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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2 00:05
괜찮은 운영과 괜찮은 한타 설계를 보여주긴 하는데, 물론 이것만으로도 정상의 자리를 노리기에는 문제가 많겠습니다만 제일 큰 단점은 미스가 잦다는 거죠. 오늘 2경기도 엑페의 그 이해할수 없는 봇위치가 정말 치명적이었고.... 겸사로 오늘 로코 컨디션도 많이 안좋아보였구요.
떨어진다고 해도 nlb에서도 꾸준히 응원할 겁니다만, 아직은 정상의 자리를 노릴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뭔가 더 완벽해져야되요. 특히 뭔가 믿을만한 점 - 섬머의 소드처럼 폭발적인 메카닉과 운영, 아니면 CJ 프로스트가 보여주는 완벽한 운영 정도가 있어야지 정상의 자리를 노릴수 있다고 봅니다.
13/05/02 00:07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더욱 합을 맞춰보면 기혈이 터지듯 확하고 깨닳지 않을까 싶어요. CJ식 스플릿 운영을 하려고 하긴 하는데 선수들 손발이 안맞아서 결국 실패한 일도 있으니 말이죠
13/05/02 00:08
시간이 답이라는 점에서는 약간 찬반이 갈리긴 합니다. 분명히 가능성은 보여주는 선수들이지만 노쇠화되는 메카닉까지 커버해줄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는 응원은 계속 하렵니다.
13/05/02 00:12
아예 치유계 이름을 지어줘버리는 것도...
엑스페션, 노페도 고통을 덜었습니다. 어서오세요, 나진 페인킬러! 고통을 덜어준다고 했지 없애준다고 하지는 않았다...
13/05/02 00:13
제가 이런 마인드로 LG-IM 1팀 타투 나가고... 라일락 서포터 시절부터... 콘샐 나가고... 라일락 탑 전환... 차노아 들어왔다 나가고... 링트럴 나가고... 라일락 정글 전환... 스멥 영입... 언제나 라일락이 서포터니까 그런거야... 멤버 교체가 잦아서 그런거야... 위로하면서...
지금은 2팀 덕분에 고통받는 팬질이 조금 나아졌긴 합니다만 크크
13/05/02 00:14
나진 존시나
로 하면 잘생긴 슈퍼히어로가 되어 어린이들의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긴다는 보장은 할 수 없고 일부 어른팬분들에게 극심한 노이로제를 선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3/05/02 00:16
딱히 히로랑은 큰 연관이 없는것 같아요 비닐캣 참사는 그 울프 귓 뒷담 스샷이 퍼지며 징계 차원으로 그런것 같고.... 히로랑 준식이 트레이드 해서 준식이를 쭉쭉 빨아서 성적을 냈어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한게 큰 한이긴 합니다.
13/05/02 00:15
잘할땐정말 기대하게만들정도로 잘하는데 바로 다음경기에선 언제 그랬냐는듯 최악의 경기를 보여주는 쉴드 ㅜㅜ마치 산왕전-산왕전 이후 북산 보는것같아요
저도 멤버교체없이 적어도 섬머시즌까진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3/05/02 00:32
연초 나진대표님의 인터뷰에서 나왔던 내용으로 기억하는데 (구)실드가 이룬것도 없는 팀이 지킬려고 하는 성향을 보인다고 했던거 같은
내용이었던것같습니다. 오늘까지 경기내용만 놓고 보자면 그걸 그대로 답습하는 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분명히 공격적으로 게임하던 판들이 결과도 좋았던거같은데 왜 자꾸 안 어울리는 옷을 입으려고 하고 결과도 안좋게 나오는지..
13/05/02 00:40
뻘댓글인데 실드보단 쉴드라고 표기하는게 낫지않나요?
물론 둘중 아무거나 써도 외국어 표기상 문제 없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실드는 sild느낌이 나서... shi~ 느낌보단..;;
13/05/02 01:20
저는 팀게임의 경우 연습게임 돌리는 것보다 서로 게임에 대해서 토론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토론을 통해 팀원이 선호하는 챔프, 운영 성향부터 파악하고 그것을 조합해 나가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죠. 초창기 mig가 압도적인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실제 인터뷰에서 -정확히 누가 한건지는 기억안납니다만- 자기들은 픽밴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3~4시간도 넘게 이야기하느라 오히려 스크림을 못했다고 하더군요. 전 이게 맞다고 봅니다. 이렇게 토론하면서 운영력도 늘뿐 아니라 서로의 친밀도도 올라가니까요.
13/05/02 02:56
쉴드는 후반운영을 좀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잘풀다가도 포인트 하나 놓쳐서 그대로 자멸하는 경우가 많네요.
그리고 시즌이 시작되기전 가장큰 문제로 생각되던 세이브 선수가 괄목할만한 모습을 보여줘서 쉴드에겐 희망이있다고 생각합니다 로코도 완전 패망급은 아니고 엑페야 언제나 밥값이상은 하는 선수니까 두말할 필요없었지만 세이브는 그냥 1인분만 해줘라 라는 생각이 더 컸는데 한번 분위기타면 진짜 가차없이 쓸고 다니더라구요 물론 카직스를 주로 픽하는 이유에서도 있겠지만 쉴드선수들 말대로 각성한게 맞는거같습니다
13/05/02 03:24
저도 KT-B전에서 비닐캣 선수 나와서 진 경기가 너무 아쉽더군요.
분명 이길 수 있는 찬스가 있었고.. 2경기는 한끗 부족해서 졌다고 생각했는데.. 울프 선수였어도 졌을지 모르지만..그래도 비닐캣 선수보다는 가능성이 더 있었을 텐데요.
13/05/02 06:04
어쨌든 딱히 재야에 뭐가 있는느낌도 없고..
여기서 호흡 맞추는편이 훨씬 낫다고는 봐서 그대로 가는게 좋긴 할거 같은데.. 대신... NLB에서 납득할만한 성적을 내야겠죠 나진 라이즈
13/05/02 07:16
전 나진 쉴드라는 이름도 나쁘진 않은데 처름부터 좀 이상했습니다.. 소드라면 매직이죠.. 그래서 처음부터 나진 매직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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