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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30 12:53
정종현 선수 스타리그도 위험한데요 이거...남은 상대가 지금 패배를 안겨준 전태양에 테란전 미쳐날뛰는 원이삭인데 3패 탈락 가능성이 벌써부터 보입니다 ㅡㅡ;;
12/08/30 12:54
어제 오늘 연이틀 충격이네요.. 그래도 정종현 선수가 끝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정종현 선수 이렇게 초반 광탈해도 그 다음시즌에서 언제나 좋은 모습 보여줬거든요.
이틀 연속 패배를 발판 삼아 다음 스타리그 경기와 GSL에서 좋은 경기 보여줬음 좋겠어요
12/08/30 12:55
뭐 그나마 2경기는 몰래 우주공항을 한끝차이로 못봐서 피해를 보고 시작한 것이니, 정종현 선수 다음 경기는 완전히 철저하게 정찰하겠네요.
12/08/30 12:56
정말 실력으로 압도하는데요...
스타리그 예선할때만 해도 분리 안해주면 못 살아남을 정도로 보호받았던 협회쪽 선수들이 맞나 싶을 정도군요.
12/08/30 12:56
전략 노출되서..... 그래도 흡수력좋은 정종현선수라 딛고 다시 일어설거 같긴 합니다만...
또 손목도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분?
12/08/30 12:57
중계 링크를 안 걸어놓으셨네요
GOMTV : http://live.gomtv.com/16420 WCGTV : http://kr.wcg.com/gallery/tv_main.asp 온게임넷 : http://www.tooniland.com/ongame/ognLive.tl
12/08/30 12:58
근데 요즘에 정종현선수 예전만큼 압도적인 모습이 아니지 않았나요 wcs 대신 나간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는 해도
최근에는 포스가 많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최근에는 더 잘하는 다른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금 스타리그에 나가있는 몇몇 선수들은 사실 지금보단 예전포스가 막강하다고 봐서...
12/08/30 13:00
전태양 선수 정말 잘하죠 크크 스타리그에서 졌지만 케스파 테란 중 가장 잘한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이변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종현 선수는 경기력 저하로 기대하지도 않았던 해외대회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더니, 그래서 기대 좀 가지려니까 다시 연패하네요.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12/08/30 13:07
스타리그 시작즈음만 해도 협회 vs 연맹은 4:6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엄대엄인것 같기도하고...
이제 여유가 없는건 연맹 선수들입니다. 안정적인 기반이 있는 협회선수들하고 달리 실력에서 밀리면 끝이거든요
12/08/30 13:08
판짜오는 준비 자체가 틀리네요..;;
분명 정종현선수에 맵적응력과 많은수의 빌드상성이 전태양선수보다 많을텐데 수싸움에서 밀린다는건 이해할수없네요. 컨싸움이나 피지컬싸움은 컨디션탓으로 돌리기라도 하겠는데. 쩝
12/08/30 13:10
스1도 절대자는 나올 수 없다고 생각되던 때가 있었는데...
어떤 꼼수 쓰는 어린애가 나와서 테테전 20연승 찍고 막 그랬죠 -_-a 토스는 저그 못이긴다고 했는데 잘생긴 선수 하나 나와서 다 때려잡기도 하고...
12/08/30 13:34
우승자를 중심으로 보면 되죠. 준우승자이건 광탈자이건 우승자에게 진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우승자는 적어도 '그 대회'에서 탈락하지 않은 유일한 선수니까요.
쓰고보니 의도치않게 모 선수를 까는 리플이 되었군요 죄송...
12/08/30 13:30
지금 경기를 보니..확실히 접해본 선수들이 잘한다는 느낌이네요..
조성호 선수도 협회쪽 탑랭커인데 황규석 선수한테 맥을 못추네요.. 이번 GSL code A가 진정한 협회 선수들의 전체적인 실력향상의 장이 될 거 같습니다.
12/08/30 13:35
정종현 선수의 패배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싶은게
전태양 선수가 2경기에서 쓴 빌드는 프로리그에서 오하나 맵에서 바로 전태양 선수가 그대로 사용했었던 빌드입니다. 어제 보면서 느낀건데 비 케스파 선수들이 케스파 선수들에 대한 분석이 미흡한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나마 대비한건 장민철 정도?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고 제대로 찔러서 승리했죠. 그에반해 패배한 두 선수는 상대 성향에 대한 파악이 전혀 안되었다고 보여졌구요. 정종현 선수 어제 오늘의 패배는 준비부족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12/08/30 13:59
첫 경기는 못 보고, '조성호 vs 황규석'의 경기만 봤는데, 조성호 선수가 압살당해버렸네요. 제대로 된 한방 교전도 못 해봤고 말이죠. 게다가 자신의 첫 교류전에서 너무 맥없이 무너지는 바람에 Code S 시드 자격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케스파의 의중을 알 수 없긴 하지만..
그건 그렇고 황규석 선수는 관측선 커트나 초반 소수 병력의 움직임부터 해서 정말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군요. 추가로, 성승헌, 김정민 두 명의 중계진과 오늘의 경기들은 아주 척척 맞아든 느낌을 받았는데, 확실히 해설이 뒷받침 되면 시청자는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12/08/30 14:00
실력차이는 크지 않는데 개개인이 그냥 어느 대회를 중점으로 연습하고 있나 차이인거 같습니다.황규석 승강전 떨어지고 남은 대회가 아마 저것뿐일걸로;;
12/08/30 14:56
- 상대가 프로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조성호였는데
▶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잘한다고 생각했던 정윤종 선수의 스타리그 경기를 보면서 ‘조성호 선수도 내가 무난하게만 하면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잘하시기는 하는데 아직 조금은 부족한 것 같다. 황규석 선수의 인터뷰인데...이건 정윤종 선수를 까는건지 그 정윤종에게 완파당한 이정훈 선수를 까는건지....역시 후자겠죠?
12/08/30 15:03
스2판은 스1처럼 본좌가 등장할수가 없는판입니다. 스1은 한동안 패치가 없었고 몇년동안 계속 고착화되어있죠. 정종현이라고 백날 이기는건 아니라는거죠. 이제는 잘하는사람이 잘하는 시대입니다.
12/08/30 15:08
확실히 그런거보면 스타1의 경우에도 국내리그, 그것도 양대리그 밖에 없어서 택뱅리쌍 체제가 정립된 후 많은 하락세를 겪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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