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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16 18:17:13
Name DSlayer
Subject [LOL] (상금관련 수정했습니다.) 총체적 난국 MIG, 감독의 거짓말에 속지말자!
오늘 오후가 시험이라 어제 도서관에서 풀타임 시간을 보내고 있던 도중 친구한테서 카톡으로 링크를 하나 받았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735&page=1&id=1220836

리그디스에 올라온 기사였는데 [MiG 강현종 감독, “서로 배려하는 문화 만들어졌으면..”]이라는 제목을 본 순간부터 큰웃음을 직감하고 서둘러 휴게실로 이동해서 기사를 끝까지 읽었고, 현재 MIG가 왜 욕을 계속 먹는지 다시 깨달았고 MIG의 이미지변신은 우선 강감독부터 쳐내고나서 시작할 수 있다는것을 재차 깨달았습니다.

우선 인터뷰 시작부분부터 황당한데 감독 스스로 현 상황을 설명하길

1. 첫 LOL 프로팀이기 때문에 비난의 화살이 몰린다
2. 나진과 라이벌관계가 되면서 과거의 실수가 드러났다
3. 잘못 알려진 사실로 선수들이 피해를 보고있다
4. 아마추어시절에 실수를 저질렀지만 프로생활을 하면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이렇게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이제 문제가 뭔지 보이시지 않습니까? 1~4를 한문장으로 요약해보면
"우리들이 옛날에 저지른거가지고 나진빠들이 오버해서 우리 욕먹는거임 징징징 그리고 다들 잘못했는데 왜 우리가 처음이라고 뭐라고하는거야, 다른팀들도 잘못한거 많잖아 징징징"

그냥 링트럴선수의 명언으로 답변을 대신하고 싶습니다. - XXXX XX(해석은 알아서...)
1번, 2번이야 대답할 가치가 없는 징징이고 3번은 개별 사례로 들어가서 도대체 어떤 사실이 잘못 알려져있는지 한번 찾아보기로 하고 4번은 중앙대일보사건이 언제 터졌는지만 생각해봐도 이미 감독 스스로가 인터뷰 시작부터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먼저 캐떡(장건웅)-링트럴(정윤성)사건부터 해명을 시작하는데 해명한 첫문단부터 거짓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정윤성 선수가 지젼어둠 팀에 있으면서 본선에서 경쟁해야 하는 EDG 클랜 선수들과 연습 경기를 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장건웅 선수가 부득이하게 정윤성 선수를 팀에서 내보내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우선 그당시 EDG클랜은 말그대로 친목클랜이고 대회멤버 외에도 많은 클랜원이 있었으며 링트럴선수가 같이 게임을 한 상대는 EDG 2군 클랜이었습니다. 그당시 대회에서 만날 예정이었던 EDG 1군(현 나진)멤버들과는 한경기도 경기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물타기용으로 해명글에서조차 거짓말을 하는 뻔뻔함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채팅창에서 낄낄거리면서 "내 시선에서 OUT-캐떡", "배신자는 처단-빠른별" 이런 대화가 오갔는데 이걸 "부득이하게"라고 표현을 할 수 있다는데서 이미 감독의 멘탈이 일반인과 다르다는걸 알 수 있죠.

또 다음 문단
"만나서 서로 쌓인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 당시 정윤성 선수가 장건웅 선수와 둘이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해서 자리를 비켜주고, 그 사이 장건웅 선수가 계속 사과했으나 화해는 잘 되지 않은 것 같더라. 그래서 많이 아쉬웠다."
얼마전에 방송에서 이미 사과 다 끝난일이라고 떵떵거리다가 사태를 지금까지 키운게 강감독이라는거 기억하십니까? 그때는 분명히 3자대면해서 다 풀었다고 했는데 갑자기 "화해는 잘 되지 않은 것 같더라"라니... 또 그당시에는 3자대면이었다더니 갑자기 매드라이프선수까지 끼워넣어서 4자대면이 되는데 이렇게 말이 바뀌는 사람을 감독으로 둔다는게 참...
===========================================수정========================================
마지막으로 감독이 입도뻥끗 안한 문제가 있죠. 상금 50만원.
링트럴선수는 WCG선발전 4강까지 탑라인에 섰으며 결승진출의 주역이었습니다.(아직도 탑블릿츠로 팀을 캐리하던 경기가 생각날 정도네요...) 하지만 결승진출하고 아무 통보도 없이 자르더니 상금 50만원 나온결 결승에 안나왔다는 이유로 입 싹 닫고 아직도 안주고 있습니다...
==>친구가 50만원이라고 해서 검색해보니까 50만원 맞네요... 원래 500만원이라고 썼었지만 낚시글에 낚인것 같습니다. 잘못된 정보 올려서 죄송합니다. 1등상금 100만원 2등상금 50만원이었습니다.
===========================================수정========================================

다음으로 클템-롱판다사건 해명은 일단 선수들끼리 사과가 끝났다니까 길게 말할 거리는 없지만 바로 그날 사과를 못한 이유로
"사실 얼마 전에 (이)현우가 김윤재 선수에게 사과를 하고 화해를 청했다. 이현우 선수는 그날 이후 계속 사과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했는데 당시 김윤재 선수가 CJ 입단이라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어서 함부로 움직일 수 없었다. 그래서 사과 타이밍이 늦은 것이다. 몇몇 팬들은 왜 인터뷰를 통해 관련 일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그런 상황들이 얽혀 있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라는데 이 해명이 납득가시는분 계신가요? 사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감독의 계속되는 언플에 짜증난게 제일 큰 이유긴 하지만 이 문장이 도저히 제 힘으로 해석이 안되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CJ입단전에 사과를받으면 "흐헝헝헣엉헣엉헣엏어어헣엏엏어 드디어 사과를 받았어 헝헣엉허헣엏엏엏엏엉헝허"하면서 감성대폭발해서 혼절해서 테스트를 못보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프로팀 입단이라는 중요한 일"과 "사과 타이밍"이 무슨 관계가 있다는건지... 아무튼 이부분에 대해 많은의견 부탁드립니다..

나머지 로코도코(뭐가 논란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래퍼드, 익명출전(나겜의 잘못이죠...)관련 해명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인터뷰의 중요한점은 MIG팀과 강감독은 결코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거죠. 강감독의 끊임없는 거짓해명과 변명을 볼때 강감독이 있는이상은 MIG가 이미지가 좋아질일은 절대 없을거라고 봅니다.

덧. 열심히 써놓고보니 DC에 훨씬 자세한(링트럴 본인한테 직접들은) 내용으로 작성된 글이 있네요... 아직도 MIG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http://gall.dcgame.in/list.php?id=leagueoflegends&no=2887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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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2/06/16 18:23
수정 아이콘
하여튼 양아치들은 답이 없습니다.
샨티엔아메이
12/06/16 18:24
수정 아이콘
매드라이프만 팀을 나오면 볼가치가 없는 팀같습니다.
Ovv_Run!
12/06/16 18:25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런 사족없이 사과했으면 진작 끝났을 일인데
뭘 저리 물타기에 언플에 핑계까지 대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미 돌아가긴 너무 멀리 왔죠
mig 내 시뎐에서 아웃!
12/06/16 18:26
수정 아이콘
스무도 강이장 시절 좋아했었는데 참 답답하게 행동하네요. 변명할려면 제대로나 하고 아니면 그냥 조용히 애들게임이나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잘보고있는 롤리그 볼때마다 꽁기꽁기한기억 떠오르게 하지 말구요.
Benfolds
12/06/16 18:28
수정 아이콘
어째 감독이 일을 더 키우네요. 제대로 된 사과 아닌 이래저래 된 일이니 너그럽게 양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식으로 끝날 문제는 아닌듯 싶던데 말이죠.
12/06/16 18:29
수정 아이콘
로코가 나와서 내시선에서 out.

진짜 감독마인드부터가 문제네요 이팀은.
12/06/16 18:29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 사건들은.. 이미 관련 선수들끼리 모두 풀었다고 하니깐( 클템이나, 래피드나.. 빠른별이나..)
좋게좋게 봐줄수 있을것 같은데..

MiG의 핵심은 건웅과 링트럴 문제일듯 합니다..
다른건이야 다 해결됫다지만.. 링트럴건은 정말 사과를 진심으로 할거라면.. 당연히 상금도 줘야 진짜 사과 아닌가요.. 누구덕에 올라간건데..
그리고 사과는 당사자가 받아주지 않으면.. 끝난게 아니죠..
(다른 건들은 당사자도 다 받아줬다고 하니 이제 끝난일이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서 제대로 된 상금도 주고, 왜 그랬는지 떳떴하게 밝히고 제대로 화해를 했으면 좋겠네요..
12/06/16 18:47
수정 아이콘
당사자랑 다 끝났다는게 감독입에서 나온말이지 사과 받을 당사자들 입에서 나온말 맞나요?
지금까지 감독 하는 꼬라지 봐서는 이것도 못믿겠는데
12/06/16 18:52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있는 DC글도 직접 보시길..

<a href=http://gall.dcgame.in/list.php?id=leagueoflegends&no=2887867
target=_blank>http://gall.dcgame.in/list.php?id=leagueoflegends&no=2887867
</a>

롱판다한테 물어보니까 클템이 사과한 건 사실임. 그래서 별 말 더 안 하겠음.

과 같이.... 당사자들과 사과하고 받아주고 한 내용 자체는 사실입니다.
(사실 롱판다 선수도 파고 들면 나올게 워낙 많기도 하고..... )


당사자가 받아주지 않은 사과가 링트럴 건이고요.
(상금 분배도 안해주고 내쫓고 말로만 미안하다 하는데.. 받아주는게 더 이상하겠죠..
진심어린 사과라면 일단 상금먼저 주는게 순리가 아닌지..)
12/06/16 18:30
수정 아이콘
MIG 이미지는 사실 강감독이 완전히 망쳤죠.
잘 몰랐던 사건들이 강감독이 저번에 건드려서 거하게 다시 터지면서 롤계 최고의 명언, "새소리죠, 짹짹(순화했습니다(..))"이 탄생했고요.
거기서 멈추나 싶었더니 결국 클템 선수가 토스 툭툭 쳐올리고 이 번에 또 강감독이 아주 스파이크를 때려서 확인 사살해 버리네요.

래퍼드랑 로코도코 선수 팬이었는데, 클템 선수가 토스치고 로코도코 아웃 될때 그냥 안티가 되었습니다. 래퍼드 복한규 선수는 아직도 정이 가긴한데, MIG 자체가 워낙 싫어서 참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무지개곰
12/06/16 18:34
수정 아이콘
애들이 양아치인데 감독이 양아치 대장질을 하고 있으니 도그사운드 에잇틴

물론 상관 없는 멤버는 제외 입니다. 매라라던가 ... 매라인가 ... 또 매라 흠 ...
RegretsRoad
12/06/16 18:35
수정 아이콘
래퍼드건은 이해간다만 건웅은아직도 안습.
모리아스
12/06/16 18:36
수정 아이콘
mig는 최종보스 이미지로 가기로 마음 먹은 모양이네요,
과연 얼음마왕 프로스트하고 불꽃마왕 블레이즈를
이길 정의의 용사는 누구일지
(改) Ntka
12/06/16 18:40
수정 아이콘
똑바로 사과하기에는 내 자존심이 허락을 못 해...!!!
...는 변명이나 징징은 자존심이 허락하는 일이가?
진리는 하나
12/06/16 18:42
수정 아이콘
아 잘못했으면 그냥 제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사과하면 뭐가 안되나....
진짜 매라 잭페만 없으면 안 볼 팀입니다. 로코가 나왔다길래 매라도 나온줄 알고 겁나 좋아했었는데...아후..
NLostPsiki
12/06/16 18:44
수정 아이콘
인정하기 싫다 이거죠. 이미지는 개선해야겠고, 근데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은 자기와 팀에게는 전혀 뭐 못찾겠고...
그러니 저런 인터뷰가 나올수밖에요. 오히려 침묵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불러오고 있네요.
순리대로 풀어가는게 미래를 위해선 더 좋은 선택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기를 바라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럴 기미가 안보입니다.
한 사람 때문에 참고 볼 수도 있고, 반대로 한 사람 때문에 그 팀을 보이콧할 수도 있겠지만, 생각하기에 지금은 후자가 더 압도적으로 보이네요.
DrakeDog
12/06/16 18:45
수정 아이콘
감독 자체가 양아치. 내 시선에서 OUT.
꼽사리
12/06/16 18:45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판 뒤져봐도 이런팀은 없을꺼같네요 크크
빨간당근
12/06/16 18:48
수정 아이콘
이런 팀에 스폰할 기업이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
12/06/16 18:48
수정 아이콘
감독이 연기나 좀하다가 게임만 했지 사회생활을 재대로 못해봐서 생각이 참 어리네요 졸렬하고 스스로한테 당당한게 뭔지를 모르네 참 저런게 한팀에 감독이라고 하고있으니 그 밑에 선수들 인성이야 안봐도 뻔하죠 정상적인 마인드의 선수도 저팀들어가면 감독따라 이상해질듯
꼬깔콘▽
12/06/16 18:49
수정 아이콘
기믹이 JBL인가요
악역의 끝이군요
다레니안
12/06/16 18:52
수정 아이콘
링트럴에게 사과를 하려면 상금부터 일단 토해내야죠.
와이번스
12/06/16 18:54
수정 아이콘
걍 미안하다고하라고 [m]
찬물택
12/06/16 18:54
수정 아이콘
로코도코 이런데서 잘 나왔다!
와이번스
12/06/16 18:54
수정 아이콘
걍 미안하다고하라고 [m]
블루나인
12/06/16 18:55
수정 아이콘
MIG 꺾는 팀은 성자로 추앙받을 기세 크크
건웅이야 MIG에서 절대 빠질 수 없죠. 솔직히 저런 사람도 저렇게 좋은 아버지 만나서 맘편하게 하고싶은거 하는데 인생은 아버지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나는 듯. 부럽네요
라엘란
12/06/16 18:56
수정 아이콘
그냥 이팀은 답이 없어요... 원래부터 싫었지만 딱히 정 붙일 기회조차 주지 않는 팀이네요. 앞으로 시간 지나면 적당히 묻어가면서 어떻게 해볼 생각인 모양인데 이미 글렀습니다.
아이유랑나랑
12/06/16 18:56
수정 아이콘
그냥 홀성님처럼 사과를 하라고-_- [m]
12/06/16 18:58
수정 아이콘
인터뷰 자체는 참 못하네요
감독이 못하는건지.. 기자가 저렇게 쓴건지..

내용 자체야.. 어찌됫던.. MiG 선수들이 잘못했지만..

건웅빼고는 다들 당사자가 사과를 받아줬다고 하니깐.. 끝낼수 있는 일 같은데(당사자간의 일이니, 물론 보기는 좀 안좋지만......... )
건웅은 왜 당사자가 사과를 안받아주는데.. 제대로 된 사과를 안하나요..


남자답게 상금도 링트럴 몫을 정당하게 주고.. 제대로 된 사과를 하고 풀어야 하는게 아닌지.. 정말 보기 안좋네요..

덧붙이자면.. MiG 감독님은.. 그냥 아무말도 안하는게 팀을 돕는거 같습니다.. 말을 할때마다 사건을 키우네요.
아프리카에서도 그렇고.
12/06/16 18:58
수정 아이콘
4강까지 같이 올라간 다음에 짜르고 준우승을 했으면 준우승 상금을 나눠줘야죠.
사과랍시고 상금도 없이 가서 상하관계가 중요하니 뭐니 하고 있으니..
레알마드리드
12/06/16 18:59
수정 아이콘
건웅이 문제가 좀 큰것 같네요 이번 올스타전에서 말하는것도 그렇고 _ _

클템,래퍼드는 된거같은데..
방과후티타임
12/06/16 19:03
수정 아이콘
답이 없네요. 저도 글쓴이께서 xxxx xx로 표현하신 말을 날려주고 싶습니다.
나는 나
12/06/16 19:07
수정 아이콘
xxxx xx
12/06/16 19:07
수정 아이콘
로코도코가 특이한 캐릭터라 롤에서 처음으로 좋아하게된 팀이 MIG였는데

이제는 답이 없네요..


IM팀이나 응원해야겠습니다.!
12/06/16 19:07
수정 아이콘
그냥 이쯤되면 MIG는 어떻게 해야 욕을 먹는지 정확히 알고있는걸로 보임

이건 컨셉일겁니다. 그게 아니고서야 이럴수가 없음
방과후티타임
12/06/16 19:09
수정 아이콘
하긴, 프로레슬링도 잘하는 악역이 있어야 인기가 있으니
대청마루
12/06/16 19:11
수정 아이콘
뭐랄까, MIG의 강감독은 스카우터로서의 능력은 있지만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적은듯 하네요.
선수보는 눈 자체는 좋은듯한데(선수들의 인성문제와 별개로 실력만큼은 다들 출중하니까요) 딱 거기까지인거 같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2/06/16 19:14
수정 아이콘
강현종 감독 맞나요? 스타무한도전 때문에 좋게 보던 분인데...어느 스포츠나 정신적인 면이 약간 결여된 선수들이
보이기는 하는데 그 비율은 이스포츠 같은 작은 판에서는 더욱 더 적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게로봇
12/06/16 19:16
수정 아이콘
제가 바라는 최고의 시나리오는 다음 서머리그에서...
매라가 알게 모르게 트롤링을 해서 팀이 광탈...
인터넷상에서 인위적으로 누군가가 선동을 해서
"이건 매라 탓이다. 매라를 까야된다. 너희들이 잘할려면 매라를 잘라야된다."라고 여론을 조성해서 계속 MIG를 압박...
그리고 팀내에서도 매라에게 책임을 물어 매라를 방출.....
그리고 타 팀에서 러브콜...... 그리고 이건 잭패에게도 적용....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나....
12/06/16 19:37
수정 아이콘
클템 사건은 그동안 정말 가루가 되도록 충분히 까였던데다가 본인들간에 사과하고 받고 했다니 더이상 말할 필요 없을것같고
래퍼드 통수 사건을 곰곰히 생각해봤을때 사기당해서 파산신청까지 했다는데 거기다 심지어 먹고 자고의 문제까지 힘들어진 마당에 래퍼드선수의 자비로 운영되는 팀을 유지할수가 있었을까요..그 상황에 강감독의 제안을 거절할수가 있을까요?..이미 잭선장이 들어가 있었던 상태였기때문에 페코선수를 데려가지 못했던것 이해합니다.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그 이후에 페코선수에게 충분한 설명을 햇어야하는데 그걸 하지 못했다는점..그게 많이 아쉬울뿐..
그것도 페코선수와 풀었다니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한가지 남은 문제인 건웅선수 문제는..참...
이 선수는 개념이 부족한데 고집마저 있어서 좋게 마무리 지을수 있던 기회를 저렇게 날려버리고 얼렁뚱땅 넘어가려했다는게
참...마음에 안듭니다..
그래도 팀 리더고 mig이미지 엄청 생각하던데 왤케 행동이 어리기만 한건지 모르겠네요..
프로로 다시 태어나고싶으면 본인이 했던 지난날의 과오도 확실하게 끝맺어야죠.
다시 한번 어떤 자리를 마련해서라도 만나서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풀고나서(링선수가 사과를 받아주면 정말 대인배)팬들에게 용서를 구해도 구했음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강감독...
정말 엄청나게 실망입니다.
이렇게 까이고 까이고 까이고 까일때까지 침묵하다 이제서야 해명이라고 올린글이 저거라니...
이 뒤늦은 대응과 어설픈 해명글이 미그의 이미지 쇄신에 도움을 줄수있을까요?
mig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팬의 한사람으로써 정말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12/06/16 20:10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하는 짓들이 '양아치' 보다는 '어리고 개념이 없고 멍청한데다가 허세까지 심하다' 라는 생각을 계속 했었습니다. 물론 몇몇 선수 빼고요. 벌려놓은 일보다 그 수습을 제대로 못해서 이미지가 점점 더 나락으로 가네요.
이미 이미지 회복은 글러보이니, 다음 시즌 압도적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그나마 남아있는 팬들까지 많이 빠져나가겠죠.
버틸수가없다
12/06/16 20:12
수정 아이콘
더도말고 덜도말고 전형적인 양아치식 사과문
사케행열차
12/06/16 20:20
수정 아이콘
상황을 인지하는데 있어서 장애가 있는것 같네요. 저정도로 상황파악을 못할줄이야...
박진영이 허세100 말빨100이면 이사람은 허세100 말빨0인듯...자꾸 프로의식 프로의식 하는데 감독이 의식이 아미추어인데 누가누구를 가르치나요

어차피 MiG는 내 시선에서 OUT이었지만서도 한마디 남깁니다.
닭소리죠 꼬꼬
아티팩터
12/06/16 20:22
수정 아이콘
잘못한건 너지만 내가 사과한다! 그러니 받아들여라! - MIG 식 사과.

뭐 이런 느낌이에요. "니가 잘못한거야 사과할께" 란 말이 얼마나 사과받는입장에선 짜증나는 사과도 아닌 무언가라는 걸
건웅선수도 감독도 좀 알아차렸으면 좋겠네요.
12/06/16 20:25
수정 아이콘
상금 제가 잘못알고있던거 수정했습니다. 500만원이 아니라 50만원이었네요. 잘못된 정보 올려서 죄송합니다.
12/06/16 20:36
수정 아이콘
온라인상에서 사과하고 그런의사전달이 쉽지 않다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다른 상황이야 이해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뭐 아프리카에서 까고 그런거야 개개인이 미성숙하거나 철들지 않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친다면요)
장건웅선수의 방송에서 나온 마인드나 말투, 배려심없는 행동은 악역연기가 아니라면 MIG 전체에 악영향일겁니다.
1억4천받았는데 링트럴선수에게 10만원과 수박이라도 LG-IM팀에 가서 사과하고 웃는 사진이라도 올리는게 먼저였을텐데
언플도 생각없는 사람이 하면 더 안좋다는 걸 배우길 바랍니다.
스키드
12/06/16 20:50
수정 아이콘
강현종 스무도때부터 좋아하던분들이 많네요.
저에겐 MWL 클랜원 대리/어뷰징사건때 보여준 되도안한 실드와 찌질함때문에 그 이후로는 혐오스럽네요. 스무도도 안봤습니다.
그 당시에도 지금이랑 똑같았습니다. 물타기하고 실드치고 언플펼치고.. 여지껏 달라진게 없네요.
그때 해설자 자리에서 밀리고 한동안 안보이나 싶더니 스무도도 나오더군요
감독 맡을사람은 아닙니다. 끽해봐야 쇼프로그램 패널이면 잘어울리는 자리겠네요.
이 일 잘 해결되어도 예전 행태대로면 또 뭐는 잘못 안했다고 찌질거릴겁니다. 끝나고 나서도요.
12/06/16 20:56
수정 아이콘
클템, 래퍼드는 사과했고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으니 더 언급안해도 되겠습니다. 로코도코는 문제라고 보기도 힘든 거였으니 넘어가고.
남은건 건웅과 감독...에휴. 감독은 그냥 처세술이 딸린다고 봐야겠네요. 하긴 능력없는 것도 죄일 수 있으니 감독으로썬 실격입니다.
건웅은 답이 없습니다. 이대로 곪은채로 끝장을 봐야겠군요. 향후 mig에 사단이 난다면 분명 건웅 관련해서 날꺼 같습니다.
앞의 클템, 래퍼드, 로코도코 등은 LOL판 이야기와 관계 형성에 좋은 영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건웅은 그딴거 없고 사건 하나
터질꺼 같아요.
Dr.쵸파
12/06/16 21:05
수정 아이콘
건웅은 진짜 링크럴과의 사건을 보면 인간질이 좀 안좋다는게 딱 느껴지더군요.... 그냥 통수를 친것도 아니고 자기 욕 안먹으려고 언론플레이를 해서 피해자를 아에 골로 보내려고 했던 사건이니까요
여간해서
12/06/16 21:09
수정 아이콘
MIG자체의 미운털도 있겠지만 그걸 때놓고 봐도 좋은 대응이라기는 힘드네요
강감독님도 딴에는 선수들 보호한다고 이래저래 사족을 많이 붙히신거 같은데
참 아쉽습니다 인터뷰 타이밍도 그렇고...
실수였다 오해가 있었다 정도만 하시고 다른 사족없이 잘못했다 다신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 정도에
다른 건은 당사자들간에 다 해결을 본것같고 또 일의 요지라고 할수있는 건웅 건은
건웅과 링트럴의 골은 제가 책임지고 풀겠다 죄송하다 하고 끝내셨으면 더 좋지않았을까 싶네요
해결된 바 없이 인터뷰로 풀고가겠다 마음 먹은것도 좀 의아합니다
링선수도 이제 팀소속이니 LGIM팀 감독님과 먼저 이야기 나눠 보시고 차근차근 일을 풀어가셨으면 좋았을것을...
감독님 혼자 팀을 꾸려가시기엔 힘에 벅찬게 아닌가 싶네요
주위에 이판에서 오래 계신 좋은 분들(스무도멤버들등등)도 많으신데 도움을 청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어요
이분한테는 일 진행전에 한번 상의할수있는 누군가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12/06/16 21:13
수정 아이콘
근데 건웅이 올스타전때 뭐라고 했길래 계속 회자되는건가요? (방송을 잘 안봐서 무슨 말을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불량품
12/06/16 21:18
수정 아이콘
자기버릇 남못준다고 워3팬들이라면 이를 가는 사람이죠.. 그나마 스무도 이미지에 얻어걸려서 좀 긍정적으로 생각도 하긴했엇는데
실망(?) 시키지 않습니다 강현종씨
12/06/16 21:22
수정 아이콘
그냥 이팀은 감독이 문제에요 언플도 제대로 못하면서 괜히 쉴드치려고 하죠
MWL기억하시는분들은 강현종의 능력에 대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스무도에서 찌질하게 공격당하는게 강현종에 딱 맞죠
곰똘이
12/06/16 21:42
수정 아이콘
그냥 미안하다고 하라고 [m]
수퍼쪼씨
12/06/16 22:43
수정 아이콘
전에 있었던 일 잘못했다
반성하고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이러면 무슨 팬들이 잡아먹는 줄 아나보네요.
12/06/16 23:2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 강현종 감독님께서는
장모씨가 프라임리그 내에서 조작한 것이 밝혀진 이후
MWL로 바꿔서 이현주씨와 김동준씨가 리그를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새로 들어간 강현종씨께서 예선부터 자기 클랜원들의 편의를 봐주는 어뷰징을 해서
리그의 산소호흡기를 떼신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이 잘못된 것이라면 사과드립니다.
다만, 매드라이프, 잭선장 선수 등 몇몇 선수가 MIG를 나온다면 MIG는 스타테일보다 이미지가 안좋은 팀이 될겁니다.
태랑ap
12/06/16 23:29
수정 아이콘
첫시즌이 흥하고 무려 우승 준우승을 다먹었는데 정식스폰도 안잡히는거보면
그 행실이 이판에서 모르는사람이 없다는거겠죠
요즘 어지간히 실력있는 팀들은 이미 스폰이 다 잡히고
직접 팀을 만들어서 선수를꾸리는 팀들도 있는데

여전히 낙동강오리알

과거 스타판도 초기에 선수들 정신수준(?)이 굉장히 진흙탕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LOL도 아마 스타초기의 현상같지 않을까 합니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지요
Smirnoff
12/06/17 01:11
수정 아이콘
이팀의 가장큰 문제는 팀에서 가장 높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장건웅 강현종이 가장 막장이라는 거죠

래퍼드선수야 페코선수와 화해했다면 이제 저 개인적으로는 비호감을 없앨 수 있을 것 같고 클템선수야 남 무시하는듯한 언사에 실망하긴 했습니다만 어차피 현재 롤판에 클템선수보다 더 입터는 선수가 한둘이 아니니...

블레이즈야 뭐 헝그리정신을 알던 선수들이니 다음 시즌에도 실력적인 부분에서는 기대가 됩니다만 프로스트는 그렇게 연습하자던 로코도코랑 불화 일어나서 결국은 로코가 나갈 정도인데 다음 시즌이 잘 꾸려질 지 모르겠네요.
체념토스
12/06/17 01:34
수정 아이콘
아직 LOL은 프로마인드 충실한 임요환같은 롤모델이 없죠.

보고 배운게 없는 어린선수들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박정석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선수가 감독으로 롤게임단에 들어 가는 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花非花
12/06/17 08:54
수정 아이콘
중앙대 일보 사건은 이렇게 읽힙니다. CJ입단을 앞두고 있어서 사과를 늦게한게 아니라 '너희 같은 아마추어 찌질이들은 어차피 온라인에서나 나대잖아? 크크' 이러다가 '어? CJ 프로팀 됐네 사과해야겠다.' 라고요-_- 하도 한 짓거리들이 있으니까 정말 더러운 꼴로만 인식되네요.

래퍼드선수도 사실 쉴드가 안 되는게 사기당하고 그런거 다 좋다 이거에요. 이해할 수 있죠. 근데 그걸 왜 팀원들한테 얘기를 안 하죠?? 그냥 진솔하게 얘기하고 이러저러하게 됐다. 세기말, 빠른별만 같이 다른 팀에 가게 되서 미안하다. 이 말 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저는 사회생활에서 연락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알고 있기 때문에 전혀 이해가 안 갑니다. 안 데려가서 좀 미안하긴 한데 해명하긴 귀찮고 뭐 쟤들 알아서 어떻게 되겠지 이런 마인드같습니다.
만수르
12/06/17 12:08
수정 아이콘
인터뷰나 하지마라고;
키스도사
12/06/17 12:23
수정 아이콘
클템 해명건(프로게이머 입단시기와 화해의 관계의 의문점)도 래퍼드의 건도 해명(팀 해체되기 2일전에도 링트럴을 영입하려 햇죠 )은 이상하지만 당사자들끼리 잘 해결 되엇다니 넘어가지만 건웅과 강감독은 할말이 없네요. 아프리커에선 화해햇다고 언플하더니 이번 인터뷰땐 화해가 안된거 같다는 언플이라니. 하긴 사과는 안하고 상하관계에 대한 불만만 이야기한 건웅의 말을 듣고 사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강감독과 건웅 뿐일겁니다.
GO! TEAM
12/06/17 13:24
수정 아이콘
사과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죠. 그 쪽도 문제 있지만 일단 우리가 미안~?? 이런 식이면 누가 듣겠습니까.
이스포츠계 사과문의 정석으로 통하는 나니와 사과문 한 번 정독하고 사과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이미 늦었겠지만.
http://www.playxp.com/sc2/global/view.php?article_id=366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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