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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8 16:59
시드 뿐아니라 8강 직행티켓도 걸려있어가지고 꼴지하면 극딜예상....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되겠습니다...
13/04/18 16:55
위성 생중계라고 합니다. 상해라 위치도 가깝도 시차도 1시간 차이라 온게임넷이 현지 생중계를 해주는 것은 무리 없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13/04/18 17:05
제가 리셋 되자마자 투표를 했는데 며칠 전까지 2.4~6% 차이였던게 새벽에 1.3%? 정도로 좁혀졌었지요
기사가 나오기 전에 갑자기 좁혀진 이유가 조금 궁금하더군요
13/04/18 17:11
시드권 준다는 내용은 투표 시작하면서 나왔었는데 2일인가 3일만에 로코가 3위에서 프레이 제치고 2.x% 앞선 1위 유지했잖아요
갑자기 반등한 이유가 궁금하네요 이유가 딱히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13/04/18 17:40
시드권 결정된거 없다고 라코가 그랬죠. 그때부터 로코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그대로 역전한채 2%정도 앞서고 있었습니다.
그 뒤에 이번 LCS 유럽리그중 캐스터(라이엇 직원인)가 직접 언급하면서 시드권이 확실히 되었죠. 그때부터 프레이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어요
13/04/18 17:07
사실 이건 확인사살이고, 라이엇 본사 직원들이 시드권 준다고 오래 전부터 발표하고 다녔는데 라코가 뭔 배짱으로 그게 근거없는 소리라고 하겠습니까. 거의 기정사실이었죠.
다이아몬드프록스가 출전거부를 취소한 이후로 분위기가 이러다간 유럽 못이긴다고 나간 것도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나진팬으로 참 괴로운 나날입니다 막눈이 나가면 무조건 진다는 분위기라...
13/04/18 17:14
현재는 팀으로서의 중국을 꺽기 힘들다는게 다수의 생각 아닌가요?
막눈이 필패라고 하는 사람들은 중국팀을 무조건 이기는 국내 선수 조합이 뭐가 있는지 말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전 국내 미드도 중국에 비교하면 엄청 밀린다고 봅니다
13/04/18 17:18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합니다 미드 탑 원딜 다 밀릴 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막눈이 가는 건 예능이지 최선을 다한 게 아니라서 치욕이란 의견이죠 북미는 이기겠냐 비꼬는 분위기가 대세죠. 그냥 올스타전을 핑계로 막눈을 까려 하는 것 같긴 합니다 흐흐 소드가 다음 롤챔스 경기 성적이 괜찮으면 또 사그라들겠지만요...
13/04/18 17:20
매 경기 때마다 부화뇌동하는 사람들 말은 신경안쓰는게 최고죠 마음 편하게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 이걸 어떻게 생중계를 봐야하나가 더 고민이에요 여친님이 주말 3일을 이거 본다고 하면 저를 가만 놔두지 않을텐데 ㅜ_ㅜ 중국팀도 나오니까 국가대항 응원이나 하자고 할까봐요...
13/04/18 17:05
현재까지 올스타 순위입니다.
미드: 1등 Ambition (39.7%) 2등 RapidStar (26.0%) 탑: 1등 MakNooN (38.3%) 2등 shy (26.2%) 원딜: 1등 Locodoco (33.1%) 2등 Pray (32.7%) 서폿: 1등 MadLife (82.1%) 2등 Cain (6.1%) 정글: 1등 Insec (45.1%) 2등 CloudTemplar (24.1%) 감독: 1등 박정석 (47.6%) 2등 임현석 (20.9%)
13/04/18 17:08
엠비션, 매라, 인섹은 다른 후보들이 단일화해도 이기기 힘들지만 막눈은 샤이와 래퍼드가 단일화하면 박빙이 되죠 껄껄
로코 vs 프레이는 뜨거웠던 지난 대선을 생각나게 하네요 크크크크
13/04/18 17:12
지금 한국 분위기를 봐서 만일 저 경기에서 똥을 푸지게 싸면 설령 매라신이라고 해도 극딜을 피할 수 있을까 우려됩니다(...)
13/04/18 17:16
중국 웨이샤오는 탈락이란 말이있던데요? we 서폿도요. uzi라는 원딜이 1위라는데 어느팀 소속이죠? 개인기량은 uzi라는 선수가 더잘한다고 인벤에서 그러네요.
탑 : PDD (확정) 미드 : Zzitai (유력) 원딜 : UZI (확정) 서포터 : 다자 경합중 (fzzf는 탈락 확정) 정글 : Clearlove (유력)
13/04/18 17:44
MVP포인트로 뽑으니까요.
미사야를 비롯한 다른 팀원에게 MVP포인트를 뺴앗길 염려가 있는 웨이샤오보다 원맨팀에서 캐리하는 원딜이 포인트가 더 높게 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일 것 같네요.
13/04/18 22:44
http://lol.tga.plu.cn/count_player
중국리그 mvp순위인데 서폿은 omg팀 러블린선수가 될거같네여.. uzi선수는 인벤에서 중계하는 swl에도 나왔어요.. 라인전에서 임프선수한테는 좀 밀렸고 프레이선수를 압도하네여=_=
13/04/18 17:28
SWL에 나온 Royal팀 원딜이라고 하네요.
좀 찾아보니.. 한국 솔랭 지금 다이아 3이고, 간간이 돌리는 듯 합니다!? 모스트 케이틀린(9.1/4.5/6.7) 이즈리얼(12.4/4.4/8/7) 바루스(10.5/5.5/8.2) 네요. 이즈는 파랑이즈로 플레이를 많이 하는 거 같네요. 허허..
13/04/18 22:06
중국팀은 ig랑 we밖에 모르니 생기는....uzi가 못하는 원딜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건 mvp포인트로 뽑는거기때문에 여기서 뽑힌다고 Wx보다 잘한다는것도 아니구요
13/04/18 17:30
첫 경기가 북미 vs 중국, 유럽 vs 한국인데 유럽대 한국은 재밌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북미가 중국을 이겨버리거나 한다면 (예를 들어 쯔타이가 경기 당일 육회먹고 포풍설사한다던가 그런 거...) 롤판의 헬게이트가 그날이겠군요
13/04/18 17:49
인섹-앰비션의 스타일 충돌, 막눈과 매라의 폼 등 불안요소가 좀 있긴 하지만 선전을 바라야죠. 시즌2 롤드컵 티켓분배를 볼 때 어느 대륙보다 우리나라가 저 한장을 간절히 원할테니까 선수들도 눈에 불을 켜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시즌처럼 유럽에 3장주면 저 3팀이 떨어질 리가 없고 북미에 3장을 또 줄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북미는 최약체고-_-;; 중국의 경우 UZI선수는 저거 꼭 따고 싶겠네요.
13/04/18 17:55
지난 번이 북미3, 유럽3, 한국2, 중국2, 동남아2 였는데..
어떻게될려나요 좀 더 늘릴 수도 있을거같긴한데.. 그럼 기간이 늘어나니 12팀이 딱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 분배는 다시 해주면 좋겠구요.
13/04/18 18:41
저게 갬빗 맘대로 정한 게 아니라 총투표수에서 겐자가 가장 딸려서 바뀐 거에요
미드-정글 호흡도 중요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봅니다. 프나틱의 오더는 엔레이티드지만 갬빗 오더는 프록스-알렉스이치 2인오더란 걸 감안하면...그리고 갬빗 선수들이 투표할 때 봇라인 2명이 서로 같이 가기 싫다고 했죠 크크크크크크크크
13/04/18 18:20
음 로코 메라 보고싶은것도 있지만, 로코대 덮립 봇대결도 은근 보고싶긴 한데요 크크 진짜 열심히 할꺼 같은데... 어차피 북미팀이랑은 봇에선 져도 경기는 이길꺼 같기도 하고..
13/04/18 18:23
진짜 0.1프로네요 크크.. 저도 투표해서 프레이를 밀어줘야할듯.
그냥 로코가 되겠구나 하고 투표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시드의 위력이 대단하네요. 전 정말로 프레이-메라 조합을 보고싶네요.
13/04/18 18:31
일단 동남아에서 한장.. 그리고 올스타전 우승 한장이면..
각 리그마다 2장해서 10팀 + 2팀에서 12팀으로 작년 롤챔스랑 출전팀수는 동일하겠네요.. 근데 동남아가 우승하면 동남아가 총 4장이 되는건가요?
13/04/18 18:50
로코뽑았지만 이렇게 된바에 그냥 프레이가 가면 좋겠네요.
근데 봇라인전 지면 매라보다 프레이가 극딜당할텐데...매라는 고정팬층이....
13/04/18 19:11
라인전은 서폿기량 차이긴 합니다만 아마도 cs 밀리기라도 하면 프레이가 극딜당할 거 같네요 매라보다 팬층이 적으니...
13/04/18 19:04
시즌3 롤드컵은 12팀으로 구성되려나보네요.
링크의 글 대로라면, 1위 지역은 출전권 +1장, 5위지역은 8강시드없음.이니까, 8강시드는 4개지역 1위가 차지하는 것이 확정이네요. 매치3도 정말 피말리겠네요. 4팀 시드(동남아는 확정이군요.) 추가로 8팀으로해서 12장일텐데, 1장은 올스타전에 걸려있네요. 중국과 한국은 저번보다 줄어든다는 건 말이 안되는거고, 동남아도 마찬가지니, 2장, 2장, 1장, 1장 확정. 남은 건 6장인데, 북미와 유럽이 2장씩으로 줄이고, 올스타전 1장, 남미 1장이 제일 유력해보이네요. 또는 북미와 유럽을 3장씩 유지하고, 올스타전과 남미를 1장씩 추가해서 14강으로 구성, 5팀 1개조 풀리그로 2팀씩이 8강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겠구요.
13/04/18 22:17
로코 막눈 둘다 좋아하는데 막눈은 그래도 꾸준히 정상권탑솔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당장 지난 시즌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무지막지한 포스도 있구요 저도 지금 폼만 보자면 샤이나 엑페가 더 낫다고 봅니다만 로코는 좀... 거시기 하죠
13/04/18 20:06
프레이가 가는게 낫겠어요 --; 로코팬이지만 로코가 가서 1등못하면 무조건 욕먹느니, 객관적으로 1등인 프레이가 가서 1등하면 좋겠습니다.
13/04/18 22:39
막눈의 경우 클래스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요즘 폼이 안좋죠. 또한 원래 정글러를 많이 부르는 타입인데 타 정글러들과 호흡이 잘 맞을지도 의문이고요. 그런 면에서 지원 없이 고독하게 해도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는 샤이나 엑스패션이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근데 정말 라코는 너무 무능한 것 같네요. 대체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거지...
13/04/18 22:44
올스타투표 시작하면서 계속 고전파 밀고 있었는데 차이가 많이 나네요 흑흑 탑도 샤이 밀고 있는데..흑흑 제가 뽑는 선수들은 다 안되네요 ㅠㅠ
13/04/18 22:52
막눈 / / 엠비션 / 매라 / 프레이 조합이면
막눈프레이 Vs 엠비션매라의 오더신경전도 좀 있을것 같네요 크크 래갈량을 자기 스타일과 안맞다고 밀어내고 한타도모형의 엠비션과 가장공격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막눈의 기싸움... 그리고 그사이에 고통받는...아...
13/04/18 23:20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올스타전은 원래 인기 선수들을 볼 수 있는 자리인건데 이 대회의 흥행을 위해 시드권을 준다니.. 저는 보상 자체가 좀 이상하다고 봅니다. 선수들은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13/04/19 07:06
그래서 올스타전을 재미없어했던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야구 좋아해서 야구 올스타전도 챙겨보는데 식전행사보다 본경기가 재밌었던 적은 거의 없었던 거로..
13/04/18 23:47
젤 걱정은 엠비션 선수와 인섹선수의 CS 경쟁이네요.. 둘다 CS 양보 안하고 서로 먹으려고 하면 어쩌죠??
라인라인 보면 그냥 무난히 뽑혔네..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모아놓구 보니 시너지가 영... 괜히 안 좋은 경기력 보여줘서 욕만 먹는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13/04/19 00:03
근데 엑페가 이토록 고평가 받는 이유가 있나요? 게임 내에서 안정적이고 주변인들의 평가가 좋은건 아는데 그것보다 샤이가 더 보여준 것이 많고 플레임 역시 주변 평가가 좋고 게임내에서도 잘하지 않나요?
강력한 팀의 구성원으로서 커리어도 훨씬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이겨나간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엑페가 이토록 고평가 받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3/04/19 00:21
솔로라인전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과 현란한 기술들을 보여준게 많이 있었죠. swl에서도 엑페의 활약은 좋았구요.
더구나 막눈의 립서비스를 떠나 다른 선수들도 탑을 엑페로 꼽고 있습니다. 인벤의 강퀴선수가 질문대답하기 코너에서 한국올스타 뽑아달랬는데 1명씩은 뽑기 힘들다고 3명씩 뽑았는데 탑만 엑페 선수 1명 뽑더라구요.
13/04/19 00:32
본좌님 말씀도 있고...
사람들이 궁금한거죠. 과연 팀원이 제대로 해줄때 엑페는 어느정도까지 보여줄 것인가. 진짜 고통받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팀원덕에 엑페의 실력이 과대평가받는 것인가(노페처럼)
13/04/19 00:39
유심히 엑페 플레이를 보시면 얼마나 영리한 선수인지 더 보이실꺼에요.
일단 거의 갱킹면역수준의 눈치+맵리딩 능력에, 스왑을 당하던 상성에서 밀리던간에 씨에스를 뒤저있는 경우도 거의 보기 힘듭니다. 한타때도 죽더라도 늘 할것은 다하고죽고..로밍하다 허무하게 짤리는 경우도 거의 보기힘듭니다. 커리어에서 샤이,골텍에 밀리면 밀렸지 탑솔이 가져야할 모든 면에서 밀리는 능력치가 없어요
13/04/19 01:00
일단 확실하게 어떤 상황에서도 1인분을 잘 합니다.
엑페가 그나마 큰 실수를 했던 경기는 예전 윈터에서 당시 얼주부와의 경기 뿐이었죠.(탑 리신을 했는데 잭스를 자기편 원딜과 미드에게 배달..)
13/04/19 01:43
막눈이 좀 싸긴했지만 엑페나 샤이에게 밀린다고 생각은 안드네요 샤이의경우 특정 케릭의 숙련도는 막눈보다 낫지만 전체적인 숙련도를 따졌을때는 막눈이 좀더 낫고 엑페는안정적인데 의외성이나 좀 적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미드가 가장 암울한데 엠비션으론 부족합니다 문제는 엠비션보다 현시점에선 확실히 기량이 낫다고 할만한 미드가 없는거같아요 고전파가포텐은 보이는데 말이죠 아직까진 봇도 프레이보다는 임프가 개인기량은 좀더 나은거같고
13/04/19 07:29
샤이가 일부 챔프의 숙련도만 높았던 건 얼주부 입단 초기 정도였고 롤드컵과 챔스를 거치면서 챔프폭 엄청 넓어졌죠.
잭스 이렐밖에 못 한다던 선수가 두 챔프가 별로 쓰이지 않는 시즌3에서도 탑솔러 중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게 그 증거입니다. 그리고 엑페가 쉔같이 탱커형을 했을 때면 모를까 앨리스 니달리 같은 딜도 되고 유틸성도 좋은 챔프를 했을 땐 의외성도 엄청납니다. swl에선 앨리스로 웨이샤오가 오버뎃을 하게 만들 정도였죠. 막눈 선수의 개인기도 두 선수에 못지 않다고 보지만 급조된 올스타 팀에서는 안정감 있는 샤이 엑페가 더 좋은 선택이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3/04/19 02:59
프레이는 요즘 한계가 보이는듯 합니다. 그렇다고 임프가 낫지는 않은것 같아요. 비슷한데 보여준게 프레이가 더 많으니 믿고싶네요. 원딜은 우리나라가 미드와 함께 가장 취약한 포지션이 아닌가 합니다.
미드는 엠비션 믿고싶습니다. 고전파가 요즘 잘나가지만 큰 대회에서는 물음표가 생기네요. 저번시즌 무적포스 풍기다 4강에서 도륙당한 KT B같은 느낌입니다. 탑은.. 엑페 샤이 플레임 막눈 넷 다 괜찮은 탑솔러들이지만 역시 커리어가 가장 좋은 샤이를 믿고싶습니다. 막눈은 기분따라 유리한경기 던지는걸 한두번 본것이 아니라서 실력은 의심하지 않지만 샤이가 더 나은 탑솔러 같습니다. 막눈의 의외성과 무지막지한 캐리력에 조금 빛을 잃는것 같은데.. 샤이도 충분히 캐리력이 좋은 탑솔 아닌가 합니다. 엑페는 항상 1인분만.. 좀 많이하면 1,5인분 정도 하는 탑솔러 아닌가 합니다. 2~3인분 해주는것을 많이 보지 못해서.. 의외성, 캐리력 면에서 의지가 되지 않네요. 서폿이 가장 불만인데.. 요즘 서폿은 카인 원탑 아닌가 합니다. 해외 서포터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부동의 위치라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정글러는 인섹이 갈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한국 육식정글러는 많이 암울하네요.
13/04/19 04:09
엑페는 꾸준히 1.2 인분 정도를 계속해왔죠. 샤이, 임팩트와 비슷한 과로 보여지는데 정교함, 빌드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약간 앞서는 것 같습니다.
다만 뭔가를 주도해서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측면에서는 좀 부족한 것이 느껴지죠. 확실한 오더와 공격적인 미드가 있는 SKT 2팀에 탑솔로 들어갔다면 날아다녔을 겁니다. 반면에 막눈은 던지기는 하지만 간간히 캐리도 하고 순간의 빈틈을 잘 파고드는 번뜩임이 있죠. 컨디션이 좋을 때에는 갱이 오든 말든 압도적인 모습인데 요즘은 그날이 잘 찾아오지 않는 것 같네요. 골텍은 최근 폼이 좋아져 영고라인에 합류하긴 했는데, 데뷔 때부터 지적되었던 라인전 이후의 대처를 확인할 만한 상황이 없었죠. 대부분의 게임양상이 바텀 정글이 싼다 -> 버티고 버티다 결국 패배, 최근 SKT 전에서는 버티고 버텨서 그나마 할 만해졌는데 뻘퀄라이져를 날리며 쓰로잉 바텀 정글이 평타 -> 탑, 미드에서의 이득을 바탕으로 찔끔찔끔 안정적으로 이익을 얻으며 질질 끌다 모여서 한타 (한타에서 1인분 이상을 하긴 함) 앰비션은 메카닉만 보면 여전히 정점급 선수인데 갱과 로밍에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원딜이 더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고전파는 이번에 레알이라고 느낀 게 르블랑으로 10킬 노데스 칼서렌을 찍어서가 아니라 타워끼고 2:1 라인전에서 cs를 먹는 능력 때문입니다. 그 정도 집중력을 보이는 선수가 거의 없고, 르블랑은 cs 챙기기도 쉽지 않은 캐릭이죠. 프레이, 임프는 소드와 엠오의 상대전적을 보면 정말 압살을 하고 있죠. 게다가 최근 임프의 폼이 좋다고는 하지만 꾸준함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프레이가 더 낫다고 봅니다.
13/04/19 10:29
이게 정확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추가로 임프가 이즈리얼 베인같은 케릭으로 적진으로 들어가서 킬따고 나오는 모습을 보여줘서 평가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실력팀 만나면 그런 상황은 나오질 않죠. 최근 AD캐리 가장 좋은 2챔프 트위치, 코그모로 탱라인부터 차근히 다 녹이는 원딜은 프레이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13/04/19 04:32
이제 프레이가 많이 앞서는군요. 시드가 걸려 있다는 사실이 어떻게 되도 별 상관 없다는 입장이었던 방관층 유져들을 투표소로 이끈 것 같습니다.
13/04/19 10:33
막눈에 경기 일으키시는 분들이 메라에는 관대한거 보면 웃기기만 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현재 폼 최상으로 치면 현재의 메라는 카인 혹은 푸만두 아니 마파 보다 밀린다고 생가합니다
13/04/19 13:28
매라 선수 폼 떨어진거 같긴 하지만.. 서폿이라 눈에 잘 안 띄고.. 확 와닿지도 않아요.
그래서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지라.. 한동안은 계속 인기를 유지할 꺼 같네요. 현재폼을 중시하시는 분들도.. 매라는 너무 압도적 차이라 포기하게되시는듯하네요
13/04/19 13:43
카인이 괜찮았던 경기가 요새 있나요??
swl에선 중국 약체팀에게도 봇라인 밀리고 클마에선 꼴찌였는데.. 푸만두나 에프람 마타 마파 요새 잘하는것 같은데 카인은 의외네요
13/04/19 14:01
결과만 나열하시는 거 보니 요즘 소드 경기를 안보셨나 보네요. ig 1차전에서 카인이 캐리할 뻔했죠. skt2전에서도 레오나가 좋았고요. 카인은 못한 적이 없고 현재 소드에서 폼이 거의 떨어지지 않은 유일한 멤버 같아요.
13/04/19 10:37
엠비션 라인전 1:1과 파밍능력을 보면 한국에서 더 나은 미드가 없지만 이걸로 쯔타이나 알렉스이치를 이길 수가 없는게 문제네요.
우리보다 잘하는 팀을 이기려면 난전으로 변수를 만드는게 유리한데 엠비션이 난전에서 빠른 합류와는 거리가 있는 스타일이라 인섹에 호응을 잘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13/04/19 13:03
중국도 올스타 투표시작했네요 mvp포인트가 아닌가봐요
전부 we가 1등인데 탑빼고는 차이가 심하네여 피디디+샤오샤오+WE가 될거같음 http://lol.qq.com/act/a20130409starvoting/#999
13/04/19 17:21
지난 시즌 전까지만해도 카인이 숨은 op라고 글올라왔다가,
소나만큼은 매라보다도 나을지도 모른다는 문장 때문에 파이어 됬던거 생각하면;; 한시즌만에 매라선수에 대한 평가가 많이 바뀐것 같긴합니다;; 막눈선수야 지난 시즌시작때 하향세이다가 토너먼트때는 기량이 올라왔다가... 요즘 또 하향같긴한데;; 좋아하는 선수이고 (좋은 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변수를 만들어주는 능력이 탁월한데... 중요한 경기에서는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불안해서;; 엑페선수가 더 좋을 듯하기도 하군요.
13/04/19 21:40
그렇게 올스타전 우승하고 싶으면 프레이 찍는 것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매라,인섹이 상위권인건 그닥 이해가 안가네요.
최근 경기력만 보면 매라가 카인보다 개인기량도 그닥 안 뛰어난데다, 봇 호흡을 생각하면 무조건 프레이&카인을 보내야죠. 그리고 미드 엠비션, 정글 인섹은 2+2 = 0 을 만드는 기적의 조합이 될 게 뻔합니다. 엠비션의 한참 하위호환이긴 하지만 어찌됬든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했던 다데와 인섹은 대실패였습니다. CS를 수십개 놓치는 아마추어들이 아닌 거의 모든 CS를 먹는 프로들의 경기에서는 한정된 CS를 나눠먹는 개념으로 게임이 흘러가는데말이죠. 둘의 공존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미드 플레이어 개인 기량에 따른 캐리력이 많이 좌우되는 추세라 엠비션은 고정으로 해놓는다면 정글을 와치, 클템, 하다못해 헬리오스라도 꽂아놔야 정글-미드 시너지가 생긴다 봅니다. 어찌 됬든 프레이가 가건 로코가 가건 북미랑은 붙어봐야 알 것 같고, 이대로는 유럽도 못 이깁니다. 그리고 중국은 최상의 조합으로 나가도 질 듯...
13/04/20 03:00
초단위 재평가가 일어나는 롤판에서 매라의 선택은 당연할수밖에 없는 선택이 아닌가 싶은데요.
한달이라는 시간 뒤에 지금 당장 기량이 훌륭한 선수가 기량유지를 하고 있다는 보장이 없다면 결국 가장 임팩트있게 많은 것을 보여주었고, 현재도 그것을 깎아먹지 않을 정도로 현상유지를 하고 있는 매라말고 다른 선택이 딱히 없죠. 매라에게 던진 표가 무조건 팬심만은 아니겠죠. 물론 지금 당장 기량이 더 좋아보이는 선수가 있지만, 정말 한국대표 올스타로 뽑아놨을때 후회없는 선택일까? 하기에는 물음표를 만드는것 자체가 일단 지금 그 선수의 위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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