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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01 16:58:50
Name JuninoProdigo
File #1 1372899.jpg (613.7 KB), Download : 21
Subject 핫식스 GSL 시즌 4 코드S 32강 조편성


http://kr.gomtv.net/gsl/community/index.gom?submod=1010&m=4&mbid=10002&mode=view&msgid=12479&p=1
코드S 32강 대진표가 공개되었습니다.
다음주와 다다음주 월~목요일에 알파벳 순서대로 경기가 치러집니다.

전 시즌 우승자 안상원 선수(LG-IM, P)는 김수호 선수(Startale, Z)를 지명했고,
준우승자 장민철 선수(SK Gaming, P)는 이제동 선수(8게임단, Z)를 지명했습니다.



어떤 조도 쉽게 예상이 되지 않네요. E조가 죽음의 조로 꼽히는 가운데, C조와 D조, H조도 관심이 갑니다.

코드S 32강과 16강은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별 3전 2선승제를 통해 승자를 가립니다.
각 조 1,2위는 코드S 16강으로 진출하며, 조 3위는 CODE A 2라운드, 조 4위는 CODE A 1라운드로 내려갑니다.
32강 모든 경기가 끝난 이후 다음날 조지명식을 통해 16강 대진을 완성합니다.

각 경기별 1세트 맵은 공지가 되지만, 2세트 이후부터는 패자 선택입니다.
따라서 선수들의 기본기 싸움이 펼쳐지는 32강이고, 이번 시즌 공식맵은 총 7개입니다.

돌개바람, 오하나, 구름 왕국, 묻혀진 계곡, 안티가 조선소, 여명, 심해도시가 이번 시즌 공식맵입니다.
대도시와 아틸란티스 스페이스쉽이 빠지고, 심해도시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오하나, 구름왕국, 묻혀진 계곡, 안티가 조선소, 여명은 래더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로 등록되어 있는 맵이 심해도시입니다.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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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1 17:01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한라운드만 따도 성공이라고 봅니다. 정윤종 선수는 저그가 없어서 아쉽겠네요.
12/09/01 17:07
수정 아이콘
어느 조가 쉽다 그런건 안보이는군요...후덜덜...
여문사과
12/09/01 17:07
수정 아이콘
관련글을 쓰고 잊었는데 한발 늦었네요 크크. 여기다가 댓글로 대신 씁니다.


<A조>
우승자인 안상원 선수는 김수호 선수를 지목했습니다. 김수호 선수가 연습량이 부족하고 올인 위주의 경기를 펼치다보니 좀 만만하게 보였나보네요. 최근 MLG 우승자인 이동녕 선수와 떠오르는 흥행카드 원이삭 선수, 기세좋은 두 선수가 한조에 소속됐는데 누구의 기세가 더 강할지도 궁금합니다. 원이삭 선수 입장에서는 테란이 한명도 없는게 좀 불만이겠네요.

<B조>
강동현, 송현덕 선수가 무난하게 진출할만한 조인데 변수는 강동현 선수의 경기력이네요. 지난 시즌 로얄로더 후보로 떠오르면서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줬지만 안상원 선수에게 역스윕을 당하고 끝없는 침체기에 빠져들고 거품 소리까지 들었던 강동현 선수가 얼마만큼 경기력을 회복시켜 왔을지요.

<C조>
이제동 선수는 어려운 조에 걸렸습니다. 저그전 쇼부 최강 장민철 선수에 코드S 판독기 이원표 선수, 거기에 이정훈 선수까지 있네요. 오늘 프로리그 경기같은 꼬라박 본능을 못 고친다면 16강 조지명식에서 이제동 선수를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장민철 선수의 쇼부를 막아낼만큼 수비력을 기른다면 모르겠지만요. 이변이 없는한 장민철, 이정훈 선수가 진출할것 같네요.

<D조>
이제동 선수에 비해 상황이 나쁘면 나빴지 좋지는 않은 정윤종 선수입니다. 지난시즌에 토스들을 다 때려잡던 변현우 선수가 첫 상대입니다. 안호진, 정민수 선수도 만만한 상대는 절대 아니고 무엇보다 저그가 한명도 없다는게 뼈아프네요. 정윤종 선수가 WCS에서 일취월장하는 저그전 실력을 보여줬는데 32강에서는 그 모습을 볼수가 없습니다.

<E조>
이번 시즌 32강 최악의 죽음의 조입니다. MaNA 선수 입장에서는 GSL 운영진을 향해 야 이 세르게이들아...세르게이들아...를 한바탕 외치고 싶겠네요. 현 테란본좌 윤영서와 GSL 4회 우승의 정종현, 그리고 그런 전성기 정종현을 족족 잡아내던 문성원까지...MaNA 선수는 승강기에서 보여줬던 실력을 풀가동해야 16강 희망의 빛이 보일것 같습니다. 항상 문성원 선수에게 발목이 잡혔던 정종현 선수가 이번에는 극복할수 있을지, 현 테란원탑으로 평가받는 윤영서 선수가 이번 GSL 무대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기록할지도 기대거리입니다.

<F조>
코드S를 최초로 진출한 김민혁 선수 입에서는 한숨이 나오는 상황. 박현우 선수는 웃고 있겠네요. '그 종족'답게 나니와 선수와 박현우 선수가 가볍게 진출할것 같긴 한데, 언제나 이변은 일어나는 법이죠.

<G조>
재미있게도 저그 최고령자 임재덕과 저그의 떠오르는 신예 넥라 어린이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GSL 3회 우승 저그와 코드S 첫진출 저그의 대결이라는 구도도 흥미롭네요. 박진영 선수는 토스면서도 테란전을 지독하게 못하는 테막으로 유명한데 첫 상대가 하필 지옥의 승강전을 뚫고 올라온 김영진 선수입니다. 박진영 선수 스스로 테란전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호언장담했는데 이번 코드S에서 진실유무를 알 수 있겠네요.

<H조>
3테란조에 속한 박수호 선수가 보이네요. 나머지 세명의 테란은 개인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태라고 여겨서...박수호 선수의 테란전이 얼마나 살아났을지가 변수겠네요.
아이지스
12/09/01 17:11
수정 아이콘
심해도시 3멀까지 쉽게 가져갈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자원이 넉넉한 맵은 아니네요
12/09/01 17:13
수정 아이콘
E조는 진짜 죽음의 조네요.. 이제동 선수 조는 이제동 선수 입장에서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세명다 만만하지 않네요. 임재덕 선수도 만만치 않은 조네요...
12/09/01 17:16
수정 아이콘
임재덕 김영진선수가 꼭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윤종선수도 올라갔으면 하는데 조가 참...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응원하는 이정훈,장민철 선수는 이정훈선수가 삽질의 경기력만 안 보여주면 올라갈 것 같네요.
12/09/01 17:26
수정 아이콘
아. e조. 테란 세 선수 젤 좋아하는 데 한 조로,,,덜덜.. 토스는 송현덕 선수가 좀 높은 곳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12/09/01 17:27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할만하겠는데요
요즘 이원표,이정훈선수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잘만하면 올라갈거같네요
곰성병기
12/09/01 17:29
수정 아이콘
시즌3때도 전시즌우승자 정종현선수가 김수호선수 뽑은걸로아는데 이번에도 또 뽑힌거 아닌가요?
12/09/01 17:40
수정 아이콘
뭐 이제동 선수는 좋은 경험이 될 거 같네요. 이기면 이기는대로, 지면 지는대로요. 상대들이 최강 상대들이라서..
재밌는 경기들 되겠군요. 기대됩니다.
주니테란
12/09/01 17:41
수정 아이콘
정종왕 태자 mma 셋중 한명은 꼭 떨어져야 한단말입니까 이조는 무효야! 를 외치고싶네요.
아키아빠윌셔
12/09/01 17:43
수정 아이콘
마나는 무슨 죄를 지었길래...
시네라스
12/09/01 17: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현재 기량을 생각해보면 이제동 선수보단 정윤종 선수가 더 상황이 나아보이긴 합니다.
이제동 선수는 이원표 선수만 잡는다면 코드S 인정을 받을 수 있... 응?
마나 선수는 그저 애도를...
DavidVilla
12/09/01 18:13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정윤종 선수는 이원표 선수에게 한 번 진 뒤 복수에 성공하며 Code S급으로 인정받더니, 진짜로 Code S 시드 받고 한 자리 차지하고 있네요..
12/09/01 18:11
수정 아이콘
E조 헬 오브 헬이네요..
샤르미에티미
12/09/01 18:22
수정 아이콘
조들을 보니 정윤종 선수는 몰라도 이제동 선수는 진출하겠다 할 만한 조가 없네요. 그냥 강자들 꺾고 올라가지 않으면
어차피 경쟁력이 없는 거니 초반부터 높은 벽과 만나는 것도 어떤 면에서는 괜찮은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스타2의 특이성이자 GSL의 특이성이 보이는 게 네임밸류 높은 선수들이 대부분 코드S에 있어서 현재 기량이
어떻다 하더라도 그 이름값으로 기대감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기량으로 죽음의 조가 정해지긴 하는데, 그 조가
가장 기대되는 조는 아닐 수도 있는...그런 게 흥미롭네요.

최고의 결승 대진은 이제동 VS 정종현일 것 같네요. 이거면 오랜만에 커뮤니티 대폭발도 일어날 것 같습니다. 16강이나
올라갈까 싶은 두 명의 협회 선수들인데 이 둘에 대흥행의 열쇠가 걸려 있는 것 같네요. 물론 기량이나 스타성이나 뒤지지
않는 선수들 수두룩하지만 협회-연맹 구도 아직 살아 있으니까요.
12/09/01 18:28
수정 아이콘
E조가 진짜 죽음의 조네요. 그리고 이제동, 정윤종 조편성은 좋지는 않네요. C조도 E조 못지 않은 죽음의 조네요. 이제동을 제외하고도 전부 네임벨류 있는 선수들이네요. 정윤종 선수도 조에 저그가 없는 것은 아쉽네요.
곰성병기
12/09/01 18:42
수정 아이콘
윤영서선수가 트윗으로 GSL group E is hell? 라고 하네요. 크크
윤영서선수입장에서는 easy조인듯
12/09/01 18:51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가 이제동을 선택 했는데 결과적으로 양대리그 조지명식에 리쌍을 선택한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비프만머거..
12/09/01 19:16
수정 아이콘
장민철 양대리그 리쌍 파괴자 등극이네요.크크
12/09/01 20:06
수정 아이콘
e조는 진짜 최강테란이 누구인지 가리자조내요. 마나선수는 운도없게 테란을 만나도 윤영서 선수랑 같은조에서 만나다니요.
이렇게 김치의 달콤 쌉싸름한맛을 보고 떠나갈 확률이 높아졌네요.
꼴데꼴데
12/09/01 20:20
수정 아이콘
강동현 제발 좀... 반했던 선수인데 ㅠㅠ
12/09/01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강동현선수 정말 잘해서 감탄했던 선수인데.. 안상원선수한테 진 거 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듀얼까지 떨어질 줄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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