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LOL Champions Spring 2013 4회차
2013년 4월 10일 수요일 18:30 ONGAMENET 용산 상설 경기장
1경기 : A조 - MVP Ozone(1승 +2) vs MVP Blue(1승 +2)
[탑 - 형제팀은 형제팀의 필승 챔프를 어떻게 상대할까?]
"조금만 더 안정적으로" 옴므 vs "럼블 없이도 잘해요" 천주
옴므 Most 3 :
2승
천주 Most 3 :
1승,
1승
팀은 승리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은 아쉬웠던 오존의 주장 옴므 선수가 팀도 이기고 잘하기도 한 천주선수와 탑라인에서 마주 서 있습니다.
어쨌든 천주의 럼블은 주목받는것이 당연한 상황, 매일 같이 연습을 하는 오존은 천주의 럼블을 밴할까요, 아니면 옴므는 그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을 가지고 나올까요.
[정글 - 님들 제가 초단위로 동선파악중임 크]
"편하게, 여유있게" 댄디 vs "주장의 힘" 츄냥이
댄디 Most 3 :
1승,
1승
츄냥이 Most 3 :
1승,
1승
1분 1초가 멀다하고 함께 한 맵의 다른 두 정글을 도는 두 정글러. 서로의 동선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을까요. 동선 파악이후 역갱은 패배로 이어지는 만큼, 두 선수의 심리전도 볼만 할 것 같습니다.
[미드 - 천재들의 대결]
"맛밤의 문제는 내가 아니었음" 다데 vs "진혼곡 1급 연주가" 이지훈
다데 Most 3 :
1승,
1승
이지훈 Most 3 :
2승
다이애나로 무서운 활약을 보여준 다데와 카서스의 장인, 진혼곡의 아버지, 이지훈 선수가 맞붙습니다. 일단은 카서스가 양팀에서 다 밴되고 시작할 거 같은데, 과연 카서스가 밴당한 MVP내전 미드라인에 어떤 챔프가 또 등장할까요.
[원딜 - 우리가 바라왔던 그 원딜대전 ver.KOR]
"아 웨이샤오 달라니까" 임프 vs "기여운데 스타일은 공격적임" 데프트
임프 Most 3 :
1승,
1승
데프트 Most 3 :
1승,
1승
이 나라에 라이벌은 없지만 드레이븐은 잘 못하는 소년 임프와 이전까지는 플레이로 어필하다 이제는 인터뷰로도 자신을 부각시키는 데프트의 대결입니다.
연습실에서 누가 얼마나 이기든 소용 없어요. TV에 나오는 경기에서, 모두가 보는 공식전에서, 승리한 선수가 승리자가 되는겁니다.
[서폿 - 원딜은 우리가 만드는거죠]
"크레센도도 잘씀" 마타 vs "쓰레쉬 잘씀" 에프람
마타 Most 3 :
1승,
1승
에프람 Most 3 :
2승
감성따윈 집어치고 정확도를 높인 크레센도를 장착한 마타가 두 번 연속 쓰레쉬를 보여준 에프람과 맞붙습니다. 원딜간의 대결에 치우친 모든 이들의 관심. 과연 누가 진정한 원딜의 조력자가 되어줄까요.
[스코어 예상 0:2]
이제 그냥 지르는겁니다. 제가 키보든지 키보드가 전지 모르겠어요. 전 엠블을 사랑합습셉습...
2경기 : B조 - LG-IM(1무 +0) vs SKT T1 #1(1무 +0)
[탑 - 살육을 시작하지]
"19살" 스멥 vs "22살" 래퍼드
스멥 Most 3 :
1승,
1패
래퍼드 Most 3 :
1승,
1패
엑페에게 혼난 스멥, 이번에는 3살 위의 형 래퍼드를 만납니다. 래퍼드는 지난경기 블라디미르로 프로스트의 혼을 쏙 빼놓았는데요, 이번에는 어떠한 픽을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정글 - 천둥이랑 노는 곰과 깃창든 전사의 이야기]
"인생경기가 필요해" 라일락 vs "기복없는 경기력이 필요해" 밸재환
라일락 Most 3 :
1승,
1패
밸재환 Most 3 :
1승 1패
자르반은 어떤 정글러보다 잘할 수 있다고 했던 라일락, 그러나 지난번 자르반의 초반 정글링은 그저 무난한 정도였습니다. 반면 많은 기대를 받은 밸재환 선수는 롤러코스터를 타 버리며 조금의 아쉬움을 보여줬는데요,
비록 첫 경기이지만 완전한 색깔이 나타나지는 않았던 두 선수, 이번 경기 자신만의 색을 소환사의 협곡 정글에 칠할 수 있길 바랍니다.
[미드 - 부담없이 플레이하길]
"여유있게" 미드킹 vs "부담없이" 수노
미드킹 Most 3 :
1승,
1패
수노 Most 3 :
1승,
1패
LG-IM 과 SKT1의 경기는 어느 라인으로 시선이 집중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라인이라기보다는 라일락과 래퍼드라는 선수 자체에 관심이 몰릴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양선수, 상대적으로 슈퍼스타가 아닌 서로에 대해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을텐데요, 그 부담없는 플레이가 침착함으로 이어져, 미드 캐리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원딜 - 스타일이 없으면 생존도 없다]
"LG-IM 캐리의 숙명" 파라곤 vs "무리.. 무리를 해야해!" 레이븐
파라곤 Most 3 :
1승,
1패
레이븐 Most 3 :
1승 1패
언제는 무한히 LG-IM을 캐리할 것 같이 보이다가, 언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이는 파라곤. 그리고 팀 사정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무리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레이븐.
그러나 결국 스타는 승리에서 나오기에, 이기기 위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절실해 보입니다. 조금 더 자신만의 무기(말이야 쉽지..)를 만든다면, 좋은 주목을 받을 수 있겠지요.
[서폿 - 같고도 다른 케일]
"탐험가의 와드, 비스킷, 체력 포션 2개, 시야 와드 4개, 투명 감지 와드 1개 " 라샤 vs "시야 와드 5개, 체력 포션 2개" 스타라스트
라샤 Most 3 :
1승,
1패
스타라스트 Most 3 :
1승,
1패
두 선수의 접점은 지난 경기 한 번씩 선택했던 케일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라샤 선수는 9 0 21의 특성으로 유틸에 중점을 둔 케일을 사용한 반면, 스타라스트 선수는 27 0 3으로 공격적인 케일을 사용했네요.
양 선수의 아이템 구입도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개성 있는 서포터 대전이 나올 것이라 봅니다.
[스코어 예상 1:1]
나진 실드 전에서 죽다 살아난 LG-IM. 이번에는 SKT T1 #1팀을 만나게 됩니다. T1이 강해 보이기는 하나 LG-IM이 쌓아온 생존본능도 무시할 수 없는 법. 프로랑 대결하면 더 쎄질 것을 바라며 1:1 예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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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더 줄이고 싶어서, 조금 더 데이터가 쌓이면 이것저것 다 빼고 픽만 적어놔야 할까봐요ㅠㅠ
p.s 3회차 빠나나우유 당첨자는 1경기 CJ Blaze 0 : 2 SKT T1 #2 // 2경기 KT Rolster B 1 : 1 ahq Korea 를 맞추신 5분 중, 인터넷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당첨자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한 분을 추첨했습니다.
당첨자는 짱슈님 입니다. 쪽지 확인해주세요.
p.s2 오늘도 빠나나우유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그럼 힘겨운 주간의 중심에 있는 수요일! 롤챔스와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시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