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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9 22:51:50
Name 타테시
Subject [기타] 전병헌 의원이 한국e스포츠협회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 했습니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30057&db=issue
전병헌 의원, 한국e스포츠협회장 취임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30058&db=issue
전병헌 의원 한국e스포츠협회장 취임, 여-야 한목소리로 축하의 뜻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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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형희 부사장, “협회장에서 물러나지만 e스포츠에 대한 지원 이어갈 것”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30060&db=issue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 되찾겠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30061&db=issue
전병헌 e스포츠협회장 취임, KeSPA에 새바람 불까

민주통합당의 전병헌 의원이 오늘 한국 e스포츠 협회의 5대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습니다.
현역 민주통합당 의원답게 회장 취임식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정관계 인사들이 참가를 해서 전병헌 의원이 상당한 파워를 자랑했습니다.

e스포츠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과 스포츠계 최고 단체인 대한체육회의 박용성 회장도 참가했습니다.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e스포츠 관계자도 참가했습니다만
중요한 점은 정치인이 대거 참가했다는 점이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정세균 의원, 유승희 의원, 도종환 의원이 참가했는데 여당인 새누리당의 조해진 의원, 남경필 의원도 참가했습니다.
여야 유력 정치인들이 참가했다는 점 만으로 전병헌 신임회장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병헌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서 넥스트 e스포츠를 위한 4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1. 업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능을 가진 협의체 상설화와 언론과 팬들과의 간담회 상설화를 통한 소통단계 다변화
2. e스포츠의 스포츠 가맹단체 현실화를 위해  대통령배 e스포츠 업무를 정부로부터 이관 받아 전국 지구화
3. 아마추어 e스포츠, 국산 게임 종목화, 생활 밀착형 e스포츠의 활성화
4. 협회 재정의 내실화를 위해 정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회원사와의 협력을 강화

유력 정치인 답게 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게임의 메시아라 불리는 분이니 만큼 한국 e스포츠 협회의 변화에도 많은 가능성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특정게임에 매몰되었던 한국 e스포츠 협회가 진정한 e스포츠 협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업 중심에서는 하기 힘들었던 일들이었기 때문에 전병헌 신임회장에게 기대가 많이 가는 바입니다.

이번 전병헌 신임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e스포츠가 한층 도약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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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토스
13/01/29 22:53
수정 아이콘
게임계에 호의적인 정치인이 새누리당에선 원희룡 전 의원, 민주당에서는 전병헌 의원 정도인데...

원희룡 의원은 원외에 있고, 지금 상황에서 그나마 최선의 인물이네요
13/01/29 23:40
수정 아이콘
남경필의원도 전병헌의원 못지않게 이스포츠쪽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는 의원입니다..경기.수원쪽 이스포츠 유치는 다 앞장서서 하는 편이구요..더구나 김문수지사를 잘 엮는다는 뒷소문이....
광개토태왕
13/01/30 00:35
수정 아이콘
남경필의원은 IEF에 관여 하시는 분이죠...
13/01/29 22:56
수정 아이콘
연맹까지 포섭하는 그림을 잘 그렸으면 좋겠네요.
13/01/29 22:58
수정 아이콘
e스포츠는 물론 게임계에도 엄청난 힘이 될 것 같습니다!!!
Lainworks
13/01/29 22:58
수정 아이콘
협회에서 신임 회장에게 업무보고 할때 연맹과 그래텍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JuninoProdigo
13/01/29 23:15
수정 아이콘
1. 일단 큰 그림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풀뿌리 문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적극 동의합니다.

2. 다만 문제는 그 판을 얼마나 지속시킬 수 있느냐인데, 게이머 인구는 워낙 많은데 대회는 부족하고 사회가 E-sports를 바라보는 인식도 충분하지는 않기 때문에 아마추어 e스포츠의 확대가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또한 아마추어 문화의 확대와 동시에 해외 진출을 위한 여러 방안들이 구상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3. e스포츠 종주국의 위치를 되찾아 온다고 하셨는데, 국가적인 정책을 펴겠다는 게 왠지 "협회만이 대한민국의 E-sports 단체다." 드립으로 연결될 것 같아서 조금 무섭긴 합니다. 사실 이건 전혀 근거 없는 의심이고, 당연히 이런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그간 협회에서 보여준 일들을 생각했을 때 회장 한 명이 바뀌어서 달라질까?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4. 이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전병헌 의원의 취임은 환영합니다. 확실히 이전 협회와는 다른 뭔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홍유경
13/01/29 23:16
수정 아이콘
루리웹 신년인사를 잊을수가 없.....

게임계의 희망 +_+
좋은 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13/01/29 23:48
수정 아이콘
이판을 관심있게 꾸준히 지켜보신 분이니 여러 사건 사고들,단체간의 갈등을 보시고 외부에서도 생각 해오신 바 가 있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내부인이 되셨으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아직도 곱지않는 시선에 시달리는 선수들이나 열악한 이판에 큰힘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현명한 행정 기대 하겠습니다

일단시작은 8게임단 창단에 주력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당장에 가장 임팩트가 있는 사안이다보니...

근데 확실히 한분 들어오시니 쭉쭉 들어오시는군요
13/01/30 00:19
수정 아이콘
아청법 관련해선 사과든 해명이든 확실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일 이후로 이런일도 맘편하게 환영하질 못하겠습니다...
광개토태왕
13/01/30 00:34
수정 아이콘
저는 전병헌 회장의 엄청난 인맥에 놀랐습니다.
특히 취임식에 오신 분들 중에 개인적으로 대한체육회장 박용성 회장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이 분이 전병헌 회장의 인맥 중 하나라고 봤을 때
어쩌면 전병헌 회장이 KeSPA에 있을때 e스포츠가 정식체육종목으로 승인 될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하지만 블리자드, 라이엇게임즈, 넥슨 등등 e스포츠 종목사 대표들이 참가하지 못한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aficionado
13/01/30 09:24
수정 아이콘
이번 취임식에 종목사 대표들을 대신하여 최관호 게임산업협회장께서 대표로 참석해 주셨습니다.
13/01/30 01:14
수정 아이콘
국회에서 열렸다는 것 자체에서 좀 놀랐네요. 긍정적인 바람을 불러왔으면 하는 기대가 큽니다.
겜알못
13/01/30 11:38
수정 아이콘
오 전병헌 의원님 대단하시네요 기대 많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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