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LOL Champions Spring 2013 14회차
2013년 5월 3일 금요일 18:30 ONGAMENET 용산 상설 경기장
1경기 : A조 - MVP Ozone(1승 2무 1패 득실0 승점5 3위) vs SKT T1 #2(3승 1무 득실+6 승점10 1위)
[탑 - 토너먼트를 위한 몸풀기]
"공략 잘 읽어왔음" 옴므 vs "탈탈터네 탈곡기인듯" 임팩트
옴므 Most 3 :
2승,
1승 1패,
2패
임팩트 Most 3 :
3승,
2승,
1승 1패
조별리그의 안좋은 모습은 훌훌 털어버려야 합니다. 끝까지 읽지 않아 낭패를 봤던 공략도 끝까지 읽어 왔겠지요. 옴므, 8강을 위해서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조별리그를 끝내야 합니다.
만나는 상대마다 좋은 모습을 보였던 임팩트. 지난번 비타민과의 경기에서는 비타민을 탈탈 털어내며 탈곡기의 면모도 보여줬습니다. 토너먼트 직전 스파링 파트너는 옴므. 가뿐하게 넘고 조별리그 가야겠지요.
[정글 - 정글러를 주목하면 팀의 성적이 보여요]
"반등의 여지를 보여준" 댄디 vs "꼬형의 주목을 받는 정글러" 벵기
댄디 Most 3 :
1승 2패,
1승 2패,
1승,
1승
벵기 Most 3 :
2승 1패,
2승,
1승,
1승,
1승
그래도 직전경기에서 승리하며 반등의 여지를 보여준 댄디. 상대는 자크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롤챔스판 자크사용설명서를 전파한 벵기입니다.
라인스왑과 더티파밍 사이에서도 은근히 팀 승리의 키를 잡는 정글러. 과연 어떤 정글러가 승리로 팀을 이끌까요.
[미드 - 솔랭전사 세대교체]
"지나간 솔랭전사" 다데 vs "신세대 솔랭전사" 페이커
다데 Most 3 :
1승 2패,
1승 1패,
1승,
1승,
1패
페이커 Most 3 :
2승,
1승,
1승,
1승,
1승,
1승,
1패
솔랭에서 날리던 선수는 방송에서는 그다지 힘을 보여주지 못했었습니다. 아니, 그런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고전파, 페이커는 달랐지요.
유명한 두 선수가 붙습니다. 다데, 과연 페이커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원딜 - 승리가 곧 실력이다]
"일단 한국에서 1등하고 웨이샤오를" 임프 vs "킬 잘 먹는것도 실력이다" 피글렛
임프 Most 3 :
2승 1패,
1승 1패,
1승,
1패,
1패
피글렛 Most 3 :
3승,
2승 1패,
1승,
1승
임프는 일단 한국에서 최강을 확실히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팀의 승리가 곧 자신의 승리니만큼, 팀을 먼저 올려놔야겠지요.
상대는 팀의 승리와 함께 승승장구하는 피글렛.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팀의 승리에 맞춰 궤도에 올라가는 그 자체가 피글렛이 잘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폿 - 소나 짱짱맨]
"크레센도오~ 오오~" 마타 vs "소나 말고도 잘함" 푸만두
마타 Most 3 :
2승 2패,
1승 1패,
1승,
1패
푸만두 Most 3 :
3승,
3승,
1승,
1패
소나를 잡은 마타는 좋은 크레센도를 보여줬습니다. 문제는 팀의 승리인데요.. 상대가 꽤 어렵습니다. 바로 사파 서포터계의 선구자 푸만두 선수네요.
모데카이저로 팬들에게 새로운 서폿을 선보인 푸만두. 피들과 소나에 감짝 픽까지. 그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요.
[스코어 예상 0:2]
동기를 잃은 상황에서는 패기가 앞섭니다.
프리뷰 속의 코너 - Coach 노틸러스의 훈수두기
[MVP Ozone 파랑진영]
MVP Ozone은 파랑 진영에서 경기당 4개, 아마도 각 팀들 중 제일 많은 와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극초반 단계에서 빈틈없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를 상대하는 팀은 초반 깜짝 전략을 자제하고 정공법으로 부딪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VP Ozone 보라진영]
MVP Ozone은 심지어 보라진영에서도 경기당 평균 4개의 많은 와딩을 했습니다. 극초반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SKT T1 #2 파랑진영]
SKT T1 #2는 파랑진영에서 경기당 3.75개, 오존에게 그리 밀리지 않는 수치를 보여줍니다. 흥미로운점은 라인스왑이 아예 없었다는 점과 정글 스타트가 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양팀 이렇다면 정상적인 라인전과 인베이드 등의 공격이 없는 초반을 보여 줄 가능성이 높겠네요.
[SKT T1 #2 보라진영]
SKT T1 #2팀, 보라진영에서는 평균 3.25개의 와드를 썼습니다.
그나마 보이는 허점은, 그림의 파랑 화살표의 길목에 와딩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네요. MVP Blue가 이 점을 노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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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 B조 - LG-IM(2무 2패 득실-4 승점2 6위) vs ahq Korea(3무 1패 득실-2 승점3 5위)
[탑 - 부담감을 극복하라]
"승리를 위한 첫번째 단추" 스멥 vs "부담감 극복의 마지막 카드, 렝가" 트레이스
스멥 Most 3 :
1승 1패,
2패,
1패,
1패,
1패
트레이스 Most 3 :
1승 1패,
1승 1패,
1승,
1패,
1패,
1패
뭐 비겨도 경우의 수가 나오는 팀도 있지만, 이럴때일수록 이겨야만 한다는 절박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마음가짐이, 조별리그를 넘어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가져다 줄겁니다.
어쨌든, 지금은 일단 조별리그 통과가 목표죠. 스멥은 LG-IM의 승리를 위한 첫번째 단추로써, 트레이스는 렝가라는 카드를 가진 탑라이너로써 경기에 나서야 합니다.
[정글 - 장인대전]
"자르반" 라일락 vs "리신" 액토신
라일락 Most 3 :
2승 1패,
2패,
1패,
1패,
1패
액토신 Most 3 :
2승,
2패,
1승,
1패,
1패,
1패
자신을 대표하는 카드가 있는 라일락과 액토신이 대결합니다. 문제는 자르반과 리신의 밴 이후인데요. 한 걸음 더 보고 준비한 선수가 승리를 쟁취할 것입니다.
[미드 - 승리로 팬들을 즐겁게 하라]
"마지막 기회인 것 처럼" 미드킹 vs "훈데바요르가 마지막 별명인 것 처럼" 훈
미드킹 Most 3 :
2패,
1승,
1승,
1패,
1패,
1패,
1패
훈 Most 3 :
1승 1패,
1승 1패,
1승 1패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두 선수입니다. 그 사랑이 팀을 향한 사랑이건, 별명을 향한 사랑이건간에 말이죠.
결국 그 사랑을 되돌려 줄 수 있는 건 승리뿐입니다. 마지막인만큼 절박한 경기로 좋은 경기력 기대합니다.
[원딜 - AD는 왜 Carry일까]
"Carry의 답을 보여주길" 파라곤 vs "이기면 제가 MVP였죠" 프로미스
파라곤 Most 3 :
1승 3패,
1승 1패,
1페,
1패
프로미스 Most 3 :
2승,
1승 1패,
2패
AD는 Carry라는 단어가 붙는 포지션입니다. 두 선수의 총질 한번한번이 팀을 캐리할 수 있는만큼, 신중한 경기를 펼쳐야 합니다.
잘못하다 한타 이전에 끊기기라도 하는순간, 끊긴 선수의 다음번 로그인창은 그를 이렇게 맞아 줄겁니다.
"오늘만을 기다렸다. 긴 인내의 시간이었지. 나의 자손, 자의 서리방패야. 이제 우리의 차례다. 내가 본 미래는 얼음이 뒤덮여 있었다"
[서폿 - 마지막일수록 냉철하게]
"버릴 땐 확실히 버려야 손절매가 가능하다" 라샤 vs "벌벌 떨지말고 냉철하게" 로레이
라샤 Most 3 :
3패,
1승 1패,
1승,
1패,
1패
로레이 Most 3 :
2승 3패,
2패,
1승
쓰러져가는 LG-IM호의 노를 젓고 있는 라샤. 팀원의 실수에 동요하다가는, 자신의 운명도 함께 그르칠 수 있습니다. 버릴 땐 버리고, 살릴 땐 살리는, 그런 상황을 잘 볼수 있어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눈과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반면 지난번 액토신의 인터뷰로 "벌벌 떠는" 게 들킨 로레이선수. 많은 것이 달린 경기지만, 가끔은 이를 잊고 편히 경기할 필요도 있습니다.
[스코어 예상 1:1]
어느 한 팀이 한 팀을 잡아먹는 시나리오는 상상하기 힘듭니다. 비길 걸 예상 해 봅니다.
프리뷰 속의 코너 - Coach 노틸러스의 훈수두기
[LG-IM 파랑진영]
LG-IM은 파랑진영에서 평균 2.75개, 그리 많은 와드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빈틈도 많은 법. 하지만 이를 LG-IM은 50% 확률의 인베이드 공격으로 지워냈습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 LG-IM은 또다시 인베이드를 선택할까요.
[LG-IM 보라진영]
LG-IM은 보라진영에서도 경기당 평균 2.75개,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와딩을 했습니다. 인베이드도 종종 보여준 상황. 상대방은 이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겠네요.
[ahq Korea 파랑진영]
ahq Korea는 파랑진영에서 경기당 3.25개의 와딩을 했습니다. 초반 빠른 탐험가의 와드를 사용했네요. 이를 예측만 한다면 와드가 지워진 틈도 노려볼 수 있겠지만, 그 이전에 안정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ahq Korea 보라진영]
ahq Korea팀, 보라진영에서는 평균 4개의 와딩, LG-IM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다른 특징은, 보라진영에서 미드로의 라인스왑을 많이 시도했네요.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미드 라인스왑을 대처해 놓는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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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입니다! 이번주도 너무 빨리갔네요 흑흑
p.s 11회차 빠나나우유 당첨자는 1경기 KT Rolster A 2 : 0 MVP Blue // 2경기 Najin Shield 1 : 1 SKT T1 #1 를 맞추신 1분 중, 추첨을 진행하려고 했는데, 프로그램이 막았습니다.
신청자의 값이 너무 적다나 뭐라나.. 이거 보는것도 개인적인 낙인데.. 쳇..
어쨌든 당첨자는 .Fantasystar. 님입니다. 축하합니다. 쪽지 확인해주세요.
p.s2 오늘도 빠나나우유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롤챔스와 함께 달콤한 불금 보내세용~
p.s3 PGR21클랜이 탄생했습니다. 이 클랜은 운영진의 "문제 없음" 답변을 받았지만, PGR21운영진이 운영하는 클랜은 아닙니다. 친목과 함께 서로의 실력을 공유하는 클랜으로 만들것이지만, 기본적으로는 클랜이라는 울타리에 상주하고 싶은 분들을 모시는 소극적 운영을 추구 할 것입니다.
가입조건은 "PGR21에서 글쓰기가 가능한 정회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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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장원전은 시간이 촉박하여 일단 건너 뛸 것으로 예상합니다.
서로간에 배려와 사랑이 넘치며 유사시에는 클랜원끼리 사줄 수 있는 클랜, PGR21 LOL클랜에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