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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11 16:45:08
Name MaKi_MaKi
Subject 콩라인을 사랑한 그... 허영무
어제 있었던 4세트 영혼의 러쉬 및 5세트 캐리의 눈물은 아직도 뭉클하지만

갑자기 떠오른게 허영무의 연속 결승 진출이 비단 스타리그에서만이 아니더라구요

클럽데이 MSL과 로스트사가 MSL 결승에 2회연속 결승 진출했었던게

벌써 기억의 저편으로 넘어가 있었다니....

물론 둘다 1:3으로 지면서 콩라인에 합류되는 영광(?)을 안게 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진정으로 마지막 '2'의 완성을 하길 바라게 되네요

2회연속 준우승 했으니 2회연속 우승으로 말이죠

그것도 3:2로 이기면 진짜 대박!!!  (기타 준우승 역시 2회 : 곰클, e스타즈 )

그것도 프로 이후 첫 입상한 2007년 천하제일 스타대회라 불렸던 256강에서 준우승 했던

바로 그 e스타즈 무대가 이번 결승과 연계가 된다는 것은 정말 운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 쓰다 보니 허영무와 이영호의 블루스톱 경기가 생각나네요

자원은 다 말랐고 이영호는 센터에 건물 띄워 버티고

영무는 캐리어에 인터셉터 없어서 들어가질 못하고...

그렇게 한시간이 조금 안된 경기는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지만

이어진 재경기에서 멋지게 승리로 장식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결승에서 무승부가 나와도 또하나의 역사가 될거 같고

지난 결승처럼 마지막에 다시한번 캐리어가 비상하길 바라면서 마무리 할까 합니다

<무승부>


<재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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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1 16:56
수정 아이콘
영무가.. 현재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도전/MSL 2회 연속 준우승/비공식 대회 2회 준우승(곰 클래식, 천하제일 스타대회라 불리우는 e스포츠 페스티벌) 일거에요.
rechtmacht
12/07/11 17:58
수정 아이콘
콩라인은 이제 없어...

하지만..

나의 2회 우승으로 모든 프로토스의 가슴속에서 살아가!
12/07/11 18:01
수정 아이콘
진짜 222의 화신이구나. 그럿고 곰대회 케스파가 참여한다면 클래식 대회 우승한 사람에게도 윤열이처럼 gsl뱃지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 하하하 그럼 이영호랑 김택용,이제동이 받나요.
속삭이듯이
12/07/11 18:29
수정 아이콘
테란의 임요환 선수, 저그의 이제동 선수, 그리고 토스의 허영무 선수...
스타리그에서 3개 종족 모두 2연속 우승을 경험해야 모양새가 보기 좋죠!
허영무 선수 우승 갑시다~!
삼성전자홧팅
12/07/11 18:54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전에
2:2까지 간다음에... 2연속 무승부 나왔으면 좋겠네요..
DarkSide
12/07/11 23:36
수정 아이콘
이제 2회 우승으로 콩라인 수장님 황신 진호형에게 선물할 때가 되었습니다.

허영무 2회 우승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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