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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6 12:32
제 생각에 온게임넷을 성토하는 사람 중에 노틸러스님의 이 글에 반대를 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듯합니다. 긴 글을 작성해주신 성의에 감사 드립니다.
13/01/16 12:33
미드라이너의 싸움이 가장 기대됩니다. 둘다 많은 챔프를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막눈 선수 때문에 KT의 벤카드도 골치 아플듯 보이네요.
13/01/16 12:33
지역차별보다는 지역비하가 더 맞지 않을까 싶긴 한데..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계속해서 정리해주시는글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13/01/16 12:35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셔서 쓰신 리플인가요, 아니면 아직 이 글에 반대 반응을 보이지도 않은 온게임넷을 성토하는 사람들을 비꼬기 위해 쓰신 리플인가요?
어느 쪽이든 참 한심한 리플이네요. 글 쓰신 분의 성의 같은 건 생각도 안 하시나 봐요.
13/01/16 12:37
어제 랭겜에서 상대방 노틸러스를 봤습니다.
어쭈? 시즌3에서는 나도 안쓰는 노틸을 써? 힘들텐데? 아니 힘들던데? 노틸러스가 캐리했습니다... 다시 꺼낼까봐요ㅠ
13/01/16 12:41
상대가 아무무같은 초식형 정글러라면 노틸 충분히 좋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확신없이 꺼내봤는데 3킬 22어시 노데스로 캐리했네요. 물론 800대 심해라는건 함정...이긴한데 랭겜에서 친추까지 받는건 또 처음이네요(...)
13/01/16 12:48
800대는 아닌데 혹시 오늘 새벽에 저랑 하셨어요? 상대방 정글러 아무무에 미드 탈론?
새벽 2시 좀 넘어서 날아다니던 노틸러스가 하심군님?
13/01/16 12:35
아뇨, 개인의 글 작성 자유를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게 더 웃겨보여요.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
오늘 경기는 생방으로 못보겠지만, 재방으로라도 꼭 봐야겠네요..
13/01/16 12:36
작년에 프로스트가 다전제에서 진게 롤드컵 결승하고, 스프링 결승 뿐인 것으로 아는데,
프로스트가 참가한 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못한 적도 있었나요 혹시?
13/01/16 12:37
용쟁호투 4강전 IG와의 경기에서 3:2로 졌습니다~
그리고 그 블레이즈가 진출한 MLG였나 곰티비에서 열렸던 리그에서도 프로스트가 블레이즈에게 2:0으로 졌구요~
13/01/16 12:43
아...MLG는 예선 탈락이니까 빼도 될 듯 싶고(마재윤이 잘 나갈 떄 온겜 예선에서 번번히 떨어져도 로열로더인 것처럼 ㅡㅡ;)
용쟁호투는 이벤트긴 하지만 진 적이 있군요. 어라. 근데 IG한테 3:2면 다전제 막 게임을 진 적이 있네요?
13/01/16 12:47
네. 그걸 비공식경기 처리해서 "공식전 블라인드픽 패배 없음"으로 온게임넷이 이야기하죠 크.
선수들도 그렇게 말하는 걸로 봐선 배틀로얄에 큰 중점을 두진 않았나 싶기도 하고.. 영고홀 흑흑
13/01/16 12:37
글머리도 좋고, 불판도 좋은데
항의의 표시로 관련글에 온게임과 대회명칭, 스폰서노출을 없애는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요? 본문에 온게임넷, 더 챔피언스, 올림푸스 등의 단어는 완전히 배제하면 어떨까 하는 개인 의견입니다. 방송사가 가장 두려워하는게 그런거니까요. 어차피 이따 불판에는 댓글도 안달 예정이기 때문에 주절주절 써봤음
13/01/16 12:38
온게임넷이 진짜 많은 반성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 및 누구나 이해 가능한 징계를 내려야만 할거 같구요.
제생각에 오늘은 정글러끼리의 싸움에 따라 갈릴것으로 보구요, 그래서 KTB가 3:1로 승리한다고 예상합니다.
13/01/16 12:38
아.. 복잡미묘하네요. 본문의 붉은 글씨 강조체가 서문을 계속 환기시켜서 내용이 잘 안들어옵니다. 본문 자체는 내용 좋고 의도도 너무 좋은데 확실히 두 포지션을 다 취하는 글이 애매하긴 하네요.
13/01/16 12:46
자유 게시판에서 어떤 분인진 모르겠지만 비슷한 댓글을 본 것 같은데, 지금 피지알 사이트 전체가 보이콧한다는 건 아니잖아요. 보이콧 하실 분들은 하고, 안하는 분들은 경기 보겠죠. 그게 뭐가 그리 이상하고 삐딱하게 볼 만한 일인가요? 저도 예전에 온게임넷 vs 블리자드 지재권 문제 터졌을 때 그거 해결되기 전까진 온게임넷 안 보겠다고 했고 전 보이콧 했지만 다른 분들은 불판 올리고 봤었죠. 근데 그게 뭐가 이상하죠...
13/01/16 12:49
그래도 한두번도 아니고 이정도로 지역비하를 하는 수준이하의 방송국임을 인증했는데 회원들이 힘을 모아서 목소리를 내도 시원찮을 판에
개인적으로 안타까워서 그랬습니다. 챔스 경기때 온게임넷에서도 모니터링할텐데 이럴때 더욱 어필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13/01/16 13:15
개인적으로 안타까우면 안타깝다고 글을 쓰거나 어필하고 싶다면 글을 하나 더 쓰시죠?
왜 엄한곳에 와서 남의 글에다가 이런 안타까움을 저런 비꼼으로 성토를 하시는거죠? 지금 피지알에서 논의되고 있는 내용은 싸그리 무시하고.... 비꼴것 다 비꼬고..지금와서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는 말해봐야...비꼼에 대한 크로노님의 무례함이 면죄부가 주어지는것 아닙니다. 노틸러스님께 정식으로 사과했으면 하네요
13/01/16 14:27
저도 노틸러스님께 정식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 지역비하 못지않게 크로노 님께서도 노틸러스님 비하발언이었어요. 사과하세요. 사과 안하실거면 이 문제에 대해서 발언하실 자격도 없고요.
13/01/16 13:56
회원들이 개인의 호오를 떠나서 다수의 의견에 따라 목소리를 내야되면 그게 독재고 반 민주적인거죠. 이렇게 반발하게 된 계기가 민주화라는 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었는데 이런 반 민주적인 주장을 하면 안되죠
13/01/16 12:48
문득 스2 보이콧 초창기때 스1 프로리그에서 님하고 비슷한 댓글을 본적이 있네요. 그분도 좀 지나치셔서 짤렸었죠. 지나치면 어떤방향이든 독이 됩니다.
13/01/16 12:56
나만 옳다라는 생각은 위험할 때가 많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른 방식으로 본인의 뜻을 전하는 것 뿐이죠. 아닌 말로 불판 보이콧 안한다고 온게임넷에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13/01/16 12:59
저는 이 사이트가 뭔가 보여주어서 지금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것에 일조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LOL에 열정을 가지고 계신 많은분들께 뭐라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13/01/16 13:02
역시 이런사람이 나오니까 불판 금지 이런거 반대한겁니다. 민주화란 단어를 그렇게 소중히 여기면서 하는 행동은 정반대인거 보세요...
13/01/16 13:03
저도 보이콧 안합니다. 그리고 무(無) 불판 보다는 오히려 불판을 올려놓고 그곳에 항의의사를 표현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냉정하게 말해서 불판 안 연다고 온게임넷이 바뀔것 같지도 않구요. 차라리 pgr 회원들 모두 온게임넷 본사에 몰려가서 시위를 하면 또 몰라도..
13/01/16 13:12
지금 한창 불판올리는것에 대하여 논의중인거는 못보셨나보군요.
거기서 그 어떤불판올리는 결론에 대하여 나온것은 없습니다. 지금 대충 도출되고 있는 결론은 보이콧은 개인의 몫, 불판도 개인의 몫.....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크로노님이 말한 내용이 있었죠? 피지알 아닌...다른 동네에서 그런내용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동네 가서 이런 댓글 쓰시죠?
13/01/16 12:45
라인전이 모든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라인전에선 2경기 모두다 막눈이 압도했는데
팀이 졌다고 막눈이 라간에게 눌렸다라는 표현은 뭔가 좀 안맞지 않나 싶습니다. 4강전 아주부 내전에서 아주부 블레이즈가 패배했다고 라인전 대부분을 이긴 플레임이 샤이에게 압도당했다고 볼 수는 없듯이요. 다른 내용에서는 대부분 공감합니다.
13/01/16 12:48
일단 막눈이 라인전에서 라간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먼저 밝히고, 제 기억으로 한 경기는 막눈이 찍어 눌렀고 한 경기는 막눈의 근소 우세 상황이었지 싶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인식이 나오는 건 막눈이 찍어 누른 게임에서도 라간이 소규모 한타, 대규모 한타 할 것 없이 한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데 반해 막눈은 다른 라인이 밀린 점에 더해서 한타에서 약간 역할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13/01/16 13:10
그 부분은 공감합니다. 막눈이 확실히 라간에 비해서 한타시 존재감이 부족하긴 했거든요.
하지만 그 부분에 관해서는 나진 소드의 조합과 운영 실패도 생각해 보아야하는데 라간의 이렐리아가 막눈의 말파이트와 와치의 리신 갱에 의해 이미 말렸는데 다이브를 위한 조합을 구성해놓고(말파이트의 돌진이후 트페, 리신의 난입) 다이브를 너무 오랫동안 망설이면서 말렸던 이렐리아 카서스가 클 시간을 줘버렸죠. 그러다가 잘못된 한타 한방에 1경기가 그대로 망했구요. 2경기도 후반을 보는 조합을 골라놓고 무리한 바론 트라이로 cs 50개 이상 차이나서 말리다 못해 망한 라간의 잭스가 바론앞에서 트리플킬로 한방에 복구해버립니다. kt b와 나진 소드의 경기는 사실상 라인전이나 한타능력보다는 운영 능력 차이가 굉장히 컸던 경기라고 봅니다. 나진 소드가 이기려면 이런 운영에서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스스로 증명해야 할테구요.
13/01/16 13:18
네 흐흐; 말씀하신 것처럼 운영의 능력이 게임 전체의 승패와 탑 라이너의 평가를 갈랐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막눈이 라간보다 라인전 능력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서로 간의 운영 능력의 우열과 함께 막눈이 라간을 얼마나 망하게 하느냐도 이번 매치의 중요 포인트라고 보고 있기에 두 사람의 이번 대결과 팀 전체의 승패가 어찌 될런지 궁금하네요.
13/01/16 12:49
큭.. 제 기억이 잘못되었나 보군요.
경기를 다시 보고 글을 쓰던지 해야지.. 댓글 흐름에 따라 글 내용은 남겨놓겠습니다. 밑에서 안까여야 할텐데 흐흑
13/01/16 12:46
뭔가 선리플 후감상이 된 느낌인데, 재밌는 글 아주 잘 읽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탑은 막눈의 일정 이상의 우위, 정글은 대등 혹은 카카오의 근소한 우위, 미드도 대등 혹은 류의 근소한 우위, 봇라인은 KTB의 근소한 우위 점칩니다. KTB의 봇듀오는 이미 그 강력한 소드의 봇라인 이상의 강력함을 양자 간의 대결에서도 보여주었지요. 지난 3경기 때문에 아주 큰 오해가 발생했는데, 스코어는 프레이 이상으로 라인전을 잘하는 원딜러고 잭패 이상으로 한타를 잘하는 원딜러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안 죽는 것 이상으로 풀딜을 넣어야 할 때, 살아 도망치는 것을 우선시 해야 할 때의 계산이 아주 빠르고 정확한 느낌이에요. 승부는 탑에서 막눈이 라간을 얼마나 찍어 누르냐에 따라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간은 다리엔 과라서, 라인전이 흥할 때도 꽤 있지만 망하더라도 소규모 한타를 이어나가면서 회복하는 능력이 발군입니다. 지난 얼주부가 2경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라간을 아예 회복조차 못하도록 크게 밟아놓지 않으면, 결국 KTB의 우세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13/01/16 12:54
-_-;; 개인적으로 피지알 사이트 전체에서 보이콧을 해야한다는 얘기에는 찬성하지 않지만 회원 개개인들이 보이콧하는거까지 뭐라고 하는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그 역도 마찬가지구요
13/01/16 12:59
보이콧하시는분들에게 뭐라고 할수는 없죠.
다만 우리는 보이콧하는데 너네는 보이콧 왜 안하냐? 하는분들이 정말 한심하고 짜증나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13/01/16 13:15
그러시다면 첫줄은 자제를 해주 셨어야죠 보이콧 하는 사람의 한명으로 기분이 나빠지네요.
다른 분들이 보이콧을 안하는 것도 자유지만 보이콧을 하는 것도 자유 입니다.
13/01/16 12:59
글은 매우 좋습니다.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면 말이죠.
아...보고는 싶은데...(생각해보니 저는 뭐 일하는 중이라 생방은 못봅니다만) 봐선 안 된다는 생각도 큽니다. 아아 갠적으로 아주부 내전보다 이쪽 경기를 더 기대했는데 말이죠.ㅜㅜ
13/01/16 12:59
두팀다 시험대에 올랐죠. 이기는 것밖에 자신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요 이판은.
그나저나 전 보이콧한다고 한적도 없고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그걸로 욕먹을 이유도 없어요. 지역비하는 지역비하고 나쁜건데 그에 대한 대응이 전국민이 똑같을 이유가 없죠. 뭣하면 보이콧 안할거면 이 사이트 출입금지 거시던가...
13/01/16 13:01
즐겁게 관전하고 싶은 게임이였는데 노틸러스님이 정성스러운 글 올리셨지만
저는 불판에 참여 못할것 같네요. 그냥 제가 항의 할 수 있는 수단이 이런것 밖에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여전히 인기가 많다는 걸로 그래봤자 너희들은 볼 수 밖에 없어 그들은 이렇게 생각할 테니까요. 나진스워드 응원하지만 이번에 pgr에서 표현 못하는 것 아쉽네요. 그리고 보이콧 운동하시는 것도 좋지만 참여하기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13/01/16 13:07
이런 사이트에서 보이콧 행위가 전체주의 성향으로 흐르는 건 분명 문제죠
그에 대한 반발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보이콧이라는 행위가 기본적으로 약자가 강자에 대항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단결성이 중요하고, 그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보이콧을 하려는분들의 과격한(?) 모습도 일견 이해는 갑니다. 결론은 뭐...알아서들 하시라는거? 되도록 이런걸로 싸우진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각자의 스탠스에 대한 서로의 심정은 헤아려봐야...
13/01/16 13:17
자신의생각을 어필하는거야 어쩔수없는데
자신의생각이 맞고 그 생각이 다수의생각일것이다라고 강요하는것은 잘못됬다고생각듬니다 글 정말잘봤고요 경기는진짜기대되네요
13/01/16 13:27
개인적으로는 카오스충 출신이라 크크 미드대결이 관심이 가네요 카오스에서 정점을 한번씩은 찍었던 유저들이 롤에서도 최정점에서 만나는 참 재밌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둘다 자기소속클랜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고 나중에 크로우에 용병으로 들어가서 우승을 안겨준 에이스였다는것도 동일하고 이래저래 재밌는 매칩니다.
13/01/16 13:29
좋은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막눈이 팀을 캐리하고 우물다이브는 계속시전해서 챔스 mvp 와 탑솔 최저 kda를 동시석권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롤을 정말좋아하지만 회사원이라 챔스관련정보가 한정적인 저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노틸님이십니다 :)
13/01/16 13:29
나진 팬으로서 나진이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뭔가 불안하네요
제가 불안할 때마다 소드가 3:0으로 이기고 쉴드가 4:1로 이기는걸 보면 왜 불안해했나 싶긴 합니다만 -_-;;
13/01/16 13:31
보이콧 하든 말든 자유가 맞는데 이런글에 까지와서 보이콧 안하면 나쁜놈이라는듯한 리플은 달지 않으셧으면 좋겟네요
피지알에 90% 이상이 보이콧 찬성하면 이런글 쓰면 나쁜놈 맞는데 그것도 아니고
13/01/16 13:33
꼭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글에서 정성이 느껴지고 재미도 있고요. 물론 현실에서는 AI만 돌리지만... 크크 한 450판했는데 거기서 케일만 한 100판 넘게 했는데 예전에는 그냥 케일 고르면 됐는데 요즘은 뭐 방송보고 하냐 미드는 내가간다... 뭔가 카라덕질 하던 시절이랑 오버랩이.. 암튼 잘 읽고 갑니다. 서문도 참 인상적이네요.
13/01/16 13:55
저번주의 열기 때문에 너무나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글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특히 진짜 탑신병자를 가리는 대결이 제일 기대됩니다... 글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사실 제가 질문게시판에도 올렸듯이 전 LOL 챔스 오프를 위해 용산역에 왔고 미리 대기 순번 이름도 작성하고 근처 PC방에서 대기 중입니다... 제가 1:20분에 도착해서 작성했는데 제 순번이 55번이었습니다... 정말 LOL의 인기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여기 댓글을 보고 나서 아직도 제가 죄인이 된 것같은 느낌입니다... 마치 오프를 왔으니 넌 보이콧의 의지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괜히 왔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저는 선수들의 열정을 느끼고 싶었을 뿐이지만... 하... 마음 한켠이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왜 저를 이런 고통에 빠지게 했는지... 정말... 하... 안타깝습니다... 선수들이 경기력으로 저의 마음을 치유해줬으면 합니다...
13/01/16 14:03
MBC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아나운서들이 MBC를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듯 방법이 다른 것일뿐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비판은 아나운서들이 아니라 그들이 참가하지 않았다며 매장시켜버린 MBC노조에게 향하고 있죠.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13/01/16 14:06
공연한 죄책감 가지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방송으로 송출되는 "롤과 관련된 컨텐츠"를 좋아하는거지 방송국의 정치색이나 낮은수준(....)을 좋아하는게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전용준캐스터님이나 김동준/강민해설이 잘못한것도 아니고... 컨텐츠는 재밌게 즐기고, 잘못된것은 가열차게 까주고, 그럼 된거 아닐까요 그러다 방송사가 멍청한짓 계속해서 망하면 컨텐츠를 다른방송사에서 즐기고..그뿐입니다. 처신을 잘 하면 방송사 마저도 다시 좋아하게 될 날이 오겠죠
13/01/16 14:02
도도도도도도..
일단 원딜을 주력으로 하고 싶은 유저로서(..) 도도리아선수(?)와 스코어선수중 누가 캐리할것인가가 가장 기대되네요. 하지만 현실은 탑, 미드 캐리일듯?
13/01/16 14:25
지역비하가 불편하다면서 같은 회원이 쓴 글보고 쓸데없다니
이건 지역비하가 불편하다는건 그냥 일종의 코스프레죠. 그 핑계 대고 뭔가를 신나게 까고싶은.
13/01/16 14:30
이전의 경기를 보면 막눈이 라간을 찍어눌러서 만든 탑똥이 정글,미드를 거쳐 협곡 전체로 흐를것인가
아랫쪽에서 댐을 쌓아서 막눈에게 뒤집어 씌울것인가
13/01/16 14:36
모아둔 ip로 노틸러스 어제 구매할려고 상점 들어갔는데 무슨 생각인지.. 정신줄 놓아버려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rp로 노틸러스를 구매했습니다. 사고나서 소리 질렀어요 ㅠㅠ..
13/01/16 14:54
의견 통합이 안되서 집단적 행동력이 떨어지는건 자유에 따라오는 필연적인 요소가 아닌가 싶네요.
사실 보이콧을 하려면 불판만 아닌 방송 자체를 보이콧해야 합니다. 저도 불판, 생방송 (전 온게임넷 여러가지 유료 결제 꾸준히 해온 호구 고객입니다...) 까지야 보이콧에 협조할 수 있지만 VOD 까지는 안 보겠느냐. 하면 그건 포기 못 하겠으니까... 사실 이건 50보냐 100보냐. 발걸음의 차이겠지요.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 까지 협조해서 불판, 생방송은 보이콧 하겠습니다. 제가 이번 사건에 대해 온게임넷을 비난하고 싶고 그에 따라 감수 할 수 있는 선은 이 정도까지 라는 이야기겠지요. 보이콧을 심각하게 하시는 분들께도 조금 부탁드리고 싶은건 정식 불판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논쟁으로 리플수가 늘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방송사에서 커뮤니티에서 보는건 결국 경기의 리플 수 = 관심도 일테니까요. 평소보다 현저히 리플이 적게 하는게 그나마 불판 보이콧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일이겠지요.
13/01/16 17:45
불판을 올리거나 불판에 댓글을 단다 -> 온게임넷 지역비하에 신경쓰지 않거나 옹호한다 로 낙인찍지만 않으면 좋겠네요.
불판에 항의글을 올려놓고나, 댓글 달때 특정 문구를 삽입하고 댓글을 다는 방법으로도 항의 의사를 나타낼수 있을테니까요. 물론 댓글에 [지역비하 out] 바론스틸!!!!!!!!!!!!! 이러면 조금 웃기기는 하겠지만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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