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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9 21:32
왠만하면 넘어가기 안하고 그자리에서 판결을내리는편입니다.
일단 1,2,3,4,5 눌러보면서 누가 신고했는지를 봅니다. 초록색(같은팀) 많으면 많을수록 팀에 피해를 줬다고 생각이 되기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는 kda랑 아이템을 봅니다. 그리고 채팅을 드래그해서 대충내리면서 상황을봅니다.. 패드립은 그냥 유죄무조건주고요.. 랭킹 385위네요 .. 2585점.. 95%네요..
13/03/09 21:34
전 어제 트롤 및 afk 당해서 20개 해봤는데 애매한건 다 무죄줬더니...
9개 처리됐는데 7개만 됐네요. 5849308 유죄 대다수가 동의 경고 5850290 유죄 다수가 동의 경고 5850473 무죄 동의한 배심원 거의 없음 경고 5850114 유죄 논란이 있음 경고 5849071 유죄 다수가 동의 게임이용제한 5849390 유죄 대다수가 동의 경고 5848392 유죄 다수가 동의 경고 5849807 유죄 논란이 있음 경고 5847396 무죄 극소수가 동의 경고 무죄 준 두개만 저만 무죄 준건가요?
13/03/09 21:34
13/03/09 21:58
33공감합니다
보통 5개 올라오는거같은데 첫번째꺼에 이건 좀 아닌데? 해도 나머지 2,3,4,5 보면 뭐 이런놈이 다있나 생각드는게 90%이상은 되는것 같네요
13/03/09 22:18
저는 최근에 팀원이랑 싸우고 '나 안해 나 밥먹고 옴' 이걸 1,2번째 게임에 시전했는데도
무죄 판결 받는 걸 보면 참...이걸 계속 해야하나 싶더라구요-_-;;;
13/03/09 22:58
제가 판결한 것 중에 5경기 신고 20개에 전부 아군으로부터 받은 것인데 신고내용 읽어보면 5경기 모두 다 애니비아로 일부로 도망치는 경로나 추노시 경로에 벽으로 막으면서 트롤링 한다는 신고내용이였는데 대부분이 동의하지 않고 무죄를 받더군요.
13/03/10 00:31
배심원 활동을 제대로 채팅로그 다 읽고 신고내용도 검토하고 kda도 보고 해야
정말 숨은 트롤링까지 걸러내고 그것이 곧 롤의 게임문화를 바꿀 수 있는 것 같네요. 말씀하신 그런 사건은 직접 겪으면 화나지만 그게 무죄가 되면 계속 그럴테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신고사유가 생기면 중간에 채팅으로도 현재 상황을 설명하죠. 이를테면 '애니비아님 자꾸 얼음벽으로 추노하거나 도망가는데 길막하시는데 일부러 그러시는건가요?' '또 길막하셨네요 벌써 몇번째네요' '대답도 안하시네요' 이런 식으로 채팅을 한 후에 신고를 하죠.
13/03/10 03:16
채팅내용 역시 "아 벽 ㅡㅡ" 에서 부터 그 애니비아 유저의 비꼼까지 있고 KDA는 겨우 오버데쓰를 면할정도였죠. 템은 그냥 말렸다고 치면 나올만한 템트리라 딱히 평가는 못하겠더군요
여튼 저는 최근 60개 중에서 6개가 무죄인데 1-2개는 좋게봐주면 그렇다고 할 수 있겠는대 몇개는 부모님부터 조부모님 안부까지 묻는데도 그냥무죄받는게 있더군요. 거기다가 그개 3-4번째 경기라서 사람들이 잘 안봐서 그런가 생각이 드네요.
13/03/09 22:45
결과에서 무죄로 판결난 사건들을 다시 한 번 살펴 보았습니다.
1, 2, 3, 4, 5번의 다섯개 사건 중에서 네 개 이상의 사건들에서 욕설 또는 패드립 또는 같은 편과의 다툼이 보이는 사건들이었습니다. 왜 무죄를 받은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1:1 문의를 넣고 답변을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13/03/10 00:29
저도 판결검토에서 같은 경우를 보고 지금 1:1 문의를 넣어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에 담기 힘든 패드립이라 유죄로 판결하였는데 최종 결정이 무죄로 떠 있더군요. 그런데 원칙적으로 모든 신고사항에 대해서 유/무죄 판정을 내리기 전에 라이엇에서 체크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소환사의 규율을 지키지 않는 비매너 및 불량 유저를 걸러낼 책임은 최종적으로 라이엇에 있다고 보는데.. 배심원단이라는 시스템 뒤에 숨어버리고 라이엇이 직무 유기를 하는 느낌이라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13/03/10 00:35
전형적인 상황은 유죄인데 판결은 무죄 나오는 케이스네요.
1번 게임에 신고받은 사람이 욕설은 좀 했지만 게임은 캐리함. 같은 팀원도 같이 욕함. 이럴 경우 모두 유죄인 것이 맞으나 사람들 판단상, 캐리도 했고 같은 편이 똥싸서 욕 좀 했는데 뭐.. 이걸로 유죄라하긴 그렇네? 그리고 다른 게임은 안보고 무죄... -_-;;;
13/03/10 00:41
배심원단 시스템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점은.. 무조건 무죄나 유죄 누르는 걸 막기 위하여 20초의 검토 시간이 있는듯 한데, 거기에 더하여 최소한 모든 게임을 한번이라도 확인은 해야 판결을 할 수 있도록 변경을 해야 저런 경우를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을 거 같네요.
물론 그 이전에 제일 중요한 점은 라이엇이 최소한 모든 신고 사안을 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13/03/10 02:21
게임 배심원단 - 가이드 - 게임배심원 서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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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0 12:04
"이거 신고해도 효과있는 거야?"
이런 느낌때문에 하다가 귀찮고 그래서 안했는데 효과가 있군요.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해야 겠네요. 저는 좀 관대한 편이라(그래봐야 무죄는 10개중 한개 나올까 말까) 숨은 트롤은 정말 찾기가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트롤러는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그냥 똥밟은 정도로 생각으로 넘깁니다. 배심원제가 효과가 뛰어나진 않겠지만 자정작용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3/03/10 15:38
저는 채팅로그 보다보면 제 멘탈까지 승천할 거 같아서 하루에 많아야 세네개 이상 못 하겠던데요.
매일 20개씩 하신 분들 정말 대단하신 거 같습니다.
13/03/11 01:35
이거 버그있나요?
검토에서 보면 "논란이 있음" 이라고 나오는 사건들을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대다수가 동의" 라고 나오더라구요. 왜 그런거죠?
13/03/11 16:53
저는 트리뷰날 한 건당 여러 게임 로그가 포함 되어있는줄 이제 알았네요..흑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쩐지 20개를 너무 후딱후딱 하더라니.. 그나저나 글쓴분 열정이 상당하시네요. 저도 이제 시간 나는 대로 트리뷰날 돌려볼까 합니다. 보고 있으면 빵 터지는 것도 몇개 있고 .. 참 이 게임은 여러모로 역대급 게임입니다(?).
13/03/12 01:06
최근게임 1~5번 모두 욕설과 패드립이 있는 사건에 대해 1:1 문의를 넣어보았습니다.
답변 단 GM분이 자기에게 이 사건이 배정되었다면 자기도 유죄를 눌렀겠지만, 사건을 배당받은 유저들 중 소수의 유저가 동의 했기 때문에 무죄 처리 되었다는 답변이 왔군요. 저는 다수-소수 유저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운영자에 의해 다시 한 번 검토되는 과정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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