송을 도입했는데 방송시간이 문제였죠. 첫 동률시 재경기 -> 1회 재경기시에도 동률일 때는 포인트로 진출자를 가리는 방식이었는데... 재경기 1경기에서 임요환선수가 성준모선수에게 승, 2경기에서 성준모선수가 임요환선수에게 승리하고, 3경기에서 김신덕선수를 상대로 임요환선수가 초반러시를 감행하고서 막히자 바로 GG를 쳤습니다. 포인트로 올라가는 것도 문제가 있었지만, 대진에 따라서 유불리가 갈렸던 것도 큰 문제였던 거죠. 코카배의 문제점은 한두개가 아니었습니다만, 덕분에 임요환선수가 뜬 것도 사실이죠. 코카배는 임요환선수의 최고점은 살짝 지난 다음이었는데, 코카배를 전성기로 아는 분들이 많으니...
13/05/04 13:47
저도 신주님 의견처럼 재경기가 제일 깔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판이건 3판2선승이건 그건 논의해서 정할 문제일 것이고... KDA건 타임어택이건 둘 다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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