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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9 22:37
지금 건웅 그레이브스는 우르곳이랑 다를바 없어요. 예전에도 불주부가 엄청 불리한 상황에서 결국 시비르와 우르곳의 차이를 바탕으로 역전했던 경험이 있는데 지금 경기가 그렇네요. 웅 딜이 안 나오는데 몇 번 억제기 밀면서 신내다가 역전나왔어요.
거기다 지금 혼자 끊기네요-_-
13/01/09 22:38
[Azubu Frost - 패승승승]
<b>탑:샤이 - 럼블/이렐리아/올라프/카직스</b> 샤이의 럼블은 시즌 3들어 2전 2패째를 기록. 1패는 8강 CJ전 4경기, 나머지는 오늘 1경기. (윈터 합계 1승 2패) 이렐리아, 올라프, 카직스는 롤챔스 윈터 들어서 샤이가 처음으로 픽한 챔프들. 하지만 모두 승리. (기록을 확실하게 적어보지는 않았지만, 롤챔스 윈터에서는 챔프를 처음으로 픽 했을때 승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던 것으로 체감했기에 의외의 결과라 할 수도 있음) 이런 거 쓰고 있었다고 프로스트 개객기들아 ㅠㅠㅠㅠ
13/01/09 22:38
유리할 때 장난치지 말고 끝내라는 건 진리에요. 진리~ 스타 때도 수많은 스타들이 이렇게 질 수 없는 상황에서 질질끌다가 역전을 당했죠.
13/01/09 22:41
진짜 그에 못지 않는 경기가 나왔다고 보여집니다. 최근들어 나온 e스포츠 역전극에서 제일이라고 보여집니다. 3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보다 훨씬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요.
13/01/09 22:39
아 블레이즈 대단하네요 크크크크크 역대급 3억제기 깨지고 역전이라니!
프로스트 입장에선 3억제기 깨지고 상대 몇 명 없을때 안끝낸게 패인이네요. 그냥 들이댔어도 최소한 넥서스 타워 2개는 깼을텐데
13/01/09 22:39
결국 최후반부 가면 카서스는 아무것도 못한다는걸 보여주네요.
AP미드 중 최후의 최후까지 캐리력을 발휘하는 건 결국 라이즈입니다.
13/01/09 22:39
그냥 바론 먹으러 안가고 강제로 쌍둥이 타워 공격했으면 끝났을 타이밍이 있었는데
얼주부 멘붕해서 블라인드 픽 경기 잘 할 수 있으려나요
13/01/09 22:39
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킄
최곱니다. 대단합니다!!!!!!!!!!!
13/01/09 22:40
바론먹고 다이브한거랑.. 그리고 건웅의 그레이브의 후반 딜부재? 때문일까요?..
워모그에 흥한자.. 워모그에 망한듯. 그에반에 케이티는 끝까지 cs먹으면서 오로지 수호천사를 제외하고 공템만가니.. 딜이 후덜덜하네요.
13/01/09 22:40
진짜 이제 끝내자 와!!! 하고 우르르르 달려가서 신내고 있는데 갑자기 케이틀린 총알이 머리를 꿰뚫어버렸네요.
그리고 예상 외의 화력에 당황한 사이에 라이즈가 초라이즈인이 되어버리니 크크크크
13/01/09 22:51
미드억제기 한개만 남고 미니언 대치때 프로스트가 못미는거보고 블레이즈가 억제기만 생성되면 이길수있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종종 친구들끼리 저런 극후반 역전 뛰어봤거든요 크크 3개 다 동시에 꺠지지않는이상 버틸수는있습니다.
13/01/09 22:40
저렇게 지면 멘붕 장난아닐텐데...
탑 억제기 에서 빠른별선수가 너무 점멸로 죽으러 가는게 불안불안했는데.. 미드억제기쪽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한번 더 나오더니 역전이네요. 카서스가 그냥 죽으러 안가고 Q만 쏘면서 억제기 밀수는 없었는가..
13/01/09 22:40
프로스트 너무 안전하게 가려고 했어요
카직스도 그레이브즈도 폭딜이 안나오는 템트리는 결국 딜템 둘둘 만 케이틀린과 딜과 탱이 모두 되는 라이즈 앞에 무릎을 꿇네요 카서스가 있다고는 해도 케이틀린은 부패 밖에서 때리는데 말이죠.....
13/01/09 22:41
역전승이 가능하게 된 이유.
1. 3억제기가 밀린 후 상대 슈퍼미니언으로 우리 미니언 모두 정리하고 우린 상대 미니언과 슈퍼미니언 까지 잡아먹고 성장(상대는 정글만 먹게함) 2. 프로스트의 전체적인 유리몸 조합과 역이니시에 너무 강한 아무무 + 누누 3. 라이즈의 프리딜을 막을 CC가 전무 4. 나엘은 에센부터 5. 여기까지 다 입롤인거 아시죠?
13/01/09 22:41
이판은 웅까면 안돼요 웅은 그래도 계속 몸템가고 제정신이었음
막판 한번 솔킬따인거지...샤이가 이판은 계속계속 던졌습니다 샤이가 정신줄 놓고 게임했어요 진짜 샤이 플레이보면서 이렇게 어이없긴 처음이네요 카직스가 이렇게 인섹인 판은 보다보다 첨보네요 우물다이브에...
13/01/09 22:43
솔직히 이겜 웅은 잘했죠.
원딜 차이 넘사벽이었는데. 그냥 방만한 운영 & 무리한 다이브 한번이 패배를 부른듯...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전체적으로 플레임 > 샤이 네요 오늘은.
13/01/09 22:41
그래도 케이틀린 누누쥐고 시간 저렇게주면 케잉이 캐리를 하긴 해야죠 당연히..
근데 3억제기 밀리고 케잉이 후반가서 캐리했다는건 참..대단하네요;
13/01/09 22:41
래퍼드 이야기 생각나네요. 3억제기 밀려도 역전할수 있어요. 그만큼 CS 다 몰려서 먹을수 있으니까요.
다만 그상황에서 넥서스를 지킬수 있느냐... 그걸 블레이즈는 미친 피지컬과 집중력으로 막아내내요. 균형의 유지자 그분이 활약도 하셨지만 크크. 어찌됬든 건웅도 이번대전 내내 잘하다가 이번에 말아먹은거라... 블레이즈 후덜덜합니다.
13/01/09 22:42
끝낼 수 있을때 괜히 바론 트라이하러가서 후반 역전 나오는 경기 몇 있었는데 참..
솔직히 이건 '더 안전하게 하자' 가 아닌 방심에서 나온 패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13/01/09 22:42
근데요 저는 정말 행복한게 비록 이해할 수 없는 끊김? 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블레이즈는 게임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고 그에 따른 합당한 승리를 가져간 거니까. 팬 입장에서는 이런 경기를 한 경기 더 볼 수 있다는 게, 블라인드픽 팬 입장에서는 이걸 블라인드로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네요. 아 물론 프로스트 이겨라 흑흑(블레이즈 팬 분들은 반대로!)
13/01/09 22:42
샤이가 진짜 한 게 없죠. 딜도 안되고 탱도 안되고... 한 것 없이 4:5 하니 이길 수가 있나요. 웅은 그래도 던지기 전까지 제 몫 정도는 했다고 봅니다.
13/01/09 22:42
6만 골드 넘어가면 사실 돈차이는 의미가 없습니다.
근데 이건 억제기가 다날아가서 진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_- 진짜 근성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풀템 라이즈와 케이틀린의 캐리력에 팬티를 갈아입게 됩니다.
13/01/09 22:42
사실 원딜의 딜차이입니다.
그레이브즈가 워모그를 가면서 딜차이가 엄청나게 커졌죠. 잭패의 케이틀린은 누누버프까지 받아서 엄청난 공속으로 딜을 하는데 그레이브즈의 딜은 거의 ad누커 수준 정도의 딜밖에 안나왔으니 말이죠.
13/01/09 22:43
근데 또 CS 200개 차이는 프로스트 전체 운영이 그리된거지 건웅 탓이라고 하기 힘들고 전체적으로 유리몸인 프로스트 조합에서 그브 몸빵 간게 큰 잘못이라고 보기도 힘들고....
13/01/09 22:44
원딜의 딜차이는 크지 않았다고 봅니다.
자르반이 이니시열고 앞에 카서스 카직스가 들어가는데 그브가 올라프에게 살아남으려면 워모그가 최고였죠.
13/01/09 22:44
이걸 주작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머리에 든게 없는거죠
챔피언 구성 자체가 최후반 극강캐리력을 가진 라이즈 + 케이틀린(+누누)이었는데요.
13/01/09 22:43
사실 건웅이 던지기 전에 미드 억제기 앞두고 못 들어가다가 카서스 혼자 죽어버린 이후부터 모든 게 꼬였던 것 같아요.
3억제기 져본 경험이 최근에 있는데 망설임이 원인인 듯...;
13/01/09 22:46
가끔 해설분들이 후반 잉여라고 코멘트 할때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썻는데...
제가 케이틀린 빠돌이라... 후반 캐리력은 트리 제외 앞에서 탱서줄 탱커만 있으면 케이틀린이 갑이라고 생각하는지라..
13/01/09 22:46
케틀 후반 캐리야 다들 인정하던거 아니었나요 크크 중반 템구성이 덜하는 구간에서의 잉여력이..
그래서 잉여력을 매꾸려 등장한 서폿이 자이라 누누죠 크크
13/01/09 22:43
이건 역대 롤판에서 가장 이슈가 될 수 있는 경기이다.
삼억제기 깨지고 것두 완벽한 조합앞에서 역전이라 대박 역시 롤판은 끝까지 가봐야 한다.
13/01/09 22:44
스타를 2010년부터 봤습니다. 그때부터 여태까지 가장 인상깊었던 다전제매치를 꼽으라고하면 대한항공 스타리그 결승 김정우vs이영호, 진에어 결승 허영무vs정명훈, 티빙 결승 허영무vs정명훈 이렇게 세개를 꼽는데,
요 몇일간 위 명경기들에 필적하는 경기들을 넘치도록 보고있습니다. 정말 눈호강 자주하네요.
13/01/09 22:44
건웅보다 그냥 2억제기 민 상황에서 단체로 정신줄을 놓은 느낌이네요.
카서스도 리안드리가 나쁘지는 않지만 궂이 안가고 될 템이었고, 3억제기 밀던 순간에 그냥 레이저 근처까지 안가고 천천히 미니언하고 쌍둥이만 공략하면 되는 게임이었는데. 레이저근처까지 들어가서 다 다이브 하더니 결국 이꼴이... 프로스트한테 좀 실망스럽네요.
13/01/09 22:46
동감입니다. 블레이즈에 대한 감탄을 프로스트에 대한 실망스러움이 반감시키고 있음. 물론 그런 유리한 상황에서 방심 안하기도 어렵겠지만...역전승이었던 3경기부터 시작해서 분위기를 너무 타지 않았나 싶구요. 메라의 룰루 플레이마저도 들떠 보였어요
13/01/09 22:47
그렇죠. 바론먹고 한순간의 방심이 가장 큰 패배요인이죠. . 우물 다이브 까지하면서 기분내다 망한거 같습니다.
바론먹고 인히비터 부셔서 이득만 얄밉게 챙기고, 나머지 3라인에서 공성유닛을 기다려서, 차근차근 숨막히게 운영했으면 이런역전은 안나왔을듯..
13/01/09 22:44
롤 시작한지 3일된 초보인데 보라팀이 계속 패는거 보고 보라팀이 이기겠지 했는데 나중에 파란팀이 넥서스 뽀개고 있네요?
저런 역전이 쉽게 나오는지.... 무슨 권투해서 사정없이 스트레이트 얻어맞다가 카운터 한방 턱에 꽂히니 실신한 느낌이네요
13/01/09 22:44
전 솔직히 흥분이 안되네요. 3억제기 다 밀리고 쌍둥이 근처까지 갔을때 우물까지 다이브하는 그런 모습 안보여주고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었으면...그 때 우물까지 들이민 것도 카직스였던것 같은데
13/01/09 22:44
카직스와 카서스는 극후반에 존재감이 없어졌고 라이즈와 케이틀린은 가면 갈수록 쎄지더군요.
프로스트가 끝낼 수 있을때 끝냈어야 됐는데...
13/01/09 22:44
확실히.. 아무리 딜탱오브 레전드다.. 이제 시즌3에서 원딜 캐리력 줄었다 해도..
결국 풀템은 원딜이 갑이네요.. 진짜 케이틀린 딜이 와... 워모그에 룬방벽두른 챔프들이 근처 가기도 전에 삭제를..
13/01/09 22:45
1경기요약 MB션
2경기요약 역빠체 3경기요약 매멘 4경기요약 건웅갓 프로스트선수들이 3경기 MVP인데 왜 5경기가죠????????????
13/01/09 22:47
라인 컨트롤 하다가 탑 허리로 찔러들어가서 궁으로 올라프 끊어주고...좋았죠 그브. 마지막에 딱 한번 어그로를 끌었을 뿐. CS 차이가 벌어진건 건웅 탓이 아니고..
13/01/09 22:48
블써 팬댄이후 40분이 넘어갈때까지 딜템을 전혀안올리고 워모그 퀵실가는거보고 한타하면
원딜간의 차이가 너무 크다싶었습니다 거기다 부쉬에서 가만히있었으면 살지도모르는걸 괜히 적들에게 보여주고 하드쓰로잉을보여줫죠
13/01/09 22:45
개인적으로 앰비션을 제외한 블레이즈 선수들의 최근 경기력에 의구심이 들어서 보다 강한팀이 올라가야 재미있는 경기 볼수있다는 생각에 프로스트가 이기길 바랐는데 이정도 경기력이면 이제 누가 올라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라인드픽 기대되고 금요일 경기 더 기대되네요
13/01/09 22:45
샤이 카직스가 많이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MVP는 집념의 앰비션에게 주고 싶네요. 초반에 그렇게 힘든 라이즈가 어느샌가 괴랄하게 성장했죠.
13/01/09 22:46
프로스트가 잘했는데 블레이즈가 더 잘해서 역전이 아니고 블레이즈가 잘하긴 했지만 프로스트가 명확한 실수를 해서 역전당한거라 별로 감흥이 안사네요. 쩝.. 프로스트 입장에선 그전까지의 완벽했던 운영이 아쉽겠습니다. 그건그렇고 온겜 롤챔스는 참 신기하네요. kt 내전 빼고는 다 포장하기 좋은 세트스코어가 나오네요. 신기할정도로..
13/01/09 22:46
종목막론하고 확실히 경기는 끝날때까지 모르는 거 같어요
전타석 죄다 삼구삼진먹던 4번타자가 끝내기 만루홈런 때릴수도 있는거고 수비에막혀 아무것도 못하던 에이스가 연장막판에 결승골을 터트릴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더 재밌는거고 정말 경기 몰라요 크크킄
13/01/09 22:46
불주부가 LG와의 8강 3경기
그리고 얼주부와의 4강 4경기에서 정말... 극한의 상황에서.. 보여주는 기적같은 집중력이 뭔지 보여줬네요. 확실히 한타의 극한은 아직은 불주부인가 봅니다.
13/01/09 22:46
침착하게 슈퍼미니언과 함께 쌍둥이 타워 쪽을 공략했어야했는데 프로스트가 지나치게 상황을 낙관하고 시간을 너무 줬어요.
결국 CS를 왕창먹은 라이즈와 케이틀린이 템을 졸업해버려서 차이가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었는데요.
13/01/09 22:47
스타는 쥐쥐나 엘리를 받아야 하고
철권은 체력이 0이 되야 하고 롤은 넥서스가 깨지거나 서렌을 받아야죠 그전에는 끝난게 끝난게 아니란다
13/01/09 22:47
건웅은 마지막에 짤린거 말고는 크게 흠잡을건 없었죠.
우물다이브하고부터는 한타 계속해서졌고 3억제기 다 나온 상황이니 그대로 흘렀어도 이기기 힘들었을겁니다.
13/01/09 22:48
비교적 안전한 상황에서 딜을 넣을 수 있었던 유리한상황에서 탱템간게 저는 실착이라고 생각해요. 적 딜의 핵심인 라이즈는 그레이브즈가 녹였어야됐는데..
13/01/09 22:50
그건 결과론이죠. 다이브 전까지 탱템의 위력으로 한타에서 잘 죽지도 않고 이기기 직전까지 갔었는데..
이길수 있을 때 던진게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13/01/09 22:48
블라인드 픽 예상해봅니다.
얼주부 vs 불주부 탑 엘리스 vs 쉔 정글 쉔 vs 아무무 미드 이블린 vs 이블린 원딜 미스포츈 vs 미스포츈 서폿 소나 vs 룰루
13/01/09 22:48
블라인드가면 오히려 좀 불안하지 않나요? 내내 고생한 엠비션 케일에 룰루만 잡으면 매라급이라는 러스트보이의 룰루에... 빠른별 이블린에 클템 쉔 봉인이 풀린다고는 하지만 샤이 잭스가 이전같지 않은 상태에서 너프당한 렝가할것도 아니고...
13/01/09 22:48
이게임은 케틀도 케틀이지만 라이즈 가 극후반 왕귀 하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거 아닌가요 세상에 혼자서 2억제기 밀린 미니언 을 혼자서 재빠르게 처리 한다는거 자체가
13/01/09 22:49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원딜 요새 쓰레기됐다 그러는데 왕귀 타이밍이 좀 늦춰졌을뿐 풀템이 나오면 캐리력은 시즌2보다 더 좋다고 봅니다.
일단 방관 공식이 변경되었고 방템들이 대폭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라위 뜨고나면 데미지가 정말 미친듯이 들어가는데다 시즌3 원딜템들도 충분히 연구 가치가 있습니다. 오늘 경기처럼 서풍 나오면 저 무지막지한 원딜이 강인함까지 보유할 수 있고 요새 워모그 땜에 죽겠다 그러는데 몰왕검+루난 조합이면 워모그 피게이들에게 광역 퍼뎀도 줄수 있습니다. 지금 라이엇도 ad캐스터들이 새로운 템과 방관으로 자기 자리를 찾았으니 그에 걸맞는 패치( 대부분 너프)를 할 거라고 하니 ad캐스터들에대한 밸런스 조절만 좀 된다면 원딜 약해서 못하겠다는 말은 안나와도 될거 같습니다.
13/01/09 22:49
방만한 운영이라곤 하지만 3억제기 다 밀어제끼고 쌍둥이 타워도 간당간당한 지경에서 자연회복으로 겨우 버티고 있었습니다.
우물 다이브 한 번 제외하면 딱히 방만하지도 않았죠. 프로스트가 그렇게 까일만한 경기인가 싶습니다.
13/01/09 22:52
충분히 천천히 타워 피 깎을 수 있는 상황에서 자르반이나 그브나 계속 앞으로 전진 전진 하면서 끊기고 후퇴를 반복했습니다. '다 이겼다'는 생각이 머리에 드는 순간 방만한 운영인게 맞다고 봅니다.
13/01/09 22:49
잭선장이 후반에 오랜만에 슈퍼플레이 보여줬지만 이번 경기의 숨은 MVP는 앰비션인 것 같습니다.
앰비션 없었으면 진작 끝났을듯.....
13/01/09 22:49
건웅 블써 팬댄이후 40분이 넘어갈때까지 딜템을 전혀안올리고 워모그 퀵실가는거보고 한타하면
원딜간의 차이가 너무 크다싶었습니다 40분넘어가는 장기전에서 블써 팬댄든 원딜이 뭐가 무서울까요
13/01/09 22:50
하루만에 무조건 이기는 전략 만드는게 말이 안되죠
그거 한다고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이 없고...이게 전략게임처럼 빌드싸움으로 4분만에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서...
13/01/09 22:50
근데 프로스트도 아예 가능성을 없애기위해 억제기 차근차근 부수고 바론도 먹고오고 무리하게 다이브안했죠. 거기까진 잘했어요. 그리고 3억제기는 한번정돈 실수해도 유리한 상태는 맞는데..근데 실수가 두번..
13/01/09 22:50
여러분이 겪어본 최고의 역전은 뭐였나요?
저는 3억제기는 아니었지만 아군 2명 AFK하고 3:5 상황에서 킬뎃 5:30 정도 벌어지고 미드억제기-쌍둥이 밀린 경기를 베인의 초하드 슈퍼캐리 +카르마+케일(저) 의 환상 컨트롤로 이겨본 적이 있습니다. 웃긴게 최후의 한타를 세번인가 기적적으로 이기니까 본진에 와드박고 놀던 티모랑 트리스타나가 슬금슬금 템을 사는 척을 하더군요.
13/01/09 22:53
3억제기 다밀린상태에서 애니비아 기적의 장벽 궁 q2타 + 아무무궁 +미포궁 으로 쓸어담고 억제기 재생까지 버티다가 한타한번더해서 역전한적있습니다.
13/01/09 22:50
카서스의 한계도 있지 않나요 ?
중후반에 강한 카서스지만 , 이렇게 초장기전에 템 나올거 다 나오면 오히려 극후반에는 힘이 많이 줄어든다고 봐요. 오히려 라이즈는 극후반에 가면 갈수록 힘을 받죠. 사실 두템 다 못가지만 여눈 상위템인 대천사 상위템과 무라마나까지 갖췄다면 뭐 이건 말을 못하는 딜이나오죠.
13/01/09 22:50
MVP는 엠비션이 받아도 되긴 하지만.. 잭선장도 받을 충분한 역활을 했죠..
정말 한타의 잭선장이라는 그 별명을 간만에 제대로 뿜어냈습니다.. 진짜 풀템이후 딜 넣는게.... 그것도 극후반 되니 서포터가 누누가 되면서.. 완전한 풀템 원딜에게 누누 공속 버프가 들어가고.. 케이틀린 사거리 650이 합쳐지고 거기에 잭패 특유의 무빙이 더해지면서 그냥.........
13/01/09 22:52
빠른별 그 챔프폭 넓은 선수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면 원패턴으로 간다는 것을 읽었는데..그럼에도 빠른별의 이블린은 정말 강력하거든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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