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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3 18:27
현장학습? 겸해서 오래간만에 용산엘 왔습니다.
실드 부스 바로 앞에 앉았는데, 선수들 분위기는 좋아 보이네요. 멘탈 잘 추스려서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용산은 올 때마다 잠자기 참 좋은 공기와 분위기인 거 같아요. 잠들거같음..
13/01/23 18:29
경기전 노페선수와 동준좌가 엠블 부스 뒤편에서 뭔가 심각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노페선수가 챔프나 픽 같은 것에 대한 조언응 구한것일까요. 궁금하네요 크크
13/01/23 18:29
실드...
어제의 참패는 잘 이겨내야죠. 욕 많이 먹던데, 정글도 교체되고 첫 공식전이었잖아요. 정글은 문제없다 미드가 문제다 원딜이 문제다 뭐 이런이야기 하는것도, 어느정도 호흡등의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거고 내외적으로 많이 까이는 팀이지만 잘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13/01/23 18:36
동준좌 말을 들어보니 "12강에 합류" 라는 말을 한걸로 봐선 다음 시즌도 12강인것 같은데
그러면 시드가 9~10팀(롤챔스 1~9위 + NLB 우승)인데 나머지 2~3자리를 놓고 제닉스스톰, SKT1, BBT 등에 경기 결과에 따라 GSG, MVP Blue, 나진 쉴드까지... 피터지겠는데요
13/01/23 18:41
혹시 해외에서 보시는분들은 http://www.twitch.tv/ongamenet 트위치에서도 방송 하는것 같습니다 !
흑흑.. 다음팟으로 보고 싶은데 너무 느리네요 ㅠㅠ
13/01/23 18:41
나쁜 생각인데요.. 12강에다 10개의 시드면
2개의팀이 비는데.. SKT는 이변이 없는 한 한자리 확정적으로 만들 어 줄 거 같거든요.. 흠..
13/01/23 18:44
네. 사실 이번 윈터 시작할때도 노골적으로 방송예선은 프로대 아마 구도로 만들고 경기수도 늘려서 이변을 없애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래퍼드의 팀에게 예선시드를 주려고 끝까지 기다렸단걸로 봐서는.. 다음 스프링도 그렇게 한다면 새로운 강자의 등장은 너무 어려울거라 보여서요
13/01/23 18:44
예전처럼 16강 하고 조별 풀리그 하는게 더 나아보이는데요... 4개조 풀리그하면 총 24개의 매치가 가능한데
이번 12강 6팀 2조 풀리그시 총 36개의 매치(총 72경기)임을 감안해보면 4개조 풀리그로 하며 지금처럼 1매치 2경기(2:0시 3점을 가져가는) 방식을 가지다고 해도 충분할텐데...
13/01/23 18:45
동준좌께서 12강이라고한건 그냥 무의식적으로 한것 아닌지? 다음 리그 기획을 지금 다 했을까요? 프로팀과 온겜이 협의중이지 않을지? 새로 창설되는 프로팀들은 다 온겜에서 대뷔하게 할것같은데
13/01/23 18:49
12강 체제를 고수한다는 가정하에
온겜이 gsg, teamop 같은 아마팀을 12강에 올라가게 하고싶을 리가 없죠 스프링에는 skt1, 제닉스스톰이 이 자리를 대체하겠죠
13/01/23 18:56
신짜오가 빨장이 아니라 정령석을 가네요?
전 요즘 빨장-모빌신-솔라리의 프록스 빌드 따라해보고 있는데 초반 갱킹,중소규모 한타에 굉장히 좋더라구요. 물론 후반은 워모그로 버팁니다-_-
13/01/23 19:07
NLB와 별개로 진행되는 시드 쟁탈전입니다.
다음 시즌 시드는 총 10장입니다. (8강 진출팀 8팀+NLB 우승팀 1팀+오늘 진행되는 시드 쟁탈전 1팀) 나진 실드와 MVP 블루는 각 A,B조에서 5위를 차지했던 팀입니다. 따라서 시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죠.
13/01/23 19:12
결승 전까지 불판에 댓글 안단다고 했지만,
지금 양팀 뭐하고 있는건가요? 이즈궁은 빗나가고, 미포는 초가스파열 뻔히 날린걸 못보고, 와드 두번씩박은걸 오늘 이경기에서 몇번이나 보는겁니까?
13/01/23 19:17
정말 어지간한 경기들은 다 보는데, 이경기는 제가 이걸 봐야하나 말아야하나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들고있어요.
...일단 봐야죠. iem도 있었으니 롤판에서 뭔가를 확신하는건 엄청나게 위험한 짓이죠.
13/01/23 19:17
울프가 잠재능력이 높다고 보는게 메이지형서폿만 하는 서포터는 소나-룰루같은 서포터만 계속하고 알리-블리츠-타릭-레오나와같이 근접 + 리스크큰 서폿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특히블리츠크랭크는 재능이 있어야만 프로급에 통한가고 보기때문에 상대에게 블리츠 밴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픽밴에서부터 이점이 상당하고요. 매라같이 알리 +블리츠와같이 근접서폿 잘하는 사람은 원거리 서폿도 잘하는데 원거리서폿만 하는 사람들은 몸사리고 근접이라는 리스크 때문에 근접서폿을 잘 다루지 못하는것같습니다.
13/01/23 19:23
카사딘 탈론 계열의 챔프는 아군이 적당히 딜 넣어주면서 어글로 끌면 들어가고 다시 빠졌다가 딸피 따라가서 잡고해야 되는데
이즈딜도 그닥이라 진입타이밍 잡기도 힘들고 선 진입하면 당연히 점사죠. 글로벌도 많아서 자리조차 잡기 힘들었구요 카사딘이 참 애매해요. 라인전에서 흥할때보면 진짜 얄밉고 사기캐인데 무난하게 한타로 넘어가서 조합조금만 나빠도 한타때 딜이 거의 서폿인느낌. 요즘메타에서 잘다루기는 힘든캐가 아닌가 싶네요 AP계열의 암살자는 대워모그시대를 버텨내기엔 너무 단점투성이죠.
13/01/23 19:24
울프는 예전에 코치방송 할 때 봤었는데
코치, 클리어 봇듀오를 도수원딜을 끼고 블리츠로 발라버리더군요. 그 때 코치가 레오나만 한창 할 때였는데 그 이후로는 레오나를 버리고 블리츠만 했던 기억이 있네요.
13/01/23 19:28
그래도 개싸움이 재밌다고
비슷한 수준의 팀이면 원래 재밌는 경기가 잘 나오는 법인데 비슷한 수준이 아닌건지 제가 보는 눈이 없어진건지.. 1경기는 매우 재미가 없었네요. 온라인 버프를 받지 않는다면 4강전은 무난히 CJ가 이길거 같아요.
13/01/23 19:33
초반에 잘 엠블이 잘 푸나 싶었는데..
그냥 무난하게 쭉쭉 밀리더군요. 이래저래 선수들 실수같은 게 자꾸 보여서.. 뭐 엎치락 뒤치락도 아니였던거 같고 스무스하게 밀리면서 끝났습니다.
13/01/23 19:43
해설 자체의 실력이야 많이 하면 언어장애가 있는게 아니고서야 당연히 늘죠.
그런데 아까 같은 멍때림에 이은 헛소리 어버버같은 기본적인 실수는 신용을 확 깎아먹죠.
13/01/23 19:36
자르반 + 레넥톤이면 한타때 트페가 버틸 수가 없을 것 같네요.
반대로 이렐 + 녹턴의 돌진은 룰루 커져라 + 탈진 + 초가스의 스킬들로 보호하기 괜찮아 보이는데 라인전에서 이득을 많이 못가져가면 쉴드가 힘들어 보입니다.
13/01/23 20:03
롤 인벤 한 번 들어가봤는데 화제글에 군필 글 너무 웃기네요.
어떤 사람이 어그로끌면서 미필까니까 다른 사람이 쪽지로 너 주특기 뭐냐 -> 소총수 -> 네글자로 해봐 -> 소총병사 크크크크크크킄크크크크크 흐규흐규나 좀 보다가 공부나 해야지...
13/01/23 20:07
아 4글자가 아니고 4자리로 해봐 라고 했네요.
힌트를 준건데 크크 원본 링크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2534984
13/01/23 20:08
아 본진쉴드에서 소드로강제 이주당한입장이라
훈선수한테 너무 아쉽네요 프로팀 미드최약체인 훈선수 계속 안고가면서 성적이 지금보다 좋아질일은 절대없을거같아요
13/01/23 20:09
SKT, CJ 둘다 이미 2팀을 구상중이거나 보유중이라고 하는데
이거 시드가 많다고 하더라도 스프링시즌 예선은 빡셔요... 자칫 하다가는 NLB 시작을.. 블루 힘을 내야죠 ㅠㅠ
13/01/23 20:11
쉴드는 아예 싹 갈아 엎어야 할듯.. 훈선수는 장점이 없는것 같아요.... 안정적인 라인운영이 현 메타에서 큰 장점인지는 잘모르겠지만.
13/01/23 20:11
확실히 미드에 ad가 서는 순간 서폿에 타릭을 가는게 카운터가 되어 버리네요.
타릭이 시즌2 중후기 부터 견제 심한 서포터 (소나, 룰루, 자이라)가 득세하면서 묻혀 버렸는데, 시즌3 와서 미드에 ad가 오니 다시 떠오르는 서폿이 되어버리네요. 롤판 몰라요~
13/01/23 21:02
궁금한게 있는데.. 9위를 가리는 시드 결정전이면..
차기시즌..1~8위에 9위에 nlb우승팀까지 10팀이 자동진출이란 얘긴가요??? 그러면 윈터시즌 기준이면 겨우 2팀만 예선통과로 가능하단 소리?
13/01/23 21:05
노페 클래스야 뭐 다들 알아줬으니 그렇다쳐도 훈은 정말 이제는 좀 힘들어 보이네요.
한국에서 이블린을 가장 잘쓰는 선수가 형제팀 미드인데 이블린으로 너무 안전하게 하려고 하니까 원딜을 자꾸 못녹이는 한타가 나오네요. 라오칭이 꼬박꼬박 베인을 궁으로 물어주고 딜 받아주는데 이블린으로 하는게 너무 없습니다. 핑와때문에 뒤로 돌아들어가기 힘들다 싶으면 쏭처럼 오라클이라도 스스로 먹어주던가요. 정말 답답하네요..
13/01/23 21:08
개인적으로 NLB를 볼 때 온게임넷에서 많이 부진했던 선수를 더 중점적으로 봅니다.
심리상태의 문제인지 실력의 문제인지 나름대로 판단하기 위해서인데.. 어제 내린 결론이 나진 훈선수는 저도 참 좋아하지만 현 상황에서 기량 자체가 조금 부족해 보였습니다.
13/01/23 21:12
개인적으로 좀 안타깝네요
롤 처음접할때 라이즈 때문에 훈선수 공략이나 영상같은것도 일부러 많이 찾아봤는데 iem 알렉스이치의 라이즈와 어제의 nlb 훈의 라이즈는 ... 비교 하기싫어도 어쩔수 없더라구요..
13/01/23 21:26
그때는 바텀이 일찌감치 망해서 정글쉔이 아예 탑 커버 위주로 플레이했으니까요.
그걸 감안해도 레넥톤 상대로 라인전 이기는 블라디면 정말 잘 한 거죠
13/01/23 21:41
좀...웃깁니다.
모쿠자는 이경기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 지... 게임에 몰입한 상태가 아니라 제3자의 입장에서 이 경기 보면 진짜 한숨 나오는 수준인데..
13/01/23 21:41
경기 수준 엉망 진창인데도 최대한 해설할 거리를 찾아서 해설하는 김동준, 강민 두 해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강민해설도 1~2주전보다 많이 나아졌네요
13/01/23 21:45
썬칩 선수는 왜 챔프폭을 못 늘릴까요.
데뷔때는 라이즈 오리아나 밖에 못 다루던 쏭선수는 어느새 엠비션과 비견될만큼 많은 챔프를 다룰 수 있게 됐는데 결국 썬칩 선수가 쓰는 챔프는 시즌2때 쓰던 카사딘 블라디 카서스 뿐...
13/01/23 21:47
방금전 한타는 노페의 완벽한실수네요.. 바로앞에 트페있는데 파열 침묵 콤보가 못들어갓어요 이건 뭐 망한거죠 완벽한 이니시를 놓치면..
13/01/23 21:48
엠블 한타 더럽게 못하네요.
레넥톤이 저렇게 이즈 무는데 이렐 레넥이나 같이 물어주지 -_- 무조건 상대 원딜 무는게 능사가 아닐텐데..
13/01/23 21:51
양팀다 미드가 참 뭐라고 해야 할지... 챔스급에는 좀 아쉬운 모습이네요.
라오칭 선수는 첫 오프경기 치고 큰 실수없이 잘 한거 같구요. 노페와 엑페는 자신들의 클래스를 인증했네요.
13/01/23 21:52
썬칩선수도 블라디 궁은 궁만 써주면 끝이 아니라 궁 끼얹고 지속적으로 긁어줘야 되는건데 선진입해서 궁만 써주면 어떡합니까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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