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개요
Riot Games주관 Riot Season 3 EU Championship Series
시즌2 월드 챔피언쉽 진출팀 3팀 시드, 예선으로 5팀 선발
상위 4팀 Summer Season 본선시드 부여
조별리그
- 1개조 풀리그 단판제
- 10주간 진행(한국시각 2월 10일 새벽 2시 ~ 4월 22일 새벽 6시)
- 1위와 2위는 준결승 시드
플레이오프
- 조별리그 상위 3위~6위팀 싱글 토너먼트로 2팀 준결승 진출
진출 팀(+ 개인 평)
Gambit Gaming (구 M5)
탑 Darien
정글 Diamondprox
AP Alex Ich
AD Genja007
서폿 Edward
주요 성적
12.01.22 IEM VI Kiev 1위
12.03.10 IEM VI World Championship(Hanover) 1위
12.06.18 DreamHack Summer 2012 2위
12.07.29 European Challenger Circuit: Poland 1위
12.08.19 Season Two Regional Finals 1위
12.10.10 Season 2 World Championship 4강
12.12.02 IPL 5 4위
12.12.10 The Siege 1위
13.01.20 IEM VII Katowice 1위
말이 필요없는 팀이죠. 이름을 바꾸고 작년 이맘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겜빛입니다. 이번 iem에서 한국 롤팬들을 가장 놀라게한 다리엔은
이때까지의 '초반에 싸고, 중반에 귀신같이 킬세탁해서 후반에 캐리하는' 모습이 아닌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이는 모습이더군요.
작년 이맘때 쉬바나를 보여줬던 프록스는 이번엔 신짜오로 나왔습니다.
사실 한국 빼고 다들 신짜오와 솔라리를 썼다고 하는데, 지금처럼 국내에 퍼지게 된건 iem 이후죠.
2012년 중후반기에 플레이는 한계가 없지만 챔프폭의 한계를 보여줬다는 평이 많았는데 리신에 신짜오의 강력함까지 추가되면서 더 무서워졌습니다.
알렉스는.. 말이 필요 없는 미드라이너죠. 갱 호응, 파밍, 로밍, 한타력 어느것 하나 빠지는데가 없습니다.
탑봇 양쪽으로 싸댈때도 항상 강제캐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
봇 라인은 페퍼가 본명으로 아이디를 바꾸면서 더욱 무서워졌습니다. 예전엔 정말 중요한 대회가 아니면 대충 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이번 iem을 보니 각잡고 서포터다운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고수페퍼만의 색깔이 바뀐게 아닌가 아쉽기도 합니다만 덕분에 겐자가 덜 쌉니...
겐자는 늘 그렇듯이 쌀 때 싸고, 살 때 사는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코르키가 봉인되면서 약해지지 않을까 했는데 옐로스타랑은 다르더군요.
얼마전에 여러 대회에서 마구 던지면서 국내에선 겐웅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는데 폼이 돌아온것 같아 다행입니다.
정리 : 개개인이 더 단단해진 느낌. 유럽에선 아직도 원탑. 다만 예전처럼 무적포스를 풍기는 와중에 중위권팀에게 일격을 당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아야..
Evil Geniuses (구 CLG EU)
탑 Wickd
정글 Snoopeh
AP Froggen
AD Yellowpete
서폿 Krepo
주요 성적
12.05.16 Corsair Vengeance Cup 1위
12.06.10 2012 MLG Spring Championship 5위
12.06.18 DreamHack Summer 2012 1위
12.07.29 European Challenger Circuit: Poland 2위
12.08.19 Season Two Regional Finals 3위
12.09.08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2위
12.10.10 Season 2 World Championship 4강
12.11.04 2012 MLG Fall Championship 3위
12.11.11 Lone Star Clash 2 1위
12.11.23 DreamHack Winter 2012 2위
12.12.01 IPL 5 5위
12.12.15 IEM VII Cologne 5위
CLG와 결별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찾아온 EG입니다. 하지만 최근 공식전이 없어서 바뀌고 나서의 정보는 거의 없군요..
나오자마자 유럽 핫샷으로 불린 윅드는 언제까지 쌀텐가.. 이렐마저 힘들어진 지금 레넥으로 날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좀 싸지 않으면 좋겠네요.
스누피는 시즌3에서 좀 더 강력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글 개편이 됐을 때 제일 기대되는 정글러중 한명이었거든요.
(사실 프로겐이 더티파밍을 덜 하게 될꺼라 생각해서 크크크크크)
프로겐과의 호흡은 정말 강력하긴한데 비교대상이 프록스가 되다보니.. 좀 더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겐은 늘 잘합니다. 프로겐 원맨팀 시절에도 그랬고, 무적포스 M5를 꺾을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요.
게다가 예전의 약점이었던 로밍이 개선되면서 더욱 강해진 느낌입니다.
봇듀오는 왠만한 상대를 만나도 여전히 단단하지만 아직도 그걸로 끝인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단단하면서도 종종 크레포의 기복에따라서 라인전이 출렁이는것도 문제가 있구요.
정리 : 프로겐 원맨팀 모습으로 회귀했던 IEM 퀼른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지만 스폰서가 바뀌고 달라진 모습을 기대. + 탑똥의 크기
Fnatic RC
탑 sOAZ
정글 CyanideFI
AP xPeke
AD YellOwStaR
서폿 nRated
주요 성적
11.06.20 Riot Season 1 Championship 1위
11.08.21 IEM VI Cologne 3위
11.10.16 IEM VI New York 1위
12.04.27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8강
12.06.10 2012 MLG Spring Championship 5위
12.06.18 DreamHack Summer 2012 4위
12.08.19 Season Two Regional Finals 4위 (ㅠㅠ)
12.08.25 Campus Gaming Party: Berlin 1위
12.10.02 ESL Major Series X 1위
12.11.04 Paris Games Week 2012 1위
12.11.23 DeramHack Winter 2012 1위
12.12.02 IPL 5 2위
12.12.09 THOR Open 2012 1위
12.12.16 IEM VII Cologne 2위
13.01.20 IEM VII Katowice 4강
예선 성적
승 1:0 Anexis eSports
패 0:1 GIANTS! Gaming
승 1:0 Team ALTERNATE
승 2:0 MeeyYourMakers
기존 시즌1 챔피언 멤버들의 기량이 떨어지면서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aAa출신 멤버와 레클즈를 영입하면서 되살아난 전통의 프나틱입니다.
하지만 시즌3 나이규정에 레클즈가 걸린 이후 페케 원맨팀이 되어버렸지요.
프나틱의 최근 경기력이 들쑥날쑥한데에는 소아즈의 롤러코스터스러운 경기력이 단단히 한 몫 하고 있습니다.
라인전에서 싸고 스플릿하다가 벽꿍해서 죽어버리는 등 이 선수가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알 수 없게끔 만들어주고있지요.
하지만, IPL5에서 WE의 무적포스를 짓밟아버린 탑 리신은 굉장했었습니다.
캐릭폭을 늘리고 좋은 모습이 더 나온다면 손에 꼽히는 탑라이너가 될 텐데 aAa 시절부터 싸는거 하나는 기가 막힌 선수라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사이어나이드는 시즌 1부터 지금까지 성장중입니다.
꾸준히 실력이 늘고 있다는건 정말 칭찬해야하지만 그 속도가.. 페케와의 합도 같이 늘어줘서 좋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즌1 부터 지켜봤지만 말이죠 =_=..) 또한 공격적인 정글러로써의 완벽한 운영은 아직 본 적이 없군요.
미드에선 요즘 페케가 경기를 캐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롤러코스터긴 했는데 싸는 빈도가 상당해서 슈세이의 로밍만을 바라더니
어느덧 페케장군이 되어서 원맨팀 포스를 풍기더군요.
알렉스, 프로겐 2인체제였던 유럽 미드에서 당당히 세손가락에 꼽히는 미드로 성장해줘서 기쁘지만, 언제 또 옛날처럼 쌀지 몰라서 불안하긴 합니다.
봇은 Rekkles-nRated 조합으로 웨이샤오와 더블리프트를 제외한 모든 봇 라인을 상대로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었지만..
라이엇 시즌3 선수 나이제한으로 인해서 레클즈는 프나틱아카데미로 가버리고 왕년의 코르키왕 YellOwStaR가 들어왔습니다. (한국계죠!)
이전 라인전에선 nRated가 냅다 들이박으면 Rekkles가 후처리(..)를 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는데
YellOwStaR는 nRated를 뒷받침할 만한 실력이 안나오더군요.
SK의 캔디판다나 옐로스타를 보면 참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정리 : IPL5에서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Rekkles의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봇이 완전히 개박살.
sOAZ는 롤러코스터 타고있고.. Rekkles가 돌아오든 YellOwStaR의 폼이 돌아오든 하지 않으면 페케의 부담이 더욱 커질듯
SK Gaming
탑 Kev1n
정글 hyrqBot
AP ocelote
AD CandyPanda
서폿 Nyph
주요 성적
10.10.03 WCG 2010 Grand Finals 2위
10.12.16 ESL Major Series VII 1위
11.08.20 ESL Major Series VIII 1위
11.08.20 IEM VI Cologne 5위
11.10.05 IEM VI Guangzhou 3위
11.10.16 IEM VI New York 2위
12.01.22 IEM VI Kiev 4위
12.03.09 IEM VI World Championship(Hanover) 5위
12.07.29 European Challenger Circuit: Poland 3위
12.08.19 Season Two Regional Finals 2위
13.01.19 IEM VII Katowice 5위
우리에겐 영원히 소리지르는 오셀롯으로 잘 알려진 SK Gaming입니다. 꾸준히 퇴물이다, 예전만 못하다는 소리를 듣고있지만
경력 보시다시피 대회에선 늘 비슷합니다. 음.. 네..
Kev1n은 CLG EU와의 롤챔 시즌2 유럽 4강경기 때문에 갱플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지요. 하지만 주챔프는 이렐과 잭스입니다.
네. 요즘 안좋은 그거요... 네.. 일단 시드받아서 본선에 안착했으니 그 두 챔프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얼마나 팠을까 궁금하네요.
(국내의 황충성님 때문에 케빈 하면 뭔가 올드한 느낌인데 93년생입니다. 크크)
얼마전에 들어온 hyrpBot은 잘 모르겠네요. 밀레니엄에서 땜빵으로 잠깐잠깐 들락날락했고, 주챔프는 리신에 녹턴 정도입니다.
미드라이너.. 오셀롯에 의한, 오셀롯을 위한, 오셀롯의 SK라는 말이 있죠.
2010년말부터 지금까지 SK 단일경력으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오셀롯입니다....만, 역시 좀 오래된 느낌이..
주챔프는 카시, 카사딘, 오리아나입니다.
딱 봐도 아시겠지만 시즌2 중반기에서 힘을 쓰다가 거의 사장되다시피하고, 오리아나로 다시 살아났지만 요샌 다시 어정쩡해진 상황입니다.
몇 안되는 LOL계의 월드스타로써 좀 더 힘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AD는 SK에서 흥했다가 SK에서 망하고 나갔다가 다시 SK로 돌아온 캔디판다입니다.
그 옆자리는 2011년 입단 이후 쭉 서폿자리를 지키고 있는 Nyph구요.
한 때 캔디판다가 손에 꼽히는 원딜일때 그 자리를 만들어준 서폿이지요.(오래됐네요..)
캔디판다는 이것저것 원딜을 많이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시즌 3에 얼마나 적응했는지 모르겠네요. 요새 경기가 없어서...
Nyph는잔나를 꽤나 잘한다고 알고있었는데 이 또한 고인이 되는바람에.. 요샌 그냥 평균적인 서폿이구요.
정리 : 각자의 전성기 폼이라면 남부럽지 않은 팀이지만, 전체적으로 올드하고 뒤떨어진 느낌.
시즌2땐 피곤한 EU를 잡고 결승 진출을 하면서 롤드컵 본선에 나갔지만 이번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Against All Authority
탑 Fredy112
정글 ViRtU4l
AP ShLaYa
AD Nono
서폿 Karalius
예선 성적
승 1:0 Copenhagen Wolves
승 1:0 TCM Gaming
승 2:1 Dragon Borns
SK와 함께 유럽 LOL 프로게이머들의 거쳐가는 관문 1,2를 담당한 뒤 해체됐다가 완전히 리폼된 aAa입니다.
이름만 트리플에이고 아예 다른팀이네요. 선수 개개인도 프레디 말고는 처음 보는 이름이고..
예선도 나름 쉬운 대진으로 올라와서 이 팀의 능력을 잘 모르겠습니다. 패스 패스..
Copenhagen Wolves
탑 Godbro
정글 Svenskeren
AP Bjergsen
AD TheTess
서폿 Deficio
주요 성적
12.11.23 DreamHack Winter 2012 4강
예선 성적
패 0:1 Against All Authority
승 1:0 Trudniej Ju? Nie B?dzie
승 1:0 TCM Gaming
승 2:0 Millenium
덴마크 단일팀...이었던 코펜하겐울브즈입니다. 이번에 진출한 중위권팀중 개인적으로 가장 강력하다고 보는 팀이구요.
얼마전 도타출신 Winner가 나가면서 스웨덴출신 CowTard가 서브로 들어왔군요.
선수 개개인은 잘 알려져있진 않지만 2012년 여름에 창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쭉 각 대회에서 MYM, 밀레니엄, Acer, ATN 등
나름 이름있는 중위권팀들을 다 꺾은 적이 있습니다.
드림핵 윈터 2012에선 2주전에 m5 잡으면서 한창 폼이 올라와서 거만해진 커스EU를 조별리그에서 꺾으면서 멤버를 바꾸게 일조하기도 했구요.
중위권팀은 물론이고 3강중 한 팀을 한번 이상 잡아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GIANTS! Gaming
탑 Samux
정글 Morden
AP Exterminare
AD Jimß0wnz
서폿 Babeta
주요 성적
12.11.23 DreamHack Winter 2012 8강
예선 성적
승 1:0 Team ALTERNATE
승 1:0 Fnatic
승 2:0 mousesports
2012년 5월, ESL에서 SK와 M5를 잡아버리면서 'M5는 작은대회 대충한다'는 수식어를 붙여준 x6tence의 멤버가 모인 스페인 단일팀입니다.
위의 코펜하겐 울브즈와 같은 전통의 다크호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위의 덴마크 팀과는 다르게 대회에서 번번히 중-상위권 팀들에게 고배를 마시면서 주요 대회에선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단일팀답게 팀웍이 보이지만 개개인의 역량이 조금 뒤쳐지는 느낌이네요.
DragonBorns
탑 Spontexx
정글 Brokenshard
AP Shushei
AD HosaN
서폿 Muvert
서브 Brokenhard (코치 겸직)
예선 성적
승 1:0 Team LoL Pro
패 0:1 Millenium
승 1:0 Team Acer
패 1:2 Against All Authority
승 2:0 mousesports
승 2:0 MeetYourMakers
네. 돌아온
슈세이(!)의 팀입니다. 전신인 IWantCookie에서 본격적으로 팀의 구성이 갖춰진 모습이지요.
(IWantCookie는 슈세이가 7월에 방출된뒤 8월달에 구성해서 IEM VII 광저우 예선에서 프나틱에게 일격을 먹인 팀입니다.
하지만 IEM VII 광저우는?... 네..)
예선 대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마지막의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 MYM을 잡고 본선행 막차를 얻어탔습니다.
예선에서 케일을 주로 한 슈세이와 짜오를 주로 한 Brokenshard, 올라프를 주로 한 Spontexx는 그 세 챔프가 밴 당하자 무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나 싶었는데.. 카직스가 메뚝 메뚝거리면서 진출하더군요.
시즌1때 맵 전체에 퍼진 페케의 배설물을 치워가면서 프나틱을 강제로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놓은 슈세이인만큼,
충분히 포텐이 있고 이기는 방법도 알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국내팬들에게 기억되는 모습은 쓰러지는 볼리베어지만요 아아..
본선에서 오랜만에 슈라가스 캐리 한번 나왔으면 좋겠네요.
* 몇일 전에 신부님 몰다가 포탄 다 떨어져서 R 눌러놓고 쓰기 시작한 글이 이렇게 길어질지는 몰랐네요..
오타, 잘못된 정보 수정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 열심히 휠 돌리면서 마크까지 다 넣고나니 우측 하단에 글 편집창을 늘리는게 보이네요 아... 이걸 여태 몰랐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