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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8 22:22
그래서 보는 입장에서 안타깝습니다. 저만한 기대를 모으는 프로팀이 창단 이후 여지껏 이렇다할 성적도 내지 못하다 이제 IEM 월챔/MLG 같은 기회가 오는데 다시 처음으로 리셋된 상황이니까요 ㅠ
13/02/28 21:54
라일락 입장에선 최후의 선택이란 느낌이 강하네요. 탑에선 이미 경쟁력이 너무 딸리니...진자 서봇으로의 포변이 이 지경까지 되게 할 줄이야 ㅠㅠ
13/02/28 21:58
냉정히 말해서 지금 라일락 선수의 모습은 CLG의 핫샷 선수와 너무나도 비슷한거 같습니다.(심지어 두 선수 모두 옮기는 순서도 비슷하네요...) 결국 가능성이 있어서 옮기는게 아니라, 경쟁력을 잃어서 옮기는거라고 보거든요.
13/02/28 22:02
글쎄요... 당장 임시로 2팀 선수가 합류하는 방식이라면 그냥 IEM에는 정글인 타투 선수가 합류했어도 됐을 일이라고 봅니다. 선수 보강을 위해서 바꾸는거라면 그거야말로 경쟁력이 없으니 옮기는거라고 생각하고요. 아무리 잘하는 선수를 영입한다고 쳐도 매 시즌마다 역할을 바꾸는게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더군다나 CLG의 예를 봐도 정글이 무너지면 새로 영입한 선수가 누구든 간에 팀 전체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수가 있다고 보고요.)
13/02/28 23:35
이건 생각해봐야할게 제가 알기로는 LG 2팀 멤버 기량이 너무 떨어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차노아나, 타투 모두 경기 출전시키기도
민망할 정도라고...그나마 해볼만한게 스맙선수뿐이라고 LG에서 판단한거아닐지...
13/02/28 22:01
그리고 관련 내용이라서 댓글로 붙이면 인벤에 링트럴 선수가 계약해지 관련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44&l=1295 전반적으로 강동훈 감독의 말과 큰 차이는 없는것 같고 본인도 그걸 인정하고 있는것 같네요 아마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준 개인 사정이 있던 모양인데 잘 추스러서 방송이든 어디서든 좋은모습으로 다시 봤으면 하네요.
13/02/28 22:03
냉정히 말하면 lg im 자체도 라일락이 모은 팀이었으니 자기 포지션 정도는 정할 위치였고
올라운더, 서킷포인트 감안해서 자기가 포지션을 변경했는데 실패했고 탑으로 돌아오니 경쟁력 제로...그리고 정글러 전향 잘못된 선택의 연속이죠 시작은 라일락 올라운더설이구요
13/02/28 22:09
개인적으로 링트럴과 라일락의 만남부터가 에러였다고 봅니다.. 라일락이 스프링이전까지야 그야말로 솔랭전사로 올라운더 이미지가 굳어버리니.. 사실 솔랭에서야 올라운더지 프로 레벨은 아니거든요. 링트럴도 기존의 탑라이너로 활약할때가 더 좋았구요. 주장으로서 선수들 다 챙기면서 가려다보니 자꾸 포지션 변경하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린게 아쉽네요.
13/02/28 22:10
하아 그토록 탑에서 씹어먹던 라일락이
팀을 잘못 만나서(팀원 문제가 아니라 구성원 포지션이 문제) 결국 정글로 가나요... LG-IM은 무슨 생각으로 탑솔2, 미드2, AD1 로 팀을 구성했는지 모르겠네요.(댓글보니 라일락이 구성했나보군요.) 과장해서 5인 스포츠인 농구에서 파포2,스포2,슈가1 놓고 팀을 짠것같다고 해야하나.. 팀의 모든 라인을 케어하고 상대 정글링을 카운터하던가 해야하는 정글러가 포가, 슈가를 케어해줄 센터가 없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제대로 된 포지션의 5명이 아니라 스타 플레이어 5명 모아놓고 원하는 포지션으로 보내는거라.. 그나마 탑솔2명은 미드자원에게 탑솔자리 주고 정글과 서폿으로 가버렸고..... 링태희가 그렇게 미드랑 탑솔에서 잘했다던데.... 여러 모로 아쉽고 이제 사실상 기대할 수가 없네요.
13/02/28 22:29
와치도 본래 탑이었을걸요.
LG의 잘못은 콘셀러드를 썼다는거죠. 실력이 좀 달리더라도 오래 같이갈 선수를 영입해서 썼어야 했는데(나진 와치처럼.) 결국 콘셀 넣고 보니 미드는 미드킹이 서고, 서폿은 파라곤이 콘셀러드랑은 같이 못하곘다고 난리쳐서 콘셀 탑으로 보내는 결정을 했고, 콘셀 나가자 마자 다시 포지션 대변동. 저 시점에 서폿 구해서 시작했으면 썸머 성적이 더 처참하게 망했더라도 윈터 이후엔 반등할 수 있었을 겁니다.
13/02/28 22:34
콘셀 처음 들어갔을 때 파라곤-콘셀 봇듀오 조합한다고 했었는데 파라곤이 콘셀 성향이랑 안 맞는다고 해서 그나마 좀 맞는다는 라일락이 서폿으로 갔었던걸로 기억합니다.(다시보니 난리쳤다는건 좀 너무 나간 표현 같긴 하네요.)
13/02/28 22:37
처음에 콘샐이 서폿했는데 콘샐과 맞지 않으니까 파라곤이 못하겠다고 해서 라일락이 서폿을 본걸로 알고 있습니다 콘샐은 탑으로 가구요
13/02/28 22:17
솔직히 롤챔스 섬머때 시드권 포인트 때문에 최고미드라이너 데려놓고
탑보내고 그 당시 최고탑이던 라일락 서폿 보낸 이후로 이 팀은 완전 망가졌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 쉴드 과감히 시드 포기하고 리빌딩한거 잘했다고 봅니다.
13/02/28 23:11
근데 링트럴도 본래 주포지션이 탑이 아니지 않습니까? 방장님못생겼음 모스트1이 스웨인이었는데, 솔랭전사 당시 미드가
주력이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라일락이 정글을 택한 건 궁여지책으로 보여요.. 탑 1명이 주전멤버로 기용이 가능하니 빠르게 손발 맞춰본다는 모 양새가 강해보입니다. 스맵 선수 클마 때는 좋은 모습 보여줬으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LG-IM이 아무리 죽을 쒀도 팀이 해체될 거 같진 않습니다. 강동훈 감독 운영이 무조건 길게 보지 않습 니까? 스타2 때의 노하우가 있으니... 라일락을 원석이라고 보고 팀의 중심을 준 거 같은데. 일종의 프렌챠이즈 스타 겸 해 서 상양의 김수겸 느낌이예요...
13/02/28 23:46
그놈의 서킷,시드를 지키려고 팀구성을 짠게 이런 최악의 결과를 초래한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반면에 새로 창단한 소드는 롤드컵 진출과 윈터우스을 이뤄내고요 실드도 이런 두사례를 교훈 삼아 섀로 시작하는거 같으니 기대가 되네요 [m]
13/03/01 01:10
저번에 오더 들어보니 이 팀이 안되는 이유가 너무 적나라하게 들어났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회의적입니다. 래퍼드의 귀환서부터 오히려 예전보다도 더 힘들어졌어요 롤판이. 실력은 나아져도 성적이 나아지긴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13/03/01 03:07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라일락선수 정글 돌면서 운영의 묘를 득할수있길바랍니다
폼은 좀 떨어저도 아직까지 센스가 없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맵전체를 리딩하고 관리해야하는 정글을 하면서 오더로써도 많이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3/03/01 07:55
라일락을 계속 끌고가기는 이제 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다이러스처럼 할 줄 아는 챔프가 많은게 장점이었는데 다이러스처럼 애매해져버려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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