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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6 23:27
과격한 언사 좀 수정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욕설을 안쓰는 것 뿐만 아니라 X 등으로 욕설 표시하는 것은 이제 금지라고 공지났었어요.
13/04/26 23:30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닌데, 고정하세요. 저도 라일락 팬이라서 속이 쓰립니다..그나마 본진이 나진 소드라서 버티는 있죠...
내용은 대체로 공감이 갑니다. NLB보면 2군이 더 프로다워보여요...
13/04/26 23:33
실드도 참 좋아하는데 세이브 선수가 경기를 지고는 자기 탓이라면서 숙소에서 울었다고 하더군요. 팬들은 그런 간절함을 원하는건... 너무 답답합니다.
13/04/26 23:30
좀 많이 흥분하신것 같은데 사실 IM팀을 굳이 이렇게 까지 고통받으시면서 팬질을 하셔야 되는가 싶은 생각입니다. 엄청난 연고가 있던것도 아니고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면 그만인 케이스가 아닐까요? 일단 제 생각에는 IM도 2팀을 꾸리고 선수영입에 노력을 안한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1팀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재능있는 프로들이 IM으로 가는것을 꺼려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칭스태프의 부재도 문제구요.
13/04/27 00:02
응원 팀을 쉽게 바꾸지 못하는건 어쩔 수 가없습니다..
한번 정주면 정떼기 쉽지 않는 거죠.. 야구에서도 요 몇년 저조한 성적이 많은 실책성 플레이 들이 있어도 한화 팬이 있고 10년간 LG가 가을 야구 못가도 LG 팬은 떠날 수가 없죠. 전 기아 팬입니다만 기아가 10년동안 4강에 못들어도 그동안 야구를 안봤으면 안봤지 팬심을 바꿀 순 없을 듯해요 아마 글쓴 분도 처음 정준 팀을 떠나시기 힘들꺼예요.
13/04/26 23:31
이번 시즌까지죠.
나름대로의 개편을 했던 시즌이고 결과가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까지는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해주고 다음 시즌에는 다시 개편된 모습을 보여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13/04/26 23:34
개편이라고 하기엔 너무 규모가 작지 않은가 싶습니다. 구멍이 뚫린 배가 한척 있는데 그 배에 뚫린 구멍은 막지도 않고 돛만 바꾼 꼴이랄까요
13/04/26 23:37
그렇긴 한데 솔직히 본문에 써 있는 것처럼 미마-불보타급은 아니죠.. 불보타의 소식을 가장 최근으로 접한 게 나겜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조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인데요.
물론 이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13/04/26 23:41
미마 불보타보다 나아도 챔스급이 아니니 챔스에 머물려면 갈아야죠. 썸머부터 3시즌째인데 챔스에 있는 어느 미드보다 나은게 없어요.
13/04/26 23:49
그거 보고 정말.. 용 앞에서...
챔프 뭉쳐 있는 곳에 WQEW 어쩌고 저쩌고 했으면 차라리 광역 딜.. 쓰레쉬도 못 잡고 죽고.. 크크
13/04/26 23:35
전 그냥 이렇게 여러면에서 개판인팀에서
자기의 역량을 그것도 서포터로 보여주는 라샤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진짜 LG IM 에 있기 아깝더군요
13/04/26 23:36
라샤-파라곤은 남겨야 하고(이 둘은 평균 이상이죠. IM 1팀 패턴보면 봇이 상대를 압도(혹은 우위)->미드나 정글의 개입으로 봇 망이 반복), 미드킹은 이제 정리 해야죠. 제드로 서폿 끊고 죽으면 뭐 어쩌라는건지...
전성기(?)라고 하던 시절도 극딜 당하던 훈보다 못하던게 미드킹인데 완전 철밥통.
13/04/26 23:40
그 때도 그닥 별로였죠. 본인을 기준으로 실력이 위면 발리고, 아래면 학살하는 타입이었는데 그마저도 제이스-라이즈 못 가져오면 성장도 못 하고 로밍도 안되는 수준이었습니다.
13/04/26 23:43
그래도 지금처럼 어느팀 미드랑 비교해봐도 못해보이는 수준은 아니였던거 같거든요.
미드킹 선수는 요즘 픽밴도 좀 이상하고.... ' 음 이상한데.. 그래도 먼가 준비해 왔겠지..?' 하면 아무것도 못보여주고 지고 이런 모습이 너무 많네요. 그나마 제이스 잡았을때가 제일 나은듯 한데.. 잔실수 많은게 전혀 안정감도 없고... 그냥 팀 헤체 하고 각자 다른 팀에 들어가서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3/04/26 23:46
전체적인 미드 수준이 올라갔고(아마 고수들이 대거 등장했죠. 이지훈, 수노, 고전파 같은..) 미드킹은 더 퇴보했으니 그렇게 보이는 것 같네요.
링이 정글이던 시절에는 미드 위주로 링이 봐주기도 했고...(그래도 cs가 밀렸다는게 함정)
13/04/26 23:39
솔직히 이런 글 나와도 할 말 없다고 생각되요;;
다만 과거 CJ 엔투스 처럼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준다면 다시 응원해주겠죠... 프로는 성적으로 먹고 삽니다... 성적이 나쁘면 응원해주는 팬들 뿐만 아니라 때려치라 라는 팬들도 나올 수 밖에 없죠... 그걸 반전하는게 그들의 몫이고 연습량, 센스에 달려 있겠죠.... 어린 선수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 지 안타깝지만, 힘냈으면 좋겠네요
13/04/26 23:41
파라곤은 오늘 베인으로 엄청난 기량을 보여줬죠. 라샤도 항상 클라스를 입증해주는 솔리드한 서포터라 봇듀오의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반면 나머지 라인들이 문제죠_-; 특히 미드킹은.. 제드로는 말할 것도 없고 카직스로 흥하나 했는데 봇2차에서 자크 끊긴 이후 혼자 점프로 진입해서 성대히 던지는 걸 보고 중계 껐습니다. 이제는 정말 회의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LG IM 본진으로 오랫동안 응원했는데 이제는 정말 한계인 것 같습니다. 탑솔 스멥이야 애시당초 기대치가 높지 않았던 선수라 그러려니 하는데 이 친구도 프로로서 이렇다할 경쟁력이 없다는 게 슬프네요. 1경기 짤리는 건 그렇다쳐도, 2경기에서도 샤이와의 라인전에서 계속 밀려서 라일락 탑커버->프리드래곤으로 이어지는 등 기본기 자체가 좋지 않은 모습이었죠. 라일락은 정글로 특출난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지 않고, 당장 2팀의 레인오버 선수가 더 기량이 낫지 않나 싶은 모습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솔로 라이너 문제가 현 LG-IM의 가장 큰 취약점이 아닐까 싶네요. 지난 번 녹턴이나 오늘 자크도 라인전 단계에서는 상당히 잘 풀어주고 활약하는 모습이었죠. 물론 지난 스프링 탑솔 원탑을 다투는 그 포스를 찾기는 힘들지만서도요.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팬질하기 참 답답합니다. 글쓴 분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13/04/26 23:49
라일락 정글은 탑솔보단 나아 보입니다. 라인전 단계에서 말린 라인 풀어주는건 괜찮은 것 같네요. 아슬아슬하게 1인분 근처 왔다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성장을 못 한다는 건데 이건 라이너들 커버다니느라 정글에 집중을 못 한다는 문제랑 겹쳐 있어서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고...
13/04/26 23:51
문제는 오더로 써먹기에 판단력도 떨어지고 어이없는 짤림과 쓰로잉을 시전해버린다는거죠... 차라리 방플의 아이콘 라오칭을 모셔와줘...
13/04/27 13:34
제가 보기엔 라일락은 이제 어딜가도 그냥 그정도밖에 못할거같더군요.
탑솔보단 낫다지만 제가 감독이라면 그 정도 실력의 정글러는 2팀 보내거나 안씁니다.
13/04/26 23:42
제드도 그렇고 선킬에 cs도 잘먹은 카직스가...(뭐 그판은 라일락도 같이 못했으니...)
smeb선수는 오늘 보니 그래도 괜찮을거 같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일락도 정글 맥은 어느정도 잡고 있는거 같구요. (간간히 이상해보이지만;) 괜찮았던 초반을 확 바꾸는건 미드의 활약차이랑 픽밴, 오더의 차이인거 같은데 부실한 정글에 미드 로밍도 잘 안다니니-_-;
13/04/27 00:03
애정이 없으면 이렇게 까지도 않죠. 좋아하는 팀이 잘하길 바래서 쓴소리 하는게 잘못된건가요? 물론 말이 과격하긴 했습니다만 글을 쓴 의도는 단디해라... 인데요.
13/04/27 00:00
봇듀오는 아무리잘해도 미드탑정글만큼의 영향력은 원래 없죠. 문제는 미드/탑이라고 봅니다.
오존만봐도 봇듀가 잘해도 탑만망해도 엄청 티가나죠..
13/04/27 01:14
바꿔 말해서 건웅보다 확실히 못하는 원딜이 누구냐? 라고 한다면 그것도 몇 없는 상황이었죠. 프로스트라는 팀의 위상에 비하면 확실히 급이 떨어진다가 중론이었습니다.
13/04/27 10:45
단언컨데 라인전 페이즈에서 3~4킬씩 따내면서 라인전을 파개해도
한타페이즈에서 뜬금없이주딜러가 짤리는건 미친듯이 못하는 것이며 그것이 원딜의 비중이 큰 시즌2라면 더욱 말할것도 없고 그 파트너는 당시 롤판최고신 서폿 매라와 정글의 클템이였죠. 소속팀은 한국최고커리어의 팀 프로스트구요. 절대적으로도 미친듯이 못했으며 팀의 기준치에서는 논할가치조차 없었죠.
13/04/27 00:06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윈터 8강이 더더욱 아쉽게 느껴지네요. 돌이켜보면 사실 그때가 IM이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던 것 같아요.
13/04/27 00:03
나진 팬도 요즘 속이 말이 아닙니다.. 이팀은 무슨 기대하면 실망시키고 또잘했다 또 지고..
그냥 중위권팀인가보다 하고보면 좋겟지만 기대치 자체가 높으니..
13/04/27 08:39
저도 미칠거 같네요.(4) 두팀다 특히 소드는 우승권팀이라 망해도 8강이겠거니 했는데 줄타는 상황이 되었고..
쉴드는 그 LGIM전 닭짓만 아니었어도 아아아아
13/04/27 00:10
링누나는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기만 하더군요 본인이 프로가 되겠다는 의지가 엄청났던 선수이고 정글로 고정되니 솔랭을 정글로만 할 정도로 노력파였는데 말이죠...
13/04/27 00:07
실드도 같이 좋아하는데 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량이 올라간게 눈에 확 띄거든요. 그리고 선수들의 마인드가 되게 절실합니다. 지난번에 터진 울프 뱅 뒷담 사건이랑 노페 처음 영입했을때 인터뷰인 절실함, 나진에 들어올때 로코의 마음가짐과 세이브의 눈물까지 종합해보면 정말 절실하다는걸 느낄 수 있거든요...
13/04/27 00:09
IM팬은 아니지만 창단할 때부터 눈여겨 본 팀이라서 그런지 매번 아쉽네요.
IM 2팀은 오프라인예선 SKT1 전이었나요? 거의 이길뻔 하다가 중후반 운영에서 지는 거 보고 조금만 더 다듬으면 탄탄한 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현재 IM 1팀은 왠지 조직력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느낌이라 뭔가 안타깝네요. 확실히 IM은 뭔가 반등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느낌이예요.
13/04/27 00:12
제가보기엔 선수들보다 코치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고 오더수준도 현 메타를 못따라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라인전 자체에서는 그렇게 밀리지 않았거든요. 문제는 한타에서 오더가 갈리는지 포커싱이 제대로 안되어있거나 중간중간 불리한 라인상태일때만 한타가 벌어져요. 그러다보니 한타를 근소하게 이겨도 챙길수있는 이득은 그냥 라인정리나 기껏해야 정글몹 먹는수준이고 반면에 프로스트는 한타도 잘할뿐더러 이기면 얻어가는게 타워 하나급은 꼭 되요. 그렇게 유리한 상황을 한번만 만들면 스노우볼링을 가장 잘하는 팀이 프로스트인데 그런 상황을 몇번 만들어주는게 문제죠. 오늘 경기 라인전까지만 보면 라일락, 파라곤라샤 봇듀오 잘했습니다. 미드킹 선수도 나쁘진 않았고 스멥선수만 좀 밀리는 모습 보여줬죠. 근데 문제는 역시 운영입니다. 체계적이지가 못해요. 한타를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한타하기전에 라인상황이라든지 템 보유상태라든지 와드 시야위치라든지 그런 것들도 한타못지않게 중요한데 그런것들을 놓치고 하는게 아쉽습니다.
13/04/28 17:01
이말에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탑갱당해서 손해본상황에서도 드래곤 가져가면서 균형을 맞추는 프로스트에 비해 한타페이지에서 이기고도 아무런 이득을 못가져가는 이 거지같은 오더는 진짜 고쳐야해요.
13/04/27 00:16
구 아주부, 현 CJ가 본진입니다.
블레이즈는 뭔가 강할때는 강하다. 라고 생각이 드는데.. 프로스트는 너무 아스트랄해서 힘듭니다. 매경기 쪼여와요 ㅠㅠ
13/04/27 00:17
그나저나 라샤는 정말 물건이더군요.
라샤 첫경기부터 느낀 것인데 자이라는 한국에서 가장 잘하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 (기억에는 윈터때 NLB에서 경기할때) 잠시 주춤?했던 것 빼고는 정말 잘 하더군요
13/04/27 00:58
그냥 아쉽네요. 선수들도 열심히 했을텐데.... 오늘 라샤말고 파라곤도 괜찮게 하던데요. 근데 운영자체가 프로스트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것 같았어요.
13/04/27 01:07
이 팀은 기량을 떠나서 안타까운게 사실상 시즌 1 섬머부터의 팀이라고 쳐도
다들 경험이 없는 팀같아요. 오더? 상황판단? 이런게 늘질 않아요 가장 밴픽잘했을 때가 아마 TeamOP 때였던 것 같네요
13/04/27 01:12
그래도 정말 해체되면 그게 더 괴롭습니다. 거품게임단 시절부터 정붙인 구 CJ가 그렇게 희망고문하다 막 싹수를 보였는데 해체하고 아주부 두 팀 데려온건 참...그래서 현CJ 팀은 도저히 정이 안가더군요. 매라신을 정말 좋아하지만 CJ 이후론 실력에 감탄만 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이 안듭니다.
13/04/27 06:03
라샤는 확실히 잘하고.
파라곤 선수도 베인무빙 후덜덜 했습니다. 라일락선수 2경기 마지막에 던진거 말고는 충분히 잘해주었고.. 전 탑이 문제라고 봅니다. 다 귀환타고 집에갔는데 혼자 라인정리하다가 계속 짤리는 모습과... 궁 쏘는 위치가 별로더라구요.
13/04/27 07:00
어짜피 다음 경기에서 결판날겁니다.
이기면 8강이고 지면 탈락인데 2팀 운영하면서 2팀 다 성적이 나쁘다면 해체되겠죠. 마지막 경기에서 뭔가 보여줘야죠. 진짜 저력이 있다면
13/04/27 09:50
링언니때문에 IM 팬이었지만 사실 그때도 답이없었죠. 그나마 라이비 이후 들어온 라샤가 매경기마다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데다 파라곤이 제법 성장해줘서 조금은 괜찮아지나 했는데... 그나저나 미드킹이랑 라일락은 어찌 저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추락하네요
13/04/27 10:16
아무리 생각해도 IM은 링을 보내는 게 아니었어요. 선수로서 실력에 의문부호 들기도 했고 프로답지 못한 모습으로 나가게 된 선수지만 대체제로 스멥같이 허접한 선수 데려올 바에야 그냥 데리고 가는 게 나았죠. 노력하는 선수였는데
13/04/27 12:07
어제 봇듀오는 정말 할만큼 해준 것같은데..
중요한 순간마다 홀로 짤리고 궁도 제대로 못 써주는 스멥과 존재감없는 미드킹 , 이 둘때문에 정말 속터졌습니다. 저도 글쓴분과 같은 심정이 들고...흐흐 라일락이 계속 탑만 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희생이 팀도 망치고 자신도 망치고...그래도 정글러로는 무난한 수준까지는 올라왔다고 봅니다. 탑솔 시절의 영성에는 택도 없지만. 무엇보다도 im은 중반이후에 운영이 없어요. 이번 시즌 내내 모이기 시작하는 중반 이후부터는 그냥 우왕좌왕하면서 상대에게 휘둘리기만.. 프로스트라서 그런게 아니라 이번 시즌 모든 게임에서 같은 패턴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탑과 미드의 실력이 느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영 능력의 상승이 더욱 시급하다고 봐요. 어제 상대한 프로스트만 생각하봐도 탑을 제외한 나머지 라인은 실력차가 거의 없다고보고 봇은 오히려 더 나은 실력이라고 보지만 시종일관 휘둘리기만하다가 무난한 패배. 시즌 내내 똑같아서 참 답답하네요.
13/04/27 12:08
덧붙여서 어제 파라곤의 베인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어려운 상황에어도 자기 할일과 컨트롤은 최선을다하고 전사하는 모습이...흑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케이틀린 바루스에 비해서 좀 더 섬세한 무빙과 컨트롤이 필요한 이즈리얼이나 베인같은 챔프가 더 손에 잘 맞는 것처럼 보여요.
13/04/27 13:16
IM은 대체 어디서부터 삐끗한건지 모르겠네요 크크
어차피 놀자도 프로 할거였으면 팀오피 그냥 그대로 갔어도 좋았을텐데 콘셀이 프로할 생각이 없어서 힘들었으려나요;; 어제 경기를 보면서 미드킹 자리에 콘셀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예를들면 미드 마이???!!!
13/04/27 15:04
그냥 콘셀러드 미드에 탑 라일락으로 쭉 맞추어 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프로할 생각이 없는게 아쉽고....
링선수도 애초에는 탑이였던걸로 알고있는데 탑 2명 미드 2명으로 팀 만들때부터 좀.... 그러고 보니 이런 선수 선발도 다 감독 코치가 중심을 잡고 했어야 되는게 아닌가 아쉽기도 하고 하네요.
13/04/27 15:09
전 과거의 IM를 보면 느꼈던게.
왜 이렇게 전략이나 운영이 딸릴까 였습니다. 이전 시즌에서 좀 보완 되더니 현 시즌에 오는 다른 팀은 저 멀리 갔는데. 멤버 교체의 영향 및 메타를 못따라가는 듯한 느낌이 너무 크더군요. 소규모 한타를 이겨도 이득은 못챙기고 적에게 말도 안되는 타이밍에 털리고 답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탑 라이너랑 미드 라이너의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만. 전면적인 교체든 전문 코치진이 이걸 좀 보완 해줘야 할듯 합니다.
13/04/27 15:25
전형적으로 머리가 없는 팀이죠
짱이라는 만화책에서 보면 대정고에 대해 황동성이란 캐릭터가 이런 평가를 내립니다. "몸은 존나 짱인데 머리가 비었으니 저꼴나지 쯧쯧" 지금의 IM은 더이상 몸도 짱은 아니지만 머리가 없다는게 가장 큰 거 같습니다...브레인의 유무가 너무 큰거 같아요
13/04/28 16:53
전 스멥>>라일락으로 봅니다. 플레이어의 역량이 아닌 단순 탑라이너로서만 놓고보면 이게 맞아요. 성장 기대치는 말하면 입아프고, 지금 당장만 놓고봐도 스멥쪽이 나아보입니다.
13/04/28 23:37
다른팀과 비교했을때 IM 롤팀이 가장 시급하게 차렸어야 했던건 역시 전담 코치진이였다 생각합니다. 실제로 강동훈 감독이 롤팀까지 병행해서 맡아왔는데 그렇게 가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강동훈 감독은 스2 전문이지 롤 전문은 아니니깐요. 서로 스크림하며 기량을 늘릴 수 있는 2팀과 팀을 이끌어줄 전문 코치진이 없다는 점은 LG-IM팀의 최대 단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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