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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1 19:32
니달리를 막을 사람이 없네요. -_-;
자르반이 막을 수도 없고 엘리스가 막기엔 푸쉬속도가 감당이 안되고 한타합류도 압도적으로 니달리가 빠르고... 손발이 묶입니다. 프로스트
13/01/11 19:38
강민 해설은 오늘 1경기 만큼만 하면 세상 누구에게도 욕 먹을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보조적인 롤에 치중해서 대부분의 해설은 김동준이 해주면서 강민은 김동준이 언급하지 않은 사소하나 짚어줄 수 있는 부분만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아주 좋습니다.
13/01/11 19:38
와 진짜 다른 팀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에요.
우린 중후반에 극강이니까 그전에 킬 손해는 조금 볼 지언정 CS와 라인은 이득을 계속 보면서 계속 경기를 뒤로 끌고 가며 큰 한타를 안하겠다. 그러다가 조급해진 프로스트가 이상한 구도고 한타해서 승기를 굳힌 다음에는 압도
13/01/11 19:38
오늘 매라 크레센도는 계속 아쉽네요.
덥리가 인터뷰에서 미포만큼이나 누누 너프를 외치던데 이런 게임 때문에 그런거 같네요. (하지만 케이틀린 EQ를 맨 처음 보여준자 덥리인데.....)
13/01/11 19:43
방금 한타는 강민해설이 말한 아리의 실수빼고는 프로스트 모든 멤버가 완벽했네요. 빠른별의 매혹 샤이의 무빙 딜링 클템의 대격변 소나의 크레센도 다 완벽했습니다.
13/01/11 19:44
건웅의 움직임 너무 좋습니다. 과감함과 침착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두 팀은 수요일 이후 인내심, 패기가 한층 더 올라간 느낌입니다.
13/01/11 19:45
와 이러면 체육관을 어찌 해서라도 좌석좀 더 늘려야 할거 같은데요 ;;
살까 말까 고민하신 분들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네요 40분 만에 완판이라니 -_-;;
13/01/11 19:46
이건 공연티켓 예매 프로그램을 불편하고 허접하게 만든 옥션의 잘못도 있지만
온겜넷 오프라인 아마추어적인 운영 정말 짜증납니다. 이제 유료관중이 저렇게 많이 오게 될테니 좀 더 좋은 서비스 했으면 좋겠네요
13/01/11 19:51
그냥 예매프로그램 저런데에서 했다는 것에 대한 짜증 +
격납고에서 갇혔던 기억에 대한 짜증 브루드워 마지막 결승에서 티켓배분에 대한 짜증 및 경기장 온도조절 실패에 대한 나쁜 기억 등 뭐 이런게 겹쳐서 그래요. 뭐 롤에서 섬머 결승 음식물 제한이 조금 짜증나기도 했었고. 사전 공지란게 많이 없죠.
13/01/11 19:58
돌이켜보면 용산도 많이 가고 결승전 무대도 많이 가고 몇몇 오프라인 무대도 좀 갔었는데
운영이라는 면에서 편하게 느낌받은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경기력, 경기내용들이 거의 다 좋아서 재밌었다고 느꼈었지 역시 온게임넷이 운영 잘하네~ 한 적은 없는. 물론 롤드컵의 라이엇 삽질로 인해서 온겜넷이 참 노하우가 많고 얘네라서 이정도 했구나 정도는 인정하지만 좀 더 편하게 해 주었으면 하는 맘은 있네요 항상.
13/01/11 19:47
예매에만 집중해서 그런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해서 내용을 잘...ㅠ_ㅠ
1경기는 다시보기로 제대로 봐야겠네요... 크크크 그래도 간신히 3층 S석 예매는 해서 S석도 감지덕지입니다...ㅠ_ㅠ
13/01/11 19:48
그런데 지금 프로스트 화력이면 에이스 뜨고 3명 이상만 살면
거의 넥서스 타워까지는 몸으로 다 밀수 있을거 같은데 문제는 슈퍼 미니언이네요 ;;
13/01/11 19:50
클템의 좋은 이니싱, 매라의 환상적인 크레센도, 샤이의 진형을 흔드는 무빙, 웅과 빠른별의 완벽한 딜링.. 그중에 베스트는 웅과 매라네요. 기가 막힙니다. 프로스트의 한타는 눈이 정화되네요.
13/01/11 19:52
이걸로 역전하면....넥서스 빼고 전부 다 날아간 상황에서 역전이네요. '나엘은 에센부터' 라는 카오스도 이건 진짜 못 해먹을 일인데 롤에선 과연..
13/01/11 20:00
카오스도 본진 깨지면 지는 룰인데, 롤의 넥서스 앞 쌍둥이 타워가 카오스에선 에센스 가드라고 불립니다.
나엘은 스턴이나 메즈가 많아서 불리한 상황에서도 에센 끼고 한타해서 이기고 뛰쳐나가면 이길 수 있거든요. 그래서 '나엘은 에센부터' 라는 의미로 포기하지 말라는 격언이 생겼죠.
13/01/11 19:58
블레이즈는 끝낼건 길게 끌고 가서 아쉬움을 남기고
프로스트는 이제 픽벤에서만 좀 더 신중을 기하면 해볼만하겠고 2경기가 너무 중요해졌네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말이긴 하지만...
13/01/11 20:01
니달리는 대표적인 극도박챔프죠
먼저 타워를 밀면 확 유리해지고 먼저 타워를 밀리면 대책없이 불리해지죠 플레임 니달리가 샤이 앨리스를 이긴게 승리 요인이네요
13/01/11 20:01
애초에 플레임의 진짜 첫 데뷔전이 ipl5 예선 니달리였었죠.
그 때도 이 정도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었습니다. 그 경기 하나 보고 이 선수 개인기 측면에서 포텐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다시 한 번 보여주네요.
13/01/11 20:03
블레이즈 밧듀오가 케이틀린 누누로 수비적으로 하니깐 안정감 있고 좋네요.
다만 건웅 오늘 1경기 플레이는 KT스코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13/01/11 20:07
니달리가 원조 무상성 챔프죠..
물론 제가 하면 아니지만...ㅠ.ㅠ 손가락을 정말 많이 타서 밑으로 내려올수록 이렐이고 잭스고 다 털리는데 할줄알면 알 수록 니달리가 정말 최소한 지는 챔프는 없는거 같더군요.
13/01/11 20:07
클템과 헬리오스가 왔을 때 2:2교전에서 앨리스 플래쉬랑 이그나이트가 빠졌고, 결정적으로 딜교환에서 아예 실패했었습니다.
결국 그 여파로 앨리스가 먼저 집에갈 수 밖에 없었고, 그 타이밍을 헬리오스가 잘 노려서 탑커버를 왔죠. 근데 하필 클템 피가 낮아서 결국 무리인듯 했지만 니달리가 먼저 타워를 밀어버린 순간 니달리 세상이 된거라고 봐야될 듯 합니다. 앨리스가 라인전에서 누구를 만나도 질만한 챔프는 아닌데, 니달리가 2:2교전에서 약간의 이득을 얻은 후에 e스킬로 라인을 유지하면서 타워를 민게 승리의 요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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