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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09 11:58:33
Name 모리아스
Subject [LOL] 겜빗 게이밍, 끊임없는 변화 없이는 쇠퇴한다.
겜빗게이밍에 대한 이미지를 먼저 살펴보자

겜빗게이밍(구m5)는 메타를 이끌어 나가는 팀으로 자리매김해 있다.
블루 우르곳 솔로, 쉬바나 탑글러, 원딜 케넨부터 시작해서
가장 최근 신짜오, 나서스 정글까지

이처럼 수많은 메타를 이끌고 온 팀이고 세계최강급 팀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다른 세계최강급 팀에 비해서 중위권 팀에게 잡히는 일이 더러 있다.
온라인 대회는 물론이고 오프라인 대회까지도
이는 다른 세계최강급 팀이 중위권 팀에게
지는 일이 흔하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특이한 경우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하자면
이 팀은 자신들의 라인전 실력을 새로운 메타와 운영으로 커버하고 있기때문이다.
요즘 특히나 중요시 되고 있는 라인전 실력은 별로 좋지 않다

다리엔의 탑똥과 그에 따른 킬세탁은 유명하며
겐자와 도수페퍼 듀오의 라인전 역시 겐자의 소극적 성향과 실력으로 인해
라인전을 밀리기 마련이다.
물론 미드 라이너 알렉스의 실력을 최강이며 프록스 육식정글 역시 훌륭하다
그래서 겜빗게이밍이 지는 경기는
탑 다리엔의 대책없이 밀리는 것을 프록스가 풀어주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라인전 실력을 특이한 조합, 그에 따른 난전운영으로 커버하는 팀이 겜빗게이밍이다.
이번 iem 월드 파이널에서도 많은 사람들은 겜빗게이밍이 어떤 새로운 챔프를 보여줄까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LCS에서 이미 여러 차례 보여주었던 것들 뿐이었다.
프로스트의 약점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했던
이미 보여주었던 픽, 안 좋은 라인전 실력,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끌려다니는 운영
그것을 겜빗게이밍이 역시 되풀이 하며 cj엔투스 프로스트에게 지고 말았다.

겜빗게이밍은 새로운 메타를 이끄는 팀이고 그에 따른 시행착오를 두려워않는 팀이다.
하지만 세계 대회에서 새로운 메타 없이 보여준 메타만으로는 부족한 팀이다.
롤드컵에서도, IPL에서도 그랬다.

LCS라는 중요한 리그 경기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메타를 앞으로 다른 세계대회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인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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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후비개
13/03/09 12:05
수정 아이콘
역시.. 한경기만에 거품설이 생기고 재평가 들어가는 롤판이죠 크크
하르피온
13/03/09 12:07
수정 아이콘
어젠 2분단위 재평가가..크크
13/03/09 12:06
수정 아이콘
겜빗만큼 끝없이 변화하는 팀도 없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어제 3경기는 1렙 인베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끌어서 라인전을 너무 어렵게 시작한게 컸다고 봅니다. 그것때문에 더 무리하다가 손해를 본것도 있고요.
사실 겜빗이나 CJ같은 팀들은 종잇장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해서, 한두판으로는 서열을 판단할수 없다고 봐요. 쇠퇴라는 말을 쓰기에는 좀 이른거 같습니다.
모리아스
13/03/09 12:08
수정 아이콘
겜빗은 끊임없이 변화해야 세계 최강급 팀이라는 것이 이번 대회를 본 제 결론입니다.
변화와 혁신을 하지 않으면 따라잡히는 애플처럼 말이죠
3경기는 1랩 인베에서 많은 시간이 끌어서 졌지만
2경기는 1랩 인베에서 많은 시간을 벌어서 이겼죠
Do DDiVe
13/03/09 12:07
수정 아이콘
역시 롤은 재평가!
어제 다리엔은 2분만에 재평가!
13/03/09 12:07
수정 아이콘
시간이 가면 갈수록 동양권의 팀들이 더욱 득세할 것 같기는 하지만 뭐...
꼬깔콘
13/03/09 12:09
수정 아이콘
역시 대회는 TPA 코스프레가 짱...
심심합니다
13/03/09 12:09
수정 아이콘
어제는 다른거보다 1경기가 의아합니다. 샤이선수 잘한다 소리 듣는 챔프중에 3손가락 안에 드는게 신지드... 밴도 안하고 상대 탑도 픽안한상황.. 근데 왠 잭스 선픽;;
먼가 있겠구나 하고봤더니 그냥 흔히 심해에서도 보는 신지드에 고생하는 잭스의 모습 그대로;;
13/03/09 12:10
수정 아이콘
역시 최강팀은 다음경기 이기는팀
정성남자
13/03/09 12:12
수정 아이콘
전 이런 글 별로 안좋아해요.

한팀만이 모든 대회를 싹쓸이해야되는 것도 아니고 감빗에게 승리한 CJ를 칭찬해줄 상황인거지 감빗의 쇠퇴론을 논하다니요...

너무 한게임 한게임에 집착하지맙시당. 플겜어 입장에선 이런 글보면 정말 당황스러울듯...
13/03/09 16:03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로 안좋아합니다.
특히 어제 지긴 했지만, 나서스 정글이나 원딜 스펠 같은 경우엔 뭔가 시도해보려고 하는게 눈에 띠었는데 쇠퇴... 허허
13/03/09 12: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재평가가 심한 판이라지만 다전제 한번 졌다고 ;
워크초짜
13/03/09 12:14
수정 아이콘
스타는 그래도 1,2시즌 지나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롤은 너무 빠른 것 같네요;;
최근에 비판을 많이 받아썬 프로스트도 따지고 보면 국내 정점에서 내려온게 2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나요;;
웃는 형식으로 재평가의 롤이라고 하지만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스트레스를 여간 받는게 아닐 것 같기도 하네요
13/03/09 12:33
수정 아이콘
롤 불판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길게는 10경기 짧게는 매경기 더 짧게는 경기속에서 분 단위로 재평가가 일어납니다 크크
방과후티타임
13/03/09 12:55
수정 아이콘
어제 강퀴해설이 재평가의 새로운 장을 열었죠. 2분단위 재평가. 크크크
곧내려갈게요
13/03/09 12:18
수정 아이콘
첫 경기는 프로스트가 겜빗에 딱 맞는 맟춤전략을 들고나와서 이긴거고 두번째는 겜빗이 그전략에 대응을 잘해서 이긴거죠. 세번째 경기는 초반에 겜빗이 위험한 전략을 걸었다가 실패해서 망한거죠. 스타로치면 6드론으로 비유할수 있을거 같아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노렸다 실패했으니 게임은 말리는게 당연한. 이런경기로 겜빗의 쇠퇴를 논하는건 넌센스라고 봅니다. 세경기 모두 초반전략 싸움에서 이긴팀이 스노우볼 굴려서 이긴경기에요.
13/03/09 12:19
수정 아이콘
쇠티가 아니라 쇠퇴가 맞지 싶군요. 제목보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뉴메타라는게 계속 나오면 그건 이미 뉴메타가 아니죠. 신챔프,새전술이 먹히는 것도 기본 실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거기다 초단기전, 토너먼트는 대진운과 당일 상태에 따라서 휙휙 바뀝니다.
한국 축구가 2002년 이탈리아에게 이겼다고 이탈리아보다 우위인 것이 아닌것처럼 겜빗도 리그전에서 충분히 실력을 증명하고 있지않나요
위로의 여신
13/03/09 12:21
수정 아이콘
조별예선에선 전승이었죠. 여전히 강한 팀인건 분명합니다. 어제는 프로스트팀이 준비를 더 잘한 결과라고 봅니다.
불대가리
13/03/09 12:22
수정 아이콘
겐자 고수페퍼바텀이 약하다니요...
전제가 틀렷습니다.

라인전이 약하므로 특이한 픽, 운영으로 극복한다니요...
전제가 틀리니 결론도 틀려지죠.
모리아스
13/03/09 12:23
수정 아이콘
겐자 고수페퍼 바텀은 약한게 사실인데요?
13/03/09 12:31
수정 아이콘
시즌 2긴 하지만 월챔에서 프레이-카인을 털어버린 베베-미스테이크 상대로도 밀리지 않았는데... 겐자-에드워드가 약하다고 할 수 있나요;;
배구공
13/03/09 12:32
수정 아이콘
사실 뭐가 약한지 잘 모르겠네요.
단순히 2:2 다이다이 라인전 말씀하시는거면 애초에 팀게임인 lol에서 말도 안되는 가정이죠.
어제는 팀대팀으로 진거지 봇듀오가 프로스트 봇듀오에게 개인기가 밀린다는 느낌은 하나도 못받았습니다.
재평가의 연속이라지만 개인적으로 어제 경기는 상당히 수준이 높았고 3세트까지가는 접전을 보여준만큼
양팀 모두를 칭찬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모리아스
13/03/09 12:34
수정 아이콘
2:2 다이다이 혹은 1:1 라인전이 중요하게 평가 받고 있는 시기에 lol에 말도 안되는 가정이라니요?
불대가리
13/03/09 12:40
수정 아이콘
음..

생각을 바꾸시지 않으셔도 좋지만

덧글 40개중에 모리아스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의견이 한나도 없다는 점을 유념하시면서

다시 한번 생각 해보셔요.
아이유인나
13/03/09 12:56
수정 아이콘
약해요...?국내 봇듀오가 전부 약한가봐요....
13/03/09 16:05
수정 아이콘
LOL 관련 글에 댓글 다시는거 보면, 님 의견이 항상 옳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하는 데 있어 어투도 굉장히 불쾌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pgr에서 몇몇 분들 제외하고 닉네임 기억하는 분이 없는데, 또렷이 생각나네요.
이헌민
13/03/09 12:23
수정 아이콘
WE정도말고 라인전에서 겜빗을 이긴다고 할만한 팀이 있던가요...
하얀호랑이
13/03/09 12:24
수정 아이콘
겜빗이 못했다고 보기엔 좀 경기결과가 1경기는 프로스트쪽으로 2경기는 겜빗쪽으로 너무 압도적이였죠. 3경긴 1렙인베때 퍼블먹으려고 무리한 순간부터 이미
7:3 정도로 프로스트가 앞서가게됬죠. 확실히 겜빗의 대단한 점은 새로운 아이템 영웅을 발굴하는데 특화되어있고 그것들을 아주 잘 활용한다는 점이 아닌가싶네요. 한국팀들은 그런 뉴메타를 받고 발전시키는 데에 특화되어있는 것같고. 한국팀에서 아무리해도 과연 누가 볼리 나서스 정글을 시도할까싶네요. 어쨌건 재평가 할것도 없고 그냥 어제는 프로스트가 이셨고 다음엔 누가 이길지가 궁금합니다
13/03/09 12:24
수정 아이콘
스타1때는 본좌 후보에게나 나오던, 가혹하기 그지없는 검증 허들과 만족시키지 못하면 가차없는 평가방식이 롤판에서는 엄청 대중적이네요.
13/03/09 12:24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들을 보면서 느낀건 3개의 중심 라이너들은 비슷하다고 가정할 시에 정글러가 말리면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준 경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특히 3경기에 메라 선수를 통해 이뤄진 미묘한 꼬임에서 겜빗의 정글러는 제대로 된 파밍도 못한채 끝이 나버립니다.
소위 말해 탑,미드,봇 어디선가 망해도 정글러가 이를 풀어줄만한 역량이 못되버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스트, 블레이즈 요즘 말이 많은 이 팀들의 경기도 다른 라이너들이 너무 못해서 망했다기 보단
그렇게 커다란 격차를 보여주지 않음에도 정글러가 심적인 부분이랄지 (자기 실력에 대한 자신감 상실)
상대방이 정글 루트를 꾀고 있는 상황에서 역갱킹을 가버리는 경우에 의해 쉽게 경기를 내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프로스트 경기를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어느 한 라인에서 극도로 심한 피해를 입지 않는 이상
중후반 운영 및 한타는 여전히 세계 상위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프로스트가 힘들었던 경기를 보면 초반에 회복하기 힘들정도의 극심한 피해를 입고
이를 운영이나 한타에 의한 스노우볼 운영 조차도 안될 경기가 다반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얀호랑이
13/03/09 12: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실 한국처럼 새로운 시도가 안되는 곳이 없다고 봅니다. 맨날 하는 정글만 나오고 유럽에서 괜찮다 싶으면 그제서야 쓰이고. 과연 온겜 롤챔스에서 볼리나 나서스 정글이 나왔을까 싶네요
13/03/09 19:56
수정 아이콘
전 그렇게 생각안하네요.
북미나 유럽에 비해 대회서버 버전이 예전버전이라 대회에 나오는 시간이 다른데보다 느린거죠.

이미 유럽에선 어떤챔이 너프되어서 고인이 되면서 대체챔프가 나오고 있는데
한국은 아직 패치가 안되어서 안나온경우도 많습니다.
있어요399원
13/03/09 12:26
수정 아이콘
일부 팬들에게는 예선전 5전 전승으로도 그 팀의 강함을 증명하기엔 부족한가 봅니다.
아쉬운 점이야 지적할 순 있지만 그걸 '파고들 약점'으로 평가하기보다 '팀의 전체적 약화'로 단정짓는게 매번 보기 좋지 않습니다. 팀의 위상을 깎아내리려거든 그에 걸맞는 분석이 필요하지요.
이퀄라이져
13/03/09 12:27
수정 아이콘
어제 3경기보니 겜빗의 약점은 인베에 대한 설계인듯 흐흐
미드/정글 중 한명이 폼이 극심하게 떨어지기 전에는 계속 최상위권 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03/09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3경기 보면서 프로스트가 이를 예상하고 올라프에 텔포를 든 선택을 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초반 인베에
대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만약에 그 인베에서 조금만 더 심한 피해를 입었다면 오늘 결승 대진 달라졌을것 같습니다.
sisipipi
13/03/09 12:30
수정 아이콘
모리아스님 생각이 변할 필요가 있습니다. 님 글 특징이 한번 잘못해서 미끄덩하면 바로 까는 글을 올리시더군요. 너무 한면만 보시고 글을 쓰시는게 아닌지 조심스럽게 지적해 봅니다.
하얀호랑이
13/03/09 12:31
수정 아이콘
아. 다만 확신한건 최상급 팀들간의 경기는 픽밴에서 버러 경기결과의 절대적 영향을 끼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13/03/09 12:31
수정 아이콘
겜빗이 쇠퇴한다는 이야기는 또 뜬금없네요..

겜빗만큼 새로운걸 많이 보급하고.. 시도하고.. 계속 선보이는 팀이 어디있던가요?.

최근에만 하더라도
레넥톤 탑, 신짜오 정글, 솔라리 펜던트의 재발견.
나서스 정글, 쓰레쉬 서포터등..

롤드컵에서의 미드 질리언, 탑 신짜오를 쓴 팀은 또 어디가 있던가요..


겜빗은 계속 무언가를 시도하고. 그 시도가 잘 안됫을때 흔들리는 경향은 있지만
겜빗에서 시도한 수많은 메타가 전부 한국에 넘어왔고.. 지금도 넘어오고 있다는걸 전혀 생각 안하시는듯..
13/03/09 12:32
수정 아이콘
재평가의 롤 재평가의 롤 하니까 그게 진짜 해야되는건줄 아시는건지. 그거 비꼬는말입니다. 지금의 갬빗이 글내용에 해당되는 팀이 아니죠.
13/03/09 12:32
수정 아이콘
너무 성급한 평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전제 1판졌다고 클래스가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13/03/09 12:33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이 어울리지 않을까요?
어떤 팀이든 경기 질 때마다 이런 글 보는 것도 이제 신물이 올라오려고 하네요.
13/03/09 12:34
수정 아이콘
르블랑 서폿, 미드 케일, 우르곳 원딜탱....

최근 것들만 뽑아도 이 정도죠. 모두 그 위협성 덕분에 밴 목록에 오르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요.

한국에서도 참신하고 뉴메타 픽 많습니다. 한국이 참신하지 않다는 건 한국인들의 편견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외국 입장에서 보면 우리나라가 오히려 참신하고 신기한 픽을 많이 한다고 생각할 걸요.
배구공
13/03/09 12:36
수정 아이콘
뭐 한국에서도 참신한 픽이 많다는거에는 동의하지만
우르곳 원딜탱은 기존 M5에서 시작된게 아닌가 싶어요.
13/03/09 12:38
수정 아이콘
르블랑은 원래 해외에서 (중국?)에서 쓰고 있던걸 GSG에서 가져와서 완성시킨 걸로 알고 있습니다. GSG 인터뷰에서 본 거 같은데 스크림하다가 봤다는 글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사실 르블랑 서폿은 코치선수의 좁고 모자란 서포팅 실력을 그 천부적인 센스로 커버하기 위한 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잠깐 유행한거죠. 요즘은 또 안 보이죠?

그리고 우르갓은 원래 템 탱키하게 두릅니다.-_-; 엄청난 너프 이후 사장되긴 됬었고 무라마나로 부활한 챔프지. 원래 우르갓이 딜템을 가던 게 아니죠. 시즌1부터 그렇게 갔는데 그걸 한국에서 생긴 뉴메타라고 하시면 곤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참신한 픽은 해외에서 발견되는 게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바이나 AP트린 같은 건 꿀조차 못 빨았죠?
13/03/09 12:44
수정 아이콘
뭐 바이는 한국에서 많이 쓰죠. CJ가 못해서 그렇지_-; GSG의 츄냥이 선수를 필두로 클럽마스터즈에서 바이는 상당히 핫하게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13/03/09 12:49
수정 아이콘
그 클럽마스터즈 한달~2주전부터 북미에서는 바이가 필밴레벨까지 치고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
13/03/09 12:50
수정 아이콘
먼저 발견했다는 게 아니라, 괜찮게 써먹었다는 말이죠.
13/03/09 12:52
수정 아이콘
주환님 댓글 내용은 발견에 초점을 맞춘거라고 생각해서요. 제가 문맥을 잘못 읽었다면 죄송합니다.
13/03/09 12:55
수정 아이콘
에구 왜 죄송할 게 있나요; 그냥 제 댓글은 '한국팀도 꿀빠는 능력은 어디가서 뒤지지 않는다'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3/03/09 12:45
수정 아이콘
르블랑 서폿은 '중국' 발을 가져온거고요
우르곳 원딜탱은 M5가 창시한걸 다시 사용 한겁니다.

시즌2에서 우르곳 원딜탱을 재발견하면서 우르곳 필밴 시대를 이끈게 M5인데요.

미드 케일 제외하면 적어준것중에 한국발 메타 없는데요..


그리고 뉴메타 자체를 가장 많이 세계에 보급하는 팀이 겜빗인건 작년 스프링이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 같은 템을 한국에선 상상이나 했던가요.. 해설에서 저걸 왜 가죠?.. 라고 한게 그 반증이죠..
비밀....
13/03/09 12:56
수정 아이콘
미드케일도 중국애들이 먼저 솔랭이랑 스크림에서 썼었던거라는게 함정.
一切唯心造
13/03/09 13:36
수정 아이콘
한국은 픽이 너무 뻔하던데요
픽밴 합해서 16개인데 롤매니아라면 한국팀들 픽밴 70%는 맞출겁니다

적어주신 대부분 북미 유럽 중국에서 꿀빨던 챔프들이구요

한국에서 처음 나온 챔프가 르폿 빼고 없을겁니다
13/03/09 20:35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해외팀들이 더 참신하고 신기한 픽을 많이하는데요??
13/03/09 12:34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어제 겜빗이 못했다라기 보다는 글쓴이가 말씀하신것처럼
'기존에 프로스트를 압살했던 뉴메타' + 알파가 없었고
이를 프로스트가 지난 번 카토비체와 같이 안일한 픽밴으로 대응한 것이 아닌
픽밴 싸움에서부터 이기고 들어갔으며 초반 인베 및 전략에 클템 선수 및 전 라이너들이 적절히 맞대응을 잘했기 때문에
프로스트가 조금 더 잘했다 라는 식의 의견이 맞지 않나 싶네요.
유료체험쿠폰
13/03/09 12:36
수정 아이콘
웃고 갑니다.

이 말밖에 못하겠네요.
Legend0fProToss
13/03/09 12:37
수정 아이콘
지금상위권들의 판에서 3판 2선승에서
한판지는것쯤은 이상한일도아닙니다
야구에서 3연전할때 한화가 삼성에게
위닝시리즈한다고 재평가들어가지는 않죠
지금 팀들의 실력차이는 정말 작은편이고
1렙정글 싸움에서 된통망한거
극복하고 이기기가 많이 힘들어진 수준입니다
제이메르 울프
13/03/09 12:44
수정 아이콘
갬빗이 못해서 졌다라기보다는 ( 물론 픽밴에서의 안일함이 있긴 했습니다만 ) 프로스트가 전체적으로 날이 서있는 플레이였다고 보기 때문에 음...
갬빗 쇠퇴설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다전제 한 판 (그것도 3판 2선승) 졌다고 쇠퇴니 뭐니... 어울리지 않죠.
13/03/09 12: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건 좀 크크크
취한배
13/03/09 12:47
수정 아이콘
롤 판은 내일 이기는 팀이 가장 강한 팀이니까요.
그보다 강한건 모레이기는 팀.
불곰도허리돌려요
13/03/09 12:47
수정 아이콘
어제 갬빗이 2:0 거기에 완전히 내용 상으로도 발렸다면 어느 정도 공감을 드리겠으나...
일어난 결과를 봤을때는 저언혀 아닌것 같습니다....-_-
13/03/09 12:48
수정 아이콘
2,3경기 양팀 모두 초반에 발생한 이득을 절대로 놓치지 않고 그대로 굴려서 이겼는데, 그 점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젠 저 정도 레벨의 팀들은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구나, 하고요.
13/03/09 12: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동시에 양팀의 이득 굳히기/방어능력이 완전히 돈일한 동급의 팀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비슷하게 초반에 본 이득을 좁히지 못하고 서서히 벌어져서 끝나버려서..
뭘해야지
13/03/09 12:48
수정 아이콘
전 프로스트 칭찬글좀 올라올줄 알았는데 저는 필력이 약해서 ㅠㅠ

어제 클템은 정말 tpa 코스프레 제대로 했죠 예선내내 쉔이나 어설픈 바이만 하고..
그후 통수를 치는 짜장이랑 스카너는 진짜..

클템도 이제 초반에 기싸움할줄 압니다
모리아스
13/03/09 12:50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칭찬글을 올리기에는 저도 필력이 약해서요
13/03/09 12:48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가 절치부심 준비해왔다고 보는게 맞겠죠.
예선과 2경기를 생각해보면 갬빗의 경기력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1경기의 잭스 꼴픽(...)만 아니었더라면 어떻게 될지 몰랐죠.

반면 프로스트는 정말로 철저히 준비한 느낌이었습니다.
미드 2:1을 통해 상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알렉스 이치를 계속 말리게 했고,
철저한 와딩을 통해 상대의 장기인 난전유도를 견제하고 계속 득점을 올렸죠.
건웅이 제대로 각성하면서 정글러가 신경쓸 곳이 줄어드니 계속 탑을 케어해 줄 수 있었고요

갬빗이 못했다기보다는 프로스트가 잘했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뭐랄까...항상 좀 단정적이신 듯. 진쪽이 무조건 못하는게 아니라 이긴쪽이 잘해서 그런 걸수도 있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꿔보시는게...
다레니안
13/03/09 12:50
수정 아이콘
겜빗의 라인전능력은 최강입니다. WE와 붙어도 겜빗이 밀릴거란 생각이 안듭니다.
하심군
13/03/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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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이 시즌3 들어서 나서스 정글이 뜰거같다고 했었습니다. 마체테덕분에 정글링이 편해지면서 정글러로서의 힘이 쎄진다나...(그러면서 옆에서 제가 나서스정글하니깐 쳐웃던건 함정) 여튼 동생놈의 이야기가 그대로 맞아떨어지는거 보니깐 왠지 배 아프네요.
다레니안
13/03/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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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팀랭돌리면서 나서스 정글 연구중인데 미드에 광역기술 있는 AD를 보내서 양날도끼를 듬뿍 묻혀주고 (혹은 원딜 미스포춘) 거기에 나서스가 e로 장판깔아주면 작살납니다. w는 보너스...
다만 솔랭에선 써먹기가 좀 애매합니다. 조합빨을 워낙 타는데다가 라이너들의 기량을 믿고가야해서 -_-;;
13/03/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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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프로도 승률 100%를 유지할 순 없는건데 롤판에선 왜 이리 재평가가 심한가요

이 게임 특성상 초반에 말리거나 한단추만 잘못꿰도 상대적으로 너무 무력해보여서 그런 것 같은데, 경기력에 문제없다고 보입니다.
다반사
13/03/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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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쯤에 프로스트가 겜빗을 극복했다라는 글이 나올줄 알았는데

겜빗 망했다 라는 글이라니 크
아이유인나
13/03/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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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누가 됐든 마지막에 이기는 팀이 최강이죠.

겐자-고수페퍼 봇듀오가 약하다라. 그 봇듀오 이기는 듀오팀 WE 봇듀오 팀밖에 없다고 보는데.

프로스트도 약하다 약하다 말나왔지만 결국 폼이 다시 올라오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겜빗이 2-0으로 원사이드하게 진것도 아니고 그냥 2-1로 아쉽게 진건데 고작 저거 졌다고 위기론에 쇠퇴까지 나오는건...
13/03/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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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IPL5에서 블레이즈가 갬빗에게 2-1로 졌을 때랑 반응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때도 블레이즈가 이겼던 2경기는 노데스 노타워 관광겜이었는데..
abstracteller
13/03/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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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5:0으로 올라와도 2판지면 망하는 롤판...
아이유인나
13/03/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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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원사이드하게 말그대로 발라먹어버리고 올라올때는 최강팀이다 뭐다 하다가 2-1로 지니까 바로 쇠퇴론. 웃기죠 정말 크크
아이유인나
13/03/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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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소감을 적어보자면, 그냥 롤판은 이제 누구든 질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중에서도 겜빗,WE,TPA정도가 살짝 위에 걸쳐져 있을뿐이고.
Cafe Street
13/03/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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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자와 에드워드의 봇라인이 약하다?
어제 3경기만 보고 왜 코그모를 왜했냐 뭐냐 하지만
바로 이틀전 예선전에서 블레이즈를 바른 코그모인데요.. 예전은 말할 것도 없구요;
어제처럼 힘들게 시작한 게임에선 이즈..아니 이즈리얼 할아버지여도 힘도 못썻을것 같습니다.
13/03/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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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칭찬글만이 아니라 갬빗을 지적하는 글을 쓰시기에도 필력이 부족하신것 같네요 리플들의 반응을 보면말이죠.
모리아스
13/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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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 같네요.
하심군
13/03/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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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스타판에서도 안그랬었는데 왜 롤판은 왜이리 무적이미지가 많은건지 모르겠어요. 사람이 많으면 서로 약점을 커버해줄수도 있지만 약점을 파고들 여지도 더 많은건데...
13/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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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정도 글이 올라오려면

지난 IEM->롤챔스 윈터로 이어지는 블레이즈+프로스트의 0:10 정도처럼.. 순식간에 원사이드하게 무너지는 모습 정도는 나와줘야.. 될텐데
여전히 한국에 뉴메타를 공급하면서 멋진 승부를 보이는 팀에 이런글을 올리시니..


확실히 이번 대회에서 느낀건.. 프로스트 정도 팀이 초반에 스노우볼을 굴리면.. 겜빗도 뒤집기 쉽지 않다는건 느꼈네요.
그리고 겜빗이 굴리면 프로스트도 뒤집는게 힘들고.

현재 두팀의 실력 차이는 딱 저정도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그러니 서로 그 초반에 굴리기 위해서 2/3경기에서 1렙부터 치열한 혈전과 라인 비틀기가 이어졌죠..
실루엣게임
13/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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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는 당연히 프로스트에게 칭찬이 돌아가야 할 경기였다고 봅니다.
클럽 마스터즈/롤챔스 결승/IEM 카토비체에서 연속해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얘내도 이제 최상위권이라고 불리기는 힘들겠구나 했는데, 그걸 완전히 뒤집으면서 아직까지도 저력이 있는 팀이구나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이번 대회 내내 돋보였던 건웅의 활약은 말할것도 없고, 하향세라고 여겨졌던 클템과 빠른별이 4강전에서 보여준 힘도 확실히 돋보였습니다.
롤챔스 써머때도 느꼈지만, 프로스트는 정말 어떻게던 다시 치고올라올 힘이 있는 팀같습니다.
13/03/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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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영원하다는걸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팀이
프로스트랑 겜빗이 아닌가 싶은게 요즘.....

매번 이젠 끝났네.. 하고 내려가다가도 귀신같이 폼 회복을 해서 승승장구 하는걸 보면..
13/03/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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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빗 게이밍이 지나치게 검증이 안 된 전략을 들고 나오는 경우는 있어도 그렇게까지 보수적이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직까지도 마오카이 같은 챔피언을 쓰는 EG 같은 팀이야말로 지금 당장에라도 변화가 필요한게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지요. LCS만 해도 대회 초반에 흔들리던 겜빗이 여러 챔피언을 기용하면서, 볼리베어나 나서스, 쓰레쉬 등을 활용하여 지금은 단독 선두까지 치고 올라왔죠.

최상위권 팀들 간의 대결은 누가 어떤 식으로 이겨도, 그 다음 경기, 그 다음 대회를 어느 팀이 이길지 예측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조금은 성급하지 않나 싶네요. 당장 다음 대회에서 또 만나면 겜빗이 이길지도 모를 일입니다. 또한 조별리그에서 겜빗에게 진 블레이즈가 만약 프로스트를 잡는다면요?
모리아스
13/03/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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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빗 게이밍이 보수적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LCS에서 보여주었던 특이한 픽을 이번 대회에서도 보여주어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13/03/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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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거야말로 결과론 아닌가요? 오히려 독특한 챔피언을 꺼내와서 졌다면 그건 지나치게 무리수를 두었다, 혹은 검증도 안 된 전략을 썼다라고 비판할 수 있을겁니다. 더군다나 LCS의 경우에는 프로스트보다 여태까지의 성적 등을 놓고 봤을 때, 분명 아래로 쳐야 할 팀들도 있었습니다.

특이한 선택이라고 하시지만, 구체적으로 뭐가 나왔어야 했을까요? 차라리 경기 하나하나를 놓고 봤을 때의 전술이나 간단한 움직임 등에서 패인을 찾는거면 몰라도, 하던대로 챔피언을 꺼내서 졌다란 이야기는 너무 결과론이지 않나요?
모리아스
13/03/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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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이긴 하지만 iem 카토비체 신짜오, iem 월드파이널 블루 우르곳 등
겜빗이 흥하는 대회는 특이한 챔프를 꺼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대로 특이한 챔프가 없었던 롤드컵이나 ipl에서는 흥하지 못했죠
만약 특이한 픽이 나와서 프로스트에게 졌다면 이런 글을 올리진 않았겠죠
지나치게 무리수를 두는 픽을 뉴메타로 새롭게 보여주는게 이 팀의 특징이니까요

새로운 뉴메타가 무엇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볼리베어, 나서스 정글 중 하나는 이번 월드파이널을 위해 아껴두어야 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13/03/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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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어디까지나 결과론에 지나지 않죠. 오히려 그런 전략을 쓸데없이 숨겼다가 연이은 패배로 컨디션 난조를 겪거나, 심한 슬럼프에 빠졌을 수도 있는 노릇이었고, 숨겼다고 이긴다는 보장도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겜빗의 모든 경기가 특이한 전략만 쓰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해서 이기는 경기도 충분히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겜빗은 따로 합숙하지 않고, 따로 생활하면서 온라인 상으로 연습하고, 대회 직전에 모이는 수준의 운영을 하는 걸로 아는데, 그런 환경에서 매 경기마다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들고 나올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심지어 에드워드 선수는 인터뷰에서 겐자 선수는 팀 연습이 아니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안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부분이야 크게 중요하진 않으니 둘째치더라도, IEM 카토비체만 하더라도 별다른 전략 없이 무난하게 상대를 잡아내면서 우승했던게 겜빗이죠. 좀 멀리 내다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리아스
13/03/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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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빗게이밍이 평범하게 해도 이기는 경기 충분히 많죠, 그렇기 때문에 LCS에서 볼리베어, 나서스 정글을 숨겨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평범하게 해도 이길 수 있는 상대니까요.

IEM 카토비체에서 신짜오와 솔라리펜던트를 가지고 흥했듯이
이번 월드 파이널에서는 나서스, 볼리베어 정글로 상대편에게 혼란을 주었어야 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p.s 겜빗게이밍이 합숙을 하지 않는 다는 건 좀 의외네요 덕분에 잘 알았습니다.
13/03/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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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상대가 분석하지 않은 챔피언이나 아이템을 꺼낸다면 분명히 효과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매 경기마다, 매 대회마다 그러긴 쉽지 않을테고 오히려 선수들 생각에는 그런 선택이 잘 먹히지 않았으리라 판단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이랬으면 어땠을까 정도면 모르겠지만, 이번 대회에서 겜빗의 패인을 챔피언 선택이나 색다른 전략과 전술 정도로 한정 짓는건 좀 성급한 결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겜빗 선수들 고향이 러시아다 보니까, 사는 곳부터가 다른 팀으로 따지면 국가 수준의 거리로 떨어져 있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알렉스 이치 선수는 결혼을 해서 따로 살림을 차렸는데다가, 에드워드 선수는 대학 생활 때문에 합숙을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데미캣
13/03/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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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새로운 메타를 들고 나오기란 힘들겠죠. 전처럼 일정이 조금은 여유로웠던 컵대회 일정이 아니라 정기적인 일정이 있는 리그를 진행중인 팀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비자 문제 때문에 1주일에 3일 밖에 합숙해서 연습을 못하는 처지에서 LCS와 동시에 IEM을 준비하며 새로운 전략을 개발하기란 어렵습니다.

새로운 메타 없이도 조별 리그 전승에 프로스트와도 호각으로 경기를 펼쳐 2:1로 석패한것을 생각해보면 이들의 라인전이 그렇게 부족한가?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모리아스님이 글에 쓰신 부분, '부족한 라인전 실력을 새로운 전술과 난전으로 극복해왔다'라는 부분은 지나치게 이 팀을 과소평가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다리엔이 간혹 싸는게 문제지 봇듀오는 조금 기복이 있어도 잘하는 편이죠.
모리아스
13/03/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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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에 대한 평가는 제 생각과 댓글이 너무 달라서 말하기 좀 부담스럽지만

라인전 안 좋다는 평가를 심하게 받고 있는 프로스트와 호각으로 라인전을 한 겜빗게이밍을
과연 라인전이 부족하지 않다고 할 수 있는가?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13/03/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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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건 그만큼 이번에 프로스트가 준비를 많이 했고 잘했다, 로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죠.
모리아스
13/03/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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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평가를 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조별경기 4강경기를 봤을 때 그렇게 라인전이 실력이 올라온 것 같지는 않아서요
13/03/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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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강에서 포인트는 알렉스 이치를 전략적으로 말리게 만든 것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건웅의 컨디션이 이번 대회에서 정점을 찍었다는 걸 고려하면 나머지는 납득할 수 있는 범위라고 보기에..
아이유인나
13/03/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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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겜빗 게이밍은 WE상대로 라인전을 씹어먹으면서 이긴적도 있는 팀입니다..
모리아스
13/03/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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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가 정점으로 평가받는 ipl5 이후로 we와의 경기가 있었나요?
13/03/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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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빗(구 M5)과 WE 두 팀이 같이 나온 것으로 기억나는 대회 자체가 별로 없는데;; IPL에서는 M5가 WE에게 2:0으로 졌고요.
메이저급 대회에서 두 팀이 만난 건 이거 한 번밖에 없는 것으로 압니다.
13/03/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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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L5 1~2주 전에 M5 초청전? 이 있었죠. 그 때 WE, IG 와 연겜을 해서 M5가 이긴 적이 있긴 하네요. 물론 IPL은 WE의 승리였지만
뭘해야지
13/03/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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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팬으로 기분 좋은건
솔직히 어제 gbg vs 프로스트 하기전에 만약 프로스트가 이겨도 여론이 프로스트가 잘한게 아니라 gbg가 못한거다 라는 이야기로 갈줄 알았는데
프로스트가 잘했다 이야기로 흘러가서 정말 좋네요..
13/03/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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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이 좋았죠. 전략은 분명하고 움직임은 망설임 없이 집요하게 ~
13/03/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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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까에 가깝습니다만, 어제는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팀 전체로도 1경기 전략이 2경기에서 파훼되어서 3경기 어떻게 풀어가냐.. 싶었는데 잘 했고.. 개인 라이너로 봐도 특히 웅이 기복없이 베스트에 가까웠고, 2경기 라인전 시작도 전에 말려서 그렇긴 하지만 샤이도 월드베스트급 탑솔로의 기량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매라가 조금 평범하지 않았나 싶다는.. (그래도 잘 했지만)
대청마루
13/03/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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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었다면 할만한 소리기도 싶다, 하는데(오지랖도 떨고 무리수쉴드도 치고 또 못할땐 가열차게 까기도 하는게 팬이다보니) 보통 국내팀 대상으로 하는 글이 써있는걸 보다가 저 멀리 있는 해외팀에게 이런 글이 나오는거 보니까 새롭네요. 이상하단 얘긴 아니고 그냥 신기하단 소리...
13/03/09 13:16
수정 아이콘
어제 2,3경기는 초반 인베에서 승부가 갈린거 아닌가요? 2경기는 인베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아서 천천히 굴러갔지만 3경기는 인베했다가 전부 망하는 바람에 어떻게 할 수도 없었던 경기 같은데;; 왜 갬빗이 이전까지는 인베이드를 하지 않았고 인베가 오면 프록스가 죽던지 말던지 버려두고 자기 라인가서 파밍하는지 여실히 보였던 경기 같아요 크크크.
Darth Vader
13/03/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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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군요
어제 게임은 최상위권 팀에서는 작은 차이가 승부를 가른다고 보는게 맞지요
그만큼 cj가 성장한것이고
자제좀
13/03/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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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성님들 감자 한번 먹여줬어야했는데..
13/03/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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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쓴글인가??

월드 대회에서 4강간 팀인데????

변화요??

지금 하는 거의 모든 메타, 그리고 대다수의 챔피언들을 주류로 만든게 누굴까요???
13/03/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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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글보면 웃겨죽겠네요 스타판보다 더 심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롤인데 iem4강에서 졌다고 이런글 올라오는거보면 크크크

추후에 이 두팀이 또만나서 GG가 잡는다면 또 '프로스트, 끊임없는 변화 없이는 쇠퇴한다.' 이런 글로 또 올라오겠죠.

10년도 이영호급 커리어를 쌓아야 안까일려나..

그냥 장난으로 이 글을 보겠습니다.

지금은그냥재평가하는맛에 롤 봅니다.
BeelZeBub
13/03/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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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같은 굵직한 대회에서 MVP 오존이 SWL에서 TPA잡을 때처럼...
노 타워, 노드래곤, 노다이, 노바론으로 모~~든게임을 이렇게 압도적으로 이기고 단한번도 패배하지 않으면 될듯합니다..??
13/03/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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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워 노드래곤 노다이 노바론으로 리그를 우승한다 할지라도 그 다음에 한경기 죽쑤면 바로 욕먹을껄요
13/03/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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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빗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하자면 오히려 챔피언 선택보다는 전반적인 경기 운영 자체가 고착화되는 부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봇 라인의 경우에는 공격적인 운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운영을 즐겨 쓰지만, 그게 막힐 경우에는 뒤가 없는 경우가 많고, 미드 라인은 다소 CS가 밀리더라도 충분히 로밍을 통해서 이득을 내고 철저한 교전 설계를 통해서 이득을 가져가지만, 최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늘 먹히지가 않죠. 탑 라인의 경우에는 기복이 심하고, 정글의 경우에도 카운터 정글 등의 특기가 지나치게 불리할 때는 전혀 발휘되지 않고 같이 속절없이 밀리게 되는 경우도 많고요.

하지만 이런 부분은 어디까지나 팀 색깔이라고 보기 때문에 장단점이 분명한 부분이지, 단점으로만 지적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프로스트만 하더라도 미드 라인의 래피드스타 선수의 경우에는 고질적인 CS 부족은 늘 지적 받는 부분이고, 정글 쪽은 말할 필요도 없지요. 하다 못해 다른 여러 최정상급 팀만 하더라도 장점과 단점 모두 공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요.

물론 고치려고 노력은 해야겠지요. 극단적으로 장단점이 분명한 팀이 언제나 이길 수 없는 법이니까요. 그런 점에서 겜빗 또한 자신들의 장기를 살리는 것도 좋지만, 패배한 경기에서 자주 보이는 모습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조금 극단적으로 말해서는 월드 챔피언쉽부터 지금까지 지는 경기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클레멘티아
13/03/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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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재평가의 롤이라지만...
요즘은 야구 경기 시리즈에서 누군가 2슫 1패 위닝 시리즈만 해도
평가가 훅훅 바뀌는 거 같습니다.
최소 2개의 대회, 개인적으로는 1년 정도는 보고 슬럼프니 문제니 하는것이 나을거 같은데,
너무 미시적으로 보는 거 같애요 우리들은.
비타민C
13/03/09 13:39
수정 아이콘
흔한 어그로글.
퍼거슨
13/03/09 13:4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재평가의 롤판이라지만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Fantasystar.
13/03/09 13:47
수정 아이콘
진짜 그냥 흔한 어그로글이죠
13/03/09 13:48
수정 아이콘
다들 너무 반응이 까칠하신거 아닌가요?
이게 틀린생각일순 있지만 누굴 약올린다거나 일부러 시비를 거는 글 같지는 않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엠파이브 말고 CLG EU에 대해선 이런 글이 왜 안올라오는지 팬으로서 좀 아쉬워요
조별리그에서 5할도 못하고 떨어졌는데 ㅠㅠ
13/03/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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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팀은 진짜 쇠퇴해서? 흐흐 뭐 쇠퇴까지는 모르겠고 폼이 좀 떨어진건 사실 같습니다.
13/03/09 13:50
수정 아이콘
EG는 총체적 난국이고 LCS에서부터 분위기가 안 좋은게 크지 않나 싶네요. 일단 경기력 자체가 굉장히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잘못했다 말하기보다는 그냥 못했다로 확정 지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EG로 팀을 바꾸면서 영향을 끼쳤다라고 말하기에는 겜빗이 있고,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습니다. 냉정히 말해서 제 실력 못 찾으면 이번 LCS에서도 5할 승률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그리고 조금만 부드럽게 이야기하셨으면 좋겠네요. 서로 생각하는게 다를 수도 있는 법이고, 이해할 수 없다면 다른 분들처럼 반론을 제기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께서도 악의적으로 무시하거나 상대를 놀린다거나 하시지도 않고요. 조금 지나친 반응이 아니신가 싶네요.
13/03/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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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EG(CLG EU)에 대해서 이런글이 올라오면 말을 안하죠..

GG가 2013년도에 한걸 생각해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되..아니 할필요가 없는글이죠

IEM 카토비체에서 쌍주부한테 주먹감자 먹이고나서 LCS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내면서 IEM 월챔에 나와 조별리그 전승으로 4강에가서

다시 만난 프로스트에게 진것뿐입니다 근데 이런글.. 누가봐도 어그로죠 .
아이유인나
13/03/09 13:54
수정 아이콘
차마 말을 못하겠...프로겐을 제외하고는 실력이 아예 안되고. 팀원 전원이 속도를 적응을 못해요
뒷짐진강아지
13/03/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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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 경기 재평가가 대세라서, 충분히 그럴수 있는 반응이라고 봅니다... 이쯤되면 흔한 롤 문화중 하나인 수준... 크크크
아주부도 저번까지는 그렇게 까이다가(저도 같이 깟음) 이번에 최고로 다시 올라갔죠... 건웅은 빈말이 아닌 신이되었구요...
13/03/09 13:57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고 레딧에 갔더니 결승이 아시안들 간 경기라서 김샜다, 난 안본다 이런 의견이 많더군요. 뭐 일부는 racism에 기인한 글이긴 한데, 또 어떤 사람들은 난 유럽인인데 유럽팀이 떨어져서 단순히 흥미가 없는걸 racism으로 몰아 붙이지 말아라 그러니 말이 되기도 하더군요. 연고지 개념으로 보면 당연한거니.

정말로 그들 중 일부가 걱정하는건 결국 asian (특히 korean)에 대항해서 lol판의 이 경쟁 자체가 EU와 NA가 모두 뒤쳐지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들이 많더군요. 스타1, 그리고 이보단 덜하지만 스타2의 전철을 밟는게 아닌가 하는.. 제 생각엔 그래도 lol은 중화권이 있어서 스타1 같은 형태처럼 한국인이 완벽하게 득세할 것 같지는 않지만, 다른 지역의 경기력이 좀 더 올라와서 현재와 같은 흥미있는 세계의 경쟁 구도가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겜빗 게이밍이 기욤 패트리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고, EU나 NA 자체에서 다른 팀들이 좀 더 치고 올라왔으면 하는 생각이 있네요.
그래도 결국엔 미친고딩으로 대변되는 극 피지컬 위주의 선수들이 짱을 먹을 것 같긴 합니다만, 조금이라도 지금의 낭만시대가 더 지속 되었음 좋겠습니다. 스타1도 전 블리자드 월챔 하고 시즌 래더 하던 시기가 제일 재밌더군요. 잘 볼 방법은 없었지만..
긴토키
13/03/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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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지금 세계최강팀은 그럼 아주부 프로스트인가요? 아님 그네들을 이긴 mvp? skt가 이번에 프로스트 이겼으니 SKT>프로스트>겜빗인가요?
무슨 한경기 패했다고 허접 만들고 이기면 최강이고
이러니 여기저기서 롤팬들 비꼼당하죠 자체적으로든 외부적으로든
그리고 lcs 안보시는 모양인데 볼리베어 정글 나서스 정글 쓰레쉬캐리 전부 겜빗이 젤먼저 보이고 선도했습니다
이팀은 무슨 매경기마다 새로운픽 들고와야하나요 이번대회는 뽀삐캐리 다음대회는 카르마캐리 뭐 이래야만하나요
모리아스
13/03/09 14:03
수정 아이콘
볼리베어 나서스 이야기는 위에 써 놓았는데요?

비판은 좋은데 글은 제대로 읽어주세요
긴토키
13/03/09 14:20
수정 아이콘
말꼬리 잡으시는데 볼리베어얘기는없는데요?
저런 정글트렌드 들고나온것도 불과 얼마전이죠 시제이연합팀이 엠브이피에 작살낫을때 전후해서요
매승부 매경기마다 새로운픽 새로운 전략 들고나와야 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리아스
13/03/09 14:27
수정 아이콘
저는 매 경기마다 새로운 픽을 원하는 게 아니라

중요한 경기에서 새로운 픽, 새로운 전략을 원하는 거죠

겜빗게이밍이 볼리베어, 나서스를 이번 대회에서 보여주었다면 휠씬 더 활약했겠죠
13/03/09 14:46
수정 아이콘
LCS가 IEM보다 안중요하다는건 어떤 근거에서 나오는건지....

겜빗은 대신 LCS가 없던 IEM에서는 솔라리 짜장으로 쓸어담았잖아요?..

지금은 새로운 픽을 LCS에서 하는거죠.
모리아스
13/03/09 15:01
수정 아이콘

새로운 픽 없어도 겜빗게이밍이 충분히 lcs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실력으로 보니까요
13/03/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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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스님 개인적은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진 말아주세요.
그대의품에Dive
13/03/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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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버에서 발견했다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제드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한국서버에서 제드 밴률은 80퍼센트 정도인데 북미에선 거의 밴되지 않습니다.하지만 거품이라고 하기에는 알렉스 이치가 보여준 미드 제드는 너무 무섭죠.
그리고 한국인이 만들어서 롤판 자체를 바꿔버린 걸로는 래퍼드의 푸쉬 메타가 있습니다.MLG이전까지만 해도 타워를 빨리 밀기보다는 라인전 우위를 유지해 상대를 디나이하면서 좀 더 파밍하고 그 다음에야 타워 깨버리는 식의 운영이 많았는데 MLG이후로는 빠르게 타워를 깨고 맵 장악하는 식으로 운영이 바뀌었죠.
전 한국 게이머들이 창의성이 부족하고 생각하지 않습니다.그건 임요환,강민,장재호에 대한 모독이죠.
13/03/09 14: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래퍼드는 레갈량이랑 별칭이......

푸쉬메타는 사실 EU스타일 이후에 시즌2에서 가장 크게 흐름을 바꾼 메타중 하나죠..
또다른 메타는 미드 더티파밍.......
아이유인나
13/03/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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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정도면 이런 부진에 대한 글이 올라와도 그냥 그런가보다 할텐데.

겜빗게이밍이 라인전이 약해서 새로운 전략으로 해법을 내놓지 못하면 쇠퇴한다는 글은 영 아닌거 같아요. 겜빗게이밍이 뉴메타를 선구하고 많이 실험해서 이기는 것도 있지만 겜빗게이밍은 결코 라인전에서 약한 팀이 아닙니다. 당장 라인전 강하다는 온갖 팀들과 붙어서 라인전은 비슷하게 이끌어 나가거든요. 겐자가 요새 와서 좀 부진한 감이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약하다라. 그런거 같지는 않습니다.

어제 프로스트의 승리는 샤이와 건웅이 진짜 잘해서 이긴거 같았는데...뭐 겜빗이 못해서 진거 같진 않습니다. 프로스트가 잘한거죠.
그대의품에Dive
13/03/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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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는 요즘...영고 프로겐인지,아님 프로겐이 이상한 픽해서 게임이 말리는 건지-_-;
13/03/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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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중화권 최강설 또한 거품이 껴있다고 생각합니다. 중화권이 한국만큼 고른 전력을 보유한 것도 아니고 세계최강급 팀을 꼽으라면 WE, TPA 정도지요. 그리고 이전까지 이 두 팀을 상대한 한국팀은 리빌딩 중이거나 최상위권은 아닌 팀들이었구요. 얼밤, KTB, 소드가 WE, TPA랑 붙어서 과연 어떨런지 아직 아무것도 알 수 없다고 봅니다. 그 실례가 요즘 상승세인 MVP가 TPA 잡은거지요.
13/03/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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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최강설은 거품이 아니라 입증된 사실이죠. 롤드컵과 IPL이라는 최고의 팀만 모인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두팀이 중화권인데요. 매우 옛날도 아니고 겨우 6개월전입니다.
13/03/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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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에선 6개월이 긴 시간이 아니지요. 현재 중화권에 대한 평가는 다른 지역보다 한수위라는 인식인데 저는 그게 그렇지 않다고 보는겁니다. 프로스트가 겜빗을 이겼듯이, 언제든지 WE, TPA 또한 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3/03/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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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자유지만 지금 현재까지 최강이라는건 이미 입증됬다는겁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질수는 있죠. 그러나 그 전까지 최강은 중화권입니다. 최강"설"이 아니에요. 최강이죠.
13/03/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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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커리어입니다. 당시 시대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에 대한 증명은 맞지만 현재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졌는가를 논하기엔 구멍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롤드컵 우승은 롤드컵 대회에서의 최강자를 얘기하는 것이고, 그것이 현시대에서 가장 강한 팀을 논할때 근거로 쓰일 순 있지만 기준점이 될 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현시대에서 가장 강한 팀을 꼽는 기준은 현재 열리는 대회에서의 최강자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지금 지더라도 그 팀이 최강에서 내려오는건 아닙니다. SWL에서 TPA가 MVP Ozone한테 졌다고 롤드컵 우승자 자리에서 내려오는건 아니듯 말입니다. 각 시대의 최강을 논할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설'일수 밖에 없습니다. 롤드컵 이전까지 M5는 최강설에 있었지만 TPA가 우승함으로써 그들이 최강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또한 기점이 되는 대회 전까진 WE, TPA는 최강설에 있는 것이지 최강은 아닙니다.
사티레브
13/03/09 16:35
수정 아이콘
세계에서 빼놓지않고 유수의 팀들 다모인 대회우승하고 몇일까지가 최강유효인가요? 그게 궁금하네요
그런 대회가 이제 롤드컵말고는 없을텐데 그 최강은 얼마나 유지되나요?
13/03/09 14:22
수정 아이콘
원래 게임계는 매 판마다 퇴물설, 부활설 등이 나와줘야 제맛이죠. 롤 같은 경우는 한 판이 대략 30~40분이니까 한 경기에 두세 번은 재평가가 있어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m]
13/03/09 14:24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사실 이런 논란이 없는 게임이 아쉬운 거겠죠. 나름 본좌론의 변형 같아서 즐겁습니다.
13/03/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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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님// 사실 어찌보면 이런 반응이 요즘 시대 - 특히 선수들과 접촉하기 매우 쉬운 이스포츠에 적합한 문화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본좌론이 한창 유행할 때랑 크게 다를 것은 없지요. 어차피 시청자의 입장에선 일단 까고 보는 것이 모든 스포츠의 공통적인 반응이기도 하고, 솔직히 그쪽이 더 재밌잖아요(..)

물론 골수빠 vs 까의 소모적 키배를 피할 수 없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m]
13/03/09 14:3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니 역시 지금 대세는 lol이네요
13/03/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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霧念님// 롤 방송을 잘 안 봐서 민망하긴 한데, 이런 빠른 재평가는 사실 인기의 산물이죠. [m]
뭘해야지
13/03/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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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보니 어제 프로스트가 이겨서 스프링전까지는 클템이 개인방송 한번 해줄거 같네요 그것도 좋네요..
프로스트가 gbg도 이겨서 중앙대 강의 들으실 중앙대분들도 부럽고..
집정관
13/03/09 14:34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웃었네요 크크
워3팬..
13/03/09 14:34
수정 아이콘
단 한번의 3전2선승제에서 지면 GG도 가차없죠.

그냥 변화하기 싫어하는 퇴물로 취급당하는 재평가를 받아야만합니다.
콩쥐팥쥐
13/03/09 14:45
수정 아이콘
단 이틀전에 블레이즈 압살한건? 그럼 블레이즈는 X퇴물이네요.

CJ는 뭐하나 몰라요. 이런 허접 팀 스폰이나 하고 있고.
Smirnoff
13/03/09 14:49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팀 이대로는 안된다' 글만 보면 이제 님이 생각나요 ㅠ.ㅠ
13/03/09 14:51
수정 아이콘
LG 이대로는 안된다...?
모리아스
13/03/09 15:01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많이 쓰긴 했네요 크크크크

앞으론 찬양하는 글을 써야하겠네요
지직지직
13/03/09 14:50
수정 아이콘
재평가는 롤갤의 문화 아닌가요 롤갤에서는 한판 이기고 질 때마다 2인분은 익듁하니까.. 건웅대장군님, 클끼리->고대병기 클모스, 한번 피의 맛을 본 클끼리를 막을수없었다... 같은 깨알같은 드립을 치면서 재밌게 노는건데 pgr에서 진지하게 이러는건 좀 아이러니하네요
13/03/09 15:05
수정 아이콘
이번대회에 적어도 GSG가 보여줬던 딩거 정글이라든지.. 말자하 정글..
아니면 뉴메타 연구소에서 했던 어깨빵 조합, 탈레반 조합 등등이 나왔었어야 만족하실런지요..
어찌되었든 조별예선 "전승"에 4강에서 "아쉽게" 1:2로 롤드컵 준우승, 윈터 준우승의 한국최강이라 불리는 Frost한테 졌는데...

뭐 1분만에 재평가 받는 롤판(어제 다리엔의 다리우스)이기 때문에 이정도는 익스큐즈 해야 하는건가요? 크
모리아스
13/03/09 15:10
수정 아이콘
iem대회에서

얼밤이 롤드컵 준우승, 원터 준우승의 한국최강급 커리어를 가진 팀으로 평가받았으면 이런 글 안 올렸죠,

얼밤의 평가는 육식해야할 시기에 초식밖에 못하는 클끼리, 라인전 밀리는 라이너 등으로 평가 상당히 안좋았죠
냉면과열무
13/03/09 15:10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인줄 알았는데...

좀있으면 매 경기 1세트마다 이런글이 올라오겠네요.. 흐흐흐

롤 한판 하러 가야지.
13/03/09 15:34
수정 아이콘
한 경기 졌다고 거품설..

어제 유난히 미드인 알렉스가 컨디션 난조를 보인듯 한데 그런건 써있지도 않군요.

불과 지난 IEM에서 라인전을 압살한 GG가 라인전이 약하다? 그럼 다른 팀 라인전은 심해 수준이 될듯...

GG가(아니 GG뿐만 아니라 해외 팀들이) 이따금 상대 얕보고 던지는 밴픽을 해서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어제 1경기나 지난 롤챔 섬머 3경기 같은) 그런 부분이 약점이라면 몰라도 라인전이 약하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제일 떨어진다는 겐자도 한국 기준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인데.

CJ가 퇴물의 아이콘 취급당하는게 꽤나 억울하셨나 본데, 블레이즈는 롤드컵 선발전 이후로 엄청 기복이 심했고 프로스트는 지난 IEM에서 GG에게 털린 이후 어제까지 전적이 정말 처참했었기 때문에(+최악의 경기력) 평가가 급락한겁니다.

보니까 한경기 보고 '이 팀 망했다'는 글 쓰시는게 한두번이 아닌 것 같은데 그 때도 별로 공감을 못 얻으신 걸로 기억합니다만..
모리아스
13/03/09 15:45
수정 아이콘
미드 알렉스 선수는 1인분은 했다고 봅니다.

한국 기준 상위권 원딜은 세계급으로 가면 평가가 확연히 안 좋아지죠

cj 퇴물의 아이콘이 좀 억울한게 아니라 그 흐름을 따라서 평가글을 올린 겁니다.
물론 이 글을 올리게 된 원인에 프로스트의 평가가 급락한 상황에서 상승세 겜빗을 잡아서긴 합니다만
13/03/09 15:51
수정 아이콘
어제 알렉스는 간신히 1인분 왔다 갔다 할 정도 였다고 봅니다. 평소에 비하면 엄청 못 한거죠.

그리고 겐자가 한국 기준으로 상위권이란 소리는 적어도 한국 팀과 비교해서 라인전 능력이 떨어진다는 소리가 말이 안된다는 의미에서 한 이야기 입니다. 서폿빨 많이 받는 편이지만, 한국 봇 AD중 겐자보다 우위라고 할만한 선수는 2~3명 밖에 안 될겁니다.

대회 내내 압도적으로 이기다가 딱 2경기 진 팀이 라인전 허접한 팀이 되는걸 보니 좀 어이가 없네요. CJ가 최악의 분위기에서 변화를 주어 가며 반등에 성공한건 축하할만한 일입니다만, 그 것과 GG의 라인전이 허접하다는 분석과는 관련이 없죠.
모리아스
13/03/09 16:03
수정 아이콘
1인분한 선수한테 왜 2인분 못했냐고 하는 건 이상하지 않나요?
마치 메시에게 왜 평소엔 2골씩 넣어놓고 오늘은 1골만 넣었냐라고 하는 것 아닌가요?

한국 원딜중에 평가가 좋은 원딜은 프레이, 임프이고 그 밑에 선수가 스코어, 히로, 데프트, 건웅 등인데 라인전 잘한다고 평가하나요?
그 급이라는 거 자체가 겐자 선수가 세계급에서 라인전을 못한다고 보네요
13/03/09 16:36
수정 아이콘
겐자 정도면 세계에서 top10안에는 듭니다. 한국에서도 top3안에는 들겠죠. 저 상위권이라는 말은 말그대로 세계에서 통할 레벨을 상정한 겁니다. 한국에서 세계에 통할 레벨의 원딜은 2~3명 정도 밖에 없을걸요.

그리고 메시가 평소 2~3골씩 넣다가 어시 하나 넣으면 부진하다는 소리 듣죠. 알렉스도 비슷합니다. 보통 미드에서 상대 라이너를 압살->로밍으로 게임을 지배하는 선수가 그 정도 못 했으면 부진한거죠,
13/03/09 15:35
수정 아이콘
갬빗에게 전라인 솔킬따인 LG는 여기서도 완파되네요.
13/03/09 16:19
수정 아이콘
고통받는 라일락..
영원한초보
13/03/09 15:42
수정 아이콘
누가 어제 경기 리뷰 제대로 써주셔야 할듯...
Bayer Aspirin
13/03/09 15:52
수정 아이콘
저는 겜빗경기보면 항상 놀라는데
상대가 엄청나게 준비해 온 전략이 있을 경우에
다전제에서 첫판을 지더라도
둘째판에 그 해법을 바로 찾아내는 통찰력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그 해법을 찾아서 쓸 수 있는 기반인
넓은 챔프폭과 이해도도 마찬가지로 놀랍고요.

솔직히 어제 경기는 인베에서 굴러가는 스노우볼이
눈사태급으로 커지는 경기들이라 인베때 집중력 있게 했던
양팀 선수들이 서로 잘 한것이라고 봅니다.(2,3경기)
+잭할못
도복순
13/03/09 15:59
수정 아이콘
글에 추천말고, 비추천 기능은 없나요?
이거 뭐 냄비근성도 아니고
사티레브
13/03/09 16:32
수정 아이콘
비트겐슈타인이 떠오르네요
SwordMan.KT_T
13/03/09 16:43
수정 아이콘
다전재 한 판 졌다고 이런 글이 올라오네요 흐흐흐흐흐. 패러디임 변화의 조류를 가장 거칠게 항해하는 팀이 GG인 거 같은데 말이죠.
윗분들 말마따나 비추천 날리고 싶은 게시물이네요.
자기 사랑 둘
13/03/09 16:53
수정 아이콘
조금 후에 또 경기가 끝나면 재평가의 글이 올라오겠네요. 크크크
13/03/09 16:53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라인전을 유의미하게 평가할만한 경기가 없었습니다.

2, 3경기는 그냥 초반 인베 전략을 잘 짜고 더 집중해온 팀이 큰 이득을 가져가면서 스노우볼링으로 게임을 끝내버렸기 때문에 라인전 평가할 여지가 없는 경기들이고, 그나마 1경기가 노말한 시작을 한 경기인데 라인 스왑을 했었죠. 여기서 어떤 부분이 라인전 역량을 평가할 경기였나 궁금합니다.

CJ가 전략을 잘 짜와서 라인전 역량차를 무의미하게 만든게 주요한 승리의 요인이었지 라인전은 어제 거의 의미가 없었습니다.

저랑 같은 경기를 보고 쓴 리뷰가 맞는지...
13/03/09 17:02
수정 아이콘
예상했던 글이라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honnysun
13/03/09 17:18
수정 아이콘
웃고 갑니다. 크크
아이유인나
13/03/09 17:2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프로스트를 얼마나 종...밥으로 보셨길래 저런 평가가 나오는지..원...
13/03/09 20:17
수정 아이콘
비추천이라는것도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 이런글에다 갈겨야하는데..
애니가애니
13/03/10 01:27
수정 아이콘
리그전이 없어서 그런지 롤이 유난이 재평가가 심한 것 같아요.
모든 대회가 토너먼트로 진행되서 이기는 팀이 훨씬 강해보이죠.

스타에서도 스타리그 우승자는 세상을 씹어 먹을 것 처럼 강해보지요.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최다 연승한 선수가 어떤 선수한테 한 경기 졌다고 해서 바로 재평가가 나오지는 않거든요.

그러므로 리그전이 시급합니다.
롤 리그전이 보고 싶습니다.
겜빗이랑 we랑 eu랑 다 넣어서....
다반사
13/03/10 10:35
수정 아이콘
희망합니다
13/03/10 02:40
수정 아이콘
그냥 잘 모르시는 분이 본인 생각 쓰신것같은데
좀 심한 반응들도 보여서; 좀 그렇네요
13/03/10 12:22
수정 아이콘
그냥 롤을 잘 모르는 분이라고 하기에는 워낙 많은 글을 쓰셨죠.
저랑 워낙 많이 다른-솔직히 틀린이라고 쓰고 싶지만- 견해를 가진 분이라 저는 그냥 신경안씁니다.
개인적으로는 알지롱 같은 사이트처럼 차단 기능이 생겼으면 하네요.
강동원
13/03/10 09:36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쎌라비
13/03/11 01:01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이 안되는 글이지만 댓글 반응이 너무 차갑네요...
13/03/11 20:27
수정 아이콘
공감이 안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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