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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04 22:07:36
Name 로랑보두앵
Subject 조심스럽게.. 글하나 남기고싶어서요 ^^
스타리그를 그러니까.. 중2때부터인가요 한빛소프트배부터

정말 꾸준히 시청해왔는데 어느새 저는 그사이 대학도 들어가고

군대도 다녀오고 이제 대학원입학을 앞두고 있네요

음.. 임요환이라는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신기해서 피시방가서

열심히 따라해보기도하고 드랍동가서 신나게 글읽고 댓글남기던것도

기억납니다. 고등학교를 들어가서는 야자때도 먼저 나간친구놈한테

중계받으며 마음졸였던 기억도 나고 한동안 금욜저녁이 가장 기다려지는

그런때도 있었네요. 처음 대학생이 되어 서울로 올라와서 제일먼저한것은

코엑스에 가서 메가웹스트디오며 엠비씨게임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것이었었는데 참.

뭐라고 해야할까 정말 생각나는게 너무 많은데

다들 같은 생각들을 공유하고 있을게 너무 분명하기에 여기까지만 할게요:)

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Ps 허영무 선수 축하합니다!

    엄전김 고마워요!

    스타2도 재밌더라구요 열심히 시청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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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강이
12/08/04 22:09
수정 아이콘
줄 수가 부족한데..더 글 남겨주세요 ㅜㅜ
제리드
12/08/04 22:09
수정 아이콘
기억하겠습니다 스타리그!!!!
12/08/04 22:11
수정 아이콘
정말 슬픈 기분이 계속해서 들지만 이걸로 끝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스타리그는 스타2리그가 아니라 그냥 스타리그라고 생각하고요.
그리드세이버
12/08/04 22:13
수정 아이콘
사실 스2를 보다가 스1만큼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지만..
10년 동안의 의리를... 저를 즐겁게 해준 것을 생각해서라고 한동안 봐야할거 같습니다
12/08/04 22:13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황금기인 02년부터 봤네요.
여자중학교였는데 당시 서지훈 선수인기가 대단했습니다. 반에서 프로게이머 팬이었던 학생들도 5~6명씩 있었고요.
그때가 정말 그립네요.
그때는 게임 얘기 같이 할 수 있는 친구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이제 아무도 없으니..
솔로처
12/08/04 22:17
수정 아이콘
나를 즐겁게 해줬던 게이머들 다들 잘 살고 있으려나..
다들 정말로 고맙습니다. 수고 많았어요.. 앞으로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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