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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3 13:47
전석 유료에는 부정적인게 무료좌석을 위해 새벽부터 사람들이 줄 서있다는 그런 화제성 때문이라도 이번 윈터처럼 1500석 이정도 무료좌석은 그대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전석 유료라면 일부 좌석에 대해 현장 판매를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긴 합니다만...
13/02/03 13:56
전석 유료를 안하는 이유는.. 화제성도 필요해서죠..
이번만 해도 유료 좌석 2/3, 무료 좌석 1/3을 사용했고.. 이정도 비율로 계속 갈 듯 합니다.
13/02/03 13:53
코스프레 쉔이 지나가는 걸 봤는데..
진짜 멋있더군요. 실제한다고 해도 믿고싶을 정도였습니다. 이벤트 같은거 하면 참가할까 싶어 가봤는데 스프링 결승때같은 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나름 일찍 간다고 간건데.. 선착순 입장권 받기 위해 줄을 선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예매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죠. 주변 사람들이 프로스트 응원하는 바람에 혼자서 쪼금 뻘쭘했던 건..크크 두 팀다 열심히 준비했겠지만 응원하던 나진이 이겨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13/02/03 13:56
코스 전문 팀 분들 말고도 코스프레 한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했어요~ 크 먼가 축제의 느낌?! 이벤트로 사진인화 랑 스틸시리즈 지스킬에서 사은품 나눠 준 것 같은데 전 늦게가서 아무것도 못했네요. ㅜㅠ
13/02/03 13:57
롤챔스 결승전이 정말 성공적인건
아침부터 수많은 롤팬이 모이고. 롤 결승전 티켓을 1달전부터 미리 유료로 구매하고 전문 코스프레팀부터.. 아마추어 코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아침부터 모여서 축제분위기?.. 를 하루종일 만들어 낸다는게 참 좋은거 같네요. 성비도 한쪽에 안치우치고 남팬여팬 고루 있다는 점도...
13/02/03 14:00
거기다가 꽤나 예쁘신 일 반여성분들이 응원하러 오시니... 눈이 여러모로 즐거웠습니다. 성비가 대략 7:3 ~ 8:2 정도 되어 보이더라구요.
13/02/03 13:59
가격은 더 올리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연극, 뮤지컬 같은 공연 문화와 달리 e스포츠는 팬 중에서 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인데 만원 정도면 모를까 그 이상 올라가면 이 계층에는 부담이 되죠. 그리고 어쨌든 무료좌석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그렇게 올리는 것도 힘들어보이고요.
13/02/03 14:03
최저 가겨은 그선에서 만들더라도 등급으로 구분해서 가격을 높였으면 하는 바람때문에... 이번에도 좋은좌석 구하지 못한분들은 페이팔로 좌석당 3~4만원에 구매하신 분들도 있으시니...
13/02/03 14:08
매진이 이렇게 빨리 된다는 것은 가격을 좀 더 올릴 수 있다는 뜻이죠.
그리고 팬 중에 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비싼 좌석을 감당할 수 있는 팬들도 많기 충분하기 때문에 별 문제 안될겁니다. 가격차별을 하면 되죠.
13/02/03 14:11
어느 스포츠건(자기 응원팀이 참패하는 날의 야구는 제외하고...) 결과를 떠나서 직관가는게 집중력도 좋고 해서 재밌지요.
다음 시즌 롤챔스는 시즌 중에도 좌석 중에 반은 유료 좌석으로 팔았으면 좋겠네요.평일에 최소 4시부터 가서 몇시간을 줄서야하는건 좀 아니라봅니다. 온게임넷은 관중수익으로 투자금도 좀 생기고, 몇시간 기다리는 것보다 돈내고 앉아서 볼 의지가 있는 관객들에게도 좋은 윈윈전략 꼭 이루어지길. 돈내고 보기 힘든 학생들에게는 학생할인은 해주지 않나요. 그 비용도 감당못하면 줄서서 무료좌석 얻거나 집에서 보는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청소년들이 주고객층이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좌석값을 저렴하면서도 무료로 해주는건 아이러니한거죠. 진정한 고객은 돈내고 좌석에 앉는 사람들이니깐요.
13/02/03 14:14
게임 외적인 부분을 언급하면, 전체적인 진행이나 영상, 분위기가 결승전 3번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시작전부터 소름돋는 적은 이번이 처음이였어요.
저는 2층 딱 스크린 중앙에 위치 했었는데 눈이 나빠서 그런지 cs, 골드량 킬수, 템 등 자세한 정보가 하나도 안보이더라고요. 안경까지 썼는데ㅠㅠ 이건 어쩔 수 없는 문제 였을듯.. 좁은건 그다지 불편하지 않았고요. 그리고 staff 분들.. 온게임넷 초창기 스타리그 부터 쭉 용산, 각종 결승전 경험으로는 진짜 이런 진행능력과 그 많은 인원을 통제하는 방법은 온겜넷이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는 조금 실망했네요. 첫번째 입구에서 티켓확인하고 들어갈 때 티켓확인 직원분이 계속 짜증내는 표정+ 괴성 + 반말 + 욕설+ 밀치기.. 뭐 많은 사람을 통제하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이정도 관경은 결승전에서 처음 봤습니다. 이런 어수선한 입장도 처음 봤고요. 물론, 외주 관계자분 이였겠지만, 고객들이 유일하게 부딪치는 사람이 staff 인데 세심한 부분이 아쉬웠네요. 그리고 첫번째 경기 시작전에 목말라서 음료수 사려고 나갈려고 했더니 지금 나가면 재입장이 불가능 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사항은 입장할 때 한번만 알려줬으면 들어오기 전에 다 사서 들어오는 거였는데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2번째 문 입구 staff 분에게 이 건물에 매점이나 식수대 있냐고 두분에게 여쭤봤는데 두분다 없다고 하셔서 자리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pgr 불판글보고 그 건물에 매점이 있다는걸 알았네요.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결승전 진행이 너무 완벽해서 제 관점이 높아졌나 봅니다. ^^
13/02/03 14:20
온게임넷 오프무대 진행이 좋았나요?? 오프 결승전 진행이랑 스태프들 문제는 하루 이틀일이 아닌걸로 아는데;; 저만해도 섬머 시즌에 갔다가 짜증이 이만저만 난게 아니었는데... 일찍 좌석표 받고나서 3시까지 오라고 그때까지 안오면 입장안됩니다라고 해서 부랴부랴 갔더니 그냥 3시부터 결승전 시작 직전까지 그냥 멍하니 거기에 사람들 앉혀놓고 아무런 얘기도 안해주고 5시에왔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사람 모아서 입장 진행자체를 5시 다되서 했던 황당한 대처 스타리그에서는 유명한 대한항공 격납고 사건도 있었구요.
13/02/03 14:42
스타리그 때는 그런 문제들이 많았죠. 근데, 전번 2번의 롤 결승 때의 이런 입장시에는 관리가 잘 됐었어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모습도 보였고요. 그거보고 발전했다는걸 느꼈었는데, 이번에 다시 후퇴한 느낌이 들어서 적게 되었습니다.
13/02/03 14:28
매점 있다는 건 아마 제가 탐방하고 적은 댓글일 거 같네요 헤헤.
나름 이제 오프가는 친구들 중에서는 나이가 조금 차는 축에 속하는지라, 어제 입장하면서 반말로 야 티켓!티켓! 하는 사람에게 왜 반말하시냐고 한번 쏘아붙이긴 했습니다. 이런 거 싫어하는데, 주 고객층이 어리다고 반말 찍찍하는 건 좀 많이 화나더군요. 물론, 어린 친구들이 질서없이 하기는 했습니다. 뭐 오프 행사에선 이런 부분이 어렵긴 하죠. 그나마 다행인 건 어제 데스크같이 할 만한 부분이 있어서 다른 간이데스크때보다는 조금 나았다는 점, 또 스크린 준비를 많이 했구나 하는 점이 좋았네요. 다음번엔 가격 조금만 더 올리고 조금만 더 친절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별 기대는 안합니다.
13/02/03 14:45
반말 하시는 staff분들이 저보다 어려보이던데 제가 당하니깐 이해가 가면서도 기분이 나쁘긴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조금 큰곳에서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13/02/03 14:47
아 그리고 앞에 g.skill이랑 스틸시리즈, 메인보드 업체 어딘가 온거 같은데 무슨이벤트 한건가요? 사람이 많아서 스틸시리즈만 가서 마우스패드 싸길래 몇개 사왔는데 다른곳도 이벤트로 싸게 푸는거였으면 구경좀 해볼껄 하고 후회중이네요. 크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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