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30095&db=issue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8&id=1439632
각각 포모스와 디스이즈게임에서 내놓은 기사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도 제가 알기로는 현재 국내 팀에서 가장 대우가 좋은 편인걸로 알고 있는데,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군요. 무려 선수를 4명씩이나 영입하면서 단기간에 아주부 스타크래프트2 팀의 전력이 기존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가 되었습니다.(참고로 말씀드리면 현재 아주부는 12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코칭스태프까지 조직이 완료된 팀입니다.)
이번 GSTL에서 아주부가 출전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지도 궁금하고, 현재 아주부의 경우에는 스타크래프트2나 리그 오브 레전드 말고도 길드워2도 후원 중인만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프로게임단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히 아주부가 보유한 선수들에 대해서 정리하자면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 : 강현종 / 코치 : 손대영
Frost : 장건웅 / 박상면 / 이현우 / 정민성 / 홍민기
Blaze : 강형우 / 신동진 / 강찬용 / 함장식 / 이호종
스타크래프트 2
감독 : 임성춘 / 매니저 : 이윤열 / 코치 : 변형태
Z : 김동환 / 김성한 / 최종혁 / 강동현
T : 김정훈 / 김동주 / 김영진
P : 정민수 / 김시윤 / 송준혁 / 이상헌 / 강초원
길드워2
The Last Pride (정확한 구성은 모르고 대충 선수단 규모는 7~8명 정도 되시는 걸로 압니다.)
거의 선수단 규모만 해도 30명 가까이 되는군요. 물론 엄밀히 따지면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 팀을 모두 보유한 팀도 이 정도는 되긴 하겠네요.(MVP나 KT 같은)
아주부의 경우에는 연맹이나 협회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데다가,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경우에는 국내 최고 인기팀 중 하나고, 스타크래프트2도 이 정도 투자가 지속된다면 국내에서 손 꼽힐만한 팀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마추어 대회 등을 주최하는 등, e스포츠에 대한 투자가 인상적입니다.
* 게임 게시판이 어울리지 않느냐는 말씀이 있으셔서 옮겼습니다. 분류로는 프로게임단 자체에 대한 이야기라서 일단 기타로 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