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27 21:11
원래 러스트보이가 수비적인 서폿을 정말 잘했었는데 룰루 빼고 다 고인화된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한타때 하는 것 없는 걸로 유명한 소라카였지만 스프링시절 러스트보이의 소라카는 빛이 났는데 말이죠...
13/01/27 21:08
몇일전 해체글로 인하여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kt a 같은 경우에 해체라고 볼만큼 한두명 빼고는 전원 멤버교체가 있을듯하고. 많은 팀에서 트레이드가 있을듯합니다.
13/01/27 21:12
무고한 히로 ... 화이팅 8강이면 충분히 잘했는데 전원 맴버교체라니 방출은 아니고 타팀과의 트레이드 였으면 좋겠네요 겨우 1시즌하고....
물론 제로빼면 아쉽긴하지만 물론 KTA팀은 한계가 여실하고 상위팀으로 올라갈려면 제로를 뺀 (월은 아직 두고 봐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히로,비타민,리셋은 그 한계가 여실하다고 보거든요. MVP두팀을 보면서 오래한다고 팀웍 생기는건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13/01/27 21:10
점점 판독기가 되어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잭선장과 러스트보이의 봇라인은 메타의 변화에 적응을 계속 못하는 것 같아요. 잭의 그레이브즈, 시비르, 코그모, 베인과 러스트보이의 소라카, 잔나, 룰루 중에 현재 메타에서 쓸만한 챔프가 룰루 뿐이네요 ㅠㅠ 그레이브즈는 그나마 가끔 나오긴 하는데 잭이 쓰는 건 별로 못 본듯.. 플레임은 이번 시즌 꽤나 성장했고, 앰비션은 요즘들어 영고의 느낌이 들어서 그렇지 항상 한국최고의 미드였는데 헬리오스는 점점 기대치가 낮아져가고 봇라인은 일정수준 이상의 상대에겐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 같아요
13/01/27 21:45
캡틴잭, 러스트보이 이 봇라인은 새로운 메타와 다른 챔피언을 적응하고 발전할 시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회와 시간을 모두 버리고 자신이 하던것만 하던 대가를 혹독하게 치루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연구하지 않았던 대가 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섬머에서 그렇게 구멍이라며 비난, 조롱받았던 형제팀의 건웅도 이제는 정말 많이 늘었다는게 보이는데 잭패러보는 정체되있는거 같습니다. 갓 들어온 플레임이 한시즌동안 성장하는 동안에 기존멤버였던 봇라인은 변화된게 없다는건 프로라면 부끄러워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를 봐도 이즈가 사기였던 시즌2뿐만 아니라 시즌3 넘어와서 조차도 이즈 픽 못해서 망설이거나 밴하는 팀은 블레이즈가 유일할거 같아요.
봇라인뿐만 아니라 블레이즈 전체가 이제라도 쇄국정책(...)을 버리고 신문물(?) 을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봅니다...
13/01/27 21:48
전 래퍼드의 빈자리를 그렇게 크게 보지 않았는데..
확실히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코어가 빠진 느낌이 자꾸 듭니다. 형제팀인 프로스트는 그 와중에도 새로운 것을 종종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13/01/27 21:51
근데 롤팀소식이나 소문 알려주시는 분들은 어떻게 정보를 아시는건가요? 위에 kta 맴버 교체애기도 처음듣거든요 리셋빼면요
전 팀원교체에 무척 긍정적입니다. 전에는 팀원 바꾸면 사기가 떨어진다. 실수한번한다고 바꾸면 누가 할수 있겠냐? 기회를 많이 줄수록 좋다 라는 말에 찬성이었는데 MVP두팀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MVP 두팀을 이번 시즌 돌풍의 핵으로 보는 예측이 꾀나있었습니다. 다른팀들은 리빌딩이다 뭐다 하면서 혼란스러운 사이 이 두팀은 오랬동안 호흡을 맞춰서 팀워크가 좋다고요. 왠걸? BLUE는 2승전패를 하고 WHITE는 나름 하는가 했더니 중위권팀의 한계를 여실이 보여줬습니다. 5대5팀게임이다. 개인기량보다 팀기량이 중요하다 하는데 결국 팀기량이라는게 개인의 기량이 모여서 생기는것이라는걸 이 두팀덕분에 알았습니다. FROST가 강팀이라는건 어느곳도 구멍(건웅??)이 없는 탄탄함에서 비롯한 팀워크라고하는데 여기서 방점을 둬야하는곳은 팀웍이 아닌 어느곳도 구멍이 없는 개인기량 라는걸 알았어요. (구멍이 없는 수준이 아니죠. SHY는 월드 넘버원급 탑솔, 클템은 초식형중에서는 세계 넘버원 (리신못하는게 치명적이지만) 매라는 말할 필요도 없고 건웅은 그렇다 치더라도 빠른별은 월드급에서는 부족해도 한국에서는 넘버원급이니깐요. 결국 개개인으로만봐도 FROST는 최강급이에요.) MVP팀들은 오랫동안 맴버교체 없이 호흡을 맞춰왔다고 햇는데 오더는 개판이고 BLUE는 오더가 있기는 한건지 모르겠고 WHITE는 바론먹고 우왕좌왕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짤리고 호흡이고 나발이고 그냥 속된말로 발렸죠. KTA팀도 제로를 뺀나머지는 다 방출하고 (월은 아직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하지만서도)SKT T1도 마이틀리를 방출하지않으면 안될것같습니다. 위 4명은 발전가능성이 없는것 같아요
13/01/27 22:01
앰비션이 퍼블션 소리 듣지만, 그건 그만큼 상대팀들이 초반엔 죽어라 앰비션을 물고 늘어진다는 증거입니다.
그동안은 퍼블을 내주고도 그걸 다른 팀원들이 커버하는 동안에 미칠듯한 파밍과 라인전으로 만회해서 결국엔 괴랄한 성장을 바탕으로 승리를 따냈는데, 전체적으로 팀들의 수준이 상승하면서(모든 팀들이 경기 단위도 아니고 경기내 시간 단위로 재평가를 받으면서 신과 쓰레기를 오가는 상황이지만 분명 우리나라 팀들은 이전보다 수준이 상승했습니다.) 그게 안 되니 말려버리는거죠. 결국엔 헬리오스가 키를 쥐고 있습니다. LOL이란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정글러입니다. 헬리오스가 탄탄한 기량을 발휘할 때는 래퍼드가 없어도 불주부는 충분히 강력했습니다.(이는 지난 두 차례의 MLG에서 급하게 손발을 맞춘 샤이를 데리고 우승한 점, 플레임의 폼이 올라오기 전에도 한참 날리던 소드를 꺾고 우승한 것으로 입증됩니다.) 하지만 요즘 블레이즈의 경기에서 헬리오스의 키워드는 '인생궁' 입니다. 이건 결코 좋은 소리가 아닙니다. 한참 말리던 상황에서 겨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이전의 헬리오스는 탄탄한 카정과 역갱으로 '게임을 지배하는 정글러'는 아니더라도, '존재감 없는 정글러' 도 결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후자인 경우가 너무 많죠. 헬리오스의 부활이 블레이즈 부활의 첫 번째 키입니다.
13/01/27 22:04
FROST와의 경기에서 엠비션이 봇혼자설때 정글러가 버프1개 챙겨먹고 드래곤 뒤 삼거리쪽으로 올때마다 죽고 퍼블주더군요.
물론 일일이 와딩하는건 불가능 하다는걸 알지만서도 연속으로 당하니깐 노린다는걸 뻔히아는데 지나치게 쉽게 퍼블을 줬습니다. 몇경기 연속으로요.
13/01/27 22:30
사실 불주부는 모든 선수들이 제각각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텍이 엠비션과 함께 개중 제일 나은 축에 속하지만 강력한 라인전에 비해 한타에서는 조금 아쉽고, 엠비션은 한국 최고의 미드 라이너지만 최근의 퍼블 비율은 아무리 상대가 자신만을 노린다고 해도 좀 지나친 감이 있어요. 단순히 퍼블뿐만이 아니라 갱에서 살아 남는 능력 자체가 '그 자신이 갖고 있는 다른 능력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헬리오스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하는 모습을 못 볼 지경의 참담한 정글러가 돼버렸고, 봇듀오는 라인전 능력이 아주 떨어져서 헬리오스를 굉장히 자주 호출하고 있지요. 실제로 헬리오스 본인이 자기는 봇에서 자꾸 와달라고 위험하다고 징징대서 다른 데 가지를 못하겠다고 말할 정도인데...
사실 이러한 문제들이 예전에도 없었던 건 아닌데, 예전에는 '그래도 한국 최고의 팀인 불주부의 약점을 굳이 꼽자면' 수준으로 나올 법한 정도였으나 지금은 그냥 불주부의 문제점, 약점, 결점 자체가 이것이 돼버린 느낌입니다.
13/01/27 22:53
레퍼드가 빠지면서 새로운 전략이라는걸 보이지 못하니 상대 입장에서 파기가 쉬워졌죠
푸쉬메타 이후로 이 팀은 지던 이기던 새로운 전략이라는걸 꺼낸적이 없습니다
13/01/28 09:33
베인 코그모 트리스타나+돌진조합을 들고 나와 IPL 국대선발전부터 IPL까지 강력한 카드로 잘 써먹었지요.
비록 지금 겪는 문제는 개개인의 라인전 수행 능력이라 보지만, 말씀하신 쪽에서 아주 포텐셜이 없는 건 아닙니다.
13/01/28 10:03
아 푸쉬가 아니라 돌진인데 잘못썼네요
시즌3 넘어오면서 딱히 전력이나 새로운챔프를 꺼낸게 없죠 다른 팀에서 꺼낸걸 재활용하는 수준인데 그것도 엠비션을 제외한 다른 라인은 전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