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8/23 17:22:51
Name EVERGREEN
File #1 케스파.jpg (0 Byte), Download : 16
File #2 케스파_0.jpg (0 Byte), Download : 12
Subject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 GSL Season 4 Code A 예선 불참 공지


-----------------------------------------------------------------------------------------------------------------------------


GOMTV와 GSL 그리고  e스포츠를 아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운 날씨도 한풀 꺾이고 이제 제법 선선한 날씨가 느껴집니다.

WCS 한국대표 선발전의 4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대한민국의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서로 소속을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WCS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은 시청자 분들에게 큰 재미를 주는 대회임은 물론이고
GOMTV, Blizzard , e스포츠 연맹, 한국e스포츠협회, 온게임넷 에게도 큰 의미를 주는 대회인 것 같습니다.
WCS를 통해서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들과 e스포츠연맹 선수들과의 대결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지난 비전선포식 이후로 대한민국의 e스포츠가 대승적으로 화합하여
SC II를 위해 각 분야가 모두 선의의 경쟁으로 노력하는 첫 결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GOMTV는 WCS 한국대표 선발전을 마친 후 승격/강등전 그리고 Code A 예선과 함께 GSL Season 4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GSL은 2010년 Open Season 부터 참가제한이 없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Open League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 공지에서 알려드렸던 것 과 같이 GOMTV는 9월 5일 ~ 9월 6일 GSL Season 4 Code A 예선을 실시합니다.
WCS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쌓고 뽐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대회를 꿈꾸던 저희는 오늘 아쉬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미 지난 시즌인 GSL Season 3 Code A 예선 참가에 대해 저희는 한국e스포츠협회에 참가 여부에 대해 문의했고 당시에는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참가를 유보하였습니다.
아직 여러 팀들과 선수들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저희도 생각했고 그렇다면 차기 시즌인 GSL Season 4에서 다시 한번 참가신청을 요청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국e스포츠협회로부터 차기 시즌인 GSL Season 4 Code A 예선을 다시 한번 불참한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전달 받았습니다.

비전선포식 이후 갈라졌던 한국e스포츠계가 서로 상생하며 하나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멋진 경기를 기대하셨던 팬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아울러, GOMTV는 한국e스포츠협회의 GSL 불참 통보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예정대로 GSL Season 4를  진행할 것이며, 참가 신청을 한 많은 게이머들, e스포츠 연맹 소속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GSL Season 4 Code A 예선 참가 신청은 8월24일 금요일 12:00 (정오) 부터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참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http://kr.gomtv.net/gsl/community/index.gom?submod=1010&m=4&mbid=10002&mode=view&msgid=11818&p=1

아침에 우정호 선수의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오후에도 차기 gsl(시즌4)이 기대되는 저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주는 곰티비 공지글이 올라왔습니다.

주 4일의 프로리그 일정이 빡빡했는지 케스파 소속
선수들이 차기 gsl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네요.

다음 시즌 5 에서라도 하루빨리 gsl에서도 케스파 선수와
기존 선수들이 서로 어울릴수 있는 장이 만들어 졌으면 합니다.

이때까지 wcs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여러 케스파 선수들의 gsl 차기 시즌에 대한
참가 입장을 보였고 프로리그 3라운드도 끝나가고 이제는 일정이
널널하다고 생각했지만... 오늘따라 안좋은 소식들이 연달아 들리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ackHunter
12/08/23 17:24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케스파에 이 이상 무슨 표현이 필요할까요
선수들은 그네들한테 인질에 불과합니다...
매콤한맛
12/08/23 17:24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개스파네요. 조속한 해체를 기원합니다.
12/08/23 17:24
수정 아이콘
쩝 아쉽네요..... 뭐 프로리그 정규시즌이 이번 주말에 끝나기도 하고..... 몇팀들은 포스트시즌을 준비해서 일정상 무리가 좀 많겠지만

뭐 다음시즌에 완전전환하게되면 그때는 진짜 참가하겠죠....

근데 선수들이 참가하겠다는 의사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협회가 강제로 막은거라면 좀 그렇네요;;
12/08/23 17:25
수정 아이콘
정말 케스파는 절대로 좋아질 수가 없네요. 스2 넘어와서도 아직까지 정신 못차렸어요...
잊혀진꿈
12/08/23 17:25
수정 아이콘
일정을 찾아보니 널널하지가...않더군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이일로 또다시 양 진영의 팬들이 싸우는 계기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영원히 전면보이콧해주겠어 라는건 아닐것 같은데요.
BBoShaShi
12/08/23 17:26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에서 불참이면... 진짜 ....
12/08/23 17:28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 없네요.. 당사자인 선수들은 참가하고 싶다 라는 인터뷰를 여러번 한걸로 아는데... 일정때문이라는건 핑계죠..
12/08/23 17:28
수정 아이콘
현재 msl도 없어진 상황에 머가 그렇게 빡빡해서 예선 하루도 참여를 못하는지 맵이 완전 다른것도 아니고... 생각해보면 애초에 개인리그를 모두 폐지시키고자 하던 케스파이니... 전체 판의 흥행보다는 프로리그만 잘 키워서 회사 이름이나 한번더 나오게 만드는게 제일의 목표인 그들인건 확실한듯 하네요.
꼬깔콘▽
12/08/23 17:28
수정 아이콘
지금 지들이 신경써야하는거는 신경도 안쓰고
왜 발전을 막냐고요
스타카토
12/08/23 17:28
수정 아이콘
어쩔수는 없지만....백번양보해서요....
다음시즌마저 불참이면...해체해야죠!!!
12/08/23 17:29
수정 아이콘
일정이 빡빡해서 참가 못한다는건 순전히 변명이죠.
정말 일정떄문에 참가 못한다면 어디까지나 선수 재량에 맡겨 두면 됩니다.
장민철만 봐도 해외대회 일정떄문에 WCS기권했죠.
그런 식으로 따지면 WCS한국대표로 뽑힌 협회 선수들은 어떻게 대회 내보낼거고 WCG나 스타리그는 어쩔건데요?
그냥 자기들도 스2 대회 치룰 수 있는 권리를 땄으니 이제 곰TV는 제껴 버리려는 치졸한 속셈이죠

그리고 과거에는 12개 팀이 주5일제 리그 치루면서 스타리그, MSL, WCG 대표선발전까지도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과연 지금이 그 때보다 일정이 빡빡할까요? 그때도 대회간에 협의해서 일정 잘만 맞춰갔죠.
이건 그냥 협회쪽의 일방적인 횡포에 불과합니다. 정말 정나미 팍팍 떨어지네요
엘더스크롤
12/08/23 17:29
수정 아이콘
보이콧은 아닌거같은데요.
그냥 일정이 너무 바빠서 못나간다는걸로 알겠습니다.
아이지스
12/08/23 17:30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케스파! 역시 그들에게 제일 소중 한 건 프로리그의 기득권 하나입니다
12/08/23 17:30
수정 아이콘
wcs처럼 케스파 시드 배정해달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JuninoProdigo
12/08/23 17:31
수정 아이콘
비전 선포식은 왜 한걸까요.... 이럴거면 스타리그는 왜 참가하는 거죠?!! 앞뒤가 안 맞는 얘기인 것 같네요. 여러가지로 아쉽네요. 특히 협회선수들도 참가를 희망하고 있는데 말이죠... [m]
꼬깔콘▽
12/08/23 17:32
수정 아이콘
일단 가장 궁금한건 다음시즌 프로리그 제대로나 할 수 있는지 협회에게 묻고 싶네요
어강됴리
12/08/23 17:34
수정 아이콘
포모스나 데일리 같은데는 좋겠네요 울며겨자먹기로 GSL기사 안써도 되니
여전히 시선에서 지워버릴수가 있어서 좋겠네요
12/08/23 17:34
수정 아이콘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될 것이다
-KeSPA-
12/08/23 17:35
수정 아이콘
케스파가 이러면서 자기들 마음대로 gsl을 곰클래식처럼 아류대회 라는 낙인을 찍을건지 걱정 되네요.
이번 시즌이 마지막 기회로 쳐주고 다음 시즘에도 불참하면 곰티비측도 조치를 취해야죠.
모리아스
12/08/23 17:35
수정 아이콘
왜 불참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JuninoProdigo
12/08/23 17:35
수정 아이콘
가뜩이나 요즘 스2 게이밍이 관심도 많이 올라가고 흥하고 있는데 찬물을 확 끼얹네요;; 이렇게까지 표현하면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곰티비는 뒤통수 맞았을 것 같네요. [m]
Mactuary
12/08/23 17:36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명불허전이군요. 13년 되고 협회-연맹 선수 교류가 자유로워지면 또 어떤 헬게이트가 열릴지... 연맹 네임드 선수만 빼가서 gsl을 2부리그로 격하시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12/08/23 17: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케스파주관대회 모조리 보이콧하신다던 분이 생각나네요
스치파이
12/08/23 17: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GSL과 OSL과 프로리그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스케쥴이 나올 수 있나요?
지금은 GSL과 OSL의 스케쥴만 조정하면 되지만 프로리그까지 겹치면 답이 없을 것 같은데요.
빅토리고
12/08/23 17:37
수정 아이콘
일단은 그동안 해온게 있어서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거겠지만 너무 단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12/08/23 17:37
수정 아이콘
케스파 엿 드세요. 아주 그냥 환상적이네요.
엿드세요 많이 드세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이 열리면 스타리그 불참했어요? MSL 불참했어요?
개인연습시간이 적을진 몰라도 금지는 안했죠. 행태가 가관입니다. WCG WCS 요즘 포스트시즌 결정시기라 상당히 중요함에도
잘도 쏙쏙 참여하면서 뭐 GSL만 불참해요? 이제 실력 차이나서 시기상조란 말은 안통하잖아요? 이미 실력 거의 동등인걸로 보여지는데.
아 왜 스타리그는 참여하나요? 일정 빡빡한데 그냥 기권하지 그래요? 병행하느라 바쁜데 예선참가는 왜 시켰나요?
예전에 이영호 선수는 양대리그에 포시도 겹쳤는데 어떻게 살았데요?
선수들 참여의사 꽤 밝혔던 인터뷰 기억 안나요? 교류를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늘고 있는데.
교류하니까 이판이 다시 흥행 가능성이 보이는거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 못봤어요? 니들은 머리에 뭘 달고 사나요?

그냥 곰티비 엿먹이는 수작이 진짜 꼴불견이네요.
니들이나 엿 많이 드세요.
언제나 팬들 분열시키고 화나게 만들 사건 일으켜왔던건 니들입니다 케스파.
12/08/23 17:38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msl osl 프로리그를 동시에 진행해 왔는데 gsl이 안될 이유가 있을까요 ? 예전처럼 gsl 매달 마다 계속 하는 것도 아니고 gstl 등은 참가 안한다고 생각하면 gsl 참가 못할 이유가 없는데요. 무슨 프로리그를 매일 같은 팀 같은 선수가 나와서 하는 것도 아닌데 선수들 일정 겹쳐서 안하는 건 말도 안되고 기껏해야 gsl이랑 프로리그랑 중계일 겹치면 프로리그 시청률 떨어질까봐 이러는 것인게 뻔하죠.

누가 봐도 KESPA측에서 졸렬하게 행동하고 있는 거고 쉴드 쳐줄 거리조차 없습니다.
후란시느
12/08/23 17:38
수정 아이콘
음, MSL 자리에 GSL 들어간다 생각하면 큰 문제 없을거 같은데.....프로리그 일정이 좀 빡빡해져서 그럴라나요....
매콤한맛
12/08/23 17: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MSL할때도 아무문제 없었는데 GSL이니까 안된다는거잖아요. 참내...
BlueTaiL
12/08/23 17:40
수정 아이콘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그냥 제가 봐도 핑계군요.
차후에 참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느낌이 오네요.
과거에 양대리그 MSL과 스타리그 시절도 있었는데..이건 정말..-_-)
비전 선포식해서 와 좀 이제 다르겠구나 했는데..하하하 기대한 사람이 바보네요.
타테시
12/08/23 17:40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이 어렵다면 다음시즌까지가 한계입니다.
다음시즌도 불참한다면 그건 그야말로 이 판 망치자는 것이죠.
honnysun
12/08/23 17:41
수정 아이콘
기대했는데 왜 이러나요 ㅜㅠ
12/08/23 17: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선수들의 인터뷰를 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선수들의 참여권리를 케스파가 독점하고 중지시킨 짓입니다.
12/08/23 17:43
수정 아이콘
케스파는 아직도 스1시절을 못잊는 군요.. 뭐 당연히 그러리라 생각했지만. 국내/외의 블루오션 따위는 필요없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안주하고 싶은..역시나 케스파는 해체하는게 최고라는 생각만 더 굳어지는군요. 스타2로 들어온것도 다시 기업팀 참여를 통한 프로리그가 활성화가 유일한 목표였겠네요.
12/08/23 17: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GSL 무시하고 있다는 생각뿐이 안드네요.
JuninoProdigo
12/08/23 17:45
수정 아이콘
자기 선수들의 요구도 제대로 채워주지 못하는 대단한 협회네요. 곰티비에서 프로리그 중계 안 하니까 삐진 건가요?? 중계권료라도 드려야 하나??!! [m]
쪽빛하늘
12/08/23 17:46
수정 아이콘
OSL = 협회 vs 연맹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리그
GSL = 연맹만 선수만 참가하는 반쪽짜리 하부 리그

이렇게 만들고 싶나 봅니다.

이래놓고 MLG는 출전시키고 그럴려나 ...
12/08/23 17:47
수정 아이콘
협회차원에서 제제할 이유가 전혀 없죠. 각 팀별, 개인별 결정이라면 모를까. 개스파 잠잠하다 했더니 왜이러나요...
12/08/23 17:48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WCS에서 연맹선수들이 분발했어야했는데...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GSL예선불참.... 안타깝습니다
이제 맞붙을 기회가 온게임넷일뿐일텐데 연맹선수들의 분발을 바랍니다. 캐스파에게 타격을 주기위해선 연맹소속 선수들이 압도적이라는 생각을 심어줘야해요 아니면 연맹은 1년후에 어찌 될지 모릅니다.
해외대회 초청을 어떤식으로할지 그리고 캐스파소속구단들이 어떻게 참여할지 모르겟지만 이렇게 계속 밀리는 형식의 모습을 보여주면 선수자신도 살아남기 힘들겁니다. 진짜 캐스파 패악질좀 부리지마라 에휴
12/08/23 17: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참가할 생각이 없었던 거겠죠. 프로리그 일정도 결국에는 협회 측에서 계획하는 것인데...
스치파이
12/08/23 17:50
수정 아이콘
MSL 얘기하시는데 MSL은 일주일에 목요일 하루밖에 안 했어요.
옥션스타리그 같은 경우 화, 수로 잡혀 있네요.
반면에 GSL은 코드S 32강 같은 경우 월화수목 4일 돌아가는데,
OSL에 GSL에 스타리그까지 더해지면 이걸 어떻게 껴맞출 수 있나요?

ps. 일정은 방금 찾아보면서 쓴 글이니 혹여 틀린 부분이 있다면 정정해주시기 바랍니다.
12/08/23 17:52
수정 아이콘
일정이야 얼마든지 조절 가능하고, 월화수목이래봐야 거기 출전하는 선수들은 어차피 일주일에 하루만인데요. 그리고 GSL은 일정조절 잘 해줍니다.
12/08/23 17:52
수정 아이콘
일단 예선 자체에 참여를 안한다는거니깐요.. 참여하고 일정 변경이나 고려는 협상의 대상이 될거라고 보는데. 아예 원천봉쇄니. 당장 코드A 가는 것도 아니고 코드A예선 자체부터 안가는거니깐요.
원추리
12/08/23 17:50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가 GSL보다 낫다고 착각하고 있는거죠
JuninoProdigo
12/08/23 17:5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비전 선포식의 약속을 어겼으니 케스파는 스2 라이센스도 포기하는 게 좋겠네요. 마인드가 진짜 졸렬의 끝입니다.

연맹 선수들은 무조건 필사적으로 게임 하기 바래요. [m]
GO! TEAM
12/08/23 17:51
수정 아이콘
그냥 이랗게 된 이상 그럭저럭 잘 돌아가고 있던 스타2판 그냥 GSL과 해외대회 중심으로 종전처럼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조편성 끝났지만 연명쪽 선수들이 나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드니까.. 정말 날강도 짓도 이런 날강도 짓이 없는듯. 2년간 자라온 판 날로 먹으려는 치졸함이 빤히 보입니다.

케스파 선수들에게 악감정은 전혀 없지만 이번 스타리그에선 8강에 한 선수도 못 올라가는 결과 정도나 나와야 케스파가 배짱 못부릴 것 같아요.
honnysun
12/08/23 17:53
수정 아이콘
선수들도 열받을 듯 하군요. 선수협이 이래서 있어야 하는데...
12/08/23 17:5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연맹선수들이 모두 8강가서 바쁜 협회선수들 쉬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성유리
12/08/23 17:54
수정 아이콘
무슨짓을 해도 개스파 선수들을 좋아해주는 팬들이 있으니.. 이짓을 하는 걸까요?
아니면 무슨짓을 해도 딱히 개스파라는 단체가 사라질일은 없으니 이짓을 하는 걸까요?

와.. 진짜 곰티비 뒤통수 제대로 맞았겠네요.
12/08/23 17:54
수정 아이콘
찬물을 끼얹는다는 말이 이렇게 잘 들어맞을 수 있나요. 이제 막 잘 되려고 하는판에...
12/08/23 17:5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어찌 할지 궁금하네요 일정핑계를 대기는 했는데 진짜 졸렬하게 보이콧한거나 다름없는것으로보이고 블리자드가 라이선스를 어떻게 할지...
성유리
12/08/23 17:55
수정 아이콘
정말.. 진심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한 연맹 선수들이 이번 스타리그 모두 보이콧하고 나와버렸으면 좋겠네요..
12/08/23 17:57
수정 아이콘
연맹선수들이 스타리그보이콧하고 wcs 중계도 협회선수 경기는 곰TV에서 미방영하길 희망합니다. 이럴거면 그냥 갈라서죠 [m]
DavidVilla
12/08/23 17:59
수정 아이콘
주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어야지.. 말로만 듣던 '통수'란 게 이런 거구나..

그리고 곰티비 측의 글을 읽으면 '문의'하는 쪽이 곰티비고, 답변하는 쪽이 케스파인 것 같은데, 서로 협의 안 하나요? 케스파 입장은 뭐 '니들이 물어보기 전까진 먼저 다가갈 생각이 없다' 이겁니까? 허허~
12/08/23 17:59
수정 아이콘
아니 전원 스타리그 8강진출하고 다 보이콧해버렸음 좋겠네요. [m]
12/08/23 18:00
수정 아이콘
연맹이 그렇게 단체행동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 않나요? 비연맹 팀들도 있고.. 보이콧은 저도 심정적으론 동의합니다만 현실적으로 좀 어렵지 않을까요. 오히려 OSL을 통해서 위엄을 보여 팬층을 끌어 가는 모습을 보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조지명식도 연맹 선수들에겐 성공적인 데뷰였던것 같고요..
포포리
12/08/23 18:02
수정 아이콘
스타1 밥줄 끊기니 일단 저자세로
스타2 어떻게든 같이 해볼려고 '우린 이제 동료' 코스프레까지 하면서 비전선포식까지 해놓고 참 잘하는 짓이네요.

조금 비약하면
온게임넷에선 연맹선수들까지 참여하게 했는데 연맹선수들 단물빼먹는것으로밖에 안느껴지네요.
12/08/23 18:0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약이 많이 오릅니다.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스2 전환하면서부터 서로 교류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저는 기쁜 마음에 최대한 프로리그도 보고 GSL도 보고 스타리그, WCS예선도 보고 하여간 어떤 진영 가리지 않고 많이 응원해왔는데 말이죠.
이젠 발전만 있겠지 싶어서 기뻐하고 있었는데... 정말 약오르네요 저도 팬이라면 하드코어 팬인데 절 케스파가 우롱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비전선포식이라... 아 무슨 북한도 아니고 앞에서 악수하고 뒤돌아서니 후려칩니까?
몽키.D.루피
12/08/23 18:04
수정 아이콘
아놔.. 이건 뭐 냉전시절 올림픽 마인드도 아니고... 선수들과 팬들을 우롱하는 결정입니다.. 스타리그도 스토리라인 다 무너지게 생겼네요... 연맹 선수들이 스타리그 침공하고 반대로 협회선수들이 코드A 습격해야 주고 받으면서 큰틀에서 스토리라인이 만들어지는 건데 이건 뭐.. 엄재경 해설이 인베이전 스토리로 아무리 포장하려고 해도 협회가 김이 팍 새게 만들어 놔버렸으니..
12/08/23 18:05
수정 아이콘
케스파는 이쁘게 봐줄려고 해도 봐줄수가 없네요. 이렇게 나가면 팬들이 싫어하는거 모르고 이런행동을 하는걸까요 아님 용용죽겠지 하는걸까요.

팬들이고 선수들이고 9월달엔 일정 없는거 뻔~히 알면서도 gsl은 못나간다는 이야기 하는거 보면 답이 안나와요.

정신좀 차리나 했는데 역시나 명불허전 케스파네요.
아키아빠윌셔
12/08/23 18:06
수정 아이콘
클래스는 영원하네요 진짜. 아오...
여문사과
12/08/23 18:08
수정 아이콘
성질 같아서는 옥션 스타리그 연맹선수들이 8강, 4강 점령한 다음 보이콧 선언이라도 해줬으면 하네요. 이정도 극약 처방을 해줘야 정신을 차리죠.
BBoShaShi
12/08/23 18:08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 갈길 갔으면 합니다. 이제는... 진짜 케스파 대박입니다.
러브투스카이~
12/08/23 18:09
수정 아이콘
케스파는 1달에 한번은 꼭 사고치는게 전통인듯 하네요
The xian
12/08/23 18:12
수정 아이콘
이게 프로 스포츠 운영하는 협회의 일처리인지 콘프로스트 말아먹는 거렁뱅이의 일처리인지 참.....
KeSPA는 스스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대악수를 두시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듯 합니다.

뭘 해도 좀 변명의 여지가 있는 행동을 해야죠. 만약에 몇몇 분 말대로 이걸 일정 문제라고 한다고 한들,
당신네들 주 5일 프로리그에 이틀 개인리그 해서 다른 게임 다 쓸어버리고 주야장천 스타크래프트만 했던 때는
대체 일정을 어떻게 수립했는지 모르겠군요. 무조건 내위주로 해라 따위의 행동거지가 통할 시기는 지났다는 거 모르십니까?
하기야. 그냥 당신네들은 자기 마음대로 안 되는 집단이 있으면 곰클처럼 고사시켜 버리면 그만이라 이거겠지요.

여기저기 상황 보니 비전 선포식 앞둘 때에는 우리가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고 근천스럽게 굽신대시더니만.
이제 좀 먹고 살만하겠다 싶으시니 눈에 뵈는 게 없으신 건지.......
ShineSica
12/08/23 18:14
수정 아이콘
근데 온게임넷은 뭔죄;; 케스파가 온게임넷인것도 아닌데말이죠; [m]
12/08/23 18:15
수정 아이콘
무슨 이런 쓰레기들이 다있죠?........

진심으로 연맹선수들 전원 8강 진출 빕니다.

그리고 전원이 일정상 이유로 보이콧 해버리길 바랍니다.

이쯤되면 혀페와 연맹은 같은 하늘아래서 살수없을 정도네요..


아니 근시안도 정도가 있지, 양대리그 유지하면서 lol과 함께 파이를 더 넓혀가도 모자랄 판인데..

요만~~~한 파이 좀더 먹겠다고 나중에 굶어죽자는건가요??

진짜 대체 어느정도로 무능한인간들이 진을치고 있길래 이런생각을 다해내죠??

뒤통수를 치더라도 뭔가 얻는게 있어야 치는거지, 무능해도 이렇게 무능할수가 있나요
12/08/23 18:17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 권리로 이런 결정을 맘대로 하는거죠?
모든 팀들과 상의 후에 나온 결정이라면 딱히 할말은 없겠지만요
그리드세이버
12/08/23 18:1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연맹 선수들이 스타리그도 불참하였으면 좋겠네요.
법에도 상호주의라는게 있는데 이들은 진짜 자기만 살고 보자는 야욕이네요...
작정하고 곰티비 망가뜨리긴가요?
예전에는 프로리그 일정도 더 빡빡하고 엠에스엘도 있었는데 어떻했나요?
진짜 일정상의 문제라는 것은 어거지입니다..
왠만하면 이해해주려고 했는데 도저히 눈뜨곤 봐줄 수 없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마이너리티
12/08/23 18:20
수정 아이콘
비교적 협회편을 많이들었다는 이유로 알바 아니냐고 욕도 먹던 저이지만
협회의 이런 뒤통수는 좀 아니다 싶네요
애초부터 gsl과 osl, gstl과 프로리그를 고려해서 일정을 조절했어야지..
Osl에 연맹선수 집어넣고나니까 gsl엔 협회선수 불참이라니..

연맹선수들의 osl 불참을 기대합니다
12/08/23 18:20
수정 아이콘
참.. 가지가지하는 집단;;;
12/08/23 18:22
수정 아이콘
WCS에서 케스파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는데 찬물을 뿌리는군에. 9월에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있지만 비시즌 기간인데요.
12/08/23 18:39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 빡치네요 진짜.. 쓰레기들
12/08/23 18:50
수정 아이콘
케스파는 쓰레기가 맞는것 같습니다. 아오...
긴토키
12/08/23 18:54
수정 아이콘
케스파 정말 개쓰레기집단이네요 누가 결정 내렸는지 몰라도 대단합니다
프로리그 스2 열심히 봐왔지만 오늘이후로 보이콧합니다 공군망해도 좋고 다른팀 해체해도 좋습니다 8게임단 스폰 잡히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선수들이 무슨죄겠습니다만은 그 윗대가리들 썩을대로 썩었고 그 밑에 있으니 어쩔수가없죠 그래도 싼 집단이에요
rechtmacht
12/08/23 18:55
수정 아이콘
이런게 통수죠.... 대단하네..진짜...
12/08/23 19:23
수정 아이콘
케스파 진짜 너네 진짜 닭대가리인듯. 아니 닭도 아깝다.
12/08/23 19:29
수정 아이콘
조지명식에서 정종현선수가 우리나라 이스포츠 사랑 하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 발전해나가자고 한게 얼마전인데
협회부터 문제네요.
우유친구제티
12/08/23 19:35
수정 아이콘
얘네 양아치 근성이 어디 갈 리가 없죠. 바본지 아니면 졸렬한건지... 진짜 싹 망해버렸으면 좋겠네.
davidout
12/08/23 19:35
수정 아이콘
흔한 한국대기업류의 의사결정방식: 지배하지 못할 바에 죽여라.
혼돈과카오스
12/08/23 19:39
수정 아이콘
상상 그 이상을 이번에도 보여 주시는군요.
아... 할 말을 잃었습니다.
케리건
12/08/23 19:54
수정 아이콘
이 개만도 못한놈들..
12/08/23 19:58
수정 아이콘
오늘같이 슬픈날에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
겜알못
12/08/23 20:18
수정 아이콘
케스파 명불허전
12/08/23 20:34
수정 아이콘
이런 졸렬한.... 정말 어이가 없군요.
피피타
12/08/23 20:35
수정 아이콘
진짜 뭐하자는건가요
완소히드라
12/08/23 20:50
수정 아이콘
일정이 빡빡하다는건 핑계죠 선수단에 있는 모든선수들이 프로리그 나오는것도 아니고..
Marionette
12/08/23 22:45
수정 아이콘
엔하위키 케스파 항목이 추가되겠군요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336 다음 주 배틀로얄에 iG의 상대로 Azubu Blaze가 등장합니다. [31] 실루엣게임5734 12/08/24 5734 0
48335 스타 2, 왜 케스파는 안되는가... [16] shasty6653 12/08/23 6653 3
48334 우정호가 떠난날에 이스포츠까지 죽일려는 협회 [48] 호나우당직™7330 12/08/23 7330 0
48333 케스파에게 뒤통수 맞은 MLG. 케스파에게 있어서 협약의 의미는? [58] 이카루스6402 12/08/23 6402 1
48332 새로운 스타는 어디로... 곰TV는 어디로... KeSPA 선수들은 어디로... [65] 워크초짜11638 12/08/23 11638 4
48330 팀리퀴드 메인에 우정호 선수 공식 추모글이 올라왔네요 [7] ez2boy7549 12/08/23 7549 0
48329 우정호 [6] wizard6127 12/08/23 6127 2
48327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승자조 4강 [84] kimbilly5533 12/08/23 5533 0
48326 정말 케스파가 일정 때문에 GSL출전 불가를 통보했을까요? [82] ramasal6456 12/08/23 6456 3
48325 NLB Summer 2012 4강 패자전 Hope vs Tempest #1 [84] 키토4312 12/08/23 4312 0
48323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 GSL Season 4 Code A 예선 불참 공지 [107] EVERGREEN9327 12/08/23 9327 2
48322 [LOL] 우리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79] 잊혀진꿈6162 12/08/23 6162 1
48321 우정호 선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19] 내게다시7322 12/08/23 7322 0
48320 하.... 우정호 선수 결국 하늘나라로 떠나셨네요..... [17] 민머리요정6380 12/08/23 6380 1
48319 쓸쓸히 떠나보내다. [14] 영웅과몽상가6852 12/08/23 6852 0
48316 2012 MLG Summer Championship - LOL / 스타2 방송 일정표 [14] kimbilly6999 12/08/22 6999 0
48315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패자조 8강 2R #2 [84] 공고리5242 12/08/22 5242 0
48314 CPL Shenyang 2012 한국 대표 선발전 - CJ vs MVP White [430] 세느7321 12/08/22 7321 1
48312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패자조 8강 2R #1 [354] 공고리5284 12/08/22 5284 0
48311 내 멋대로 분석해보자... 옥션 스타리그 16강 B조!!! [22] 워크초짜9867 12/08/22 9867 0
48310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대진 및 일정~! [12] CrazY_BoY5452 12/08/22 5452 0
48309 [LOL] 같은 골드로 더 탱키해지려면? (수정) [48] 반반쓰5769 12/08/22 5769 0
48308 프로리그 - 플레이오프에서 바뀌었으면 하는 점 [2] Shambler4889 12/08/22 48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