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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8 23:57
제가 생각하기에는 1부리그 2부리그 이렇게 현 K리그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갈려고 하는거 같은데
이게 너무 빠른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_-;;
13/01/28 23:53
지금 lol판이야 좋게 말하면 이동이 활발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불안정한 거죠
결과가 안 나오면 현재 lol판은 팀원을 버릴 줄 압니다. 얼주부, 불주부, 나진 쉴드, cj, mvp, gsg, 제닉스 스톰, lg im, gsg, kt a 팀원을 교체한 적이 있죠 문이 좁아지진 않을 겁니다.
13/01/28 23:59
첨언을 하자면 대만 e스포츠팀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은 늘 있어왔죠
2009년 인가 스페셜 포스팀 방한을 시작으로 Tt 이스포츠 팀의 프라임 후원 MVP팀에서 감마베어스로 Galaxy 유영준 선수 용병 파견 Tt 이스포츠 팀에선 모집단계에서 불발로 그쳤지만 한국팀 창단 시도도 있었습니다. 이후에 김가영 선수와 박수호 선수의 대만에서 시연 ASIT 대만 결승 등등등 대만은 일단 인구도 작고 팀도 몇없고 역사도 일천하지만 한국 e스포츠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에서 교류를 희망해왔다는 점에서 아주 좋게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만의 프로리그라 불리는 TeSL의 공식종목은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 스타크래프트2 입니다. http://www.esports.com.tw/game_kr.php
13/01/29 00:01
온게임넷 리그방식도 결승끝나고 하면 나올거같긴한데
12강 그대로가는건.. 방식 자체는 나쁘지않다고 생각도했는데 시드가 너무많네요 --;;
13/01/29 00:19
차기 시즌은 이번시즌 방식 12강 방식 그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CJ엔투스는 차기 시즌 시드를 받은 상황이라 예선에서 3팀을 선발 할 수도 있고 아니면 GSG에 시드를 줘 예선에서 2팀을 선발 할 수 있는데 LOL 챔피언스는 K리그 처럼 승강제 시스템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13/01/29 00:28
16강을 하던지, 아니면 24강을 해서 12강을 선발하던지 해야할 것 같은데 말이죠... 스타리그때도 32강이라는, 나쁘지 않은 제도가 있었는데 경험을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까지 든다고하면 너무 나가는 말일려나요.
13/01/29 00:31
12강은 국내 팀 숫자를 생각하면 적당한 숫자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시드를 거의 10장 가까이 남발하면서 사실상 승강전을 너무 일찍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13/01/29 00:37
3장의 티켓에 경쟁할 팀이 team op, gsg, mvp blue 의외에 추가될 것으로 팀은 skt, 고전파팀, lg 2, cj2, 제닉스 인데
7팀이 3자리를 놓고 싸우는거면 편한거죠
13/01/29 01:27
한국 LOL 챔스
대만 가레나리그 중국 SWL 이걸로 대체됩니다. 북미, 유럽은 위 대회처럼 주기적으로 열리는 대회가 없어서 통합리그를 하거든요
13/01/29 12:31
중국은 SWL이 아닐거예요.
SWL은 온라인대회인데다가 한국 대만팀까지 다 참가하기때문에 좀 다른성격의 대회죠. 제가알기론 차이니즈 프로리그라고 중국팀전체가 참여하는 지금 새로 준비중인게 있을겁니다.
13/01/29 01:50
시드가 9~10장이긴 한데, 시드 제외하면 경쟁력 있는 팀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큰 문제는 안될것 같습니다.
현 챔스팀 제외하곤 SKT, BBT, 제닉스 스톰 정도? 현 챔스팀도 MVP팀과 팀OP 팀은 전력이 많이 약해졌구요 그리고 윈터 최종예선전은 정말 재미없었어요.. 한두매치만 빼곤 전부 3:0 스코어가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13/01/29 02:07
개인적으론 16강 체제도 달갑지 않습니다
창단되는 팀이 다 들어오는 그림이 나오면 그만큼 2팀체제 기업팀이 많이 들어올텐대 이건 정말 싫거든요 서로간의 매너라 여기면서 시작부터 각조마다 교묘하게 팀킬 피하는 조구성도 달갑지 않고 마라톤이나 레이싱 스케이트 등등처럼 개인전 방식으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우승컵 하날 위해 팀전처럼 2명(팀) 이상의 같은 소속이 협력하고 있는 그림이 롤대회에서 이런걸 좋아하지 않고요
13/01/29 02:43
각 조마다 팀킬 피하는 구성은 저도 싫어합니다만...
마라톤이나 레이싱 등등도 팀을 꾸려서 서로 정보 공유하고 협력하고 그러죠. 역할 설정도 하고. 비록 그게 개인전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13/01/29 02:19
지금 상황이면 12강으로 돌아가도 괜찮을꺼 같긴한데
너무나 좁은 문때문에 새로이 창단될 팀들의 발목을 잡게 되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13/01/29 06:08
스프링 본선시드가 10장인걸 보고 당연히 16강 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이건 무슨 상황인가요 세상에;
각 2팀 이야기도 공공연히 들리는데다가 SKT도 있는데..
13/01/29 07:28
저는 대회에 고인 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강자가 바뀔지도 모르고, 균형과 판도가 가장 심하게 바뀌는 편인데 왜 이리 시드를 풍족하게 주려는지 모르겠네요. 당장 이번 시즌 팀 OP만 해도 경기력이란 측면에서 어땠는지 뻔히 다 봤으면서요. 더군다나 아직까지 성장 중이긴 하나, 안정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언제 팀원이 바뀌고, 팀 사정이 바뀔지도 모르는데요.
아마추어를 배려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지만, 대회의 흥행을 위해서는 살벌하다 싶을 정도로 냉혹한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1/29 12:46
총 12자리 중 직행시드가 10장인건 정말 최악 중에 최악입니다.
신생팀들의 창단을 주저하게 만들고 활로를 아예 틀어막는거나 다름 없지요. 모든지 아마추어와 준프로의 기반이 탄탄해야 프로리그도 탄탄해질 수 있는 겁니다. 헌데 그들의 성장을 장려하지 못할망정 이런식으로 차단하고 의욕을 저하시킨다는 것은 아무리 보아도 옳지않고 공정하지도 않아요. 특히나 최근의 성장세를 보면 아마추어(준프로) 팀들이 기대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죠. (신생프로팀 혹은 프로B팀들도 포함하여) 이것은 매우 긍정적인 모습이고 한국롤판의 앞으로 성장력을 더욱 기대케 하는 부분인데, 기회의 폭을 좁힌다니요... 어느 신생팀과 아마추어팀들이 이런 방식에 동기부여가되고 성장할 수 있겠습니까? 이건 너무도 극심한 기존의 프로팀만을 위한 (즉, 기득권만을 위한) 방식입니다. 분명히 고인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괜찮아보일지몰라도 결국, 이건 한국롤의 세계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어요.
13/01/29 13:23
스타리그의 경우 예선에서 본선직행은 16강체제에서는 10년전에 없어졌고, 24강과 40강체제에서만 단계를 밟아가는 형태로 존재했는데요.
현행 LOL의 대회는 대략 이 중간정도의 형태입니다. 가장 오랜시간 활용되었던 스타리그의 방식은 챌린지리그 -> 듀얼토너먼트 -> 스타리그의 형태인데요. 이 시스템은 매우 안정적이지만(특히 방송에 있어서는 이미 방송에 노출된 선수가 본선에 올라온다는 점에서), 신인이 다이렉트로 본선에 올라갈수가 없어 본선진출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이윤열선수가 대표적 사례겠죠.) 이 방식을 LOL에 적용시킨다면 예선 -> NLB -> 진출전(승강전) -> 챔피언스가 될텐데, 선수들의 이적이 비교적 활발한 상황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죠. 하지만 예선에서 본선으로 직행하는 것도 문제점은 존재합니다. 아무래도 실력검증이 덜 된 상태로 올라오니까요. 이런 면에서 다수의 시드와 좁은 예선문은 나름 절충안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저는 좀 부정적이네요. 어쨌든 진출하기가 어려워지면 아까운 탈락팀들이 생기는 것이고, 진출하기가 쉬워지면 본선의 가치가 떨어지는 겁니다. 7~8년전에 본선보다 듀얼이 더 재밌었다는 말이 나왔던 건 좁은 문이기 때문이었으니까요. 좋은 선택을 할 거라 믿어줘야겠지만... 윈터시즌에서 온겜과 나겜이 했던 주먹구구 시스템을 생각하면 믿기 어렵네요. --;
13/01/29 13:45
전 괜찮은 방식이라고 봅니다.
GSG조차도 챔스리그에서 압도적 6위를 한 마당에 더이상 아마추어에게 온겜 자리를 일부러 줄 필요는 없습니다. NLB로 충분하죠 그러면 프로팀 12개가 경쟁하는 구도가 부족한가? 아닙니다. 충분하죠 지금 프로팀은 아주부2+나진2+MVP2+CJ+LGIM+KT2+제닉스+SKT=12팀입니다. (현재 확정이 아닌 프로팀은 MVP BLUE, SKT, 제닉스 스톰) 물론 아마추어팀 BBT, GSG, 고전파팀 등이 프로팀보다 잘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걸 위한게 남은 3자리죠.( NLB 결승전을 CJ가 이긴다고 가정했습니다.) 예선 대진표는 온겜이 알아서 짠다는 걸 감안하면 결국 실상은 원터처럼 아마 VS 프로가 됩니다. MVP BLUE, SKT, 제닉스 VS 고전파, BBT, GSG 이런식이 될꺼고 각자의 대결의 승자가 온겜으로 가겠죠 좁은 문이 신생팀 창설을 막는다라는 의견도 있는데 신생팀은 '우승'을 목표로 만들어집니다. 우승을 목표로 한 팀이 온겜리그 문 좁다고 포기할 거라면 애초에 창설 안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적당히 온겜리그만 올라와서 홍보나 좀 하자 라는 마음가짐으론 얼마 못 버티죠
13/01/29 15:41
말씀대로면 어차피 프로가 아마추어를 압살하고 올라올건데 뭐하러 본선 시드를 주느냐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실력 없는 프로가 아마추어에게 져서 떨어지는 상황은 몰라도요.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더 경쟁을 유도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저는 매 경기마다, 매 순간마다 경쟁을 유도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장 이번 시즌 아마추어 팀한테 져서 챔피언스 본선 진출을 실패했던 제닉스 스톰(당시에는 템페스트였죠?)의 예를 생각해봐도 아마추어와 프로의 격차가 심하다란 이유로 시드를 저리 많이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3/01/29 14:17
저도 처음에는 시드가 너무 많아서 이거 신생팀 창단 등에 나쁜 영향을 주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걸 토너먼트가 아닌
일종의 리그전으로 보니 나름 이해가 가더라고요.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팀 중 17팀이 시드를 받는다는 식으로 말이죠.
13/01/29 14:23
lol은 개인리그가아닌 팀리그입니다. 그 팀 자체가 리그에 존재하지 않으면 팀으로서의 가치는 사라지고 말죠. 실제로 스타프로리그의 경우도 예전에 1라운드 하위팀은 2라운드로 진출하지 못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걱정했던게 이래서는 하위팀에 스폰서가 제대로 붙겠냐는 문제가 있었죠. 지금의 상황에서 전 12팀(혹은 16팀)중에 10팀 시드는 찬성입니다.. 지금 현재 상태에서 제대로된 프로팀이라고 할만한팀들은 사실상 진출권을 주고 리그를 진행하는게 앞으로의 길이되겠죠.
13/01/29 14:46
맞습니다.
시드라고 하니까 너무 많아보이고 좀 그런 감이 있는데, 시드가 아닌 승강제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도 팀리그에는 승강제가 어울리구요. 매년 EPL 예선에 모든 팀들이 모여서 시드 한 4장 빼고 EPL에 들어갈 16팀을 뽑는다고 하면, 혼돈의 도가니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이번 FA컵 결과를 생각해 보면 진짜 으악........ 짧게 진행되는 토너먼트나 개인 리그가 아닌, 팀 리그에서는 예선보다는 승강제가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13/01/29 16:52
선수 수명이 성장부터 전성기를 거쳐 은퇴하기까지 15년 가까이 되는 축구와는 달리
게임은 종목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게 단단한 승강제를 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3/01/29 15:36
별로 공감이 가질 않습니다. 일단 프로라면 알아서 이기고 올라와야 합니다. 대회를 여는 쪽에서 배려해줄만큼 경쟁력이 없다면 그건 프로가 아닙니다. 저도 모든 프로게임단이 잘 되길 바라지만, 그렇다고 해서 후원 못 받을까봐 출전권을 보장해줄 필요는 없지요.
이번 시즌 팀OP를 생각해보죠. 경기력이 어땠나요? 냉정히 말해서 최악이었습니다. 아직 성장 중이긴 하나,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언제 팀원이 교체되고, 팀이 사라질지 모릅니다. 당장 MVP만 해도 선수가 두 명이나 바뀌었지요. 그런데 지금 소문대로 흘러간다면 설사 그런 일이 생겨서 프로로써 경쟁력이 한없이 떨어진다 한들, 다음 시즌 출전권이 보장 받는 상황이 나옵니다. 그게 과연 합리적일까요? 최소한 본선이 아니라 승격 강등전 수준(오프라인 예선)의 시드를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3/01/29 15:43
롤챔스와 NLB가 다른 스포츠의 프로리그와 같은 역할을 할거라면 제대로 우리가 한국의 LOL 프로리그라는 표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뭔가 어중간한 모습이네요. 롤챔스가 LOL의 스타리그같은 느낌도 있고, 막상 시스템은 프로리그 느낌이 나고. 1부, 2부리그 구분을 확실히 해서 승강제를 운영하면 좋은 모습이 되리라 봅니다. LOL 특성상 잦은 팀원교체와 계속된 패치가 가져온 빠른 변화로 인해, 다른 스 포츠와 달리 1년단위보단 계절단위로 리그가 진행되어야겠죠. 현재 리그 길이는 프로리그를 할거라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팀숫자를 본다 면 롤챔스와 NLB는 프로팀과 준프로팀들의 활동무대가 되고, 아마추어팀과 신생팀이 활약하는 3부리그의 존재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나중에 약간 줄어들더라도 늘어날 수 있을때 최대로 늘려놔야 합니다. 파이를 만들때 큰 반죽을 만들어야 파이도 크게 만들 수 있듯이 말이죠.
13/01/29 20:39
리그가 리그가 아니다 보니 (그냥 조별풀리그+토너먼트)
편법 시드증여로 유지를 하는거죠. 스폰팀이 사고(?)로 떨어지기라도 하면 앞으로 스폰기업 구하기가 힘들어진다는 고려도 있는 걸로 보이구요. 출전 가능팀에 대해 시드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탈락팀과 도전팀들에 대해 리그 진출전이라고 표현하는 형식이 낫겠죠. 조삼모사 같지만 '시드'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을 생각하면 용어정리의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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