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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21 23:42:28
Name 정대훈
Subject 문성원.
지난 글에도 썼지만 저는 그들의 속사정을 자세히 모르는 표면에 나온 얘기들로 심리적으로 얘기하는 호사꾼에 불과 합니다.이 글도 당연히 저라는 호사꾼의 심리적 추측에 불과한 글이고요.근데 세상은 너와 나만 있는것이 아닙니다.너와 나 그리고 저와 같은 제3자가 엄연히 존재를 합니다.그러니 제3자들의 호사꾼같은 얘기는 절대 사라질수가 없습니다.

문성원 선수는 개척교회 목사의 아들로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이종격투기 선수를 꿈꾸었다가 부상으로 좌절을 하고 스타1의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내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게임단 에스케이 티원에 발탁이 되어서 1년여동안 우승못하면 바로 은퇴하겠다고 했고,그것을 지키지못해서 진짜 바로 은퇴를 하고 직업군인이 되기를 원해서 특전사에 지원을 했지만 훈련도중 사고를 당해서 귀소조치 되게 됩니다.그리고 스타2를 하게되죠.
그의 단적인 성장과정만을 봐도 그가 일반 평범한 길을 택하지는 않는구나가 느껴지실 것입니다.개척교회 목사아들라는 정말 너무나도 견디기 힘든 삶을 그는 견뎌왔고,아마도 그 생활을 통해서 길러 졌을것이라고 하는 타고난 성실함과 직업군인이나 운동선수같이 FM성격이지 않으면 도저히 버티기 힘든것을  택한 것도 개척교회 목사아들이라는 정체성에서부터 아마도 비롯되었겠지요.

한번 굳게 결심하면 거의 절대로 변하기 힘든 그의 성격은 티원에서의 1년안에 우승못할시에 은퇴라는 것에서 여실히 드러납니다.그리고 그것은 이번 사건에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타고난 성실성과 착한 성품.그의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아마도 그것에 감복을 했을것이고,그런 그였기에 엄청난 성적을 내자마자 주변 사람들은 그를 정말 많이 따랐을 것입니다.정말 성실하고 착하지만 평범해서 잘 눈에 띄지않는 친구들이 꼭 있죠.그런 친구들이 특정분야에서 좋은 두각을 보이기 시직하면 이제서야 주면사람들은 그의 진가를 더욱더 크게 느끼고 감화를 하게 되죠.문성원선수가 바로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올해 초반까지 그가 여러 매체들에 보여주었던 임요환과 김가연.슬레이어스와 팀원들에 대한 애정은 결코 거짓이 아닐 것입니다.아니 오히려 그의 성품으로 미뤄어 보아서는 그 애정은 다른이와 비교해서도 따라올수 없는 애정이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후에 그가 전매니저의 감언이설에 혹했다고 해도,혹시 아주 만에 하나 제3자들이 아는것과 다르게 임요환,김가연 측에서이 횡포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어찌 되었건 간에.
문성원 선수의 드러난 행보와 그에 따른 성격을 보았을때 그의 임요환과 김가연에대한 거의 절대 적인 애정은 아마도 절대적인 증오 수준으로 변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너무 순수하다고 혹은 바꿔말하면 너무 바보같은 친구들이 극에서 극으로 이동을 하죠.(어떤 학문적 탐구깨달음을 통한 변화가 아닌 이상요)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한번 굳힌 결심을 남들은 절대 변하게 만들게 하기가 너무 힘듭니다.티원에서의 1년안에 우승못하면 은퇴라는 결심도 이행한 선수인데 그의 그동안의 여러 행보만 보아도 알수가 있죠.
그는 그의 타고난 성실성과 착한 인품으로 얻은 많은 그를 따르는 친구들을 더욱더 주동적으로 끌여 들었을 것입니다.명백히 임요환과 김가연은 선수들과는 스탭과 선수의 관계라는 명백한 선이 있습니다.(임요환선수는 당시 재활치료로 숙소공백기간에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고 하고요)
소위 말하는 듣보잡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데 크게 설득력이 없습니다.그러나 문성원은 명실공히 팀의 간판 에이스이자 주장인데다가 그 무엇보다고 그의 성실성과 인품을 고려 해봤을때 선수들은 당연히 그에게 기울이도록 되있습니다.그는 선수시절의 임요환 선수마냥 그냥 생활자체가 사람들을 설득시키게 만드는 사람이었으니까요.그렇기에 임요환 김가연과 더불어 팀의 절대적인 영향력이었던 문성원의 변화는 팀자체의 근간을 흔들어 놓게 되는 것이죠.

근데 문제는 제가 예전글에 언급을 했다시피 그런 엄청난 위치에 있고,그것을 책임 져야 하는 선수가 정말 멍청하다는 말 아니고서는 다른 말이 필요 없게 몇개월된 매니저와 물론 티원시절부터 친한 사이였겠지만 명백히 위치의 차이가 확연히 다른 최재원에게 놀아났다는데에 있습니다.정말 아주 만에하나  임요환과 김가연이 횡포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그는 슬즈라는 팀자체를 책임져야 하는 팀내 선수 중  유일무이의 선수였습니다.슬레이어즈는 임요환과 김가연만의 팀이 절대로 아닙니다.서로간의 위상은 다르지만 2군급선수들도 있어야 1군선수들로 있는 것이고 임요환 김가연도 있는 것입니다.
그가 혹시만에 하나 어떤 불이익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그는 팀내의 또다른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또  팀을 먹여살리는 또 다른 절대적인 자신의 위치를 정말 한심하고 멍청하게 망각해 버렸습니다.정말 한심하죠.
그리고 그는 팀내 선수들을 선동하기 시작했고,결국 슬레이어스라는 팀은
그...문성원 이라는 한 사람 때문에 붕괴되어 버렸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 사건에서 제일 악질이 문성원이라는 사람입니다.
전매니저,최재원.
그들은 그냥 듣보잡입니다.특히 전매니저는 의도자체가 사기꾼이라도 그는  이 사건의 시작이라는 역할이지만 결국 그가 가장 큰 역할은 아닙니다.최재원 역시 문성원을 선동하였지만 가장 큰 역할은 아닙니다.
그들에게 홀렸고(만에하나 홀린것이 아니고 전매니저와 최재원이 더 진실성에 가까운 사람이라도),어찌 되었건 간에 한 팀 자체를 박살내 버린 선수가 문성원이라는 사람입니다.

너무 성실하고 너무 착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지만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상황파악 못하고 그 극의 FM성격과 결심으로 더욱더 팀을 분열시켜서 팀을 붕괴시켜 논 사람.




이 아이러니의 너무나도 서글픈 상황.
그는 가장 악질이고,가장 최악의 인간입니다.또한 가장 착하고,순수한 사람입니다.
아..이 비극의 아이러니.
제가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영화라는 매체의 시나리오로도 부족함이 없을 시나리오네요.



짧게 다른 한 선수를 언급하자면
김동원선수한테도 너무나 실망을 하였습니다.
슬레이어즈라는 팀을 사랑하셨던 팬들이라면 당연히 아시는 이야기이지만 문성원이 팀내 선수들중에 아버지의 역할이라면 김동원은 팀내 선수들중에 어머니의 역할을 맡았던 선수입니다.팀내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관계들이 경직했을때는 그 것들은 중재시켜야 하는 선수였습니다.그렇기에 슬레이어스라는 팀을 사랑햇던 팬분들은 문성원선수 다음으로 절대적으로 사랑했던 선수가 잘생기고 상위권 토스로 평가받던 김상준도 아닌 아픔의 세월을 견뎌온 최종환(최선수는 아픔이 있었던 만큼 나중에 그 아픔을 꼭 보상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도 아닌 양준식이나 황도형도 아닌 김동원선수를 절대적으로 좋아 했습니다.그냥 선수자체로는 코드 S 16,32강 급의 실력의 선수였지만(물론 팀리그에서 최고의 스나이퍼 였습니다.그래서 실력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아왔구요.) 그 이상의 엄청난 사랑을 받아오던 선수였죠.
그런 선수였기에 분명히 책임져야 할 위치가 있습니다.바로 팀내 선수들의 어머니의 위치를 망각해버리고,그냥 아버지에게 무한히 끌려다녔습니다.선수들의 어머니급 역할로서 스탶과의 관계조정및 선수들사이의 중재 역할을 해야 할 선수가 그냥 마냥 문성원이라는 사람에 이끌려서 그 역할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만큼 슬레이어스팬분들의 김동원의 대한 사랑은 너무나 컸기에 너무나 안타깝고,한심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문성원 선수를 정말 세상에서 가장 심하게 비난을 해보갰습니다.

이것은 그의 행위가 잘못이냐 아니면 실상과 다르게 그는 횡포의 피해자임이냐 차이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그냥 이 사태에 대한 제3자들에 의한 시선. 그 자신이 절대 바꿀수 없는 결과들을 얘기 할려 합니다.
예전글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그가 해외팀에 간다고 그의 국내에서의 비난이 사라진다고 생각하시나요.그가 평생을 해외에서 산다면 그것은 가능할 것입니다.이땅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죽을때 까지 평생을 산다면야 말이죠.그러나 그는 이땅으로 다시 돌아오겠죠.그리고 이땅에서  이땅에 사는 사람들과 호흡을 하면서 그의 인생을 평생 살아가겠죠.
그가 평생을 살아야 할 이땅은 그에 대한 그에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잠재적 경멸자들이 우글거리는 곳이 될것입니다.그는 어떤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이사람이 이스포츠를 좋아했던 사람이면 어떻하지?라는 그 의구심을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할것입니다.이번 사건에서 그의 행동이나 말이 더욱더 진실이건 횡포의 피해자건은 전혀 상관없습니다.그는 그가 상상할수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매체 혹은 이야기를 통해서 배신자로 낙인이 찍혀버린 사람입니다.특히나 임요환선수에 대한 배신은 절대 다수의 잠재적 경멸자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안티가 아무리 많아도 그에 준하지 않더라도 그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의 층이 어느정도는 존재한더면 세상을 살아가는게 어렵지는 않습니다.여전히 세상에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존재 하기 생각한다 하기 때문이죠.그러나 개인적인 지인들의 관계를 떠나서 압도적인 대다수의 안티가 존재하고 나를 지지 해주는 사람은 존재 하지 않는다고 느낄때 그곳은 세상이 아니라 지옥으로 변합니다.당신은 임요환이라는 그의 반평생을 이스포츠를 위해서 헌신하고(헌신이라는 말도 부족함) 책임감의 200%(200%도 부족함)를 발휘하던 사람의 뒤통수를 내려친 인간이 되었습니다.과정이 어찌 되었든 간에요.

당신은 평생을 당신을 경멸하는 절대 대다수의 잠재적 경멸자들(그들은 바로 바로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더 불안하고 무시무시합니다.)이 살아가는 이 땅에서 평생을 살아가야 합니다.바로 지옥에서 사는 것이죠.
혹시라도 타인과 우연히 눈을 마주치더라도 당신은 그 눈길을 자동적으로 피하게 되는 날이 올것입니다.(이사람이 이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를 경멸의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이라고하면서요)그 두려움이 인지하기 전에 몸이 자동반사수준으로 아예 낙인이 찍히는 상태가 되는것이죠.
진영수 김성기 박명수 같은 사람들도 이런 인생을 살아야 겠죠.이 얼마나 고통인가요.
마재윤 박찬수 최재원 같은 인간들은 별로 고통스럽지 않을 것입니다.그들은 애초에 얼굴에 철판을 깔고 사는것 자체가 익숙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성원 당신과 같이 너무나 착하고 너무나 순수한 사람은 너무나 착하고 너무나 순수하기에 평생을 고통에서 살아야 겠죠.

그리고 먼 훗날 시간이 지나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사건을 잊어버렸다고 해도 당신의 가슴속에는 여전히 그 두려움에 세상을 살았던 응어리들이 한처럼 딱딱하게 굳어져 버려 있을것입니다.그 딱딱함은 당신이 죽을때 까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이야 절대로 인지 하지 못하죠.세상과 나와의 관계에서 오는 그 무서움을요.이 사태가 진정되고 몇달후에  습자지의  물이 닿았서 온 종이를 적시었을때 어느순간 느끼게 되겠죠.그 사건의 과정이야 어떻건 간에(혹했건 횡포의 피해자건) 그 사건의 결과로 인한 징후들을요.그 결과로 당신은 주변관계를 갈등과 반목으로 만들어 놓았고,팀을 박살내 버렸고,이스포츠를 위해 자신의 몸을 바친 한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들어 놓았고,무한한 애정으로 사비로 몇억을 쏟아붓던 사람을 좌절 시켰고,열성적이던 스2팬덤에 더나아가서 이스포츠에 불신과 시기라는 얼음물을 끼얻어 놓았습니다.당신의 의도가 어찌되었건 결과는 이렇습니다.

영화역사상 최고의 감독중 하나인 장르느와르의 야수인간이라는 영화를 보면  기관사가 마지막에 사태 파악을 하고 기차를 멈추려 하지만 기차는 한참 후에 멈추게 됩니다.기차의 관성상 한참후에 멈출수 밖에 없죠.깨닫고 실행을 하려면 이미 너무 많은 길을 와있습니다.
기차의 멈출수 없는 관성과 같이 그 결과의 징후들은 그 죽음과도 같은 고통을 아주 조금씩 투여하는 링겔 같이 조금씩 몸을 중독시킬것입니다.그리고 "어느순간" 불현듯 오는 미칠듯한 후회와 자기환멸이  올것입니다.그러나 이미 그때는 너무나 늦어 버렸습니다.그리고 고통과 회한으로 평생을 살겠죠.



ps.마지막에는 거의 저주에 가까운 말들을 써놓았네요.한낱 눈팅만하던 그리고 너무나 조용히 응원하고 vod와 기사들만 보던 제가 이렇게 까지 나선 것은.
문성원이라는 사람이 아직은 돌아올수 있는 길이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그의 슬픈 눈이 저를 여전히 그를 관심의 자장안에 길게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것이 벌어진것이 사실입니다.무엇보다 팀이 박살나 버렸습니다.이미 늦은 것은 늦었습니다.그러나 죽을때까지 평생을 지옥에서 살아갈것이냐에는 아직은 돌아 올수있는 길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과 김가연 입장에서는 절대 그 들이 특히나 문성원이 용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그럼에도 여지를 남겨두고 싶네요...역시 전 제3자이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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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훈신
12/10/21 23:49
수정 아이콘
양준식도 빼면 섭하죠.슬레이어스 초창기에 군필 게이머로 유명해지면서 슬럼프가 있었지만 최근까지도 해외대회 수상도 꾸준히 했죠.팀내에서 나이로는 임요환선수 다음인 수준인데 스타병에 걸려버린 최악의 게이머가 되어버렸습니다.마치 타락해버린 아서스를 보는듯하네요 하하.
불쌍한오빠
12/10/21 23:50
수정 아이콘
음...문성원은 군대에서 귀소조치를 받은게 아니라 본인이 제대로 된 치료가 안된다는 이유로 자진하차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군대 다시가야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NLostPsiki
12/10/21 23:51
수정 아이콘
그 이름을 보기가 거북스러울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굳은 결심과 저돌적인 추진력만으로는 어떤일을 성사시킬수 없습니다.
젋은 청년의 패기라고 보기에는, 그 방법과 과정이 너무나도 추악하고 더러울 뿐입니다.

누구나 그렇듯, 누구나 말하듯 속죄하는 길은 어디에나 있지만, 동시에 걷는다는게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본인과 이 판의 관계자들을 위해 떠나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보지만, 동시에 어쨌든 법적으로 제재되지 않는 만큼 본인의 선택은 당연히 존중되어야겠죠. 다만 그 행보에 어떠한 지지와 찬사도 없어짐을 자각해야 할 것입니다.

어제 장민철 선수의 3,4위전이 있었죠. 현장에 있었던 그 누구도 장민철 선수를 응원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건에 어떠한 이견이 있을 수 있고 그 이견에 대한 주장을 존중합니다만, 어쨌던 그 트윗들로 장민철 선수 또한 어떤 돌아올수 없는 선을 건넜죠. 그 행위에 대한 대중들의 댓가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우리는 지켜보고 있습니다.
신예terran
12/10/21 23:51
수정 아이콘
대단한 애정이 있으셨던것 같습니다. 뒤쪽의 문장들은 제가 다 소름이 돋네요...
하늘이어두워
12/10/21 23:55
수정 아이콘
섬찟하네요 뒷문구들은.. 그토록 아끼고 응원하시던 선수에대한 실망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네요.ㅠㅠ
NLostPsiki
12/10/21 23:5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 문구들이 그 선수에 대한 대단한 애정과, 그리고 그게 상실되면서 찾아오는 대단한 분노를 느끼게 합니다.
힘내세요, 정대훈님.
노틸러스
12/10/21 23:58
수정 아이콘
호오.. PK였군요 문성원씨가.. 그렇다면 개인적으로는 저분의 행동을 다 이해할수도 있겠군요..
게이머생활 끝났을때 신대원에 들어가 목회한다.. 는 건 아니겠죠 허허
swordfish
12/10/22 02:37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는 실드쳐주려 노력했지만 이 인간은 싫습니다. 왕따니 트윗질 싸움이니 뭐나해도 장선수는 슬스 부외자죠.
그런데 이인간은 에이스란 넘이 은혜를 웬수로 갚았습니다. 이건 용납 못할 짓입니다
열혈남아T
12/10/22 08:03
수정 아이콘
슬프기때문에 더열받는 겁니다..........이배신감...노예계약이라니 허참..... 형해뭔도기가막힌데.....사비털어서게임폐인에서 우승자로만들어줬더니....황제의분노가 느껴지네요.........
12/10/22 11:04
수정 아이콘
XP에서도 대단히 실망감이 크죠. 케스파 곰티비 보이콧사건때 케스파선수들도 한묶음으로 성토했는데 연맹과 선수들이 그짓거리를 하니 주작때 만큼이나 마음이 상했을겁니다.
12/10/22 16:13
수정 아이콘
스1 아마추어때 부터 잘 알던 동생이었는데 참 착하고 예의 바르고 잘생긴 동생이었는데
스2는 판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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