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9/10 22:52:01
Name 헥스밤
Subject [LOL] 초보들이 흔히 하는 실수들에 대하여
여전히 동장의 심해를 유랑하며 정글을 돌고 있는 헥스밤입니다.
요즘은 그래도 채널의 여러 분들이나 게임을 하며 알게 된 여러 분들께
이런저런 교육 및 과외를 많이 받아서, 패배가 쌓여가도 그렇게 멘탈이 흔들리고 하지는 않고
멘탈을 부여잡고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뭐 여전히 트롤롤로를 당하면서 점수는 오르지 않고 있지만요.
아. 그리고 랭듀오 좋고 재밌네요. 어제 처음 해봤는데 포지션 꼬이고 해서 4승 4패하긴 했는데
둘다 주포지션 잡은 판은 4승 2패 다 캐리하고..


아무튼 그러면서 주위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제가 배운 것들을 간간히 공유하고 하면서
맘 편하게 롤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느낀, 초보이거나 판수는 많은데 언랭을 벗어나지 못하는 친구들이나
랭겜에서 정말 답답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글의 대상은 언랭입니다.
당연히 이런 류의 글들이 그렇듯, 모든 항목은 진리의 케바케입니다.
특히나 이하의 항목들은 '반드시 이렇게 해라'가 절대 아니라
'다른 방향도 여러 상황과 사고에 따라 충분히 전략적인 선택일 수 있지만,
아무 생각 없이 항목대로의 짓을 그냥 하면 패배로 직결되는 실수가 된다'에 가깝습니다.

공통 :

1. 와드는 서포터 정글러같은 불가촉천민계급이나 사는거지 그딴걸 내가 왜삼
와드는 필수중에 필수입니다. 라인전 갱킹방어 뿐 아니라, 후반 와딩도 여력이 되는 대로 합시다.

2. 미아콜은 무슨 니들도 맵리해서 알아서 피해.
설명이 필요한지요. 물론 맵리해서 알아서 피하는게 정답이지만, 팀원 멘탈을 위해 해줍시다.

3. 4:5한타? 걱정마 형이 다썰어줄께. 5:3한타강제? 난 비겁한 짓은 하지 않아.
제발 4:5상황에서 무리한 이니시를 하지 맙시다. 반대로 우리가 5:3인데(적이 다른 라인 푸시를 갔다거나)
몸 사리면서 상대가 합류할 시간을 주지 말고 이니시로 강제한타를 유도합시다.

4. 남자라면 선코어템이지.
템은 반드시 유동적으로 가야 합니다. 원딜이야 비교적 정석적 템트리가 있다지만
특히 상성과 운영이 중요한 탑/정글은 코어템에 절대로 절대로 집착하면 안 됩니다.

5. 용은 봇4합 이기고나 먹는거죠/새비 못봤음? 남자라면 언제나 두배런!
요즘 느끼는 게, 용은 언제나 생각보다 빨리 죽고 바론은 언제나 생각보다 강합니다.
항상 용을 봇4합 승리 후에 가져가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봇갱킹 성공으로 상대 원딜 제거/아군 미드는 강한 라인푸시로 상대 미드 봉쇄/상대 정글러 탑갱중
이런 상황에선 그냥 3명이 용을 빨리 먹어버리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한끝 차이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바론으로 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나옵니다.
진리의 케바케지만 대체로 이런 느낌이 강합니다.
용은 된다 싶으면 빠르게 가져가시고, 바론은 조금이라도 위험하다 싶으면 가지 마세요.

6. 야 재네 트페 밴 안했어 트페 개OP인데 내가 한번 해볼까 안해보긴 했지만 OP래매 (랭겜)
제발..

7. 적의 포커싱을 생각하지 않는다.
무조건 도망치지 마세요. 포커싱 풀리면 바로 딜을 하거나 포킹을 시작합시다.

8. 멘탈? 실력이 멘탈이져 진판은 걍 던져요.
역시 무슨 설명이 필요한지..

9. 초보때부터 매우 높은 숙련도가 필요한 챔프만 골라서 연습한다.
그런다고 장인 되는 거 아닙니다.
자기 역할(딜탱, 탱, 누커 등등)과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를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쉽고 좋은 챔프로
어느 정도의 연습을 한 이후에 그러한 장인형 챔프를 연습하는 게 실력향상이 빠릅니다.

10. 조합따위 안보고 극 라인전형 챔프나, 극 한타형 챔프를 픽한다.
솔큐란 언제나 무한한 변수의 세계. 차라리 극 한타형 챔프는 어찌저찌 게임이 극후반으로 가게 되면야
좀 숨쉴 구멍이 있지만, 극 라인전형 챔프는 내가 장인이 아니면 되도록 안 하는게 상책입니다.
근데 장인이면 이 글을 보고 계실 필요가 없지...

탑 :
1. 중후반, 탱커로 무리한 파밍/스플릿 푸시를 시도한다.
탱커/탑은 중후반 한타의 중심이 됩니다. 대치상황에서 님이 딴라인에 얼굴 비추는 게 확인되면
상대는 슈렐켜고 강제이니시하고 한타는 거하게 망합니다.
그리고 많은 탱챔프들은 탱템을 걸치기에 딜이 많이 약합니다.
그런 챔프로 밀린 라인 정리에 너무 집착하면 안 됩니다.

2. 정글러 갱에서 반드시 킬을 따려고 무리한다.
다른 라인에도 언제나 역갱의 위험이 있지만, 탑이야말로 역갱의 성지가 되는 곳입니다.
정글러 입장에서 미드봇갱은 '필킬을 하겠다'는 마음심으로 임하는 경우가 많지만
탑은 그냥 '우리 탑이 밀리는 것 같으니 딜교환 우위나 주고 다음에 오자'는 마음으로
갱킹을 가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특히 우리 탑이 딜교환에서 망하는 경우가 그런데
그럴 때 저는 '저 가면 분명 맞갱오니 잘 빼요' 하고 라인 중간 넘어가면 빽핑 찍고 빠지는데
'딸피 두다이브 고고'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 마세요. 동장만 되는 정글러라도 맞갱 분명 오고 쌉니다.

3. 코어템에 집착한다.
상대 탑이 ap인데 제발 말파로 라인전 밀려가면서 선프하 올리지 마세요.
쿨 줄이고 방어력 좀 높혀서 스킬딜 올리고 싶은 그 마음심 이해 안가는 것은 아니나
하지 마세요.

4. 나는 패기의 탑솔? 카운터 그따위꺼 내 손가락이 카운터져. (랭겜)
님이 셀프카운터 해도 찢어발길 실력이면 님이 이 점수에 있으신게 말이 안되져
패기 자제욤. 차라리 미드야 손가락이 카운터인 경우가 많으니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탑 셀프카운터해서 숨도 못쉬고 있는거 가끔 갱 가줘서 숨통 풀어주면 우리 미드봇 상대 정글러 갱에 작살나고
킬어시 먹은 상대 정글러가 카정 돌고 으어 그래서 다 같이 망하고 게임 지면
탑인 나는 카운터 상대로도 잘 버텼는데(우리 정글러는 갱으로 킬도 못따는 똥이고) 미드봇이 똥싸서 진거같죠?
너때문에 진겁니다.

미드 :
1. 정글러의 카정/카정방어 핑에 반응하지 않는다.
캄캄한 우리 정글, 혹은 상대 레이스/버프에 핑을 찍는 건 정글러가 심심해서
혹은 '내 키보드의 g키가 고장난 건 아니겠지' 하고 시험삼아 핑을 찍는게 아닙니다.
같은 점수대 실력이면, cs와 딜교환 등의 라인 문제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데다가,
정글링을 해봤기에 상대 정글러 동선을 더 쉽게 예측 가능한 정글러가 맵리딩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탑미드봇 다 중요하지만 특히나 기동성과 소규모 교전에 강한 미드가 더 중요합니다.

2. 2렙갱에 스펠을 아낀다.
2렙갱을 시도하는 대부분의 정글러는 2렙 시점이 매우 강하고, 2,3렙 갱에 실패하면 상대적으로
정글링 속도에 애로사항이 꽃핀다거나 후반에 잉여잉여가 된다거나 하는 챔프가 많습니다.
이그, 혹은 플래시+스킬딜 하나면 잡을 상대 라이너를 살려보내지 마세요.
물론 못잡을 상황에 무리한 2렙갱을 온 정글러라면 그냥 무시합시다.

3. 미아콜을 하지 않는다.
지젼 로밍형 미드챔프 앞에 두고 미아콜 안하는 건 탑봇의 미아콜 미아보다 위험하죠.
물론 미아콜 안했다고 죽는건 핑계에 가깝지만 그래도 해주는 게 겸사겸사 좋지요.

4. 미아콜 '만' 한다.
집에 간 미아나 더티파밍 미아라는 확신이 있다면 미아콜 쳐주고 그냥 파밍하셔도 무방합니다만
봇4합 혹은 탑3합갱킹의 분위기가 풍기는 미드미아라면 누구보다 빠르게 또 남들과는 다르게 와주세요.

5 정글러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더티파밍을 한다.
더티파밍은 기본적으로 정글러의 동선을 보며 해주는 게 좋고,
아무무 워윅같은 6렙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 정글러의 경우엔 6렙전까진 가급적 더티파밍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6. 무리한 킬양보를 부탁한다.
랭겜 돌릴때마다 항상 픽창에서 제가 하는 말이
'저도 킬먹기 싫습니다 되도록 양보하는데 혹시나 실수로 먹어도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입니다.
(실제로 제 kda도 승률 50퍼에서 3.2 / 2.7 / 8.6고 모스트인 스카너 3.1 / 2.5 / 9.9 워윅 3.6 / 2.9 / 7.1입니다)
왠만하면 킬 양보합니다. 그리고 그건 다른 정글 유저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근데 갱가서 킬땄는데 '아...'이러면 제 반응은 간단합니다. 랭겜이라면 그냥 씹고 열심히 하고
노말게임이면 이후로 미드갱 안 가거나 아슬아슬한 상태에서 킬양보 해서 우리 미드 죽여버립니다.
이게 카오스처럼 쿨계산이 엄청 쉬운 게임이라면 저도 킬 다 양보할 자신 있어요...

7. 블루골렘 먹을때 스킬을 안씀.
님이 먹을 건데 평타만 치고 계시면 우짭니까.
엠이 없으면 모를까 엠 반이상 남아있고 어차피 이거 먹으면 금세 엠 찰텐데
님도 빨리 먹고 라인 가셔야되고 정글러인 저도 다 동선이 있는데 하염없이 평타딜 하고 계신 분들 보면 화가 납니다..

8. 블루후 가능한 상황에서 로밍을 안가거나 이상한 길로 로밍을 감.
물론 미드라인 상황이 애매하면 바로 블루먹고 라인전에 힘써야 합니다만.
블루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역시 블루골렘을 안쪽에서 같이 잡고
빠르게 가능한 라인(퍼플팀 봇 블루팀 탑)을 정글러와 2인갱을 가주는 게 좋은데
상황 다 보고 오더를 드려도 꼭 나무 바깥에서 막타만 스킬로 먹고 라인으로 가시거나
나무 바깥에서 먹고 정글러랑 다른 루트로 탑 올라가다가 상대 정글미드에 따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정글 :

1. 딸피로 무리한 갱킹을 시도한다.
갱이 성공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만, 딸피갱킹이 실패할 경우가 매우 문제입니다.
특히나 상대 정글러가 맵리딩이 되는 경우라면 바로 맞갱오고 2킬주고 더블버프 상납입니다.
무조건 '라인 상황'만 보지 마시고 상대 정글러 위치 등을 고려하는 좋은 정글러가 됩시다.

2. 와드없이 패기카정을 시도한다.
이거 제가 진짜 잘하는 겁니다. 하고 나서 항상 후회합니다. 으으. 이것만 안해도 내가 으으

3. 극초반 오더를 하지 않는다. (랭겜)
극초반 운영에서(게임 시작->4,5렙 이전) 가장 핵심이 되는 포지션은 정글러입니다.
카운터정글, 2렙갱, 3렙갱, 4렙갱, 인베이드, 맞갱 등 모든 중요한 전략적 요소들이 정글러 관리영역이며
상대의 초반 전략에 당했을 때 제일 피를 보는 것도 정글러입니다.
귀찮지만 초반 오더와 초반 운영계획을 대략적으로 브리핑해주세요.
(예시 : 내가 아무무고 우리탑은 다리우스인데 상대탑은 말파 상대정글은 리신이며 상대서폿은 블랭이다)
'인베 올지 모르니 빨리 달려서 인베정찰 봐주시고요 인베오면 상황봐서 맞인베요
3렙탑합 가긴 갈텐데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우리 못이기고 망함요
6렙 탑궁호응 조심하시고 초반 봇라인 블랭 안보이면 3인갱이니 봇미아콜 확실히 해주시구요 블라 블라'

4. 스마이트를 들지 않는다.
이런분 거의 없는데 가끔 정말 가끔 있죠 워윅 샤코같은 초반정글링 갑인 챔프는 스마 없어도 된다고
링트럴의 명언이 있죠 OOOO OO.

5. 말이 없다.
같은 실력에서, 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포지션이 정글러입니다.
일단 내가 정글링을 해봐서 상대 정글 위치도 어느정도는 예측 가능하죠.
그리고 교전 상황이 아닌 한은 손도 덜 바쁩니다.
아군 라이너가 미아콜을 잘 못하면 내가 대신 해줍니다. 그리고 상대 정글 예상위치도 일단 썰은 풀어 봅니다.
팀에게 신뢰와 멘탈을 선물할 수 있씁니다.

6. 와드와 오라클을 멀리한다.
요즘 추세의 정글러는 역시 '저비용 고효율'입니다. 그 핵심 이유는 역시 미드의 더티파밍과
와드와 오라클을 통한 맵컨트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와드랑 오라클을 멀리하면 이건 아니죠.

7. 라이너간 상성 그딴게 뭐요 나는 퓨어 정글러 내가바로 정글충이요.
미드야 워낙 심해레벨에선 어 카운터네? 싶어도 손가락으로 역카운터를 치는 경우가 참 자주 있지만
탑같은 경우에는 정말 언랭에서도 큰 변수 없이 카운터 따라가는 경우가 강합니다.
당연하지만 '모든 라이너의 서포터'인 정글러는 라인챔의 스킬 전반과 상성, 그리고 왜 그런 상성이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레벨별로 변화하는 상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인지를 하고 갱 루트를 게임 시작 전에
대강은 머리속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그런거 없이 감으로 갱가다가는 카정이나 역관광에 갱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원딜 :
1. 생존기로 전장이탈을 한다.
진심 코르키 발키리로 나무 넘어가면 죽여버리고 싶죠 으으
와우 딜러와 원딜은 똑같습니다. 생존이 최우선인데, 그 생존을 하는 이유는 결국 딜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중후반 한타에서 메인딜은 결국 AD캐리, 원딜의 역할인데 도망만 치면 으으

2. 혼자 무한파밍을 한다.
분명히 가장 효율적으로 골드를 사용할 수 있는 포지션이기에 끊임없는 라인정리와 파밍이 필요한 원딜입니다만
동시에 후반 한타에선 탱커와 함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원딜입니다
특히나 탱커야 파밍하다 물려도 플래시 쓰고 어찌어찌 살아오는 게 가능합니다만(물론 뻘짓이죠 이것도)
원딜은 물리면 죽습니다. 조심히 하세요.

3. 무리한 킬양보를 부탁한다.
어제였나 그제였나. 봇갱을 갔습니다.
아군 미드가 미드미아콜을 쳤고, 상대 정글러 위치는 잘 모르겠는 상황이었습니다.
분명 미드는 봇올테니 빨리 죽이고 타워로 빠지자는 생각으로
저는 극딜을 퍼부어서 상대 원딜을 땄습니다.
바로 채팅창에 터져나오는 '아 진짜 정글러 킬딸...'
그리고 바로 상대 미드가 아군 봇라인에 내려와서 채팅치며 서있던 원딜 잡고 서포터 잡고 더블킬!
매우 빡친 저는 비난을 시전했습니다.
미드미아콜 못봤냐. 니가 상대 스펠콜이라도 치고 킬딸이라고 개소리를 하는거냐.
킬딸 좋아하는 정글러 없습니다.


서폿 :

1. 난 원래 개쩔어서 미드orAFK니까 서포터로 가서 누킹으로 캐리해야징
노멀이나 심해나 자주 보이는 비일상적인 서포터로 럭스 자이라 모르가나 니달리 등등이 있습니다.
참으로 전략적인 선택이기에, 픽하는 것 자체는 그런가보다 하겠고 또 심해동장 레벨에서도 은근히 잘 하시는 분도 계신데
제발 상황에 맞는 템트리를 운영해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초중반 딜이 빛나다가 후반에 (일반적인 경우에) 힘이 빠지는
ap누커류인 경우에, 봇라인 흥하면야 빠른 ap템으로 가도 큰 무리 없지만
은전 한 닢을 집필하는 기분으로 신발신고 와드사며 한푼두푼 모아서 후반에 라바돈 들고나와도 그냥 그렇습니다..

2. 와드는 내가 박는게 와드지 니가 박는건 와드가 아니야.
일상적으로 와드타이밍 체크를 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만, 그게 안되더라도
특히 땅굴상황이나 갱 상황에서, 정글러나 미드가 봇라인에 핑을 찍고 로밍/갱킹을 오는 경우
아는 와드 상황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정말 좋습니다. 모르면 모른다고라도 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10 22:56
수정 아이콘
서포터로 굳이 뽑자면 상대 정글러가 예언자의 영약을 마신 상태인데도 주구장창 와드를 사서 곧바로 삭제당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게 잘못되었다는건 아니지만 그런 상황이 오면 비교적 원래 설치하던 곳과 다른 곳에 설치하는게 낫더군요.

그리고 만약 봇 라인전에서 첫 교전 승리해서 귀환한 후 다수의 와드를 구매하게 되면 곧장 봇으로 가는게 아니라 미드 쪽 언덕에 하나 설치해주고 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설사 봇 라인이 이후에 밀린다고 해도 두 곳의 진입로인 미드와 봇 쪽 진입로에 와드를 박게 되는 셈이므로 이후 갱킹에 좀 더 대비하기 쉬워지더군요. 미드 분도 그러면 와드를 다른 곳에 박게 되니 시야가 더 확보되고요.
12/09/10 22:57
수정 아이콘
미드는 제발 카정 들어오는거 봤으면 좀 같이 옵시다
카정 들어오는거 뻔히 보면서 핑찍어도 타워옆에서 멀뚱멀뚱
심지어 늑대 먹으러 가는 사람도 있음...

그런 사람들이 블루는 나오자마자 먹여달라고 핑 찍어대던군요
12/09/10 23:01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젠가...미드 쪽 와드를 상대 유령지역에 박아놓으니까 정글러가 정말 좋아하더군요 -0-
아야여오요우유으
12/09/10 23:02
수정 아이콘
lol 손대기 싫어지게 만드는 정신병자 甲 중 甲들이 게임 내내 입털어대는 탑슬아치 놈들이랑 자기킬 뺏어먹었다고 찌질대는 원딜종자들
헥스밤
12/09/10 23:02
수정 아이콘
제가 메인포지션이 정글러다보니 언제나 롤 관련 글을 쓰면 정글러들의 성토의 장이 되는듯 흐흐
소녀시대김태연
12/09/10 23:03
수정 아이콘
정글 : 미드 라인 떡하니 완전 밀리고 압박당하고있는데. 블루먹으러오라고 연타 핑찍지 말기 ㅠㅠ
12/09/10 23: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질문인데 헥스밤이 운영하시는 바에서 직접 바텐더도 하시나요?
KS Drizzle
12/09/10 23:17
수정 아이콘
서폿: 정글러가 갱 와서 부쉬에 들어가고 나서야 '거기 와드' 이렇게 말해준다. 이거 은근 빡쳐요... 괜한 동선낭비에 그 시간동안 상대 정글은 내 몹들을 우걱우걱
소녀시대김태연
12/09/10 23:23
수정 아이콘
미드 갱킹성공률이 떨어진다고 얼굴도 안비추는 정글러도있겠네요..

그냥 라인한번만 스윽 지나가기만해도 상대라이너로서는 압박이거든요..
사티레브
12/09/10 23:37
수정 아이콘
서폿이 주인데 원딜에서 블써or인피 뽑고 무조건 라위가는 애들 쫌 말리고싶네요
랭겜하면 그나마 유동적으로 가긴 하는데 노말이나 내전에서는 라위 참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알리스타나 레오나나 룰루나 상대 주려고 데미지 있는 스킬로 같이 딜넣고 있는데
서폿이 딜 넣고 다음에 원딜은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례로 알리가 fqw순으로 떠먹여줄때 알리도 따라가서 평타를 넣는데 뭐그리 급하다고 있는스킬 없는스킬 다 써가며 평타도 치는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그러다 서폿이 잡았을때 '아...'
어쩌라고
12/09/10 23:42
수정 아이콘
핵스밤님과 플레이해본 지인의 말로는 정글은 확실히 괜찮게 한다고 하던데, 한번 같이 해보고 싶네요. 크크
갓의날개
12/09/10 23:47
수정 아이콘
제가 주로 미드보는데

킬먹는게 뭐그리 중요한지 저는 정글 꼭 챙겨주고 싶은데 정글이 미드라인와서 먹어도 시읏시읏 해주고 그러면 얼마나 좋습니까

정글 원활해지면 팀 전체가 좋은거지.

사람들 영웅 심리가 너무 심합니다 롤은. 왜 꼭 자기가 케리해야하는 건지..
바나나우유
12/09/11 00:03
수정 아이콘
저는 서폿 전문이다보니... 멘탈은 뭐 이미 초월한지 오래입니다...
노란곰돌이푸
12/09/11 00:08
수정 아이콘
흐음 순수 정글러의 입장에서 쓰여진게 몇몇 보이네요

특히 초반 카정과카정방어에 응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라인압박이 조금만 있어도 못갑니다. 가다가 상대라이너한테 폭딜 당하고 도망가기 바쁜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즉 무리한 카정이나 라인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카정방어는 정글 미드 모두에게 무리만 갑니다. 포기할껀 포기해야죠

탑의 경우 코에템에 집착해야 합니다. 코어템을 최대한 빠르게 맞추에 전장에 합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상황에 맞춘 템트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코어템은 한타시 필수 입니다. 그리고 무리한 스플릿 푸쉬를 하다가 따이는건 모를까 강제 이니시 당하는 것은 팀원들이 잘못한겁니다.

원딜의 경우 파밍에 목숨걸어야죠. 단 철저한 와딩을 바탕으로, 그리고 물리면 전장을 이탈해서라도 사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서폿은 해줘만 해도 감사 이런 마인드 제일 싫습니다. 서폿이 하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와딩에 상대 와딩 위치 파악에 원딜보호에 소라카의 경우 맵 전체를 계속 다 봐야 합니다. 그리고 봇에서 2:2 싸움의 판단을 서폿이 해야죠, 적스펠과 각 라인 위치 파악 다하면서..

그 라이너들이 정글러 이해 못하는 것 처럼 정글러도 라이너 이해 못하는 부분히 상당히 많죠
헥스밤
12/09/11 00:17
수정 아이콘
카정과 카정방어는 보통 정글러도 미드라인 상황 보고 핑 찍습니다. 카정/카정방어라는 개념이 있는 정글러가 라인 상태도 안 보고 핑을 찍는다거나 미드라인 확 당겨진 상황에서 카정 가는 경우는 많지 않을듯 싶습니다.

탑의 코어템은 뭐 코어템이 괜히 '코어템'이 아니라 그 중요성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진짜 안되는 상황에서도 선코어템 올리는 패기는 자제해주십사 하는 마음입니다. 코어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원딜의 전장이탈은 워낙 케바케니..하지만 제가 사는 산소가 부족한 심해에선 이탈로 덕보는 상황보다 이탈로 실이 생기는 상황이 더 많은 느낌이라 써봤습니다. 이 글의 항목 중에 실력과 상황에 따른 케바케가 가장 심한 항목이 아닌가 싶어요.

서폿은 저도 우리팀 정글 선픽 나오면 합니다만, 역시 산소가 부족한 심해와 노멀의 경우엔 '정말로 메인포지션이 서폿'인 경우보단 밀리고 밀려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참 뭐라고 하기 뭐해서 대충 썼습니다. 서폿에게 바라는 거야 많지만, 역시 심해레벨에선 음. 라인전 평타만 쳐주고 핑와질/상대 와드타이밍만 봐줘도 정말 고마운 것 같습니다. 스펠까진 바라지도 않음...
가을독백
12/09/11 00:09
수정 아이콘
전 노말조차 가끔 하는데요.(그나마도 정글/서폿..) 정글 자르반 돌때입니다.
우리편 알리는 자신이 매라인줄 알아요.
상대 미드랑 정글이 내려오는게 와드로 뻔히 보이는데 도망을 가야 하는데 상대방 정글에 헤딩은 왜 하는지..(게다가 그 정글이 스카너;;)
어찌저찌 상대 4인갱 중 3명 에어본 띄우고 플래시로 빠져나왔더니 알리가 그쪽으로 플래시 쓰면서 분쇄를 쓰고 헤딩으로 상대 서폿을 상대 타워쪽으로 떠다밀더군요. 그러면서 죽고나서 하는말이 원딜/정글 왜 안들어오냐고 에어본 기가막히게 띄운거 못봤냐고..후...
딜이 안나오는데 띄워서 뭐해요 서폿님아...
Siriuslee
12/09/11 00:15
수정 아이콘
원딜입장에서 서폿에게 한가지 바라는점이 있지요.
못하면 그냥 소라카 하세요. 제발..

알리잡고 뒤에서 힐만한다던지, 부쉬에서 대기만 탈거면 그냥 소라카가 좋습니다.
레알마드리드
12/09/11 00:50
수정 아이콘
블라디미르는 오늘 나겜 은.교 엑스펜션 하는거보면 진짜 도움이 많이될듯

신세경이었씁니다
Cazellnu
12/09/11 01:00
수정 아이콘
뭐 개 초보유저라 다른거는 모르겠고
다들 대회 봤으면 다른거 따라하지말고 와드는 한두개는 필수로 지참했으면 합니다.
괜히 페이스 체크할꺼 와드로 보고 안죽을 경우도 많구요.
지나오는 정글에 와드 하나씩 만있어도 중후반때는 많은 도움이 되죠.
가끔 서포트하다가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는 다름아닌 듀얼 와드인데요
중후반에 몰려다니다가 레이스 앞에 와드 박으면서 지나가는데 어떤분이 툭 하고 같은 타이밍에 던지더군요.
12/09/11 01:09
수정 아이콘
정글 입장에서 몇가지 적자면.

1. 미드, 탑, 정글 챔프를 잘 이해하자 : 미드, 탑 갱을 가려면 챔프간의 상성을 알아야 합니다.

예) 마오카이, 탑블라디, 미드 라이즈 vs 쉬바나, 탑이렐리아, 미드 카시오페아

이럴 경우 미드, 탑 모두 상성이 좋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마음이 급해서 갱킹을 무리하게 시도하는데 탑 갱킹은 절대로 가면 안됩니다. 자연스럽게 라인이 당겨지면서 블라디가 프리파밍을 하게되고 블라디가 어느정도 데미지가 나오는 5레벨쯤에 갱킹을 시도하는게 좋습니다.(물론 블라디의 스펠이 점화일때)

그리고 쉬바나가 카정을 올 수 있기 때문에 3레벨 이후 유령, 늑대를 챙겨먹고 묘목으로 정찰 한번 하고 미드를 찌르는게 좋습니다. 라이즈의 점멸 속박 이후 마오카이 속박은 못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거의 필킬이 나옵니다. 만일 카시가 굉장히 사리고 있다면 가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그리고 이후 그다지 할게 없다면 정글 한바퀴 돌면서 봇에 와드 위치를 보고 아군 서폿이 갱호응이 가능한 서폿이라면 봇을 가서 갱킹을 해보는게 좋습니다.


2. 첫 귀환 이후 와드 구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봇, 미드, 탑 자신의 생존을 위해 와딩을 한다면 정글러는 자신의 생존 + 팀원 전체의 생존을 위해 필수입니다.

많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적 유령 옆, 아군 유령 옆 이렇게 2곳을 박아두면 적 정글러가 유령을 먹고 위로 가는지 아래로 가는지 체크할 수 있고 아군 유령 옆에 박아두면 적 정글러가 들어오는 경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모든 것을 다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게 정글러가 욕먹는 이유고 힘든 이유입니다. 다른 라이너들은 갱킹 신경쓰면서 CS챙기고 딜교환 하는데 끝난다면 정글러는 정말 머리 터집니다.

꼭 체크해야할 부분은

1) 적 정글러의 시작 위치 : 미드라이너가 어디서 나오느냐에 따라서 블루, 레드를 확인할 수 있고 심해에서는 미드라이너가 연기를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버프를 먹고 시작하는 것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첫 버프 먹는 위치만 알아도 동선체크는 아주 쉽죠.

2) 노스마냐 스마나 : 이건 블루팀은 레드시작, 퍼플팀은 블루로 시작하되 봇듀오가 내려오는 속도를 봐야 체크가 됩니다. 정글을 먹으면서 봇을 계속 주시합니다. 아군이 노스마로 하는데 아군과 비슷한 속도로 내려오면 노스마입니다.

3) 두번째 버프를 챙기러 가면서 적 서포터 아이템을 꼭 체크합니다. 요정의 부적 + 핑와 + 2와드 + 포션 // 요정의 부적 + 4와드 + 포션 // 신발 + 2와드

여기서 와드의 갯수가 부족하다면 탑 or 유령 옆에 박혀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아군의 챔프가 카정에 강한 챔프라면 레드부쉬 or 유령으로 들어가는 길 or 탑 에 박혀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카정을 시도는 해보되 미드, 탑라이너가 사라지는 무빙을 보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빠집니다.

그리고 적 챔프가 카정에 강한 챔프라면 아군 유령 or 탑에 박혀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 정글러의 위치와 HP를 체크하고 바로 카정을 간다던가 탑에 위치한 것을 보면 역갱을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적 서포터의 와드 갯수가 적다면 무리한 갱킹, 카정은 삼가하도록 합니다.


4) 위에 연결되는데 정글먹으면서 할꺼 없을때는 봇을 계속 쳐다봅니다.

탑, 미드는 미니맵으로도 체크가 가능하고 탑은 잠깐 봐도 원거리 미니언숫자만 보면 밀릴지 당길지 파악이 됩니다. 하지만 봇을 초반에 잘 주시해야하는 이유는 적 서포터가 위쪽에 와드박는 위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삼거리 부쉬에 와드를 박는 경우에는 용쪽으로 돌아서 갱킹이 가능하고 용쪽에 박는다면 삼거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중간쯤에 박는다면 그냥 안가면 됩니다. 땅꿀와드는 아군 서폿에게 물어보고 가는게 좋습니다. 대답이 없다면 안가는게 좋아요.
만수르
12/09/11 01:16
수정 아이콘
미아콜을 그런데 꼭 해야되는건가요?
사람들이 하라고 해서 하긴하는데 맵리딩맵리딩 하면서 라인에 누가 없는지는 안본다는게 말이좀 안되는거같아서...
'왜 미아콜안쳐요?'
'채팅창 보세요 분명히 쳤어요'
'아 죄송'
이런상황이 많은거 보면 그냥 미아콜은 남탓을 하기위한 장치인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12/09/11 01: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네요
처주면 좋은거지만 안쳤다고 뭐라하면안되죠
죽은건 어떤 변명을해도 1차적으로는 자기책임이죠
지니쏠
12/09/11 01:34
수정 아이콘
요즘 왜이렇게 새벽에만 하세요. 보고싶어요 흑흑 [m]
진리는 하나
12/09/11 02:29
수정 아이콘
오늘 후배가 새로 키우길래 자신있게 캐리해줄게! 라면서 부캐로 같이 돌렸는데...
뭐 세 판 다 캐리를 해주긴 했는데...후배의 알리 & 럭스 서폿을 보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패기의 2렙 점멸 + 쿵꽝 이라니...난 타워에 있는데..ㅠ.

근데 요즘 왜 이리 럭스 서폿이 많나요-_-...
헥스밤
12/09/11 05:33
수정 아이콘
덧글을 반영하여 몇 가지 추가합니다. 좋은 덧글들 감사합니다.
12/09/11 10:56
수정 아이콘
미아콜은 역시 자기 위치에 핑 한 번 찍어서 주의 환기하고 XX미아 한 번 쳐주면 땡인게 최고죠
최대한 남탓은 자제하려고 해서 그냥 아무 말 않지만, 남탓을 듣기 싫으면 남탓을 먼저 해야 하는 게임이 되고 있는지라, 이렇게 핑계 쌓기 용으로 친절하게 핑 한 번 더 찍어주고 있습니다만
별로 소용은 없는 것 같아요. 퇴각핑까지 찍어 드려도 자기 플레이에만 집중도가 너무 높은 분들은 다 죽더라구요. 미아콜은 멘탈 관리용이 맞는 것 같습니다.
12/09/11 21:29
수정 아이콘
미드7번은 막타치려고 스킬 아끼는겁니다.
반사데미지 , 레드데미지등 변수가 많아요.
그거 조금 빨리 먹겠다고 스킬 난사하고 블루 뺏긴다거나,
블루 어버버하다가 돌아가기라도 하면 어쩔 -_-
12/09/12 07: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킬양보같은 경우 특히 탑같은 경우는 가능하면 해 주는게 좋긴 하죠.
다른데도 마찬가지이지만 미드나 봇은 기본적으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서 말려도 최소한의 cs챙기기는 가능하지만
탑은 진짜 cs하나도 허락받고 먹어야되는 불상사가 자주 생기더군요 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582 블리자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베타 테스트 시작 [22] kimbilly6515 12/09/11 6515 0
48581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S, 32강 F조 #1 [249] 어강됴리5468 12/09/11 5468 0
48580 스타리그가 도태될 가능성 [144] 매콤한맛9540 12/09/11 9540 1
48579 온게임넷 HD 불지옥 기행기 [13] 스치파이6533 12/09/11 6533 1
48577 온게임넷 HD Live 결제 후 제대로 시청하지 못하셨던 피해자 분들은 봐주세요. [22] 영비천5902 12/09/11 5902 1
48575 [LOL] 슬슬 시즌3 관련 떡밥이 나오고 있네요 [26] 마빠이11498 12/09/10 11498 0
48573 [LOL] 초보들이 흔히 하는 실수들에 대하여 [50] 헥스밤8645 12/09/10 8645 0
48572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S, 32강 E조 #2 [248] 어강됴리5619 12/09/10 5619 0
48571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S, 32강 E조 #1 [277] 어강됴리5880 12/09/10 5880 0
48570 WCG 2012 한국 대표 선발전 - 스타크래프트2 8강 1회차 [61] kimbilly5562 12/09/10 5562 0
48569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쉽 일정 업데이트(동남아시아 추가) [6] Leeka5078 12/09/10 5078 0
48568 2012년 9월 둘째주 WP 랭킹 & GWP 랭킹 (2012.9.9 기준) [2] Davi4ever7022 12/09/10 7022 0
48567 9월 둘째주(9/10~16) 요일별 국내 스2 주요일정 + 대회진행상황 [5] Marionette5475 12/09/10 5475 0
48566 LOL 더 챔스 다전제 명경기 Best 5경기 [17] Leeka7191 12/09/10 7191 0
48565 [LOL] 챔스 리그, 새로운 개편안을 제안해보다. [24] Akito5610 12/09/10 5610 0
48564 롤 더 챔스 썸머, 2개의 라인에 선 챔피언들 [23] Leeka6223 12/09/09 6223 0
48563 상실감에 대하여 [27] Judas Pain10547 12/09/09 10547 14
48561 LOL the Champions Summer 직관 후기입니다. (사진 있습니다.) [34] 티니6438 12/09/09 6438 2
48560 NLB Summer 2012 Highlight.avi [9] 꼽사리5316 12/09/09 5316 3
48559 CPL LOL 리그 결승전, MVP White vs iG [52] 마빠이6796 12/09/09 6796 0
48558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PO 2차전, CJ vs SKT [324] SKY927638 12/09/09 7638 0
48557 LOL 결승 관람기 ~ ( 사진 有有 ) [9] 래토닝5987 12/09/09 5987 0
48556 LOL 더 챔스 썸머 픽/밴 비율 최종 정리 [12] Leeka5596 12/09/09 55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