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2/29 12:33:40
Name Victor
Subject [LOL] CLG.EU 가 CLG와 결별하는 것 같네요.
아직 관련 기사나 포스트를 확인하지 못했는데

평소 구독중이던 Snoopeh (참고로 라식 수술을 한 것 같더군요...)와 Krepo 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런 식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Snoopeh 랑 Krepo 페이스북을 구독중인데, 오늘 이런 글이 올라오더군요.
---------------------------------------------------------------------------------------------------------------------------
While I was out today, you got word of a very big announcement - in that we will not be renewing our contracts with CLG going into 2013. I would like to say that when we first joined CLG, we were a new team with a lot of potential - but as we grew as a team and attained some great results over the past year.. it has led to us ultimately outgrowing the organisation we were a part of.
(오늘 내가 나가 있던 동안, 큰 소식을 들었을 거야 - 우리가 2013 시즌을 CLG와 함께하지 않을거라는 소식을. 우리가 처음 CLG에 합류했을때, 우린 가능성있는 신생팀이었지만 지난 시간 동안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서 좋은 결과도 많이 봤어.)
I'm proud and grateful to have been part of CLG - George (Hotshot) has and always will be a great friend, however it isn't feasible at the moment for them to sustain two top League of Legends teams and that is why we have chosen to explore other opportunities.
(난 CLG의 일원이라는 사실에 행복하고 그 점이 자랑스러워 - 핫샷은 좋은 친구였고 좋은 친구일거야 - 그러나 두 탑 클래스 LoL 팀을 유지하는데에 있어 그들은 마뜩찮아 하는 것 같고 그래서 우리는 다른 기회를 찾기로 선택했어)
We will not be splitting up! Don't worry! :) Me and Krepo will still be carrying Froggen, Wickd will still be telling us what happens in Denmark, Pete will still be cooking the eggs for breakfast and Froggen will still be trying to convince me that I should watch anime. :P
(우리는 흩어지지 않아, 걱정마! 나와 크레포는 여전히 프로겐과 윅드를 캐리할거고, 옐로핏은은 여전히 아침식사로 계란을 튀길거고 프로겐은 여전히 내게 왜 아니메를 봐야하는지(...)역설할거고 :P)
We all still love each other and are great friends, we will be moving to Cologne next year for the European S3 Circuit - which we are all very much looking forward to and we get to see you guys more often in Europe!

이상이 Snoopeh 의 페이스북에서 발췌한 글의 일부고,

우리 Skumbagkrepo는....

me froggen yolopete and snoopeh are still a team. We'll just be playing under another organisation.
(나 프로겐 욜로핏 그리고 스누페는 여전히 한 팀이다. 우리는 단지 다른 조직에서 게임할거야)

그리고 별도의 글로

OH and wickd too, he can tag along
(오 그리고 윅드 역시, 별도로 태그 될수 있지 그는)

와 같은 트롤링을 시전하였습니다(...)


각설, 이말인 즉슨 2013년부터 CLG.EU는 다른 이름을 달고 간다는 것인데

아예 별도의 팀으로 스폰서를 구해 몇일 뒤 쾰른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시즌3 서킷에 참여할까요,

아니면 외국 네티즌들이 (던지듯) 추측하는 SKT.EU(크크크)나 아주부.EU?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ristana
12/12/29 12:35
수정 아이콘
아주부 EU 크크
Practice
12/12/29 12:36
수정 아이콘
아주부야 벌써 팀 두 개가 있지만, SKT EU 되면 진짜 웃음 밖에 안 나올 것 같네요.

"이게 뭐얔크크크크크크크크 엌크크킄크크크크크 완전 어이 없는데 완전 좋아킄크크크크크크크크"

뭐 이런 느낌으로 크크... 어쨌든 EU 선수들 전부 호감이니 어디를 가도 잘하길 빕니다!
12/12/29 12:36
수정 아이콘
제가 skt관계자였으면 한번쯤은 skt2팀으로 clgeu팀을 섭외 시도라도 해봤을것 같습니다. 의사소통의 문제 빼고는 연습상대로는 손색도 없고...

무엇보다 유럽지역에 skt를 알리는데 clgeu 팀원들보다 좋은게 있을까 싶습니다.
임노동자
12/12/29 12: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skt가 유럽에 자사를 알릴 필요가 있을까요??
박초롱
12/12/29 12:43
수정 아이콘
사실 없죠... ;
부평의K
12/12/29 12:49
수정 아이콘
일단 SKT 본사 차원에서 해외진출을 상당히 열망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국내는 이미 포화상태라 SKT에서는 게임단이 아닌 그룹차원에서 해외로 진출하라는 소리가 1-2년 전부터 그룹 고위층에서는
나온다고 하네요.

뭐 그렇지만 과연 SKT EU가 나올지는...
임노동자
12/12/29 13:19
수정 아이콘
와우 사실이라면.. 괜찮은데요??!!
잭스 온 더 비치
12/12/29 16:05
수정 아이콘
동남아를 계속 쑤셨지만 다 실패했고...
SKT는 유럽엔 못 옵니다. 유럽은 이미 빅플레이어들이 너무 많아요.
5픽미드갈게여
12/12/29 12:37
수정 아이콘
아쥬부 eu!!
데미캣
12/12/29 12: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팀 fear 소속이었던 아프로무가 더블리프트와 함께 봇듀오로 출발하게 되었지요.

또 한번 원딜 플레이어를 서포터로 영입하는 CLG..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길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롤 인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밀가리
12/12/29 12:44
수정 아이콘
아프로무는 그래도 검증이 좀 됐죠.
데미캣
12/12/29 12:46
수정 아이콘
로코보단 믿음이 가긴 합니다.
12/12/29 12:40
수정 아이콘
eu는 아예 나가고 na는 멤버교체설이 있네요.
데미캣
12/12/29 12:41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가 나간다, 빅팻이 나간다 얘기가 많았지만 일단은 서포터만 영입되는 선에서..
박준모
12/12/29 12:40
수정 아이콘
skt.eu나 azubu.eu 둘다 오면 무시무시하군요. 스크림 시너지가 장난아닐듯 합니다.
12/12/29 12:42
수정 아이콘
정말 거대한 대어가 팀째로 시장에 나왔네요 덜덜

LG가 본격적으로 뛰어들 마음이 있다면 LG.EU가 현재 회사들 중에선 제일 괜찮아 보이기는 한데...
박초롱
12/12/29 12: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궁금한게 지금 래퍼드가 있는 팀의 스폰서가 SK인가요 SKT인가요?
12/12/29 12:45
수정 아이콘
SKTelecom T1입니다.
위로의 여신
12/12/29 12:45
수정 아이콘
skt죠. 스타 게임단도 그렇고요. skt가 eu스폰을 할 eu는 없어보입니다.
차원관문
12/12/29 12:45
수정 아이콘
SKT1
아이유랑나랑
12/12/29 12:46
수정 아이콘
완전 쌩뚱맞게 SAMSUNG.EU 어떤가요 크크크크
곡물처리용군락
12/12/29 12:50
수정 아이콘
좋아요
12/12/29 13:13
수정 아이콘
그후 애플엠5 가 뽝!!!
대청마루
12/12/29 12:46
수정 아이콘
azubu.eu 가 되면 아주부의 미드 들은 빠른별, 엠비션, 프로겐(....) 서폿은 매라,러보,크레포 군요.
보기만 해도 쩌는 조합들..
루크레티아
12/12/29 12:46
수정 아이콘
아주부eu가 되면 윅똥이 좀 치유가 되려나 모르겠네요.
마빠이
12/12/29 12:50
수정 아이콘
Clg.eu 가 1년동안 성적을 워낙 잘내서 왠만해서는 잡기힘들죠
불굴의토스
12/12/29 12:51
수정 아이콘
SKT는 해외광고 거의 할 필요 없지 않나요? 수출 많이하는 삼성이나 LG라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부평의K
12/12/29 12:53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SKT쪽에서는 이미 미국및 유럽에 진출하려고 1,2년 전부터 고위층에서 지시가 내려와서
활발하게 검토하면서 움직이고 있는 중입니다.

SKT가 국내에서만 이동통신 사업을 하는게 아니라, 해외에서 컨텐츠및 이동통신 사업을 하고싶어 합니다.
박준모
12/12/29 12:56
수정 아이콘
예전에 미국에서 SKT에서 힐리오? 였나 한국문자랑 한국통화되는 스프린트 회선을 사용하는 자체모델을 하나 만들었는데 거하게 잡수셨죠..
채넨들럴봉
12/12/29 13:19
수정 아이콘
지들이 잘해서 큰것도 아닌데 그럴 능력이나 있을지
빨간당근
12/12/29 12:52
수정 아이콘
갤럭시.eu는 어떻습니까? 크크크
아이유랑나랑
12/12/29 12:57
수정 아이콘
요시! 그란도 시즌!
그대의품에Dive
12/12/29 12:53
수정 아이콘
CLG EU가 나왔으니 Crs EU가 되는 걸로 이미 결정된 수순이죠
사티레브
12/12/29 12:58
수정 아이콘
으잌크크크크
방과후티타임
12/12/29 13: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노을아래서
12/12/29 13:08
수정 아이콘
좋아요
박준모
12/12/29 12:5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skt입장에서는 해외광고 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SK그룹 자체로는 요즘 sk이노나 플렌트 사업등 해외진출이 꾸준하게 진출하고 있고... 음.. 그나저나 CLG NA는 2명의 팀원인데 한명은 서폿이고 한명은 빅팻?아님 정말 덮맆이 한국오나요? 저번에 개인스트림에서 연락하는 한국팀이 있다, 관심이 간다 등등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던데...
12/12/29 13:14
수정 아이콘
sns에 지금은 아니고 1,2년 후쯤엔 한국에서 한번 살아보고싶다 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XellOsisM
12/12/29 12:58
수정 아이콘
아프로무 서폿, LINK115 후보 / 이걸로 멤버 2명 이야기는 끝난것 같은데... 덥맆 이야기가 자꾸...

EU는 진짜 커스.EU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딱 맞는 시기에 커스.eu가 해체도 했으니까요, 말은 됩니다.
12/12/29 13:08
수정 아이콘
삼성칸 뭐하나요, 최고의 기회 같은데
뭘해야지
12/12/29 13:10
수정 아이콘
한국회사가 인수할 확률은 좀 낮지않나요 어쨋든 같은 팀인데 연봉차이가 엄청 차이 날게 뻔한데...
스웨트
12/12/29 13:18
수정 아이콘
아주부 eu면 줄여서 아이유..
12/12/29 13:49
수정 아이콘
덥립이 당장은 한국행은 아니다 1년 뒤면 생각해보겠다 이정도의 글을 인벤 쪽에서 본 거 같네요
박준모
12/12/29 14:14
수정 아이콘
사실 eu와 함께 가장 큰 떡밥은 덮맆의 위치? 겠죠.. 인벤에서만 해도 커품이다 뭐다 하는데, 로코서폿 데리고 그런 무빙하는 원딜 찾으라고 하면 ... 원딜쪽의 가장큰 대어인데... ㅠㅠ 북무무 힘내
12/12/29 15:13
수정 아이콘
TSM EU라는 소문이 있던데...
Zakk WyldE
12/12/29 23:08
수정 아이콘
CLG 나가면 CRS가 되야 되는데 으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926 나이스게임TV 워크래프트3 특별전 God Of Arena - 4강 2경기, 박 준 vs 김성식 [242] kimbilly9066 12/12/30 9066 0
49925 [확밀아] 유부남의 확밀아 팁 [9] 베가스7255 12/12/30 7255 0
49923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삼성전자 vs CJ #2 [89] kimbilly6202 12/12/30 6202 0
4992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삼성전자 vs CJ #1 [291] kimbilly7005 12/12/30 7005 0
4992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웅진 vs 제8게임단 [85] kimbilly6841 12/12/30 6841 0
49920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수상자 인터뷰 [9] kimbilly6539 12/12/30 6539 0
49919 롤챔스 시즌3 밴/픽 현황 분석 [67] Leeka9898 12/12/30 9898 1
49918 그들은 성공적이었나 (김택용 2편) [3] 영웅과몽상가7108 12/12/29 7108 0
49917 나이스게임TV 워크래프트3 특별전 God Of Arena - 4강 1경기, 노재욱 vs 장재호 [272] kimbilly9876 12/12/29 9876 0
49913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SKT vs KT #2 [53] kimbilly7184 12/12/29 7184 1
4991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SKT vs KT #1 [299] kimbilly8187 12/12/29 8187 1
49911 [LOL] 라일락, 미드킹 두 선수에게 조금 아쉬운 점이 느껴졌습니다. [55] 불굴의토스8855 12/12/29 8855 0
49910 [LOL] CLG.EU 가 CLG와 결별하는 것 같네요. [46] Victor9875 12/12/29 9875 1
49909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EG-TL vs STX [294] kimbilly7405 12/12/29 7405 0
49907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스타크래프트2 부문 수상자 인터뷰 [4] kimbilly7206 12/12/29 7206 1
49906 [LOL] 강민 해설에 대한 이야기. [150] 미하라12751 12/12/29 12751 0
49905 [LOL] 강민 해설에 대한 비판 [13] .Fantasystar.9640 12/12/29 9640 0
49903 불주부 vs LG-IM 간단 경기 감상문 [4] 루크레티아7720 12/12/29 7720 0
49901 LOL The Champions Winter LG-IM의 라인별 픽 발자취 [6] 노틸러스6925 12/12/29 6925 1
49900 [LOL] 롤 얘기가 하고 싶습니다. [55] RUNIUS7719 12/12/29 7719 0
49899 LOL 고품격 토크쇼 롤러와 18회차 [530] 저퀴10301 12/12/28 10301 0
49898 OLYMPUS LOL Champions Winter 8강 - B조, Azubu Blaze vs LG IM #11 [541] 키토8022 12/12/28 8022 0
49897 OLYMPUS LOL Champions Winter 8강 - B조, Azubu Blaze vs LG IM #10 [308] 키토6174 12/12/28 61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