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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01 01:01:52
Name 이승엽
Subject 2012 HOT6 GSL 시즌4 32강이 확정 되었습니다.
테란(13) : *변현우, *윤영서, 정종현, 이정훈, 김민혁, 문성원, 최병현, 최성훈, 최지성, 고병재, 안호진, 김영진, 김동원

저그(9) : *임재덕, *강동현, *박수호, 이동녕, 이원표, 권태훈, 이제동, 이승현, 김수호

토스(10) : *안상원, *장민철, *Johan Luccehsi, 박현우, 박진영, 정민수, 원이삭, Grzegorz Komincz, 정윤종, 송현덕





★ 팀별 분포 출처(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6&id=1278458 참조)

스타테일(6) - 박현우, 원이삭, 이원표, 최지성, 이승현, 김수호

LG-IM(5) - 임재덕, 안상원, 정종현, 최병현, 안호진

슬레이어스(3) - 문성원, 정민수, 김동원

프라임(2) - 변현우, 이정훈

TSL(2) - 강동현, 최성훈

MVP(2) - 박수호, 권태훈

FXO(2) - 이동녕, 고병재

팀리퀴드(2) – 윤영서, 송현덕

SK게이밍(1) - 장민철

EG(1) - 박진영

컴플렉시티(1) - 김민혁

퀀틱 게이밍(1) - 요한 루세시

마우스(1) - 그레고리 코민츠

SK텔레콤(1) – 정윤종

제8게임단(1) – 이제동

mTw(1) – 김영진


국내 게이머들의 해외 진출과 더불어 최초참가 코드S 직행의 MANA(그레고리 코민츠)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해외 팀들의 다수 코드S 입성과 처음으로 케스파 선수가 참여 하는 코드 S의 대진이 완성 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그 종족 이라고 칭할 정도로 강력한 토스의 분위기 였지만 결국은 꽤나 유행했던 GSL 공식대로

프사기, 테승리, 저우승에 힘입어 프로토스를 제치고 결국은 테란이 최다 출전 종족이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결국 테란 버프는 물건너간...)

개인적으로도 테란 징징글을 볼때마다 32강 20저그, 혹은 4강 4토스 2개 대회 정도는 되어야 테란이 할말이 있다고 보는지라

(그만큼 종족별 변수가 많고 일시적 상승하강이 강한게 아직 과도기 적인 스타2의 벨런스라고 생각합니다.)

테란 최다 종족 출전이 의외인것 같지만은 않은데요.

현재 몰락에 몰락의 길을 겪고 있던 전통적 강자인 문성원선수, 정종현 선수, 임재덕 선수가 과연 명성을 되찾을지도 주목되고

꾸준했지만 임팩트는 적었던 대통령 테란 김영진과 최근 테란의 희망으로 떠오르는 윤영서 선수가 과연 프테전 해법을 제시할지

도 기대되는 시즌입니다. 물론 mlg 우승자인 이동녕 선수와 저그의 구세주 박수호 선수가 저우승 공식을 이어갈지도 기대되구요.

아무튼 케스파와 더불어 유래없는 여러가지 주목을 받고 있는 gsl 코드 S에 많은 기대와 설렘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폰서 마저 기존 gsl유저들에게 익숙한 에너지업 파워업! 핫식스라 롯데에서 4,5회 스폰서 계약으로 장기계약을

한만큼 좀더 흥행한 시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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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문사과
12/09/01 01:07
수정 아이콘
정윤종, 이제동 선수가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지도 궁금하네요. 최소한 16강까지는 가서 조지명식에 참가했으면 좋겠습니다. 빵빵 터질것 같아요 크크
12/09/01 01:19
수정 아이콘
32강 치고는 황금밸러스이군요. 선수 목록에서 이름 앞에 붙은 *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불쌍한오빠
12/09/01 01:23
수정 아이콘
근데 연맹쪽엔 테란게이머들 숫자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나요?
EVERGREEN
12/09/01 01:25
수정 아이콘
연맹이고 협회고 떠나서 전 개인적으로 요한 루세시선수와 그레고리 코민츠선수가 선전했으면 바람입니다.
12/09/01 01:29
수정 아이콘
룰을 잘 몰라서 코드A시드 받은 협회 선수들이 뚫기만 하면 이번 코드S에서 볼 수 있는건가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물론 전체적인 실력면에서 비협회선수들이 높다고 보지만 코드S에서 협회선수를 2명밖에 볼 수 없는건 좀 아쉬운 면이 있네요...
JuninoProdigo
12/09/01 01:34
수정 아이콘
뭐 다들 보셨겠지만, 제 마음대로 이번 승격강등전 최고의 경기를 하나 꼽자면, D조 17세트 김영진 vs 장현우 in 안티가 조선소였습니다.
http://kr.gomtv.net/bygomtv/vod/12399

이번 시즌은 정윤종, 마나, 최병현, 이승현 선수가 기대됩니다.
여문사과
12/09/01 01:50
수정 아이콘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32강이 시작인데, 조편성이 곧 발표되겠네요. 전시즌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안상원, 장민철 선수는 상대로 누구를 지명할지 과연...
라라 안티포바
12/09/01 02: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최근 기세 때문인지 저그라인이 제일 빈약해보이는군요.
라라 안티포바
12/09/01 02:3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16강까지만이라도 가주길 바라고 정윤종 선수는 종족버프와 보여준 모습을 감안한다면 시드권까지는 갔으면 좋겠습니다.
12/09/01 03:15
수정 아이콘
일단 승승장구(?)하던 협회선수들인지라 장담은 못하겠지만 상당한 이질감을 느끼긴 할겁니다

일단 경기 수가 많아요.
32강을 뚫을려면 하루에 최소 4게임에서 최대 9게임을 해야되고 16강도 마찬가지에요

그 뒤로는 바로 다전제가 이어지구요
아레치
12/09/01 03:27
수정 아이콘
ns호서는 이번에 올라간 선수가 없나요?? 음;;
Marionette
12/09/01 08:23
수정 아이콘
http://kr.gomtv.net/gsl/community/index.gom?submod=1010&m=4&mbid=10002&mode=view&msgid=11899&p=1
Season 4 Code S 32강을 구성하기 위한 Tier 배분입니다
유머포인트는 전대회 상위 입상자를 제외한 포인트랭킹 상위 8위권인 2 Tier에 저그가 한명도 없다는 점...

이중에서 전대회 우승/준우승자가 32강에서 지명할 수 있는 4 Tier에 속한 선수들은
최지성 T StarTale
김수호 Z StarTale
김민혁 T Complexity
이승현 Z StarTale
최병현 T LG-IM
마나 P Mousesports
정윤종 P SK-Telecom
이제동 Z 8th Team

정윤종-이제동-마나 선수의 지명가능성이 너무나 높습니다
이 3명의 경우 GSL에서 사용하는 7개 맵 중에서 Atlantis Spaceship, 대도시, 돌개바람에 대한 연습량이 절대 부족하거든요
특히 케스파 선수 2명은 지금까지 저 맵에서 연습을 했을리가 없는데, 당장 경기는 다음 주에 시작하거든요
심지어 SK와 8게임단은 토요일-일요일-화요일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가 예정되어 있고 이긴 팀은 다음주 CJ와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설령 한세트를 지더라도 위의 3맵을 선택하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으므로 케스파 선수들에 대한 지명은 실리에 가깝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차이 등의 다른 모든 요인을 넘어서는 맵에 대한 이해도 문제..)
12/09/01 08:37
수정 아이콘
안상원 대 이제동, 장민철 대 정윤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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