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4/05 23:18:06
Name 레몬맥콜
Subject [LOL] 오늘 경기 나진 총평.
로코도코 선수가 들어옴으로 나진의 오더는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훈 선수가 오더를 보던 예전과는 사뭇 다른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각 라이너별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역시 엑스페션 선수는 명불허전이였고, 노페 선수도 자기 클래스를 보여줬다고 봅니다. 세이브 선수는 괜히 잔류된게 아니라는듯 멋진 모습을 보여줬고, 로코 선수는 오더를 보며 하는 게임이라는걸 느끼지 못하게 할 정도로 환상적인 궁극기 사용을 보여줬습니다. 울프 선수도 묵묵히 로코 선수의 서포팅을 잘 해줬다고 봅니다.

문제는 역시 집중과 방심입니다. 오늘 방심? 집중력 부족? 으로 인한 역전을 겪었으니 더욱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길 기대합니다. 나진 선수들은 절실한 선수들이 많기에 전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실드의 비밀병기는 블리츠입니다. 울프 선수의 블리츠를 로코 선수가 허가하느냐.... 가 관건이지만 만약 나온다면 탑 파이브 안에 들 멋진 장면이 연출될것이라 봅니다.

실드 팀이 소드와의 스크림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소리가 구라가 아니라는것을 느낀 것 만으로도 오늘 경기는 가치가 있는 경기였습니다. 앞으로도 실드가 열심히 노력하여 최고의 경기력 보여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성근감독님
13/04/05 23:21
수정 아이콘
사실 블리츠는 대회에서 한동안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계속 된 너프로 라인전에서 굉장히 약한 챔피언이 되어버려서요.
그렇다고 한타 때 룰루나 소나 쓰레쉬만큼의 유틸성을 보여주느냐 하면 그런것도 아니구요.

단지 블리츠의 장점은 변수를 만들어내는 능력인데 이것만 바라고 많은 걸 포기하기는 아쉬운 생각이 좀 드네요.
레몬맥콜
13/04/05 23:24
수정 아이콘
블리츠가 아니더라도 스레쉬등을 보여줄수도 있겠죠? 블리츠 그랩 적중률 만큼이나 사형 선고의 적중률도 기대가 되는군요 허허...
갈반핫반
13/04/05 23:22
수정 아이콘
마지막이 아쉽긴 하지만 이것을 발판삼아서 더욱발전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레몬맥콜
13/04/05 23:25
수정 아이콘
경기 후반이고 이기고 있던 상황인지라 살짝 방심한것이 아닌가 싶어요. IM도 꽤 저력이 있다고 보는지라 방심을 하면 안되었는데..
Do DDiVe
13/04/05 23:23
수정 아이콘
상대가 IM이었다는 것과 마지막 방심한 것을 생각해야 겠지만 오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네요.
뭘해야지
13/04/05 23:23
수정 아이콘
다음주 누구랑 하는지 모르겠는데 다음주겜이ahq만 아니면.. 쉴드 실력이 판단될듯..
모리아스
13/04/05 23:23
수정 아이콘
오프 더 레코드 레전드편 2.

그 날의 백도어 그것이 알고 싶다
.Fantasystar.
13/04/05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

1. 탑을 조져라
어떤 팀이든 상대 탑을 조져야합니다. 라인스왑이든 다이브든 뭐가 됬든 상대방 탑을 일단 한번 조지고 시작하려고 하더군요.

2. 원딜은 무난해야한다.
무슨 말이냐면 라인전도 무난하고 한타도 무난한 원딜이 좋은 원딜이 된 거 같습니다.
케이틀린은 그 정점에 서 있는 느낌이고 베인은 상황에 따라 나오고 코그모나 트리스타나 같은 평타기반의 챔프들이 굉장히 활약이 좋더군요.
바루스 같은 경우 라인전이 굉장히 강력하고 유틸성이 강력해서 많은 사랑을 받는 거 같았고요.
이즈리얼은..........그냥 모든 면에서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 원딜이 된 거 같습니다.
레몬맥콜
13/04/05 23:30
수정 아이콘
다시 AD 캐리의 시대가 와서 이즈같은 무난한 딜러보단 생존기가 없어도 자신만 크면 다 쓸어 담을 수 있는 딜러들이 선호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코그모 트리 베인같은 후반 지향형 딜러 말이죠.
13/04/05 23:37
수정 아이콘
몰락검버프가 크다고봐요. 그걸가면 상대 ad캐스터상대로 어느정도 역관광도 가능하고 버티기도 용이하고,

사실 시즌3 초반만해도 원딜템 올 너프로 원딜을 없애는 조합을 상상하기까지 했었는데, 선수들과 유저들이 연구하다보니 원딜 템들도 다양화되고, 특히 룬에서 생흡6%박고 도란검 스타트를 시작한 이후로 흡낫을 안가게 됨으로써 딜로스 구간도 줄어든게 신의 한수가 되었죠.
13/04/05 23:28
수정 아이콘
로코냄새나는 운영 반갑더군요. 나진실드 충분히 잘했어요 오늘
13/04/05 23:34
수정 아이콘
기대를 안하면 급격히 경기력이 상승하는 팀을 상대로 하는 방법이 있거든요
13/04/05 23:37
수정 아이콘
사실 오늘 난전조합은 로코와 별개로 스프링시절부터 방패가 줄곧 사용해왔던 조합과 운영입니다. 심지어 픽밴도 굉장히 유사한데다 운영 자체도 지속적인 스프릿을 활용해서 최대한 한타는 피하면서 공성전을 펼치구요 근데 항상 막판에 저리 삐끗하게 지내요
저런 조합,운영을 할때 항상 후반부에 던져서 슬픈데 이점을 보완했으면 좋겟어요
Chocolatier
13/04/05 23: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여러 커뮤니티 분위기가 엑페가 엄청 까이고 있더군요 그냥 물타기인가 아니면 그렇게 엑페가 한타나 운영에 관심이 없는 선수인가요? 오늘 니달리 백도어는 마지막 실수까진 엄청났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카르타고
13/04/05 23:54
수정 아이콘
한타 운영에 관심없다는건 x소리죠 니달리로 한타하는게 바보같은짓이지...
Do DDiVe
13/04/05 23:54
수정 아이콘
1경기 케넨만봐도 한타를 소홀히하는 선수가 아닌데 완전 헛소리죠.
레몬맥콜
13/04/06 00:02
수정 아이콘
어떤 커뮤인진 모르겠지만 헛소리죠.... 세상에 어떤 니달리가 한타를 참여하나요 운영형 챔프인데
13/04/06 00:04
수정 아이콘
한타 어쩌구하는건 어처구니없는소리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마지막에 럼블상대로 게임이 넘어가느냐 마느냐의 상황에서 1:1 지고 이기고의 판단이 안돼
들이대다가 죽은것이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리는 도미노의 시작점이 되었단점에서
너무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거기서 니달리가 살아서 도망가면서 간보고 있었다면 탑억제기 밀고
나진의 미드 억제기는 줘도 괜찮은 그림이 되는것이었는데 모든 실패의 시초가 그시점이었떤거 같아요..
Chocolatier
13/04/06 00: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도 니달리로 한타? 했는데 워낙 팔랑귀라 크크크크 롤유저들 물타기는 참 엄청나네요
다레니안
13/04/06 00:37
수정 아이콘
1경기는 흠잡을데 없었고 2경기도 정말 잘하다가 마지막에 억제기깨다가 작살을 맞아서 망했습니다. -_-; 플래시를 써서라도 이퀄 이후 작살을 피했어야했는데... 럼블 OP요... 왜 안 럼블밴...
낭만토스
13/04/06 00:44
수정 아이콘
나중엔 쉔보고 안뭉쳐다닌다고 뭐라할 기세
다반사
13/04/06 00: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루키즈
13/04/06 12:15
수정 아이콘
니달리가 한타에 반드시 참여해야 할경우는 2가지중에 하나 아닌가요
1. 우리팀 망했을때
2. 미드 니달리로 포킹할때
아리아
13/04/06 00:12
수정 아이콘
미스포츈 쌍권총 멋졌어요~
다반사
13/04/06 00:31
수정 아이콘
실드에서 엑페의 지분은 소드에서의 막눈의 지분보다 훨씬 높다는걸 느꼈죠 (엑페가 조금만 실수해도 그 구멍은 한없이 커짐 ㅠㅠ)

반면 인지도는 그반대 엑스페션 선수 힘내세요~
엘스먼
13/04/06 07:45
수정 아이콘
전부 좋았는데 마지막 그 한번이 아쉽네요
애니가애니
13/04/06 07:49
수정 아이콘
용의 눈을 못 찍었어요.
다음에는 실수없길 바랍니다.
一切唯心造
13/04/06 08:1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점만 찍었으면 정말 최고였을텐데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잘했어요
영원한초보
13/04/06 10:47
수정 아이콘
니달리가 5:5 한타 하는건 완전 유리할때 하는 거고 정석은 5:4만들어 놓고 하는 거죠.
엑페 마지막 실수가 너무 커서 그렇지만 스플릿하다가 안끊겨 본 프로 없죠.
니달리가 럼블에 비해 잘 컸고 최후의 속삭임까지 나온 상황에서 그냥 들이대면 자기가 이긴다고 생각했겠죠.
저도 그냥 이제 맞딜하면 이기겠네 했는데
제가 생각하는 마지막 오더 베스트는 니달리 혼자 억제기 공략 차분히 하면서 미드 3차타워에서 4명이서 수비하는 거였습니다.
니달리가 맞딜은 럼블에게 졌지만 천천히 빠지면서 공략했으면 시간 걸리더라도 럼블 혼자 못 막았을 겁니다.
탑도 유리한 라인 이였고요.
로코도 탑 푸쉬하는게 잘못된 판단은 아니였지만 상황을 급박하게 만드니 엑페가 럼블과 맞다이 뜨다 죽고
억제기 무조건 부셔야 하니 트페가 상대 귀환 막아야 하는 상황이 되서
무리하다가 죽고 물론 니달리가 럼블 잡을 수도 있고 트페가 상대 귀환 최대한 늦춰서 2억제기 부수는 것도 가능한 상황인건 맞지만
확실한 상황은 아니고 어디까지 확률에 의존한 도박적 상황이였다고 봅니다.
루키즈
13/04/06 12:07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는 세이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993 [LOL] 천상계 정글러가 쓰는 정글 TIP TIP TIP! [54] 하얀호랑이14816 13/04/16 14816 2
50992 [LOL] 우리 모두 실론즈를 탈출해 금장으로 가보자 [42] 블라디미르12741 13/04/16 12741 1
50986 [LOL] Olympus LOL The Champions Spring 2주차 경기 보고서 [20] 노틸러스13205 13/04/14 13205 33
50985 [LOL] 파밍열매와 헬리오스의 상관관계 [36] 세느13082 13/04/14 13082 18
50981 [LOL] 리그오브레전드 대륙별 리그 진행 상황 [10] 마빠이11376 13/04/13 11376 1
50977 [LOL] Olympus LOL Champions Spring 6회 간략 프리뷰 [48] 노틸러스9891 13/04/13 9891 1
50975 [LOL] Olympus LOL Champions Spring 5회 간략 프리뷰 [88] 노틸러스12003 13/04/12 12003 3
50970 [LOL] 지금 나이스게임 TV 롤바타 건웅 나왔네요. [108] 미스터H12568 13/04/10 12568 2
50967 [LOL] Olympus LOL Champions Spring 4회 간략 프리뷰 [55] 노틸러스10745 13/04/10 10745 4
50960 [LOL] Olympus LOL The Champions Spring 1주차 경기 보고서 #2 [17] 노틸러스11862 13/04/09 11862 31
50959 [LOL] 늑대와 레이스로 인한 나비효과 [57] Leeka15608 13/04/08 15608 13
50958 [LOL] 가볍게 써보는 탑 쓰레쉬 공략 [14] 하나14674 13/04/08 14674 2
50957 [LOL] Olympus LOL The Champions Spring 1주차 경기 보고서 #1 [24] 노틸러스11211 13/04/08 11211 41
50956 [LOL] 고민끝에 작성하는 소위 심해, 정글로 탈출하기 및 솔랭 멘탈 이란?! [52] Yesterdays wishes12760 13/04/08 12760 5
50951 [LOL] LOL Champions Spring 2013. CJ Frost VS T1 1팀 리뷰 [20] 세느13279 13/04/07 13279 3
50948 [LOL] OLYMPUS LOL Champions Spring 3회 간략 프리뷰 [76] 노틸러스13233 13/04/06 13233 3
50947 [LOL] 오늘 경기 나진 총평. [30] 레몬맥콜11919 13/04/05 11919 2
50945 [LOL] 라이엇 코리아는 뭐하는 회사일까요 [144] .Fantasystar.18372 13/04/05 18372 0
50944 [LOL] 신 챔프 자크 사용 후기 (자크하세요. 두번하세요) [59] 승시원이12011 13/04/05 12011 1
50943 [LOL] OLYMPUS LOL The Champions Spring 2013 2회 간략 프리뷰 [38] 노틸러스10516 13/04/05 10516 4
50933 [LOL] 라일락 전호진. 진정한 프로게이머... [34] 레몬맥콜14178 13/04/03 14178 4
50931 [LOL] 대륙별 올스타전이 열린다고 합니다. 피잘러들의 선택은? [82] 말룡10664 13/04/03 10664 2
50930 [LOL] 롤챔스 참가 선수들이 본 강/중/약팀. [13] 불굴의토스10330 13/04/03 1033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