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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1 21:01
마지막 코그모 물린 한타에서
한타 열리자마자 중앙으로 파고 들어서 스멀스멀 올라갈때 소름이 돋더라구요 크크크크크 그리고 타겟팅 되니까 포풍 존야!
13/01/11 21:00
빠른별 선수도 카서스 정말 잘하네요. 저도 카서스를 많이해서 계속 눈여겨 봤는데,
왜곡 인첸트 효과인 빠른 점멸 쿨을 이용해서 한타때마다 점멸로 적진 한가운데에 적극적으로 진입해서 부패의 위치선정을 잘했네요.
13/01/11 21:00
차라리 베인도 팬댄->블써->라위->얼망템트리 가보는거 괜찮은거 같아요. 어차피 코그모랑 시즌2때 템운영은 동일했으니..
이게 괜찮은데 요즘엔 팬댄 인피를가게되면 중간에 가야되는 흡낫이 800이라 너무나 비효율적입니다. 곡갱이가 875원인 마당에. 그래서 그냥 과감하게 인피를 버리고 블써 팬댄을 빠르게 뽑고 라위후 방템을 얼망으로 가는거,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깨알같은 트포효과도 있고요.
13/01/11 21:05
저는 가엔자체가 원딜이 캐리하는상황에선 별로 의미없는 템같아서 얼망으로 지속딜 더넣다가 생존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가엔으로 죽어도 아군에 또다른 캐리가 없다면 싹 정리되는 기적같은 상황은 솔랭에서 잘 안나오더군요. 부활해도 요즘에 딜탱이 워낙쎄서 서로 딸피일때는 절대 못이기고.. 말렛은 가격이 안티긴하죠. 가격대비 공격력 30도 10증가한거지만 너무 낮은감이 있고. 워모그보단 원딜에게 어울리는듯합니다.
13/01/11 21:01
골텍 라인전 올인 빌드엿는데 샤이 압도했고
바텀 미포 흥햇고 세기말 오리아나 cs 40개이상 계속앞섰고 결론은 헬리오스의 쓰로잉궁이었던걸까요
13/01/11 21:01
건웅의 뉴메타가 확실히 먹혀들어가는거 같아요
원딜 탱템 둘러서 안죽고 버티는기 말렛 끼고 코그모 스킬에 룰루가 백업해주면 못죽이죠 이렐로는
13/01/11 21:03
한타때 매라를 잘보니까 건웅에게 달라붙는 이렐에게 한타때마다 고치를 던져주는게 인상깊었습니다. 럼블도 이니시만하고 딱 건웅옆에 붙어주고.
13/01/11 21:04
MVP 건웅이라고 봅니다
가장 위험한 타이밍에 정말 빠른 반응으로 정화/점멸로 적 궁을 다 빼고 그 이후 타워밀고 하면서 스노우불 굴러갔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타떄 포지셔닝이며 고구마를 믿고 키워준 보람이 있게 잘한 것 같네요 템트리도 안정적이고...
13/01/11 21:04
앰비션은 명불허전이네요. '팀은 망해도 나는 잘하는' 프로겐 보는거같아요.
근데 한국에서 한타 제일 잘하는 미드라이너 꼽으라면 주저없이 빠른별입니다
13/01/11 21:05
진짜 2차전으로 진행하길 잘 했네요. 지금까지 세트 스코어가 4:3이네요. 1차전 처럼 3세트는 프로스트가 이길지 아니면 4:4동률로 만들면서 블레이즈가 다시 이길지요.
13/01/11 21:05
그건 그렇고 아주부의 선수들은 자신들의 메타를 자꾸 깨려고 노력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챔프 폭부터 운영 방향까지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 두팀중 프로스트의 변화가 좀더 돋보입니다.
13/01/11 21:05
그나저나 요즘 블레이즈는 기울어가는 나진쉴드의 몰락직전의 모습인거 같습니다.
물론 상위라운드 진출 상대가 국내1위팀인걸 감안하더라도 시즌3의 트렌드를 못따라가는 느낌이고 대세챔프에대한 이해도가 너무 낮은거 같네요 오늘 2경기가 아주좋은 예가아닐까 합니다 불리한 상황도 뒤집는 현존 최고의 조합중하나인 아무무+미스포츈으로도 하는게 전혀없네요 1경기 케이틀린이 왕귀한 상황에 누누버프는물론이고 니달리버프까지 기다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도 케이틀린이 무쌍을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템나오고 팀조합에 비해 케잇은 별로였죠
13/01/11 21:11
근데 이러나 저러나 불주부의 기둥인 엠비션은 버티고 있고 플레임도 잘해서,,,
바텀 조합이 못해도 원딜의 캐리력 자체가 떨어진 덕을 볼 수 있죠
13/01/11 21:05
건웅 확실히 잘했네요.
예전에는 코르키 이즈리얼이 아닌 생존기 없는 원딜 잡으면 딜탱하고 회색화면이거나 딜이 인섹이거나 그런 이미지였는데...
13/01/11 21:07
저는 MIG때부터 골수 캐떡까엿는데
저번 자신의 손이 원망스럽다면서 눈물 인터뷰했을때 부터 좀 변하기 시작햇어요 전에는 캐떡 못하면 무조건 까고 교체안하면 답없다는 식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진심으로 발전하길 기원하면서 애정을 가지고 까죠 흐흐 저 같은분이 많이 생기셧지 않나 생각됩니다. 흐흐 저같은 분 많으실꺼에요
13/01/11 21:07
볼때마다
얼주부는 1년넘게 왕좌에 있다는게 참 대단한거 같네요...... 그리고.. 롤챔스 결승전 예매 실패해서 전 멘붕...... 걍 집에서 봐야겠네욤..
13/01/11 21:11
프로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캐떡이 다시 되새겨주는거 같습니다.
팀에서 자신이 걸림돌이고 가장 실력이 뒤쳐지는걸 부정하면서 어울리지않는 게임을 하는게 아닌 과거 닌자타비원딜이라던가 (우르곳이 아닐때에도) 자신의 실력과 상황을 인정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플레이를 하면서 그걸시작으로 꾸준히 실력이 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북미가 답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북미시대가 지나간지가 언젠데 아직도 과거에 향수에 취해있고 현실부정하면서 핑드립외 깨알같은 드립이나 치는거 바뀌지 전에는 북미는 가망없겠죠
13/01/11 21:11
얼주부가 계속 발전하는건.. 막눈도 그랬지만..
확실히 프로에게 승부욕, 독기는 정말 필수요소인듯 합니다. CJ전에서 자신의 손이 정말 원망스러웠다는.. 건웅은 이렇게 달라졌고. 소드에게 롤드컵 지고나서 이 악문 잭패는 코그모+베인과 같은 결전병기로 한 시대를 풍미했고(지금은 다시 새로운걸 찾아야 하겠지만) 다이애나에게 밀리고 나서 떨어진 엠비션은.. 완전히 다이애나를 자신의 챔프로 만들고.. 하는 것처럼.. 독기, 승부욕이 정말 프로에겐 가장 큰 발전 요소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13/01/11 21:11
5명이 능수능란 vs 혼자 다해먹는팀
차이가 날수밖에없죠. 사실 한타로보나 라인전으로 보나 미드만 놓고보면 앰비션 압승인데 볼수록 클래스엔 감탄하게 되는데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13/01/11 21:12
떴네요 무무라이즈...개인적으로 이번시즌 이블린이 없을때 가장 OP라고 생각하는 조합입니다
무무라이즈에 그냥 나머지 조합은 숟가락만 얹으면 되는...
13/01/11 21:13
그리고 건웅이 자신이 생존이 떨어지니깐 계속 방템을 덧붙여가면서 도움이 되고자 하는 부분..
롱판다가 그렇게 싸다가 신짜오 한번 잘 맞자마자.. 혼을 담은 엘릭서빌드까지 써가면서 모든걸 걸고 팀을 서포트하는 모습에서.. 팀워크라는 느낌도 사실 받긴 했네요..
13/01/11 21:13
근데 건웅마저 안싸면.. 얼주부 막을팀 없지 않나요?...
한타의 빠른별, 전자두뇌 클템, 중요할땐 확실히 보여주는 샤이, 신의 영역에 도달한 메드라이프까지 있는데..!
13/01/11 21:17
프로스트 소드빠인데 소드는 할만할 것 같습니다.
쏭이 말도안되는 챔프각으로 미드에서 빠른별과 반반이나 약간 프로스트 우세가 되어도 봇라인은 아무리 각성한 건웅/매라조합이어도 도도/카인조합이 약간 우세라고 보고 탑정글 합쳐서 반반이라고 생각해서 밴픽상황이나 초중반 흐름에 따라 소드가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3/01/11 21:15
LOL 인기가 대단하네요. 43분만에 결승전 좌석이 매진 되었군요. 진짜 결승전 장소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스타리그 결승때 보면 경기장이 커 보였는데 더 넓은 장소에서 해야 될 것 같은데요.
13/01/11 21:16
7시에 칼같이 예매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기보다 까먹어서 못했어요 ㅡㅡ 용준님좌께서 40분 매진이라고 언급한 순간 아차...
13/01/11 21:19
근데 망했다고 확신할수도 없는게, 그저께 4경기를 생각해보면..;;
이 두 팀은 어떤 상황에서도 역전이 나와도 이상할게 없는 팀들이라..;;
13/01/11 21:20
헬리오스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초식&전자두뇌 쪽으로도 클템보다 약간 아래지만 수준급 예전 리신 한참할때 플레이보면 보면 육식&피지컬 쪽으로도 인섹 약간 아래지만 수준급 (사실 육식에 더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두 장점을 잘만 조합하면 진짜 완벽에 가까운 정글러가 될 것 같은데 클템의 영향 때문인지 팀에서 가장 큰 목소리르 내는 엠비션의 후반 한타 선호조합의 압박 때문인지 이상하게 초식쪽으로만 파다가 지금은 약간 어중띤 정글러가 되버린 느낌이에요. 헬리오스가 예전포스 회복하길 기원합니다. 엠비션이 불쌍하잖아요 유유
13/01/11 21:20
지금 최고의 문제는.. 탑에서 균형이 답이 없는 수준으로 무너진 상태라.. 저 격차가 밑으로 엄청나게 내려올텐데.. 그게 문제네요..
13/01/11 21:21
이제 제드는 그냥 잉여 1호고
올라프는 어마어마한 괴물 시즌 2가 될텐데...... 이 격차가 용싸움때부터 계속 흘러넘칠 확률이 높습니다.
13/01/11 21:22
야 샤이 조금은 숨통이 틔입니다.
붕대 하나로 갱을 성공하는 아무무도 대단하고요 저같으면 붕대 성급하게 던졌을텐데 정말 침착하네요
13/01/11 21:36
전용준 캐스터님 선수들 아이디 제대로 말해 주세요
플레이가 아니라 프레이고 프레임이 아니라 플레임! 영어 바람을 바라는건 아니고 한국식 발음으로 또박또박 말씀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헤헤
13/01/11 21:36
시즌3에 오면서 더더욱 정글러의 역량이 중요해진 것 같네요. 지난 8강까지 mvp 순위에 다수의 정글러가 포진해 있던 것도 그렇고... 오늘도 보면 뛰어난 정글러가 판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잘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3/01/11 21:37
1경기는 무력하게 지는것 같더니 2/3픽 경기는 불리해도 유리하게 이끌어가네요..
역시 1경기는 실험적으로 하는건가요 얼주부 .. 이래서 얼부주 팬하게 되는것같아요..크크
13/01/11 21:39
포지션은 나쁘지 않았는데 헬리오스가 침묵을 대박으로 걸어서 한타 이번엔 얼주부 망했네요.
라고 쓰려고 보니까 라이즈 하드캐리!!!!!
13/01/11 21:41
역시 불주부는 엠비션이 치우네요..
바텀에서 제드 솔킬 -> 바로 바론 트라이 -> 막으러오는 아무무 짤라먹기. 3단 콤보로 그냥...... 진짜 불주부는 엠비션입니다.
13/01/11 21:41
........으악.............. 왜 그냥 페이스체크로 갔을까요.. 바론뒷와드 아니면 어두웠는데.. 줄건 줘야되었는데 합류가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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