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2/06 22:30
실제 프레이가 결승전에서 쓴 특성은
19/1/10 입니다. 현재 원딜은 선수마다 특성 연구가 꽤 활발한 상태라고 보셔도.. 스코어는 19/0/11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3/02/06 22:25
3번은 아마 1달전부터 소드가 쉴드를 이겼다는 내용일꺼에요(그전에는 쉴드가 소드를 이기고)
솔직히 처음 흡혈 셋팅 보았을때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써보니까 좋네요.
13/02/06 22:25
쏭이 정조준 피하기 전에 그림자 돌진을 점멸로 피하는 것도 소름 돋더라고요.
3번은 의외네요. 한타는 확실히 쉴드가 잘하는 거 같았는데 라인전을 어떻게 버틴 것인지..
13/02/06 22:29
연습할때는 쉴드가 소드보다 잘한다고 하고(1달 전에는 소드가 이긴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정작 방송에서는 연습한 경기력의 반도 안나온다고 하네요.. 긴장, 기대감, 부담감.. 등의 문제로.. 방송에서는 '지나치게 안정적으로' 하려고 변한다고
13/02/06 22:30
소드보다는 잘했던 거 같아요.
예전에 롤드컵 직후 대회에서 소드랑 붙었을 때 초반에 불리하다가 한타로 역전하는 모습을 봐서 그런 인상이 남아있네요.
13/02/06 22:40
프로스트의 한타 클래스가 올라가면서 한타의 프로스트로 지금은 알려졌지만, 실드가 잘나갈 시절엔 운영의 MiG 한타의 EDG였죠. 1년도 안된 것 같은데 어느새....ㅠㅠ
13/02/06 22:37
프레이 특성이 공격에 21을 안 찍고 보조에 찍던데 인피 간 다음에 흡낫없이 템 올리려고 그런 것 같네요
쉴드가 부담감 때문에 실력을 못 발휘했다기 좀 그런 게 거의 의미가 없는, 연습실에서 하는 온라인 경기인 NLB 3, 4위전에서 조차도 엑페와 노페의 캐리대결이 펼쳐졌었죠. 떠나는 멤버들도 있고 하니 립서비스일 것 같기도 합니다.
13/02/06 22:43
오프라인 무대 방송 부담감이 아니라..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때문에 '너무 안정적으로 하려는게 문제다' 라고 했죠.. 이 말은 진짜라고 봅니담.. 쉴드가 실제로 썸머 - 윈터 경기 가면 갈수록 정말 사리는 플레이가 많아졌으니까요.. 부담감이 커지면서.. 들어갈까.. 어 안되면 어쩌지.. 좀더 안전하게 하자.. 이런게 커졌다는 말로 보시면 될듯 하네요.. 그러면서 더 말리고 온라인 대회라고 대회가 아닌건 아니니까요. 실제로 쉴드랑 소드랑 붙었던 얼마전 IPL 대회에서는 쉴드가 소드를 그냥 이겼습니다.
13/02/06 23:23
NLB 3위나 4위나 별 차이가 없지 않나요? 상금으로만 따지면 배틀로얄보다 의미가 없는 경기일 텐데요.
게다가 져도 어차피 시드결정전에서 다시 한 번 맞붙게 되니 부담도 없고 말이죠. IPL에서 쉴드는 말파 카타 조합을 썼었는데 소드는 그 조합이 가장 강한 타이밍에 용 먹으려다가 그냥 한 합에 무너져버린 경기였던 기억이 있네요. 카타가 리메이크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대처가 미숙했던 게 컸다고 봅니다. 결승 때 벤당하고 그냥 져 버렸죠.
13/02/06 23:43
립서비스 였을것 같다는 건 pic님 생각이고, 이미 해체된 팀이니 썰을 풀자면 선수들에게 직접들은 결과로도 쉴드가 절대 밀리지않았습니다. 오히려 이겼죠. 의아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이미 나갔으니 얘기를 하면 내전에선(방송말고 연습) 많은 조건이 산재하지만 훈이 쏭에게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거의 이겼습니다.
13/02/07 03:59
그냥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 할수도 있는 온라인 동호회 대회도 떠는 사람들은 엄청 떨어서 자기 실력이 안나오곤 합니다.
과연 부담이 없을까요? 팀이름을 걸고 게임하는데 부담이 없을까요? 연습이랑 대회랑 어떻게 같을 수 있는지... 개인의 잣대로 판단 좀 하지 마시죠. 3,4위전이 의미가 없는 경기라니 허허
13/02/06 22:43
쏭이 존야로 스킬 다 피하는거 보고 불판에서 한분이 카오스 안티(매직포션)로 단련된게 몇년인데... 라는 댓글을 보고 빵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13/02/06 22:48
롤 초창기만해도 운영으로 이득 엄청보고 한타하면 당연히 mig가 이기겠네 했는데 바론 앞에서 싸움걸고 edg가 이기고 진짜 보면서도 ????한경우가 꽤 있었죠..옛날일이죠..하..
13/02/06 22:51
쉴드가 대회에서 소극적으로 되어 간다는건 스프링-배틀로얄 패왕시절 자주 나오던 배산임수(정확히는 배수의 진)만 봐도 알 수가 있죠.
스프링 때 탈락하고 배틀로얄 연승 찍으면서 패왕하던 시절만 해도 좀 할만하다 싶으면 과감하게 한타하고, 상대 정글로 돌아 들어가서 상대 본진을 등지고 강제로 한타 여는걸 즐기던 팀이 섬머 이후로 한타조차 못 여는 팀이 되어버렸으니까요.
13/02/06 23:02
그렇죠.. 막눈이 나간 뒤에도 쉴드가 잘나갈때는
소드보다도 더 강제한타를 심심하면 열고.. 배산임수가 트레이드 마크일정도로.. 화끈한 팀이였죠.. 스크림때의 모습은 그런 모습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실제로 소드랑 IPL할때는 한타 잘 열던데..
13/02/06 22:57
나진 대표님이 비닐캣이랑 동갑이던데...
프로게임단 3개(lol 2팀, 철권 1팀)을 운영할 정도면;; 서른도 채 되지 않은 나이에 엄청 성공한 케이스네요...
13/02/06 23:34
톡까놓고 부모님한테 손 안벌리고 지금 저 나이대 사람들중에선 제일 성공한 것 같네요.
부럽기 그지 없네요 ㅠㅠ 일류대나와서 대기업을 가거나 사짜 시험을 쳐서 직업을 갖게되더라도.. 저정도 위치까지 올라가려면 엄청난 시간이 많이필요한데...;; 아무리봐도 대단한듯 -_-; 사업을 해야하나봐요... 크크크
13/02/06 23:13
피지컬이 좋은 프레이 선수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룬, 마스터리 극초반지향 세팅으로 가서 템 빠르게 올리는 그런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군요. 아무나 흉내낼 수 있는 건 아닌듯... 어제 롤러와에서도 나왔던 GSG의 경기력과 담배타임의 상관관계 이야기... 쉴드 연습실 최강설도 그런 의미에서 바라보면 뭔가 의미심장하네요. 오프경기의 경기력은 변수가 참 많은 것 같음.
13/02/06 23:42
저는 봇을 정말 싫어해서 그쪽은 되도록 피하는데 로코도코가 빛돌에게 케이틀린을 전수하는 걸 보고
케이틀린하면서 흡혈 4%정도 하고 있는데 이정도만 되도 좋더라고요. 물론 트위치와 케이틀린은 많이 다르고 4%와 8%차이 심한데 특성이나 룬이 뭐가 최고다라기보다 자신이 그걸 최대로 이용할 수 있느냐 문제인것 같습니다. 쉴드 소드 승률은 아무래도 서로 잘 알면 라인에서 이득 보기는 힘들고 정글 동선도 잘 아는 편이니 공격적 성향이 손해를 많이 보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도 한달전부터는 이겨왔다니 프로스트를 확실히 제압할 만하다고 봅니다. 반면에 프로스트는 소드에 비해서 준비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13/02/06 23:43
1번은 제가 시즌3 시작 전에 예상했던게 맞아서 너무 기쁘네요. 아무리봐도 도란검+6%흡혈이 좋다고 봤거든요.
4번. 역시나 샤이의 3연 이렐리아픽은 절대 연습부족 그런게 아니였고 클템의 책임이 맞습니다. 정글러 없이 라인전을 이겨야하는 시대의 전제조건은 정글러가 존재는 한다거든요....
13/02/06 23:56
라인스왑을 한번도 안한 이유가 GBG경기때 드러난 다이브 취약점때문인 것 같은데
와드로 파악해서 차라리 버리는 식으로 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레넥한테는 앨리스도 좋지 않나요?앨리스는 6렙전 다이브 방지에도 강한 케릭이고요.
13/02/07 00:52
3번 나진 대표님 글 보면 쉴드는 대규모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이는군요
미드랑 원딜을 누구로 구할지... 글 자세히 보니 어쩌면 쉴드에 불화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13/02/07 00:55
쏭이 존야로 정조준 흡수하는 장면은 딱 흡안, 흡포 많이 하던 카오스인들에겐 익숙한 장면이었죠.
멋은 있는데 '저 정도는 쏭이라면 당연히 해줘야지' 하는 생각도 절로 들더군요.
13/02/07 09:08
나진 대표님 블로그 가서 글 읽어보니까 실드의 문제가 이해가 되네요. 더불어 성적 때문에 생긴 팀원들끼리,대표님과의 불화도 아예 없진 않았던거 같고, 팀을 사실상 해체하게 되면서 게이머와 감독,게이머와 게이머의 불만을 인간대 인간으로서 훌훌 털어버린거 같네요.
위에 분들도 써주셨다시피 그 악순환(좋지않은 성적이 실제 방송경기에서까지의 엄청난 부담감,기량저하)을 끊지 못하고, 점점 더 커지며 개인끼리의 불화까지로도 이어질수 있으니.. 이제 그걸 끊은듯 싶습니다. 대표님부터 선수들까지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꺼 같긴 하네요...
13/02/07 10:21
쉴드 아쉽네요. 소드 이긴적도 얼마 안 된거 같고 탑 + 서폿은 S급인거 같고 원딜도 준수했었고
미드도 그렇게 까이고 까이지만 전 훈 선수 미드 폭이 TOP3 안에 들만큼 넓다고 생각하거든요 첨에 이블린 카타도 안 쓰일때 잘 쓰는 모습 보여주기도하고 S급 모습은 절대 못 보여주더라도 최소 B+~A급 보여줘서 쉴드는 다양한 운영을 준비할 수 있다는 이득을 가지고 있어서 장점이 전혀 없는 정글만 교체 되면 먼가 되지않을까 했는데 아쉽게 끝나버리네요. 모쿠자 선수 옛날에는 먼가 환상적인 초반갱을 보면서 좋아했었는데 최근 NLB 복습중인데 왜이렇게 폼이 떨어진지 안타깝네요
13/02/07 12:17
훈 선수 인터뷰에서도 좀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나진실드 내부적인 문제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뒷이야기인데 알찬 이야기 많고, 잘 읽었습니다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