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LOL Champions Spring 2013 12회차
2013년 4월 27일 토요일 19:30 ONGAMENET 용산 상설 경기장
1경기 : A조 - CJ Blaze(1승 1무 1패 득실0 공동4위) vs MVP Blue(1승 1무 1패 득실0 공동4위)
[탑 - 카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케넨 밴? 그럼 제이스로 mvp받지 뭐" 플레임 vs "전세트 럼블 밴. 그럼 내 카드는?" 천주
플레임 Most 3 :
2승,
1승 1패,
1패,
1패
천주 Most 3 :
1승 2패,
1승,
1승,
1패
실력은 진국입니다. 케넨으로 활약하여 이후 케넨 밴을 만들어내더니, 제이스를 꺼내들고 상대를 압살, MVP를 쟁취해 낸 플레임입니다.
상대는 전세트 럼블밴을 일궈냈지만 그에 비해 성과는 조용한 천주. 두 선수의 전투의 결과가, 소환사의 협곡의 강을 타고 전 맵을 지배할 것입니다.
[정글 - 팀에 맞추는 색깔]
"씨에스가 먹고 싶어요" 헬리오스 vs "강약조절" 츄냥
헬리오스 Most 3 :
1승 1패,
1승 1패,
1승,
1패
츄냥이 Most 3 :
2승 1패,
1승,
1패,
1패
조합이 중요한 롤. 헬리오스와 츄냥이는 조합을 맞추기에 참 좋은 정글러들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희생이 많은 정글러들. 이번 경기엔 누가 승리로 가슴속의 삼천원을 지워낼까요.
[미드 - 불꽃튀는 대결]
"올스타 미드라이너" 엠비션 vs "단단한 멘탈" 이지훈
엠비션 Most 3 :
1승 1패,
1승 1패,
1승,
1패
이지훈 Most 3 :
3승 1패,
1패,
1패
명승부가 나오겠네요. 언제나 상승세의 엠비션과 믿었던 카서스가 한 번 꺾이며 기세가 잠시 주춤한 이지훈, 그러나 결과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아는 겁니다.
[원딜 - 롤은 연기다. 왜? 실수를 묻을 수 있어야 하니까]
"라인전의 실수는 한타로 묻을 수 있음" 캡틴잭 vs "무빙 딱 한번 실수했는데 경기가 묻혀버린" 데프트
캡틴잭 Most 3 :
2승,
1승 1패,
2패
데프트 Most 3 :
1승 1패,
2패,
1승,
1승
임프를 상대로 솔킬은 한 번 내줬습니다. 이러쿵저러쿵해도, 라인전에서 안좋았던 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한타에서 메꿀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클라스가 있는 캡틴잭, 지난 번 한번의 실수가 모든 것을 망칠 수 있음을 뼈저리게 깨달은 데프트를 만납니다. 과연 데프트는 실수를 줄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서폿 - 자신을 뛰어넘어라]
"룰루를 벗어나" 러보 vs "찰진 쓰레쉬" 에프람
러보 Most 3 :
1승 3패,
1승,
1승
에프람 Most 3 :
2승 1패,
1승 1패,
1패
룰루를 슬 벗어나 지난번 쓰레쉬와 자이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러보, 찰진 쓰레쉬를 가진 에프람과 만납니다. 두 서포터의 cc기가 상대방의 원딜을 가르는 순간,
경기의 승패로 갈릴 가능성이 높으니 두 선수,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스코어 예상 1:1]
여기서 지는 팀은 정말로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양팀, 무서운 집중력으로 동점을 만들 거 같네요.
2경기 : B조 - KT Rolster B(2승 1무 득실+4 2위) vs SKT T1 #1(3무 득실0 공동3위)
[탑 - 롤은 캐리의 게임인가?]
"전 편하게 하면 팀이 이기던데요" 섬데이 vs "하.. 내가 캐리할게 그냥.." 래퍼드
섬데이 Most 3 :
2승
2승,
1승 1패
레퍼드 Most 3 :
1승 1패,
1승,
1승,
1패,
1패
"자신이 캐리하려고 하면 오히려 경기를 그르칠 수 있다"는 명제가 있습니다. 이 명제에 고개를 끄덕이는 자 섬데이와 의문을 품는 자 래퍼드가 맞붙네요.
자기 할 일만 묵묵히 하면 승리가 떨어지는 섬데이이니만큼, 라인전도 생각하고 팀도 생각하고 이것저것 걱정해야 하는 래퍼드에 비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정글 - 롤은 재밌는 게임인가?]
"헤헤 롤 재미쪙" 인섹 vs "음.. 롤은 긴장되는 게임이죠" 밸재환
인섹 Most 3 :
2승,
1승,
1승,
1승,
1패
밸재환 Most 3 :
1승 2패,
1승,
1승,
1패
우리는 그를 볼 수 있었고, 그의 웃음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하며 웃는 그의 앞에는 거리낄 것이 없어 보입니다.
밸재환, 화려한 솔랭에서의 모습이 점점 긴장한 모습으로 씌어지는 이 때, 확실한 반전요소가 필요 해 보입니다. 그런 요소에는, 인섹만큼 좋은 상대는 없겠지요.
[미드 - 귀여움은 롤 실력에 영향을 미치는가?]
"그런듯. 저 귀엽잖아요" 류 vs "저도 귀엽고 나름 잘해요" 수노
류 Most 3 :
1승 1패,
1승,
1승,
1승,
1승
수노 Most 3 :
1승 2패,
1승,
1승,
1패
귀엽고 젊은 두 선수가 미드에서 맞붙습니다. 두 선수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그나저나, 귀여움이 롤 실력에 영향을 미친다면 저는 챌린저였을텐데 말입니다.
[원딜 - 선수의 성향은 바뀔 수 없는가?]
"나도 추격할 줄 알거든!" 스코어 vs "저도 이길 줄 압니다" 레이븐
스코어 Most 3 :
3승 1패,
1승,
1승
레이븐 Most 3 :
1승 1패,
1승,
1승,
1패,
1패
지난경기에서 케이틀린의 끈질긴 추격을 통해 자신도 언제나 몸을 사리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 스코어. 지난세트 승리를 통해 패배의 기운만 있지는 않음을 증명한 레이븐과 붙습니다.
자신의 이미지와 다른 성향을 보여주는것도 꽤 좋은 모습입니다. 오늘은 두 선수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서폿 - 포지션이 먼저인가 챔프가 먼저인가]
"서포터 자체를 잘함" 마파 vs "쓰레쉬 잘함" 스타라스트
마파 Most 3 :
3승,
2승,
1패
스타라스트 Most 3 :
2승 1패,
1승,
1패,
1패
무엇이든 잘해서 서포터 자리 자체의 매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마파가 쓰레쉬의 사형선고로 승리를 불러오는 스타라스트와 마주칩니다.
점점 서포터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만큼, 여기서 좀만 더 치고 올라간다면 매라의 자리를 넘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스코어 예상 2:0]
SKT1 2팀이 KT A를 눌렀습니다. 이제, 복수혈전이 일어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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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오늘 퀄 쓰레기네요. 이런저런 일들이 겹치면서 사는게 참 힘드네요. 펑크내진 않았으니 이쁘게 봐 주세요.
p.s 11회차 빠나나우유 당첨자는 1경기 Najin Sword 1 : 1 MVP Ozone // 2경기 CJ Frost 2 : 0 LG-IM 를 맞추신 12분 중, 인터넷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당첨자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한 분을 추첨했습니다.
당첨자는 술통님 입니다. 쪽지 확인해주세요.
p.s2 오늘도 빠나나우유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