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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18 14:13:47
Name 매콤한맛
Subject 박정석 - 강민 - 김택용 - 송병구 - 허영무
밑에 테란 다섯명이 있어서 프로토스 버전으로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양대리그 기준

박정석 - 1회 우승, 3회 준우승,  전체 프로리그 최초 100승

강   민 - 2회 우승, 2회 준우승,  프로토스 유일 양대리그 우승

김택용 - 3회 우승, 1회 준우승,  프로토스 최다 우승

송병구 - 1회 우승, 4회 준우승,  프로토스 최다 결승진출

허영무 - 1 or 2회 우승, 2 or 3회 준우승,  최후의 프로토스 우승자



이들의 공통분모라면 개인리그도 개인리그지만 프로리그에서도 활약이 좋았고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했다는점을 들수 있겠습니다.
강민을 제외하면 모두 100승 이상을 기록했고 시대적상황을 고려하면 강민의 단체전활약은 굉장한 수준이었습니다.
김동수와 오영종이라는 또다른 우승자들이 있지만, 이들은 너무 빨리 타올랐다 사그라든 감이 있어 5명 안에 넣기에는
약간의 부족함이 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데뷔로 보면 송병구가 김택용의 앞에 와야하겠지만, 김택용이 우승을 쓸어담은 시기가 더 빨라서 김택용을 먼저 넣었습니다.

특징이라면 박정석의 단단함을 송병구가 계승, 강민의 변화무쌍함을 김택용이 계승했다고 볼수있고
허영무는 양쪽 계파의 특성을 반반씩 섞어놓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허영무가 우승을 한다면, 송병구-허영무의 커리어 논쟁도 재미있을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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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12/07/18 14: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플토의 계보에서 가림토가 빠지다니.. 프로토스의 아버지인데..
허클베리핀
12/07/18 14:21
수정 아이콘
저는 토스빠라서 그런가 계보에 좀더 추가시키고 싶네요. 가림토랑 박용욱선수, 그리고 오영종 선수까지...
노 총각
12/07/18 14:23
수정 아이콘
기욤선수도 포함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12/07/18 14:30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는 진짜 비운의 프로토스죠.
가을의 전설을 이뤘음에도 강민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온게임넷 가을의 전설에서 빠진...
제가 온게임넷을 온부커넷이라 부르면서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12/07/18 14:33
수정 아이콘
토스는 6인이 어울립니다. 육룡아니겠습니까?
김동수 - 박정석 - 강민 - 김택용 - 송병구 - 허영무

김동수선수는 온게임넷 2회 우승자인데 안 넣을 수 없지요..
현재로써 2회 이상 우승자도 강민과 김택용을 빼면 없는데요..

여담으로 박용욱과 오영종 선수도 넣고 싶은데
적어도 준우승 2~3회를 1회 우승으로 쳐준다해도..이분들은 2회 우승에 근접하지 못했네요..
박용욱 : 우승 1회 준우승 1회 4강 2회, 오영종 : 우승 1회 준우승 1회
아쉽지만..아무리 프로토스라도 적어도 우승 2회에 근접한 위의 6 게이머가 좋아보입니다

여담으로 제가 택빠라서가 아니라 이 중 최고는 택뱅이라 봅니다. 하나만 뽑기에는 이 둘은 동전의 양면같아요..
커리어로는 뱅이 택에 약간 밀릴지 모르지만..뱅의 꾸준함에 정말 찬사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이러면 광이 섭섭해 할 거 같고..암튼 광택뱅 이 셋 중 하나가 보는 관점에 따라 결국 최고의 토스에 오르리라 봅니다.
매콤한맛
12/07/18 14: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동수선수는 너무 뜬금우승후에 사라져버려서...
우승 두번했지만 그외에 준우승은 커녕 8강조차 간적이 없습니다.
16강 두어번 간겄도 우승시드로 간거구요.
우승 두개라는 타이틀은 좋지만 제 견해로는 실력적으로는 솔직히 인정하기 힘듭니다.
걸스데이
12/07/18 15:33
수정 아이콘
우승 두 번을 별거 아닌거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게 다른 나머지 합한거보다 중요하니 그렇죠 올림픽에서 은동메달 아무리 많아봐야 소용 없습니다 금메달 한 개라도 많은 나라가 상위순위를 차지하는거구요 금메달이 같을때 은메달수를 비교하는거죠
12/07/18 14:35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도 양대우승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결승무패의 그분을 만나는 바람에.....
리콜한방
12/07/18 14:39
수정 아이콘
박정석, 강민, 김택용은 무조건 들어가야하고
나머지 두 자리를 송병구, 허영무, 기욤, 김동수 중 2명으로 되겠군요.
12/07/18 14:42
수정 아이콘
굳이 5명 기준이라면 강민, 김택용, 송병구를 기본으로 나머지를 평하는 것이 어떨까요?
저역시 등짝 팬이지만..등짝 보다는 송병구가 위라 보고 있습니다. 실제 커리어도 그렇구요..
12/07/18 14:55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거보면
녹뚜기 박용욱선수는
슬프겠네요

가을의전설을 이었지만
프프전이라서 인정 안해주는 느낌?

4강전에서 박경락 3대0으로 스윕하고
올라갔을때만 해도 진짜 쩐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트윈스
12/07/18 15:00
수정 아이콘
임성춘!!!!!! [m]
12/07/18 15:30
수정 아이콘
본문의 프로토스는 테란의 임요환과 달리 뭔가 아버지가 없는 느낌이네요.
또다른나
12/07/18 15:3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사람들입에 오르내리는토스는 3대토스+택뱅인데
이번에 허영무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3대토스+택뱅+허영무가 되겠군요.
이번에 우승을하건못하건 커리어에서 전혀 밀릴게없죠.
또다른나
12/07/18 15: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육룡에서 뒤쳐진다고 평가받던 허영무,도재욱,김구현,윤용태선수중에서
결국 택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선수는 허영무선수가 되었군요..

그리고 KTF토스2명-SK토스2명-삼성토스2명이군요. 박용욱선수도 포함한다면요..
파란무테
12/07/18 15:58
수정 아이콘
오영종이 없네요. 취소요.(음음..)
12/07/18 18:39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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