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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2 17:06
역시 레오나 선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_ _*
요즘 레오나 잘 안 보이던데.. 상대에 나오면 무서운건 여전하더라구요.
13/02/13 16:19
으으... 동영상 첨부하고 싶은데 리플레이가 읽히질 않아요 ㅠㅡㅠ
레오나는 좀 극단적인 챔프라.. 상대법만 아시면 그리 무섭진 않아요
13/02/12 17:14
우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갑자기 저번주부터 천상계에서 레오나가 많이 나오더군요. (특별히 상향된 거는 없는데) 레오나는 정말 궁 쿨이 제일 사기 같아요. 너무 짧음. 아는 분이 서폿 코어템 따위 무시하고 점화석만 두개 사서 그냥 궁 쿨마다 들이대는데 무섭더라고요. 그리고 레오나가 1렙에 좀 약한 편이어서 레오나 쪽 봇이 2렙 먼저 찍기는 좀 힘들다고 봅니다. 요즘 봇 2렙 빨리 찍기가 대세라서 룰루, 소나 같은 애들도 1렙에 엄청 밀죠.
13/02/13 16:21
레오나는 다른 것보다 짧은 궁쿨을 이용해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다시 싸우는게 가능해서 좋은 챔프죠
3렙 40%가 되면 36초마다 궁이 나오니 이건 뭐... 초반에 2렙을 빨리 찍으라고 써 둔 것은.. 레오나가 상대보다 2를 빨리 찍어야 된다!! 라기 보다는 상대방이 2렙을 빨리 찍으려고 하니까 레오나도 같이 찍어야 한다.. 라는 의미에요 헤헤
13/02/12 17:20
레오나 참좋은데 가끔 무작정 들어가시는분들보면 참...아무리봐도 이건아닌데 싶어서 같이안가고 혼자가셔서 죽으면 물었는데 왜안오냐고 뭐라하고 같이가도 우리가뻔히지는데 원딜이 딜을못넣는다고....ㅜㅜ
이런분들은 설명을해줘도 그냥원딜이 못함ㅜㅜ
13/02/13 16:22
무작정 들어가는 레오나 정말 문제죠.
근데.. 다른 서폿과 할 때보다 좀 더 무리해도 불가사의하게 이기는 경우가 많아요. 아예 거리가 먼게 아니라면 조금 무리다 싶더라도 레오나가 들어갈 때 호응을 해 주면 망해도 1킬씩 교환은 가능해요~
13/02/12 17:33
레오나를 하려면 무엇보다 아군원딜과의 거리감이 진짜 중요하고, 호흡도 많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알리스타랑 레오나는 둘 다 아군원딜을 잘 파악해야하는거같아요 1~3렙사이에.
13/02/13 16:23
공감해요.
아군원딜과의 거리가 가장 중요하죠. 그리고.. 진짜 솔랭에서는 적의 패턴 파악도 중요하지만 3렙이 되기전에 아군 원딜의 수준을 파악하는게 제일 중요한데... 힘들어요 ㅠㅠ
13/02/12 18:13
그러고보면, 크레포 선수 레오나가 참 대단했죠. 천공의 검 들어가는거 자체가 차원을 달리하던데.........
레오나 하니까 크레포 선수부터 생각이 나네요~
13/02/13 16:24
크레포선수 정말 잘 하더라구요..
크레포선수 레오나를 보면서 확신한게.. 천공의 검은 적을 예상해서 맞춘다기보다는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던지는게 제일 중요해요
13/02/13 16:26
추천하는건.. 2레벨 때 기습 한번만 시도 해 보고
그 이후에는 궁이 나올 때까지 그냥 몸을 사리는게 좋아요. 자이라를 죽이더라도 패시브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만약 적 원딜을 물면 자이라가 아군 원딜을 묶어놓고 레오나를 신나게 때리거든요. 6렙 이후에 궁쿨을 이용해서 자이라의 궁이 없는 상황에 한방콤보를 넣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13/02/12 23:09
글 잘 읽었습니다. 1100+ 아직 심해에서 버벅거리고 있지만 레오나 승률은 그나마 60%언저리에서 나오고 있기에 랭겜에서 무조건 서폿을 콜하고 레오나만 파고있는 레오나충입니다.
저번글에서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셔서 깨달았는데 레오나는 역시 EWQ 가 정석 콤보였네요. 저는 늘 W를 키고 들어가곤 했거든요. 1편을 읽고 그후로 정석(!) 콤보를 연습해보고 있는데, e로 들어가면 습관적으로 q가 먼저나가버려서;; 8연패를 겪고 난 후에는 지금은 그냥 하던대로 weq 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정석이 손에 익을 날이 오겠죠. 손이 심히 잭스라.. 제가 레오나를 운영하는 방법은 w를 키고 무빙하면서 상대 봇듀오를 압박하면서 각을 만들고 w가 터지기 대략 3초전에 e 로 원딜 혹은 종잇장 몸을 가진 서폿에게 들어갑니다. 호응이 좋은 원딜과 봇에서 라인전을 할때는 e를 꽂고 들어가는 즉시 원딜이 돌진해서 평타를 한대 때려주고 제가 그 즉시 q로 스턴을 넣으면 스킬샷, w가 터지면서 평타로 필킬 혹은 감히 감당할 수 없는 데미지가 나오는데, 대개의 원딜분들과는 e로 인한 패시브 효과는 지나친 채로 q 와 w의 패시브 효과만 터뜨립니다.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데미지가 나오죠. 만약 w를 킨 상태에서 각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디나잉 효과를 가져오거나 w가 사라졌을 때 무작정 달려드는 상대방에게 e나 q를 꽂아넣을 수 있어 갑작스레 반전이 나오기도 합니다. 게다가 서폿이 레오나라면 상대방이 아무리 w가 터졌다고 하더라도 cc가 두려워 쉬이 접근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이에 w 쿨은 다시 차기도 하구요. ..아마 제가 아직은 심해어라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하하. 제가 상대하기 가장 껄끄러웠던 서폿은 알리와 럭스(!!!)인데요, 알리는 그놈의 박치기, 럭스는...그냥 상성이 너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럭스 나오면 라인전 할때 정말 영원히 고통받는 것 같습니다. 그냥..너무 싫어요. 블리츠 나오면 감사합니다 하고 모니터에 큰절을 합니다. 레오나를 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너무나도 좋은 한타기여도입니다. 우리 원딜이 충분히 컸다면 원딜 보호보다 상대 딜러를 물고 거의 필킬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과, 딜러가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w로 양념을 치는 상황에서도 우리 딜러를 위해 e로 바로 위치이동, q로 스턴을 걸어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궁의 쿨이 짧아서 궁을 중후반부에는 견제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것. 또한 이것은 제가 레오나를 연습하면서 알게된 건데, 이른바 생존궁;; 으로도 매우 효력이 좋습니다. 시전 딜레이가 그리 길지도 않고 스턴 혹은 광역 80%슬로우라는 것이 정말, 너무 매력적인 것 같아요. 레오나로 서폿을 서게되면 트리/그브/이즈/코르키/미포를 파트너로 환호합니다만, 트위치도 상당히 좋더군요. 그리고 케이틀린도 그다지 나쁘진 않다고 느낍니다. e로 미니언 웨이브를 일렬로 긁어주면 케이틀린의 q로 바로 라인 클리어. 그 파바방! 하는 효과음이 너무 좋아서..흐흐. 소환사 주문은 탈진과 점멸, 특성에서 탈진으로 상대 방어력, 마방을 감소시켜주는 특성은 무조건 적으로 찍어주고 있습니다. 룬페이지는 레오나서포팅(돈룬,성장마방,고방,마관)과 정말아픈레오나(왕마관,고정마방,고방,마관) 2페이지를 사용하고 요새는 정말아픈레오나 페이지를 자주 사용합니다. 공격적인 서포팅을 선호해서 원딜분들과 마음이 맞으면 중반까지는 매우 유리한 효과로 인해 겉잡을 수 없는 스노우볼링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특성도 평범한서포팅, 탱키서포팅, 두개를 번갈아가며 쓰고 있습니다. 레오나로 제가 생각하기에 코어템은 슈렐인것 같습니다. 레오나는 궁의 막강한 cc로 한타 이니시에이팅을 할 수 있기에 거리를 순간적으로 좁혀서 각을 만드는게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또한 하위템인 현돌과 점화석(맞나요?)의 쿨감이 너무 좋습니다. 보통 템은 부적3와드2포션 -> 현돌 -> 신발 -> 점화석 -> 슈렐 -> 용맹의 징표 -> 군방 -> 룬방으로 가고있고 최종템으로는 슈렐, 상대 원딜이나 누커가 성장했느냐에 따라서 닌자타비 혹은 헤르메스, (된다면 룬방 아니면) 군방, 루비시야석, 그리고 정말 흥했다면 란두인 쯤으로 뽑고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는 시야석의 효용을 잘 못 느꼈는데, 요새는 시야석이 좋다는 것을 점차 알아가고 있어서 슈렐 나오기 전에 시야석을 뽑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그냥 와드 사서 다니는게 편하기도 해요. ..쓰고 읽어보니깐 이래서 제가 심해를 못 벗어나나 싶습니다. 물 밖으로는 언제 나갈까요..하.. ......................3편도 나오죠? (제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아직은 많이 우매한 레오나 충에게 더 많은 깨달음을 주세요. ㅠ_ㅠ
13/02/13 16:31
에... 한가지 조언 드리자면.. e로 진입 후에 바로 q를 쓰지 마시고 평타 한대 치시고 q 쓰는게 좋아요~
평타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e의 패시브가 터질 시간을 버는 효과도 있어요. 레오나는 정말 한타 기여도가 너무 좋아서 버릴 수가 없어요. 라인전이 극과 극이라.. 흥하면 끝도없이 흥하지만 망하면 답이 없어지는데.. 아무리 망해도 한타 때 궁만 제대로 박는다면 언제든 부활을 노려볼 수 있으니까요. 시야석이 전체적으로 비싸지긴 했는데.. 하위템으로 루비가 생겨서 오히려 레오나에게는 더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시즌2 에서도 현돌보다 루비->하오골 을 먼저 올리는게 레오나거든요. 서로 회복하면서 라인전을 끌고 가기 보다는 한번 싸워서 승부를 보는게 레오나라.. 체력이 올라가는 루비가 좋지요. 그래서 첫귀환에 루비를 살 수 있는 요즘이 너무 좋습니당 흑흑 ㅠㅠ 동영상 첨부해서 쓰고 싶은데..... 리플레이들이 재생이 안되요..... 어떡하지...
13/02/12 23:36
방금 발키리 레오나를 사서 랭크게임 두판 돌리고 왔습니다. 부쉬에 들어가니 여전히 잘 보이더라구요.. 520RP라서 가성비도 좋아요...
이건 잡담이구 방금 애쉬하고 같이 섰었는데, 본문대로 정말 애쉬하고는 상성이 좀 안맞는거 같네요. 그분이 잘하시는 분이였는데도 레오나와의 시너지가 크게 나오는거 같지 않더라구요. 역시 순간 폭딜이 되는 코르키나 무덤이 최고 같고, 이즈나 미스포츈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13/02/13 16:32
발키리 한참 쓰다가 솔라리 나오고 나서는 솔라리만 쓰고 있어요.
궁이 멋짐 @_@ 애쉬는..... 진짜 눈물나와요 ㅠㅠㅠ 하지만 라인전에서 5:5싸움만 끌고 간다면 한타때 말도 안되는 스턴 연계가 가능해서 좋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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