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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1 23:07
클템의 쉔 + 메라의 블리츠.. 라는 최종병기를 넘어설 방법을 불주부가 준비했을 것인지가 핵심이네요.. 현재까진 정말 박빙인데..
13/01/11 23:09
얼주부는 '절대적인 필살 절기' 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걸 안해도 엄청 강력하죠..
그게 진짜 무시무시한 점이죠.. 절기를 밴하게 되니.. 사실 클템이 녹턴, 아무무를 못하는것도 아닌데.. 다른게 무서워서 밴을 할수밖에 없는..
13/01/11 23:10
근데 킬을 못만들었어도.. 결국 쉔이 탑에서 도망갔기 때문에.. 얼주부 이득이죠.
정글쉔과 탑쉔이 같이 날아와서 무승부면 무조건 정글쉔이 이득입니다. 문제는 날아온것도 아니라는게 함정..
13/01/11 23:11
잭선장의 경로를 그냥 아는 정도가 아닌듯 싶은데요
진짜 쩌네요 엠비션이랑 잭선장의 평소 움직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그랩하는거 아니면 말이안되네요 진짜 뭐 저래....
13/01/11 23:11
그냥 노말겜에서도 블리츠에 저렇게 끌려가면서 경기 말리면
정말 마우스 던지고 키보드 때려버리고 싶은데 두경기 연속이면 스트레스 정말;;;;; 지금 매라는 상대의 멘탈까지 공격중이에요
13/01/11 23:12
롤러와 본계방 입성을 위해 아프리카로 나겜을 틀어놨는데...
막간 영상에서 어제 LG-IM vs GSG 의 마지막경기 5쌍둥이 그림자 날리는 하이라이트를 보이스챗을 공개했습니다 크크킄 '아 좀 인간적으로 미안하다' '안보이는데서 쓰자' '오각형으로 서'
13/01/11 23:14
덤으로 이번 경기를 이기면
WCG 국대 선발 - 롤 인비 - 스프링 - 썸머 - 롤드컵 - 윈터. 전부 결승전에 진출하는 대 기록도 달성하네요
13/01/11 23:16
올라프가 너무크는데요.. 이거 또 수요일 5경기 재판이 될지도 모릅니다. 올라프 하드캐리요. 골템갔는데 cs도 25개이상 앞서있어요..
13/01/11 23:17
클템이 킬을 먹고 조금 더 크기 전까지..
라는 말이 나오기 무섭게 엠비션을 클템이 잡아내고 다이브로 초가스랑 코그모를 잡아냅니다.
13/01/11 23:18
아.. 이건.. 블라인드픽에서 매라블리츠와 클템쉔을 넘어설 국내팀은 아직 없는걸까요\
블라인드픽가면 운영도 너무 좋아요 이 팀은 블라인드 프로스트를 상대로 그렇게 몰아부친 CJ가 이젠 다 신기해질 지경이네요
13/01/11 23:20
올라프가 워모그 + 란두인 테크입니다. 이러면 코그모가 힘을 쓰기 너무 힘들어지죠.
그리고 블레이즈 조합상 코그모가 힘을 못쓰면 전체적인 힘이 쭉 빠집니다.
13/01/11 23:22
조합 + 라인상황 + 맵장악력 모두 블레이즈에게 안좋습니다.
8:2 이상으로 기울었다고 보입니다. 3억제기를 역전할때와는 조합이 전혀 다르죠.
13/01/11 23:23
메라는 정말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한다면, 웅은 5경기까지 정말 안정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mvp는 웅선수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13/01/11 23:23
확실히.. 한국롤의 진정한 끝판왕이 얼주부라는걸 증명하는거 같네요.
윈터시즌 12강 전경기 마지막 세트 승리 8강, 4강 1일차 전부 마지막 세트 승리. 윈터시즌 와서는 '모든 다전제에서 전부 마지막 세트는 다 이기고 있어요..' 사실 더 무서운건.. CJ와의 5경기를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마지막 경기가 꽤 압도적이였다는 점이...
13/01/11 23:24
흑 수요일부터...한타때 플레임이 궁타고온 후에 도발 삑사리가 너무 눈에 띄네요ㅠㅠ
그리고 블라인드픽에서의 초가스는 정말 실망스러운 픽이네요 적어도 스플릿하는 쉔을 카바할 수 있는 리신이나 한타때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아무무가 어땠을까 싶네요 정글러의 차이에서 블라인드픽에서의 우세가 결정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13/01/11 23:30
일단 블리츠때문에 블레이즈는 다들 앞으로 나가질 못하다보니 무빙, 시야에 제약이 생기는 면이 크네요.
그리고 이렇게 될거라고 예상했다면 아무리 코그모-누누 조합이 쎄다고 해도 그냥 룰루 하는게 어땠을까 싶은데 말이죠. 상대방이 무조건 물러온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유틸성이 좋은 룰루가 제일 좋은 선택이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누누로는 진짜 아무리 잘해도 캐리도 안되고 케어도 힘들어요. 더구나 상대가 매드라이프인데
13/01/11 23:35
정규리그에서 MVP 2연속 받았던 그 날보다도,
오늘의 건웅의 플레이가 마음에 듭니다. 그것도 1-5경기의 한타 전부에서 다 마음에 듭니다. 건웅이 오늘의 한타포지션을 본능으로 기억할 수 있다면 롤드컵 시즌3도 다시 한번 해볼만 합니다. 완성체가 되는 날까지 더욱 매진해주길 바랍니다.
13/01/11 23:36
그러고 보면 얼주부는 참 한국형 강팀이네요.
다른나라 대회는 블라인드픽이 없어서 클템 쉔은 정말 대악마네요. 일본 1군의 실체 같은 느낌 .....
13/01/11 23:3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추가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클템의 챔프폭이 갈수록 줄어드는 느낌이라 해외대회에선 슬슬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13/01/11 23:36
웅선수는 원딜의 정체성 자체를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말해서 AD carry 라고 하는데요. 시즌 3바뀌면서 원딜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결국 시즌3에서 ad support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미포도 궁만 쓰면 반값을 하는 좋은 픽이구요. 헤르메스 장화를 가면서 생존에 신경쓰고, 시야석도 사고, CS를 라이즈에게 밀어주는 식의 운영을 보여주네요.
13/01/11 23:37
블레이즈도 아쉽지만 어쨌든 희망과 소득은 있었네요. 잘 싸웠습니다. 저 프로스트를 상대로 2연속 블라인드픽의 대혈전은 정말 대단합니다.
13/01/11 23:37
쌍주부 경기 정말 재밌었고..
건웅오늘 엄청났고, 프로스트는 최고의 팀이네요 블라인드 전승.....메이저대회 출전한 대회마다 모두 결승진출..
13/01/11 23:37
마치 건웅이 서폿같은 느낌이.. 자기 템 안사고 핑와 꼬박꼬박 사서 박아주고 필요하면 몸템가는 것도 주저하지 않네요.
원딜이 궂은일을 해주니 팀을 더 강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13/01/11 23:38
잭패가 평범한 원딜이 된게 아니라 시즌3 원딜의 위치가 저겁니다. 팀을 들었다놨다 캐리를 못합니다 애초에.
오히려 건웅의 원딜에 대한 시즌3 이해도가 높은거죠. 딱 서폿형 AD
13/01/11 23:39
블레이즈가 지긴 했지만, 플레임 실력 많이 늘었네요 진짜. 데뷔초에 이렐 빼곤 어버버버버 하던거에 비하면 빠르게 올라온듯
이제 남은건 잭선장과 러스트보이군요. 스프링시즌 원딜3대장 로코,스브스,잭선장 중에 겨우겨우 호흡기를 달고 있었던 잭선장마저 침몰하는 느낌...... 대장에서 이병으로 강등됬네요....... 팬이긴했지만 솔직히 시즌3와서는 어떻게 두각을 나타낸적이 없어서ㅡ.ㅜ ...그냥 그브라도 해 제발. 그브도 좋다고!!! NLB 안보니?!
13/01/11 23:42
워모그로 최고의 효율은 올라프라 생각하는데 왜 정작 마지막 경기에선 올라프를 하지 않았을까요? 블레이즈는..
오늘도 올라프를 가져가는 팀이 모두 이겼는데;;
13/01/11 23:45
클템의 정글쉔은 100%일테고 그렇다면 본인들도 쉔을 해야하는데 헬리오스가 쉔 숙련도가 플레임에 비해 떨어지기 떄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올라프 정글 하기엔 팀 원딜이 코그모를 골랐으므로 CC기가 부족해서 초가스 정글을 할 수 밖에 없었죠.
13/01/11 23:52
다음주도 이런 대단한 10경기가 나왔으면 하네요.
나진 소드와 KTB도 강팀이니까, 4강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 기대합니다. 아니, 그 이상의 훌륭한 경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13/01/11 23:52
근데 참 진짜 샤이 말대로, 이번 아주부내전에서 플레임 생각보다 정말 잘해줬어요. 실력 많이 늘었습니다. 이젠 준수한 탑솔이라 불러도 되지 않을지.. 게다가 시즌3랑 골텍이랑 성향상 맞는거 같기도 하고요.
샤이가 싱드나 럼블 등 AP탑솔을 장착했던 것 처럼 플레임도 AP탑을 장착하면 더 좋을거같네요. 시즌2때 블라디도 잘했었다고 하니 AP탑 적응이 힘들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이젠 봇라인의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일듯
13/01/11 23:52
오늘 전체로 정말 다 MVP를 줘도 손색이 없네요.
너무 잘합니다. 마치 한몸이 된듯한 플레이... 특히 건웅 선수 4경기에서 핑와2개씩 사서 박는 플레이, 시야석 사는 플레이... 이게 원딜로써 정말 힘든 플레이인데 자기를 철저하게 버리네요. 승리를 위해서 모든것을 던지는 선수들의 플레이가 너무 멋있습니다. 프로스트 짜응 >_<
13/01/11 23:54
플레임이 시즌2 막바지 구멍이라고 불릴때도 반응속도나 피지컬은 대단했었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최상급 플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보여주네요. 샤이가 라인전에서 이긴게 5경기말고도 있나요? 월드클래스라 불리는 샤이를 상대로 이정도 플레이를 해줄 선수가 몇이나 있나요?
13/01/11 23:57
저는 그게 블라인드픽에서 프로스트가 가지는 강점같아요.
클템이 쉔을 잘하니까 상대에서도 쉔을 하긴 해야하는데 정글 쉔은 정말로 어려워요. 힘듭니다. 결국엔 쉔이 탑으로 가야하는데 탑에서 올라프한테 이길수가 없죠.
13/01/11 23:54
웅은 이제 과거만 털고가면 될 것 같네요. 물론 웅이 먼저 그 사건을 언급할 입장은 안되지만 언젠가 공개된 자리에서 누군가가 자기 과거에 대해 물었을때 겸허히 사과하게 된다면 이미지가 많이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한때 LOL판의 최대 역적이라 불렸던 인섹 역시 집으로나 TIG 인터뷰 등을 통해서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 보이면서 지금은 호감이 되었죠.
전 아직 웅에 대한 감정이 +보단 -가 큰 쪽입니다만 사람 싫어하는 것도 감정소모 참 심한 일이라 '웅 빨리 과거 털고가자 나 이제 니 안티 그만 하고싶어' 하는 마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13/01/11 23:56
결과적인 이야기지만 저렇게 블리츠크랭크에 대한 압박이 심하면 차라리 우르곳 + 타릭이나 시비르 + 타릭 조합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코그모 픽은 아무리 생각해도 에러였다고 봅니다.
13/01/12 00:02
수요일 3경기였나 5경기가 우르곳+타릭 조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과는... 매라신 op...
정말 시비르라도 꺼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13/01/12 00:06
생각해보면 다전제 블라인드픽에서 블레이즈가 졌을때 마지막 경기에서 잭선장의 픽은 항상 ?? 이란 의문이 많이 들었던게 사실 같아요. 지나치게 꼰다고 해야하나, 정석으로 맞붙을 생각을 안하려든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거 같습니다........ 블라인드에선 단순한 정면 맞불 픽이 최고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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