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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02 07:12:19
Name legend
Subject [LOL] 롤드컵 각팀 전력 분석 by TeamLiquid
출처 : 인벤
번역자 : Creator01



<1부>
도타, 스2, 롤등을 취급하는 프로 게임단 사이트 TeamLiquid의 이번 롤드컵 각팀 전력 분석입니다.
이전 ggChronicle의 파워 랭킹과 비슷하게, 전력을 등수로 구분해서 설명을 첨가했습니다.
발번역이기 때문에, 해석본 밑에 본문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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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 Saigon Jokers (SAJ)

Team Xan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시즌1 월드 챔피언쉽에 참가해 모데카이저+케일 콤보(당시 마법공학 총검 모데카이저는 숨겨진 OP였음)를 활용해 승리를 거머쥐었던 TSM과의 경기를 끝으로 그 어떠한 주목할 거리를 만들지 못했다(역주: 1승 2패로 조별 예선에서 떨어짐). 만약 당신이 이들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아마 당신은 이 인터뷰를 통해 이들을 기억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인터뷰 : http://www.youtube.com/watch?v=uG0v-eQ_XPs#t=31s
(보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 : 사이공 조커의 전신 Team Xan이 CLG NA에게 패배한 경기 후 인터뷰로, 당시 프로즌하트+올AP템을 갔던 핫샷 니달리의 스플릿 푸쉬에 관광당하고 난 뒤 '핫샷 니달리 밴하세요'라고 스스로가 패배인정하는 인터뷰. 즉 사이공 조커를 기억하는건 빅매치의 '승리자'가 아닌 '패배자'로 떠올린다는... 일종의 디스 크크)

이것이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Saigon Jokers의 이미지이다. 물론, 그들은 Singapore Sentinels를 물리쳤다. 그러나 그들은 SEA Regional Qualifiers이전에는 SGS를 이겨본 적이 없었다. 더불어, SGS는 성공을 위해 벤치마킹할만큼 최고의 팀도 아니었다. 그들은 또한 Taipai Assassins를 상대로 훨씬 더 안좋은 전적을 지니고 있고 Garena Premier League에서 간신히 괜찮은 승/패 비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이 가지는 장점은 깜짝전략에 있다. SAJ(Saigon Jokers)는 보통 AP라이너를 봇으로 보내는, 도타의 'suicide off-lane'과 닮은 전략을 자주 연습한다. 이것은 확실히 그들의 AP플레이어인 Nixwater와 더불어 도타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는 몇몇 선수들이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거기다, SEA서버(역주: 동남아서버)에서는 '카운터 정글'전략의 다양한 스타일들이 자주 선보여진다. 이러한 실험적인 모습들이 거칠고 정리되지 않은 것 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Korea Regional Qualifier에서 보았던 말자하-소라카(CJ Entus의 전략)전략 처럼 괴상한 무언가를 보여주는 것이 불가능은 아닐 것이다.

실제로 Group A에 속한 어떤 팀도 그들이 B그룹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할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을 것이다. 물론, 그들이 올라오면 더 고맙겠지만! SAJ는 12팀 중 가장 최약체팀이다.

*역주 : SAJ에 대한 정보가 워낙 없어서, Xan이라는 팀과 비교해서 쓴 것입니다. 제보 감사합니다.


11위 : Taipai Assasins (TPA)

TPA는 요상한 팀이다. 올해 초만해도 그들은 WCG 2011에서 약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후 그들은 엄청나게 공포스러워져서 사람들을 좌우로 두들겨 패버렸다(역주: 실력이 급상승). 그리고 이제 그들은 별다른 명백한 이유 없이 그들의 커리어 사상 가장 큰 슬럼프 중 하나를 겪고 있다. 당신이 그들의 슬럼프가 디아블로3 발매때문이라고 비웃는 동안, 그들 주변의 다른 팀들은 점점 더 강해져갔다. TPA는 여전히 그들 세계에서는 최강임을 그들의 지역 선발전과 이어지는 the Garena Proleague에서 보여주었다. 그러나 지역별 서버분리는 이들에게 큰 피해가 된 것처럼 보인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연습할 수 있는 사람들과 연습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다른 많은 유저들이 솔로큐를 통해 연습을 하는 것 처럼.

그렇다면 지금의 TPA를 만든 것은 어디 있는 것인가? TPA는 최근 고강도의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알 수는 없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은 스탠리와 같은 출중한 플레이어도 가지고 있다. 스탠리는 한때 블라디를 케넨의 카운터로, 케넨을 블라디의 카운터로 바꾼 장본인이다. 그는 또한 triple gp10 빌드(역주: 아마 골템3개 빌드인것 같습니다)를 쉔으로 가는 것을 즐긴다. 현자의 돌로 시작해, 케이지를 가고 하오골을 간다. 이것이 먹히는 이유는 그가 유능한 탑라이너이기 때문이므로 당신의 솔로큐에선 추천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TPA의 팀파이트는 허접했고, 그들의 포커싱은 좋지 않았다. 그들의 지역 예선에서의 CLG.eu를 상대로한 게임에서, 완전히 압박당해서 하나의 개체로 뭉치지 못하였다. 이것은 그들이 넘어야 할 산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이들이 산을 넘더라도, 그들은 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의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누가 트런들을 요새 사용하는가? TPA, 바로 그들뿐이다. 기억도 나지 않는 트런들로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아마 마약을 복용해서 뭔가를 이뤄낼 수도 있지는 않을까 싶지만(만약 당신이 트런들이 실제로 캐리하는 것을 본다면, 의사를 찾아가라). 그들은 또한 그들의 진부한 아이템트리를 바꿔야할 필요도 있다. 정령의 형상을 대부분의 챔프에게 착용하는것과 같은 것들을 말이다.

흥미로운 사실 : 당신은 Bigfatjiji와 Liballz, 그리고 Classick이 같은 WoW길드에서 레이드를 종종하곤 했었다는 것을 아는가? 그리고 이후 Classick은 Riot에 입사했고 Liballz와 jiji에게 이 'League of 머시기'를 플레이하라고 권유했다. 이후는 여러분이 보시는 대로다.


10위. SK Gaming (SK)

SK Gaming은 아마 LOL씬에서 가장 많은 물갈이가 이뤄진 팀일 것이다. 비단 그들의 로스터 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플레이도 변동을 거듭한다. 그들은 YellowStar가 들어온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European Regionals에서 그들은 Moscow Five을 결승에서 만나 완전히 개박살났다. Ocelot은 "우린 4강의 승리때매 나태해져서 발렸다. Gamescom에서 M5를 박살내겠다"라고 말했지만 SK는 여전히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들은 아직 그 당시만큼의 모습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SK의 게임은 격정적이다. 그들은 잘할 때는 극한의 스노우볼링을 하지만, 그들이 못할 때는 완전 싸버린다. 그리고 이것은 그들의 플레이스타일에도 영향을 미친다. SK가 라인전에서 이기고 있으면, 중반부에 그들은 게임을 뒤엎어버린다. 그러나 라인전단계에서 지고있으면, 그들은 항상 질질 짠다. 그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게임 초반에 결정짓는 팀이다. SK는 전략이나 카운터전략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이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게임으로 가져가면, 게임을 말아먹는다.

비록 그들의 최근 성적은 좋지만, SK는 여전히 그들 자신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것이 왜 그들이 여전히 파워랭킹 하위권 절반에도 들지 못하는 이유이다.


9위. Counter Logic Gaming Prime (CLG.na)

CLG는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스스로 성공한 가장 오래된 브랜드들 중 하나이다. 피터(더블리프트)가 없었던 IEM Cologne에서의 성공적인 시작 부터 우리는 CLG.na를 봐왔다. 그들 주변의 환경이 변화하는 동안, CLG는 적응을 해내지 못했다. 개개인적으로, 그들은 굉장히 숙련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최고를 만들어주는 것에는 충분하지 못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CLG에게 무엇이라 말해야 되는 것일까?

CLG의 성적은 Bigfatjiji로 설명된다. 그들의 형제팀인 CLG.eu처럼, CLG.na도 장기전에 능하다. 그들은 스플릿 푸쉬(역주: 푸쉬능력이 좋은 한두명의 영웅과 나머지 영웅이 여러 방향에서 라인을 미는 전술. 보통 스플릿 푸쉬를 하면 장기전이 진행됨)를 할 줄 안다. 그들은 더블리프트가 캐리하도록 할 수 있다.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은, 더블리프트에게 집중되어 있다. 이것이 Jiji가 쓰이는 곳이다. 두번째 캐리 포지션으로서, 그가 잘해야만 하는 많은 책임들이 있다. 만약 그가 라인전에서 이긴다면, 많은 주도권과 존재감을 CLG.na는 가지게 된다. 이것은 Doublelift가 파밍을 더 잘하게 해주며 Hotshot이 압박을 더 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Jiji가 실패하면, 모든 것은 CLG의 패배로 연결된다. 그들은 정글에서 지게 되고 맵 장악을 못하게 된다. Chauster와 Doublelift는 계속 평화주의자가 되고, Voyboy는 압박플레이에서 뒤떨어진다. CLG.na는 뒤쳐지는 게임에 대한 경험이 많지만, 그들 수준의 게임에서는 라인전 단계부터가 중요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까, 모든 것은 Jiji 너에게 달려있어. 압박 주는 건 아니고...



8위. Dignitas (Dig)

Team Dignitas는 IPL3 in Atlantic City에서의 우승 이후로 북미 트로이카(역주: 북미 3강 - CLG.na TSM Dignitas)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CLG na와 Epik Gamer을 지목하고 왕관을 빼앗아 왔다. 그리고 Dignitas는 이후의 6개월간의 행보를 통해 그들이 북미 최강 중 하나라는 사실을 굳건하게 증명했다. Voyboy와 L0CUST의 이적 이후 그들의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대체자인 Crumbzz와 Patoy는 북미 지역 예선에서 2등을 차지하는 것으로 일단의 답을 주었다.

Dignitas는 메이저급 대회에서 "치즈 전략(역주: 1회성, 혹은 도박성 전략)"을 떠올리게 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누가 IPL4 승자 결승에서 그들이 꺼내들었던 코그모만을 서포트하는 Super-Heals 전략을 잊을 수 있겠는가? 또는 그들이 최근에 북미 예선에서 보여준 포킹 조합까지도! 그렇다고해서 이것들이 Dignitas가 정석 전략을 못한다고 하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다. Dignitas는 더블 AP - 스카너 조합을 다루는 것을 좋아한다. 월드 챔피언쉽의 경우에, 모든 눈들은 결승까지의 모든 게임들에 향해 있을 것이고 이것은 어떠한 치즈전략이라도 아주 빠르게 등장하고 파헤쳐질 것이라는 것이다. Dignitas는 조별 경기에서 다양한 깜짝 전략을 선보일 수 있겠지만, 그들이 더 높은 성적을 바라본다면 결국 그들 자신의 메커닉적인 측면에 의존할 순간이 올 것이다. 이것이 그들이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Scarra는 미드에서 캠프차리기로 악명높고, Crumbzz는 탑라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럼블로. 이러한 점들은 Qtiepie와 Patoy의 봇 라인이 팀을 캐리하는데 있어서 큰 압박으로 작용한다.

Dignitas에게 있어, 대부분의 그들의 게임은 픽/밴부터 결정될 것이다. 그들은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 편하게 플레이하면서도 그들에게 전략적 유연성을 줄 픽/밴의 필요성이 있다. 예를 들어, Crumbzz는 잭스를 플레이할 때 완전히 상대를 압살했지만, 럼블을 할 때는 그저 궁셔틀만 하는 수준으로 발린 적이 있다. 이것은 최약체 팀이라도 Dignitas를 상대함에 있어 활용해볼만한 자료일 것이다.


7위. World Elite (WE)

WE는 한 때 세계에서 가장 두려운 팀 중 하나였다. 그들은 IEM Guangzhou에서 CLG.na를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들은 중국 지역예선을 손쉽게 돌파해 clg.eu가 그들의 첫 메이저 대회에서 경합하기 전에 시즌2 월드 챔피언쉽 직행 티켓을 얻어내었다. 이것이 얼마나 그들이 뛰어난지 말해준다. 또한 얼마나 그들의 강함이 추락하는지도. WE는 OGN Azubu The Champions에서 CLG.eu에게 2-0으로 박살이 났으며 IPL Face Off에서 Round2조차도 통과하지 못하였다. 거기에 더해, 지난 두달 동안 그들은 정글러와 서포터를 교체해 로스터를 변경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이번주에 열린 Ultimate Game Tournament 결승전에서 Invictus Gaming을 2-0으로 어찌어찌해서 격파하긴 하였다.

WE의 플레이는 중국의 Dota Style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기인한다. Misaya가 플레이메이커로 그들의 템포를 조절하는 동안, Weixiao는 4명의 보호를 받으면서 상대팀을 박살낼 준비를 한다. 그들은 안전하고, 전통적이며 단단하다. 그리고 그것들이 그들의 연속적인 성공의 이유이다. 사실, CLG.eu와 WE의 플레이 스타일은 가장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차이점은 중국 플레이는 포지션 플레이에 굉장히 강한 초점을 맞추는 것에 있다. 항상 문제를 이것에 인식하기 때문에, 올바른 답안을 내지 못한다. 이것은 탑라인과 정글링에 있어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재미있게도, LoL의 탑라인과 Dota의 미드라인은 많은 유사점을 지닌다. 그러나 이 문제는 추후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중국 서버는 확실히 보고 배울만한 좋은 정글러들이 부족하다. 정글러는 메커니즘에 의존하는 미드나 봇라인에 비해 경험과 게임 센스에 가장 많이 의존하는 포지션이다. 이것이 WE가 필요한 힘이라는 것은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

만약 WE가 어찌어찌해서 CaoMei와 ClearLove가 Misaya의 수준까지 경험을 쌓는다면, 세계는 굉장히 두려움에 떨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진, 그 둘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파워 랭크의 절반을 뚫기엔 충분치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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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372550

P.S : 발번역이라 문맥이 이상할 수 있습니다(아마 그럴겁니다). 2부는 지금부터 작업들어가고 자정에나 올리던가 하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한국팀은 6위권 내에 전부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2부>
들어가기 앞서 간략 부가 설명.

- 팀리퀴드는 스2, 도타 프로게임팀을 가진 곳이기 때문에 한국=스타고수라는 이미지가 더 강한 곳이며 Dota를 다루는 곳이기 때문에 LoL과 도타를 항상 연루시킵니다.
- 아무래도 북미쪽이기 때문에 TSM에 대한 평가가 후한 것 같습니다(북미인데 3위안에 북미 팀 하나 없으면..좀 뭐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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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Najin Sword

나진 스워드는 WE와 함께 파워 랭킹 중간을 대표한다. 이것은 나진 소드가 단순히 도전자일 뿐만 아니라, 복도를 유유히 걷고 있는 당신을 목표로 삼아 뒤통수를 후려치는데 위험이 되기 때문이다(역주 : 평범한 예상을 깨뜨릴만한 포텐을 지니고 있다).

안좋은 요인들을 빼면, 나진 소드는 한 단어로 요약된다 : 막눈. 그는 명백히 이번 시즌 나진 소드의 성적을 만든 장본인이다. 그는 라인전에서 막을 수 없는 포스를 뿜을 뿐만 아니라 전방위에 걸쳐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냈다. 막눈은 모쿠자가 속한 그의 본래팀이었던 나진 실드를 떠나 서머시즌부터 새롭게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에게 꿀리지 않는 미드 플레이어인 Ssong이 함께했다(역주: 아마 스타일이 비슷한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의 다른 팀원들도 잘하지만, 그것은 막눈의 리더십에 기인한다. 그는 그의 탑라인을 지배하고 나머지 팀원에게 편하게 지시를 내릴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챔피언을 끄내들기도 한다. 그는 Korean Qualifier에서 렝가를 몇번 플레이하였고 승리하였다. 그리고 그가 필요를 느낀다면, 그는 말파이트-제이스-쉔-이렐리아와 같은 챔프들을 항상 플레이할 수 있다. 그러나 막눈은 또한 팀의 아킬레스건이다. 만약 그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그의 팀도 위축된다. 나진 스워드 또한 '라인이 이기면, 게임을 이긴다'가 적용되는 팀이다.


5위. Counter Logic Gaming Europe(CLG.eu)

CLG.eu는 시즌2에서 가장 성공한 이야기를 가진 팀 중 하나이다. Wicked와 Snoopeh가 SK Gaming에서 빠져나온 이후, 그들은 몇몇의 플레이어들을 Infused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팀(도타 시청자들에겐 친숙하겠지만)에서 뽑아왔고 니들을 멘붕시켰다(역주: 엄청나게 강해졌다). 다시 한번, 너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 대체 어디에 Froggen같은 지-젼고수가 숨어있는 장소가 있단 말인가??

CLG.eu는 중국인이 없음에도, 리그오브레전드 토너먼트에서 중국 Dota 팀들이 보여주는 것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의 수비적이고 효율적인 스타일의 게임은 Froggen과 Snoopeh의 강약 조절에서 시작되며, 종종 지루한 게임으로 변질되어 사람들을 파.개한다. 그들의 팀파이트는 완벽하고, 그들의 포지션별 플레이는 강력하다. 이것들이 보여주듯, 그들은 여전히 Moscow Five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줄 유일한 팀이고 리그오브레전드에 가장 큰 컴백을 불러올만한 팀 중 하나이다.

CLG.eu는 OGN Azubu The Summer Champions Summer 2012에서 라인 스왑을 그들이 해낼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CLG.na처럼 그들 역시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다른 팀들보다 좋은 이점이 하나 있다. 그들은 선의의 경쟁자이자 동료인 CLG.na뿐만 아니라 CLG.Black 두 개의 연습 상대가 있다. 이것은 그들이 스테이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픽/밴 전략뿐만 아니라 수많은 전략들을 테스트해볼 특별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부분의 이론들을 꽉 잡고 있다. Snoopeh는 실제로 정글 카서스를 시작한 최초의 유저중 하나며 한때 블리츠크랭크 정글로 유명했다.

CLG는 준비가 되어 있고, 그들은 세계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길 것이다. 그러니 Froggen, 나를 좀 홀려주길 바래...(역주 : 아리 대사 패러디한 것 같습니다)


4위. Invictus Gaming (IG)

IG는 그들의 Dota팀이 Valve's The international 2012를 휩쓸어버리면서 그들의 월드챔피언쉽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억만장자 구단주가 그의 도타팀을 위해 연예인과 빵빠레들을 뿌리면서(?) 완전 쩌는 파티들을 해주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도 그 케잌의 한 조각이라도 얻길 원하고 있겠지.

iG는 이번 토너먼트의 다크호스이다. 그들은 modern Chinese Dota Style과 많은 유사점을 지닌다(그리고 이것이 그들이 다른 팀들과 차별화되는 이유이다). 그들은 특히 그들의 미드플레이어 zz1tai때문에, 엄청난 전략적 유연성과 예측불가능한 챔피언 폭을 가진다. 쯔타이는 리신, 제이스, 마스터 이, 모데카이저와 빅토르를 플레이할 수 있다. 얼마나 많은 다른 미드 플레이어들이 대회급 수준에서 쯔타이의 챔프 선택폭의 반이라도 따라올 수 있을 것인가? 그가 플레이한 빅토르는 우리로 하여금 광적인 빅토르 홀릭에 빠지게금 하였다(빅토르는 많은 푸쉬 메타를 파괴할 수 있다-비록 몇몇 조건이 받쳐주어야 하지만).

iG는 믿을 수 없는 몇가지 치즈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그것들을 제외하고라도, 그들은 정석적으로도 할 수 있다. 심지어 그것이 이치에 맞는 것들이 아닐지라도! 그들이 여지것 보여준 가공되지 않은 플레이들과 최근 10게임의 성적이 그들을 파워 랭크에서 수직 상승하게 해준 요인이다.

역주1 : iG의 최근 게임 성적이란 북미에서 대부분의 팀을 바르고 올라간 대회를 기반으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
역주2 : Modern Chinese Dota Style이 뭔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3위. Team Solomid(TSM)

한때 영원한 CLG.prime에 이은 2위팀으로 알려졌던 TSM, Team Solomid는 우리에게 그들의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었고 그들이 정상으로 갈 능력이 있음을 말해주었다. 시즌 2의 5백만 달러 상금 규모가 발표되자마자, TSM은 그들의 게이밍 하우스를 구입한 첫번째 팀이었다. 그들은 또한 북미와 유럽 양쪽의 팀들과 모두 연습을 할 수 있었다. IEM New York이나 IPL3에서의 임팩트 없는 모습 때문에 처음 몇달 간의 그들의 모험은 성공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몇 달이 더 지나고 이제 TSM은 가장 핫한 북미팀이 되었고, 각종 오프라인 대회에서 다른 북미팀들을 지배해버렸다. 이후 그들은 정석적으로 플레이하기 보다는 다른 북미팀들의 수준에 맞춘 트롤픽이나 입맛대로식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세계와 대적할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TSM은 Azubu Blaze에 의해 완전히 털린 적이 있고, Moscow Five를 상대로 다전제에서 결코 이겨본 적이 없다. 자기네 동네에서 최고인 것은 좋다만, 이것은 월드 챔피언쉽이다. 북미 챔피언쉽이 아닌.

TSM의 가장 큰 힘은 그들의 모든 라이너들이 게임을 캐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있다(역주: 글쎄요). 그러나 동시에, 대부분 그러한 시작들은 Reginald에 의존한다. 카서스 같은 챔프라 해도, 그는 행복하게 그의 팀 가운데 깊숙히 들어가며 이니시에이트나 그냥 궁극키를 키기 위해 죽을 뿐이다. 그러나 그가 뒤쳐 떨어지게 되면, 그들의 선택지는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며 그들은 점점 급격하게 다른 라인에서 그들의 상대방을 쳐바르는 것에 의존하게 된다. 또한 잘못된 선택을 하여 그들의 타워 안으로 다이브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정하건데, 이것이 나쁜 전략은 아니다. Chaox와 Xpecial은 단단한 플레이를 하며, Dyrus는 1hp까지 관리하는 체력관리의 마술사이다. 사람들은 실제로 TSM이 억제기 타워안으로 다이브하는 것을 좋아한다(보라! MLG Summer Arena나 북미 지역예선을).

역주 : TSM 3문단 일부의 경우 발번역이라 해석이 좀 이상합니다. 실력이 미숙해서 그러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역주2 : 3문단 핵심 요약 '팀원 모두가 캐리력을 잠재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레지날드가 좀 더 특별하다'


2위. Azubu Frost

한국인들은 스타크래프트에서 태고의 공포였다. 그들이 토너먼트에 나타나면, 그들은 토너먼트를 우승했다. 이것이 인생의 진리~. 그리고 지금, 그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상금을 취하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Azubu Blaze가 지난 MLG Summer Arena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만약 모른다면, 우리의 분석을 보라)Azubu Frost는 지금 Azubu 두 팀 중에 아마 좀 더 강한 팀일 것이다. 다른 모든이들에게 강하지는 않겠지만. 그들은 허튼 행동을 하지 않는 팀이고, 정석적으로 플레이하지만 상대팀에 맞춘 유기적인 플레이도 하는 경향이 있다. MadLife는 특별히 큰 위험요소가 될 것이다. 그는 확실히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서포트 플레이어이며, 전통적인 서포트 픽을 벗어난 넓은 챔피언 풀을 소유한 몇 안되는 서포터 플레이어이다. 설명이 더 필요하겠는가, 그는 럭스나 자이라같은 서폿을 이미 보여준 바가 있다.

Azubu Frost의 플레이는 항상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에 있다. 비록 뒤쳐저 있을지라도, 그들은 일정한 형태 혹은 변칙적인 형태로 주도권을 빼앗아 오려고 항상 노력한다. 이것은 포지션별 플레이에서일 뿐만 아니라, 방법에도 영향을 미치고 어떤 상황에서의 이니시에이트 기회를 가질때도 그러하고 전체게임의 흐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그들의 스타크래프트 형제들이 하는 것처럼 플레이한다. 많은 외국 팀들이 그들의 약점 때문에 허둥지둥대고 그들이 성취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그러나 Azubu Frost는 실수 없는 커뮤니케이션과 재미없고 작은 것들에서도 최소한 무엇인가를 얻어내는 게임 센스(역주: 게임 내/외부적으로 꾸준히 이뤄지는 피드백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게임 페이스에 대한 이해 능력이 그들을 파워 랭크 3위 안에 올려놓은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들의 게임에서 드러나거나, 산산히 부숴질 것이다(역주: 월드 챔피언쉽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등락폭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1위. Moscow Five(M5)

Moscow Five의 위명은 이미 전세계 LOL씬에 알려져 있다. 2011년 12월 Empire에서 M5로 이름이 바뀌면서, 그들은 오직 단 한번의 온라인 결승을 놓쳤고 랜상에서 단 한번 CLG.eu에 의해 Bo3에서 패배했다. 그들은 또한 라인업이 전혀 바뀌지 않았다. 그들은 완전히 단단하고, 성공적인 가장 무서운 팀이다.

우리가 성공적인 서부권의 도타 팀들을 떠올릴 때, Natus Vincere나 Virtus Pro가 언급되는 것처럼, 여러가지 측면에서 M5는 이러한 전통을 이을만한 자격이 있다. 그들은 변덕스럽고, 혼돈스럽고, 공격적이며, 불가사의하다. 그리고 그들은, 일단 많이 이긴다.

월드 챔피언쉽은 그들이 아시안 팀들을 만나는 최초의 자리이다. 그리고 아시아 팀들은 M5를 만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대부분 예상하듯, M5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 그리고 그들은 파워 랭크에서 1위를 차지할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

역주1 : 워낙 유명해서 별 설명이 없스므니다.
역주2 : 다이아몬데즈가 아시아의 정글러들과 얼마나 잘 싸울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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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372550

P.S : 늦어서 미안합니다. 일단 중요한 내용들은 80%이상 번역되었고, M5나 TSM의 경우 해석은 어려운데 별 중요치 않은 문장 1개 정도를 뺐습니다. 그 문장까지 완전히 읽고 싶은 영어 잘하시는 분들은 원문을 타고 봐주세요.. 미안합니다(..).

P.S2 : 검수는 자고 아침에 들어가겠습니다. 잘못된 점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인벤에서 본 팀리퀴드의 롤드컵 전력 분석인데 흥미롭네요.
눈에 띄는 부분을 몇개 꼽자면, 일단 한국팀들의 순위가 생각보다 높군요. 찬찬히 뜯어보면 납득할만한 순위이긴 합니다. 한국팀들이
커리어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그렇지 7위 이하 팀들보다 못하다고 생각되진 않거든요. 북미버프 받아 3위 올려놓은 TSM을 본다면
더더욱 그렇구요. 나진 소드의 평가는 역시 현지평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제대로 안 매겨진거 같습니다. 물론 소드의 정체성, 소드의
색깔, 소드를 결정짓는 자가 막눈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현재 소드에서 가장 강력한 라인은 프레이&카인의 봇듀오라고 봅니다.
북미를 박살냈던 블레이즈의 잭패&러보를 무릎꿇린 위의 두명을 간과하고 있어요. 이것이 팬사이트뿐만 아니라 월챔
참가팀에서도 같은 생각이라면 크게 한방 먹을꺼 같습니다. 프로스트 분석에서 매라신에 대한 비중은 적절하다고 봅니다. 만약 프로
스트가 월챔을 우승한다면 매라신이 보여주는 서포터 이상의 변수가 크게 작용하리라 생각됩니다. 위의 프로스트 매드라이프 부분
원문입니다.
"MadLife in particular is going to be the biggest threat.
He is quite possibly the best support player in the world"

제 시점에서 보는 월챔 진출팀에 대한 생각은,
사이공 조커 : 어쩌면 1승 정도는 가능할지도...? 물론 진출은 어렵다고 봅니다.
TPA : 배틀로얄에서 너무 무력한 모습만 봐서 모르겠습니다. 전형적인 동네 골목대장 수준 같은데요.
SK : 의외로 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앞의 2팀보단...
CLG.prime : 잘하는 팀이고 강자는 틀림없습니다만, 뭔가 우승할거 같은 포스가 없어요. 덮맆만 죽어라 고생하다 떨어질듯.
디그니타스 : 하향세지만 더 떨어질 곳도 없는거 같아서 월챔에서 기적같은 반등을 보일지도?
WE : 선수도 교체했단 소식을 보니 불안합니다. 그래도 IG를 최근 박살냈으니 잘하면 4강까진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나진 소드 : 다크호스란 단어에 가장 걸맞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상이 안되요.
CLG.eu : 우승후보입니다. 이 팀의 방패가 최근 들어 몇번 뚫리긴 했지만 그 단단함이 약해진건 아니라고 봅니다.
TSM : 글쎄요. TPA의 북미판이라고 보지만 분명 전통의 저력있는 팀이니 그 내공이 발휘된다면 오프라인에서의 변수가 어떻게 작용될진...
아주부 프로스트 : 빠른별의 컨디션, 샤이의 각성, 건웅의 레벨업이 있다면 클템은 자연히 세계최강 정글러의 면모를 보여줄 겁니다. 그리고 매라신이 다 해줄거에요. 나믿매믿.
M5 : 이 혼돈의 구렁텅이에서 튀어나온 마왕같은 팀을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히 강함만 있는 팀이라면 모르겠는데 이 팀은 뭘 할지 모르는 변수까지 가지고 있어서 더욱 답이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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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2 08:02
수정 아이콘
롤은 사실 온게임넷에서 하는 롤챔스밖에 안챙겨보고 있어서
M5가 세계최강이다 소리를 많이 듣기는 했는데 실제 본 적은 없는터라..
이번 롤챔스에서 제대로 보겠네요
기대합니다!
강동원
12/10/02 08:03
수정 아이콘
MadLife는 특별히 큰 위험요소가 될 것이다. 그는 확실히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서포트 플레이어이며, 전통적인 서포트 픽을 벗어난 넓은 챔피언 풀을 소유한 몇 안되는 서포터 플레이어이다. 설명이 더 필요하겠는가, 그는 럭스나 자이라같은 서폿을 이미 보여준 바가 있다.

오오오오 매라신이시여!!!
12/10/02 08:13
수정 아이콘
나진 스워드는 WE와 함께 파워 랭킹 중간을 대표한다. 이것은 나진 소드가 단순히 도전자일 뿐만 아니라, 복도를 유유히 걷고 있는 당신을 목표로 삼아 뒤통수를 후려치는데 위험이 되기 때문이다(역주 : 평범한 예상을 깨뜨릴만한 포텐을 지니고 있다).

....

뒤통수를........
루크레티아
12/10/02 08:20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의 쩌는 위엄이 여기서도 보이는군요.
TSM을 그야말로 '처바른' 상황이었으니 형제팀에 대한 후한 평가는 덤이겠죠.
사티레브
12/10/02 08:24
수정 아이콘
M5에 대한얘기는 질게에서 다뤄진적이잇어 모르시는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으실듯하구
TSM은 소드 이하라고 봅니다 흐으
프레이카인라인이 막눈급으로 큰것도 공감하구요

기대기대
정성남자
12/10/02 08:32
수정 아이콘
이번 서양 특유의 숨막힌 일정+미국 버프때문에 TSM도 우승권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돈내기한다면 M5나 TSM에 걸겠음

블레이즈가 진출했다면 우승 가능성이 높았을거같은데...나진소드가 침착하게만 하면 사고칠거도 같긴한데 멘탈면으로 많이 약한면이 보여서 변수가 있다고 봅니다.

TSM이 무서운점이 이 팀은 변수가 없습니다...한국팀 + M5제외하면 이 팀의 무난한 운영을 막을 팀 자체가 없더군요.
다레니안
12/10/02 08:36
수정 아이콘
최근 더블리프트가 한국팀, 그중 나진소드와 아주부프로스트는 거품이 굉장히 심하다고 인터뷰했습니다. Ogn에서 2연속 8강 탈락은 홈그라운드 버프빨이라는 것도 은연중에 흘렸는데 이번에 다시한번 박살을 내줬으면하네요. [m]
가을독백
12/10/02 08:37
수정 아이콘
팀 리퀴드에서도 나진과 얼주부에 대한 평가는 타 해외 사이트보다 고평가를 하고 있는듯 하네요.
부동의 1위후보 m5 바로 아래가 얼주부라고 평가하다니..(하긴 매라..)
불굴의토스
12/10/02 08:40
수정 아이콘
레지날드는 카서스만 밴하면 1인분 하기 힘들 거 같은데...
12/10/02 08:42
수정 아이콘
미칠듯한 성장세로 블레이즈를 때려잡았던 소드인지라.. 남은 대회기간 동안 얼마나 더 성장할지가 관건이네요.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 느낀점은 라인전은 정말 세계에서도 TOP3안에 들거라는 확신이 드는데 어딘가 모르게 한타가 좀 부족하단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 한타의 나진(쉴드) 이라는 명성이 있었듯 소드도 한타만 좀 보강한다면 충분히 우승권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전 얼주부보다 소드가 더 잘할거 같네요. 우선 대진도 얼주부에 비하면 나름 꿀대진이기도 하구요.
우승후보는 M5, EU 다크호스는 IG 소드 라고 봅니다.
방과후티타임
12/10/02 09:09
수정 아이콘
소드에 대해서는 막눈만 집중적으로 써져있지만(그리고 실제로도 막눈 중심인게 확실하지만)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봇라인 기세가 진짜 장난 아니죠.
결승에서 프로스트랑 소드랑 붙는걸 보고싶네요~
12/10/02 09:22
수정 아이콘
이번 월챔 되게 흥미롭네요. 슬램덩크에서 전국체전 직전에 이런저런 분석나오는걸 보는 기분. [m]
一切唯心造
12/10/02 09:31
수정 아이콘
TSM만 순위를 6위 정도로 낮추고 나진을 5위 정도로 보면 설득력이 있는 글 같습니다
물론 5위 이내의 팀들은 혼전일 것 같아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고 누가 져도 이상하지 않은

제가 도박사라면 소드에 걸겠습니다 잭팟이 터질 것 같네요
섬머시즌과 월챔진출전의 텀이 짧았는데 그 동안 소드는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했거든요
이번엔 2주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얼마나 더 성장했을지 궁금합니다

한국의 두 팀이 시차적응을 잘 해서 컨디션 망가지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이 두 팀 벌써 외국으로 갔는지 궁금하네요
12/10/02 09:46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알기로 중국의 도타 스타일은 극단적인 캐리 중심 운영인 걸로 알고 있는데(주구장창 성장만 하고 절대 안 싸우는 식의 운영이고 라인 챔피언을 모두 캐리로 채워넣는 정도의 운영이라 할 수 있습니다. 3캐리, 1서포터, 1정글로요.) 요즘은 잘 모르겠군요. IG 도타2 팀의 경우에는 밸브 주최의 대회에서 나투스 빈체레를 잡고 우승했고 상금이 1백만 달러였던 걸로 압니다. 제가 말한게 저 글의 단어와 맞다면 IG의 성장 중심 운영에 대해서 표현하는 듯 싶네요.
R.Oswalt
12/10/02 10:01
수정 아이콘
차우스터와 덥맆이 과연 똥샷지지와 빅똥지지의 강력한 자발적 승차거부(?)를 이겨내고 버스에 강제로 탑승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크크크~
마찬가지로 매드라이프와 클템이 샤이와 건웅을 버스 태울 수 있을지도요 크크크~

왠지 이변이 없다면 TSM이 결승에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탑 라이너들은 누가 덜 싸느냐가 관건이고, 윅드나 다리엔, 특히 보이보이에 비해서는 다이러스가 안정감이 있지 않나 그리 생각합니다. 엑스페셜이나 카옥스도 탄탄하고, 요즘 레지날드가 전성기 기량을 되찾았다는 말들이 있어서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카무무찡, 북무무찡 화이팅...
노을아래서
12/10/02 10:06
수정 아이콘
MadLife는 특별히 큰 위험요소가 될 것이다. 그는 확실히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서포트 플레이어이며, 전통적인 서포트 픽을 벗어난 넓은 챔피언 풀을 소유한 몇 안되는 서포터 플레이어이다. 설명이 더 필요하겠는가, 그는 럭스나 자이라같은 서폿을 이미 보여준 바가 있다.

나진 소드는 한 단어로 요약된다 : 막눈.

이야...!!
12/10/02 10:26
수정 아이콘
소드는 확실히 막눈이 맞습니다.
소드한테 지는팀은 거의 다가 막눈견제하다가 망하죠.
막눈이 상대 정글 미드 어그로 다 끌어모우는 동안
프레이 이 괴물이 바텀을 파괴해버리죠.
그리고 와치는 그냥 막눈을 믿고 탑도 안 가고 상대가 막눈한테 신경 쓰는 사이
상대 미드나 바텀을 노려버리죠.
이건 어디까지나 막눈이 상대 탑을 그냥 봉쇄하는거부터 시작이죠.
12/10/02 10:35
수정 아이콘
핫샷, 부담주는건 아니고... 크크크크크

그나저나 프로스트가 eu보다 고평가받을줄은 몰랐네요... 롤챔프 결승전때만 놓고보면 불안한게 사실이라...
12/10/02 10:38
수정 아이콘
m5 관련 역주에서 '다이아몬데즈가 아시아의 정글러들과 얼마나 잘 싸울지.. 기대되는군요'라고 하셨는데
'다이아몬드프록스 상대로 한국 정글러들이 얼마나 잘 버틸까'가 좀더 적합한 표현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주 포지션이 정글이라서 m5 경기보면 거의 다이아몬드프록스 위주로 보는데
m5의 진정한 괴수는 다이아몬드프록스입니다. 갱킹, 역갱킹, 카운터정글, 파밍 어느 한부분에서도 결점이 없죠.
온라인 대회에서는 25분경에 렝가로 9/0/6에 cs150개 먹었더군요-_-;;
스타일이 다르니만큼 클템 vs 다이아몬드프록스는 볼만할 것 같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만
메카닉적인 부분에서, 그리고 팀 개인기량 차이 때문에 클템이 밀리지 않을까 싶어요.
karlee88
12/10/02 10:51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지금이 롤 프로게임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시기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한국팀들의 엄청난 성장세를 볼때 시즌3 이후부터는 한국팀들이 지배적이게 될 것 같거든요. 기업팀 창단 소식도 속속 들려오고요. 지금은 전세계 각지에 이긴다고 장담 못 할 강자들이 존재하고, M5라는 거대한 산이 있으니 가장 보는 재미가 있는 시기 같습니다.
천진희
12/10/02 11:19
수정 아이콘
나믿매믿!!! 정말 얼마 안 남았군요!! 프로스트 화이팅!! ㅠ 잊지 않겠다 온겜넷...

상당히 한국팀에 대한 평가가 후하네요. 크크크
CLG. EU랑 TSM 정도가 자리를 바꾸면 얼추 제 생각과 맞을 듯 싶어요.
12/10/02 12:03
수정 아이콘
전 Frost가 광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샤이 잭스만 봉쇄한다면.. 탑에서 할게 없어지거든요..
CLG EU전도.. 샤이 잭스가 벤당했다면 과연 우승할 수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었거덩요

빠른별이 캐리할수도 있지만, 다른팀에비해 기본적으로 탑의 역량차이가 커서
Frost가 위험하다고 봅니다
태랑ap
12/10/02 12:31
수정 아이콘
소드가 막눈으로 대표되는 팀이긴하지만 소드의 봇라인이 아직 외국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건가요?
이번 대회와 국대선발전을 통해 순식간에 국내 원탑 봇듀오로 떠오른 도도리아/카인 조합이 크게 뭔가 해줄거 같습니다.
12/10/02 13:11
수정 아이콘
M5는 어떻게든 결승 갈 것 같고, 다른 한쪽에 한국팀이 있음하네요. 기대됩니다.
롤링스타
12/10/02 13:20
수정 아이콘
한국팀 잘하긴 하는데...
프로스트, 소드 다 뭔가 아스트랄한 느낌이 강해서 불안불안 하네요 ;;
12/10/02 13: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나진 봇라인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뭘해야지
12/10/02 13:55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는 봇라인 소드는 미드에서 얼마나 잘 버텨주냐에 따라 성적이 갈릴듯..

쏭혼자보다는 매라가 있는 프로스트 봇라인이 좀더 잘버티겠지만..
어쨋든 미드랑 봇이 똥 황창 싸지만 않으면 두팀다 상위권성적 올라갈수 있을듯한 느낌..
긴토키
12/10/02 13:57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소드 강팀이긴 한데 윗분말씀대로 아스트랄한 면이 강해서
이런 단기 토너먼트대회는 블레이즈같은 안정성있는 강팀이 유리하다 보거든요
12/10/02 14:00
수정 아이콘
M5경기를 본적이없어서 기대되고, eu가 5위라니..
eu,ig,프로스트가 박빙일 것 같은 느낌이에요. we는 좀 더 봐야 할 것 같고..
프로스트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위팀들하고 비슷하거나 떨어질지 모르나 클템/빠른별이 평소 이상을 해주는날이면 기세가 미친듯이 오르죠.
그리고 이번 챔스 돌풍의핵은 소드가 될거라 믿습니다. 미드가 안정적으로 해주면 국내탑 봇/탑라인이 버티고있으니..
한국 두팀 다 아스트랄해서 못할땐 확못하고 잘할땐 기세가 엄청나기에 잘했을때의 기대가 큽니다!
감자튀김
12/10/02 14:02
수정 아이콘
골뽀가 상당히 염려되긴하는데 뭐 생각해보니 저기서 골뽀보다 '빼어나게' 잘한다 싶은 탑라이너는 다리엔 다이러스 막눈 정도네요 허허
스탠리도 예전같지 않고 다른 탑라이너들은 쌀때 워낙 거하게 지리니..
소드도 충분히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세펠레 세비 이녀석이 그만..
12/10/02 14:07
수정 아이콘
한국대표vs러시아대표로 하면 해볼만하겠지만 그냥 단일팀으로는 M5에게 밀리는 느낌이네요.
프로스트와 소드 둘다 좀 아쉬운 부분이 있는 반면 M5는 아쉬운 점이 안보이니..;;(그냥 러시아 베스트5 뽑은 느낌이랄까)

탑:막눈
정글:클템
미드:빠른별
원딜:프레이
서폿:매드라이프
이렇게 프로스트와 소드가 크로스해야 M5랑 비벼볼만 할것 같네요.
12/10/02 14: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왜이리 나진에 열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있어 나진은 폭발력이 있는팀이지만 아직은 미지수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나진은 여기서 평가한 정도가 딱 나진의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유리멘탈
12/10/02 16:33
수정 아이콘
결과가 그러니까요.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거의 무적이라 평가받던 아주부 블레이즈를 다전제에서 연이어 두번 이긴 것이 컸죠.
그리고 강력한 라인전과 공격적인 운영 때문에 경기가 임팩트 있어 보이고, 압살한다는 느낌이 들게 하죠.
12/10/02 15:03
수정 아이콘
'그는 확실히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서포트 플레이어'
'그는 확실히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서포트 플레이어'
'그는 확실히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서포트 플레이어'
'그는 확실히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서포트 플레이어'

정말 대단하네요. 매라신.
착한밥팅z
12/10/02 15:38
수정 아이콘
나진소드 분석을 보면 막눈선수가 슬램덩크의 채치수처럼
"소드라는 팀을 빨리 세계의 녀석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라고 할 것 같아요.
칼라미티
12/10/02 17:47
수정 아이콘
레지널드는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TSM의 핵 같습니다. 카옥스는 위치선정과 카이팅에서 엄청한 모습을 보여주는 최정상급 원딜이고, 꾸준합니다. 다이러스 또한 좋은 탑라이너고요. 하지만 레지널드...잘할 땐 잘하지만 쌀땐 또 푸짐하고, 게임 센스는 좋지만 여러 불안요소가 많은 이 미드라이너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TSM도 확실한 강팀이긴 하죠.
Legend0fProToss
12/10/02 19:29
수정 아이콘
지금 나진은 성장세와 기세가 정말 무섭죠...
저자리에 블레이즈가 못낀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ㅠ
우리나라팀들이 강하긴한데... 나진,프로스트 한두포지션씩 좀 불안한점이 분명히 있습니다.(물론 반대로 몇몇 포지션은 세계넘버원이라할만하죠)
그런 구멍이 없는거로는 사실 블레이즈가 제일 안정적이어보이는데
그 블레이즈를 꺾고 올라간 팀들이니 한국팀을 만만하게 볼팀은 m5포함해서도 없을거라고 봅니다.
12/10/02 19:31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 발언은 이해가 되는게 이번 시즌 vs frost 때 매라 건웅 상대로 봇라인을 그냥 개털어놨죠

다른 라인에서 털려서 게임에서 진거지.. 이해가 가요
Legend0fProToss
12/10/02 23:16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한테 영혼까지 털리고 웅이 그때부터 좀 각성한거같더군요
그후 준결승 결승때까지는 꽤 훌륭한 모습보여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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