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9/16 14:19:58
Name giants
Subject [디아3] 1.0.5 패치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이 나왔네요.
http://kr.battle.net/d3/ko/blog/2217062
http://kr.battle.net/d3/ko/blog/2217063

일단 세줄요약을 한다면
- 불지옥 데미지 하향
- 캐릭별 주요 방어기술 하향
- 상위 컨텐츠 추가
가 되겠네요.

추가되는 상위 컨텐츠는 구체적인 내용은 안나왔지만, 디아2의 우버디아블로, Players X 명령어와 비슷한 형태가 될거라 합니다.

그리고 불지옥 데미지 하향과 캐릭별 주요 방어기술 하향인데, 일단 불지옥 데미지는 25% 하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 캐릭별 변경점을 보면

야만용사
- 전장의 함성-면책 : 저항 50% 상승 -> 20%상승
- 도약공격-안전착지 : 4초간 방어도 300% 상승 -> 3초간 적중시킨 적 1명당 방어도 100% 상승

악마 사냥꾼
- 어둠의 힘 : 3초간 적에게 준 피해의 20% 흡수 -> 5초간 적에게 준 피해의 15% 흡수
  - 핏빛 달 : 3초간 적에게 준 피해의 30% 흡수 -> 5초간 적에게 준 피해의 25% 흡수
  - 어스름 : 피해 65% 감소 -> 35% 감소
- 생명력/방어도/저항을 높이기 위한 몇가지 기술 룬과 지속기술 조정
- 동료 : 거미/맷돼지/늑대 동료가 몸빵이 가능하게 수정
- 자동쇠뇌 :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 추가, 대신 2개(맞춤 개조 적용시 3개) 동시 설치 가능

수도사
- 주도권 : 민첩의 100%만큼 방어도 상승 -> 50%만큼 방어도 상승
- 결의 : 적 공격력 25% 감소 -> 20% 감소

부두술사
- 밀림의 용맹함 : 20% 피해 감소 -> 15% 피해 감소

마법사
- 마력 갑옷 : 방어도 65% 증가 -> 35% 증가
  - 분광 갑옷 : 저항 40% 증가 -> 25% 증가
- 얼음 갑옷 :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 감소 효과 부여
- 이외 다른 방어용 기술 상향(?)

필수적으로 쓰이는 방어 기술을 너프해서 공격기술을 쓰도록 유도하겠다는 의도인듯 한데...어떨지는 모르겠군요. 서민수도 입장에서는 주도권 너프가 으악 소리가 나오는군요. 하긴 만물의 조화 살려놓는 것만으로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16 14:21
수정 아이콘
뭐하는짓인지
pvp왜 안나오지??
패키지 게임이면 처음부터 나와야 하지않았나.....언제까지 기다려야되지
OvertheTop
12/09/16 14:26
수정 아이콘
55000원 가격 게임에 이렇게나 계속 신경쓰는 게임회사라니 대단합니다.
달의몰락
12/09/16 14:28
수정 아이콘
디아의 강점은 월별 결제가 아니니까 패치후 좀 즐기다 지겨우면 접고

다시 패치되면 복귀하고 이런게 간단해서 좋은거 같아요
12/09/16 14:34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점점 쌔지는데 몹이 이렇게 계속 약해져도 될라나요
3시26분
12/09/16 14:43
수정 아이콘
결국 불지옥을 지금의 지옥처럼 만들고
상위 난이도를 내놓겠단 생각이네요.

그러려면 유저가 일단 약해져야 하니까 방어기술을 너프하는 것일테구요.
12/09/16 14:44
수정 아이콘
몹이 강해지는것 아닌가요. 결국 상위컨텐츠에 도전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에 맞는 보상도 주어질테구요.
근데 또 같은 몹에 난이도만 올라간다면... 처음 불지옥 접했을 때로 돌아간다는 얘기로밖에 안보이는데요...
12/09/16 14:49
수정 아이콘
그냥 불지옥 난이도 올리겠다는 얘기네요.. 미친난이도 하나 만들겠다 알아서 깨라
12/09/16 14:55
수정 아이콘
이제 더 재밌어져봤자 이미 디아3 타켓층은 다 할만큼 하고 질려서 접었기때문에 소용없어요. 애초에 제대로 만들고 나올것이지 쯧쯧
사티레브
12/09/16 15:00
수정 아이콘
확팩 스토리나 뱉어라
12/09/16 15:02
수정 아이콘
6만 7천원짜리 길드워2 해보면 5만 5천원이라는 쉴드는 불가능 할꺼에요.
12/09/16 16:18
수정 아이콘
부두술사가 너프가 제일 적어 보이네요.
원 빈
12/09/16 16:51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게임의 재미를 위해 캐릭터 하향은 안 시킨다고 하더만, 자기 맘대로네요 뭐...
수치를 조금씩 바꾸면 그게 뭐 숫자놀음이지 끙...
추가한다는 컨텐츠는 디아2에서 이미 나왔던 우버디아??... 자네들 상상력이 그것뿐인가?
디아는 예전에 접었지만 디아2보다도 못한 디아3네요.
pvp는 당췌 언제??크크크크크크크크크킄 어이없는 웃음만 나올뿐..
확장팩에서나 나올려나?
천산검로
12/09/16 16:51
수정 아이콘
아니 어스름 너프할게 어딨다고 ㅜㅜ
12/09/16 16:54
수정 아이콘
읽어보지도 않고 까시는 분도 있는 듯한데;
캐릭터별 방어기술의 성능은 하락하지만, 그 이상으로 몬스터의 공격력이 내려가기 때문에 불지옥 난이도는 오히려 쉬워진다고 돼있습니다.
불지옥이 쉬워지는 것, 우버 디아의 등장등은 취향차니 각자 생각이 다를 테지만, 스킬이 너프되다니! 불지옥 난이도 상승이라니! 하고 화내는 분들은 본문좀 읽어 보시고...
12/09/16 16:57
수정 아이콘
링크 글 읽어보세요

----------------------------------------------------------------------------------------
-그러한 분들을 위해 1.0.5 패치에서 “괴물 강화”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해당 시스템에 대한 세부 내용은 1.0.5 패치가 더 가까워질 때 안내해드릴 예정이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더 나은 전리품을 얻기 위해 플레이어가 난이도를 높일 수 있는 디아블로 II의 “Players X” 설정과 유사합니다. 개발팀의 바람은 최상위 플레이어에게 강해진 능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방법을 주는 동시에 불지옥을 좀 더 쉽게 만드는 것입니다.
----------------------------------------------------------------------------------------


결국 이게 난이도 올리겠다는 얘기와 뭐가 다른가요.
불지옥 난이도는 내리겠다. 대신 괴물강화 할수 있음 님들 좀더 쎈 괴물 잡아야함. 그럼 더 좋은 전리품 얻을 수 있음

결국 이게 난이도 올리겠다는 얘기죠 불지옥 난이도 내리겠다는 그냥 말장난일 뿐이지.
12/09/16 16:58
수정 아이콘
이거 전 1.4 패치 이전의 욕먹는 패치가 될걸로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어쩌면 희대의 망패치 1.3패치급이 될지도 모릅니다.
만약 생각보다 체감 난이도가 상상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도전하기 보다는 다시 접는 사람 나올 가능성 많아요.
왜냐. 높은 난이도가 필수인데 죽기만 할테니. 출시 초기에 불지옥을 사람들이 도전할 수 밖에 없었던 바로 그 이유 때문이죠.
템이 다 불지옥에서 나오는데 안도전하고 배깁니까. 안도전하면 안되게 해놓고 어려운데 무리하게 왜 2~3막도전하냐 소리 내뱉은게 블자였죠.

지금 불지옥 몹 너프시키지말고 캐릭도 놔두면 그대로인데, 왜 굳이 둘다 너프하느냐.
뻔하잖아요. 새로 생길 상급 난이도를 더 어렵게 느끼게 하기 위해서죠. 결국 자기들은 같다고 변명하지만
이건 결국 훨 어렵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불지옥 처럼.
추가 보상치에 추가 드랍률에 추가 재료 까지 새로 나온다는데 누가 도전안하겠습니까.
결국은 캐릭들 전체적으로 하향먹은거에요. 1.4패치 된지가 얼마나 됬다고, 그사이 유저들이 좀 살만해진게 고까워서 너프 안시키고 못배기는게 진짜 짜증나요.

무엇보다 어이없는건 면책 너프의 이유가 야만의 85%가 사용해서랍니다. 법사 힘갑도 마찬가지 이유를 대고 있죠.
블자가 삽질의 황제인건 디아3 하면서 항상 느껴왔지만, 정말 개념을 달나라로 보낸게 틀림없는게
보통 장점은 놔두고 단점을 보완하는게 보통인데 다른 스킬보다 좋으니 사용하는데 그럼 다른 스킬도 사용할만하게 만들 생각을 안하고
장점을 없애버리죠. 너프를 통한 패치가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 3개월 동안 실컷봤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린듯.

블자는, 유저가 그냥 수월하게 게임을 즐기는 걸 하루라도 놔두고는 못사는 회사같습니다.
아무리 디아3 한정이라지만, 여튼 제 느낌은 그래요. 디아3 개발진이 XX짓을 하면 위에서 좀 제제를 하던가요.
긍정적 패치가 긍정적 효과를 불러온다는건 이번 1.4패치를 통해 깨달았을 줄 알았는데.. 쯧.
겨우 3위 다시 회복해놓고 다시 스스로 떨어지고 싶은 모양이에요. 이번 패치에서 방어기술 하향 소리 듣고 나오는 반응은
다 비슷합니다. 걱정 일색이죠.

어쩌면 드랍률도 장난칠수도 있습니다.
상위 난이도 드랍률을 현 불지옥 드랍률 수준으로 맞추고
패치후 불지옥은 완전 예전 수준의 극악의 드랍률로 낮춰버릴 수도 있죠.
그런건 정확한 수치를 자기들이 절대 공개를 안하니 우리가 확실히 알수가 없으니까요. 장난질 치는지 안치는지.
The xian
12/09/16 17:04
수정 아이콘
뭐. 굳이 디아블로 3만이 아니라 해도 블리자드는 절대 게이머가 수월하게 게임을 즐기는 걸 놔두는 개발사가 아니지요.
디아블로 2나 스타크래프트에도 비슷한 류의 패치가 있고, WOW만 해도 너프의 역사가 아주 찬란합니다.

문제는 그런 패치를 하면 다른 것도 쓰게 만들어 게임 양상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사람들이 여러 개를 쓰는 게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가져와 기존에 하던 것을 가급적 그대로 쓰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왜 안 쓰는지에 대한 고려가 적은 상태에서 단지 많이 쓴다는 이유로 무조건 칼질부터 하니 그럴 수밖에요.
12/09/16 17:14
수정 아이콘
이번 1.4패치의 경우, 양손이 왜 안쓰이는지에 대해 이유를 정확히 캐치를 했었죠. 한손보다 매리트가 없으니까.
그러니 매리트가 충분하도록 바꿨고 그래서 이제 가령 야만의 경우 예전엔 검방 일색이다가 지금 쌍수, 양손, 검방 아주 다양합니다.
근데 핵심은 양손템 상향이었죠. 상향. 한손을 하향시켜서 억지로 맞췄다면? 끔찍하죠.

과거 이미 템 수치를 억지로 조절한 사례가 있죠. 무속성 뎀지 옵을 두개로 늘려서 깡뎀 데미지 높은 템이 안나오도록 인위적으로 조정.
그 뒤로부터 파템에서 뎀지 높은건 사라지다시피 했죠. 공속 너프로 역시 전체적으로 무기 데미지 대폭 하향.

아니, 같은 게임에서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두가지 다 겪어놓고 선택하는게 하향이라서.. 참 많이 유감입니다.
물론 뚜껑열어봐야 알겠지만... 걱정이 많아요. 이번 방어기술 하향 듣기 전엔 1.5 정말 기대했었습니다. 근데 완전 생각이 바뀌었어요.
큐리스
12/09/16 20:20
수정 아이콘
방어스킬중 하나만 쓰여지는 게 아니라 방어스킬이 다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의미라면
다른 방어스킬들을 상향하는 게 맞겠습니다만
방어스킬 자체를 적게 썼으면 좋겠다는 게 패치의 방향이라 하향 말고 무슨 방법이 있는 지 모르겠네요.
전설템도 많이 풀렸는데도 사람들이 방어스킬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식으로 공격스킬이 상향 패치가 되더라도 공격스킬이 방어스킬의 대체 후보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방어스킬이 부실한 직업에 대해 형평성을 맞추는 의미도 있다는 명분에 동감하는 편입니다.
summerlight
12/09/16 17:18
수정 아이콘
1. 현재 방어 기술들의 상대적인 입지가 너무 좋다
2. 불지옥의 데미지가 너무 과해서 그렇다는 결론을 내렸다
3. 방어 기술을 하향하되 불지옥의 데미지는 더 내려서 난이도를 낮추겠다
4. 그런데 이러면 빡센 난이도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이 실망하잖아?
5. 그럼 더 빡센 난이도의 컨텐츠도 추가하겠다

일단 논리 자체는 아귀가 맞습니다. 기존 컨텐츠(1~3)에 한해서는 난이도 상향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고요. 그냥 적정선의 난이도를 유지하면서 공방 사이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패치 정도로 보입니다.

문제는 새로운 컨텐츠(4~5)인데... 새로운 컨텐츠를 사실상 필수로 만들어 버릴 정도면 사실상의 난이도 상향이 되겠지만 players/우버 디아를 예시로 드는걸 봐선 그런 의도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밸런싱 잘못하면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어 버리겠지만요.
12/09/16 17:39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밸런싱이 뭐 그렇죠.
drunkin77
12/09/16 18:10
수정 아이콘
저는 디아블로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무슨 패치가 되건 관심이 안 생기네요..
접속한지도 한달 넘어간것같고
피시에서 언인스톨 해바릴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눈물이뚝뚝T^T
12/09/16 18:33
수정 아이콘
저의 경우 야만용사 유저입니다
대부분의 야만용사들이 700~900대의 모저를 형성하고 있으니
깎여도 저항 자체의 퍼센트는 10% 내외이겟고, 몹들의 공격력 너프도 있다고 하니 썩 아프진 않을 것 같네요
추가 난이도를 위한 포석이기도 하고..
전 공속 너프때 이외엔 별다른 불만 없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만,
블리자드의 밸런싱 정책엔 참.. 블리자드 게임 팬이지만 문제가 여로모로 많습니다.
그리고또한
12/09/16 18:41
수정 아이콘
뭐랄까, 체감 난이도 자체는 더 쉬워졌으면 쉬워졌지 올리진 않겠지요.
안그래도 무식하게 숫자만 올렸다고 욕먹은 레벨 디자인에, 지금까지 꾸준히 하향하는 걸 보면요.

다만 문제는 풍경님이 얘기하는 맥락처럼... 몹잡는건 쉬워지는데, 그 외 다른거 - 드랍율 같은 걸 건드리고 그걸 통해서 추가되는 상위 난이도에 '반강제'로 도전하게 하려는 게 아닐까 하는 거지요.
12/09/16 19:18
수정 아이콘
추가 난이도에서의 아이템 드랍과 기존 불지옥의 아이템 드랍을 미묘하게 잘 조정하게 하면 괜찮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차이가 많이 나면 어쩔수 없이 상위 난이도를 도전하던가 아니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던가... 예전 엑1-2 유저와 엑 3-4유저의 차이처럼 될수도 있겠죠. 어떻게 나오는지는 봐야..
근데 이정도로 건드리면 불지옥 난이도는 정말 애초에 실패였다는거 아닌가요. 대체 왜 그렇게 출시를 했나요....
큐리스
12/09/16 20:39
수정 아이콘
새로운 컨텐츠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만으로 반대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저는 조금 놀랍네요.
저는 새로운(그게 디아2에 있던 것이라고 할 지라도) 컨텐츠라면 무조건 환영입니다.
저야 워낙 (디아3 계층상) 하층민이니 가까운 시일안에 새로운 컨텐츠를 즐기기는 힘들겠습니다만
상위 템이 더 풀리면 전설값도 더 떨어지고 그 이하 템 값도 떨어지고 해서 결국 저에게도 뭔가 떡고물이 떨어지겠죠. 뭐...
푸르미르
12/09/16 20:42
수정 아이콘
디아 재밌게 즐겼긴한데..너무 템이 안떨어져요. 어느정도 즐길수있게 하려면 템이 떨어져야하는데 불액트3 열바퀴 이상 돌아도 팔릴만한 템하나 안나오니 이거 할 의욕이 싹 사라지더군요.. [m]
12/09/16 21:17
수정 아이콘
공속패치 되고 접었었는데 (공속때문에 접은건 아니지만) 오랫만에 다시 들어가보니 음... 악사 생존기가 연막/어스름말고 더 있나요?;
어스름을 너프하면 또 슈팅게임...? 감이 안잡히더군요; 저항이나 활력을 더 높여야하는건가....
그나저나 pvp도 없는 게임 케릭터 너프는 왜 이렇게 하는건지....
12/09/16 21:39
수정 아이콘
야만전사 면책은 너프 될만하죠. 너무 좋았어요; 저항+방어 에다가 깨알같은 분노 수급까지..
수도사 패시브 2개 합쳐놓은거 보다 더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밸런스 유지을 위해 수도사 패시브를 2-3개를 상향하기도 좀...

그래도 최종적인 난이도는 더 하락할겁니다. 모든 몹들이 일괄적으로 최소(최소입니다) 25% 데미지 너프라서
방어스킬을 이제 아예 빼 버려도 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도 상위 일부 유저들은 방어스킬 빼 버리고 극딜형태로 진행하더군요.
블리자드는 최강희식 닥공 축구가 좋은가 봅니다.

플레이어x는 아마 몹들 피통과 공격력만 쎄지게 할것으로 추정되고 추가적 보상은 없는것 같고 (그냥 재미로 할사람은 해라식)

우버디아의 경우는 추가적인 보상이 있는것 같더군요. 대신 뭔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걸로 봐서..소환하는데
골드나 보석같은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12/09/16 21:40
수정 아이콘
패치 방향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새로운 컨텐츠가 어떤 것이냐.. 에 따라 다르겠지요.


어떤 난이도에서도 '첫 메즈는 100% 효과를 볼 수 있게 메즈 재조정' 하는 것도 꽤 타당한 개선 같고
(지금은 너무 효과가 짧다보니.. 메즈를 잘 안쓰죠.. 일부 제외)


방어스킬 조정의 경우에도...... 얼마전 해외 디아 사이트에서 조사한것처럼.. 정복자 1렙 이상 유저의 98%가 동일한 방어스킬
(함성 - 면책) 등을 쓴다면.. 이 스킬이 효율이 지나치게 높은게 아닐까.. 개선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개선 방향 자체도 잘못됫다고 보진 않는데요.... 방어스킬을 안써도 '기존보다 덜 아프게 하면 뺄 수 있지 않을까'
대신 방어스킬을 썼을땐 기존하고 동일한 수준으로 해주자. 니까요.


덧붙여서 PvP나 추후 추가 난이도를 풀 때(확장팩 및 지금 말하는 player x 와 같은)에도 방어스킬이 효율이 너무 좋은게 문제가 될 것 같다는 포석도 같이 깔려있겠죠.


1.0.3은 '일방적인 공속 너프' 가 진행되면서.. 수많은 유저들의 반발이 있었고
그래서 1.0.4와 1.0.5는 유저를 조정할 경우 그에 맞춰서 '몹을 같이 조정' 해주거나 하는 방향으로 최대한 맞춰주고 있는데
반발이 이렇게 큰건 딱히 이해가 가지 않네요....


뭐 처음부터 완성도가 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스타, 디아2, 워크3, 스타2.. 그리고 지금의 디아3까지.
블리자드만큼 판매 이후 '사후 관리' 잘해주는 회사 상당히 드문데 말이죠..
요즘은 그 사후관리조차 돈받고 파는 회사도 많고..
12/09/16 22:18
수정 아이콘
이미 pvp가 나오지 않는한 뭘하던 까는 안티가 늘어난 상태이지요.
밉보인거죠.
뭐 그와는 상관없이 아직 적지않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이 디아블로3이기도 하구요.
주커뮤니티의 글리젠률, 일일 현거래량의 활발함, 트위치티비 개인방송숫자...
여러가지 지표들을 보면 말이죠.
pgr의 리플반응을 볼때는 진작에 망하고 없어져야 할 게임인것 같은데 실상은 다르더군요.
물론 저는 많이해야 하루 한시간 할정도로 지루해진 상태입니다. ㅡㅡ
1.05도 별 기대는 안되구요.
Brave질럿
12/09/16 22:42
수정 아이콘
해킹당해서 접을래요
이세상은말야
12/09/17 09:17
수정 아이콘
그냥 디아블로3 지금 리니지 예요. 걍 챔피언 레벨 노가다...
OvertheTop
12/09/17 12:03
수정 아이콘
참 이상하네요. 그냥 싫은 사람은 디아 안하고 그냥 신경끄면 그만이지, 패치되고 변화는 게임에 굳이 와서 안좋은 소리하면서 재미있게 즐기는 유저들까지 까내리는 글을 쓰는건 뭔가요? 자기는 재미없는데 남들이 즐기면 배아픈건가요?
진리는나의빛
12/09/17 12:40
수정 아이콘
다 필요 없고 몬스터가 공격모션을 취할때 피했음에도 불구하고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만 어떻게 해주세요 ㅠㅠㅠ
그대가있던계절
12/09/17 13:04
수정 아이콘
P v P 나 빨리좀.. 디아 남아서 하는 사람들은 지금 불지옥 난이도도 쉬운거 같은데.. 자꾸 하향하니 별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653 Auction All kill 스타리그 2012 8강 맵순서 및 일정 [35] SKY927165 12/09/18 7165 0
48652 Auction All kill 2012 스타리그 16강 6회차(2) [192] SKY926995 12/09/18 6995 0
48651 기가바이트 SWL리그, 나진실드 vs IG [319] 마빠이9307 12/09/18 9307 0
48650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A, 48강 1일차(2) [210] 순유묘5048 12/09/18 5048 0
48649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2012 16강 6회차 [288] SKY926256 12/09/18 6256 0
48648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A, 48강 1일차(1) [233] 순유묘5238 12/09/18 5238 0
48646 여성가족부 청소년인터넷게임건전이용제도 고시 제정안 행정예고 [84] stargazer7750 12/09/18 7750 1
48645 리그오브 레전드 탑솔 챔프 두명 추천글. [29] 세이젤7443 12/09/18 7443 0
48644 배틀로얄 토너먼트 4강전 LG-IM vs TPA(2) [133] 마빠이7290 12/09/17 7290 0
48643 정종현 선수 CNN 인터뷰 동영상 & 정종왕 이모저모?! [6] 워크초짜9483 12/09/17 9483 0
48642 배틀로얄 토너먼트 4강전 LG-IM vs TPA [291] 마빠이6796 12/09/17 6796 0
48641 2012년 9월 전반기 KeSPA & Non-KeSPA Cross Point Ranking(CPR) [28] 돼지상어8003 12/09/17 8003 8
48640 프로게이머 이성은, 전역 후 2012 GSTL Season 3 해설자로 전격 데뷔! [51] kimbilly9876 12/09/17 9876 0
48638 턴제의 레전드 게임 X-COM 새 시리즈가 나옵니다. XCOM : enemy unknown [27] 체념토스6858 12/09/17 6858 1
48637 국내 LOL프로리그에 대한 이런저런 가설 [30] 마빠이8039 12/09/17 8039 0
48636 롤 프로리그에 대한 걱정 [28] sisipipi7780 12/09/16 7780 0
48635 2012년 9월 셋째주 WP & GWP 랭킹 (2012.9.16 기준) - 랭킹 1위 변동! [8] Davi4ever6334 12/09/16 6334 0
48634 [디아3] 1.0.5 패치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이 나왔네요. [46] giants7695 12/09/16 7695 0
48633 9월 셋째 주 (9/17~23) 국내 스2 주요대회 일정 + 대회진행상황 [12] Marionette5585 12/09/16 5585 0
48632 WCG 2012 한국 대표 선발전 - <결승전 및 발대식> 현장 스케치 [5] kimbilly9279 12/09/15 9279 0
48630 WCG 2012 한국 대표 선발전 - 스타크래프트2 3/4위전 [99] kimbilly5095 12/09/15 5095 0
48629 LOL 섬머 캠프 롤러와 특집 (공개방송 게스트 콩, 등, 꼬짖, SBS) [198] 마빠이7811 12/09/15 7811 0
48628 WCG 2012 한국 대표 선발전 -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 [104] kimbilly5519 12/09/15 55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